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7,3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유해 성분 함유 ‘짝퉁’ 명품향수 판매한 30대 형제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해 성분이 함유된 '짝퉁' 해외명품 향수를 밀수입해 인터넷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30대 형제가 덜미를 잡혔다.부산진경찰서는 23일 유모(34)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유씨의 친형(37)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유해성분이 함유된 해외 명품브랜드 가짜 향수를 중국에서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총 577차례에 걸쳐 판매해 63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한 향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감정을 의뢰한 결과, 내분비계 장애 유발물질인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환경호르몬 물질인 DE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7:00 결혼 반대한 어머니 살해한 아들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돈과 결혼 문제로 어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1월 A씨는 동거녀와 결혼하려 했으나 부모가 반대하자 몰래 동거했다.A 씨는 생활비가 부족하자 친어머니 B 씨에게 수시로 찾아가 생활비와 카드대금을 요구했다.그때마다 B 씨는 아들에게 잔소리하면서 아들의 동거녀를 비난했고 A 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11일 철물점에서 둔기를 사고 이틀 후인 12월 13일 오후 어머니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B씨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잔혹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6:38 ‘보이스피싱 범죄금액 전달 역할’ 3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범죄 피해금액 3억여원을 전달한 인출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6단독 박현이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6월24일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병행수입업체인데 수금, 송금 업무를 담당할 사람을 구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범죄 금액의 1%를 수수료로 받는 조건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해 7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3억6260만원을 조직원이 알려준 계좌로 다시 입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보이스피싱 조직원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고액을 대출해주겠다"거나 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6:32 생활고 겪던 30대, 은행 강도 시도하다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생활고를 못 이겨 흉기를 들고 은행 강도를 시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유모(37)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유씨는 이날 오후 1시1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은행 지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협박해 현금 5000만원을 챙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유씨는 잠원동 인근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유씨는 은행 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씨의 자세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6:12 “아들 손가락 자르겠다‘ 납치 빙자한 보이스피싱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들 납치를 빙자한 중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행에 가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중국에 송금하기로 한 범죄 수익금마저 가로챘다.서울 성동경찰서는 강모(25)씨를 공갈 및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정모(26)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강씨 등은 지난달 20일과 22일 아들 납치를 빙자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속은 A(73·여)씨와 B(55·여)씨로부터 모두 2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일자리를 알아보던 과정에서 카카오톡 검색란에 '돈 벌게 해드립니다'를 검색·조회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전달책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5:28 “세월호 인양 이렇게 쉬운 일이었나요?” 광화문 분향소 시민 발길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세월호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영정 앞에서 목례하거나 기도를 했다.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한동안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의 이름을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다.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침몰한 뒤 1073일 만인 이날 처음으로 수면에 모습을 드러냈다.시민들은 대체로 세월호가 인양 작업을 시작한 뒤 빠른 속도로 수면에 오르는 것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부가 의도적으로 인양을 지연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앞서 정부는 거센 조류, 낮은 수온 등을 세월호 인양이 지연되는 이유로 들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5:20 검찰, 朴 구속영장 청구 깊은 고민.. 관련 기록 증거 검토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거를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검찰은 검토를 거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 조사 관련 기록과 증거를 면밀하게 보고 있는 중"이라며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뇌물죄와 직권남용 등 어떤 법리를 적용할지도 기록과 증거를 검토한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5:14 의정부 수락산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3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3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4900여㎡의 임야가 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5:08 ‘최순실 뇌물죄 제공 혐의’ 이재용 재판 초읽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한 최순실(61)씨에게 430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이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3일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향후 재판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재판부는 "증거의 양이 방대한 측면도 있지만, 준비절차만 하다 보면 진전되는 게 없다"며 "공판 기일을 한번 열고, 쟁점에 대한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게 어떤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부회장 변호인은 "2주 정도 뒤로 기일을 잡아주면 증거에 관한 의견을 마무리하겠다"는 의견을 냈다.그러나 재판부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4:48 끝나지 않은 촛불집회 ‘박근혜 前 대통령 구속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끈 주말 촛불집회가 오는 주말 재개된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25일 박근혜 구속을 촉구하며 21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퇴진행동은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첫 주말인 지난 11일 열린 20차 집회를 마지막으로 주말 촛불집회를 마무리했지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위해 오는 25일과 세월호 3주기 하루 전인 다음달 15일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퇴진행동은 탄핵 이후 두번째인 이번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 구속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21차 촛불집회 본집회는 오후 6시 시작된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4:29 제주 서귀포 해상서 60대 여성 시신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3일 오전 7시54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내 해상에서 제주시에 사는 박모(63·여)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전 7시28분께 박씨가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스타렉스 차량이 해상에 추락해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조사 결과 이 차량은 숨진 박씨의 딸인 양모(37·여)씨의 것으로 파악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구조대가 차량 내부와 인근 해상에 대한 수중 수색 등을 펼쳤지만 차량 내 추가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에 빠진 차량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이 완료됐다.해경은 운진항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하는 한편 딸 양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3:48 토요일 서울 까만 세상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토요일인 25일밤 서울시청을 비롯한 시내 곳곳을 밝히던 조명이 한시간 동안 꺼진다.서울시는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불을 끄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를 개최한다.어스아워는 지난 2007년 WWF(세계자연기금)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실시되는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 캠페인이다.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78개국 1만2700여 곳의 랜드마크가 소등했고,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억 6000만 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한국 주관단체(WWF-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폭적인 후원과 대시민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3:13 신혼부부 10쌍 중 6쌍,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 꼽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대기오염)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한킴벌리는 23일 신혼부부 3920쌍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신혼부부의 59%는 미래 세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꼽았다. 기후변화(32%)도 시급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상되는 자연선진국으로는 절반 이상이 스위스, 캐나다, 뉴질랜드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나무로는 소나무(63%), 벚나무(9%), 편백나무(7%)가, 자녀가 닮았으면 하는 나무로는 소나무(77%), 느티나무(8%), 사과나무(4%)가 꼽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미세먼지가 일상화, 장기화되는 추세와도 맞닿아있다"며 "다국적 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1:35 세월호 인양작업 맹골수도 어떤 곳?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73일 전 침몰한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孟骨水道)는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바닷길로 물살이 빠른 암반지대로 길이 6㎞에 폭은 4.5㎞에 달하는 곳이다.이 해역은 '맹수처럼 거칠고 빠른 물살'이라는 이름처럼 조류가 변화무쌍한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세다.안개도 자주 끼며 물살은 최대 6노트(약 11㎞/h)에 달한다. 밀물과 썰물이 6시간 주기로 바뀐다. 인근 섬 주변에는 암초가 많다. 항로로 이용되는 수로는 수심 30m 이상이다.해운업계의 안전 운항 규정에 맹골수도 내 항로는 위험항로로 지정돼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1:20 "돈 안 줘서 화났다" 술에 취해 고모·이웃주민 폭행한 4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출소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모와 주민들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진안경찰서는 23일 상해 혐의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5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고모인 A(80·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술에 취한 김씨는 이날 현관문을 발로 부수고 집에 들어간 뒤 고모를 강제로 넘어뜨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만취한 상태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을 주민 3명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10일에 교도소에서 출소했는데 생활비가 없어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1:13 국민 10명 중 7명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사 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리얼미터의 박 전 대통령 구속 수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의견(매우 찬성 60.9%·찬성하는 편 11.4%)이 72.3%로,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6.0%·반대하는 편 9.1%) 25.1%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7%였다.연령별로는 30대(89.9%)와 40대(85.3%), 20대(85.2%)에서 '찬성' 의견이 많았다. 60대 이상에서는 '반대'(52.3%)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7.0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1:09 경찰, ‘탄핵반대집회’ 폭력시위 조장한 친박 단체 관계자 출석 요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일 당시 안국역 일대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상대로 폭력시위를 조장한 친박(친박근혜)단체 관계자들에 대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한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중앙회장과 사회자 손상대씨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정 회장과 손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경찰과 취재진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참가자 일부는 취재진과 시민, 경찰들을 상대로 각종 폭언과 함께 물리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7:26 ‘계엄령 선포 발언’ 신무연 강동구의원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부대변인인 신무연 강동구의회 의원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하고 나섰다. 서울 강동시민연대와 강동주민자치네트워크, 군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신 의원을 내란 선동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고발장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원이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스스로 위배하며 내란을 선동한 사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면서 "검찰은 즉각 수사해 일벌백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한시라도 의원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의원직 사퇴도 요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2 16:42 미성년자 제자 48차례 추행한 40대 학습지 교사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미성년자 제자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40대 학습지 교사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22일 이 같은 혐의(상습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로 기소된 방문 학습지 교사 김모(41)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김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5년간 공개를 명령했다.김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A(9)양의 집 공부방에서 A양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는 등 모두 48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4년 6월부터 A양의 학습지 강사로 일했던 김씨는 A양이 자신의 말을 잘 따르는 등 친밀감이 생기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2 15:46 충남 아산 공사현장서 타워크레인 쓰러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2일 오후 1시 8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 15층 340여가구 규모의 오피스텔 건물 공사현장에서 높이 25m가량의 타워크레인이 도로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은 공사현장 주변 도로 쪽으로 떨어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만일을 대비해 타워크레인 주변 차량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타워크레인을 연결하는 와이어가 끊긴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5:23 강남 ‘먹튀’ 교정치과 병원.. 불법 의료기관으로 드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백명에 이르는 환자들의 진료비를 떼먹고 돌연 폐업·잠적한 서울 강남의 유명 교정치과가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 의료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치과 기자재 납품업체 대표 박모(47)씨와 병원 광고대행사 직원 김모(34)씨를 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또 정모(77)씨 등 치과의사 8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13년 8월께 의사 면허를 빌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G치과를 개원한 뒤 2016년 12월까지 환자 378명에게 치아교정 치료비 명목으로 모두 8억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약 2억원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2 15:13 ‘손님 신용카드 훔쳐 현금 인출’ 유흥업소 업주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만취한 손님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유흥업소 업주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 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는 2011년 10월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손님 A씨에게 "현금으로 계산해야 하니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직원을 시켜 돈을 뽑아오게 하겠다"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 180만원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밖에도 같은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손님 18명의 신용카드로 총 2110만 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사용한 신용카드를 다시 피해자의 지갑 등에 넣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2 15:08 면세점 판매 담배도 흡연 경고그림 부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담배에도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기재부와 법제처가 외국에서 제조된 담배를 보세 판매장으로 반입해 판매하는 경우도 담배사업법 상 수입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권해석한데 따른 것이다.그 동안 기재부와 보건복지부는 면세점에서도 국산·수입 여부와 관계없이 담배사업법, 건강증진법의 관련 규정이 전면 적용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왔다.그러나 관세법 상 국외영역으로 취급되는 면세점으로의 반입을 '수입'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관련 업계로부터 이의제기가 있었다. 기재부와 복지부는 사업자에게 면세점에 전면 적용되는 담배관련 규제를 지난 17일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4:48 초등 예비소집 불참 7명 소재 불명..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이 7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 아동들의 소재가 확인될 때까지 계속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교육부는 2017년 초등학교 취학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소재 불분명 아동 3명, 2015년 취학을 유예한 뒤 가족이 도피해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동 1명,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 3명 등이다. 경찰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 7명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월부터 시도교육청, 행정자치부, 경찰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참여 아동을 집중 점검해왔다. 정부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4:39 성경험 청소년 절반 “피임 제대로 안 해”.. 효과적 성교육 프로그램 절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2013~2015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1만2538명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5.3%로 나왔다고 22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학생 비율은 7.0~7.4%였고, 여학생 비율은 2.8~3.1%였다. 이들은 평균 12.8세~13.2세에 성경험을 처음 했으며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가운데 0.2%는 임신까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66.1~73.6%는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고 답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3-22 14: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91692693694695696끝끝
유해 성분 함유 ‘짝퉁’ 명품향수 판매한 30대 형제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해 성분이 함유된 '짝퉁' 해외명품 향수를 밀수입해 인터넷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30대 형제가 덜미를 잡혔다.부산진경찰서는 23일 유모(34)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유씨의 친형(37)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유해성분이 함유된 해외 명품브랜드 가짜 향수를 중국에서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총 577차례에 걸쳐 판매해 63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한 향수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감정을 의뢰한 결과, 내분비계 장애 유발물질인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환경호르몬 물질인 DE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7:00 결혼 반대한 어머니 살해한 아들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돈과 결혼 문제로 어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1월 A씨는 동거녀와 결혼하려 했으나 부모가 반대하자 몰래 동거했다.A 씨는 생활비가 부족하자 친어머니 B 씨에게 수시로 찾아가 생활비와 카드대금을 요구했다.그때마다 B 씨는 아들에게 잔소리하면서 아들의 동거녀를 비난했고 A 씨는 이에 불만을 품고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11일 철물점에서 둔기를 사고 이틀 후인 12월 13일 오후 어머니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B씨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잔혹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6:38 ‘보이스피싱 범죄금액 전달 역할’ 30대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범죄 피해금액 3억여원을 전달한 인출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6단독 박현이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6월24일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병행수입업체인데 수금, 송금 업무를 담당할 사람을 구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범죄 금액의 1%를 수수료로 받는 조건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해 7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3억6260만원을 조직원이 알려준 계좌로 다시 입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보이스피싱 조직원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고액을 대출해주겠다"거나 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6:32 생활고 겪던 30대, 은행 강도 시도하다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생활고를 못 이겨 흉기를 들고 은행 강도를 시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유모(37)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유씨는 이날 오후 1시1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 은행 지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협박해 현금 5000만원을 챙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유씨는 잠원동 인근 고시원에 거주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유씨는 은행 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씨의 자세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6:12 “아들 손가락 자르겠다‘ 납치 빙자한 보이스피싱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들 납치를 빙자한 중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행에 가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중국에 송금하기로 한 범죄 수익금마저 가로챘다.서울 성동경찰서는 강모(25)씨를 공갈 및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정모(26)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강씨 등은 지난달 20일과 22일 아들 납치를 빙자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에 속은 A(73·여)씨와 B(55·여)씨로부터 모두 2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일자리를 알아보던 과정에서 카카오톡 검색란에 '돈 벌게 해드립니다'를 검색·조회했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전달책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5:28 “세월호 인양 이렇게 쉬운 일이었나요?” 광화문 분향소 시민 발길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세월호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영정 앞에서 목례하거나 기도를 했다. 안쓰러워하는 표정으로 한동안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의 이름을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다.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침몰한 뒤 1073일 만인 이날 처음으로 수면에 모습을 드러냈다.시민들은 대체로 세월호가 인양 작업을 시작한 뒤 빠른 속도로 수면에 오르는 것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부가 의도적으로 인양을 지연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앞서 정부는 거센 조류, 낮은 수온 등을 세월호 인양이 지연되는 이유로 들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5:20 검찰, 朴 구속영장 청구 깊은 고민.. 관련 기록 증거 검토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거를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검찰은 검토를 거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 조사 관련 기록과 증거를 면밀하게 보고 있는 중"이라며 "이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뇌물죄와 직권남용 등 어떤 법리를 적용할지도 기록과 증거를 검토한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5:14 의정부 수락산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3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3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4900여㎡의 임야가 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5:08 ‘최순실 뇌물죄 제공 혐의’ 이재용 재판 초읽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한 최순실(61)씨에게 430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이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3일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향후 재판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재판부는 "증거의 양이 방대한 측면도 있지만, 준비절차만 하다 보면 진전되는 게 없다"며 "공판 기일을 한번 열고, 쟁점에 대한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게 어떤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부회장 변호인은 "2주 정도 뒤로 기일을 잡아주면 증거에 관한 의견을 마무리하겠다"는 의견을 냈다.그러나 재판부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4:48 끝나지 않은 촛불집회 ‘박근혜 前 대통령 구속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끈 주말 촛불집회가 오는 주말 재개된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25일 박근혜 구속을 촉구하며 21차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퇴진행동은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첫 주말인 지난 11일 열린 20차 집회를 마지막으로 주말 촛불집회를 마무리했지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위해 오는 25일과 세월호 3주기 하루 전인 다음달 15일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퇴진행동은 탄핵 이후 두번째인 이번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 구속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21차 촛불집회 본집회는 오후 6시 시작된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4:29 제주 서귀포 해상서 60대 여성 시신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3일 오전 7시54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내 해상에서 제주시에 사는 박모(63·여)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전 7시28분께 박씨가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스타렉스 차량이 해상에 추락해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조사 결과 이 차량은 숨진 박씨의 딸인 양모(37·여)씨의 것으로 파악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구조대가 차량 내부와 인근 해상에 대한 수중 수색 등을 펼쳤지만 차량 내 추가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에 빠진 차량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이 완료됐다.해경은 운진항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하는 한편 딸 양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3:48 토요일 서울 까만 세상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토요일인 25일밤 서울시청을 비롯한 시내 곳곳을 밝히던 조명이 한시간 동안 꺼진다.서울시는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불을 끄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를 개최한다.어스아워는 지난 2007년 WWF(세계자연기금)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실시되는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 캠페인이다.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78개국 1만2700여 곳의 랜드마크가 소등했고, 전 세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억 6000만 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한국 주관단체(WWF-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폭적인 후원과 대시민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3:13 신혼부부 10쌍 중 6쌍,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 꼽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대기오염)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한킴벌리는 23일 신혼부부 3920쌍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신혼부부의 59%는 미래 세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꼽았다. 기후변화(32%)도 시급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상되는 자연선진국으로는 절반 이상이 스위스, 캐나다, 뉴질랜드를 떠올렸다. 좋아하는 나무로는 소나무(63%), 벚나무(9%), 편백나무(7%)가, 자녀가 닮았으면 하는 나무로는 소나무(77%), 느티나무(8%), 사과나무(4%)가 꼽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미세먼지가 일상화, 장기화되는 추세와도 맞닿아있다"며 "다국적 커 환경 | 한동규 기자 | 2017-03-23 11:35 세월호 인양작업 맹골수도 어떤 곳?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73일 전 침몰한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孟骨水道)는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바닷길로 물살이 빠른 암반지대로 길이 6㎞에 폭은 4.5㎞에 달하는 곳이다.이 해역은 '맹수처럼 거칠고 빠른 물살'이라는 이름처럼 조류가 변화무쌍한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세다.안개도 자주 끼며 물살은 최대 6노트(약 11㎞/h)에 달한다. 밀물과 썰물이 6시간 주기로 바뀐다. 인근 섬 주변에는 암초가 많다. 항로로 이용되는 수로는 수심 30m 이상이다.해운업계의 안전 운항 규정에 맹골수도 내 항로는 위험항로로 지정돼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1:20 "돈 안 줘서 화났다" 술에 취해 고모·이웃주민 폭행한 4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출소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모와 주민들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진안경찰서는 23일 상해 혐의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5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고모인 A(80·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술에 취한 김씨는 이날 현관문을 발로 부수고 집에 들어간 뒤 고모를 강제로 넘어뜨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만취한 상태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을 주민 3명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10일에 교도소에서 출소했는데 생활비가 없어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3 11:13 국민 10명 중 7명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사 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리얼미터의 박 전 대통령 구속 수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의견(매우 찬성 60.9%·찬성하는 편 11.4%)이 72.3%로,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6.0%·반대하는 편 9.1%) 25.1%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7%였다.연령별로는 30대(89.9%)와 40대(85.3%), 20대(85.2%)에서 '찬성' 의견이 많았다. 60대 이상에서는 '반대'(52.3%)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7.0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3 11:09 경찰, ‘탄핵반대집회’ 폭력시위 조장한 친박 단체 관계자 출석 요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일 당시 안국역 일대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상대로 폭력시위를 조장한 친박(친박근혜)단체 관계자들에 대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한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중앙회장과 사회자 손상대씨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정 회장과 손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경찰과 취재진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참가자 일부는 취재진과 시민, 경찰들을 상대로 각종 폭언과 함께 물리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7:26 ‘계엄령 선포 발언’ 신무연 강동구의원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부대변인인 신무연 강동구의회 의원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하고 나섰다. 서울 강동시민연대와 강동주민자치네트워크, 군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신 의원을 내란 선동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고발장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원이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를 스스로 위배하며 내란을 선동한 사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면서 "검찰은 즉각 수사해 일벌백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신 의원은 한시라도 의원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의원직 사퇴도 요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신 의원은 지난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2 16:42 미성년자 제자 48차례 추행한 40대 학습지 교사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미성년자 제자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40대 학습지 교사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22일 이 같은 혐의(상습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로 기소된 방문 학습지 교사 김모(41)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김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신상정보 5년간 공개를 명령했다.김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A(9)양의 집 공부방에서 A양을 끌어안고 입맞춤하는 등 모두 48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4년 6월부터 A양의 학습지 강사로 일했던 김씨는 A양이 자신의 말을 잘 따르는 등 친밀감이 생기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2 15:46 충남 아산 공사현장서 타워크레인 쓰러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2일 오후 1시 8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 15층 340여가구 규모의 오피스텔 건물 공사현장에서 높이 25m가량의 타워크레인이 도로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은 공사현장 주변 도로 쪽으로 떨어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만일을 대비해 타워크레인 주변 차량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타워크레인을 연결하는 와이어가 끊긴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5:23 강남 ‘먹튀’ 교정치과 병원.. 불법 의료기관으로 드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백명에 이르는 환자들의 진료비를 떼먹고 돌연 폐업·잠적한 서울 강남의 유명 교정치과가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 의료기관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치과 기자재 납품업체 대표 박모(47)씨와 병원 광고대행사 직원 김모(34)씨를 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또 정모(77)씨 등 치과의사 8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2013년 8월께 의사 면허를 빌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G치과를 개원한 뒤 2016년 12월까지 환자 378명에게 치아교정 치료비 명목으로 모두 8억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약 2억원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22 15:13 ‘손님 신용카드 훔쳐 현금 인출’ 유흥업소 업주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만취한 손님의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유흥업소 업주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 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는 2011년 10월 1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손님 A씨에게 "현금으로 계산해야 하니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직원을 시켜 돈을 뽑아오게 하겠다"며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 180만원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밖에도 같은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손님 18명의 신용카드로 총 2110만 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김씨는 사용한 신용카드를 다시 피해자의 지갑 등에 넣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3-22 15:08 면세점 판매 담배도 흡연 경고그림 부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담배에도 흡연 경고그림이 부착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기재부와 법제처가 외국에서 제조된 담배를 보세 판매장으로 반입해 판매하는 경우도 담배사업법 상 수입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권해석한데 따른 것이다.그 동안 기재부와 보건복지부는 면세점에서도 국산·수입 여부와 관계없이 담배사업법, 건강증진법의 관련 규정이 전면 적용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왔다.그러나 관세법 상 국외영역으로 취급되는 면세점으로의 반입을 '수입'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관련 업계로부터 이의제기가 있었다. 기재부와 복지부는 사업자에게 면세점에 전면 적용되는 담배관련 규제를 지난 17일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4:48 초등 예비소집 불참 7명 소재 불명.. 경찰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이 7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 아동들의 소재가 확인될 때까지 계속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교육부는 2017년 초등학교 취학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7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소재 불분명 아동 3명, 2015년 취학을 유예한 뒤 가족이 도피해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동 1명,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 3명 등이다. 경찰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 7명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월부터 시도교육청, 행정자치부, 경찰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참여 아동을 집중 점검해왔다. 정부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2 14:39 성경험 청소년 절반 “피임 제대로 안 해”.. 효과적 성교육 프로그램 절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2013~2015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1만2538명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5.3%로 나왔다고 22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학생 비율은 7.0~7.4%였고, 여학생 비율은 2.8~3.1%였다. 이들은 평균 12.8세~13.2세에 성경험을 처음 했으며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가운데 0.2%는 임신까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66.1~73.6%는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고 답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3-22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