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7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구직자 10명 중 6명 “비정규직이라도 취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비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가 있다면 취업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60.7%가 '있다', 39.3%가 '없다'고 답했다.비정규직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일단 빨리 취업하기 위해서'(21.4%)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취업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20.3%) ▲'직무경력을 쌓기 위해'(17.3%) ▲'더 늦으면 취업이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서'(16.6%) ▲'정규직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1 10:58 직장인 72% 연말정산 어렵다.. ‘매년 조금씩 바뀌어 복잡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5명 중 1명은 올해 연말정산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직장인들이 예상한 올해 환급금액은 평균 21만원이었다.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460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연말정산 준비 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직장인 63.2%가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19.3%는 올해 연말정산을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반면 연말정산을 준비했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현금영수증/체크카드 사용 생활화(82.2%)’,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26.6%)’,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 이용(17.2%)’ 등의 방법으로 환급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1 10:48 ‘특활비 상납 의혹’ 남재준·이병기 첫 재판.. '朴지시로 상납' 여부에 관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상납한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73)·이병기(70) 국가정보원장의 첫 재판이 21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남 전 원장과 이 전 원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손실) 등 혐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남 전 원장은 6억원, 이 전 원장은 8억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해 국고에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 국정농단 의혹 발생 전까지 매달 국정원 특활비에서 5000만원 또는 1억원을 빼돌려 이재만(51)·안봉근(51)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건넸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의 차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21 09:26 광주 환경미화원들에게 보낸 文 대통령의 편지 “여러분이 웃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연이은 사고로 동료를 잃은 광주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후 3시께 광주시 신궁산업㈜을 방문해 환경미화원 38명에게 문 대통령 명의 격려카드와 연말선물을 전달했다.격려카드에서 문 대통령은 "아침 길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빠듯한 살림에 가슴이 더욱 시리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라고 운을 뗐다.광주시에선 지난달 16일 남구 노대동 한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A(59)씨가 청소차에 치여 숨진데 이어 29일엔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에서 환경미화원 B(57)씨가 청소차 적재함 압축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이 나라의 주인은 여러분"이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7:45 "기부해봤자" 연말 움츠러든 '온정의 손길'.. 개인 기부 크게 감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영학 어금니 아빠 사건 및 기부단체 새희망씨앗의 126억 횡령 사건 등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기부단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기부 포비아(phobia·공포증)'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이에 기부금 투명성을 의심하거나 기부단체를 불신하는 사람들도 생겨나며 개인 기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20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두달여간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은 9일까지 648억원으로 목표액인 3994억원의 약 16.2%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12월15일)에도 2016년 목표액(3588억원)의 약 16.2%(581억원)만 모금됐다. 반면 2015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2-20 17:17 최순실, ‘정유라 승마지원’ 특검 질문에 “기억 안나”.. 재판부 질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61)씨가 20일 삼성의 정유라(21)씨 승마 지원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재판부의 질책까지 받았다.이날 최씨는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열린 이재용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등 혐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최씨는 이 부회장 1심 재판 때처럼 증언을 거부하진 않았지만 정씨 승마 지원 정황과 관련된 대부분의 질문에 "기억이 안 난다", "아니다" 등으로 대답했다. 때때로 "질문을 정확히 해달라"는 등 짜증을 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최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1월11일에 황성수 전 전무가 박상진 전 사장에게 170만 유로의 그랑프리급 마필 카푸치노 구매를 허가해 달라는 문자메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4:20 택시 이용 잦은 연말.. 승차거부시 국번없이 ‘120’ 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 이용이 잦아지는 연말, 서울시내 택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신고 건수가 1만8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택시불편신고 건수는 1만8369건이다.유형별로는 불친절이 33.6%(6190건)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가 30.2%(5552건)로 뒤를 이었다.승차거부 3회시 삼진아웃으로 택시운전자격이 취소되는 '택시운송사업의발전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승차거부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지만 불친절행위 감소폭은 이에 못 미쳤다. 승차거부 신고건수는 2013년 1만4718건, 2014년 9477건, 2015년 7760건, 지난해 7340건, 올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32 외계인 존재, ‘확신한다’?…美 연구소장 “100%에 가깝다” [김민수 기자]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연구소장이 확신한다는 주장을 해 눈길을 끈다.과거ABC 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외계지적생명체연구) 연구소장 댄 베르트하이머는 미 국회 과학우주기술위원회에 출석한 바 있다.이때 그는 외계 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100%에 가깝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50년 동안 우리는 생명체 존재에 필요한 요소 및 환경이 우리 은하에 흔하게 존재한다는 증거를 꾸준히 접해왔다 생명체, 어쩌면 진화한 지적 생명체가 우주 어디에선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후속 과학적 연구가 타당함을 사회일반 | 김민수 기자 | 2017-12-20 11:12 우병우 사찰피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검찰 출석..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었을 야비한 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으로부터 불법 사찰로 피해를 입은 장휘국(67) 광주시교육감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0일 오전 장 교육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47분께 검찰로 출석하면서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정권의 부당한, 잘못된 정책을 비판했다고 해서 교육감들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게 한 일은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야비한 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때 많은 교육감이 좀 이상하다고 이야기들을 했고 우리 광주교육청에도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의문들이 좀 풀리는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0:42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협박 편지 보안 전문 업체…‘중국어 구사하는 사람이 썼다’? [김민수 기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보안 전문 업체 측이 전한 주장이 시선을 집중시킨다.한 매체에 따르면 보안 전문업체 플래시포인트 측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을 분석하며 협박 편지 28건을 연구한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당시 플래시 포인트 측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협박 편지를 만든 사람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사실을 아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플래시 포인트 측은 “편지에 사용된 중국어가 중국 남부,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는 중국어와도 일관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추가로 전했다. 사회일반 | 김민수 기자 | 2017-12-20 08:22 ‘검정비닐 속 동전·지폐 한가득’ 익명의 기부자 성금 전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 함평군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추운 연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한 주민이 군청 주민복지실장실에 검정 비닐봉투를 놓고 갔다.이 주민은 "누군가 '군청에 성금을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해 심부름을 했을 뿐 기부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또 이 주민은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는 기부자의 뜻도 전했다. 주민이 놓고 간 비닐봉투에는 동전과 꼬깃꼬깃한 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화폐가 한가득 들어있었다. 총 금액은 68만1660원.함평군 관계자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신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1년간 저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7:23 비트코인, ‘유빗 거래소’ ‘위험 반드시 존재’ 네티즌 반응? ‘눈길’ [김민수 기자] 비트코인 거래소 유빗이 파산 절차를 밝으면서 세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 매체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35분경 유빗 거래소에서는 오전 4시 35분경 해킹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빗 거래소 측은 거래 중단, 입출금 정지 조치 및 파산 절차를 밝았으며, 19일 오전 4시 기준 75%로 조정, 입금된 현금 및 코인은 100% 반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at***** 나라에서 책임지라는 헛소리만 하지말자” “mcrb**** 위험은 반드시 존재한다” “myls**** 다이빙이다 거의” “os****** 이게 뭔일이래” “ratt**** 난리 나겠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회일반 | 김민수 기자 | 2017-12-19 16:17 ‘내보험 찾아줌’ 접속 폭주.. 금융당국 서버 증설 작업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숨은 보험금 조회 서비스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마비를 겪자 금융당국이 19일 뒤늦게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당국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18일 오후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 접속자가 단기간 내 급증하면서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둘째 날 낮 12시까지 약 544만명이 시스템에 접속했고 약 7만8000명의 조회 결과를 처리했다.당국 관계자는 "시스템 준비 과정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 등의 약 10배 수준의 시스템 처리 속도를 준비·확보했으나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접속자가 발생해 접속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6:16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이재만·안봉근 “朴 지시였다” 책임 떠넘기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 지시로 돈을 전달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 측 변호인들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두 비서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전 비서관 측은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이 청와대에 지원하는 자금을 받아 대통령에게 전달했을 뿐"이라며 "자금이 어떤 경위로 지원되는지 몰랐고, 특활비인 줄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전 비서관은 특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5:52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2심서 징역 7년·6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2심에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1심과 같은 실형을 구형했다.19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 대해 각각 징역 7년, 6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모두 1심 재판 때와 동일한 형량이다. 특검팀은 함께 기소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징역 6년,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5년,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5년, 김소영 전 청와대 문체비서관 3년을 구형했다. 이들 역시 1심 구형량과 같다.1심 결과는 검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3:17 성인남녀 84.2%, 해마다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 1위 다이어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년 새해를 앞두고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해마다 실패하면서도 번번이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단골 새해계획 1위는 단연 ‘다이어트’였다.잡코리아·알바몬은 ‘새해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대학생 969명, 직장인 792명, 취준생 642명 등 20세 이상 성인남녀 240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에게 2018년 새해계획을 세웠는지를 물은 결과 71.7%가 ‘세웠다’고 답했다. 이들이 세운 새해계획(*복수응답)은 응답자의 직업에 따라 순위를 달리했다. 먼저 직장인은 △국내외 여행이 36.2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08 시민단체, 식용 개농장 개 실험한 서울대 비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식용 개농장에서 데려온 개들로 복제견 실험을 한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실험에 사용된 개들은 '뜬 장'(배설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밑 면에 구멍이 뚫려 있는 장)에 갇혀 사육됐고 실험을 수행한 개들은 인근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개농장으로 다시 돌려보내졌다고 주장했다.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공익제보 지원단체 호루라기재단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연구팀이 식용 개농장 개들을 헐값에 반입해 난자채취용이나 대리모로 마구 이용한 다음 개들을 모두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개농장으로 돌려보내는 등 연구자로서의 기본 윤리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7:47 직장인 76% “복지제도 좋으면 연봉 낮아도 이직할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5명 중 4명은 복지제도가 좋다면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취준생 508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조사결과 직장인의 76%가 복지제도가 좋으면 연봉이 낮더라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향은 연령대, 성별, 결혼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40대 이상이 78.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20대(76.6%), △30대(75.1%)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76.6%)이 △남성(75.2%)보다 다소 높았으며 △미혼(78%)이 △기혼(72.3%)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직장인은 근무하는 회사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4:43 ‘부당노동행위’ 혐의 김장겸 MBC 전 사장 검찰 출석.. “끌려 내려온 사장인데.. 터무니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18일 검찰에 출석했다.김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포토라인에 선 김 전 사장은 "8개월 만에 강제로 끌려 내려온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게 터무니없지만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검찰 수사가 MBC 장악을 위한 정권의 부당한 탄압이라고 보는지', '검찰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건지' 등에 대한 질문엔 침묵한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 전 사장은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한 기자·PD·아나운서 등 노조원을 직무와 무관한 부서로 전보 조치한 혐의다.검찰은 김 전 사장을 상대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8 10:12 우병우, 구속 후 첫 소환조사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법 사찰' 등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이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우 전 수석을 이날 오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지시를 이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전 국장으로부터 우 전 수석 관여 인정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 전 수석은 총선에 출마 예정이던 전직 도지사 등을 사찰하도록 지시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블랙리스트' 관리 등에 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8 09:23 '中 기자 폭행' 정당방위 발언 논란.. 조기숙 교수 "SNS로 소식접해..사실 파악 못해" 사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 동행한 한국 기자들을 중국 측 경호원들이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정당방위'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사과했다.조 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인사다.조 교수는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기사보다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소식을 접하다 보니 기자가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경호원의) 폭력이 그렇게 과도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 시위대에 대해서도 물대포를 직사해 신체를 위해해선 안되듯이 기자가 비록 질서를 어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6 19:57 AI 여파에 제주 해맞이 축제 ‘성산일출제’ 전면 취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확산 여파에 대한 우려로 한국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주 성산일출제'가 전면 취소됐다.15일 제주 성산일출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25회 성산일출축제는 행정안전부의 행사 취소 요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취소 협조요청에 따라 취소됐다.해맞이 축제 취소는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군에서 시작된 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방역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오르자 AI확산 방지를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축제 취소 안건을 놓고 회의를 거듭한 끝에 이날 오전 제주도청과 협의에서 취소를 결정했다.협의 과정에서 축제위원들은 축제 취소로 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5 16:00 ‘우병우 구속’ 큰 산 넘은 검찰, 이번엔 최윤수 겨냥? 영장 재청구 촉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국정 농단'의 핵심인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에 성공함에 따라 큰 산을 넘은 검찰 수사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핵심 피의자 신병 확보에 거듭 실패했던 검찰은 우 전 수석 구속을 통해 수사에 탄력을 받아 조직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우 전 수석 구속에 따라 향후 수사에 동력을 얻었다. 향후 시선은 우 전 수석 범죄 혐의의 공범인 최윤수(50) 전 국정원 2차장에 쏠릴 전망이다. 이른바 '우병우 사단'의 중심인물로 꼽히는 최 전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3차장 등을 거쳐 검사장을 지낸 인물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5 15:26 강추위와 함께 찾아온 인플루엔자 유행 ↑.. ‘독감예절’ 필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가 강추위와 함께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9주(12월3~9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19.0명으로 전주(11.4명) 대비 66.7%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올해 47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2017~2018절기 유행기준(6.6명)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초·중·고교 청소년을 중심으로 의사환자 증가세가 가파르다.7~12세 의사환자는 49주차 기준 외래환자 1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5 13:20 퇴사 맘먹은 직장인들 ‘근태 소홀해진다’.. 동료들 퇴사 미리 예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94%가 함께 일하던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료의 퇴사를 예감한 직장인의 83.9%가 ‘예감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동료의 ‘퇴직시그널’ 1위는 ‘근태 소홀’이었다.잡코리아가 직장인 845명을 대상으로 ‘동료의 퇴사와 이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직장인들이 동료에게서 받은 퇴사 예감은 대부분 틀리지 않았다.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했다는 직장인의 57.4%가 ‘예감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고 밝혔으며, ‘모두 예감이 맞았다’는 응답도 26.4%로 높았다. 반면 ‘간혹 예감이 맞기도 했다(15.4%)’, ‘잘못된 예감이었다(0.8%)’는 응답은 소수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5 10: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1232끝끝
구직자 10명 중 6명 “비정규직이라도 취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비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가 있다면 취업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60.7%가 '있다', 39.3%가 '없다'고 답했다.비정규직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일단 빨리 취업하기 위해서'(21.4%)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취업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20.3%) ▲'직무경력을 쌓기 위해'(17.3%) ▲'더 늦으면 취업이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서'(16.6%) ▲'정규직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1 10:58 직장인 72% 연말정산 어렵다.. ‘매년 조금씩 바뀌어 복잡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5명 중 1명은 올해 연말정산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직장인들이 예상한 올해 환급금액은 평균 21만원이었다.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460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연말정산 준비 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직장인 63.2%가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 중 19.3%는 올해 연말정산을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반면 연말정산을 준비했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현금영수증/체크카드 사용 생활화(82.2%)’,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26.6%)’,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 이용(17.2%)’ 등의 방법으로 환급을 준비하고 있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1 10:48 ‘특활비 상납 의혹’ 남재준·이병기 첫 재판.. '朴지시로 상납' 여부에 관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상납한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73)·이병기(70) 국가정보원장의 첫 재판이 21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이날 남 전 원장과 이 전 원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손실) 등 혐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남 전 원장은 6억원, 이 전 원장은 8억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로 제공해 국고에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 국정농단 의혹 발생 전까지 매달 국정원 특활비에서 5000만원 또는 1억원을 빼돌려 이재만(51)·안봉근(51)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건넸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의 차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21 09:26 광주 환경미화원들에게 보낸 文 대통령의 편지 “여러분이 웃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연이은 사고로 동료를 잃은 광주 지역 환경미화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후 3시께 광주시 신궁산업㈜을 방문해 환경미화원 38명에게 문 대통령 명의 격려카드와 연말선물을 전달했다.격려카드에서 문 대통령은 "아침 길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빠듯한 살림에 가슴이 더욱 시리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라고 운을 뗐다.광주시에선 지난달 16일 남구 노대동 한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A(59)씨가 청소차에 치여 숨진데 이어 29일엔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에서 환경미화원 B(57)씨가 청소차 적재함 압축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이 나라의 주인은 여러분"이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7:45 "기부해봤자" 연말 움츠러든 '온정의 손길'.. 개인 기부 크게 감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영학 어금니 아빠 사건 및 기부단체 새희망씨앗의 126억 횡령 사건 등이 연이어 보도되면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기부단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기부 포비아(phobia·공포증)'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이에 기부금 투명성을 의심하거나 기부단체를 불신하는 사람들도 생겨나며 개인 기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20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두달여간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은 9일까지 648억원으로 목표액인 3994억원의 약 16.2%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12월15일)에도 2016년 목표액(3588억원)의 약 16.2%(581억원)만 모금됐다. 반면 2015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2-20 17:17 최순실, ‘정유라 승마지원’ 특검 질문에 “기억 안나”.. 재판부 질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61)씨가 20일 삼성의 정유라(21)씨 승마 지원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며 재판부의 질책까지 받았다.이날 최씨는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열린 이재용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등 혐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최씨는 이 부회장 1심 재판 때처럼 증언을 거부하진 않았지만 정씨 승마 지원 정황과 관련된 대부분의 질문에 "기억이 안 난다", "아니다" 등으로 대답했다. 때때로 "질문을 정확히 해달라"는 등 짜증을 내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최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1월11일에 황성수 전 전무가 박상진 전 사장에게 170만 유로의 그랑프리급 마필 카푸치노 구매를 허가해 달라는 문자메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4:20 택시 이용 잦은 연말.. 승차거부시 국번없이 ‘120’ 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 이용이 잦아지는 연말, 서울시내 택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신고 건수가 1만80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택시불편신고 건수는 1만8369건이다.유형별로는 불친절이 33.6%(6190건)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가 30.2%(5552건)로 뒤를 이었다.승차거부 3회시 삼진아웃으로 택시운전자격이 취소되는 '택시운송사업의발전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승차거부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지만 불친절행위 감소폭은 이에 못 미쳤다. 승차거부 신고건수는 2013년 1만4718건, 2014년 9477건, 2015년 7760건, 지난해 7340건, 올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32 외계인 존재, ‘확신한다’?…美 연구소장 “100%에 가깝다” [김민수 기자]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연구소장이 확신한다는 주장을 해 눈길을 끈다.과거ABC 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외계지적생명체연구) 연구소장 댄 베르트하이머는 미 국회 과학우주기술위원회에 출석한 바 있다.이때 그는 외계 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100%에 가깝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50년 동안 우리는 생명체 존재에 필요한 요소 및 환경이 우리 은하에 흔하게 존재한다는 증거를 꾸준히 접해왔다 생명체, 어쩌면 진화한 지적 생명체가 우주 어디에선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후속 과학적 연구가 타당함을 사회일반 | 김민수 기자 | 2017-12-20 11:12 우병우 사찰피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검찰 출석..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었을 야비한 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 측으로부터 불법 사찰로 피해를 입은 장휘국(67) 광주시교육감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0일 오전 장 교육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47분께 검찰로 출석하면서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정권의 부당한, 잘못된 정책을 비판했다고 해서 교육감들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게 한 일은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야비한 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때 많은 교육감이 좀 이상하다고 이야기들을 했고 우리 광주교육청에도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의문들이 좀 풀리는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0:42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협박 편지 보안 전문 업체…‘중국어 구사하는 사람이 썼다’? [김민수 기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보안 전문 업체 측이 전한 주장이 시선을 집중시킨다.한 매체에 따르면 보안 전문업체 플래시포인트 측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을 분석하며 협박 편지 28건을 연구한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당시 플래시 포인트 측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의 협박 편지를 만든 사람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사실을 아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플래시 포인트 측은 “편지에 사용된 중국어가 중국 남부,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사용하는 중국어와도 일관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추가로 전했다. 사회일반 | 김민수 기자 | 2017-12-20 08:22 ‘검정비닐 속 동전·지폐 한가득’ 익명의 기부자 성금 전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 함평군에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 추운 연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한 주민이 군청 주민복지실장실에 검정 비닐봉투를 놓고 갔다.이 주민은 "누군가 '군청에 성금을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해 심부름을 했을 뿐 기부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또 이 주민은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는 기부자의 뜻도 전했다. 주민이 놓고 간 비닐봉투에는 동전과 꼬깃꼬깃한 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화폐가 한가득 들어있었다. 총 금액은 68만1660원.함평군 관계자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신원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1년간 저금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7:23 비트코인, ‘유빗 거래소’ ‘위험 반드시 존재’ 네티즌 반응? ‘눈길’ [김민수 기자] 비트코인 거래소 유빗이 파산 절차를 밝으면서 세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 매체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35분경 유빗 거래소에서는 오전 4시 35분경 해킹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빗 거래소 측은 거래 중단, 입출금 정지 조치 및 파산 절차를 밝았으며, 19일 오전 4시 기준 75%로 조정, 입금된 현금 및 코인은 100% 반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at***** 나라에서 책임지라는 헛소리만 하지말자” “mcrb**** 위험은 반드시 존재한다” “myls**** 다이빙이다 거의” “os****** 이게 뭔일이래” “ratt**** 난리 나겠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회일반 | 김민수 기자 | 2017-12-19 16:17 ‘내보험 찾아줌’ 접속 폭주.. 금융당국 서버 증설 작업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숨은 보험금 조회 서비스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가 접속 폭주로 마비를 겪자 금융당국이 19일 뒤늦게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당국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18일 오후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 접속자가 단기간 내 급증하면서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둘째 날 낮 12시까지 약 544만명이 시스템에 접속했고 약 7만8000명의 조회 결과를 처리했다.당국 관계자는 "시스템 준비 과정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 등의 약 10배 수준의 시스템 처리 속도를 준비·확보했으나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접속자가 발생해 접속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6:16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이재만·안봉근 “朴 지시였다” 책임 떠넘기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만(51)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 지시로 돈을 전달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 측 변호인들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두 비서관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전 비서관 측은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이 청와대에 지원하는 자금을 받아 대통령에게 전달했을 뿐"이라며 "자금이 어떤 경위로 지원되는지 몰랐고, 특활비인 줄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전 비서관은 특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5:52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2심서 징역 7년·6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2심에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1심과 같은 실형을 구형했다.19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에 대해 각각 징역 7년, 6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모두 1심 재판 때와 동일한 형량이다. 특검팀은 함께 기소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징역 6년,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5년,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5년, 김소영 전 청와대 문체비서관 3년을 구형했다. 이들 역시 1심 구형량과 같다.1심 결과는 검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3:17 성인남녀 84.2%, 해마다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 1위 다이어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년 새해를 앞두고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해마다 실패하면서도 번번이 다시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단골 새해계획 1위는 단연 ‘다이어트’였다.잡코리아·알바몬은 ‘새해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대학생 969명, 직장인 792명, 취준생 642명 등 20세 이상 성인남녀 240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에게 2018년 새해계획을 세웠는지를 물은 결과 71.7%가 ‘세웠다’고 답했다. 이들이 세운 새해계획(*복수응답)은 응답자의 직업에 따라 순위를 달리했다. 먼저 직장인은 △국내외 여행이 36.2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08 시민단체, 식용 개농장 개 실험한 서울대 비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식용 개농장에서 데려온 개들로 복제견 실험을 한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실험에 사용된 개들은 '뜬 장'(배설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밑 면에 구멍이 뚫려 있는 장)에 갇혀 사육됐고 실험을 수행한 개들은 인근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개농장으로 다시 돌려보내졌다고 주장했다.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공익제보 지원단체 호루라기재단은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연구팀이 식용 개농장 개들을 헐값에 반입해 난자채취용이나 대리모로 마구 이용한 다음 개들을 모두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개농장으로 돌려보내는 등 연구자로서의 기본 윤리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7:47 직장인 76% “복지제도 좋으면 연봉 낮아도 이직할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5명 중 4명은 복지제도가 좋다면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취준생 508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조사결과 직장인의 76%가 복지제도가 좋으면 연봉이 낮더라도 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향은 연령대, 성별, 결혼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40대 이상이 78.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20대(76.6%), △30대(75.1%)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76.6%)이 △남성(75.2%)보다 다소 높았으며 △미혼(78%)이 △기혼(72.3%)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직장인은 근무하는 회사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4:43 ‘부당노동행위’ 혐의 김장겸 MBC 전 사장 검찰 출석.. “끌려 내려온 사장인데.. 터무니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18일 검찰에 출석했다.김 전 사장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포토라인에 선 김 전 사장은 "8개월 만에 강제로 끌려 내려온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게 터무니없지만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검찰 수사가 MBC 장악을 위한 정권의 부당한 탄압이라고 보는지', '검찰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건지' 등에 대한 질문엔 침묵한 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 전 사장은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한 기자·PD·아나운서 등 노조원을 직무와 무관한 부서로 전보 조치한 혐의다.검찰은 김 전 사장을 상대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8 10:12 우병우, 구속 후 첫 소환조사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법 사찰' 등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이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우 전 수석을 이날 오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지시를 이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전 국장으로부터 우 전 수석 관여 인정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우 전 수석은 총선에 출마 예정이던 전직 도지사 등을 사찰하도록 지시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블랙리스트' 관리 등에 소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8 09:23 '中 기자 폭행' 정당방위 발언 논란.. 조기숙 교수 "SNS로 소식접해..사실 파악 못해" 사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 동행한 한국 기자들을 중국 측 경호원들이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정당방위'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가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사과했다.조 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인사다.조 교수는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기사보다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소식을 접하다 보니 기자가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경호원의) 폭력이 그렇게 과도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 시위대에 대해서도 물대포를 직사해 신체를 위해해선 안되듯이 기자가 비록 질서를 어겼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6 19:57 AI 여파에 제주 해맞이 축제 ‘성산일출제’ 전면 취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확산 여파에 대한 우려로 한국 대표 해맞이 축제인 '제주 성산일출제'가 전면 취소됐다.15일 제주 성산일출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25회 성산일출축제는 행정안전부의 행사 취소 요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취소 협조요청에 따라 취소됐다.해맞이 축제 취소는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군에서 시작된 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방역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오르자 AI확산 방지를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축제 취소 안건을 놓고 회의를 거듭한 끝에 이날 오전 제주도청과 협의에서 취소를 결정했다.협의 과정에서 축제위원들은 축제 취소로 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5 16:00 ‘우병우 구속’ 큰 산 넘은 검찰, 이번엔 최윤수 겨냥? 영장 재청구 촉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국정 농단'의 핵심인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에 성공함에 따라 큰 산을 넘은 검찰 수사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핵심 피의자 신병 확보에 거듭 실패했던 검찰은 우 전 수석 구속을 통해 수사에 탄력을 받아 조직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우 전 수석 구속에 따라 향후 수사에 동력을 얻었다. 향후 시선은 우 전 수석 범죄 혐의의 공범인 최윤수(50) 전 국정원 2차장에 쏠릴 전망이다. 이른바 '우병우 사단'의 중심인물로 꼽히는 최 전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3차장 등을 거쳐 검사장을 지낸 인물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5 15:26 강추위와 함께 찾아온 인플루엔자 유행 ↑.. ‘독감예절’ 필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가 강추위와 함께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9주(12월3~9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19.0명으로 전주(11.4명) 대비 66.7%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올해 47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2017~2018절기 유행기준(6.6명)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초·중·고교 청소년을 중심으로 의사환자 증가세가 가파르다.7~12세 의사환자는 49주차 기준 외래환자 1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5 13:20 퇴사 맘먹은 직장인들 ‘근태 소홀해진다’.. 동료들 퇴사 미리 예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장인 94%가 함께 일하던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료의 퇴사를 예감한 직장인의 83.9%가 ‘예감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동료의 ‘퇴직시그널’ 1위는 ‘근태 소홀’이었다.잡코리아가 직장인 845명을 대상으로 ‘동료의 퇴사와 이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직장인들이 동료에게서 받은 퇴사 예감은 대부분 틀리지 않았다.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했다는 직장인의 57.4%가 ‘예감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고 밝혔으며, ‘모두 예감이 맞았다’는 응답도 26.4%로 높았다. 반면 ‘간혹 예감이 맞기도 했다(15.4%)’, ‘잘못된 예감이었다(0.8%)’는 응답은 소수에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2-1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