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6,7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검찰, 'MB 블랙리스트' 수사착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이명박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운영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았다.서울중앙지검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좌파 등록금 문건 사건 관련,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 세력 퇴출 관련 등 국정원에서 제출한 수사의뢰서 2건을 송부받았다"고 밝혔다.국정원은 2011년 11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한 후 보수단체 규탄 집회, 비판 성명 광고, 인터넷 글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부분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원 전 원장이 야권의 반값 등록금 주장을 비판하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시한 점도 수사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국정원은 블랙리스트 운영도 수사의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4 13:48 식당서 흡연 제지한 종업원 폭행한 조직폭력배 5년 만에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종업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조직폭력배 A(33)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2월 24일 오전 10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흡연 장소 이용을 권유하는 종업원(50·여)에게 의자를 던져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경찰은 최근 폭행을 한 남성의 인상착의, 특정부위 문신 등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피해 종업원에게 조폭 50여 명의 사진자료를 보여줘 A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1:25 노숙인 쫓아가 수차례 폭행 후 전 재산 1200원 빼앗은 고교생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네 선배와 공모해 노숙인들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빼앗은 돈은 노숙인들의 전 재산이었던 1200원이었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4일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A(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등학생 B(18)군과 C(17)군, D(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월27일 오전 2시56분께 광주 동구 수기동 광주천변에서 노숙 중이던 E(46)씨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협박해 12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놀라서 도망가는 노숙인을 쫓아가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 '도망가면 죽는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1:18 상처만 남은 '240번 버스 사건’ 상황급변.. 이번엔 맘충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 엄마를 태운 채 출발해 논란이 된 '240번 버스' 사건이 인터넷에선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다.사건 당시 버스에 함께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초반에는 버스기사에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버스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서울시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상황은 뒤바뀌고 비난의 화살은 아이 엄마에게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목격자가 상황을 오판하고 과장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린 글이 부당하게 피해자를 만들고 심지어 여성혐오의 빌미까지 주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기사의 경위서와 내부 CCTV 등을 조사한 서울시는 "아이 어머니가 하차를 요청했을 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4 11:05 지하철서 여성들 치마 속 몰래 찍어 SNS에 올린 2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몰래카메라(몰카) 영상을 올린 20대가 덜미를 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송모(26)씨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직장인 송씨는 지난 7월25일부터 9월8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등에서 출구와 환승계단을 오르는 여성들의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몰래 동영상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SNS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외국계 SNS에 치마 속 동영상 17개를 올렸다. 송씨의 휴대폰 안에는 70여개에 이르는 몰카 동영상이 저장돼 있었다. 인터넷에 유포됐던 동영상이 포함된 것이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0:49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서 사기행각 일삼은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피씨를 저렴하게 팔 것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김모(1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6월1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한 사이트에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11명에게 23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제품 사진을 복사한 뒤 자신이 이용하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4 10:43 어린 남매 살해 후 목숨 끊으려 시도한 친모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가 어린 남매를 목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엄마 A(44)씨가 딸(11)과 아들(7)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범행 뒤 손목을 스스로 자해했으나 귀가한 남편(43)에게 발견돼 미수에 그쳤다.현장에서는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미안하다'는 글씨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1일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며 앞서 '죽고 싶다'는 말을 남편에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해한 피의자의 치료가 끝나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0:36 두 살배기 원생 폭행한 유치원 원장수녀 사전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영동경찰서는 두 살배기 원생 등 아동 4명을 폭행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영동 모 유치원 원장 수녀 A(4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께 유치원에서 B(2)군의 뺨을 때리고, 복도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경찰의 유치원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결과 A씨가 다른 원생 3명을 때린 점도 드러났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A씨는 “밥을 먹지 않고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원생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0:24 야생진드기 사망 잇따라.. 역대 최고 수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해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31명이 사망하며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SFTS 환자는 139명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사망자수는 전년보다 244% 증가한 31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로 38℃ 이상의 고열과 고열이나 구역질,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나타내지만, 백혈구·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감염병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그동안 강원, 경기, 경북 등의 지역에 환자 발생이 많았으나 올해는 충남, 제주 등으로 피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09:14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26일 항소심 재판.. 변호인 보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부에게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지원에서 배제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항소심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린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51) 전 문체비서관은 이날 재판을 받지 않는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에 한해 쟁점이 되는 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별도로 공판준비기일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7:59 강간죄로 징역살고 출소 49일 만에 성폭행 저지른 30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강간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출소한지 49일만에 또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노호성)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이모(32)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이씨에게 5년 동안 위치추척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 부착과 신상정보 공개·고지를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 5월15일 오후 11시20분께 시흥 A(29·여)씨 집에서 성매매 대금을 요구하는 A씨를 때리고 협박하며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A씨에게 12만원을 주고 성매매 하겠다고 속인 뒤 A씨 집에 가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이씨는 2015년 3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7:30 보호관찰 받던 가출 10대 소년 결국 소년원 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출을 일삼으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던 10대가 결국 소년원 신세를 지게 됐다.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 11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7)군을 구인해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절도, 무면허 운전 등으로 보호관찰을 받은 전력이 있던 A군은 보호관찰 기간이 끝난 뒤에도 가출을 일삼으며 또래 친구를 폭행하다 결국 지난 1월 또다시 법원으로부터 야간외출제한 명령을 받았다.그러나 A군은 이를 어기고 무단가출했다가 재범 고위험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돼 지명수배가 내려졌다.이에 보호관찰관은 가출 기간이 길어지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직접 구인에 나섰다. 하지만 A군의 소재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6:02 ‘국정원 댓글’ 검찰, 민병주 단장 재소환.. 활동비 지급 부분 집중 조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을 13일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민 전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소환해 14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인지 닷새 만이다. 민 전 단장은 원세훈(66·구속)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일명 '댓글부대' 활동을 총괄·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재소환 조사에서 검찰은 외곽팀장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한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외곽팀장들에게 건넨 활동비 영수증을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검찰은 민 전 단장을 상대로 외곽팀장들에게 건넨 돈의 출처와 이동 경로에 대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5:26 식약처 식품금지 ‘포포나무잎차’ 만들어 판매한 60대 업주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독성이 있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포포나무잎'을 차분말로 만들어 판매한 60대 업주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산물 생산업자 A(60·여)씨에게 벌금 70만원을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고시한 포포나무 잎을 분말 형태로 만든 포포나무잎차 30개 가운데 7개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국에서 건너온 포포나무 열매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민간에서 약재로 거래되고 있지만, 이파리는 독성이 강해 식약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A씨는 관할 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4:35 취객 대상으로 상습 절도 벌인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객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5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3일 상습절도 혐의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약 4개월 동안 부산지역 유흥가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취객 11명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치는 등 10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훔친 신용카드를 33차례에 걸쳐 305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사하구에서 취객의 지갑을 훔치던 중 목격자가 소리치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이후 훔친 지갑을 버리다 실수로 자신의 지갑도 함께 버리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4:32 양손에 흉기 들고 행인 협박한 80대 여성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무런 이유 없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행인을 협박하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3일 A(85·여)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44분께 인천 중구의 한 유흥 주점 인근에서 흉기 2개를 양손에 들고 행인 B(59·여)씨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경찰관에게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B씨를 상대로 흉기를 들고 협박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으로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3 13:41 친구의 10대 딸 추행한 40대 남성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가게에 놀러온 친구의 10대 딸을 추행한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A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의 가게에 놀러 온 친구의 딸(당시 11)을 무릎에 앉힌 뒤 몸을 더듬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때부터 이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추행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나이 어린 피해자를 성적 욕구의 해소 대상으로 삼아 강제 또는 위계로써 추행해 그 죄질이 무겁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1:09 “왜 안 만나줘” 만남 피하는 채팅남 타이어 훼손한 40대 여성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채팅에서 만난 남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차량 타이어를 훼손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3일 재물손괴 혐의로 A(4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북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B(41)씨의 승용차 타이어 4개를 송곳으로 찔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주일 전 휴대전화 채팅앱으로 통해 만난 B씨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고 만남을 피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0:57 부산서 50대 남성 아내 살해 후 아파트서 투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9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A(52)씨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이어 A씨는 아파트 23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아래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 아들(22)은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말리다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3 10:51 게스트 하우스 무단 투숙 및 관광객 금품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게스트 하우스에 무단 침입해 투숙하고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덜미를 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절도 혐의 등으로 A(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8~2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게스트하우스에 무단으로 침입해 숙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주가 퇴근하는 것을 확인하고 미리 알고 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해수욕장 인근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지갑에서 현금 38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0:36 주차 과정서 시비 붙은 운전자 흉기로 위협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차 과정서 시비가 붙은 다른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혐의(특수폭행)로 윤모(6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타일가게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있던 흉기를 들고 다른 운전자 김모(51)씨의 목을 누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주차를 하려고 차량을 후진하는 과정에 뒤따라오던 김씨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윤씨는 "사고가 날뻔 했다. 왜 갑자기 후진을 하느냐"는 김씨의 언행에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 협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0:32 양평 도곡리 열차 추돌사고 발생 1명 사망·6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5시12분께 경기 양평군 도곡리 능산터널 근처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당했다.이날 사고는 강릉선 개통전 신호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열차가 시험운행을 하던 중 앞에 서있던 열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기관사 박모(46)씨가 숨지고 이모(64)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3 09:16 제주서 인도 어린이 관광객 잠수함 타다가 손가락 절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에서 외국인 관광객 어린이가 잠수함을 타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50분께 제주 도내 한 관광용 잠수함에서 인도 출신 어린이 A(7)양이 선내 진입용 문틈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양의 오른손 검지와 중지 일부가 절단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치료 중인 A양의 손가락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12일 오전 퇴원해 서울 대형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당시 잠수함 문을 닫아 아이의 손에 큰 부상을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업체 관계자의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16:50 ‘건대역에 홀로 내려진 4세 아이’ 240번 버스 운전기사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한 사건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재되면서 버스기사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에서 중랑구 중랑공영차고지로 향하는 240번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민원 글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중랑공영차고지 방향으로 향하던 240번 버스는 혼잡한 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쯤 건대역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했다. 다소 붐비는 상황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내린 뒤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던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혔다. 아이만 내린 상태에서 버스는 다음 정류장인 건대입구역을 향해 출발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6:20 가출 남매 2주 동안 감금·폭행하고 발톱까지 뽑은 20대들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출한 남매를 2주 동안 감금·폭행하고 발톱까지 뽑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강서경찰서는 A(24)씨 등 20대 남녀 4명을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2주 동안 부산 연제구의 한 원룸에서 B(25·여)씨 남매를 상습적으로 집단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다.이들은 또 공구를 이용해 B씨의 발톱 3개, B씨 남동생(23)의 발톱 6개를 뽑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 남매는 가출한 이후 돈이 떨어지자 연인인 A씨의 집에 머물렀지만 월세를 내지 못해 함께 쫓겨났다.이에 A씨는 후배인 C(23)씨의 연제구 원룸에 B씨 남매와 함께 들어가 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6: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71끝끝
검찰, 'MB 블랙리스트' 수사착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이명박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운영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았다.서울중앙지검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좌파 등록금 문건 사건 관련,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 세력 퇴출 관련 등 국정원에서 제출한 수사의뢰서 2건을 송부받았다"고 밝혔다.국정원은 2011년 11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한 후 보수단체 규탄 집회, 비판 성명 광고, 인터넷 글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부분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원 전 원장이 야권의 반값 등록금 주장을 비판하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시한 점도 수사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국정원은 블랙리스트 운영도 수사의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4 13:48 식당서 흡연 제지한 종업원 폭행한 조직폭력배 5년 만에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종업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조직폭력배 A(33)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2월 24일 오전 10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려다가 흡연 장소 이용을 권유하는 종업원(50·여)에게 의자를 던져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를 진행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경찰은 최근 폭행을 한 남성의 인상착의, 특정부위 문신 등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피해 종업원에게 조폭 50여 명의 사진자료를 보여줘 A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1:25 노숙인 쫓아가 수차례 폭행 후 전 재산 1200원 빼앗은 고교생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네 선배와 공모해 노숙인들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빼앗은 돈은 노숙인들의 전 재산이었던 1200원이었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4일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A(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등학생 B(18)군과 C(17)군, D(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월27일 오전 2시56분께 광주 동구 수기동 광주천변에서 노숙 중이던 E(46)씨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협박해 12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놀라서 도망가는 노숙인을 쫓아가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 '도망가면 죽는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1:18 상처만 남은 '240번 버스 사건’ 상황급변.. 이번엔 맘충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 엄마를 태운 채 출발해 논란이 된 '240번 버스' 사건이 인터넷에선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다.사건 당시 버스에 함께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초반에는 버스기사에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버스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서울시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상황은 뒤바뀌고 비난의 화살은 아이 엄마에게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목격자가 상황을 오판하고 과장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린 글이 부당하게 피해자를 만들고 심지어 여성혐오의 빌미까지 주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기사의 경위서와 내부 CCTV 등을 조사한 서울시는 "아이 어머니가 하차를 요청했을 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4 11:05 지하철서 여성들 치마 속 몰래 찍어 SNS에 올린 2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여성들의 몰래카메라(몰카) 영상을 올린 20대가 덜미를 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송모(26)씨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직장인 송씨는 지난 7월25일부터 9월8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등에서 출구와 환승계단을 오르는 여성들의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몰래 동영상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SNS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외국계 SNS에 치마 속 동영상 17개를 올렸다. 송씨의 휴대폰 안에는 70여개에 이르는 몰카 동영상이 저장돼 있었다. 인터넷에 유포됐던 동영상이 포함된 것이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0:49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서 사기행각 일삼은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피씨를 저렴하게 팔 것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사기 혐의로 김모(1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6월1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한 사이트에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11명에게 23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제품 사진을 복사한 뒤 자신이 이용하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리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4 10:43 어린 남매 살해 후 목숨 끊으려 시도한 친모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가 어린 남매를 목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엄마 A(44)씨가 딸(11)과 아들(7)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범행 뒤 손목을 스스로 자해했으나 귀가한 남편(43)에게 발견돼 미수에 그쳤다.현장에서는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미안하다'는 글씨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1일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으며 앞서 '죽고 싶다'는 말을 남편에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해한 피의자의 치료가 끝나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0:36 두 살배기 원생 폭행한 유치원 원장수녀 사전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영동경찰서는 두 살배기 원생 등 아동 4명을 폭행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영동 모 유치원 원장 수녀 A(4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께 유치원에서 B(2)군의 뺨을 때리고, 복도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경찰의 유치원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결과 A씨가 다른 원생 3명을 때린 점도 드러났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A씨는 “밥을 먹지 않고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원생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10:24 야생진드기 사망 잇따라.. 역대 최고 수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해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31명이 사망하며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SFTS 환자는 139명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사망자수는 전년보다 244% 증가한 31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로 38℃ 이상의 고열과 고열이나 구역질,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나타내지만, 백혈구·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감염병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그동안 강원, 경기, 경북 등의 지역에 환자 발생이 많았으나 올해는 충남, 제주 등으로 피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4 09:14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26일 항소심 재판.. 변호인 보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부에게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지원에서 배제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항소심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린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51) 전 문체비서관은 이날 재판을 받지 않는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에 한해 쟁점이 되는 사항을 정리하기 위해 별도로 공판준비기일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7:59 강간죄로 징역살고 출소 49일 만에 성폭행 저지른 30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강간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출소한지 49일만에 또 성폭행을 저지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노호성)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이모(32)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이씨에게 5년 동안 위치추척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 부착과 신상정보 공개·고지를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 5월15일 오후 11시20분께 시흥 A(29·여)씨 집에서 성매매 대금을 요구하는 A씨를 때리고 협박하며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A씨에게 12만원을 주고 성매매 하겠다고 속인 뒤 A씨 집에 가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이씨는 2015년 3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7:30 보호관찰 받던 가출 10대 소년 결국 소년원 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출을 일삼으며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하던 10대가 결국 소년원 신세를 지게 됐다.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지난 11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7)군을 구인해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절도, 무면허 운전 등으로 보호관찰을 받은 전력이 있던 A군은 보호관찰 기간이 끝난 뒤에도 가출을 일삼으며 또래 친구를 폭행하다 결국 지난 1월 또다시 법원으로부터 야간외출제한 명령을 받았다.그러나 A군은 이를 어기고 무단가출했다가 재범 고위험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돼 지명수배가 내려졌다.이에 보호관찰관은 가출 기간이 길어지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직접 구인에 나섰다. 하지만 A군의 소재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6:02 ‘국정원 댓글’ 검찰, 민병주 단장 재소환.. 활동비 지급 부분 집중 조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장을 13일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민 전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소환해 14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인지 닷새 만이다. 민 전 단장은 원세훈(66·구속)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일명 '댓글부대' 활동을 총괄·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재소환 조사에서 검찰은 외곽팀장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한 부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외곽팀장들에게 건넨 활동비 영수증을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검찰은 민 전 단장을 상대로 외곽팀장들에게 건넨 돈의 출처와 이동 경로에 대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5:26 식약처 식품금지 ‘포포나무잎차’ 만들어 판매한 60대 업주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독성이 있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포포나무잎'을 차분말로 만들어 판매한 60대 업주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산물 생산업자 A(60·여)씨에게 벌금 70만원을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고시한 포포나무 잎을 분말 형태로 만든 포포나무잎차 30개 가운데 7개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국에서 건너온 포포나무 열매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민간에서 약재로 거래되고 있지만, 이파리는 독성이 강해 식약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A씨는 관할 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4:35 취객 대상으로 상습 절도 벌인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객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5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3일 상습절도 혐의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약 4개월 동안 부산지역 유흥가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취객 11명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치는 등 10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훔친 신용카드를 33차례에 걸쳐 305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사하구에서 취객의 지갑을 훔치던 중 목격자가 소리치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이후 훔친 지갑을 버리다 실수로 자신의 지갑도 함께 버리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4:32 양손에 흉기 들고 행인 협박한 80대 여성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무런 이유 없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행인을 협박하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3일 A(85·여)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44분께 인천 중구의 한 유흥 주점 인근에서 흉기 2개를 양손에 들고 행인 B(59·여)씨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경찰관에게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B씨를 상대로 흉기를 들고 협박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으로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3 13:41 친구의 10대 딸 추행한 40대 남성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가게에 놀러온 친구의 10대 딸을 추행한 4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A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의 가게에 놀러 온 친구의 딸(당시 11)을 무릎에 앉힌 뒤 몸을 더듬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때부터 이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추행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나이 어린 피해자를 성적 욕구의 해소 대상으로 삼아 강제 또는 위계로써 추행해 그 죄질이 무겁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13 11:09 “왜 안 만나줘” 만남 피하는 채팅남 타이어 훼손한 40대 여성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채팅에서 만난 남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차량 타이어를 훼손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3일 재물손괴 혐의로 A(4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북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B(41)씨의 승용차 타이어 4개를 송곳으로 찔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주일 전 휴대전화 채팅앱으로 통해 만난 B씨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고 만남을 피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0:57 부산서 50대 남성 아내 살해 후 아파트서 투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9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A(52)씨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이어 A씨는 아파트 23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아래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 아들(22)은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말리다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3 10:51 게스트 하우스 무단 투숙 및 관광객 금품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게스트 하우스에 무단 침입해 투숙하고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덜미를 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절도 혐의 등으로 A(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8~2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게스트하우스에 무단으로 침입해 숙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주가 퇴근하는 것을 확인하고 미리 알고 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해수욕장 인근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지갑에서 현금 38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0:36 주차 과정서 시비 붙은 운전자 흉기로 위협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차 과정서 시비가 붙은 다른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혐의(특수폭행)로 윤모(6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타일가게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있던 흉기를 들고 다른 운전자 김모(51)씨의 목을 누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주차를 하려고 차량을 후진하는 과정에 뒤따라오던 김씨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윤씨는 "사고가 날뻔 했다. 왜 갑자기 후진을 하느냐"는 김씨의 언행에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 협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3 10:32 양평 도곡리 열차 추돌사고 발생 1명 사망·6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5시12분께 경기 양평군 도곡리 능산터널 근처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당했다.이날 사고는 강릉선 개통전 신호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열차가 시험운행을 하던 중 앞에 서있던 열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기관사 박모(46)씨가 숨지고 이모(64)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3 09:16 제주서 인도 어린이 관광객 잠수함 타다가 손가락 절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에서 외국인 관광객 어린이가 잠수함을 타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50분께 제주 도내 한 관광용 잠수함에서 인도 출신 어린이 A(7)양이 선내 진입용 문틈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양의 오른손 검지와 중지 일부가 절단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치료 중인 A양의 손가락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12일 오전 퇴원해 서울 대형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당시 잠수함 문을 닫아 아이의 손에 큰 부상을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업체 관계자의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12 16:50 ‘건대역에 홀로 내려진 4세 아이’ 240번 버스 운전기사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한 사건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재되면서 버스기사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에서 중랑구 중랑공영차고지로 향하는 240번 시내버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민원 글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중랑공영차고지 방향으로 향하던 240번 버스는 혼잡한 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쯤 건대역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했다. 다소 붐비는 상황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먼저 내린 뒤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내리려던 순간 버스 뒷문이 닫혔다. 아이만 내린 상태에서 버스는 다음 정류장인 건대입구역을 향해 출발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6:20 가출 남매 2주 동안 감금·폭행하고 발톱까지 뽑은 20대들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출한 남매를 2주 동안 감금·폭행하고 발톱까지 뽑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강서경찰서는 A(24)씨 등 20대 남녀 4명을 특수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2주 동안 부산 연제구의 한 원룸에서 B(25·여)씨 남매를 상습적으로 집단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다.이들은 또 공구를 이용해 B씨의 발톱 3개, B씨 남동생(23)의 발톱 6개를 뽑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 남매는 가출한 이후 돈이 떨어지자 연인인 A씨의 집에 머물렀지만 월세를 내지 못해 함께 쫓겨났다.이에 A씨는 후배인 C(23)씨의 연제구 원룸에 B씨 남매와 함께 들어가 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12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