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기아차 통상임금 분쟁의 “신의칙 불인정”이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수년간 끌어왔던 기아차 노사간 통상임금 분쟁에서 노조측이 승소 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거다. 기아차 통상임금 승소 소식에 노동계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쏟아냈다. 쟁점은 신의칙이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신)은 “신의칙 불인정, 통상임금의 법리를 바로 세운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이날 기아차 통상임금 노동자측 승소에 대해 논평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중앙지법은 31일 기아차노조의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서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측이 주장한 신의칙 적용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통상임금의 법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9-01 20:54 고영주 법정에 서서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법정에 서게 됐어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관련 소식이다. 고영주 이사장이 끝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영주 이사장을 ‘공산주의 감별사’라고 불린다. 고영주 이사장은 법정에서까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맞다”고 주장했다. 고영주 이사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당시 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을 분기탱천하게 했다.고영주 이사장은 1980년대 부산의 대표적인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사건을 맡았던 공안검사 출신이다. 지난 대선 직후에도 문재인 대표를 겨냥해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등 이념 편향성 발언을 쏟아내 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01 20:40 ‘JSA 벙커 사망사건’ 김훈 중위 순직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인 고(故) 김훈 중위 등 5명에 대해 순직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김훈 중위 사망사건은 1998년 2월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하벙커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사망경위 등을 두고 논란이 된 바 있다.앞서 국방부는 과거정부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문사위)의 진상규명결정에도 김 중위의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군 수사기관과 의문사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법원에서 공통으로 인정된 사실에만 기초해 이뤄졌다. 공통으로 인정된 사실이란 사체 발견 장소, 사망 전후 상황, 담당 공무내용 등을 말한다. 국방부는 대법원 판례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01 16:35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12~13일 인사청문회 의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2~13일 열린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와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장에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선임됐다. 여야 간사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주 위원장은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서 대법관 임명제청권, 일반법관 및 법원공무원 임명권 등 사법부 구성 권한을 갖고 사법부를 총괄하는 자리"라며 "대법원장의 직무수행은 국민 기본권 보장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 위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1:28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자동차 업계 주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법원이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기아차 노동자들이 지난 2011년 10월7일 소송을 낸 지 5년 11개월여만이다. 이번 선고 결과에 따라 자동차 업계 등 산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권혁중)는 31일 가모씨 등 노동자 2만7424명이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1조926억원의 임금 청구 소송에서 "2011년 사건의 노동자 2만7000여명에게 원금 3126억원과 이자 1097억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기아차 노동자 2만7000여명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2011년 이 소송을 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4년 10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8-31 10:39 원세훈,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 유죄 판단.. 징역 4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원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해 인터넷 댓글과 트윗 게재를 통해 박근혜(65) 전 대통령 당선을 돕는 등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정치공작을 목적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8-30 15:49 증거가 너무 늦게 쏟아진 원세훈 재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행운일까 불행일까? 파기환송심을 앞둔 원세훈 전 원장 관련 유죄 입증에 결정적인 증거들이 국회와 국정원, 청와대 등에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세훈 전 원장 파기환송심은 30일 오후 선고 공판이 열린다.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이 3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예정된 가운데, 원세훈 전 원장 관련 증거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원세훈 전 원장 유죄를 입증할 증거들이 뒤늦게 속속 발견되고 있는데 반해 원세훈 전 원장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변혼 재개를 “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원세훈 전 원장 관련 유죄를 입증해야할 검찰은 곤혹스럽게 됐다.29일에도 국회와 언론에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유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추가로 발견됐으니 그 내용을 반영할 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30 08:52 민주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극악적인 만행 폭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원 원심파기로 인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자료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국회에서 원세훈 전 원장 발언이 공개됐다.원세훈 전 원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자료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민을 극랄하게 양분했다. 원세훈 전 원장의 발언을 폭로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내려 보낸 지시사항과 내부회의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회의를 열고 “(원 전 원장이 2009년 2월 부임 후) 2009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9 15:18 이유정 “특정 정당 지지 아니다” 강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의결이 3개월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28일 오전부터 열리고 있다.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다. 이유정 헌재 재판관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유정 후보자에게 이미 야3당은 정치 편향성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번 이유정 인사청문회에서 단단히 손을 봐주겠다고 벼르고 있었다.야3당은 이유정 후보자가 과거 특정 정당과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어야 할 헌법재판관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8 14:22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첫 출근.. “훌륭한 청문회 준비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가 28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초동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검은색 관용차를 타고 서초동 A빌딩 앞에 도착했다. 그는 "잘 준비해서 훌륭한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 말고는 나중에 청문회 때 말씀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등 사법부 개혁 구상 질문에도 "청문회에서 일괄해서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들로만 구성된 전담준비팀과 함께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나선다. 전담준비팀은 소속 부장급 법관 1명과 심의관급 법관 3명이 함께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28 09:56 민주당, “국정농단 판결 생중계 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 선고를 생중계되야 된다고 주장했다.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실형 선고는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합법적이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현 부대변인은 “대법원이 1, 2심 판결 선고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대법원 규칙을 개정했지만 재판부가 허가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하여 지원을 ‘약속’한 금액은 뇌물이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승마지원과 영재센터는 뇌물이 되지만 금액이 훨씬 많은 미르·K스포츠재단은 뇌물이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독일로 보낸 돈은 50억 원이 넘는데 그 이하로 국외재산도피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26 14:13 한명숙 옥살이 한 이유가 뭘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전형적인 '정치 보복'으로 논란이 됐던 당사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형기 만료로 출소했고, 한명숙 전 총리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명숙 전 총리가 23일 법원 선고 형량을 모두 복역하고 출소했다.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형기를 모두 마친 거다. 복역 2년만에 23일 오전 5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왜 징역을 살았을까? 한명숙 전 총리가 징역살이를 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가 출소하던 날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억울한 옥살이에서도 오로지 정권교체만을 염원하신 한명숙 총리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3 11:26 포천 6살 입양딸 살해 암매장 사건 30대, 무기징역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살 된 입양딸을 투명 테이프로 묶어 1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태워 암매장한 30대 여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범행을 함께한 남편 B(48)씨와 동거인 C(20·여)씨에게도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15년 중형이 내려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말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3년 전 입양한 딸(당시 6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B씨, C씨와 함께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태우고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7시간 동안 투명테이프로 결박하고 방치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23 10:24 한명숙 전 총리 만기출소 '나라다운 나라로 돌아오심을 환영한다' [한강타임즈]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3일 2년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출소하며 "짧지 않았던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새벽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기 위해 의정부까지 멀리서 달려온 여러분에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다"며 "제게 닥쳤던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을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사랑을 준 수많은 분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진심으로 수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10 ‘강남역 살인사건’ 재판부 “피해자 부모에 5억여원 배상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역에서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이 범인 김모(3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유가족의 손을 들어줬다.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1부(부장판사 명재권)는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 A(당시 22·여)씨 부모가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하고 "김씨는 A씨 부모에게 5억여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5월17일 오전 1시7분께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있는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해당 장소에서 약 30분 동안 혼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들어오기를 기다린 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22 16:22 정우택 문재인 때리기 "지지율에 취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연일 문재인 때리기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에 일침! 정우택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시 문재인 때리기에 나섰다.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소위 우리법연구회라고 하는 것은 판사들의 사조직인 진보성향의 판사 모임으로 노무현 정권당시 사법부 내 ‘하나회’라고 불렸던 일종의 적폐조직이었고 또 이념 편향적 판결과 또 패권적 행태를 보이다가 국민적 지탄을 받고 해체된 조직”이라면서 “이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하는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되는 최후의 보루가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2 13:31 김명수 후보자, 대법관 13명 중 9명이 선배 과감한 기수파괴.. 사법 개혁 신호탄 될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보성향의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춘천지방법원장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과감한 기수파괴에 관심이 쏠렸다.김 후보자는 기존 양승태(69·2기) 대법원장과 무려 13기 차이가 나며 박보영(56·16기)·김재형(52·18기)·김소영(52·19기)·박정화(52·20기)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9명 대법관보다도 기수가 낮다.문재인정부의 사법부 개혁 의지를 여실히 드러낸 인선이라고 볼 수 있다. 22일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대법관에 기수가 낮은 판사를 앉히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수장인 대법원장에 이처럼 기수 파괴 인사가 난 것은 법관들에게는 충격일 것"이라며 "기존 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8-22 10:27 ‘세기의 재판 관심 집중’ 이재용 부회장 선고 재판 방청권 공개 추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선고 공판을 직접 볼 수 있는 방청권을 22일 공개 추첨한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 등의 선고 기일 방청권 응모를 진행한다.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오는 25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선고 공판은 약 150석 규모의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 중 소송 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추첨을 통해 일반 방청객에게 배정된다. 방청권은 본인이 직접 응모해야 하며,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추첨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22 10:02 김명수 후보자, 양승태 대법원장 방문.. 비공개 면담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가운데 김 후보자가 22일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난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해 양 대법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양승태 대법원장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거듭 요구하고 있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요구에 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임기가 다음달 24일로 끝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에 대한 응답은 김 후보자의 몫이 될 공산이 크다. 김 후보자는 이날부터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와 국회 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청와대가 국회에 임명동의 요청서를 제출하면,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0일 이내 청문회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22 09:32 文, 대법원장 후보 '파격 인사'... ‘사법개혁’ 신호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58) 현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명했다.김 후보자는 춘천지법으로 발령난지 단 1년만에 대법원장으로 발탁됐으며 기수도 무시한 ‘파격 인사’다.그럼에도 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데는 ‘사법개혁’의 의도가 숨어 있다는 분석이다.부산 출신의 김 후보자는 부산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춘천지방법원장으로 근무 중이다.김 후보자는 진보성향의 법관으로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사법개혁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인가'라는 질문에 "더 좋은 후보자를 찾기 위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08-21 16:31 새 대법원장에 김명수 現 춘천지법원장 지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김명수(58) 현 춘천지방법원장을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부산 출신의 김 후보자는 부산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춘천지방법원장으로 근무 중이다.앞으로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24일로 임기 만료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뒤를 잇게 된다.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08-21 15:19 조원진, “홍준표는 잡놈”... ‘朴출당’ 논의 공식화 원색 비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원조 친박'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잡놈” 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논의를 공식화한 데 대해 다소 원색적으로 맹비난 했다.또 "김무성과 유승민 등 좌파 정권을 세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들을 역적이라 부르는데 이제 그도 배신자 역적이다"고도 강조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대표는 자기 것을 위해서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홍준표 씨가 정략적 판단이란 명분을 세우지만 이건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배신행위"라며 "대법원 판결이 분위기가 본인에 유리하지 않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아 급한 것 같고 준비되지 않은 걸 갖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21 14:39 관용차 운전 직원에 폭언·폭행 일삼은 조합장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관용차 운전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강원 춘천시의 한 축협 조합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형사 1단독 이문세 부장판사는 18일 관용차 운전 직원을 수차례에 걸쳐 폭언과 폭행해 상해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가해자의 폭언과 폭력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강원 고성군에서 열린 축산경진대회에 참석할 당시 관용차 안에서 운전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술에 취해 주먹과 발로 심하게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5월 A씨를 벌금 500만원으로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18 16:44 검찰, 국정원 ‘민간인 댓글 부대’ 조사 자료 검토 중.. 재수사 본격 시동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최근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이명박 정권 시절 '민간인 댓글 부대' 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에 있어 사실상 재수사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서울중앙지검은 14일 "국정원으로부터 '사이버 외곽팀'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며 "자료 내용을 검토한 뒤 변론 재개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사건은 지난 2015년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파기환송된 후, 오는 30일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이 국정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법원에 새로 제출하려면 법원의 변론재개 결정이 필요하다. 변론재개는 최종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는 등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14 15:24 임은정 검사 승진 소식에 “일제히 환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의 대표적인 쓴소리로 이름을 알린 임은정 검사가 수차례 좌천성 인사 끝에 문재인 정부에서 승진했다는 소식이다.임은정 검사가 승진했다. 임은정 검사 승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임은정 검사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못된 검찰의 횡포와 잘못된 관행,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미운털’이 깊게 박혔던 임은정(43·사법연수원 30기) 검사가 승진했다. 임은정 검사 승진 소식에 한 네티즌은 뜬금없이 “임은정 검사 승진시킨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임은정 검사 승진과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관계일까? 의정부지검 소속 임은정 검사는 10일 단행된 인사에서 서울 북부지검 부부장검사에 보임됐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8-12 20: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아차 통상임금 분쟁의 “신의칙 불인정”이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수년간 끌어왔던 기아차 노사간 통상임금 분쟁에서 노조측이 승소 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거다. 기아차 통상임금 승소 소식에 노동계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쏟아냈다. 쟁점은 신의칙이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신)은 “신의칙 불인정, 통상임금의 법리를 바로 세운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이날 기아차 통상임금 노동자측 승소에 대해 논평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중앙지법은 31일 기아차노조의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서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측이 주장한 신의칙 적용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통상임금의 법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9-01 20:54 고영주 법정에 서서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법정에 서게 됐어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관련 소식이다. 고영주 이사장이 끝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영주 이사장을 ‘공산주의 감별사’라고 불린다. 고영주 이사장은 법정에서까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맞다”고 주장했다. 고영주 이사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당시 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을 분기탱천하게 했다.고영주 이사장은 1980년대 부산의 대표적인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사건을 맡았던 공안검사 출신이다. 지난 대선 직후에도 문재인 대표를 겨냥해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등 이념 편향성 발언을 쏟아내 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01 20:40 ‘JSA 벙커 사망사건’ 김훈 중위 순직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인 고(故) 김훈 중위 등 5명에 대해 순직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김훈 중위 사망사건은 1998년 2월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하벙커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사망경위 등을 두고 논란이 된 바 있다.앞서 국방부는 과거정부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문사위)의 진상규명결정에도 김 중위의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군 수사기관과 의문사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법원에서 공통으로 인정된 사실에만 기초해 이뤄졌다. 공통으로 인정된 사실이란 사체 발견 장소, 사망 전후 상황, 담당 공무내용 등을 말한다. 국방부는 대법원 판례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01 16:35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12~13일 인사청문회 의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2~13일 열린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와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장에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선임됐다. 여야 간사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주 위원장은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으로서 대법관 임명제청권, 일반법관 및 법원공무원 임명권 등 사법부 구성 권한을 갖고 사법부를 총괄하는 자리"라며 "대법원장의 직무수행은 국민 기본권 보장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점을 감안해 위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1:28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자동차 업계 주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법원이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기아차 노동자들이 지난 2011년 10월7일 소송을 낸 지 5년 11개월여만이다. 이번 선고 결과에 따라 자동차 업계 등 산업계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권혁중)는 31일 가모씨 등 노동자 2만7424명이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낸 1조926억원의 임금 청구 소송에서 "2011년 사건의 노동자 2만7000여명에게 원금 3126억원과 이자 1097억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기아차 노동자 2만7000여명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회사를 상대로 2011년 이 소송을 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4년 10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8-31 10:39 원세훈,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혐의 유죄 판단.. 징역 4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원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해 인터넷 댓글과 트윗 게재를 통해 박근혜(65) 전 대통령 당선을 돕는 등 선거에 개입하고 정치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정치공작을 목적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8-30 15:49 증거가 너무 늦게 쏟아진 원세훈 재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행운일까 불행일까? 파기환송심을 앞둔 원세훈 전 원장 관련 유죄 입증에 결정적인 증거들이 국회와 국정원, 청와대 등에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세훈 전 원장 파기환송심은 30일 오후 선고 공판이 열린다.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이 3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예정된 가운데, 원세훈 전 원장 관련 증거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원세훈 전 원장 유죄를 입증할 증거들이 뒤늦게 속속 발견되고 있는데 반해 원세훈 전 원장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변혼 재개를 “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원세훈 전 원장 관련 유죄를 입증해야할 검찰은 곤혹스럽게 됐다.29일에도 국회와 언론에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유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추가로 발견됐으니 그 내용을 반영할 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30 08:52 민주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극악적인 만행 폭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원 원심파기로 인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자료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국회에서 원세훈 전 원장 발언이 공개됐다.원세훈 전 원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자료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민을 극랄하게 양분했다. 원세훈 전 원장의 발언을 폭로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내려 보낸 지시사항과 내부회의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회의를 열고 “(원 전 원장이 2009년 2월 부임 후) 2009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9 15:18 이유정 “특정 정당 지지 아니다” 강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의결이 3개월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28일 오전부터 열리고 있다.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다. 이유정 헌재 재판관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유정 후보자에게 이미 야3당은 정치 편향성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번 이유정 인사청문회에서 단단히 손을 봐주겠다고 벼르고 있었다.야3당은 이유정 후보자가 과거 특정 정당과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어야 할 헌법재판관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8 14:22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첫 출근.. “훌륭한 청문회 준비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가 28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초동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5분께 검은색 관용차를 타고 서초동 A빌딩 앞에 도착했다. 그는 "잘 준비해서 훌륭한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 말고는 나중에 청문회 때 말씀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등 사법부 개혁 구상 질문에도 "청문회에서 일괄해서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들로만 구성된 전담준비팀과 함께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나선다. 전담준비팀은 소속 부장급 법관 1명과 심의관급 법관 3명이 함께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28 09:56 민주당, “국정농단 판결 생중계 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 선고를 생중계되야 된다고 주장했다.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실형 선고는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합법적이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현 부대변인은 “대법원이 1, 2심 판결 선고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대법원 규칙을 개정했지만 재판부가 허가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하여 지원을 ‘약속’한 금액은 뇌물이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승마지원과 영재센터는 뇌물이 되지만 금액이 훨씬 많은 미르·K스포츠재단은 뇌물이 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독일로 보낸 돈은 50억 원이 넘는데 그 이하로 국외재산도피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26 14:13 한명숙 옥살이 한 이유가 뭘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전형적인 '정치 보복'으로 논란이 됐던 당사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형기 만료로 출소했고, 한명숙 전 총리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명숙 전 총리가 23일 법원 선고 형량을 모두 복역하고 출소했다.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형기를 모두 마친 거다. 복역 2년만에 23일 오전 5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왜 징역을 살았을까? 한명숙 전 총리가 징역살이를 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가 출소하던 날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억울한 옥살이에서도 오로지 정권교체만을 염원하신 한명숙 총리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3 11:26 포천 6살 입양딸 살해 암매장 사건 30대, 무기징역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살 된 입양딸을 투명 테이프로 묶어 1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태워 암매장한 30대 여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범행을 함께한 남편 B(48)씨와 동거인 C(20·여)씨에게도 각각 징역 25년과 징역 15년 중형이 내려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말 경기 포천의 한 아파트에서 3년 전 입양한 딸(당시 6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B씨, C씨와 함께 인근 야산에서 시신을 태우고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7시간 동안 투명테이프로 결박하고 방치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23 10:24 한명숙 전 총리 만기출소 '나라다운 나라로 돌아오심을 환영한다' [한강타임즈]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3일 2년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출소하며 "짧지 않았던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새벽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기 위해 의정부까지 멀리서 달려온 여러분에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다"며 "제게 닥쳤던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을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사랑을 준 수많은 분들의 믿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진심으로 수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3 10:10 ‘강남역 살인사건’ 재판부 “피해자 부모에 5억여원 배상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역에서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이 범인 김모(35)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유가족의 손을 들어줬다.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1부(부장판사 명재권)는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 A(당시 22·여)씨 부모가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하고 "김씨는 A씨 부모에게 5억여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5월17일 오전 1시7분께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있는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해당 장소에서 약 30분 동안 혼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들어오기를 기다린 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22 16:22 정우택 문재인 때리기 "지지율에 취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연일 문재인 때리기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에 일침! 정우택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시 문재인 때리기에 나섰다.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소위 우리법연구회라고 하는 것은 판사들의 사조직인 진보성향의 판사 모임으로 노무현 정권당시 사법부 내 ‘하나회’라고 불렸던 일종의 적폐조직이었고 또 이념 편향적 판결과 또 패권적 행태를 보이다가 국민적 지탄을 받고 해체된 조직”이라면서 “이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야 하는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되는 최후의 보루가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2 13:31 김명수 후보자, 대법관 13명 중 9명이 선배 과감한 기수파괴.. 사법 개혁 신호탄 될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보성향의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춘천지방법원장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과감한 기수파괴에 관심이 쏠렸다.김 후보자는 기존 양승태(69·2기) 대법원장과 무려 13기 차이가 나며 박보영(56·16기)·김재형(52·18기)·김소영(52·19기)·박정화(52·20기)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9명 대법관보다도 기수가 낮다.문재인정부의 사법부 개혁 의지를 여실히 드러낸 인선이라고 볼 수 있다. 22일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대법관에 기수가 낮은 판사를 앉히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수장인 대법원장에 이처럼 기수 파괴 인사가 난 것은 법관들에게는 충격일 것"이라며 "기존 인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8-22 10:27 ‘세기의 재판 관심 집중’ 이재용 부회장 선고 재판 방청권 공개 추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원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선고 공판을 직접 볼 수 있는 방청권을 22일 공개 추첨한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 등의 선고 기일 방청권 응모를 진행한다.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오는 25일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선고 공판은 약 150석 규모의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 중 소송 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추첨을 통해 일반 방청객에게 배정된다. 방청권은 본인이 직접 응모해야 하며,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추첨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22 10:02 김명수 후보자, 양승태 대법원장 방문.. 비공개 면담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가운데 김 후보자가 22일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난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방문해 양 대법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양승태 대법원장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거듭 요구하고 있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요구에 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임기가 다음달 24일로 끝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에 대한 응답은 김 후보자의 몫이 될 공산이 크다. 김 후보자는 이날부터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와 국회 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청와대가 국회에 임명동의 요청서를 제출하면,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0일 이내 청문회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22 09:32 文, 대법원장 후보 '파격 인사'... ‘사법개혁’ 신호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김명수(58) 현 춘천지방법원장을 지명했다.김 후보자는 춘천지법으로 발령난지 단 1년만에 대법원장으로 발탁됐으며 기수도 무시한 ‘파격 인사’다.그럼에도 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데는 ‘사법개혁’의 의도가 숨어 있다는 분석이다.부산 출신의 김 후보자는 부산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춘천지방법원장으로 근무 중이다.김 후보자는 진보성향의 법관으로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사법개혁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인가'라는 질문에 "더 좋은 후보자를 찾기 위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08-21 16:31 새 대법원장에 김명수 現 춘천지법원장 지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김명수(58) 현 춘천지방법원장을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부산 출신의 김 후보자는 부산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춘천지방법원장으로 근무 중이다.앞으로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24일로 임기 만료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뒤를 잇게 된다.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08-21 15:19 조원진, “홍준표는 잡놈”... ‘朴출당’ 논의 공식화 원색 비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원조 친박'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잡놈” 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논의를 공식화한 데 대해 다소 원색적으로 맹비난 했다.또 "김무성과 유승민 등 좌파 정권을 세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들을 역적이라 부르는데 이제 그도 배신자 역적이다"고도 강조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대표는 자기 것을 위해서는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홍준표 씨가 정략적 판단이란 명분을 세우지만 이건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배신행위"라며 "대법원 판결이 분위기가 본인에 유리하지 않은 쪽으로 가는 것 같아 급한 것 같고 준비되지 않은 걸 갖고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8-21 14:39 관용차 운전 직원에 폭언·폭행 일삼은 조합장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관용차 운전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강원 춘천시의 한 축협 조합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형사 1단독 이문세 부장판사는 18일 관용차 운전 직원을 수차례에 걸쳐 폭언과 폭행해 상해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가해자의 폭언과 폭력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강원 고성군에서 열린 축산경진대회에 참석할 당시 관용차 안에서 운전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술에 취해 주먹과 발로 심하게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5월 A씨를 벌금 500만원으로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18 16:44 검찰, 국정원 ‘민간인 댓글 부대’ 조사 자료 검토 중.. 재수사 본격 시동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최근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이명박 정권 시절 '민간인 댓글 부대' 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에 있어 사실상 재수사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서울중앙지검은 14일 "국정원으로부터 '사이버 외곽팀'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며 "자료 내용을 검토한 뒤 변론 재개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사건은 지난 2015년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파기환송된 후, 오는 30일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이 국정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법원에 새로 제출하려면 법원의 변론재개 결정이 필요하다. 변론재개는 최종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는 등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14 15:24 임은정 검사 승진 소식에 “일제히 환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의 대표적인 쓴소리로 이름을 알린 임은정 검사가 수차례 좌천성 인사 끝에 문재인 정부에서 승진했다는 소식이다.임은정 검사가 승진했다. 임은정 검사 승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임은정 검사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못된 검찰의 횡포와 잘못된 관행,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미운털’이 깊게 박혔던 임은정(43·사법연수원 30기) 검사가 승진했다. 임은정 검사 승진 소식에 한 네티즌은 뜬금없이 “임은정 검사 승진시킨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임은정 검사 승진과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관계일까? 의정부지검 소속 임은정 검사는 10일 단행된 인사에서 서울 북부지검 부부장검사에 보임됐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8-12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