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최태원 회장 사퇴, 모든 등기이사직 사퇴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최태원 회장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4일 그룹 SK는 “최태원 회장이 SK 그룹 내 계열사에서 맡고 있는 모든 등기이사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뜻을 각 사의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최태원 회장은 대법원으로부터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최태원 회장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SK㈜와 SK이노베이션 외에도 2016년에 끝나는 SK C&C, 2015년에 마무리 되는 SK하이닉스의 등기이사직에서도 모두 사퇴한다.최태원 회장 사퇴와 더불어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같은 맥락에서 SK E&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SK네트웍스 이사직에서 사임키로 했다. 기업/산업 | 김지수 기자 | 2014-03-04 20:52 첫 화학적 거세 확정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한강타임즈]첫 화학적 거세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고 모씨가 첫 화학적 거세 확정과 함께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27일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강간 등 살인)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영리약취·유인)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과 같이 성충동 약물치료 5년, 전자발찌 부착 30년, 신상정보공개 10년도 함께 명했다.재판부는 "고 씨가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했고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며 "범행 이전부터 성도착증세는 물론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보여온 점을 고려할 때 복역 도중 성도착증세가 완화되리라고 기대하기 어려워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2-27 18:03 박효신, '15억원 배상'에 회생 절차 중도 종료 '파산 신청 가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일반회생을 신청한 박효신이 중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서울중앙지법 회생9단독 노현미 판사는 박효신에 대한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다고 전했다.노현미 판사는 박효신씨가 자신의 재산상태 등을 토대로 작성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같이 결정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담보 채권자의 4분의 3과 무담보 채권자의 3분의 2 동의가 필요하지만 그에 미치지 못한 것.회생절차 완수에 실패함에 따라 박씨는 앞으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거나 파산 절차를 밝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씨는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고, 같은해 11월 2일 채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4-02-18 11:34 유서대필 사건 무죄, 재판부 "증거가 부족해"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유서대필 사건 무죄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유서대필 사건'으로 실형 판결을 받았던 강기훈 씨에게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1991년 5월 노태우 정권의 퇴진을 외치던 전국민족민주연합(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 씨가 서강대 본관 옥상에서 분신하고 투신자살했다.이후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김 씨 유서와 강 씨 진술서 등의 필적 감정 결과를 근거로 강 씨에게 자살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고, 강 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1994년 8월 만기 출소했다.2007년 11월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재심을 권고했고, 강 씨는 법원에 재심 개시를 청구했다.이날 재판부는 “1991년 당시 국과수 감정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02-13 20:46 노회찬 전 의원, 자격정지 만료 ..서울시장 출마 여부 주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노회찬 전 의원이 13일자로 자격정지가 끝나 14일부터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되면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노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4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형과 함께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으면서 피선거권에 제한을 받아 왔다.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회의에서 “오늘 정의당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며 “1년 전 삼성 X파일 판결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대표의 자격정지가 오늘로 끝난다”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노회찬 전 의원이 지난 2005년 삼성그룹에서 불법자금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한 이른바 안기부 X파일을 폭로한 데 대해 인터넷에 올린 행위는 면책특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유죄를 확정했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4-02-13 17:45 검찰 '저축은행 금품수수 항소심 무죄' 윤진식 의원 상고 [한강타임즈]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됐지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오늘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윤 의원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1심에서 인정된 검찰 증거가 2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이를 다퉈보기 위해 상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지난 2008년 당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최근 항소심에서 돈을 줬다는 유 회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4-02-12 17:00 대전고법, "청주 지웰시티 분양 계약금 123억원 반환해야"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충북에서 사상 최고가로 분양된 청주의 주상복합아파트 '지웰시티' 시행사인 S개발이 계약서 오기(誤記)로 120억원이 넘는 거액의 분양 계약금을 반환할 처지에 놓였다. 대전고법 청주제1민사부(김시철 부장판사)는 4일 이 아파트 분양권자 495명이 S개발을 상대로 각각 낸 2건의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분양대금 미납 원고에게 계약금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에서 이 판결이 확정되면 S개발은 분양대금 미납 원고 269명에게 계약금 123억2천여만원을 반환해야 한다. S개발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 상고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문제의 분양계약은 일부 원고의 잔금 미납을 이유로 적법하게 해제됐지만 분양계약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2-05 00:19 은평구, 구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구청 내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교육제증명 등 총 29종이며, 가족관계등록부, 등기부등본 등 대법원 관련서류는 발급시간에 일부 제한을 받을 수 있다.지난 3년간 구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교육제증명 서류 등 총 42,197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되었고 2013.8.1일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 수수료가 면제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무인민 은평구 | 김재태 기자 | 2014-02-04 10:39 "아파트 분양률 높이기 위한 허위·과장 분양 광고 시공사도 책임 있다" 대법원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허위·과장 분양 광고에 시행사 뿐만 아니라 시공사도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무법인 태산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수원 조원동 '광교산임광 그대가' 아파트 분양 광고와 관련해 시공사도 광고행위의 주체이기 때문에 허위 과장 광고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태산에 따르면 광교산임광 그대가 아파트는 지난 2008년 1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서 분양했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 당시 인근에 1-43번 도로가 개설돼 향후 47번 도로와 연결되면 광교신도시나 강남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홍보 활동을 했다. 하지만 47번 도로는 개통됐지만 1-43번 도로는 신설계획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2-02 10:31 '윤필용 사건' 연루 피해 장성, 국가배상 과다 판결 [한강타임즈] 70년대 '윤필용 장군 숙청사건'에 연루돼 피해를 본 전직 장성에 대한 손해배상액수를 다시 계산하라는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김 전 준장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김 전 준장과 가족에게 8억 5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김 전 준장이 복역 1년 만에 가석방됐고, 과거 조작의혹 사건에 비해 위법성이 중하다고 볼 수 없어 위자료 액수가 과다하다고 밝혔다.윤필용 사건’은 1973년 4월 윤필용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게 ‘박 대통령이 노쇠했으니 형님이 후계자가 돼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그를 따르던 후배 군간부들까지 처벌받은 사건이다.김 전 준장은 이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아 1년 정도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4-01-26 18:03 민주당 최원식 의원 사건 파기환송… 의원직 유지 [한강타임즈] 2012년 총선 때 당내 다른 예비후보 지지자를 매수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최원식(51·인천 계양을) 의원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케 됐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의원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최 의원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상고한 상태여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가 갈리게 됐다. 판결 취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 의원은 지난 2012년 4.11 총선 당내 경선을 앞두고 같은 당 상대 후보 지지자에게 당선을 도와주면, 보좌관으로 채용하겠다고 매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4-01-23 11:16 아파트 시설 하자 소송 무려 14년 이상 진행중 주민 원성고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시설 하자와 관련한 소송이 무려 14년이 넘도록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이창한)는 16일 광주 금호시영아파트 주민 226명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광주시가 주민들에게 4억60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초 아파트 공사 발주처인 광주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재 금호시영아파트의 관리권은 광주도시공사로 이전된 상태다.이번 소송은 지난 2000년 6월 소장이 접수된 후 14년만이고 앞으로도 재상고가 진행될 수 있어 소송 피로도가 더욱 가중될 수도 있다.소송이 14년간 진행되면서 소송에 참여했던 주민도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1-17 07:26 선거법 위반, 이재영·신장용·현영희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과 민주당 신장용 의원, 무소속 현영희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게 됐다.신장용 의원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고향 후배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 제공을 약속하고 선거가 끝난 뒤 선거사무원 월급 명목으로 4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재영 의원(58·경기 평택을)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당선 무효가 확정됐다.또 무소속 현영희(63·여·비례대표) 의원도 공천 대가로 5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4800만원을 선고받았다.반면, 4월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과 윤영석 의원은 무죄 확정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4-01-17 04:43 2014년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서울ㆍ경기 여론조사 [한강타임즈]① 서울시장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정몽준(36.7%) vs 김황식(36.1%)”, 초접전 非새누리 지지층 “박원순(64.9%) vs 박영선(8.1%)”, 박원순 압도적 선두② 경기지사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남경필(53.6%) vs 원유철(8.3%)”, 남경필 압도적 선두 非새누리 지지층 “김진표(25.4%) vs 김창호(16.5%)”, 김진표 오차범위내 선두 ③ 정당지지도 서울 “새누리당(40.7%) vs 안철수신당(26.3%) vs 민주당(13.5%)” 경기 “새누리당(40.2%) vs 안철수신당(28.7%) vs 민주당(14.5%)”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지난 12월 29~31일 3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휴 정치 | 최진근기자 | 2014-01-03 17:10 대법, "경전철 예정 아파트 분양 허위과장광고 경고처분 정당" 판결 [한강타임즈] 아파트 분양 당시 인근에 경전철이 신설된다는 내용의 허위과장광고를 한 건설사에 경고 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한 A건설사 등 3곳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경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경전철 신설이 전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아파트까지 바로 경전철이 연결돼 교통요충지가 될 것처럼 강조한 것은 허위과장광고라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시 고양시가 분양사업자에게 경전철 신설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계약자들에게 이를 충분히 인지시키고 분양홍보문에서도 경전철을 삭제하라고 통보했다"며 "통보를 받고도 이런 광고를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31 14:30 "사기분양 당한 입주민 집 비우라" 대법원 최종 판결, 파장 확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사기분양을 당한 입주민에게 집을 비우라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서 입주민 8명이 패소했지만 유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부동산 신탁회사인 A사가 부산 강서구 명지 퀸덤1차 아파트 입주민 8명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입주민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분양대금을 원고 명의의 관리계좌로 입금할 것이 신탁원부에 기재돼 있고 신탁원부는 등기와 같은 효력이 있어 원심 판결에 위법이 없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2005년 이 아파트 시행사인 ㈜대한리츠가 국민은행 등 23개 금융기관(대주단)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면서 시작됐다.대한리츠는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7 08:14 고영욱, 성폭행 인정 '연예인 전자발찌 1호' 실형 "반성한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을 받아온 방송인 고영욱이 결국 징역형을 받았다.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진행된 고영욱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고영욱은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6월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이 확정됐다.징역 2년 6월은 13세 이상 대상의 강간죄 중 '일반강간' 유형에 적용되는 양형기준상 최하한형이며, 3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역시 가장 짧은 기간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이어져온 법정 공방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었다.앞서 고영욱은 2010년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3-12-26 15:06 김성수 전 아내 살인범 원심 확정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김성수 전아내 살인범에게 징역 23년이 확정됐다.23일 대법원은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에게 징역 23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제갈모씨는 김성주 전 아내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살인미수)로 기소됐다.한편, 지난해 10월 김성주 전 아내 강 씨와 채리나 일행이 한 남성과 시비가 붙은 것이 사소한 싸움이 칼부림으로 번졌고, 강 씨가 사망하고 LG트윈스 박용근이 중태에 빠졌다.공개된 인근 CCTV에는 손에 흉기를 들고 술집으로 들어가는 피의자 제갈 모 씨의 모습으로 당시 피의자는 흥분한 상태로 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칼을 가져와 강 씨 일행을 찔렀고 CCTV에는 이 모습 연예일반 | 이아람 기자 | 2013-12-23 16:27 대법원, "화재발생 손해 건물주도 책임 분담해야"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경북 안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A씨는 1층을 B씨에게, 지하 1층을 C씨에게 각각 임대했다. B씨는 임대된 점포에서 교복소매점을, C씨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했다. 2011년 지하 1층 노래연습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지하 1층은 물론 1층에 위치한 교복소매점과 건물 내부 곳곳이 상당부분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A씨는 "C씨가 관리하고 있던 노래연습장 내부 천장 전기배선시설의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만큼 손해를 배상해 달라"며 C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화재로 인해 점포 내 교복 등이 불타 역시 재산 피해가 난 B씨도 소송에 동참했다. 1심은 A씨와 B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C씨에게 임대하기 전에도 지하 1층이 노래연습장으로 사용됐는데 천장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2 10:34 여야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판결 존중" [한강타임즈] 여야는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구체적 부분에서는 이견을 나타냈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현장의 관행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또 현행 임금체계 등을 고려해 내린 판결이라며 노사분쟁이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다만, 앞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할 때는 경제현실과 기업의 경영상황 그리고 기존의 노사합의 정신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내고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를 큰 틀에서 존중한다”면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노사합의는 무효임을 확인한 것은 근로기준법에 부합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근로자의 소급분 청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3-12-18 20:56 철도노조 압수수색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철도노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노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경찰은 철도 파업과 관련해 서울 철도노조와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에 들어가기에 앞서 노조원들과의 충돌에 대비해 현장 일대에 병력 150여명을 배치했으나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파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 등을 확보했고,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철도노조는 압수수색에 대해 "철도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은 그 자체로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수차례 밝혀왔지만 철도노조 파업은 그 절차와 목적, 방법에 있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3-12-17 16:19 대법원,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확인청구소송 각하!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28일,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시 의회를 상대로 2012월 1월 26일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 확인청구소송에 대하여 각하(却下)하였다.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지난 9월 26일에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권한 쟁의심판의 기각과 동일한 이유로 판단한 것이다.즉, 교육부 장관은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교육감에게 재의요구 요청을 할 권한이 있고 교육감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대법원에 직접 제소할 수 있는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월 20일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을 거부하고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한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이 법령상의 요청기간인 20일이 지난 뒤에 이루어 졌으므로 사후에 이를 문제 삼아 소송을 내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다.대 교육 | 이춘근 기자 | 2013-11-29 11:08 생존권 걸린 상가업종 독점지정, 허술하면 낭패 본다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 한 상가건물 내 1층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2층과 3층 약사를 상대로 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갈려 업종지정이나 독점지정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1층 약국은 독점지정이라는 말만 믿고 월임대료 1000만원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주가 2층과 3층에 각각 약국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복잡한 송사에 휘말리게 된 것.법원의 판결은 3층 약국의 경우 개국 약사가 당해건물의 업종제한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 1층 약사의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수용했다. 반면 2층의 경우 개국 약사가 점포를 인수할 시 특정한 업종제한 내용을 명시하거나 고지받지 않고 승계하여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1-25 17:26 김대중 전 대통령 명예훼손, 지만원 집유 원심 확정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만원(7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24일 지 씨의 글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죄를 인정한 것은 수긍할 수 있고, 공소권 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지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지 씨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을 담은 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지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무죄 범위를 확대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김대중 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은 논평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1-24 15:46 ‘공천헌금 받아먹은 X' , 박근혜 대통령 비방 교사 벌금형 확정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민주노총 행사에서 사회를 보면서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백 모 교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광주지부 소속 교사 백모씨(41)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백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통일골든벨’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백씨는 퀴즈 문제를 내면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국민의 원수’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헌금 받아먹은 X’이라고 지칭해 물의를 빚었다.1심과 2심 재판부는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했지만, 선거법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1-22 09: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끝끝
최태원 회장 사퇴, 모든 등기이사직 사퇴 [한강타임즈 김지수 기자]최태원 회장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4일 그룹 SK는 “최태원 회장이 SK 그룹 내 계열사에서 맡고 있는 모든 등기이사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뜻을 각 사의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최태원 회장은 대법원으로부터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최태원 회장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SK㈜와 SK이노베이션 외에도 2016년에 끝나는 SK C&C, 2015년에 마무리 되는 SK하이닉스의 등기이사직에서도 모두 사퇴한다.최태원 회장 사퇴와 더불어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같은 맥락에서 SK E&S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SK네트웍스 이사직에서 사임키로 했다. 기업/산업 | 김지수 기자 | 2014-03-04 20:52 첫 화학적 거세 확정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한강타임즈]첫 화학적 거세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고 모씨가 첫 화학적 거세 확정과 함께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27일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강간 등 살인)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영리약취·유인)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과 같이 성충동 약물치료 5년, 전자발찌 부착 30년, 신상정보공개 10년도 함께 명했다.재판부는 "고 씨가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했고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며 "범행 이전부터 성도착증세는 물론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보여온 점을 고려할 때 복역 도중 성도착증세가 완화되리라고 기대하기 어려워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4-02-27 18:03 박효신, '15억원 배상'에 회생 절차 중도 종료 '파산 신청 가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일반회생을 신청한 박효신이 중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서울중앙지법 회생9단독 노현미 판사는 박효신에 대한 일반회생절차를 중도 종료한다고 전했다.노현미 판사는 박효신씨가 자신의 재산상태 등을 토대로 작성한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같이 결정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회생계획안이 가결되려면 담보 채권자의 4분의 3과 무담보 채권자의 3분의 2 동의가 필요하지만 그에 미치지 못한 것.회생절차 완수에 실패함에 따라 박씨는 앞으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재신청하거나 파산 절차를 밝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씨는 전속계약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고, 같은해 11월 2일 채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4-02-18 11:34 유서대필 사건 무죄, 재판부 "증거가 부족해"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유서대필 사건 무죄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유서대필 사건'으로 실형 판결을 받았던 강기훈 씨에게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1991년 5월 노태우 정권의 퇴진을 외치던 전국민족민주연합(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 씨가 서강대 본관 옥상에서 분신하고 투신자살했다.이후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김 씨 유서와 강 씨 진술서 등의 필적 감정 결과를 근거로 강 씨에게 자살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고, 강 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1994년 8월 만기 출소했다.2007년 11월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재심을 권고했고, 강 씨는 법원에 재심 개시를 청구했다.이날 재판부는 “1991년 당시 국과수 감정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02-13 20:46 노회찬 전 의원, 자격정지 만료 ..서울시장 출마 여부 주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노회찬 전 의원이 13일자로 자격정지가 끝나 14일부터 피선거권을 회복하게 되면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노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4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형과 함께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으면서 피선거권에 제한을 받아 왔다.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회의에서 “오늘 정의당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며 “1년 전 삼성 X파일 판결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대표의 자격정지가 오늘로 끝난다”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노회찬 전 의원이 지난 2005년 삼성그룹에서 불법자금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공개한 이른바 안기부 X파일을 폭로한 데 대해 인터넷에 올린 행위는 면책특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유죄를 확정했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4-02-13 17:45 검찰 '저축은행 금품수수 항소심 무죄' 윤진식 의원 상고 [한강타임즈]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됐지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검찰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오늘 공소심의위원회를 열고 윤 의원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1심에서 인정된 검찰 증거가 2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이를 다퉈보기 위해 상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지난 2008년 당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최근 항소심에서 돈을 줬다는 유 회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4-02-12 17:00 대전고법, "청주 지웰시티 분양 계약금 123억원 반환해야"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충북에서 사상 최고가로 분양된 청주의 주상복합아파트 '지웰시티' 시행사인 S개발이 계약서 오기(誤記)로 120억원이 넘는 거액의 분양 계약금을 반환할 처지에 놓였다. 대전고법 청주제1민사부(김시철 부장판사)는 4일 이 아파트 분양권자 495명이 S개발을 상대로 각각 낸 2건의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분양대금 미납 원고에게 계약금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에서 이 판결이 확정되면 S개발은 분양대금 미납 원고 269명에게 계약금 123억2천여만원을 반환해야 한다. S개발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 상고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문제의 분양계약은 일부 원고의 잔금 미납을 이유로 적법하게 해제됐지만 분양계약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2-05 00:19 은평구, 구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구청 내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교육제증명 등 총 29종이며, 가족관계등록부, 등기부등본 등 대법원 관련서류는 발급시간에 일부 제한을 받을 수 있다.지난 3년간 구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교육제증명 서류 등 총 42,197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되었고 2013.8.1일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 수수료가 면제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무인민 은평구 | 김재태 기자 | 2014-02-04 10:39 "아파트 분양률 높이기 위한 허위·과장 분양 광고 시공사도 책임 있다" 대법원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허위·과장 분양 광고에 시행사 뿐만 아니라 시공사도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무법인 태산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수원 조원동 '광교산임광 그대가' 아파트 분양 광고와 관련해 시공사도 광고행위의 주체이기 때문에 허위 과장 광고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태산에 따르면 광교산임광 그대가 아파트는 지난 2008년 1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서 분양했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 당시 인근에 1-43번 도로가 개설돼 향후 47번 도로와 연결되면 광교신도시나 강남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홍보 활동을 했다. 하지만 47번 도로는 개통됐지만 1-43번 도로는 신설계획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2-02 10:31 '윤필용 사건' 연루 피해 장성, 국가배상 과다 판결 [한강타임즈] 70년대 '윤필용 장군 숙청사건'에 연루돼 피해를 본 전직 장성에 대한 손해배상액수를 다시 계산하라는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김 전 준장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김 전 준장과 가족에게 8억 5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김 전 준장이 복역 1년 만에 가석방됐고, 과거 조작의혹 사건에 비해 위법성이 중하다고 볼 수 없어 위자료 액수가 과다하다고 밝혔다.윤필용 사건’은 1973년 4월 윤필용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게 ‘박 대통령이 노쇠했으니 형님이 후계자가 돼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그를 따르던 후배 군간부들까지 처벌받은 사건이다.김 전 준장은 이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아 1년 정도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4-01-26 18:03 민주당 최원식 의원 사건 파기환송… 의원직 유지 [한강타임즈] 2012년 총선 때 당내 다른 예비후보 지지자를 매수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최원식(51·인천 계양을) 의원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케 됐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의원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최 의원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상고한 상태여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가 갈리게 됐다. 판결 취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 의원은 지난 2012년 4.11 총선 당내 경선을 앞두고 같은 당 상대 후보 지지자에게 당선을 도와주면, 보좌관으로 채용하겠다고 매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4-01-23 11:16 아파트 시설 하자 소송 무려 14년 이상 진행중 주민 원성고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시설 하자와 관련한 소송이 무려 14년이 넘도록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광주고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이창한)는 16일 광주 금호시영아파트 주민 226명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광주시가 주민들에게 4억60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초 아파트 공사 발주처인 광주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재 금호시영아파트의 관리권은 광주도시공사로 이전된 상태다.이번 소송은 지난 2000년 6월 소장이 접수된 후 14년만이고 앞으로도 재상고가 진행될 수 있어 소송 피로도가 더욱 가중될 수도 있다.소송이 14년간 진행되면서 소송에 참여했던 주민도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4-01-17 07:26 선거법 위반, 이재영·신장용·현영희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과 민주당 신장용 의원, 무소속 현영희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게 됐다.신장용 의원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고향 후배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 제공을 약속하고 선거가 끝난 뒤 선거사무원 월급 명목으로 4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재영 의원(58·경기 평택을)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당선 무효가 확정됐다.또 무소속 현영희(63·여·비례대표) 의원도 공천 대가로 5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4800만원을 선고받았다.반면, 4월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과 윤영석 의원은 무죄 확정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4-01-17 04:43 2014년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서울ㆍ경기 여론조사 [한강타임즈]① 서울시장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정몽준(36.7%) vs 김황식(36.1%)”, 초접전 非새누리 지지층 “박원순(64.9%) vs 박영선(8.1%)”, 박원순 압도적 선두② 경기지사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남경필(53.6%) vs 원유철(8.3%)”, 남경필 압도적 선두 非새누리 지지층 “김진표(25.4%) vs 김창호(16.5%)”, 김진표 오차범위내 선두 ③ 정당지지도 서울 “새누리당(40.7%) vs 안철수신당(26.3%) vs 민주당(13.5%)” 경기 “새누리당(40.2%) vs 안철수신당(28.7%) vs 민주당(14.5%)”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지난 12월 29~31일 3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휴 정치 | 최진근기자 | 2014-01-03 17:10 대법, "경전철 예정 아파트 분양 허위과장광고 경고처분 정당" 판결 [한강타임즈] 아파트 분양 당시 인근에 경전철이 신설된다는 내용의 허위과장광고를 한 건설사에 경고 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한 A건설사 등 3곳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경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경전철 신설이 전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아파트까지 바로 경전철이 연결돼 교통요충지가 될 것처럼 강조한 것은 허위과장광고라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시 고양시가 분양사업자에게 경전철 신설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계약자들에게 이를 충분히 인지시키고 분양홍보문에서도 경전철을 삭제하라고 통보했다"며 "통보를 받고도 이런 광고를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31 14:30 "사기분양 당한 입주민 집 비우라" 대법원 최종 판결, 파장 확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시행사로부터 사기분양을 당한 입주민에게 집을 비우라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서 입주민 8명이 패소했지만 유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부동산 신탁회사인 A사가 부산 강서구 명지 퀸덤1차 아파트 입주민 8명을 상대로 제기한 건물명도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입주민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분양대금을 원고 명의의 관리계좌로 입금할 것이 신탁원부에 기재돼 있고 신탁원부는 등기와 같은 효력이 있어 원심 판결에 위법이 없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2005년 이 아파트 시행사인 ㈜대한리츠가 국민은행 등 23개 금융기관(대주단)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면서 시작됐다.대한리츠는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7 08:14 고영욱, 성폭행 인정 '연예인 전자발찌 1호' 실형 "반성한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고영욱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을 받아온 방송인 고영욱이 결국 징역형을 받았다.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진행된 고영욱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고영욱은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6월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이 확정됐다.징역 2년 6월은 13세 이상 대상의 강간죄 중 '일반강간' 유형에 적용되는 양형기준상 최하한형이며, 3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 역시 가장 짧은 기간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이어져온 법정 공방은 이렇게 종지부를 찍었다.앞서 고영욱은 2010년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3-12-26 15:06 김성수 전 아내 살인범 원심 확정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김성수 전아내 살인범에게 징역 23년이 확정됐다.23일 대법원은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제갈모씨에게 징역 23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제갈모씨는 김성주 전 아내를 살해하고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살인미수)로 기소됐다.한편, 지난해 10월 김성주 전 아내 강 씨와 채리나 일행이 한 남성과 시비가 붙은 것이 사소한 싸움이 칼부림으로 번졌고, 강 씨가 사망하고 LG트윈스 박용근이 중태에 빠졌다.공개된 인근 CCTV에는 손에 흉기를 들고 술집으로 들어가는 피의자 제갈 모 씨의 모습으로 당시 피의자는 흥분한 상태로 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칼을 가져와 강 씨 일행을 찔렀고 CCTV에는 이 모습 연예일반 | 이아람 기자 | 2013-12-23 16:27 대법원, "화재발생 손해 건물주도 책임 분담해야" 판결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경북 안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을 소유한 A씨는 1층을 B씨에게, 지하 1층을 C씨에게 각각 임대했다. B씨는 임대된 점포에서 교복소매점을, C씨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했다. 2011년 지하 1층 노래연습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지하 1층은 물론 1층에 위치한 교복소매점과 건물 내부 곳곳이 상당부분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A씨는 "C씨가 관리하고 있던 노래연습장 내부 천장 전기배선시설의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만큼 손해를 배상해 달라"며 C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화재로 인해 점포 내 교복 등이 불타 역시 재산 피해가 난 B씨도 소송에 동참했다. 1심은 A씨와 B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C씨에게 임대하기 전에도 지하 1층이 노래연습장으로 사용됐는데 천장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2-22 10:34 여야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판결 존중" [한강타임즈] 여야는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구체적 부분에서는 이견을 나타냈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현장의 관행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또 현행 임금체계 등을 고려해 내린 판결이라며 노사분쟁이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다만, 앞으로 임금체계를 개선할 때는 경제현실과 기업의 경영상황 그리고 기존의 노사합의 정신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내고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선고를 큰 틀에서 존중한다”면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노사합의는 무효임을 확인한 것은 근로기준법에 부합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근로자의 소급분 청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3-12-18 20:56 철도노조 압수수색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철도노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노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경찰은 철도 파업과 관련해 서울 철도노조와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에 들어가기에 앞서 노조원들과의 충돌에 대비해 현장 일대에 병력 150여명을 배치했으나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파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 등을 확보했고,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철도노조는 압수수색에 대해 "철도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은 그 자체로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수차례 밝혀왔지만 철도노조 파업은 그 절차와 목적, 방법에 있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3-12-17 16:19 대법원,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확인청구소송 각하!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28일,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시 의회를 상대로 2012월 1월 26일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무효 확인청구소송에 대하여 각하(却下)하였다.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지난 9월 26일에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권한 쟁의심판의 기각과 동일한 이유로 판단한 것이다.즉, 교육부 장관은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에 대해 교육감에게 재의요구 요청을 할 권한이 있고 교육감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대법원에 직접 제소할 수 있는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월 20일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을 거부하고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한 것과 관련하여 교육부 장관의 재의요구 요청이 법령상의 요청기간인 20일이 지난 뒤에 이루어 졌으므로 사후에 이를 문제 삼아 소송을 내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다.대 교육 | 이춘근 기자 | 2013-11-29 11:08 생존권 걸린 상가업종 독점지정, 허술하면 낭패 본다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 한 상가건물 내 1층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가 2층과 3층 약사를 상대로 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갈려 업종지정이나 독점지정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1층 약국은 독점지정이라는 말만 믿고 월임대료 1000만원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주가 2층과 3층에 각각 약국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복잡한 송사에 휘말리게 된 것.법원의 판결은 3층 약국의 경우 개국 약사가 당해건물의 업종제한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 1층 약사의 영업금지가처분 신청을 수용했다. 반면 2층의 경우 개국 약사가 점포를 인수할 시 특정한 업종제한 내용을 명시하거나 고지받지 않고 승계하여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 부동산 | 장경철 기자 | 2013-11-25 17:26 김대중 전 대통령 명예훼손, 지만원 집유 원심 확정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만원(7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24일 지 씨의 글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죄를 인정한 것은 수긍할 수 있고, 공소권 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지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지 씨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을 담은 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지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무죄 범위를 확대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김대중 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은 논평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1-24 15:46 ‘공천헌금 받아먹은 X' , 박근혜 대통령 비방 교사 벌금형 확정 [한강타임즈] 대법원은 민주노총 행사에서 사회를 보면서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백 모 교사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광주지부 소속 교사 백모씨(41)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백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통일골든벨’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백씨는 퀴즈 문제를 내면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국민의 원수’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헌금 받아먹은 X’이라고 지칭해 물의를 빚었다.1심과 2심 재판부는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했지만, 선거법 인물 | 이춘근 기자 | 2013-11-22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