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6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서울시교육청, 정유라 씨 고교시절 출석 50일 불과.. 3차례 촌지 정황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유라 씨는 고3때 140일을 공결 처리해 실제 출석일수는 50일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씨의 모친 최순실씨는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찾아가 3차례에 걸쳐 돈 봉투를 전달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고교 시절 출결 비리, 촌지 의혹 등에 대한 장학 결과를 발표했다.교육청은 지난 25~26일 서울 강남구 청담고에 중등교육과 학업성적관리담당 장학사, 체육특기자 담당 장학사,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 등 장학사 3명을 보내 모녀의 고교시절 출석 인정 및 금품 제공 시도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에 나섰다.우선 출결상황 점검 결과, 정씨는 3학년(2014년)때 수업일수 193일 중 대회 및 훈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5:18 검찰 내부 "특별수사본부는 구색 맞추기..창피한 일" 거센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치권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합의한 가운데 검찰 안팎에선 그동안 이번 사건의 수사에 소극적이었던 검찰이 자초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김수남 검찰총장은 2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토록 했지만,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검찰은 그동안 이 사건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불거지는데도 "바늘허리에 실을 꿸 수는 없다"거나, "수사에는 단계가 있다"는 등의 말로 수사를 차일피일 미루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다음달 5일에서야 서울중앙지검 1차장 산하인 형사부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7 15:08 ‘환약이 만병통치약?’ 노인 속여 10억여 원 가로챈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품으로 허가받은 환약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노인 등을 상대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의)로 A업체 대표 서모(50)씨를 구속하고 관리이사 김모(56)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무등록 다단계 A업체를 차려놓고 홍보 전단지를 보고 방문한 피해자에게 "국내 산양 산삼으로 만든 우리 제품은 암, 당뇨, 혈압, 간 질환 등에 특효약"이라고 속여 한 상자에 33만~130만원씩 298명으로부터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또 제품을 구매한 피해자에게 다른 회원 2명을 데려오면 소개 수당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꼬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56 이웃주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주민과 술을 마시다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치사)로 최모(45)씨를 2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께 충주 시내 한 원룸에서 A(63)씨와 술을 마시다 현관 바닥에 넘어뜨린 후 얼굴과 몸통 등을 여러 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는 최씨의 진술 등에 이렇다 할 의문점이 발견되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나 부자연스러운 시신 형태 등이 미심쩍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복강 내 출혈로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45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열차 20분 운행 중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27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6분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의 인천행 열차가 갑자기 신설동역에 멈춰 섰다.메트로 관계자는 "신설동역에 도착한 뒤 기기조작 잘못 등으로 열차에 비상제동이 걸렸으나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기관사가 이를 해제하지 못했다"며 "메트로 측에서 긴급출동한 뒤 비상제동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열차는 비상제동 후 오후 2시9분께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41 투자금 명목 노인·주부 상대 105억원 뜯어낸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투자금 200%를 준다고 속여 주부와 노인 등을 상대로 105억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로 모 투자회사 대표 황모(48)씨를 구속, 같은 혐의로 염(5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9월 인천 부평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도권에 사는 노인, 주부, 중국동포 등 1000여명으로 부터 105억원을 뜯어낸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무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통신판매업, 자동차 중개업, 음식점 운영 사업에 투자한 수익으로 투자금의 200%까지 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특히 한 계좌당 40만원씩 50개 계좌에 2000만원까지 투자하면 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1:22 검찰,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 특별수사본부 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간 파문’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선다.대검찰청은 2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을 주축으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 본부장에게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향후 특별수사본부는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독립해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특별수사본부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가 주축이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부장검사)에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가 추가로 투입됐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정치권에서 이미 특별검사 도입을 논의하는 상황에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7 10:36 결별 요구한 동거녀 살해하려한 60대 남성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결별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6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26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김모(6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1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택에서 동거녀 A(44)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A씨를 마구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2년 전부터 A씨와 동거를 하면서 생활비 명목 등으로 2억원 가량을 줬음에도 더이상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요구해 원망이 많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거녀가 헤어지자고 요구한다는 이유로 얼굴과 목 등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6 16:46 경북 영덕 관광버스·승용차 충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영덕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충돌해 2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중학교 앞 7번 국도에서 관광버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차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6:40 국회 앞 대학생 4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하라” 경찰 연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 4명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과 여성 3명 등 모두 4명을 집회가 금지된 장소에서 시위를 벌여 집회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박근혜 탄핵 대학생 운동본부'라는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국회는 민의를 받들어 즉각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통과시켜라"라고 시위를 벌이다 국회 경위 및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연행됐다.이들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아비규환과 극단의 갈등으로 몰아넣은 권력의 실체가 밝혀졌다"며 "십상시, 문고리 권력 등으로 희미하게 감지됐던 막후 권력의 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6:36 대학가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 시국선언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 정권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과 관련해 연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을 규탄하는 시국선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이화여대 총학생회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외치며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서강대 총학생회도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 정문 앞에서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바라는 서강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양대 총학생회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정문 앞에서 '박근혜 정권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6 13:53 ‘마약밀수’ 20대 미국인 영어보조교사 징역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류 불법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허일승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등)로 제주 모 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미국인 A(27)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단순히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 흡연, 소지한 차원을 넘어 해외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해 죄가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8월 국제우편으로 코카인 약 0.98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 일명 엑스터시를 전달받고 이를 흡연,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A씨는 2014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주시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원어민보조교사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37 “방향지시등 왜 안 켜냐” 항의에 망치 들고 위협한 30대 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에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진로를 변경했다고 항의하는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혐의)로 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깜빡이를 켜지않은 채 비보호 좌회전을 하기 위해 앞서 진행하는 A씨의 차량 좌측으로 이동했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오자 놀란 A씨가 "왜 깜빡이도 켜지 않고 진행하냐"며 정씨에게 항의했다.이에 화가 난 정씨는 A씨의 차량을 대각선으로 차를 가로막는 등 진로를 방해했다.A씨가 뒤로 후진해 빠져 나가자 정씨는 뒤 쫒아가 자신의 차에 있던 망치를 들고 A씨 차량의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며 나오라고 위협한 뒤 도주했다.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19 길가던 시민에 흉기 휘두른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길을 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심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10시40분 사이 광주 광산구 한 우산동 한 아파트 앞 마트 주변 길가를 지나던 행인 양모(53·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이들은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한 심씨는 "행인들이 길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심씨가 만취 상태에서 평소 갖고 다니던 캠핑용품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05 대구서 '졸음운전' 승용차 2대·버스 충돌사고 발생.. 3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5시26분께 대구시 북구 태전동 모 중학교 인근에서 팔달교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이모(71)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김모(54)씨의 뉴 SM5차량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후 김씨의 승용차는 옆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2차 충돌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또 김씨와 시내버스 운전자 이모(47)씨는 경상을 입고 칠곡 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이씨가 밤샘 근무를 마치고 운전을 하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 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1:35 영업 끝난 상가 침입해 금품 훔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와 경북일대를 돌아다니며 영업이 끝난 상가만을 노려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9월26일부터 10월16일까지 대구와 경북일대의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총 18회에 걸쳐 시가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동종전과로 복역 후 지난 4월 출소한 김씨는 게임 등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출소 후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2달 간 일하는 등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고 진술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1:27 검찰,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 더블루케이 前 대표 소환 조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더블루케이 전직 대표를 소환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이 사건과 관련된 조직의 사무실이나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을 담당한 수사팀(팀장 한웅재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더블루케이 조모(57) 전 대표를 불러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조 전 대표와 변호인은 조사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에게 "정상적인 비즈니스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시가 있으면 시키는대로만 하라는 식의 강압적인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또 "나는 두달 간 일을 해준 '바지 사장'에 불과했다"며 "(현재 제기되는 의혹들에) 관여한 사실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6 11:22 출소 5일 만에 빈집털이..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최모(44)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동구 일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빈집에 몰래 들어가 3차례에 걸쳐 금품(시가 17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주로 오전 시간대를 노려 빈집임을 확인한 후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출입문을 파손해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과 8범인 최씨는 상습절도죄로 10월7일 출소한 뒤 5일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누범기간이라 구속하게 됐다”며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1:06 모텔서 창문 통해 옆방 들어가 투숙객 금품 훔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모텔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침입절도)로 진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9월16일 오전 3시께 익산시 인화동 한 모텔 2층에 투숙한 뒤, 옆방에 있는 엄모(51)씨의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조사 결과 진씨는 해당 모텔에서 총 2회에 걸쳐 현금 4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진씨는 투숙객이 잠든 심야시간을 노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옆 방으로 몰래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진씨가 범행 장소로 이용한 모텔은 베란다에 별다른 장애물이 없고 옆 방과의 거리가 짧아 창문을 열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57 동의보감 보고 가짜 공진단 만들어 판매한 50대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의보감을 보고 환 제조방법을 독학한 뒤 가짜 공진단을 만들어 판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김모(56)씨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4년 동안 부산진구의 한 식품가공업소에서 분쇄기·제한기(식품을 자르는 기계) 등을 갖추고 사향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공진단을 만들어 이를 개당 3000~1만5000원에 판매해 총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만 한 채 조선시대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보고 환 제조방법을 혼자 터득해 가짜 공진단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가짜 공진단을 만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45 택배 수화물 분류하면서 귀금속만 훔친 3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배 수화물 분류를 하면서 귀금속만 골라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7월2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택배물류 분류장에서 수화물 분류 일을 하면서 금반지가 들어있는 김모(30·여)씨의 택배박스를 빼돌리는 등 전후 5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귀금속의 경우 특정한 택배박스에 담겨 배달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택배 분류장에서 귀금속 박스가 자주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통해 김씨의 범행 장면을 확인한 뒤 붙잡아 경찰은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38 故 백남기 유족 측 “아버지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故) 백남기씨 유족이 시신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집행 시한 마지막날인 25일까지 아버지를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경찰의 영장 재신청 시도를 놓고서는 반대 의사를 단호히 표했다.백씨의 장녀 백도라지씨는 이날 오후 경찰 철수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손에서 아버지를 지켰다. 감사함을 어떤 말로도 표현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백씨는 "경찰의 투본 책임 발언은 얼토당토 않는 소리다. 경찰은 책임을 떠넘겨 오늘까지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재청구를 포기하는 것만이 고인에 대한 존중과 사태 해결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남기투쟁본부 측도 "국민 모두의 힘으로 고 백씨를 지켜냈다"면서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31 곡성서 70대 운전자 차량 방호벽 들이받아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3시5분께 전남 곡성군 겸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김모(71)씨가 운전하는 오피러스 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동승자 박모(69·여)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27 [1보] '오패산 총격사건' 성병대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20 [2보] 검찰, ‘최순실 게이트’ 미르·K스포츠 재단 및 전경련까지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씨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경련 등 최씨 의혹과 관련된 사무실 및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민단체가 최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고발한지 27일 만에 뒤늦게 압수수색에 나선 것 과 관련해 일각에선 최씨가 증거인멸을 할 시간을 벌어둔 게 아니냐는 빈축이 나오기도 한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이들 장소에 보내 재단 모금 과정과 운영에 관한 서류 등을 확보 중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6 10: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81382383384385386387다음다음끝끝
서울시교육청, 정유라 씨 고교시절 출석 50일 불과.. 3차례 촌지 정황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유라 씨는 고3때 140일을 공결 처리해 실제 출석일수는 50일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씨의 모친 최순실씨는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찾아가 3차례에 걸쳐 돈 봉투를 전달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고교 시절 출결 비리, 촌지 의혹 등에 대한 장학 결과를 발표했다.교육청은 지난 25~26일 서울 강남구 청담고에 중등교육과 학업성적관리담당 장학사, 체육특기자 담당 장학사,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 등 장학사 3명을 보내 모녀의 고교시절 출석 인정 및 금품 제공 시도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에 나섰다.우선 출결상황 점검 결과, 정씨는 3학년(2014년)때 수업일수 193일 중 대회 및 훈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5:18 검찰 내부 "특별수사본부는 구색 맞추기..창피한 일" 거센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치권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합의한 가운데 검찰 안팎에선 그동안 이번 사건의 수사에 소극적이었던 검찰이 자초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김수남 검찰총장은 2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토록 했지만,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검찰은 그동안 이 사건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불거지는데도 "바늘허리에 실을 꿸 수는 없다"거나, "수사에는 단계가 있다"는 등의 말로 수사를 차일피일 미루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다음달 5일에서야 서울중앙지검 1차장 산하인 형사부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7 15:08 ‘환약이 만병통치약?’ 노인 속여 10억여 원 가로챈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품으로 허가받은 환약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노인 등을 상대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의)로 A업체 대표 서모(50)씨를 구속하고 관리이사 김모(56)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무등록 다단계 A업체를 차려놓고 홍보 전단지를 보고 방문한 피해자에게 "국내 산양 산삼으로 만든 우리 제품은 암, 당뇨, 혈압, 간 질환 등에 특효약"이라고 속여 한 상자에 33만~130만원씩 298명으로부터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또 제품을 구매한 피해자에게 다른 회원 2명을 데려오면 소개 수당으로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꼬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56 이웃주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주민과 술을 마시다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치사)로 최모(45)씨를 2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께 충주 시내 한 원룸에서 A(63)씨와 술을 마시다 현관 바닥에 넘어뜨린 후 얼굴과 몸통 등을 여러 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는 최씨의 진술 등에 이렇다 할 의문점이 발견되지 않아 심혈관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나 부자연스러운 시신 형태 등이 미심쩍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의 갈비뼈가 부러지고 복강 내 출혈로 타살이 의심된다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토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45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열차 20분 운행 중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27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6분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의 인천행 열차가 갑자기 신설동역에 멈춰 섰다.메트로 관계자는 "신설동역에 도착한 뒤 기기조작 잘못 등으로 열차에 비상제동이 걸렸으나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기관사가 이를 해제하지 못했다"며 "메트로 측에서 긴급출동한 뒤 비상제동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열차는 비상제동 후 오후 2시9분께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4:41 투자금 명목 노인·주부 상대 105억원 뜯어낸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투자금 200%를 준다고 속여 주부와 노인 등을 상대로 105억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로 모 투자회사 대표 황모(48)씨를 구속, 같은 혐의로 염(57)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9월 인천 부평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도권에 사는 노인, 주부, 중국동포 등 1000여명으로 부터 105억원을 뜯어낸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무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통신판매업, 자동차 중개업, 음식점 운영 사업에 투자한 수익으로 투자금의 200%까지 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특히 한 계좌당 40만원씩 50개 계좌에 2000만원까지 투자하면 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7 11:22 검찰,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 특별수사본부 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간 파문’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선다.대검찰청은 2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을 주축으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 본부장에게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향후 특별수사본부는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독립해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특별수사본부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가 주축이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부장검사)에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가 추가로 투입됐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정치권에서 이미 특별검사 도입을 논의하는 상황에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7 10:36 결별 요구한 동거녀 살해하려한 60대 남성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결별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6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26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김모(6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1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택에서 동거녀 A(44)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A씨를 마구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2년 전부터 A씨와 동거를 하면서 생활비 명목 등으로 2억원 가량을 줬음에도 더이상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요구해 원망이 많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거녀가 헤어지자고 요구한다는 이유로 얼굴과 목 등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6 16:46 경북 영덕 관광버스·승용차 충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영덕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충돌해 2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중학교 앞 7번 국도에서 관광버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차에 타고 있던 승객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6:40 국회 앞 대학생 4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하라” 경찰 연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 4명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과 여성 3명 등 모두 4명을 집회가 금지된 장소에서 시위를 벌여 집회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박근혜 탄핵 대학생 운동본부'라는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국회는 민의를 받들어 즉각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통과시켜라"라고 시위를 벌이다 국회 경위 및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연행됐다.이들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아비규환과 극단의 갈등으로 몰아넣은 권력의 실체가 밝혀졌다"며 "십상시, 문고리 권력 등으로 희미하게 감지됐던 막후 권력의 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6:36 대학가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 시국선언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 정권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과 관련해 연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을 규탄하는 시국선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이화여대 총학생회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외치며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서강대 총학생회도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 정문 앞에서 '최순실 게이트 해결을 바라는 서강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양대 총학생회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정문 앞에서 '박근혜 정권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6 13:53 ‘마약밀수’ 20대 미국인 영어보조교사 징역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류 불법 소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허일승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등)로 제주 모 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미국인 A(27)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단순히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 흡연, 소지한 차원을 넘어 해외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해 죄가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8월 국제우편으로 코카인 약 0.98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 일명 엑스터시를 전달받고 이를 흡연, 소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A씨는 2014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주시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원어민보조교사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37 “방향지시등 왜 안 켜냐” 항의에 망치 들고 위협한 30대 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에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진로를 변경했다고 항의하는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혐의)로 정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깜빡이를 켜지않은 채 비보호 좌회전을 하기 위해 앞서 진행하는 A씨의 차량 좌측으로 이동했다.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오자 놀란 A씨가 "왜 깜빡이도 켜지 않고 진행하냐"며 정씨에게 항의했다.이에 화가 난 정씨는 A씨의 차량을 대각선으로 차를 가로막는 등 진로를 방해했다.A씨가 뒤로 후진해 빠져 나가자 정씨는 뒤 쫒아가 자신의 차에 있던 망치를 들고 A씨 차량의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며 나오라고 위협한 뒤 도주했다.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19 길가던 시민에 흉기 휘두른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길을 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심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10시40분 사이 광주 광산구 한 우산동 한 아파트 앞 마트 주변 길가를 지나던 행인 양모(53·여)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이들은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한 심씨는 "행인들이 길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심씨가 만취 상태에서 평소 갖고 다니던 캠핑용품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3:05 대구서 '졸음운전' 승용차 2대·버스 충돌사고 발생.. 3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5시26분께 대구시 북구 태전동 모 중학교 인근에서 팔달교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이모(71)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김모(54)씨의 뉴 SM5차량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후 김씨의 승용차는 옆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2차 충돌했다.이 사고로 이씨가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또 김씨와 시내버스 운전자 이모(47)씨는 경상을 입고 칠곡 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이씨가 밤샘 근무를 마치고 운전을 하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 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1:35 영업 끝난 상가 침입해 금품 훔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와 경북일대를 돌아다니며 영업이 끝난 상가만을 노려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해 9월26일부터 10월16일까지 대구와 경북일대의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총 18회에 걸쳐 시가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동종전과로 복역 후 지난 4월 출소한 김씨는 게임 등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출소 후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2달 간 일하는 등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고 진술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1:27 검찰,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 더블루케이 前 대표 소환 조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더블루케이 전직 대표를 소환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이 사건과 관련된 조직의 사무실이나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을 담당한 수사팀(팀장 한웅재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더블루케이 조모(57) 전 대표를 불러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조 전 대표와 변호인은 조사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에게 "정상적인 비즈니스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시가 있으면 시키는대로만 하라는 식의 강압적인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또 "나는 두달 간 일을 해준 '바지 사장'에 불과했다"며 "(현재 제기되는 의혹들에) 관여한 사실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6 11:22 출소 5일 만에 빈집털이.. 4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최모(44)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동구 일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빈집에 몰래 들어가 3차례에 걸쳐 금품(시가 17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주로 오전 시간대를 노려 빈집임을 확인한 후 미리 준비한 도구를 이용해 출입문을 파손해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전과 8범인 최씨는 상습절도죄로 10월7일 출소한 뒤 5일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누범기간이라 구속하게 됐다”며 “추가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1:06 모텔서 창문 통해 옆방 들어가 투숙객 금품 훔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모텔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침입절도)로 진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9월16일 오전 3시께 익산시 인화동 한 모텔 2층에 투숙한 뒤, 옆방에 있는 엄모(51)씨의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조사 결과 진씨는 해당 모텔에서 총 2회에 걸쳐 현금 4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진씨는 투숙객이 잠든 심야시간을 노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옆 방으로 몰래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진씨가 범행 장소로 이용한 모텔은 베란다에 별다른 장애물이 없고 옆 방과의 거리가 짧아 창문을 열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57 동의보감 보고 가짜 공진단 만들어 판매한 50대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의보감을 보고 환 제조방법을 독학한 뒤 가짜 공진단을 만들어 판매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김모(56)씨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4년 동안 부산진구의 한 식품가공업소에서 분쇄기·제한기(식품을 자르는 기계) 등을 갖추고 사향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공진단을 만들어 이를 개당 3000~1만5000원에 판매해 총 1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만 한 채 조선시대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보고 환 제조방법을 혼자 터득해 가짜 공진단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가짜 공진단을 만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45 택배 수화물 분류하면서 귀금속만 훔친 3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배 수화물 분류를 하면서 귀금속만 골라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7월2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택배물류 분류장에서 수화물 분류 일을 하면서 금반지가 들어있는 김모(30·여)씨의 택배박스를 빼돌리는 등 전후 5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귀금속의 경우 특정한 택배박스에 담겨 배달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택배 분류장에서 귀금속 박스가 자주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통해 김씨의 범행 장면을 확인한 뒤 붙잡아 경찰은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38 故 백남기 유족 측 “아버지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故) 백남기씨 유족이 시신 부검영장(압수수색 검증영장) 집행 시한 마지막날인 25일까지 아버지를 지켜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경찰의 영장 재신청 시도를 놓고서는 반대 의사를 단호히 표했다.백씨의 장녀 백도라지씨는 이날 오후 경찰 철수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손에서 아버지를 지켰다. 감사함을 어떤 말로도 표현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백씨는 "경찰의 투본 책임 발언은 얼토당토 않는 소리다. 경찰은 책임을 떠넘겨 오늘까지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재청구를 포기하는 것만이 고인에 대한 존중과 사태 해결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남기투쟁본부 측도 "국민 모두의 힘으로 고 백씨를 지켜냈다"면서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31 곡성서 70대 운전자 차량 방호벽 들이받아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6일 오전 3시5분께 전남 곡성군 겸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김모(71)씨가 운전하는 오피러스 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동승자 박모(69·여)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27 [1보] '오패산 총격사건' 성병대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6 10:20 [2보] 검찰, ‘최순실 게이트’ 미르·K스포츠 재단 및 전경련까지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씨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경련 등 최씨 의혹과 관련된 사무실 및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민단체가 최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을 고발한지 27일 만에 뒤늦게 압수수색에 나선 것 과 관련해 일각에선 최씨가 증거인멸을 할 시간을 벌어둔 게 아니냐는 빈축이 나오기도 한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이들 장소에 보내 재단 모금 과정과 운영에 관한 서류 등을 확보 중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0-26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