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결혼식 하객 가장해 축의금 가로챈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식 하객으로 가장해 축의금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최모(5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22일과 지난달 6월19일 서울 동대문구와 강북구 결혼식장에서 두차례에 걸쳐 축의금 2445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축의금 가방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거나 손님맞이로 정신없는 틈을 노려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절도로 4년을 복역하고 2014년 출소한 뒤 이성 교제비 등이 필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한편 최씨는 빼돌린 축의금 가운데 2000만원 이상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09:14 광현803호 선장 “배 돌려” 한마디에 베트남인 2명 선장 살인 결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현803(138t)호의 선상살인사건은 베트남 선원이 배에서 강제로 쫓겨날 것을 우려해 선장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선상 회식 중 베트남 선원에게 뺨을 맞은 선장이 화가 나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회식 중 베트남 선원에게 뺨을 맞아 화가 난 선장은 베트남 선원 2명에게 강제 하선을 뜻하는 '고 홈'을 말한 뒤 조타실로 올라가 실제로 2등 항해사에게 변침을 지시하고 베트남 선원 모두에게 집합을 명령했다. 해경에 따르면 배가 갑자기 180도 급선회하자 실제로 쫓겨날 것을 우려한 베트남 선원 2명은 조타실에서 선장을 잔인하게 살해했다.이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7:33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원장, 호주인 의료사고 또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강세훈(46) 전 서울스카이병원(현 서울외과병원) 원장이 또 다른 의료사고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심사를 받게 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호주인 A씨의 위소매절제술을 한 뒤 대처가 미흡으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A씨의 고도비만 치료 목적으로 위 절제 수술 뒤 쓸개즙이 누출되고 심정지가 발생했음에도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옮기지 않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A씨는 같은 해 12월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했다.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자신이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이기 때문에 상급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6 17:06 재력가 행세 여성들에 6억원 가로챈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6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동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A(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재력가를 행세하며 투자명목으로 돈을 빌리는 수법으로 모두 16명의 여성으로부터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자신을 "중소기업 사장이다"라거나 "부모님에게 상속받을 돈이 많다"고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5:59 병원서 행패부린 30대 골수암 환자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단 외출해 술을 마신 이유로 강제퇴원을 당하자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 30대 골수암 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반정모 판사는 6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장모(37)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반 판사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인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설명했다.장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6시 50분께 자신이 입원해 있던 경기 수원시 한 병원에서 원무과장 A씨가 "무단외출해 술을 마셨으니 퇴원해야 한다"고 말하자 욕설을 퍼붓고 옷을 벗어 바닥에 집어 던지고 이를 말리던 병원 직원들을 밀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5:45 경찰, 상반기 불량식품 유통사범 약 3000여명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올 1월1일부터 6개월 간 상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벌여 총 1578건 2995명을 검거했다.경찰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상반기 4대악 불량식품 특별단속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찰에 적발된 불량식품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검거인원은 지난해 2150명에서 2995명으로 845명(39.3%), 구속인원은 52명에서 66명으로 14명(26.9%) 늘어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짜 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범행을 저지른 인터넷 불량식품 유통사범이 488명(4명 구속)으로 가장 많았다.다음 노인들을 상대로 녹용엑기스 등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파는 이른바 ‘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5:02 ‘황산 누출사고’ 고려아연 측 부실한 작업지시 및 안전관리 허술 드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작업자들의 실수는 없었다. 우리는 그저 사고 전날 안전교육에서 받은 지시대로만 했을 뿐”작업자 6명이 중상을 입은 울산 고려아연 황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의 감식 결과 사고가 난 배관 맨홀에 V자 표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울산 울주경찰서는 6일 황산이 누출된 배관 맨홀뚜껑에서 파란색 스프레이 페인트 흔적이 발견됐다는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고려아연과 한림이엔지 측의 부실한 작업 지시와 안전 관리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가 V자 표시에 사용된 스프레이 페인트와 현장에서 채취한 황산용액과의 반응을 시험한 결과 접촉과 동시에 페인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6 14:03 "폭발물 설치됐어요" 정신이상자 허위 신고 해프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오전 9시11분께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사거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A(30)씨가 "한 노숙자가 병원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신고로 경찰 20여명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폭발물 의심 물체는 없었다. 현장 폐쇄회로(CC)TV까지 확인했지만 A씨가 목격했다는 노숙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A씨는 발목 부상 치료차 지난 1일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였다.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며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하는 점을 보고 정신 이상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3:48 마약 밀반입 및 유통한 조선족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조선족 일당이 적발됐다.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6일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2)씨와 조선족 B(5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조선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조선족 12명은 지난 4~5월 도주한 마약총책 C(37)씨가 국내로 밀반입한 필로폰 30g을 조선족 등 10명에게 판매 유통 시킨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A씨가 유통한 마약은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된 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점조직 형태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경찰은 중국으로 달아난 마약총책 C씨 등 3명을 인터폴을 통해 중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3:31 가짜 천연 한방정력제 판매한 40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섞어 만든 제품을 천연 한방정력제로 속여 판매한 40대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이수열)은 6일 이같은 혐의(식품위생법위반과 사기)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5년 3월부터 7월까지 발기부전 치료 성분인 '실데나필'을 섞어 만든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천연 한방정력제라고 속여 총 116회에 걸쳐 2100여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건강에 해롭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제조해 판매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별다른 범행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6 13:23 시민단체, 제2롯데월드 주변 ‘싱크홀’ 발생 관련.. 정밀안전 진단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주변에서 ‘싱크홀(지반침하)’가 또 다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밀안전 진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안전사회시민연대와 제2롯데월드 안전문제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이 야기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또다시 싱크홀이 발생함에 따라 공포감을 유발한다"며 우려를 표했다.또한 이들 단체는 "차량 통행이 많은 낮 시간에 싱크홀 발생했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면서 "제2롯데월드 공사를 중단하고 이번 싱크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제2롯데월드와 직·간접으로 관계가 있는지를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5일 오후 10시57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아파트 앞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6 11:31 [속보] 한국수자원 공사, '北 황감댐 무단 방류' 관련 강 수위 상승 대피방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북한이 6일 오전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이 오전 10시30분께부터 군남댐과 임진강 유역에서 강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리진 것을 확인, 대피방송을 내보냈다.군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위성사진으로 황강댐 주변을 관측한 결과 황강댐 물길 폭이 80m에서 280m로 늘어난 것을 확인 후 북한이 오전 6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6 11:18 식당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27일 새벽 5시께 대구 남부의 한 식당에 침입해 현금 400여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주인이 영업을 마치고 퇴근한 틈을 노려 출입문 유리를 돌로 파손해 안쪽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0:56 상가 침입해 금품 턴 동창생 2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동창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9)씨 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1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커피숍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최근 한 달간 창원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2곳, 밀양 2곳, 구미 1곳, 경주 5곳, 천안 4곳 등 25곳의 커피숍, 식당, 주유소를 상대로 10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여러 지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것을 토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0:41 “사랑한다고 말해봐” 여학생들 성추행한 50대 체육교사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시간에 상습 성추행을 일삼은 50대 체육교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6일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전북 모 중학교 체육교사 A(56)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중순께 학교 강당 입구에서 B(13)양에게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허리를 잡고 등 쪽 브래지어 끈을 손바닥으로 두드려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B양에게 "요즘 나를 대하는 게 소홀한 거 같다. 사랑한다"고 말한 뒤, B양에게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요구하고 강제로 B양의 얼굴을 잡고 입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6 10:26 현직 경찰관 불법 성매매 드러나 ‘파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현직 경찰관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파면 처분됐다.서울 금천경찰서는 6일 서울지방경찰청 제5기동단 소속 김모(37) 경장이 지난 4월 1일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돈을 주고 한 차례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밝혔다.금천경찰서 생활질서계에 따르면 4월22일 불법 유흥업소 단속 도중 성매매 여성의 휴대폰에서 김 경장의 휴대전화 번호가 발견 돼 내사에 착수했다.내사가 시작되자 김 경장은 잠적했다. 그러다 한달이 지난 5월18일께 경찰에 출석해 "처벌이 두려워 잠적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5월24일 김 경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김 경장이 초범이라는 점을 참작해 기소유예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0:16 대낮에 알몸으로 전봇대 올라 음란행위 한 태국인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에 알몸으로 전봇대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하고 차량을 파손한 20대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은 6일 이같은 혐의(공연음란 등)로 태국인 A(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 인근에서 나체 상태로 3~4m 가량 높이의 전봇대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같은 날 전봇대에서 B(57)씨의 승용차 위로 뛰어내려 차를 파손한 혐의도 있다.A씨는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전봇대 인근에 자신의 옷과 갓 구입한 술병 3개를 놔두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4년 10월 여행비자로 입국, 지난해 초 체류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09:54 청각장애인 감금 및 협박해 대출 받아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알고 지내던 청각장애인을 감금하고 협박해 대출을 받아낸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로 김모(40)씨 등 2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 A씨의 지인으로 피해자 A씨를 대구 동구 소재 피의자의 사무실에 감금한 후 “휴대전화 대금을 대출받아 해결해야 한다. 대출하지 않으면 집에 갈 수 없다”고 협박, 중구 소재 대부업체에서 600만원을 대출받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대출변제를 위해 중고차를 할부로 구입해 팔아야 한다”고 협박해 중고차를 구입하려 했으나 중고차상사에서 판매를 거부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3일 휴대전화 4대를 개통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09:49 부평 공사현장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후 11시14분께 부평구 부평2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 이면 도로에 가로 90m, 세로 50m, 깊이 1m 정도의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이번 싱크홀은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이 발견, 도로가 내려앉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부평구는 싱크홀 인근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09:17 '공직 망신' 미래부 서기관, 성매매 여성과 호텔 객실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잇달아 적발되는 공직자들의 비위 사실과 관련 사회적으로 비판과 혁신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정부 미래부 서기관 A모씨가 성매매 현장서 적발됐다.미래부 서기관 A모씨 사건은 최근 청소년을 선도해야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선도대상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사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준데 이어 발생한 것이어서 정부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서기관 A모씨를 경찰에서 송치 받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미래부 서기관 A모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06 08:37 "다른 아빠들도 그런줄 알았어요" 친딸 수차례 성폭행 시도한 40대 징역 6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차례 미성년자 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6년 선고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집에서 3차례에 걸쳐 딸 B(15)양의 몸을 만지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양의 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아버지가 오히려 양육의 의무를 저버리고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친딸을 성폭행하려고 한 것으로 죄질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7:31 ‘선상살인사건’ 광현803호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살인사건’이 발생한 광현803호(138t)의 현장검증이 5일 오후 3시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서 진행됐다.해경은 부산해경서 부두에 정박 중인 방제정(450t)에서 광현호의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잔혹하게 살해한 베트남 선원 2명을 데리고 현장검증을 진행했다.이날 현장검증에는 베트남 선원들을 제압한 항해사 이모(50)씨와 다른 베트남 선원 1명도 참여했다.해경은 실제 광현호가 세이셸 군도 빅토리아항에 있는 것을 감안해 광현호와 비슷한 구조의 해경 방제정을 현장검증 장소로 선택했다. 베트남 선원 2명은 현장검증에서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과정과 한국인 항해사에게 제압당하는 과정 등을 1시간여 동안 순서대로 재연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7:14 ‘층간 소음 문제’ 흉기 들고 이웃집 찾아간 여성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이웃집을 찾아가 협박한 4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판사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김모(49·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고 판사는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소주병을 현관문에 던져 깨트리고 악취가 나는 물질을 현관문에 뿌리는 등 피고인 범행의 위험을 감안할 때 죄질이 나쁘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보여 제반 양형사유를 참작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5:46 만취상태 예인선 운항한 60대 선장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시고 예인선을 운항한 60대 예인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이같은 혐의(해사안전법 위반 )로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7일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7090t이 실린 부선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선장으로 있는 예인선으로 예인 운항한 혐의다.당시 예인선에는 선원 4명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202%였다.해상교통관제센터는 A씨가 운항하던 예인선의 움직임을 수상히 여겨 해경에 신고했다.인천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A씨의 경우 도로에서도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고 최근 2년 내 3차례 해상에서 음주 운항한 전력이 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5:15 고객 정보 이용해 대출받은 휴대전화 판매 업주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사기·사문서 위조)로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 최모(47·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 전남 해남군 해남읍 자신이 운영하는 판매점에서 A(57·여)씨의 신분증을 복사해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300만원을 대출 받는 등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년 5개월여 동안 휴대전화 12대를 무단 개통하고 2800만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하기 위해 자신의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의 신분증을 몰래 복사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4: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다음다음끝끝
결혼식 하객 가장해 축의금 가로챈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식 하객으로 가장해 축의금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최모(5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22일과 지난달 6월19일 서울 동대문구와 강북구 결혼식장에서 두차례에 걸쳐 축의금 2445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축의금 가방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거나 손님맞이로 정신없는 틈을 노려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절도로 4년을 복역하고 2014년 출소한 뒤 이성 교제비 등이 필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한편 최씨는 빼돌린 축의금 가운데 2000만원 이상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09:14 광현803호 선장 “배 돌려” 한마디에 베트남인 2명 선장 살인 결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현803(138t)호의 선상살인사건은 베트남 선원이 배에서 강제로 쫓겨날 것을 우려해 선장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선상 회식 중 베트남 선원에게 뺨을 맞은 선장이 화가 나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회식 중 베트남 선원에게 뺨을 맞아 화가 난 선장은 베트남 선원 2명에게 강제 하선을 뜻하는 '고 홈'을 말한 뒤 조타실로 올라가 실제로 2등 항해사에게 변침을 지시하고 베트남 선원 모두에게 집합을 명령했다. 해경에 따르면 배가 갑자기 180도 급선회하자 실제로 쫓겨날 것을 우려한 베트남 선원 2명은 조타실에서 선장을 잔인하게 살해했다.이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7:33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원장, 호주인 의료사고 또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강세훈(46) 전 서울스카이병원(현 서울외과병원) 원장이 또 다른 의료사고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심사를 받게 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호주인 A씨의 위소매절제술을 한 뒤 대처가 미흡으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A씨의 고도비만 치료 목적으로 위 절제 수술 뒤 쓸개즙이 누출되고 심정지가 발생했음에도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옮기지 않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A씨는 같은 해 12월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했다.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자신이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이기 때문에 상급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6 17:06 재력가 행세 여성들에 6억원 가로챈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6억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동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A(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들에게 재력가를 행세하며 투자명목으로 돈을 빌리는 수법으로 모두 16명의 여성으로부터 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자신을 "중소기업 사장이다"라거나 "부모님에게 상속받을 돈이 많다"고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5:59 병원서 행패부린 30대 골수암 환자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단 외출해 술을 마신 이유로 강제퇴원을 당하자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 30대 골수암 환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반정모 판사는 6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장모(37)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반 판사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인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설명했다.장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6시 50분께 자신이 입원해 있던 경기 수원시 한 병원에서 원무과장 A씨가 "무단외출해 술을 마셨으니 퇴원해야 한다"고 말하자 욕설을 퍼붓고 옷을 벗어 바닥에 집어 던지고 이를 말리던 병원 직원들을 밀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5:45 경찰, 상반기 불량식품 유통사범 약 3000여명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올 1월1일부터 6개월 간 상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벌여 총 1578건 2995명을 검거했다.경찰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상반기 4대악 불량식품 특별단속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찰에 적발된 불량식품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검거인원은 지난해 2150명에서 2995명으로 845명(39.3%), 구속인원은 52명에서 66명으로 14명(26.9%) 늘어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짜 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범행을 저지른 인터넷 불량식품 유통사범이 488명(4명 구속)으로 가장 많았다.다음 노인들을 상대로 녹용엑기스 등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파는 이른바 ‘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5:02 ‘황산 누출사고’ 고려아연 측 부실한 작업지시 및 안전관리 허술 드러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작업자들의 실수는 없었다. 우리는 그저 사고 전날 안전교육에서 받은 지시대로만 했을 뿐”작업자 6명이 중상을 입은 울산 고려아연 황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의 감식 결과 사고가 난 배관 맨홀에 V자 표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울산 울주경찰서는 6일 황산이 누출된 배관 맨홀뚜껑에서 파란색 스프레이 페인트 흔적이 발견됐다는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고려아연과 한림이엔지 측의 부실한 작업 지시와 안전 관리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가 V자 표시에 사용된 스프레이 페인트와 현장에서 채취한 황산용액과의 반응을 시험한 결과 접촉과 동시에 페인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6 14:03 "폭발물 설치됐어요" 정신이상자 허위 신고 해프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오전 9시11분께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사거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A(30)씨가 "한 노숙자가 병원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신고로 경찰 20여명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폭발물 의심 물체는 없었다. 현장 폐쇄회로(CC)TV까지 확인했지만 A씨가 목격했다는 노숙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A씨는 발목 부상 치료차 지난 1일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였다.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며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하는 점을 보고 정신 이상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3:48 마약 밀반입 및 유통한 조선족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조선족 일당이 적발됐다.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6일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2)씨와 조선족 B(5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조선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조선족 12명은 지난 4~5월 도주한 마약총책 C(37)씨가 국내로 밀반입한 필로폰 30g을 조선족 등 10명에게 판매 유통 시킨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A씨가 유통한 마약은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된 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점조직 형태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경찰은 중국으로 달아난 마약총책 C씨 등 3명을 인터폴을 통해 중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3:31 가짜 천연 한방정력제 판매한 40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섞어 만든 제품을 천연 한방정력제로 속여 판매한 40대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이수열)은 6일 이같은 혐의(식품위생법위반과 사기)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5년 3월부터 7월까지 발기부전 치료 성분인 '실데나필'을 섞어 만든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천연 한방정력제라고 속여 총 116회에 걸쳐 2100여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건강에 해롭거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제조해 판매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별다른 범행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6 13:23 시민단체, 제2롯데월드 주변 ‘싱크홀’ 발생 관련.. 정밀안전 진단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주변에서 ‘싱크홀(지반침하)’가 또 다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밀안전 진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안전사회시민연대와 제2롯데월드 안전문제 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논평을 통해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이 야기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또다시 싱크홀이 발생함에 따라 공포감을 유발한다"며 우려를 표했다.또한 이들 단체는 "차량 통행이 많은 낮 시간에 싱크홀 발생했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면서 "제2롯데월드 공사를 중단하고 이번 싱크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제2롯데월드와 직·간접으로 관계가 있는지를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5일 오후 10시57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아파트 앞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6 11:31 [속보] 한국수자원 공사, '北 황감댐 무단 방류' 관련 강 수위 상승 대피방송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북한이 6일 오전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이 오전 10시30분께부터 군남댐과 임진강 유역에서 강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리진 것을 확인, 대피방송을 내보냈다.군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위성사진으로 황강댐 주변을 관측한 결과 황강댐 물길 폭이 80m에서 280m로 늘어난 것을 확인 후 북한이 오전 6시부터 방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6 11:18 식당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27일 새벽 5시께 대구 남부의 한 식당에 침입해 현금 400여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주인이 영업을 마치고 퇴근한 틈을 노려 출입문 유리를 돌로 파손해 안쪽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씨에 대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0:56 상가 침입해 금품 턴 동창생 2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동창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9)씨 등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1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커피숍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최근 한 달간 창원 6곳, 부산 3곳, 대구 2곳, 대전 2곳, 밀양 2곳, 구미 1곳, 경주 5곳, 천안 4곳 등 25곳의 커피숍, 식당, 주유소를 상대로 10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여러 지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것을 토대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0:41 “사랑한다고 말해봐” 여학생들 성추행한 50대 체육교사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시간에 상습 성추행을 일삼은 50대 체육교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6일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전북 모 중학교 체육교사 A(56)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중순께 학교 강당 입구에서 B(13)양에게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허리를 잡고 등 쪽 브래지어 끈을 손바닥으로 두드려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B양에게 "요즘 나를 대하는 게 소홀한 거 같다. 사랑한다"고 말한 뒤, B양에게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요구하고 강제로 B양의 얼굴을 잡고 입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6 10:26 현직 경찰관 불법 성매매 드러나 ‘파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현직 경찰관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파면 처분됐다.서울 금천경찰서는 6일 서울지방경찰청 제5기동단 소속 김모(37) 경장이 지난 4월 1일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돈을 주고 한 차례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밝혔다.금천경찰서 생활질서계에 따르면 4월22일 불법 유흥업소 단속 도중 성매매 여성의 휴대폰에서 김 경장의 휴대전화 번호가 발견 돼 내사에 착수했다.내사가 시작되자 김 경장은 잠적했다. 그러다 한달이 지난 5월18일께 경찰에 출석해 "처벌이 두려워 잠적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5월24일 김 경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김 경장이 초범이라는 점을 참작해 기소유예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10:16 대낮에 알몸으로 전봇대 올라 음란행위 한 태국인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에 알몸으로 전봇대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하고 차량을 파손한 20대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은 6일 이같은 혐의(공연음란 등)로 태국인 A(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 인근에서 나체 상태로 3~4m 가량 높이의 전봇대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같은 날 전봇대에서 B(57)씨의 승용차 위로 뛰어내려 차를 파손한 혐의도 있다.A씨는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전봇대 인근에 자신의 옷과 갓 구입한 술병 3개를 놔두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4년 10월 여행비자로 입국, 지난해 초 체류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09:54 청각장애인 감금 및 협박해 대출 받아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알고 지내던 청각장애인을 감금하고 협박해 대출을 받아낸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로 김모(40)씨 등 2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 A씨의 지인으로 피해자 A씨를 대구 동구 소재 피의자의 사무실에 감금한 후 “휴대전화 대금을 대출받아 해결해야 한다. 대출하지 않으면 집에 갈 수 없다”고 협박, 중구 소재 대부업체에서 600만원을 대출받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대출변제를 위해 중고차를 할부로 구입해 팔아야 한다”고 협박해 중고차를 구입하려 했으나 중고차상사에서 판매를 거부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3일 휴대전화 4대를 개통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09:49 부평 공사현장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후 11시14분께 부평구 부평2동의 한 10층짜리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 이면 도로에 가로 90m, 세로 50m, 깊이 1m 정도의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이번 싱크홀은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이 발견, 도로가 내려앉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부평구는 싱크홀 인근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통제하며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6 09:17 '공직 망신' 미래부 서기관, 성매매 여성과 호텔 객실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잇달아 적발되는 공직자들의 비위 사실과 관련 사회적으로 비판과 혁신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정부 미래부 서기관 A모씨가 성매매 현장서 적발됐다.미래부 서기관 A모씨 사건은 최근 청소년을 선도해야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선도대상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사건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 준데 이어 발생한 것이어서 정부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서기관 A모씨를 경찰에서 송치 받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미래부 서기관 A모씨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06 08:37 "다른 아빠들도 그런줄 알았어요" 친딸 수차례 성폭행 시도한 40대 징역 6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차례 미성년자 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아버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6년 선고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집에서 3차례에 걸쳐 딸 B(15)양의 몸을 만지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양의 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아버지가 오히려 양육의 의무를 저버리고 왜곡된 성적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친딸을 성폭행하려고 한 것으로 죄질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7:31 ‘선상살인사건’ 광현803호 현장검증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살인사건’이 발생한 광현803호(138t)의 현장검증이 5일 오후 3시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서 진행됐다.해경은 부산해경서 부두에 정박 중인 방제정(450t)에서 광현호의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잔혹하게 살해한 베트남 선원 2명을 데리고 현장검증을 진행했다.이날 현장검증에는 베트남 선원들을 제압한 항해사 이모(50)씨와 다른 베트남 선원 1명도 참여했다.해경은 실제 광현호가 세이셸 군도 빅토리아항에 있는 것을 감안해 광현호와 비슷한 구조의 해경 방제정을 현장검증 장소로 선택했다. 베트남 선원 2명은 현장검증에서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과정과 한국인 항해사에게 제압당하는 과정 등을 1시간여 동안 순서대로 재연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7:14 ‘층간 소음 문제’ 흉기 들고 이웃집 찾아간 여성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벌이다 흉기를 들고 이웃집을 찾아가 협박한 4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판사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김모(49·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고 판사는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소주병을 현관문에 던져 깨트리고 악취가 나는 물질을 현관문에 뿌리는 등 피고인 범행의 위험을 감안할 때 죄질이 나쁘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보여 제반 양형사유를 참작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5:46 만취상태 예인선 운항한 60대 선장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시고 예인선을 운항한 60대 예인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이같은 혐의(해사안전법 위반 )로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7일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7090t이 실린 부선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선장으로 있는 예인선으로 예인 운항한 혐의다.당시 예인선에는 선원 4명도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202%였다.해상교통관제센터는 A씨가 운항하던 예인선의 움직임을 수상히 여겨 해경에 신고했다.인천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A씨의 경우 도로에서도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고 최근 2년 내 3차례 해상에서 음주 운항한 전력이 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5:15 고객 정보 이용해 대출받은 휴대전화 판매 업주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해남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사기·사문서 위조)로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 최모(47·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 전남 해남군 해남읍 자신이 운영하는 판매점에서 A(57·여)씨의 신분증을 복사해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300만원을 대출 받는 등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년 5개월여 동안 휴대전화 12대를 무단 개통하고 2800만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하기 위해 자신의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의 신분증을 몰래 복사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