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7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디도스 공격 및 좀비 PC 제작한 고교생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돈을 받고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공격 및, 좀비PC를 제작·판매한 고교생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7일 A(16)군 등 고교생 6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월 10일부터 3개월 동안 성인게임물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웹하드 10곳에 유포하고, 이 게임물을 내려받은 컴퓨터 6000여 대를 좀비PC로 감염시켰다.이어 A군 등은 유튜브, 정보공유사이트 등을 통해 'DDoS 대리, 좀비, 해킹 툴 판매' 등의 광고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30명으로부터 시간당 7만원을 받고 좀비PC를 이용해 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47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 및 술값 갈취한 조폭출신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갈취한 조직폭력원 출신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지역 폭력조직원 출신 정모(31)씨를 이같은 혐의(상해 및 공갈)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울산 남구의 한 주점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김모(21·여)씨를 만나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김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정씨는 지난 1월10일부터 20일까지 남구의 한 주점에서 3차례에 걸쳐 술값 64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이전에도 김씨를 폭행해 입건된 전력이 있으며, 과거 조직폭력배 생활을 한 사실을 은근히 내세워 주점 업주를 협박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38 대게 불법포획 어선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와 체장 미달 대게 등을 불법 포획하던 어선이 경찰에 적발됐다.강원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암컷 대게 일명 '빵게' 2233마리와 체장미달 대게 631마리 등 총 2864마리(369.5kg)를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선장 장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장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3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동해안 앞바다에서 57t급 저인망 어선을 이용해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강릉 주문진항에서 합동 단속중이던 경찰과 강릉시청 해양수산과 특별사법경찰관에게 검거됐다.경찰은 불법 포획한 암컷 대게 등을 전량 방류조치하는 한편 장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31 여제자에 나체사진 요구한 중학교 교사 해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성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여제자들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전달받아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서야 확인됐다.7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A중학교 비 담임교사인 이모(41)씨는 지난해 9월 B양(14) 등 여중생 2명에게 가슴 등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해 사진을 SNS로 받았다.이 교사의 나체 사진 요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 동안 이어졌다.B양 등은 이 교사의 계속된 요구에 못 이겨 한 달 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10여장의 사진을 보내줬다.몇 번으로 그칠 줄 알았던 이 교사의 계속된 요구는 갈수록 더 심해졌다.결국, B양이 부모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이 교사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양의 탈을 쓴 그의 범죄행각이 드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18 노인 상대 ‘효도관광 사기단’ 무더기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60대 이상의 노인들을 상대로 싸구려 녹용추출액을 만병통치약이라며 팔아넘긴 일명 ‘떴다방’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전국 노인들을 상대로 수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효도관광 사기단을 검거해 실업주 최모(56)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강사 박모(49)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2015년 1월2일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소재 사슴농장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국 12만9668개의 마을회관·노인정·게이트볼장·친목계 등을 상대로 녹용추출액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3517명에게 총 8억7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전국에 '효도관광'이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3:27 음란사이트 ‘소라넷’ 핵심 서버 폐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범죄 모의 및 몰래카메라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핵심 서버가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유럽에 소재한 소라넷 핵심서버를 폐쇄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소라넷은 1999년부터 지난 3월까지 17년간 일본과 미국 등에 서버를 두고 불법 음란물을 공유한 사이트로, 등록 회원이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지난해 11월 말 소라넷 서버 폐쇄를 위해 당시 소라넷 서버가 위치한 미국과 공조수사를 진행했고, 이에 소라넷은 음란사진 공유 서비스 등을 중단한 후 서버를 유럽 소재 국가에 분산 이전해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라넷 운영자가 백업 파일을 보관하고 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3:21 ‘사실혼 여자친구 두차례 낙태’ 정직 처분 소방관 승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를 두 차례 낙태시켰다는 이유로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부당함을 이유로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소방공무원 A씨가 "1개월의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사실혼 또는 동거 관계 중에 있던 여성의 낙태에 관여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직무와 무관한 사적인 영역에 불과하다"며 "A씨 본연의 직무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가 여자친구와 동거·결별하는 과정에서 2차례의 임신과 A씨 지원 아래 낙태가 이뤄진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7 13:12 “왜 인사 안 해” 병원 직원 폭행한 충북 모 대학병원 교수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병원 직원을 폭행한 대학병원 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병원 직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충북 모 대학 병원 교수 A(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교수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께 자신이 일하는 병원 복도에서 방사선사 B(36)씨를 밀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에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수가 욕설을 하며 다짜고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B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폭행 장면이 담긴 병원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A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교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0:57 검사 사칭 지인들에 11억원 가로챈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사나 은행원 등을 사칭해 동창이나 여러 동호회 회원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11억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기 및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황모(28)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황씨는 지난 2014년 7월 검사를 사칭해 A(30·여)씨와 결혼을 약속한 뒤 "일본계 캐피탈 자금을 추적해야 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8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그러나 두 자녀를 둔 기혼자였다.황씨 또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자동차 동호회나 초·중·고교 동창 모임에서 자신을 검사나 은행원으로 속인 뒤 "수사에 쓸 자금이 필요하다"거나 "대출을 받아서 내게 맡기면 투자해서 원금에 두둑한 이자까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0:50 영등포 한 여관서 3명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6일 오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여관에서 윤모(36)씨와 1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이 6일 오전 9시30분께 여관에 들어간 후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관 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발견 당시 방 안에는 연탄을 태운 흔적과 수면제 봉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윤씨 휴대전화 메모장에서 '먼저 간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지인 등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0:30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 정우현 회장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MPK 그룹의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논란과 관련해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회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MPK그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진심어린 공개 사과를 바란다"며 "이번 사건으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해 장사가 되질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지난 2일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정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에 개장한 자사 식당 건물에서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문을 잠갔다'며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인터넷에는 미스터피자 불매운동 여론이 일었다.이날 참석한 충남 온양점 점주는 “미스터피자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정 회장이 빨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7:16 軍, 북쪽 실탄2발 기관총 오발사고.. 긴급상황 전파 안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도 양구 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우리 군의 총탄 2발이 북쪽으로 발사되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동부전선 우리측 GP에서 총기 안전검사 중 오작동으로 K-6중기관총 2발이 북측으로 발사됐다.군은 즉각 북측을 향해 "오작동으로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안내방송을 통해 "의도한 총격이 아니었다"고 즉각 통보했다.북한군은 이날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DMZ(비무장지대) 내 남북 GP에서는 자칫 오발사고라도 총격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박한 위기 상황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접부대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6:50 ‘경찰서 황산테러 사건’ 피의자 법원 이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 경찰관에게 황산을 뿌려 화상을 입힌 전모씨(38)가 6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전씨는 범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계속되는 취재진의 질문을 뒤로하고 호송차에 올라탄 전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떠났다.전씨는 지난 4일 오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악경찰서에 찾아가 보온병에 담아온 황산을 사이버수사 팀원들을 향해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박모(44) 경사가 얼굴과 목, 가슴 부위 등 신체 전체의 4%에 달하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며 나머지 경찰관 3명 중 2명은 응급처치 후 퇴원한 상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6:29 함께 술마신 여성 간첩 신고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간첩이라고 신고한 뒤 경찰관에게 여성을 잡아가라며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신우정)은 공무집행방해죄와 특수상해죄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B씨가 남한이 싫다고 하자 간첩이라고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잡아서 수사하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해 12월 돈문제로 다투다 동거녀가 관계를 끝내자고 하는데 격분해 흉기로 배 부위를 찔러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재판부는 "여러 차례에 걸친 폭력 관련 전과가 있는 점, 범행수법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4:22 ‘공무원 수험생 청사 침입’ 행자부 긴급 브리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무원 시험 수험생의 정부서울청사내 인사혁신처에 침입해 시험 성적을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행정자치부가 6일 오전 입장을 표명한다. 행자부는 김성렬 차관이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청사 보안에 관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연초부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방호 수준을 강화하고도 정부청사의 보안이 어이없게 뚫린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세종·과천 등 10개 정부청사의 방호 전반에 대한 후속 대책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오후 9시5분께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26)씨가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몰래 들어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0:46 3살 조카 살해한 이모, 과거 형부에 성폭행.. 조카 아닌 친아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짜리 조카의 배를 수차례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이모가 과거 형부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주장하며 숨진 조카는 친아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의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형부 C(51)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세이던 2008년부터 형부인 C씨에게 수차례 성폭행 당해 B군을 낳았다.하지만 몸이 아픈 언니와 4명의 조카를 생각해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그러나 A씨는 "형부 C씨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는 자괴감과 형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아버지를 닮아가는 B군을 보면서 폭발했다고 진술했다.C씨는 B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0:05 “죽고 싶다” 선로 누워 전동열차 방해한 40대男,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살하겠다며 선로위에 누워 전동열차의 운행을 방해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같은 혐의(전차교통방해 등)로 기소된 노모(44)씨에게 징역 6월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노씨는 지난해 9월 29일 오전 9시 48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가 상의를 벗고 선로 위에 드러누워 용산발 천안행 급행 전동열차의 운행을 9분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노씨는 지난 2005년 8~9월 한달 간 평택 미군부대 하청업체 등에서 일하고 임금을 받지 못하자 자살하려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밖에 노씨는 지난해 10월 21일 평택시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이 갑자기 자리를 떠난 것에 화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58 국민의당 서울 강북을 후보 “상대후보 관계자 폭행 당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민의당 서울 강북을 조구성(61) 후보가 상대후보 측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45) 후보측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조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 사거리에서 차량 유세 중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측 관계자 4~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이들은 조 후보가 유세를 벌이는 도중 "유세를 많이 했으니 그만 차를 빼달라"며 욕설과 폭행을 휘두르는 등 유세활동을 방해했고, 이 과정에서 조 후보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조 후보 측은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상대방이 박 후보측 관계자인지 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51 ‘전화 한통에 음주 측정 무마’ 경찰관들 징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화 한통에 특정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실시하지 않고 넘어간 경찰관들이 내부 감사에 적발돼 징계처분을 받았다.전남경찰청은 5일 전화 부탁을 받고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하지 않거나 이를 도운(직무유기) 전남 구례경찰서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간부급 3명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또 음주 단속 현장에 있던 경찰관 2명에 대해서도 각각 감봉 3개월과 2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이들은 지난 3월11일 오후 3시20분께 구례군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중 1차 음주 감지기에 적발된 지역민 C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않거나 이를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운전자 C씨는 음주 감지기가 반응을 일으키자 평소 친분이 있던 구례경찰서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27 게임과학고 前 교장, 수억원 상당 인건비 빼돌린 혐의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년 동안 아내와 제자 등을 학교 직원으로 채용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수억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전북 완주의 한국게임과학고 전 교장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5일 허위 서류로 수억원의 인건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횡령 등)로 기소된 전 교장 정모(60)씨와 아내 이모(56)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정 판사는 또 학교 설립에 김모(65)씨에 대해선 징역 1년을, 제자 황모(40)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아내 이씨와 김씨 등의 명의를 빌려 마치 이 학교 교직원으로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모두 176차례에 걸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06 난폭운전 뒤 상대차량에 견분·쓰레기 투척한 30대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난폭운전을 벌인 뒤 상대차량에 견분 및 음식물 쓰레기를 던지고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재물손괴)로 A(3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5시1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후문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B(32·여)씨의 싼타페 차량을 550m 가량 쫓아가 추월하며 진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날 오후 11시5분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B씨의 싼타페 차량 앞 유리창에 음식물쓰레기와 오물을 투척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이유로 경적을 수차례 울리는 등 난폭운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5:10 서울 도심 아파트서 미라상태 80대女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도심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80대 여성이 미라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용산구 한남동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박모(84)씨가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해당 아파트 외부 유리창 청소부에 의해 발견됐으며 지난해 10월께 투병중 숨을 거두었다.경찰은 당시 병원에서 시신을 인도받은 양아들이 장례를 치르지 않고 아파트 내에 보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아파트 내에 있던 박씨의 양아들을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아파트 내부를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양아들이 아파트 문을 열어주지않아 한때 경찰과 대치 상황을 빚기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4:55 北, GPS 교란 닷새 째..조업 어선 오작동 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북한의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이 닷새 째 이어지면서 전북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의 오작동 신고가 접수됐다.5일 군산해경서는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조업 중인 선박이 GPS 수신 장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관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GPS 수신 장애가 발생한 어선은 72t급 A호(근해 안강망)호 등 모두 4척으로 현재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남쪽과 서쪽에 24㎞와 55㎞ 지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신 장애가 발생하면 선박에 설치된 GPS 플로터(지도상에 위치 확인이 가능한 항해장치)나 레이더, AIS(어선 위치발신 장치)와 같은 항해 장비가 오작동 돼 선박 운항이 불가능해진다. 해경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4:47 경남 거제 선거사무소, 총선홍보용 박 대통령 사진 훼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거제 선거사무소에 총선홍보용으로 설치한 박근혜 대통령 얼굴 사진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오전 7시께 거제시 고현동 중곡로 새누리당 김한표 후보 선거사무소 전면 유리창 외벽에 총선홍보용으로 설치한 박 대통령 얼굴 사진이 훼손된 것을 출근하던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박 대통령 얼굴 사진은 양쪽 눈에 낙서를 하고 코 밑을 불로 그을린 채 일부 훼손됐다.현재는 선거사무소에서 다른 홍보물로 가려놓은 상태다.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광고판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4:11 하루 난폭·보복운전 평균 80여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부쩍 늘어난 난폭·보복운전이 하루 평균 8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올 2월15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46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 수사·단속'을 벌인 결과 총 384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80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의 단속 기간과 총 신고건수를 견주어보면 난폭·보복운전은 하루 평균 83.6건이 발생했다. 또 이로 인해 형사 입건된 경우는 하루 17명 꼴이었다.경찰의 수사·단속 결과에 따르면 난폭운전의 범죄동기는 '약속시간에 늦는 등 개인적 사정에 의한 급한 용무'가 전체 301명 중 123명(42.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평소 운전습관(29명·10%) 등이 뒤따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3: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61462463464465466467468469470다음다음다음끝끝
디도스 공격 및 좀비 PC 제작한 고교생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돈을 받고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공격 및, 좀비PC를 제작·판매한 고교생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7일 A(16)군 등 고교생 6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월 10일부터 3개월 동안 성인게임물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웹하드 10곳에 유포하고, 이 게임물을 내려받은 컴퓨터 6000여 대를 좀비PC로 감염시켰다.이어 A군 등은 유튜브, 정보공유사이트 등을 통해 'DDoS 대리, 좀비, 해킹 툴 판매' 등의 광고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30명으로부터 시간당 7만원을 받고 좀비PC를 이용해 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47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 및 술값 갈취한 조폭출신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갈취한 조직폭력원 출신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지역 폭력조직원 출신 정모(31)씨를 이같은 혐의(상해 및 공갈)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울산 남구의 한 주점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김모(21·여)씨를 만나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김씨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정씨는 지난 1월10일부터 20일까지 남구의 한 주점에서 3차례에 걸쳐 술값 64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이전에도 김씨를 폭행해 입건된 전력이 있으며, 과거 조직폭력배 생활을 한 사실을 은근히 내세워 주점 업주를 협박한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38 대게 불법포획 어선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와 체장 미달 대게 등을 불법 포획하던 어선이 경찰에 적발됐다.강원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암컷 대게 일명 '빵게' 2233마리와 체장미달 대게 631마리 등 총 2864마리(369.5kg)를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선장 장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장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3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동해안 앞바다에서 57t급 저인망 어선을 이용해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강릉 주문진항에서 합동 단속중이던 경찰과 강릉시청 해양수산과 특별사법경찰관에게 검거됐다.경찰은 불법 포획한 암컷 대게 등을 전량 방류조치하는 한편 장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31 여제자에 나체사진 요구한 중학교 교사 해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안성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여제자들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전달받아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서야 확인됐다.7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A중학교 비 담임교사인 이모(41)씨는 지난해 9월 B양(14) 등 여중생 2명에게 가슴 등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요구해 사진을 SNS로 받았다.이 교사의 나체 사진 요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 동안 이어졌다.B양 등은 이 교사의 계속된 요구에 못 이겨 한 달 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10여장의 사진을 보내줬다.몇 번으로 그칠 줄 알았던 이 교사의 계속된 요구는 갈수록 더 심해졌다.결국, B양이 부모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이 교사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양의 탈을 쓴 그의 범죄행각이 드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4:18 노인 상대 ‘효도관광 사기단’ 무더기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60대 이상의 노인들을 상대로 싸구려 녹용추출액을 만병통치약이라며 팔아넘긴 일명 ‘떴다방’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전국 노인들을 상대로 수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효도관광 사기단을 검거해 실업주 최모(56)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강사 박모(49)씨 등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2015년 1월2일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소재 사슴농장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국 12만9668개의 마을회관·노인정·게이트볼장·친목계 등을 상대로 녹용추출액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3517명에게 총 8억7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전국에 '효도관광'이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3:27 음란사이트 ‘소라넷’ 핵심 서버 폐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범죄 모의 및 몰래카메라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핵심 서버가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유럽에 소재한 소라넷 핵심서버를 폐쇄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소라넷은 1999년부터 지난 3월까지 17년간 일본과 미국 등에 서버를 두고 불법 음란물을 공유한 사이트로, 등록 회원이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지난해 11월 말 소라넷 서버 폐쇄를 위해 당시 소라넷 서버가 위치한 미국과 공조수사를 진행했고, 이에 소라넷은 음란사진 공유 서비스 등을 중단한 후 서버를 유럽 소재 국가에 분산 이전해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라넷 운영자가 백업 파일을 보관하고 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3:21 ‘사실혼 여자친구 두차례 낙태’ 정직 처분 소방관 승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를 두 차례 낙태시켰다는 이유로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부당함을 이유로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소방공무원 A씨가 "1개월의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사실혼 또는 동거 관계 중에 있던 여성의 낙태에 관여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직무와 무관한 사적인 영역에 불과하다"며 "A씨 본연의 직무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가 여자친구와 동거·결별하는 과정에서 2차례의 임신과 A씨 지원 아래 낙태가 이뤄진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7 13:12 “왜 인사 안 해” 병원 직원 폭행한 충북 모 대학병원 교수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병원 직원을 폭행한 대학병원 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병원 직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충북 모 대학 병원 교수 A(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교수는 지난달 24일 오전 8시께 자신이 일하는 병원 복도에서 방사선사 B(36)씨를 밀치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경찰에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수가 욕설을 하며 다짜고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B씨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폭행 장면이 담긴 병원 폐쇄회로 (CC)TV를 분석해 A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교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0:57 검사 사칭 지인들에 11억원 가로챈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사나 은행원 등을 사칭해 동창이나 여러 동호회 회원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11억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기 및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황모(28)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황씨는 지난 2014년 7월 검사를 사칭해 A(30·여)씨와 결혼을 약속한 뒤 "일본계 캐피탈 자금을 추적해야 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8차례에 걸쳐 800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그러나 두 자녀를 둔 기혼자였다.황씨 또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자동차 동호회나 초·중·고교 동창 모임에서 자신을 검사나 은행원으로 속인 뒤 "수사에 쓸 자금이 필요하다"거나 "대출을 받아서 내게 맡기면 투자해서 원금에 두둑한 이자까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0:50 영등포 한 여관서 3명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6일 오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여관에서 윤모(36)씨와 1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이 6일 오전 9시30분께 여관에 들어간 후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관 주인이 문을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발견 당시 방 안에는 연탄을 태운 흔적과 수면제 봉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윤씨 휴대전화 메모장에서 '먼저 간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지인 등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7 10:30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 정우현 회장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MPK 그룹의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논란과 관련해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회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MPK그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진심어린 공개 사과를 바란다"며 "이번 사건으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해 장사가 되질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지난 2일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정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에 개장한 자사 식당 건물에서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문을 잠갔다'며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인터넷에는 미스터피자 불매운동 여론이 일었다.이날 참석한 충남 온양점 점주는 “미스터피자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정 회장이 빨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7:16 軍, 북쪽 실탄2발 기관총 오발사고.. 긴급상황 전파 안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도 양구 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우리 군의 총탄 2발이 북쪽으로 발사되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동부전선 우리측 GP에서 총기 안전검사 중 오작동으로 K-6중기관총 2발이 북측으로 발사됐다.군은 즉각 북측을 향해 "오작동으로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안내방송을 통해 "의도한 총격이 아니었다"고 즉각 통보했다.북한군은 이날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DMZ(비무장지대) 내 남북 GP에서는 자칫 오발사고라도 총격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박한 위기 상황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접부대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6:50 ‘경찰서 황산테러 사건’ 피의자 법원 이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 경찰관에게 황산을 뿌려 화상을 입힌 전모씨(38)가 6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전씨는 범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계속되는 취재진의 질문을 뒤로하고 호송차에 올라탄 전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떠났다.전씨는 지난 4일 오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악경찰서에 찾아가 보온병에 담아온 황산을 사이버수사 팀원들을 향해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박모(44) 경사가 얼굴과 목, 가슴 부위 등 신체 전체의 4%에 달하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며 나머지 경찰관 3명 중 2명은 응급처치 후 퇴원한 상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6:29 함께 술마신 여성 간첩 신고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간첩이라고 신고한 뒤 경찰관에게 여성을 잡아가라며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신우정)은 공무집행방해죄와 특수상해죄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B씨가 남한이 싫다고 하자 간첩이라고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잡아서 수사하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지난해 12월 돈문제로 다투다 동거녀가 관계를 끝내자고 하는데 격분해 흉기로 배 부위를 찔러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재판부는 "여러 차례에 걸친 폭력 관련 전과가 있는 점, 범행수법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4:22 ‘공무원 수험생 청사 침입’ 행자부 긴급 브리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무원 시험 수험생의 정부서울청사내 인사혁신처에 침입해 시험 성적을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행정자치부가 6일 오전 입장을 표명한다. 행자부는 김성렬 차관이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청사 보안에 관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연초부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방호 수준을 강화하고도 정부청사의 보안이 어이없게 뚫린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세종·과천 등 10개 정부청사의 방호 전반에 대한 후속 대책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오후 9시5분께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26)씨가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몰래 들어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0:46 3살 조카 살해한 이모, 과거 형부에 성폭행.. 조카 아닌 친아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짜리 조카의 배를 수차례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이모가 과거 형부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주장하며 숨진 조카는 친아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의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형부 C(51)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세이던 2008년부터 형부인 C씨에게 수차례 성폭행 당해 B군을 낳았다.하지만 몸이 아픈 언니와 4명의 조카를 생각해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그러나 A씨는 "형부 C씨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는 자괴감과 형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아버지를 닮아가는 B군을 보면서 폭발했다고 진술했다.C씨는 B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6 10:05 “죽고 싶다” 선로 누워 전동열차 방해한 40대男,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살하겠다며 선로위에 누워 전동열차의 운행을 방해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같은 혐의(전차교통방해 등)로 기소된 노모(44)씨에게 징역 6월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노씨는 지난해 9월 29일 오전 9시 48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가 상의를 벗고 선로 위에 드러누워 용산발 천안행 급행 전동열차의 운행을 9분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노씨는 지난 2005년 8~9월 한달 간 평택 미군부대 하청업체 등에서 일하고 임금을 받지 못하자 자살하려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밖에 노씨는 지난해 10월 21일 평택시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일행이 갑자기 자리를 떠난 것에 화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58 국민의당 서울 강북을 후보 “상대후보 관계자 폭행 당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민의당 서울 강북을 조구성(61) 후보가 상대후보 측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45) 후보측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조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 사거리에서 차량 유세 중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측 관계자 4~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이들은 조 후보가 유세를 벌이는 도중 "유세를 많이 했으니 그만 차를 빼달라"며 욕설과 폭행을 휘두르는 등 유세활동을 방해했고, 이 과정에서 조 후보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조 후보 측은 주장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상대방이 박 후보측 관계자인지 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51 ‘전화 한통에 음주 측정 무마’ 경찰관들 징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화 한통에 특정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실시하지 않고 넘어간 경찰관들이 내부 감사에 적발돼 징계처분을 받았다.전남경찰청은 5일 전화 부탁을 받고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하지 않거나 이를 도운(직무유기) 전남 구례경찰서 소속 A경감과 B경위 등 간부급 3명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또 음주 단속 현장에 있던 경찰관 2명에 대해서도 각각 감봉 3개월과 2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이들은 지난 3월11일 오후 3시20분께 구례군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중 1차 음주 감지기에 적발된 지역민 C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않거나 이를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운전자 C씨는 음주 감지기가 반응을 일으키자 평소 친분이 있던 구례경찰서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27 게임과학고 前 교장, 수억원 상당 인건비 빼돌린 혐의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년 동안 아내와 제자 등을 학교 직원으로 채용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수억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전북 완주의 한국게임과학고 전 교장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5일 허위 서류로 수억원의 인건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횡령 등)로 기소된 전 교장 정모(60)씨와 아내 이모(56)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정 판사는 또 학교 설립에 김모(65)씨에 대해선 징역 1년을, 제자 황모(40)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아내 이씨와 김씨 등의 명의를 빌려 마치 이 학교 교직원으로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모두 176차례에 걸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6:06 난폭운전 뒤 상대차량에 견분·쓰레기 투척한 30대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난폭운전을 벌인 뒤 상대차량에 견분 및 음식물 쓰레기를 던지고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재물손괴)로 A(3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5시1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후문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B(32·여)씨의 싼타페 차량을 550m 가량 쫓아가 추월하며 진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날 오후 11시5분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B씨의 싼타페 차량 앞 유리창에 음식물쓰레기와 오물을 투척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이유로 경적을 수차례 울리는 등 난폭운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5:10 서울 도심 아파트서 미라상태 80대女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도심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80대 여성이 미라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용산구 한남동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박모(84)씨가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해당 아파트 외부 유리창 청소부에 의해 발견됐으며 지난해 10월께 투병중 숨을 거두었다.경찰은 당시 병원에서 시신을 인도받은 양아들이 장례를 치르지 않고 아파트 내에 보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아파트 내에 있던 박씨의 양아들을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아파트 내부를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양아들이 아파트 문을 열어주지않아 한때 경찰과 대치 상황을 빚기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4:55 北, GPS 교란 닷새 째..조업 어선 오작동 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북한의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이 닷새 째 이어지면서 전북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의 오작동 신고가 접수됐다.5일 군산해경서는 "군산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조업 중인 선박이 GPS 수신 장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관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GPS 수신 장애가 발생한 어선은 72t급 A호(근해 안강망)호 등 모두 4척으로 현재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남쪽과 서쪽에 24㎞와 55㎞ 지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신 장애가 발생하면 선박에 설치된 GPS 플로터(지도상에 위치 확인이 가능한 항해장치)나 레이더, AIS(어선 위치발신 장치)와 같은 항해 장비가 오작동 돼 선박 운항이 불가능해진다. 해경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4:47 경남 거제 선거사무소, 총선홍보용 박 대통령 사진 훼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거제 선거사무소에 총선홍보용으로 설치한 박근혜 대통령 얼굴 사진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오전 7시께 거제시 고현동 중곡로 새누리당 김한표 후보 선거사무소 전면 유리창 외벽에 총선홍보용으로 설치한 박 대통령 얼굴 사진이 훼손된 것을 출근하던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박 대통령 얼굴 사진은 양쪽 눈에 낙서를 하고 코 밑을 불로 그을린 채 일부 훼손됐다.현재는 선거사무소에서 다른 홍보물로 가려놓은 상태다.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광고판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4:11 하루 난폭·보복운전 평균 80여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부쩍 늘어난 난폭·보복운전이 하루 평균 8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올 2월15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46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 수사·단속'을 벌인 결과 총 384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80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의 단속 기간과 총 신고건수를 견주어보면 난폭·보복운전은 하루 평균 83.6건이 발생했다. 또 이로 인해 형사 입건된 경우는 하루 17명 꼴이었다.경찰의 수사·단속 결과에 따르면 난폭운전의 범죄동기는 '약속시간에 늦는 등 개인적 사정에 의한 급한 용무'가 전체 301명 중 123명(42.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평소 운전습관(29명·10%) 등이 뒤따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