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7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고수익 주식투자 미끼..배우 정우성 속여 수십억원 받아챙긴 방송작가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벌가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라고 속인 후 유명 영화배우 등에게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방송작가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방송작가 박모(46·여)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배우 정우성씨에게 "재벌가 등 유명한 사람들과 함께 고급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속여 22차례에 걸쳐 46억 2600만원 상당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또 정씨에게 소개받은 A씨에게 14차례에 걸쳐 23억 8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도 있다.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이들에게 "재벌가 사람들과 유명한 증권맨들로 구성된 사모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5 11:01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아닌 황산? '온라인 통해 구매 범죄에 악용' [한강타임즈]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아닌 황산테러로 밝혀졌다. 4일 관악경찰서는 애초 '관악경찰서 염산테러'로 알려진 사건에 사실은 황산이 사용됐다고 한다.경찰관을 상대로 황산을 뿌린 전모 씨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염산을 구입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국립과학연구소 최종 감정 결과 경찰관에게 뿌린 액체는 염산이 아닌 황산 96%로 조사됐다. 전 씨는 지난해 12월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과학 교제용 황산을 500㎖를 구입해 250㎖를 보온병에 담아 범행에 사용했다. 앞서 1999년 대구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6세 태완 군의 얼굴과 입안에 황산을 들이 부어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있었음에도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4-04 21:26 5년간 이웃에 민폐 끼친 50대女, 정신과 입원 치료받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웃의 차량에 오물을 투척하고 인터넷 회선을 자르는 등 5년 동안 기행을 일삼은 50대 정신질환자가 주민들의 신고로 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5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께 창원시 의창구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오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A씨는 주로 새벽 시간대에 빌라 주변에 오물을 투척하고 TV 케이블과 인터넷 회선을 절단시키기도 했다.또 이웃주민 동의 없이 수도 계량기를 잠그는가 하면 물을 계속 틀어 아랫집에 누수 피해를 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주민들은 A씨의 이 같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6:27 서울광장서 40대男, 분신 시도.. 2도 화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광장에서 4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화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54분께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길을 가던 임모(49)씨가 갑자기 자신의 몸에 미상의 유류를 뿌리고 분신했다.임씨의 몸에 붙은 불은 광장에 있던 시위 참가자가 모포 등으로 끈 것으로 전해졌다.분신 시도로 임씨는 양팔 일부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구급대의 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임씨가 시청광장에서 진행 중인 시위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으며, 광장을 보행하던 중 횡설수설하며 불을 붙여 자살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6:02 ‘원영이 사건’ 숨지기 직전까지 계모 엄마라 부르며 도움 요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계모의 잔인한 학대와 친부의 방관으로 7살 어린나이에 생을 마감한 원영이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계모를 엄마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다.검찰은 경기 평택 신원영군 사건의 주범인 계모와 친부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다.검찰은 원영이에게 폭행과 학대를 지속해 기아와 탈진 상태에 빠뜨려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고도, 아무런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점에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강수산나)는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살인·사체유기·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5:38 “팔지 교환 해달라” 가게 물건 훼손 및 업주 폭행한 40대女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구입한 물건을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게에서 물건을 부수고 업주를 폭행한 4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4일 이같은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16일 낮 12시30분께 전북 전주의 한 액세서리 판매점에서 진열대 위에 있던 접시와 액세서리를 바닥에 떨어뜨려 총 95개를 망가뜨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물건을 부수고 적절한 보상 없이 밖으로 나가려던 자신을 제지하는 업주 B(28·여)씨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밀고 머리채를 잡아당긴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10일 전 이 곳에서 구입한 원석팔찌가 마음에 들지 않아 B씨에게 교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5:18 경북 청송 ‘농약 소주’ 사건 조사 예정 70대 주민 음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청송 ‘농약 소주’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던 70대 마을주민이 스스로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이에 경찰은 주민 A(74)씨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4일 경북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지난달 31일 오전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A씨가 범인이라면 경찰 조사에 심리적 부담을 많이 느껴 음독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하지만 경찰은 숨진 A씨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단정하고 있지는 않다. A씨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단정할 수 있는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4:26 여론조사 조작 인터넷신문 대표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은 여론조사 홍보기사 게재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청주의 한 인터넷신문 대표를 구속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청주지검은 여론조사 업체 A사의 조사 결과를 총선 후보자에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써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매수 및 이해유도)로 인터넷신문 대표 B(6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B씨는 2월 중순 청주의 한 지역구 예비후보 C씨 선거캠프에 찾아가 "여론조사 결과를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써주겠다"면서 12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검찰은 B씨가 다른 후보 캠프에도 돈을 요구한 정황을 잡고, 금융계좌 거래 내역을 확인했으나 혐의점을 확인하진 못했다. B씨는 검찰에서 "캠프 관계자를 만나 기사를 우호적으로 써주겠다고 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4:12 고객돈 수억원 가로챈 대형백화점 매니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백화점에 방문한 고객을 속여 중국에 판매할 물건 공급대금을 미리주면 이익을 얻게해주겠다 속여 고객돈 수억원을 가로챈 백화점 매장 관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친분이 쌓인 VIP 고객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하면서 투자금을 받고 영수증을 변조해 믿게한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문서 변조 및 행사·사기 등)로 대형 백화점 매장 관리자 A(36·여)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 대형 백화점 준명품 브랜드 매장 매니저 A씨는 VIP고객 B(39·여)씨 등 2명에게 "중국에 판매할 물건 대금을 미리 주면 수익을 얹어 돌려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150여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는 이 중 3억7000여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4:00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유가족, 정부 상대 보상금 청구 소송 제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유가족이 정부를 상대로 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0년 사망한 한 위안부 할머니의 아들인 A씨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보상금 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A씨는 소장 등에서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보살피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되며 피해를 입은 자손들에게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위안부 유족에게도 살아있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똑같은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어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오직 살아있는 분들에게 한할 뿐"이라며 "작고하고 나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얼굴 한번 비치지 않고 위로 한번 없이 무책임한 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3:14 노태우 장남 노재헌씨, 조세피난처 유령회사 설립..최태원 SK회장과 연관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태우 전(前)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51)씨가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재헌씨가 회사를 설립하고 이사직에서 사퇴한 시기는 각각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 조세 피난처 자금 은닉 문제가 부각되던 시기와 맞물려 있다.4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한국의 뉴스타파는 지난해 19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만들어진 조세도피처 회사 20여만개의 설립 서류와 주주·이사 명부, 내부 직원 이메일 등을 조사한 결과 노씨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세피난처는 법인이 얻은 소득의 전부나 일부에 조세 부과가 이뤄지지 않는 국가, 지역을 말한다. 금융 거래 과정에서 익명성이 보장돼 조세피난처 안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내부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3:08 [종합]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민원처리 불만품은 30대女 범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30대 여성이 뿌린 염산에 경찰관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오전 8시43분께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팀 앞 복도에서 전모(38·여)씨가 관악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의 경찰관에게 염산 추정 액체를 뿌렸다.액체가 얼굴에 튄 박 경사는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의 경찰관도 손등 등에 액체가 튀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씨를 특수공무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동기, 전씨의 정신병력 유무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2년께 관악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전씨는 헤어진 남자친구 A씨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1:16 우는 아들 입 막아 숨지게 한 40대女, 항소심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살짜리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타킹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변모(46·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씨는 아들이 큰 소리로 울면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이웃 주민으로부터도 항의를 받게 되자 화가 나 스타킹으로 아들의 입을 막고 포대기로 얼굴을 감싼 후 30분 동안 엎어 놓았다"며 "아들이 숨지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들은 범행 당시 불과 2살의 어린 아이로 변씨의 학대행위에 전혀 저항할 수 없었다"며 "숨지는 동안 극심한 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1:01 관악경찰서 염산테러..용의자 30대 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30대 여성이 경찰관들에게 염산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오전 8시5분께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팀 복도 앞에서 전모(37·여)씨가 관악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에게 염산을 뿌렸다.이 사고로 박 경사는 얼굴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격리 조치됐다.전씨는 4~5년 전 관악서에서 수사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0:56 ‘유령수술’ 혐의..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환자를 속여 의사를 바꿔 수술(일명 유령수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는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유상욱(44) 원장을 사기 및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유 원장은 지난 2012년 11월 24일부터 2013년 10월18일까지 성형외과 의사가 직접 수술할 것처럼 한 뒤 환자 마취 이후에는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등 33명의 환자를 속여 1억53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유 원장은 환자들이 마취상태에서 누가 실제로 수술을 했는지 모르고 비성형외과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보다 급여가 적다는 점을 이용해 상담의사와 수술의사의 분업화 시스템을 도입했던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0:42 [속보] 서울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발생..경찰관 4명 부상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09:25 제주도 경찰관, SNS 절도 여중생 얼굴사진 올려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도의 한 경찰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물건을 사고 돈을 내지 않은 여중생이 찍힌 CCTV 사진을 그대로 올려 인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다.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모 지구대 소속 A경찰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30분께 SNS에 '경찰관입니다. 한 잡화점에서 어떤 분이 물건만 가지고 돈은 내지 않고 가버려 신고가 접수되었네요'라며 '아마 깜빡한 거 같은데... 혹시 CCTV 사진 속 여성분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해당 잡화점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여성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렸다.이 게시글은 이튿날 삭제됐지만 SNS의 특성상 이미 상당수의 사람에게 노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7:41 광주서 자녀 10명 중 8명 학교 보내지 않은 부모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모가 적발돼 경찰 등 관계기관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모가 적발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1일 광주 남구청과 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주 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A(42)씨 부부가 자녀 10명 중 8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9째와 막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그 위 자녀들은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A씨부부가 남구청에 교육급여 신청을 하면서 밝혀졌다.A씨 부부는 교육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8째와 7째를 서류에 올렸다.남구는 해당 학생이 학교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7:15 ‘아이돌 멤버 출신부터 잘나가는 랩퍼 까지’ 대마초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명 힙합가수와 작곡가, 아이돌그룹 멤버 출신 등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다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수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유명 힙합 가수 A(24)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 중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자와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가 포함됐다.또 유명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와 힙합 작곡가, 공연기획자, 가수 지망생 등도 함께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일 관계로 서로 알고 지내던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로의 집을 돌아다니면서 수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중 한 명인 작곡가 B(24)씨가 절도 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6:40 다른 사람 편지 뜯어본 50대, 벌금 100만원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른 사람의 편지를 뜯어서 본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편지개봉 등)로 기소된 A(55)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16일 오후 4시30분께 전북 김제시의 한 사회복지법인 시설에 찾아가 우편물을 확인하던 중 전주지법에서 A씨 앞으로 보낸 우편물을 발견하고 내용을 확인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주변 사람들이 있는 상태에서 A씨에게 "빚이 얼만데 갚지도 않았네"라며 모욕하고 약 10여분 간 큰소리로 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이 시설의 관리인으로서 평소 업무방식대로 편지를 개봉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정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1 15:47 수면 내시경 환자 성추행 의사, 비공개 재판 요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면 내시경 중인 환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의사가 비공개 재판을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재석) 심리로 열린 양모(58)씨의 준유사강간 혐의 1차 공판에서 양씨 측 변호인은 "재판 진행 상황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될 경우 재판에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다"며 "가능하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달라"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의견은 검토 후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마땅히 비공개하겠다만 심리 과정 전체를 비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서면 등을 통해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답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1 15:11 8캐럿 다이아몬드 바꿔치기 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돈을 빌린 뒤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귀금속 도매업자 A(3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24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전당포 주인 B(54)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며 8캐럿 다이아몬드(시가 2억6000여만원 상당)를 맡기고 1억6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같은해 7월 6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맡겨놓은 다이아몬드를 팔아 빌린 돈을 갚겠다"고 B씨를 속여 다이아몬드를 건네받은 뒤 이를 큐빅 모조품과 바꿔치기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A씨는 B씨에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며 미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4:48 원전 주변 불법시위 ‘그린피스’ 회원 5명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원전부변에서 불법시위를 펼친 그린피스 회원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방검찰청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불법 시위행위를 한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 A(32)씨 등 5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13일 오전 6시30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4호기 인근 해안방벽에 올라가 '신고리원전 5·6호기 추가건설 반대'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불법 시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보트를 타고 신고리원전 인근 해안가에 상륙했으며 원전 측으로부터 여러 차례 접근금지 및 퇴거요청을 받았음에도 기습 시위를 강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4:42 YG 소속 연예인 마약 의혹 제기한 기자, 1000만원 배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모 스포츠신문 기자가 1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서울서부지법 민사22단독 황병헌 판사는 1일 YG 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스포츠신문 기자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A씨는 원고들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A씨의 기사 내용이 허위사실임은 인정했으나, 배상 금액에 있어서는 YG측이 주장한 2억원의 금액과는 차이가 있는 1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지난 2015년 7월 A씨는 YG 소속 가수들의 마약 의혹을 제기한 칼럼을 썼다. 이에 YG와 양 대표는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총 2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1 13:33 ‘내연녀 문제 부부싸움’..남편 찔러 살해한 부인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남편의 내연녀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부인이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1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A(50·여)씨가 남편 B(52)씨를 흉기로 찔렀다.이 사건은 A씨의 딸(18)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다.또 B씨는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A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A씨는 B씨의 내연녀 문제로 인해 다투다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왼쪽 옆구리 등을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흉기에 찔린 B씨는 방에 있던 딸에게 소리를 지르며 경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1: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71끝끝
고수익 주식투자 미끼..배우 정우성 속여 수십억원 받아챙긴 방송작가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벌가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라고 속인 후 유명 영화배우 등에게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방송작가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방송작가 박모(46·여)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배우 정우성씨에게 "재벌가 등 유명한 사람들과 함께 고급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속여 22차례에 걸쳐 46억 2600만원 상당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또 정씨에게 소개받은 A씨에게 14차례에 걸쳐 23억 80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도 있다.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이들에게 "재벌가 사람들과 유명한 증권맨들로 구성된 사모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5 11:01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아닌 황산? '온라인 통해 구매 범죄에 악용' [한강타임즈]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아닌 황산테러로 밝혀졌다. 4일 관악경찰서는 애초 '관악경찰서 염산테러'로 알려진 사건에 사실은 황산이 사용됐다고 한다.경찰관을 상대로 황산을 뿌린 전모 씨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염산을 구입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국립과학연구소 최종 감정 결과 경찰관에게 뿌린 액체는 염산이 아닌 황산 96%로 조사됐다. 전 씨는 지난해 12월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과학 교제용 황산을 500㎖를 구입해 250㎖를 보온병에 담아 범행에 사용했다. 앞서 1999년 대구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6세 태완 군의 얼굴과 입안에 황산을 들이 부어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이 있었음에도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4-04 21:26 5년간 이웃에 민폐 끼친 50대女, 정신과 입원 치료받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웃의 차량에 오물을 투척하고 인터넷 회선을 자르는 등 5년 동안 기행을 일삼은 50대 정신질환자가 주민들의 신고로 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5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3시께 창원시 의창구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오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A씨는 주로 새벽 시간대에 빌라 주변에 오물을 투척하고 TV 케이블과 인터넷 회선을 절단시키기도 했다.또 이웃주민 동의 없이 수도 계량기를 잠그는가 하면 물을 계속 틀어 아랫집에 누수 피해를 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주민들은 A씨의 이 같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6:27 서울광장서 40대男, 분신 시도.. 2도 화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광장에서 4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화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54분께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길을 가던 임모(49)씨가 갑자기 자신의 몸에 미상의 유류를 뿌리고 분신했다.임씨의 몸에 붙은 불은 광장에 있던 시위 참가자가 모포 등으로 끈 것으로 전해졌다.분신 시도로 임씨는 양팔 일부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구급대의 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임씨가 시청광장에서 진행 중인 시위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으며, 광장을 보행하던 중 횡설수설하며 불을 붙여 자살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6:02 ‘원영이 사건’ 숨지기 직전까지 계모 엄마라 부르며 도움 요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계모의 잔인한 학대와 친부의 방관으로 7살 어린나이에 생을 마감한 원영이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계모를 엄마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다.검찰은 경기 평택 신원영군 사건의 주범인 계모와 친부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다.검찰은 원영이에게 폭행과 학대를 지속해 기아와 탈진 상태에 빠뜨려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고도, 아무런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점에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강수산나)는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살인·사체유기·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5:38 “팔지 교환 해달라” 가게 물건 훼손 및 업주 폭행한 40대女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구입한 물건을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게에서 물건을 부수고 업주를 폭행한 4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4일 이같은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16일 낮 12시30분께 전북 전주의 한 액세서리 판매점에서 진열대 위에 있던 접시와 액세서리를 바닥에 떨어뜨려 총 95개를 망가뜨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물건을 부수고 적절한 보상 없이 밖으로 나가려던 자신을 제지하는 업주 B(28·여)씨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밀고 머리채를 잡아당긴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10일 전 이 곳에서 구입한 원석팔찌가 마음에 들지 않아 B씨에게 교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5:18 경북 청송 ‘농약 소주’ 사건 조사 예정 70대 주민 음독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청송 ‘농약 소주’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을 예정이던 70대 마을주민이 스스로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이에 경찰은 주민 A(74)씨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4일 경북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지난달 31일 오전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A씨가 범인이라면 경찰 조사에 심리적 부담을 많이 느껴 음독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하지만 경찰은 숨진 A씨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단정하고 있지는 않다. A씨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단정할 수 있는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4:26 여론조사 조작 인터넷신문 대표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은 여론조사 홍보기사 게재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청주의 한 인터넷신문 대표를 구속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청주지검은 여론조사 업체 A사의 조사 결과를 총선 후보자에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써주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매수 및 이해유도)로 인터넷신문 대표 B(6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B씨는 2월 중순 청주의 한 지역구 예비후보 C씨 선거캠프에 찾아가 "여론조사 결과를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써주겠다"면서 12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검찰은 B씨가 다른 후보 캠프에도 돈을 요구한 정황을 잡고, 금융계좌 거래 내역을 확인했으나 혐의점을 확인하진 못했다. B씨는 검찰에서 "캠프 관계자를 만나 기사를 우호적으로 써주겠다고 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4:12 고객돈 수억원 가로챈 대형백화점 매니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백화점에 방문한 고객을 속여 중국에 판매할 물건 공급대금을 미리주면 이익을 얻게해주겠다 속여 고객돈 수억원을 가로챈 백화점 매장 관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친분이 쌓인 VIP 고객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하면서 투자금을 받고 영수증을 변조해 믿게한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문서 변조 및 행사·사기 등)로 대형 백화점 매장 관리자 A(36·여)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 대형 백화점 준명품 브랜드 매장 매니저 A씨는 VIP고객 B(39·여)씨 등 2명에게 "중국에 판매할 물건 대금을 미리 주면 수익을 얹어 돌려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150여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는 이 중 3억7000여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4:00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유가족, 정부 상대 보상금 청구 소송 제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유가족이 정부를 상대로 보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0년 사망한 한 위안부 할머니의 아들인 A씨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 장관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보상금 청구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A씨는 소장 등에서 "정부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보살피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되며 피해를 입은 자손들에게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위안부 유족에게도 살아있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똑같은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어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오직 살아있는 분들에게 한할 뿐"이라며 "작고하고 나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얼굴 한번 비치지 않고 위로 한번 없이 무책임한 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3:14 노태우 장남 노재헌씨, 조세피난처 유령회사 설립..최태원 SK회장과 연관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태우 전(前)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51)씨가 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를 설립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재헌씨가 회사를 설립하고 이사직에서 사퇴한 시기는 각각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 조세 피난처 자금 은닉 문제가 부각되던 시기와 맞물려 있다.4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한국의 뉴스타파는 지난해 19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만들어진 조세도피처 회사 20여만개의 설립 서류와 주주·이사 명부, 내부 직원 이메일 등을 조사한 결과 노씨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세피난처는 법인이 얻은 소득의 전부나 일부에 조세 부과가 이뤄지지 않는 국가, 지역을 말한다. 금융 거래 과정에서 익명성이 보장돼 조세피난처 안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내부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3:08 [종합]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민원처리 불만품은 30대女 범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30대 여성이 뿌린 염산에 경찰관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오전 8시43분께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팀 앞 복도에서 전모(38·여)씨가 관악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의 경찰관에게 염산 추정 액체를 뿌렸다.액체가 얼굴에 튄 박 경사는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3명의 경찰관도 손등 등에 액체가 튀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씨를 특수공무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동기, 전씨의 정신병력 유무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2년께 관악서에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당시 전씨는 헤어진 남자친구 A씨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1:16 우는 아들 입 막아 숨지게 한 40대女, 항소심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살짜리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타킹으로 입을 막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변모(46·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씨는 아들이 큰 소리로 울면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이웃 주민으로부터도 항의를 받게 되자 화가 나 스타킹으로 아들의 입을 막고 포대기로 얼굴을 감싼 후 30분 동안 엎어 놓았다"며 "아들이 숨지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들은 범행 당시 불과 2살의 어린 아이로 변씨의 학대행위에 전혀 저항할 수 없었다"며 "숨지는 동안 극심한 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1:01 관악경찰서 염산테러..용의자 30대 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30대 여성이 경찰관들에게 염산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오전 8시5분께 서울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팀 복도 앞에서 전모(37·여)씨가 관악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에게 염산을 뿌렸다.이 사고로 박 경사는 얼굴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격리 조치됐다.전씨는 4~5년 전 관악서에서 수사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10:56 ‘유령수술’ 혐의..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환자를 속여 의사를 바꿔 수술(일명 유령수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는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유상욱(44) 원장을 사기 및 의료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유 원장은 지난 2012년 11월 24일부터 2013년 10월18일까지 성형외과 의사가 직접 수술할 것처럼 한 뒤 환자 마취 이후에는 치과의사가 시술하는 등 33명의 환자를 속여 1억53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유 원장은 환자들이 마취상태에서 누가 실제로 수술을 했는지 모르고 비성형외과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보다 급여가 적다는 점을 이용해 상담의사와 수술의사의 분업화 시스템을 도입했던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4 10:42 [속보] 서울 관악경찰서 염산테러 발생..경찰관 4명 부상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4 09:25 제주도 경찰관, SNS 절도 여중생 얼굴사진 올려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도의 한 경찰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물건을 사고 돈을 내지 않은 여중생이 찍힌 CCTV 사진을 그대로 올려 인권 침해 논란이 되고 있다.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모 지구대 소속 A경찰관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30분께 SNS에 '경찰관입니다. 한 잡화점에서 어떤 분이 물건만 가지고 돈은 내지 않고 가버려 신고가 접수되었네요'라며 '아마 깜빡한 거 같은데... 혹시 CCTV 사진 속 여성분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해당 잡화점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여성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렸다.이 게시글은 이튿날 삭제됐지만 SNS의 특성상 이미 상당수의 사람에게 노출됐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7:41 광주서 자녀 10명 중 8명 학교 보내지 않은 부모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모가 적발돼 경찰 등 관계기관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모가 적발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1일 광주 남구청과 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주 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A(42)씨 부부가 자녀 10명 중 8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9째와 막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그 위 자녀들은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A씨부부가 남구청에 교육급여 신청을 하면서 밝혀졌다.A씨 부부는 교육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8째와 7째를 서류에 올렸다.남구는 해당 학생이 학교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7:15 ‘아이돌 멤버 출신부터 잘나가는 랩퍼 까지’ 대마초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명 힙합가수와 작곡가, 아이돌그룹 멤버 출신 등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다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수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유명 힙합 가수 A(24)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 중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자와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가 포함됐다.또 유명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와 힙합 작곡가, 공연기획자, 가수 지망생 등도 함께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일 관계로 서로 알고 지내던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로의 집을 돌아다니면서 수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중 한 명인 작곡가 B(24)씨가 절도 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6:40 다른 사람 편지 뜯어본 50대, 벌금 100만원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른 사람의 편지를 뜯어서 본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편지개봉 등)로 기소된 A(55)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16일 오후 4시30분께 전북 김제시의 한 사회복지법인 시설에 찾아가 우편물을 확인하던 중 전주지법에서 A씨 앞으로 보낸 우편물을 발견하고 내용을 확인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주변 사람들이 있는 상태에서 A씨에게 "빚이 얼만데 갚지도 않았네"라며 모욕하고 약 10여분 간 큰소리로 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이 시설의 관리인으로서 평소 업무방식대로 편지를 개봉한 것이기 때문에 이는 정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1 15:47 수면 내시경 환자 성추행 의사, 비공개 재판 요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면 내시경 중인 환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의사가 비공개 재판을 진행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재석) 심리로 열린 양모(58)씨의 준유사강간 혐의 1차 공판에서 양씨 측 변호인은 "재판 진행 상황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공개될 경우 재판에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다"며 "가능하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달라"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의견은 검토 후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마땅히 비공개하겠다만 심리 과정 전체를 비공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서면 등을 통해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답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1 15:11 8캐럿 다이아몬드 바꿔치기 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돈을 빌린 뒤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귀금속 도매업자 A(3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24일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전당포 주인 B(54)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며 8캐럿 다이아몬드(시가 2억6000여만원 상당)를 맡기고 1억6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같은해 7월 6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맡겨놓은 다이아몬드를 팔아 빌린 돈을 갚겠다"고 B씨를 속여 다이아몬드를 건네받은 뒤 이를 큐빅 모조품과 바꿔치기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A씨는 B씨에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며 미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4:48 원전 주변 불법시위 ‘그린피스’ 회원 5명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원전부변에서 불법시위를 펼친 그린피스 회원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방검찰청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불법 시위행위를 한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소속 활동가 A(32)씨 등 5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13일 오전 6시30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4호기 인근 해안방벽에 올라가 '신고리원전 5·6호기 추가건설 반대'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불법 시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보트를 타고 신고리원전 인근 해안가에 상륙했으며 원전 측으로부터 여러 차례 접근금지 및 퇴거요청을 받았음에도 기습 시위를 강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4:42 YG 소속 연예인 마약 의혹 제기한 기자, 1000만원 배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모 스포츠신문 기자가 1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서울서부지법 민사22단독 황병헌 판사는 1일 YG 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스포츠신문 기자 A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A씨는 원고들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A씨의 기사 내용이 허위사실임은 인정했으나, 배상 금액에 있어서는 YG측이 주장한 2억원의 금액과는 차이가 있는 1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지난 2015년 7월 A씨는 YG 소속 가수들의 마약 의혹을 제기한 칼럼을 썼다. 이에 YG와 양 대표는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총 2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1 13:33 ‘내연녀 문제 부부싸움’..남편 찔러 살해한 부인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남편의 내연녀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부인이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1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A(50·여)씨가 남편 B(52)씨를 흉기로 찔렀다.이 사건은 A씨의 딸(18)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다.또 B씨는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A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A씨는 B씨의 내연녀 문제로 인해 다투다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왼쪽 옆구리 등을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흉기에 찔린 B씨는 방에 있던 딸에게 소리를 지르며 경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0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