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4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재판 또다시 연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벌인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9)의 불출석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재판은 또다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장일혁 부장판사는 15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가 재판에 불출석해 공판기일을 오는 29일로 연기했다.스즈키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은 뒤 사진을 찍어 온라인 상에 올리는 등 위안부 피해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스즈키는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법원은 스즈키가 앞선 6차례의 공판에 모두 나타나지 않자 지난 2014년 6월 1년 유효기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3:49 보험금 타내려 남편·시어머니 제초제 먹여 살해한 40대女 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과 시어머니 등 3명에게 제초제를 먹여 살해한 후 친딸까지도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서태환)는 15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노모(45·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씨는 경제적 이득을 주된 목적으로 자신과 혼인관계를 맺었던 사람들, 그들의 어머니, 자신의 혈육인 친딸을 살해하려 했다"며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범행 방법을 조금씩 변경하는 등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이어 "노씨의 범행 수법은 비정하고 잔혹하며 그 결과 역시 중하다"며 "재산적 탐욕에 기인한 범행으로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1:37 새벽시간 아파트 침입..성폭행 미수 3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 들어가 자고있던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던 혐의로 진모(33)씨를 조사중이라고 이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현관이 잠기지 않은 A씨 집에 들어가 성폭행하려 했지만 A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준강간미수)를 받고 있다.A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어머니가 진씨와 몸싸움을 하는 사이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달아나던 진씨는 출동 경찰에 의해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다.당시 진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서울 모처 고시원에서 거주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1:26 ‘전국 공항 폭발물 설치’ 아랍어 구사 외국인 협박 전화 걸려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공항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외국인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15일 오전 7시 42분께 한 남성이 아랍어로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걸었다.관계기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폭발물은 우리 뿐 아니라 당신을 쏠 것이다”는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었다.이로 인해 현재 전국 14개 공항의 공항경찰대와 기동타격대는 국제선과 국내선 일대 폭발물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0:49 ‘아들 처벌해 달라’ 경찰에 호소한 아버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엇나가는 아들을 막기 위해 경찰에 아들의 처벌을 호소한 아버지가 있어 화제다.부산에 거주하는 A(16)군은 지난 4일 무면허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이를 수사하던 창원서부경찰서는 A군이 미성년자인 것을 확인하고 연락이 닿은 아버지에게 아들을 데려가라고 전했다.아버지 손에 이끌려 A군이 집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경찰은 며칠 뒤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집을 나가버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그리고 공교롭게도 경찰이 다시 A군을 마주하게 된 것은 범죄 현장이었다.지난 11일 발생한 편의점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하면서 낯익은 얼굴이 포착된 것이다.앞서 오토바이 절도 사건을 조사하면서 A군 사진을 확보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8:01 임금 협상 불만..방화 시도한 노조위원장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임금 협상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불을 지르려한 노조위원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남기용)은 현존건조물방화예비죄와 업무방해죄 등으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회사 노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임금단체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휘발유 등을 소지한 채 20m 높이의 공장 저장창고 사일로 위에 올라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인화성 물질을 저장하고 있는 저장고에 휘발유 등을 소지하고 침입, 저장고 아래 작업 중이던 작업자를 화재와 폭발 위험에 노출시킨 점은 어떤 목적으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7:45 청소비 명목 회비 거둬 가로챈 노점상인회 회장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점상인회 회장이 노점상으로부터 청소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 용도로 지출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남기용)은 업무상횡령죄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앞 노점상인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2010년 9월에서 2015년 9월 사이에 회원 138명으로부터 청소비 명목으로 받은 1억48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영세 노점상들로부터 필요 이상의 돈을 받아 임의로 사용하며 장기간 상당한 재산상 피해를 입혔다"며 "청소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영업장소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7:17 히로시마 원폭피해 한국인..국가 상대 손해배상 항소심 패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945년 히로시마 나카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이 미온적인 국가의 대처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및 항소심에서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8부(부장판사 여미숙)는 14일 박영표 전 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 등 7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7억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국가는 양자 협의 요구 등 외교적 교섭 노력에 그친 채 이를 넘어서는 조치를 취하거나 중재회부를 통한 분쟁해결절차로 나아가지 않고 있다"며 "원폭 피해자들이 모두 고령에 피폭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등 피해 구제의 절박성과 시급성에 비춰 국가의 조치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6:41 김제에서 고창까지..구제역 전파 긴장감 고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김제에서 고창까지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경계지역에 있는 전남도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고창군 무장면 양돈농가와 전남 영광군 종돈사업소의 거리가 5㎞ 가량에 불과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남도는 현재 구제역 발생 지역인 전북과 충남에서 생산한 우제류(발굽이 짝수인 포유류)에 대한 도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도내 가축시장 15곳과 도축장 10곳의 거래도 제한하고 있다.전북과 경계 지역인 영광, 장성, 담양, 구례, 곡성 주요 도로에는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2개 모든 시·군의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소독필증 발급 후 이동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5:47 베트남 한국인 관광객 상대 곰 쓸개 판매한 5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의사 행세를 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곰 쓸개즙을 판매한 5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2단독 장우영 판사는 동물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모(50)씨에게 징역 6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차씨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65차례에 걸쳐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곰 쓸개즙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차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을 한의사라고 속이고 "판매 수익금으로 베트남 전쟁 때 고엽제 피해를 입은 한국인을 도와주고 있다"고 속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장 판사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의 쓸개즙을 뽑아 판매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누범기간 중에 무면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5:22 고객 명의 수억원 대출신청.. 새마을금고 전 직원 징역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객 명의로 몰래 대출을 신청해 수억원을 가로챈 새마을금고 전 직원에게 징역형잇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구광현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새마을금고 전 여직원 정모(5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정씨는 창원지역 한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2008년부터 2014년 5월까지 142차례에 걸쳐 7명 고객 명의 대출금 1억5000만원가량을 가로채는 등 총 2억9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정씨는 또 고객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변경해 범행을 숨기는 등 총 9개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구 판사는 "피고인은 새마을금고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년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합계 2억9600만원가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5:14 만취해 구급대원 폭행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에 만취한 상태로 얼굴을 다친 후 상처를 살피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차에 있는 물건을 때려부순 송모(47)씨를 소방기본법 위반과 상해,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근처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던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박모(36)씨를 폭행하고 구급차 안에 있던 약품보관함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송씨는 밀린 임금 20여만원을 받기 위해 왕십리역 인근 건축업체를 찾아갔다가 업자가 돈을 주지 않자 화가 나 소주 2병을 마셨다.만취한채 넘어져 얼굴을 다친 송씨는 왕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4:47 신혼여행 경비 가로챈 여행사 대표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예비부부들의 신혼여행 경비를 가로챈 뒤 잠적한 여행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예비부부들의 신혼여행 경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모 여행사 대표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광주 서구 여행사 사무실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수십쌍에게 신혼여행지를 소개시켜 주고 비행기 티켓 요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4:17 보이스피싱 인출금 가로챈 조직원에 앙심 품은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인출금을 가로채자 이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은 또 다른 30대 조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강도상해와 공동감금,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4년을, 공범 B(27·여)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 등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지난해 12월 보이스피싱 인출금 1200만원 가로채 달아난 같은 조직원 B씨를 차로 유인한 뒤 흉기로 찔러 6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차에 감금한 뒤 돈을 강취하고 그 과정에서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3 17:19 여학생들 성추행 혐의 고등학교 교사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13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고모(54)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가 지위를 이용해 여학생 6명을 추행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며 "수사가 시작되자 지도하던 학생들에게 탄원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도 있었다"고 판시했다.이어 "이번 범행으로 나이 어린 청소년인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희망하고 있다"며 "전과가 없고, 자신의 잘못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3 16:51 경기불황 여파.. 생계형 범죄 발생 증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불황의 여파로 인해 생계형 범죄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엔 단순한 생계형 절도사건보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범죄 유혹에 쉽게 넘어가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기범죄 형태로 범죄유형이 변화하고 있다.'본사 물류과장'과 '퀵서비스 기사'로 1인 2역을 해가며 배송비용을 받아 챙긴 남성이 이 달 초 경찰에 적발됐다. 전화로는 의류업체 본사 직원인 것처럼 통화한 뒤 퀵서비스 기사라며 찾아가 배송비를 받아가는 수법으로 현금 516만원을 가로챘다.경찰에 붙잡힌 남모(39)씨는 의류매장에 전화해 "본사 물류팀 과장인데, 퀵서비스로 보낸 물건이 잘못 갔으니 대신 배송비용을 지불해 주면 나중에 물건을 찾으러 가면서 배송비용을 정산하겠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3 16:07 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사회복무요원 등 4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중국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에 활동한 20대 남성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사회복무요원 이모(22)씨와 박모(24)씨 등 4명을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김모씨 등 32명으로부터 보이스피싱에 이용할 목적으로 은행계좌와 체크카드를 모집, 장모씨 등 55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인 사장으로부터 받은 개인정보로 '스포츠 토토 환전 직원 구함, 일당 10만원 지급'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통장과 카드를 얻어냈다.이후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금리에 대출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3 14:38 시민단체, ‘홈플러스 고객정보 불법판매’ 무죄.. 1㎜ 크기 항의 서한 전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3개의 시민단체는 홈플러스의 고객정보 불법판매 무죄판결에 대한 항의 서한을 1㎜ 크기로 작성해 1심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700만 건이 넘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231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홈플러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지난 8일 무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부상준 부장판사) 1심 재판부는 홈플러스가 응모권에 1㎜ 크기로 보험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표기한 데 대해 고지 의무를 다했다고 판결했다.항의서한에서 이들 시민단체는 재판부에 "첨부한 1㎜ 크기 서한 내용이 보이냐"고 묻고는 "이는 누가 보더라도 도저히 인지할 수 없을 정도다. 경품에 응모했던 소비자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3:12 ‘한일 위안부 협의 반대’ 대학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면담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일 위안부 협의’에 반발한 대학생단체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서울대, 고려대 등 16개 대학 총학생회로 이루어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협상 폐기 대학생 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장관에 면담 요청 서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서한에서 "소녀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의 상징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국민들이 만든 산물"이라며 소녀상 철거를 반대했다. 그러면서 "합의안의 10억엔은 소녀상 철거의 대가인 것이냐"며 윤 장관에게 되물었다.이어 "정부는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가 완전히 무시된 외교적 담합을 강행했다"며 누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2:52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무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탈북자 단체가 13일 대북전단 살포에 나섰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박상학 대표를 포함한 회원 7명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으로 대북전단 30만장을 싣고 가던 중 미리 정보를 입수한 경찰의 저지로 되돌아갔다.이들은 김포 문수산에서 전단을 뿌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30분가량 대치한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펼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한 뒤 해산했다.박 대표는 앞으로 드론을 이용해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3 10:18 女후배 집단 성폭행..20대 3명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남성 3명이 술에 취한 여자후배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5년, B(28)씨에게 징역 4년, C(29)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법원은 또 이들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술집에서 만난 여자 후배가 술에 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큰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겪는 등 피해 정도가 상당히 중하다"며 "그럼에도 피고인들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2 17:36 도로 한복판 600만원 흩뿌려져.. 489만원 회수 못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원의 한 도로에서 지폐 600만원이 흩뿌려져 돈을 주우러 다니는 시민들로 때아닌 소동이 벌어졌다.1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께 '만원권 지폐가 도로에 떨어져 사람들이 돈을 주우려고 차도에 뛰어 들어 위험하다'는 112신고가 상황실에 접수됐다.경찰이 장안구 연무동 창룡문 지하차도 4차선 도로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실제 차도와 인도에는 만원권 10여장이 흩어져 있었다.이 돈은 대부업체 직원 A(33)씨가 고객에게 빌려줄 5만원권 80매, 1만원권 200매 총 600만원을 종이봉투에 담아 트렁크 위에 올려놓고 출발해 도로에 뿌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돈을 트렁크 위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2 17:23 체포되던 중 경찰 따돌리려 ‘납치당했다’ 잔꾀 부린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에게 체포되던 중 경찰을 따돌리려 잔꾀를 부린 20대가 결국 구속됐다.충북 음성경찰서는 12일 친구를 협박해 돈을 빼앗고, 무전취식하던 윤모(23)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윤씨의 혐의는 상해 등 4가지였다. 친구로부터 뜯어내고 무임승차·무전취식 등으로 손해를 끼친 금액은 300만원 정도였다.윤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45분께 진천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그를 뒤쫓던 경찰과 마주친다.당황한 윤씨는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이 사람이 나를 납치한다. 살려달라"고 소리쳤다.윤씨의 말을 믿은 시민은 곧바로 112에 전화를 걸어 "행인이 괴한에게 납치당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현장에 긴급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관들과 음성경찰서 형사계 소속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2 16:34 60대 고려인 미성년자 3명에 집단 구타 당해..병원 치료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안산 단원구에서 60대 고려인이 미성년자 3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경찰은 외국인이라서 범죄 피해자 구조금을 받지 못하는 이 남성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28일 오전 4시50분께 석모(68·러시아국적)씨는 출근을 하기 위해 안산 단원구 원곡로의 주택가를 지나다 술에 취한 미성년자 3명과 마주쳤다.김모(16)군 등 3명은 술에 취한 채 석씨를 노려보며 시비를 걸었고, "왜그러느냐"고 말을 건 석씨에게 다짜고짜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석씨는 미처 방어할 틈도 없이 쓰러져 수 분 동안 김군 등에게 주먹과 발로 폭행을 당했고, 갈비뼈 8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2 15:52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 및 강간..40대男 징역 5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리고 성폭행한 40男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2일 이같은 혐의(특수강간과 협박·폭행)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중순께 전북 전주시내의 한 모텔에서 "다시 만나자. 앞으로 잘 해주겠다"며 헤어진 여자친구 B(35·여)씨를 설득하려 했지만 거절당하자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2014년부터 만나던 여자친구 B씨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자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 사건 외에도 사귀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2 13: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497다음다음끝끝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재판 또다시 연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벌인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9)의 불출석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재판은 또다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장일혁 부장판사는 15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가 재판에 불출석해 공판기일을 오는 29일로 연기했다.스즈키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은 뒤 사진을 찍어 온라인 상에 올리는 등 위안부 피해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스즈키는 현재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법원은 스즈키가 앞선 6차례의 공판에 모두 나타나지 않자 지난 2014년 6월 1년 유효기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3:49 보험금 타내려 남편·시어머니 제초제 먹여 살해한 40대女 무기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과 시어머니 등 3명에게 제초제를 먹여 살해한 후 친딸까지도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서태환)는 15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노모(45·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씨는 경제적 이득을 주된 목적으로 자신과 혼인관계를 맺었던 사람들, 그들의 어머니, 자신의 혈육인 친딸을 살해하려 했다"며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범행 방법을 조금씩 변경하는 등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이어 "노씨의 범행 수법은 비정하고 잔혹하며 그 결과 역시 중하다"며 "재산적 탐욕에 기인한 범행으로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1:37 새벽시간 아파트 침입..성폭행 미수 3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 들어가 자고있던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던 혐의로 진모(33)씨를 조사중이라고 이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현관이 잠기지 않은 A씨 집에 들어가 성폭행하려 했지만 A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준강간미수)를 받고 있다.A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어머니가 진씨와 몸싸움을 하는 사이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달아나던 진씨는 출동 경찰에 의해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다.당시 진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서울 모처 고시원에서 거주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1:26 ‘전국 공항 폭발물 설치’ 아랍어 구사 외국인 협박 전화 걸려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공항터미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외국인의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한국공항공사 콜센터에 15일 오전 7시 42분께 한 남성이 아랍어로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걸었다.관계기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당신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폭발물은 우리 뿐 아니라 당신을 쏠 것이다”는 말을 한 뒤 전화를 끊었다.이로 인해 현재 전국 14개 공항의 공항경찰대와 기동타격대는 국제선과 국내선 일대 폭발물 수색에 나서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0:49 ‘아들 처벌해 달라’ 경찰에 호소한 아버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엇나가는 아들을 막기 위해 경찰에 아들의 처벌을 호소한 아버지가 있어 화제다.부산에 거주하는 A(16)군은 지난 4일 무면허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이를 수사하던 창원서부경찰서는 A군이 미성년자인 것을 확인하고 연락이 닿은 아버지에게 아들을 데려가라고 전했다.아버지 손에 이끌려 A군이 집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경찰은 며칠 뒤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집을 나가버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그리고 공교롭게도 경찰이 다시 A군을 마주하게 된 것은 범죄 현장이었다.지난 11일 발생한 편의점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하면서 낯익은 얼굴이 포착된 것이다.앞서 오토바이 절도 사건을 조사하면서 A군 사진을 확보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8:01 임금 협상 불만..방화 시도한 노조위원장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임금 협상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불을 지르려한 노조위원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남기용)은 현존건조물방화예비죄와 업무방해죄 등으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회사 노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임금단체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휘발유 등을 소지한 채 20m 높이의 공장 저장창고 사일로 위에 올라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인화성 물질을 저장하고 있는 저장고에 휘발유 등을 소지하고 침입, 저장고 아래 작업 중이던 작업자를 화재와 폭발 위험에 노출시킨 점은 어떤 목적으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7:45 청소비 명목 회비 거둬 가로챈 노점상인회 회장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점상인회 회장이 노점상으로부터 청소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 용도로 지출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남기용)은 업무상횡령죄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앞 노점상인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2010년 9월에서 2015년 9월 사이에 회원 138명으로부터 청소비 명목으로 받은 1억48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영세 노점상들로부터 필요 이상의 돈을 받아 임의로 사용하며 장기간 상당한 재산상 피해를 입혔다"며 "청소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영업장소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7:17 히로시마 원폭피해 한국인..국가 상대 손해배상 항소심 패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945년 히로시마 나카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이 미온적인 국가의 대처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및 항소심에서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8부(부장판사 여미숙)는 14일 박영표 전 한국원폭피해자협회장 등 7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7억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국가는 양자 협의 요구 등 외교적 교섭 노력에 그친 채 이를 넘어서는 조치를 취하거나 중재회부를 통한 분쟁해결절차로 나아가지 않고 있다"며 "원폭 피해자들이 모두 고령에 피폭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등 피해 구제의 절박성과 시급성에 비춰 국가의 조치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6:41 김제에서 고창까지..구제역 전파 긴장감 고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김제에서 고창까지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경계지역에 있는 전남도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고창군 무장면 양돈농가와 전남 영광군 종돈사업소의 거리가 5㎞ 가량에 불과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전남도는 현재 구제역 발생 지역인 전북과 충남에서 생산한 우제류(발굽이 짝수인 포유류)에 대한 도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도내 가축시장 15곳과 도축장 10곳의 거래도 제한하고 있다.전북과 경계 지역인 영광, 장성, 담양, 구례, 곡성 주요 도로에는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2개 모든 시·군의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소독필증 발급 후 이동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5:47 베트남 한국인 관광객 상대 곰 쓸개 판매한 5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의사 행세를 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곰 쓸개즙을 판매한 5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2단독 장우영 판사는 동물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모(50)씨에게 징역 6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차씨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1월까지 65차례에 걸쳐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곰 쓸개즙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차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을 한의사라고 속이고 "판매 수익금으로 베트남 전쟁 때 고엽제 피해를 입은 한국인을 도와주고 있다"고 속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장 판사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의 쓸개즙을 뽑아 판매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누범기간 중에 무면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5:22 고객 명의 수억원 대출신청.. 새마을금고 전 직원 징역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객 명의로 몰래 대출을 신청해 수억원을 가로챈 새마을금고 전 직원에게 징역형잇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구광현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새마을금고 전 여직원 정모(5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정씨는 창원지역 한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2008년부터 2014년 5월까지 142차례에 걸쳐 7명 고객 명의 대출금 1억5000만원가량을 가로채는 등 총 2억9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정씨는 또 고객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변경해 범행을 숨기는 등 총 9개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구 판사는 "피고인은 새마을금고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년에 걸쳐 피해자들로부터 합계 2억9600만원가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4 15:14 만취해 구급대원 폭행한 4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낮에 만취한 상태로 얼굴을 다친 후 상처를 살피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차에 있는 물건을 때려부순 송모(47)씨를 소방기본법 위반과 상해,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근처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던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 박모(36)씨를 폭행하고 구급차 안에 있던 약품보관함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송씨는 밀린 임금 20여만원을 받기 위해 왕십리역 인근 건축업체를 찾아갔다가 업자가 돈을 주지 않자 화가 나 소주 2병을 마셨다.만취한채 넘어져 얼굴을 다친 송씨는 왕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4:47 신혼여행 경비 가로챈 여행사 대표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예비부부들의 신혼여행 경비를 가로챈 뒤 잠적한 여행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예비부부들의 신혼여행 경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모 여행사 대표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광주 서구 여행사 사무실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수십쌍에게 신혼여행지를 소개시켜 주고 비행기 티켓 요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4 14:17 보이스피싱 인출금 가로챈 조직원에 앙심 품은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인출금을 가로채자 이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은 또 다른 30대 조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강도상해와 공동감금,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4년을, 공범 B(27·여)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 등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지난해 12월 보이스피싱 인출금 1200만원 가로채 달아난 같은 조직원 B씨를 차로 유인한 뒤 흉기로 찔러 6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는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차에 감금한 뒤 돈을 강취하고 그 과정에서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3 17:19 여학생들 성추행 혐의 고등학교 교사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심우용)는 13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고모(54)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가 지위를 이용해 여학생 6명을 추행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며 "수사가 시작되자 지도하던 학생들에게 탄원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도 있었다"고 판시했다.이어 "이번 범행으로 나이 어린 청소년인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희망하고 있다"며 "전과가 없고, 자신의 잘못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3 16:51 경기불황 여파.. 생계형 범죄 발생 증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불황의 여파로 인해 생계형 범죄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엔 단순한 생계형 절도사건보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범죄 유혹에 쉽게 넘어가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기범죄 형태로 범죄유형이 변화하고 있다.'본사 물류과장'과 '퀵서비스 기사'로 1인 2역을 해가며 배송비용을 받아 챙긴 남성이 이 달 초 경찰에 적발됐다. 전화로는 의류업체 본사 직원인 것처럼 통화한 뒤 퀵서비스 기사라며 찾아가 배송비를 받아가는 수법으로 현금 516만원을 가로챘다.경찰에 붙잡힌 남모(39)씨는 의류매장에 전화해 "본사 물류팀 과장인데, 퀵서비스로 보낸 물건이 잘못 갔으니 대신 배송비용을 지불해 주면 나중에 물건을 찾으러 가면서 배송비용을 정산하겠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3 16:07 보이스피싱 가담한 20대 사회복무요원 등 4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중국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에 활동한 20대 남성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사회복무요원 이모(22)씨와 박모(24)씨 등 4명을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김모씨 등 32명으로부터 보이스피싱에 이용할 목적으로 은행계좌와 체크카드를 모집, 장모씨 등 55명에게 2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인 사장으로부터 받은 개인정보로 '스포츠 토토 환전 직원 구함, 일당 10만원 지급'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통장과 카드를 얻어냈다.이후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금리에 대출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3 14:38 시민단체, ‘홈플러스 고객정보 불법판매’ 무죄.. 1㎜ 크기 항의 서한 전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3개의 시민단체는 홈플러스의 고객정보 불법판매 무죄판결에 대한 항의 서한을 1㎜ 크기로 작성해 1심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700만 건이 넘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 231억여 원의 수익을 올린 홈플러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지난 8일 무죄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부상준 부장판사) 1심 재판부는 홈플러스가 응모권에 1㎜ 크기로 보험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표기한 데 대해 고지 의무를 다했다고 판결했다.항의서한에서 이들 시민단체는 재판부에 "첨부한 1㎜ 크기 서한 내용이 보이냐"고 묻고는 "이는 누가 보더라도 도저히 인지할 수 없을 정도다. 경품에 응모했던 소비자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3:12 ‘한일 위안부 협의 반대’ 대학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면담 요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일 위안부 협의’에 반발한 대학생단체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서울대, 고려대 등 16개 대학 총학생회로 이루어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협상 폐기 대학생 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장관에 면담 요청 서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서한에서 "소녀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의 상징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국민들이 만든 산물"이라며 소녀상 철거를 반대했다. 그러면서 "합의안의 10억엔은 소녀상 철거의 대가인 것이냐"며 윤 장관에게 되물었다.이어 "정부는 피해 할머니들의 요구가 완전히 무시된 외교적 담합을 강행했다"며 누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2:52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무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탈북자 단체가 13일 대북전단 살포에 나섰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박상학 대표를 포함한 회원 7명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으로 대북전단 30만장을 싣고 가던 중 미리 정보를 입수한 경찰의 저지로 되돌아갔다.이들은 김포 문수산에서 전단을 뿌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30분가량 대치한 이들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펼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한 뒤 해산했다.박 대표는 앞으로 드론을 이용해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3 10:18 女후배 집단 성폭행..20대 3명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남성 3명이 술에 취한 여자후배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5년, B(28)씨에게 징역 4년, C(29)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법원은 또 이들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A씨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술집에서 만난 여자 후배가 술에 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큰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겪는 등 피해 정도가 상당히 중하다"며 "그럼에도 피고인들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2 17:36 도로 한복판 600만원 흩뿌려져.. 489만원 회수 못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원의 한 도로에서 지폐 600만원이 흩뿌려져 돈을 주우러 다니는 시민들로 때아닌 소동이 벌어졌다.1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께 '만원권 지폐가 도로에 떨어져 사람들이 돈을 주우려고 차도에 뛰어 들어 위험하다'는 112신고가 상황실에 접수됐다.경찰이 장안구 연무동 창룡문 지하차도 4차선 도로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실제 차도와 인도에는 만원권 10여장이 흩어져 있었다.이 돈은 대부업체 직원 A(33)씨가 고객에게 빌려줄 5만원권 80매, 1만원권 200매 총 600만원을 종이봉투에 담아 트렁크 위에 올려놓고 출발해 도로에 뿌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돈을 트렁크 위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2 17:23 체포되던 중 경찰 따돌리려 ‘납치당했다’ 잔꾀 부린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에게 체포되던 중 경찰을 따돌리려 잔꾀를 부린 20대가 결국 구속됐다.충북 음성경찰서는 12일 친구를 협박해 돈을 빼앗고, 무전취식하던 윤모(23)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윤씨의 혐의는 상해 등 4가지였다. 친구로부터 뜯어내고 무임승차·무전취식 등으로 손해를 끼친 금액은 300만원 정도였다.윤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45분께 진천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그를 뒤쫓던 경찰과 마주친다.당황한 윤씨는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이 사람이 나를 납치한다. 살려달라"고 소리쳤다.윤씨의 말을 믿은 시민은 곧바로 112에 전화를 걸어 "행인이 괴한에게 납치당하고 있다"고 신고했고, 현장에 긴급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관들과 음성경찰서 형사계 소속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2 16:34 60대 고려인 미성년자 3명에 집단 구타 당해..병원 치료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안산 단원구에서 60대 고려인이 미성년자 3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경찰은 외국인이라서 범죄 피해자 구조금을 받지 못하는 이 남성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28일 오전 4시50분께 석모(68·러시아국적)씨는 출근을 하기 위해 안산 단원구 원곡로의 주택가를 지나다 술에 취한 미성년자 3명과 마주쳤다.김모(16)군 등 3명은 술에 취한 채 석씨를 노려보며 시비를 걸었고, "왜그러느냐"고 말을 건 석씨에게 다짜고짜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석씨는 미처 방어할 틈도 없이 쓰러져 수 분 동안 김군 등에게 주먹과 발로 폭행을 당했고, 갈비뼈 8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2 15:52 헤어진 여자친구 폭행 및 강간..40대男 징역 5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때리고 성폭행한 40男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2일 이같은 혐의(특수강간과 협박·폭행)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중순께 전북 전주시내의 한 모텔에서 "다시 만나자. 앞으로 잘 해주겠다"며 헤어진 여자친구 B(35·여)씨를 설득하려 했지만 거절당하자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2014년부터 만나던 여자친구 B씨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자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 사건 외에도 사귀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