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6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훔친 차량 몰고 절도 행각 벌인 고교생 3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금품을 턴 고교생 3명이 불구속 입건 됐다.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9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B(32)씨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고 북구 동림동 모 아파트로 이동한 뒤 문이 열려 있는 K7 차량에서 현금 10만원과 담배 1보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2시35분께 북구 동림동 같은 아파트에 주차된 렉서스 차량에서 30만원 상당의 자켓을 가져간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문이 열려 있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쏘렌토 승용차 안에 놓여진 키로 시동을 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4 10:33 ‘미아동 여관 여성 살해 사건' 용의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여관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용의자가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김모(6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미아동 한 여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A(48)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피를 흘리고 얼굴엔 멍 자국이 남은 상태로 침대 위에서 숨진 채 여관 종업원에 의해 발견됐다.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A씨가 5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투숙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왔다.경찰은 이후 여관 주변 CCTV를 통해 남성의 동선을 추적,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이날 오후 6시55분께 강북구 수유동 소재 한 사우나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김씨는 살해된 A씨와 약 1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4 10:27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사칭 이메일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카카오 커뮤니케이션(KakaoCorp 이하 카카오)을 사칭한 불법 스팸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네티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본지 기자가 3일자로 보도한 “다음 카카오 ‘관영 긴급 통보입니다!’ 수상한 메일 주의!”라는 기사가 나간 후 카카오측에서는 “해당 메일 주소는 (확인 결과) 다음 메일 관리자를 사칭한 불법 피싱메일 계정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메일을 보낸 계정은 이미 보안조치 됐다”고 알려왔다.따라서, 해당 메일을 보낸 카카오를 사칭한 불법 피싱메일 계정은 PC나 휴대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갈 목적으로 보이며 향후 스팸메일 또는 스미싱 범죄를 꾀할 것으로 보이는 계정으로 확인됐다. 이 카카오 사칭 ‘다음 카카오’ 메일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04 01:01 서해대교 '서울방면은 당진-송악나들목에서, 목포방면은 서평택나들목서 우회' [한강타임즈] 서해대교 주탑 꼭대기 근처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서해대교 화재를 위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경기지방경찰청 경기교통정보센터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 목포) 서해대교 중간지점 2,3차로에 시설물화재 진화작업으로 양방면 전면통제 되고 있으니 서울방면은 당진,송악나들목에서, 목포방면은 서평택나들목에서 국도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또 국가교통정보센터는 “서해안선(서울방향)서해대교(278K)(전면통제) 사고처리중->당진,송악 나들목 우회이용바람 (목포방향)”이라고 안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3 20:56 경남 김해 공사현장 내 대형 크레인 붕괴 6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김해에서 공사장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장유복합문화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높이 22m, 무게 100t 가량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라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당시 크레인은 철근 구조물을 옮기고 있었다. 김해시도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지난 1월 착공한 장유복합문화센터는 568억원을 들여 1만222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7:57 석촌호수서 70대 추정 여성 익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석촌호수에서 여성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낮 12시17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익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옷과 신발을 모두 착용한 상태였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소지품 등은 없었다. 특별한 외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원 A(38)씨가 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물에 떠오른 시신을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여성이 70대 전후일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물에 떠오른 것으로 보아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서 타살 흔적은 눈에 띄지 않으며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6:22 무면허 음주운전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정희엽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10월2일 오후 10시54분께 술에 취해 운전면허도 없이 자신의 승합차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모 도로를 약 30m 운전한 혐의다.이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 30m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에 술을 더 사러 가려고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이씨는 지난해 6월 흉기협박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후 올해 6월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각심 없이 동종 범죄를 반복하는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42 동료 살해 후 암매장한 20대 2명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퀵서비스 일을 하며 알게 된 동료를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한 20대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3일 지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김모(20)씨에게 징역 9년을, 지모(2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을 도와 사체를 유기한 혐의(사체은닉방조)로 구속기소된 이모(20)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인정되지만,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며 "비록 피고인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사체를 은닉하고 훼손한 범죄는 엄벌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13 검찰, 시위 중 복면 착용시 엄중 처벌 방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복면을 착용한 채 단순시위에 가담한 경우에도 정식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불법집회 엄단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대책이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3일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다.방침에는 복면 착용을 공소사실에 반드시 기재하고, 단순 참가자로서 직접적 폭력 행사가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구공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구형 결정시 피고인의 범행수법, 시위현장에서의 위치, 재범의 위험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대 징역 1년까지 추가하는 내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4:52 친딸 성추행 40대男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0년 이혼 뒤 딸과 함께 살면서 당시 10살이던 딸을 같이 목욕을 하자며 욕실로 데려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5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자신이 보호·양육하는 친딸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친부에 의한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엄중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58 수능성적 비관한 수험생..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한 한 수험생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5분께 아산시 모종동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3학년 A(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군 방 안에서 수능 성적과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실망한 A군이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3:48 대법원,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20대男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3급인 여성 B(당시 26세)씨를 성폭행하고 가슴 등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B씨는 이 사건 이후 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심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1심과 달리 둘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성폭행 등에 대한 항의 내용이 없는 점, 범행 후에도 노래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10 9년간 탈영 반복 및 사기행각 벌인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무 중 탈영을 반복하고 탈영 후 숨어 지내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9년만에 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채모(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5년 10월말 군에 입대해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전경으로 복무하다 이듬해 5월 탈영했다.채씨는 탈영해 숨어 살면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기소됐다. 채씨가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1년간 14명으로부터 가로챈 돈은 70여만원이다.채씨는 숨어지낸지 9년 만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1:50 조선대 의전원생 피해자 이미 깊은 상처 '적절한 조치 없다가 뒤늦게 조치' [한강타임즈] 조선대 의전원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최현정 판사는 여자친구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선대 의전원생 벌금 판결에 대해 "집행유예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대 의전원생과 피해자의 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돼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또 대학 측은 피해자 이씨가 가해 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요구에도 거부하며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한다.이씨는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의전원생이라 봐줬다", "여전히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측은 대책 마련도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1:26 가스배관 통해 절도 벌인 ‘은둔형 외톨이’ 6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에는 집안에만 있다 밤이 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도봉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전문적으로 빌라만 턴 절도범 박모(60)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저녁 시간 불꺼진 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서 16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30분께 외벽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유리를 깨고 최모(40·여)씨의 집에 침입했다. 이후 몇 분만에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백금목걸이, 다이아금반지 등 귀금속류 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7:01 뺑소니 사고..50대 여성 3차례 치여 숨지게 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뺑소니 사고로 인해 3차례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여성을 첫 번째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은평구 통일로 불광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던 송모(55)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특가법 위반)로 정모(3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갈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DJ인 정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10분께 일을 마친 후 흰색 아반떼 차량을 몰고 신림동의 한 주점을 향하던 중 불광역 사거리에서 송씨를 차로 들이받았다.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정씨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송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씨가 차량 좌측 사이드미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6:38 외제차 훔쳐 절도행각 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제차를 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이용배)는 특수강도와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박모(52)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등지에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훔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혐의다.박씨는 주로 '빠루'라고 불리는 연장이나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문을 깨뜨리고 현금이나 손가방, 블랙박스 등을 절취했다. 또 창문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또 다른 BMW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이 훔친 차에 부착하기도 했다. 박씨가 이렇게 훔친 차를 타고 다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5:22 대부업체 상대 수억원대 사기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빚 독촉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영세 대부업체를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세 대부업체의 허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한모(39)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한씨는 지난달 4일 사업을 시작한다며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조모(64)씨 등 2명으로부터 잔고증명 용도로 5억원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자본금 10억 미만 규모의 법인을 설립하려면 대표자 명의로 된 통장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용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을 통해 조씨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57 4년간 고급 전원주택만 노려 강도 행위 일삼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년간 수차례 전국 고급 전원주택만을 노리고 총 12억여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고급 전원주택의 현금, 귀금속 등을 훔치거나 강도 행각을 벌여온 김모(47)씨와 박모(46)씨를 특수강도와 강도상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김모(4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또 다른 김씨는 이미 김씨와 지난해 밀양에서 저지른 절도 범죄로 경찰에 붙잡혀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12억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집 주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12년 10월30일 오전 6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37 30대 마약 소지자, 공항 검색대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소지한 채 공항 보안검색을 받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달 26일 필로폰 결정체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상습마약 투약자 A씨(39·남)를 검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달 5일 인천 소재 한 나이트클럽의 인근에서 성인용품 행상으로부터 백반형태의 메스암페타민 결정체 약 10g을 구입했다.곧바로 인천의 모 호텔로 들어가 필로폰 소량을 물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1회 투약했고, 이후 수시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는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2:00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7:49 대기업 취업 알선비 명목.. 수억 가로챈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현대중공업 간부에게 돈을 주면 취직할 수 있다고 B씨를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취업 알선비 등의 명목으로 37차례에 걸쳐 총 1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액이 많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32 농협중앙회 간부들 뇌물수수 혐의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료업체 납품 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 간부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 차모(4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축산경제 부문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 중 사료업체 K사와 B사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8000만~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K사와 B사는 현재까지 농협중앙회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NH개발과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공사를 대거 수주한 뒤 공사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억원을 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22 외제차 여성 운전자 폭행 후 차량 훔친 3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급 승용차에 타려던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훔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로(강도상해)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8월 17일 오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학원 앞에서 외제 승용차에 타려던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차량과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채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차한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승용차를 강탈해 도주한 점,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6:39 뺑소니 사고 후 경찰에 자수한 40대 운전자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0대 운전자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뒤 현장에서 달아난 후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다.경남 진해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30분께 그랜저 차량을 몰면서 창원시 진해구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A(48)씨의 모닝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하지만 이씨 차량이 멈추지 않고 A씨 차량을 계속 밀고 진행하면서 사고 충격이 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이 사고로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졌다.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뺑소니 용의차량과 용의자 신원 확보에 나섰다.이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5: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504505506507508다음다음끝끝
훔친 차량 몰고 절도 행각 벌인 고교생 3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금품을 턴 고교생 3명이 불구속 입건 됐다.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9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B(32)씨의 쏘렌토 승용차를 몰고 북구 동림동 모 아파트로 이동한 뒤 문이 열려 있는 K7 차량에서 현금 10만원과 담배 1보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2시35분께 북구 동림동 같은 아파트에 주차된 렉서스 차량에서 30만원 상당의 자켓을 가져간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문이 열려 있는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쏘렌토 승용차 안에 놓여진 키로 시동을 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4 10:33 ‘미아동 여관 여성 살해 사건' 용의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여관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용의자가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김모(6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미아동 한 여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A(48)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피를 흘리고 얼굴엔 멍 자국이 남은 상태로 침대 위에서 숨진 채 여관 종업원에 의해 발견됐다.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A씨가 5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투숙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왔다.경찰은 이후 여관 주변 CCTV를 통해 남성의 동선을 추적,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이날 오후 6시55분께 강북구 수유동 소재 한 사우나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김씨는 살해된 A씨와 약 1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4 10:27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사칭 이메일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카카오 커뮤니케이션(KakaoCorp 이하 카카오)을 사칭한 불법 스팸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네티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본지 기자가 3일자로 보도한 “다음 카카오 ‘관영 긴급 통보입니다!’ 수상한 메일 주의!”라는 기사가 나간 후 카카오측에서는 “해당 메일 주소는 (확인 결과) 다음 메일 관리자를 사칭한 불법 피싱메일 계정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메일을 보낸 계정은 이미 보안조치 됐다”고 알려왔다.따라서, 해당 메일을 보낸 카카오를 사칭한 불법 피싱메일 계정은 PC나 휴대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갈 목적으로 보이며 향후 스팸메일 또는 스미싱 범죄를 꾀할 것으로 보이는 계정으로 확인됐다. 이 카카오 사칭 ‘다음 카카오’ 메일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04 01:01 서해대교 '서울방면은 당진-송악나들목에서, 목포방면은 서평택나들목서 우회' [한강타임즈] 서해대교 주탑 꼭대기 근처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서해대교 화재를 위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경찰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경기지방경찰청 경기교통정보센터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 목포) 서해대교 중간지점 2,3차로에 시설물화재 진화작업으로 양방면 전면통제 되고 있으니 서울방면은 당진,송악나들목에서, 목포방면은 서평택나들목에서 국도로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또 국가교통정보센터는 “서해안선(서울방향)서해대교(278K)(전면통제) 사고처리중->당진,송악 나들목 우회이용바람 (목포방향)”이라고 안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3 20:56 경남 김해 공사현장 내 대형 크레인 붕괴 6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김해에서 공사장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장유복합문화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높이 22m, 무게 100t 가량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4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라고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 당시 크레인은 철근 구조물을 옮기고 있었다. 김해시도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지난 1월 착공한 장유복합문화센터는 568억원을 들여 1만222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7:57 석촌호수서 70대 추정 여성 익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석촌호수에서 여성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낮 12시17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익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옷과 신발을 모두 착용한 상태였으며 주민등록증이나 소지품 등은 없었다. 특별한 외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원 A(38)씨가 주변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물에 떠오른 시신을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여성이 70대 전후일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물에 떠오른 것으로 보아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로서 타살 흔적은 눈에 띄지 않으며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6:22 무면허 음주운전 40대男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정희엽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10월2일 오후 10시54분께 술에 취해 운전면허도 없이 자신의 승합차를 타고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모 도로를 약 30m 운전한 혐의다.이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 30m 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에 술을 더 사러 가려고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이씨는 지난해 6월 흉기협박 등으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후 올해 6월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각심 없이 동종 범죄를 반복하는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42 동료 살해 후 암매장한 20대 2명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퀵서비스 일을 하며 알게 된 동료를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한 20대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선오)는 3일 지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김모(20)씨에게 징역 9년을, 지모(20)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들을 도와 사체를 유기한 혐의(사체은닉방조)로 구속기소된 이모(20)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어린 나이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인정되지만,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며 "비록 피고인들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사체를 은닉하고 훼손한 범죄는 엄벌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5:13 검찰, 시위 중 복면 착용시 엄중 처벌 방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복면을 착용한 채 단순시위에 가담한 경우에도 정식재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사를 통해 불법집회 엄단 의지를 밝힌데 따른 후속 대책이자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검찰청은 3일 불법집단행동사범 처리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무집행방해사범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다.방침에는 복면 착용을 공소사실에 반드시 기재하고, 단순 참가자로서 직접적 폭력 행사가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구공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구형 결정시 피고인의 범행수법, 시위현장에서의 위치, 재범의 위험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대 징역 1년까지 추가하는 내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4:52 친딸 성추행 40대男 징역 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3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0년 이혼 뒤 딸과 함께 살면서 당시 10살이던 딸을 같이 목욕을 하자며 욕실로 데려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하는 등 최근까지 5년 동안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자신이 보호·양육하는 친딸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성적 욕구 대상으로 삼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친부에 의한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 엄중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58 수능성적 비관한 수험생..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한 한 수험생이 12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5분께 아산시 모종동 한 아파트 화단에 고등학교 3학년 A(19)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A군 방 안에서 수능 성적과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일 수능 성적표를 받아보고 실망한 A군이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3:48 대법원,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 20대男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12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일하는 지적장애 3급인 여성 B(당시 26세)씨를 성폭행하고 가슴 등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B씨는 이 사건 이후 임신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심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1심과 달리 둘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 성폭행 등에 대한 항의 내용이 없는 점, 범행 후에도 노래방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3 13:10 9년간 탈영 반복 및 사기행각 벌인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무 중 탈영을 반복하고 탈영 후 숨어 지내며 사기행각을 벌이다 9년만에 잡힌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전투경찰대 설치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채모(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2005년 10월말 군에 입대해 서울 은평구 구파발검문소에서 전경으로 복무하다 이듬해 5월 탈영했다.채씨는 탈영해 숨어 살면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중고나라'에 전자제품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기소됐다. 채씨가 지난 2011년 11월 말부터 1년간 14명으로부터 가로챈 돈은 70여만원이다.채씨는 숨어지낸지 9년 만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3 11:50 조선대 의전원생 피해자 이미 깊은 상처 '적절한 조치 없다가 뒤늦게 조치' [한강타임즈] 조선대 의전원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최현정 판사는 여자친구 이모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선대 의전원생 벌금 판결에 대해 "집행유예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학교에서 제적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선대 의전원생과 피해자의 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돼 봐주기 판결이라는 논란이 일었다.또 대학 측은 피해자 이씨가 가해 남성과 마주치지 않게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는 요구에도 거부하며 미온적인 대처를 했다고 한다.이씨는 "더욱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의전원생이라 봐줬다", "여전히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 측은 대책 마련도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2 21:26 가스배관 통해 절도 벌인 ‘은둔형 외톨이’ 6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낮에는 집안에만 있다 밤이 되면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도봉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전문적으로 빌라만 턴 절도범 박모(60)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저녁 시간 불꺼진 빌라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도봉구, 노원구 일대에서 16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30분께 외벽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유리를 깨고 최모(40·여)씨의 집에 침입했다. 이후 몇 분만에 안방 서랍에 보관돼 있던 백금목걸이, 다이아금반지 등 귀금속류 16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7:01 뺑소니 사고..50대 여성 3차례 치여 숨지게 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뺑소니 사고로 인해 3차례나 차량에 치여 사망한 50대 여성을 첫 번째로 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은평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은평구 통일로 불광역 5번 출구 앞 도로를 건너던 송모(55)씨를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특가법 위반)로 정모(37)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갈현동의 한 나이트클럽 DJ인 정씨는 사고 당일 새벽 2시10분께 일을 마친 후 흰색 아반떼 차량을 몰고 신림동의 한 주점을 향하던 중 불광역 사거리에서 송씨를 차로 들이받았다.경찰이 폐쇄회로TV(CCTV)를 조사한 결과 정씨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우며 운전하다가 부주의로 송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씨가 차량 좌측 사이드미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6:38 외제차 훔쳐 절도행각 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제차를 훔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일삼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서장 이용배)는 특수강도와 절도, 절도미수 혐의로 박모(52)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등지에서 시가 450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훔친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도를 저지른 혐의다.박씨는 주로 '빠루'라고 불리는 연장이나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문을 깨뜨리고 현금이나 손가방, 블랙박스 등을 절취했다. 또 창문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그는 이 과정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에서 또 다른 BMW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 자신이 훔친 차에 부착하기도 했다. 박씨가 이렇게 훔친 차를 타고 다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5:22 대부업체 상대 수억원대 사기친 3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빚 독촉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영세 대부업체를 상대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세 대부업체의 허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로 한모(39)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한씨는 지난달 4일 사업을 시작한다며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조모(64)씨 등 2명으로부터 잔고증명 용도로 5억원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법상 자본금 10억 미만 규모의 법인을 설립하려면 대표자 명의로 된 통장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잔고증명용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인터넷을 통해 조씨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57 4년간 고급 전원주택만 노려 강도 행위 일삼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년간 수차례 전국 고급 전원주택만을 노리고 총 12억여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고급 전원주택의 현금, 귀금속 등을 훔치거나 강도 행각을 벌여온 김모(47)씨와 박모(46)씨를 특수강도와 강도상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김모(4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또 다른 김씨는 이미 김씨와 지난해 밀양에서 저지른 절도 범죄로 경찰에 붙잡혀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12억1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집 주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2012년 10월30일 오전 6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4:37 30대 마약 소지자, 공항 검색대서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소지한 채 공항 보안검색을 받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달 26일 필로폰 결정체를 소지한 채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상습마약 투약자 A씨(39·남)를 검거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피의자는 지난달 5일 인천 소재 한 나이트클럽의 인근에서 성인용품 행상으로부터 백반형태의 메스암페타민 결정체 약 10g을 구입했다.곧바로 인천의 모 호텔로 들어가 필로폰 소량을 물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1회 투약했고, 이후 수시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커피에 녹여 마시는 방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2 12:00 언론노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취재방해감시단’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 ‘취재방해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명 규모의 감시단이 집회시위 현장에서 공권력의 부당한 취재 방해 및 인권침해 행위를 감시하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감시단을 통해 현장의 피해 사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실시간 전파하고, 추후 취합 결과를 공개해 피해 발생에 대한 법률 대응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들을 향해서도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조준 발사해 취재활동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며 "같은달 18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7:49 대기업 취업 알선비 명목.. 수억 가로챈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사기죄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현대중공업 간부에게 돈을 주면 취직할 수 있다고 B씨를 속여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취업 알선비 등의 명목으로 37차례에 걸쳐 총 1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액이 많은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편취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나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32 농협중앙회 간부들 뇌물수수 혐의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료업체 납품 편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농협중앙회 간부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 차모(4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축산경제 부문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 중 사료업체 K사와 B사로부터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각각 8000만~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K사와 B사는 현재까지 농협중앙회와 거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NH개발과 농협중앙회가 발주한 공사를 대거 수주한 뒤 공사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50여억원을 횡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7:22 외제차 여성 운전자 폭행 후 차량 훔친 3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급 승용차에 타려던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훔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일 이같은 혐의로(강도상해)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8월 17일 오후 4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학원 앞에서 외제 승용차에 타려던 30대 여성을 폭행한 뒤 차량과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채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차한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승용차를 강탈해 도주한 점,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1 16:39 뺑소니 사고 후 경찰에 자수한 40대 운전자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0대 운전자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뒤 현장에서 달아난 후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다.경남 진해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30분께 그랜저 차량을 몰면서 창원시 진해구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A(48)씨의 모닝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하지만 이씨 차량이 멈추지 않고 A씨 차량을 계속 밀고 진행하면서 사고 충격이 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이 사고로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졌다.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뺑소니 용의차량과 용의자 신원 확보에 나섰다.이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사고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19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1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