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6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서울대 학력위조’ 30대男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이라고 속이고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후 결혼한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는 10일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강 부장판사는 "A씨는 허위의 학력을 숨기기 위해 변조 전문가에게 대가를 주고 서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해 줄 것을 의뢰했다"며 "중요한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위조해 장모에게 제시한 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강 부장판사는 다만 "A씨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A씨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3월 증명서 위조업자에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3:18 한상균 위원장 자진출두..주요혐의 8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만에 은신중에 있던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해 검거됐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 위원장에 적용되는 주요 혐의는 총 8건이다.구체적으로 지난 4월16일 서울광장 집회 후 종로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고있다.또 4월18일 세월호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에서도 전 차로를 점거해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같은달 24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때 역시 전차로를 점거해 주최자 준수사항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미신고 행진을 벌이고 전 차로를 점거해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1:39 인천 요양병원 "진술 여전히 오락가락"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인천 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환자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 A씨가 흉기로 환자를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제압됐고, 인질로 붙잡힌 50대 환자와 70대 노인도 구조됐다.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염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검거 직후 경찰에 "수간호사에게 아프다고 말했는데 진통제만 가져다주고서는 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직전 2알씩 복용해야 하는 진통제를 20알 정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이 여전히 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9 19:32 경찰,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영장집행 잠정 연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9일 오후 5시 조계종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받아들여 한 위원장의 영장집행을 연기할 것을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7:44 [속보] 자승스님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문제 해결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에 병력을 배치한 가운데 9일 오후 5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정오까지 한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총과 경찰은 모든 행동을 중단할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9 [1보] 경찰, 관음전 내부..형사 100여명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검거작전을 위해 9일 경찰이 조계사 관음전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3 여성·음주 운전자 노려..합의금 뜯어낸 택시기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운전이 미숙한 여성이나 음주운전자만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후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택시기사가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9일 이같은 (상습사기)혐의로 택시기사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월 인천지역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와 보험회사로부터 27차례에 걸쳐 3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천 부평구 지역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거나 차선을 위반하는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수백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면 뒤따라가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6:40 경찰, 5시쯤 조계사 공권력 투입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출두 시한이 지남에 따라 조계사 관음전 주변에 병력을 투입하고 경찰은 9일 오후 5시쯤 한 위원장의 검거작전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공권력 투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조계종 종무원 200여명은 경찰 병력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양측의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조계사 측은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조계종 직원 한 명이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경찰은 공권력 투입을 방해할 시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모두 입건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경찰 측은 “한 위원장이 체포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즉시 호송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앞서 오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6:12 재력가에 접근..사기도박 끌어들인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재력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뒤 사기도박에 끌어들여 도박빚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현수)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A(58)씨 등 10명을 기소하고 B(50)씨를 기소중지했다고 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해 1월 피해자 C씨에게 태국 캄보디아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한 뒤 사기도박으로 수 억원 대 빚을 지게하고, 빚 때문에 함께 간 일행이 인질로 남아 있는 것처럼 속여 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A씨 등은 동네 재력가의 아들이라고 소문난 피해자에게 일부러 친한 척 다가가 순차적으로 공범을 소개한 뒤 해외 사기도박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에 돌아와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은 뒤엔 수사망을 피하려 지인에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5:34 조계사, 관음전 입구 통로 ‘구름다리’ 해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9일 한상균 위원장 체포영장 시한을 1시간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는 한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조계사 관음전 진입로인 구름다리를 해체했다.그동안 구름다리는 조계사, 조계종 관계자 등이 한 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수시로 드나들던 통로 중 하나였다. 전날인 8일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도 이곳을 통해 한 위원장과 만남을 이어왔다.조계사 관계자는 "다리가 흔들려서 해체했다"며 "충돌 시 다리가 무너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날 것에 대비한 조치"라고 말했다. 조계사 측에서 한 위원장의 계속된 설득에도 퇴거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 진입을 염두한 조치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관음전으로 통하는 문은 1층 정문과 후문 2개 통로만 남겨진 상태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5:04 ‘농약 사이다’ 사건 2차 국민참여재판 14시간 진행 뒤 종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됐던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2차 재판은 9일 오전 0시2분께 끝이 났다. 재판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이어졌다.증인신문이 진행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변호인단 측이 피의자 박모(82·여)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박카스병과 박씨의 전화사용 유무, 검찰 조서가 왜곡됐다는 점 등의 증거자료를 설명하며, 검찰의 증거들을 반박했다.이후 검찰은 변호인단 주장에 대해 또다시 반박하며, 전날부터 진행된 재판의 법정공방은 계속됐다. 2차 재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39 전자발찌 끄고 돌아다닌 5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자발찌를 끈 상태로 클럽과 술집을 돌아다닌 5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9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양모(5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양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전자발찌 전원을 충전하지 않거나 휴대용 전자장치를 충전하지 않고 방치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동거녀와 외출하거나 나이트클럽과 술집, 공사 현장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기소됐다.강간죄 등 다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양씨는 지난 2008년 10월 강도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5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00 ‘부자 관광객 위장’ 위조 신용카드 사용한 외국인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자 관광객으로 위장한 뒤 국내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십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카드위조 국제범죄조직'에 포섭돼 국내에 입국, 위조 신용카드로 10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루마니아인 M(32)씨, S(36)씨, G(38)씨, C(29)씨, P(28)씨와 말레이시아인 S(43)씨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국·터키·말레이시아에서 위조 신용카드 272매를 소지한 채 한국에 입국, 서울 소재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50 ‘남자친구 유혹’ 이유..친구 폭행해 살해한 30대男·女 [한강타임즈]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녀가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정모(34·여)씨와 정씨의 남자친구 안모(36)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원룸에서 동거 중인 A(34·여)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지난 7일 새벽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몸에는 타박상 흔적과 머리에 둔기로 찍힌 상처가 발견됐다.정씨는 경찰에서 A씨가 며칠 전 폭행을 당해 다쳐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살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A씨의 갈비뼈 12개 골절됐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39 [속보] 인천 요양원 인질극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시 구월동 인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1시간째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치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1:53 사건 처리 과정..여고생 성추행 전직 경찰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중에 알게 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8일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박모(4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관인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추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백한 점과 검찰이 낸 증거를 살펴볼 때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이 사건 범행으로 파면 징계를 받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했다.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위로 근무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42 경찰관 요구에 행패 부린 5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회를 벌이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경찰관의 요구에 행패를 부린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찰이 불법 주차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하는데 화가 나 욕설과 함께 막걸리를 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현대중공업 하청에서 근무하다 회사가 폐업하자 고용승계와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급 대납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재판부는 "경찰관의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14 만취상태 은행 ATM 천장 뚫고 올라간 40대男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한 상태로 은행 자동화기기(ATM) 건물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가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40대 남자가 불구속 입건됐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은행 ATM기가 있는 건물 천장을 부순 변모(43)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양천구 신정동의 한 은행의 보안 경보가 울렸다. 신고를 받고 보안업체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천장 쪽에서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경찰이 천장을 살펴보니 ATM기 바로 위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 안쪽에 변씨가 몸이 끼인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변씨는 휴지통에 발을 딛고 ATM기 상단 천장을 뚫고 기어서 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24 강 청장 최후통첩 “한 위원장 24시간 체포영장 스스로 응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8일“금일 16시 기준,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12월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그동안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07 강남 뉴코아 백화점 화재..58분만에 진압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51분만인 오후 2시37분에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손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으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5:37 부산 중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성추행'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진로 상담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부산 모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A(53)씨를 지난 7일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관할 교육청은 지난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의 보고를 받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하고, 전교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 학생은 모두 8명(3학년 7명, 2학년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한 학생은 A교사가 2013년 겨울 가슴을 친 뒤 사탕을 주면서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또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뒤에서 안은 채 다리나 손을 만졌고, 다리를 만지고 옷이 예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17 조계사 합창단원 100여명, 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합창단원 100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즉각 퇴거를 요청하며 8일 오후 2시께 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 4층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신도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제로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했으나, 4층 진입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 한 위원장과 만나지는 못했다.흥분한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위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분풀이를 이어나갔다.조계사 직원은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며 회원들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현재 관음전 2층 입구는 조계사 직원들이 신도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 조계사 합창단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 오전 합창단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4:52 노인·주부상대 사기혐의 다단계업체 대표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인과 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장담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9)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범행에 가담한 남모(46)씨 등 업체 관계자 9명에 대해선 각각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했다.최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전주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회원으로 가입해 등급에 따른 회원비를 납부하면 쇼핑몰 입점권, 전화 영어 영업권, 육장금 고기판매대리점 영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86억7000여만원의 회원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40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3층에서 8일 오후 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23 대법 “회식 자리 과음 후 부상..업무상 재해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회식 자리에서 사업주의 강요 없이 스스로 과음 후에 사고가 발생해 부상을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김모(47·여)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2012년 7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 30명과 함께 1차 회식을 마치고 옆 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2차 회식을 갔다.1차 회식에서 술을 많이 마신 김씨는 화장실을 찾던 중 비상구 문을 화장실 문으로 착각해 열고 들어가려다 비상구 아래로 떨어져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다.김씨가 참석한 2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504505506507508다음다음끝끝
‘서울대 학력위조’ 30대男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이라고 속이고 재학증명서를 위조한 후 결혼한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는 10일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강 부장판사는 "A씨는 허위의 학력을 숨기기 위해 변조 전문가에게 대가를 주고 서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해 줄 것을 의뢰했다"며 "중요한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를 위조해 장모에게 제시한 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강 부장판사는 다만 "A씨가 범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A씨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3월 증명서 위조업자에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3:18 한상균 위원장 자진출두..주요혐의 8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5일만에 은신중에 있던 조계사를 퇴거하고 경찰에 자진출두해 검거됐다.1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한 위원장에 적용되는 주요 혐의는 총 8건이다.구체적으로 지난 4월16일 서울광장 집회 후 종로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고있다.또 4월18일 세월호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에서도 전 차로를 점거해 해산명령불응,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같은달 24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때 역시 전차로를 점거해 주최자 준수사항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미신고 행진을 벌이고 전 차로를 점거해 집회자 준수사항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1:39 인천 요양병원 "진술 여전히 오락가락"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인천 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환자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 A씨가 흉기로 환자를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제압됐고, 인질로 붙잡힌 50대 환자와 70대 노인도 구조됐다.A씨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염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A씨는 검거 직후 경찰에 "수간호사에게 아프다고 말했는데 진통제만 가져다주고서는 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직전 2알씩 복용해야 하는 진통제를 20알 정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이 여전히 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09 19:32 경찰,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영장집행 잠정 연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9일 오후 5시 조계종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받아들여 한 위원장의 영장집행을 연기할 것을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7:44 [속보] 자승스님 “내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문제 해결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위해 경찰이 조계사에 병력을 배치한 가운데 9일 오후 5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정오까지 한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총과 경찰은 모든 행동을 중단할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9 [1보] 경찰, 관음전 내부..형사 100여명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검거작전을 위해 9일 경찰이 조계사 관음전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형사 100여명을 투입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7:03 여성·음주 운전자 노려..합의금 뜯어낸 택시기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운전이 미숙한 여성이나 음주운전자만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후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 챙긴 택시기사가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9일 이같은 (상습사기)혐의로 택시기사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월 인천지역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와 보험회사로부터 27차례에 걸쳐 3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천 부평구 지역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거나 차선을 위반하는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 수백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A씨는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면 뒤따라가 "뺑소니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6:40 경찰, 5시쯤 조계사 공권력 투입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자진출두 시한이 지남에 따라 조계사 관음전 주변에 병력을 투입하고 경찰은 9일 오후 5시쯤 한 위원장의 검거작전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공권력 투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조계종 종무원 200여명은 경찰 병력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양측의 고성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조계사 측은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조계종 직원 한 명이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경찰은 공권력 투입을 방해할 시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모두 입건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경찰 측은 “한 위원장이 체포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즉시 호송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앞서 오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6:12 재력가에 접근..사기도박 끌어들인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재력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뒤 사기도박에 끌어들여 도박빚을 빌미로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현수)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A(58)씨 등 10명을 기소하고 B(50)씨를 기소중지했다고 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해 1월 피해자 C씨에게 태국 캄보디아 여행을 함께 떠나자고 한 뒤 사기도박으로 수 억원 대 빚을 지게하고, 빚 때문에 함께 간 일행이 인질로 남아 있는 것처럼 속여 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A씨 등은 동네 재력가의 아들이라고 소문난 피해자에게 일부러 친한 척 다가가 순차적으로 공범을 소개한 뒤 해외 사기도박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에 돌아와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은 뒤엔 수사망을 피하려 지인에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5:34 조계사, 관음전 입구 통로 ‘구름다리’ 해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9일 한상균 위원장 체포영장 시한을 1시간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계사는 한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조계사 관음전 진입로인 구름다리를 해체했다.그동안 구름다리는 조계사, 조계종 관계자 등이 한 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수시로 드나들던 통로 중 하나였다. 전날인 8일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도 이곳을 통해 한 위원장과 만남을 이어왔다.조계사 관계자는 "다리가 흔들려서 해체했다"며 "충돌 시 다리가 무너지는 등 불상사가 일어날 것에 대비한 조치"라고 말했다. 조계사 측에서 한 위원장의 계속된 설득에도 퇴거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 진입을 염두한 조치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관음전으로 통하는 문은 1층 정문과 후문 2개 통로만 남겨진 상태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9 15:04 ‘농약 사이다’ 사건 2차 국민참여재판 14시간 진행 뒤 종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할머니 6명이 사상됐던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2차 국민참여재판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2차 재판은 9일 오전 0시2분께 끝이 났다. 재판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이어졌다.증인신문이 진행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변호인단 측이 피의자 박모(82·여)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제출한 박카스병과 박씨의 전화사용 유무, 검찰 조서가 왜곡됐다는 점 등의 증거자료를 설명하며, 검찰의 증거들을 반박했다.이후 검찰은 변호인단 주장에 대해 또다시 반박하며, 전날부터 진행된 재판의 법정공방은 계속됐다. 2차 재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39 전자발찌 끄고 돌아다닌 5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자발찌를 끈 상태로 클럽과 술집을 돌아다닌 5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9일 이같은 혐의(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양모(5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양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전자발찌 전원을 충전하지 않거나 휴대용 전자장치를 충전하지 않고 방치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동거녀와 외출하거나 나이트클럽과 술집, 공사 현장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기소됐다.강간죄 등 다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양씨는 지난 2008년 10월 강도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5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9 14:00 ‘부자 관광객 위장’ 위조 신용카드 사용한 외국인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자 관광객으로 위장한 뒤 국내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십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카드위조 국제범죄조직'에 포섭돼 국내에 입국, 위조 신용카드로 10억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루마니아인 M(32)씨, S(36)씨, G(38)씨, C(29)씨, P(28)씨와 말레이시아인 S(43)씨 등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국·터키·말레이시아에서 위조 신용카드 272매를 소지한 채 한국에 입국, 서울 소재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50 ‘남자친구 유혹’ 이유..친구 폭행해 살해한 30대男·女 [한강타임즈]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녀가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함께 사는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정모(34·여)씨와 정씨의 남자친구 안모(36)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원룸에서 동거 중인 A(34·여)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지난 7일 새벽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몸에는 타박상 흔적과 머리에 둔기로 찍힌 상처가 발견됐다.정씨는 경찰에서 A씨가 며칠 전 폭행을 당해 다쳐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살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A씨의 갈비뼈 12개 골절됐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3:39 [속보] 인천 요양원 인질극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시 구월동 인근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1시간째 동료 환자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치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1:53 사건 처리 과정..여고생 성추행 전직 경찰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중에 알게 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8일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박모(4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관인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 청소년인 피해자를 성추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자백한 점과 검찰이 낸 증거를 살펴볼 때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이 사건 범행으로 파면 징계를 받은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했다.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위로 근무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42 경찰관 요구에 행패 부린 5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회를 벌이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경찰관의 요구에 행패를 부린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성호)은 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A(5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올해 6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앞에서 집회를 하다 경찰이 불법 주차차량을 옮겨달라고 요구하는데 화가 나 욕설과 함께 막걸리를 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현대중공업 하청에서 근무하다 회사가 폐업하자 고용승계와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급 대납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재판부는 "경찰관의 질서유지를 위한 정당한 공무수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7:14 만취상태 은행 ATM 천장 뚫고 올라간 40대男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한 상태로 은행 자동화기기(ATM) 건물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가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40대 남자가 불구속 입건됐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은행 ATM기가 있는 건물 천장을 부순 변모(43)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양천구 신정동의 한 은행의 보안 경보가 울렸다. 신고를 받고 보안업체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천장 쪽에서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경찰이 천장을 살펴보니 ATM기 바로 위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그 안쪽에 변씨가 몸이 끼인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경찰 조사 결과 변씨는 휴지통에 발을 딛고 ATM기 상단 천장을 뚫고 기어서 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24 강 청장 최후통첩 “한 위원장 24시간 체포영장 스스로 응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8일“금일 16시 기준, 24시간 내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할 것을 마지막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12월6일까지의 '자진퇴거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계속적인 불법투쟁을 선언한 것은 그동안 20일 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국민과 불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6:07 강남 뉴코아 백화점 화재..58분만에 진압 완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후 1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강남점 본관 3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5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화재 발생 51분만인 오후 2시37분에 초진되고 58분만인 오후 2시44분께 완전히 꺼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5층짜리 본관 건물의 3~5층은 공사 중이었으며 이 불로 1, 2층에 있던 손님 700여명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이 대피했다.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으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 작업 중 내장재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5:37 부산 중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성추행'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진로 상담 교사가 여학생 성추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부산 모 중학교 진로상담 교사 A(53)씨를 지난 7일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관할 교육청은 지난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해당 학교의 보고를 받은 뒤 관할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하고, 전교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피해 학생은 모두 8명(3학년 7명, 2학년 1명)이다.교육청에 따르면 한 학생은 A교사가 2013년 겨울 가슴을 친 뒤 사탕을 주면서 주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다.또 A교사가 1학년 때부터 뒤에서 안은 채 다리나 손을 만졌고, 다리를 만지고 옷이 예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5:17 조계사 합창단원 100여명, 한 위원장 끌어내려 시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사 합창단원 100명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즉각 퇴거를 요청하며 8일 오후 2시께 한 위원장이 기거하는 관음전 4층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이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신도와의 약속을 저버렸다며 강제로 그를 끌어내려고 시도했으나, 4층 진입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 한 위원장과 만나지는 못했다.흥분한 회원들은 문을 발로 걷어차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위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분풀이를 이어나갔다.조계사 직원은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며 회원들을 돌려보내고 있으며 현재 관음전 2층 입구는 조계사 직원들이 신도들의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다. 조계사 합창단원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날 오전 합창단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08 14:52 노인·주부상대 사기혐의 다단계업체 대표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인과 주부들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장담하며 거액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업체 대표 최모(49)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범행에 가담한 남모(46)씨 등 업체 관계자 9명에 대해선 각각 징역 2년6개월∼4년을 선고했다.최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과 전주 등에 사무실을 차린 뒤 "회원으로 가입해 등급에 따른 회원비를 납부하면 쇼핑몰 입점권, 전화 영어 영업권, 육장금 고기판매대리점 영업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집해 총 186억7000여만원의 회원비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40 서울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백화점 3층에서 8일 오후 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08 14:23 대법 “회식 자리 과음 후 부상..업무상 재해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회식 자리에서 사업주의 강요 없이 스스로 과음 후에 사고가 발생해 부상을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김모(47·여)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2012년 7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 30명과 함께 1차 회식을 마치고 옆 건물에 있는 노래방으로 2차 회식을 갔다.1차 회식에서 술을 많이 마신 김씨는 화장실을 찾던 중 비상구 문을 화장실 문으로 착각해 열고 들어가려다 비상구 아래로 떨어져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다.김씨가 참석한 2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08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