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종목분석] 두산인프라코어 유럽 재정적자 문제로 최근 증시는 3개월에 걸쳐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최근 증시는 유럽 문제의 해결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일단 반전에는 성공했다. 최근 수급 상황도 배당과 연말 수익률 관리로 인한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이러한 수급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는 코스닥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관련 우량주와 코스피 내 낙폭이 심한 종목들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으로 우량주 위주의 투자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물론 아직 유럽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시장 흐름은 당분간 강세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만기일이라는 이벤트가 남아 있지만 이번 만 시론 | 정오영 | 2011-12-05 13:37 [종목분석] LG화학 2011년도 12월 한 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2012년의 흐름을 예상한 매매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달로서 매매의 충돌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올해도 상당한 힘겨루기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은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상실한 채 파생시장에 의한 숫자 놀음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서 현물 시장의 흐름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읽을 수가 없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초대형주들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면서 지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위적인 흐름이라고 하더라도 시장을 움직이는 큰돈은 하락을 원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해외증시의 상황과 맞물려서 시간이 필요한 구간으로 보아야 하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부 초대형 시론 | 정오영 | 2011-11-30 10:39 [종목분석] 삼성전자 “쉽지 않다.” 이것이 최근 장에서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의 대답이다. 왜 “어렵다.”가 아니라, 쉽지 않은 것일까? 그 답은 지금 시장에서 메이저 주체들이 어떠한 매매를 하고 있는지가 그 대답이 될 것이다. 지난 2008년 이후 국내 증시는 국외 증시와 동반 상승을 이어왔다. 3년간의 상승이 나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정도 있었다. 큰 굴곡도 있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그 추세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 다르다. 물론 상승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상승의 끝에는 경기 회복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반드시 위험 관리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그리고 그 끝은 1720포인트 전후가 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위험관리는 확인대응을 시론 | 정오영 | 2011-11-28 09:36 [안병욱 세상보기]성동구,내년 총선 통합되나? 뉴타운, 개발정치 공약은 계속될까?필자는 분명 지난 2006-2010년 4기 이호조 구청장 임기 때"뉴타운 재개발로 피해를 입는 가옥주와 세입자에 대한 고려 없이 경기 활성화라는 명목 아래 속도 내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고 지적 했었다.우려 대로 성동구는 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전세대란의 지역으로 2년마다 이삿짐을 싸야하는 곳이 되었다.본지 자매지, 성동저널(2009년 11월자)기사본문 “재개발 사업은 기존 주거지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량하거나 보수하여 그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된 상태로 개선하는 것으로, 이것은 해당지역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도 한 바 있다.그러나 개선이나 삶의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1-11-24 17:04 [종목분석] 삼성엔지니어링 새로운 악재들이 계속 등장하는 시장이다. 유럽의 위기는 잊을만하면 나오면서 시장의 조정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이 하락이 아닌 조정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장기적인 지수 흐름을 봤을 때도 이번 위기를 무사히 보내고 나면 국내 증시와 국외 증시는 동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다만 조정의 폭이 생각보다 클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반드시 조정의 끝을 확인하고 대응해야 한다. 아직 저점을 확인한 모습이 나오고 있지 않고 외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우리 시장의 주도 세력은 외인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흐름은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한다. 게다가 국외 시장의 상황도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사실 유럽과 미국의 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될 리는 없다. 이러한 해결 과정에서 지수가 상 시론 | 정오영 | 2011-11-23 10:12 [주간시황] 선물지수 237과 코스피 1720의 확인 드디어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뿐만이 아니라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 모두의 결정이 필요한 구간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한 국외 시장의 흐름으로 인해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주 전의 저점을 깨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이탈할 수 있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그래서 이제는 이를 확인하는 일만 남아 있다. 바로 1720선의 확인이다. 지난주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1839.17이다. 100 포인트 정도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물론 필자도 추가 하락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추가 하락의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그 시작은 선물 지수 기준으로 237이 될 것이다.선물 지수 기준으로 237이 무너지면 국내 증시는 다시 1720 전후까지 하락한다 시론 | 정오영 | 2011-11-20 17:49 [종목분석]제일모직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서서히 되돌아 볼 시점에 이르렀다. 올해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여파로 말미암아 유독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어야만 했을 것이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 문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 자칫 방심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투자에서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다. 때를 기다리며 인내한 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뒤따르므로 서두르지 말고 유럽 사태의 해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투자 시점을 저울질해도 나쁘지 않다. 투자를 쉬는 동안 우량한 기업들을 발굴, 재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시론 | 정오영 | 2011-11-16 08:57 [주간시황] 삼성전자 및 관련 종목들 확인하며 단기 매매에 임하자 결국은 위험관리 구간으로 들어갔다. 2000 선까지 반등의 힘을 갖고 있던 증시는 이탈리아 發 악재로 다시 급락했다. 지난 시황 글에서 여전히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종목별 비중 조절을 하자고 언급하였지만 지난주 목요일의 급락은 만기일 영향까지 겹치면서 상당히 크게 나왔다. 이탈리아의 위기가 단기간에 끝날 리도 없거니와 이미 유럽의 위기가 단기에 해결될 성격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하지만 장기적인 추세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 지난 2008년부터 상승하여 3년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추가 상승의 동력은 충분하다. 예전과 같이 좋은 경기 상황에서 기업들의 호재로 상승하는 시장은 아니지만 충분한 유동성과 함께 여전히 국내 증시에서 현물을 보유하며 머물고 있는 외인들의 모습이 시론 | 정오영 | 2011-11-13 22:41 [안병욱 세상보기]“피는 건 오래여도 지는 건 잠시라더니” 500만표 차이로 압도적 승리로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던 이명박 정권!!그러나 지난 2007년 12월 밤세워 즐긴 새 정부 출범 맞이 잔치의 여흥이 채 가시지도 않은 체 미국산 쇠소기 수입 파동으로 촉발된 촛불집회라는 거대한 반정부 쓰나미를 맞고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 상실을 엿볼 수 있었다. 그 후 천안함 침몰, 백령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등으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과정에서 강한 리더십을 보이지 못한 것도 국정 철학의 부재에서 비롯된 일종의 레임덕 현상이다.뿐만 아니라 ‘상하이 스캔들’ ,함바 게이트, 인도네시아 특사단 잠입사건 각종 권력형 인사비리와 부정부패 사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파문은 충격이 더했으며 특히 내곡동 사저 부분은 도덕성을 강조하던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1-11-10 23:27 [종목분석] 만도 2011년 11월 11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은 지루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지수는 지난 8월 이후 만들어진 낙폭의 50%를 회복한 위치에서 추가 상승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구간에서 신규로 종목을 공략한다는 것은 시장이 앞으로 어떠한 흐름을 보일 것인지에 따라 매매할 종목이 달라지는 구간이다. 어차피 지수의 흐름과 종목들의 위치가 모두 다른 상황이고 업종 내에서도 흐름이 모두 다르게 움직이는 시점이다. 업종에 따른 종목 선정보다는 종목별 위치에 따른 매매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업종 및 종목별 순환의 흐름을 만들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메이저들이 집중하고 있는 종목을 위주로 지수를 제어하고 종목별 수익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결 시론 | 정오영 | 2011-11-10 08:24 [종목분석] CJ 중기 추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비단 보유한 종목만이 아니라 전체 시장의 중기 추세를 말하는 것이다. 종목 장세가 지속한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9월 이후의 반등이 강해야 시장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텐데 현재는 그것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사실 지난 2008년 저점을 찍은 이후 3년의 상승장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공략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는 개인들의 자금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외인과 기관의 자금이 채웠다. 그런데 현재 반등하는 시장 상황에서 개인들의 투자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펀드와 같은 간접 투자 상품이 늘어나면서 기관의 투자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 시론 | 정오영 | 2011-11-07 10:18 [기고]고재득 성동구청장, ‘구두장인’에게 날개를 달아주자 필자가 구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동구 성수동 지역에는 수제화를 만드는 공장이 약 300여개가 밀집되어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여기 공장이 어디 있어?”할 정도로 간판 찾기도 힘들지만 가죽, 장식 등 부속업체까지 약 600여개의 구두관련 제조업체가 모여 있고 3,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그야말로 수제화의 메카이다.성수동에서 수제화 공장을 운영하고 계신 52세의 한 사장님은 18살 때 처음 작은 아버지의 양화점에서 구두를 만들기 시작해 30년이 넘게 구두를 만들고 계시다고 한다. 그야말로 장인이다. 이런 장인들이 성수동 골목골목에서 우리나라 수도권에 공급되는 수제화의 약70%를 만들어 내고 있다.“슈즈 홀릭”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구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이 생기고 있다. 수입 브 사설 | 고재득 | 2011-10-18 16:58 [주간시황] 1900~1945 구간을 목표로 종목대응 지난주 증시는 만기일과 금리결정이라는 변수를 딛고 추가 반등에 성공했다. 물론 파생 위치는 이미 상방 쪽에 가까웠고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은 유럽發 위기로 동결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불안 요소와 함께 시장에는 긍정적인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것이 추가 반등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되고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단비를 내려 줄 것이다.그래서 이번 주 전략은 추가 반등을 노린 종목대응이다. 우량주의 경우는 한차례 상승을 완성하였지만 현재 구간에서 지지가 나올 때 2차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코스닥 시장의 주도주들 역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지난 반등 과정에서 소외된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우량주들은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등락폭도 줄어들어 기존의 시론 | 정오영 | 2011-10-17 09:28 [종목분석] 두산 갭을 동반한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50포인트의 변동성을 이어가며 장중 흐름에 대한 예측은커녕 대응하기조차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가가 외국인, 기관, 그리고 개인투자자 모두 같은 생각으로서 대외변수에 흔들리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이러한 구간에서 우리가 시장의 방향성과 추세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지수를 기준으로 시장의 방향성과 종목별 매매의 기준을 세우게 된다면 계속 혼란스러운 상황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주도업종과 종목이 출현하겠지만 아직은 주도업종을 논할 시점은 아니다.지금은 박스권 장세로서 상승과 하락의 과정 모두 순환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시론 | 정오영 | 2011-10-10 09:00 <칼럼>서울의 봄, 깐느의 봄 바야흐로 가을이 왔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오세훈 전 시장 덕분에 봄이 한창이다. 가을의 한복판에 ‘서울의 봄’이 열렸다. 서로서로 꽃이 되고자 경쟁이 한창이다. 물론 각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중요한 선거고 나 역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선택된 후보가 최종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아쉬움도 있다.이번 서울시장 선거기간 중에 국정감사, 한미FTA 등의 중요한 정치일정이 있다. 그런데 국가적 사안들이 다뤄져야할 국회의 국정감사가 뒷전으로 취급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를 게을리 한다기보다 여론의 관심이 분산되어 중요한 국가적 쟁점들이 부각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다. 쟁점이 국회에서 부각되지 못하면 언론보도도 잘 안되고 가뜩이나 바쁜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국정감사뿐만 아니라 곧 타결이 사설 | 김근태 | 2011-10-04 12:44 <사설>고령화 사회의 소방복지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빨라 오는 2022년이면 유엔이 규정한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며 노인층 비율 14% 이상이 될 것으로 'OECD 한국경제보고서'는 전망했다. 고령화의 속도에 비해 노인복지문제는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다.특히 노인들의 생활고, 나홀로 노인, 치매와 우울증 등 이러한 환경으로 인한 화재사고와 자살,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60대 이상의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율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사회가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노인복지에 정책적인 지원이 보다 절실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다.그중 노인의 안전문제는 소방행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노인들은 시론 | 김영기 | 2011-09-28 20:59 [주간시황] 외인 수급을 확인하며 보유 종목들을 돌아보자.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락은 여전히 끝날 줄 모르고 이제는 지난 8월 9일의 저점을 이탈하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유로존 국가들과 미국의 위기가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국외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버냉키 의장이 FOMC 회의에서 내놓은 해결책도 획기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이러한 국외 시장의 이슈와 기술적인 흐름이 좋지 않은 것 외에 더욱 나쁜 징조는 수급에 있다. 8월 초의 하락 이후 등락을 모색하며 반등을 노리던 증시에서도 외인들은 매도 추세를 유지하였다. 연기금과 기관들이 시장의 하락을 막아보려 했지만 현물 시장에서 외인의 매도는 이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파생시장에서 구축된 매도세는 시론 | 정오영 | 2011-09-25 16:17 [칼럼]일본을 생각한다 헌법재판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해 위헌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현 정부는 자극을 받아 외교통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대해 협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일본 외교부 부대신이 “이미 청구된 문제는 1965년 한일 기본협정으로 다 해결됐다” 고 주장했다. 일본의 궤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딱한 사정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봄에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리고 중국에 추월당한 국제적 위상과 최근의 신용등급 강등은 여러 측면에서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킨다. 노다 수상이 새롭게 일본을 맡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미일 안보동맹강화를 지지한다는 목소리 이외에는 들리지 않는다.일본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여러 원인이 있다. 그 사설 | 김근태 | 2011-09-20 16:00 [주간시황] 1,950p의 반등 이후 중기 추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 기관과 국가 자금의 힘이 두드러진 지난주였다. 국외 시장의 연속 반등에도 외인들의 매도세로 국내 증시는 상승폭이 제한되었지만, 결국 지난 금요일 반등에 성공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 금요일의 반등이 5월부터 시작되고 8월까지 이어진 급락을 돌리고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외인들의 매수세일 것이다. 과거 시황 기사를 통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우리 시장은 외인들의 매수 없이 추세적인 상승을 만들기는 어렵다. 이는 지난 8월 중순과 9월까지의 흐름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지난 8월 초반의 급락 이후 중순부터 기관은 수차례 매수를 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외인들의 지속적인 매도로 그 힘이 꺾였다. 그리고 약 한 달간 박스권 등락과 함께 시간 조정을 만들 시론 | 정오영 | 2011-09-18 14:23 [종목분석] LS산전 8월의 공포가 다시 시장에 찾아온듯하다. 한차례 폭풍우가 지나가고 잠잠해지면서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돌릴 수 있나 싶더니 9월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은 재차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 하루 50포인트 정도의 하락은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성이 생긴 영향일까? 요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개인들은 미친 듯이 시장에 달려들고 있다. 8월의 시장 폭락으로 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목들의 주가는 가격 이점이 발생한 상태다. 지수 하락을 틈타 최근까지 코스닥 테마주가 활개를 치고 있는데 투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으로서 코스피 우량주로의 접근이 바람직한 결정이라 판단한다. 1700선의 지지력을 확인한 후 코스피 낙폭과대 위주로 초점을 맞춰 투자한다면 단기 투자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시론 | 정오영 | 2011-09-07 09:05 [주간시황] 시장의 등락을 이용한 종목별 대응이 필요한 시점 다행히도 시장에 팽배했던 불안감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지난 1684의 저점을 지킨 시장의 반등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놓았다. 최초 기관의 매수세는 외인들의 현물 매수로 이어지면서 윈도드레싱을 만들어 냈고 대부분의 우량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악재는 존재한다. 바로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다.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의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을 꾀했고 이를 통해 통화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글로벌 증시는 동반 상승을 보였지만 실제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는 고용지표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실질 고용 인구는 지난 2008년 전후와 비교해 봤을 때 큰 증가가 없었고 오히려 고용은 감소하고 실업은 증가하는 악순환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1-09-04 16:29 [종목분석] 한화케미칼 고통의 시간을 보낸 8월 증시도 마무리되고 있다. 8월은 지속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와 더불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폭락세가 전개된 달이기도 하다. 악화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국 경기의 이중침체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그로 인해 수출 주도형 국가인 한국 증시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하락폭이 한층 더 깊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시장 주체들이 1700선을 지지 기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일 지속되던 외국인 매도는 최근 들어서 현저히 감소하는 양상이고 프로그램 매도 차익 역시 바닥권에 근접한 만큼 단기적으로 시장은 수급 호전과 함께 반등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가 단기간에 폭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우량주 전반적으 시론 | 정오영 | 2011-08-29 09:53 [종목분석] LG화학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의 재정 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나왔던 급락도 어느 정도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 우리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도 2011년의 8월은 악몽 같은 한 달로 기록될 것이다. 하락의 폭도 컸지만 변동성도 증가하어 장중 등락도 큰 폭으로 나오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하락의 이유를 위에 기술하였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불신이다.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나온 급락으로 시장은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증시는 돈의 힘으로 상승하였다. 그 상승의 근본적인 이유는 양적 완화 정책 이후에 따라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부채 조정안과 맞물려 신용 등급이 하락하고 경기 지표까지 좋 시론 | 정오영 | 2011-08-24 09:57 [종목분석] 기아차 8월의 첫날 국내증시는 1.83% 상승 양봉을 형성하며 2,172포인트로 마감했었다. 그리고 시장은 하락을 시작하면서 단 엿세 동안 1,700선의 붕괴를 경험하게 하며 공포심과 급반등에 대한 기대를 함께하게 했다. 그러나 반등은 약했으며 1,900선을 잠시 회복했던 증시는 다시 1,700선까지 하락한 상황이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시장은 항상 매수세와 매도세의 치열한 싸움의 과정에 의해서 가격이 형성되고 주가의 흐름이 나타난다. 시장의 상승은 매수세의 힘이 강할 때 나타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하락하는 흐름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지금은 매도세는 여유를 가지고 대응을 하고 있으며 매수세는 자리 지키기도 버거운 상황으로서 주가의 상승은 매도세가 자신들의 자금을 처 시론 | 정오영 | 2011-08-22 08:31 [안병욱 세상보기]강남 ‘물 폭탄’ 잊고.. 오세훈 묻지마식 ’투표'할까? 도로를 달리는지, 강을 건너는지 분간이 안됩니다.설마하고 운전대를 잡았던 시민들, 호수처럼 변한 강남대로를 힘겹게 뚫고 지나갑니다.뉴스앵커들이 지난 7월 강남 한 복판에서 급박한 현장을 생방송 중 날린 멘트다!!수도 서울의 중심인 강남이 온통 물바다가 돼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 산 사태로 자원봉사 나온 대학생들이 생명을 잃었다. 또 수많은 서민의 집이 물바다가 되고, 이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구멍가게들마저 엉망진창이 된 처참한 모습을 바라보자니 가슴이 답답했었다.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것도 강남이 폭우로 쑥대밭이 되다니,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가능했을까? 수억원의 손해를 끼치면서도 눈에 띄는 것만 치중하다 결국 이런 참변을 당한 것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8-21 22: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다음다음끝끝
[종목분석] 두산인프라코어 유럽 재정적자 문제로 최근 증시는 3개월에 걸쳐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최근 증시는 유럽 문제의 해결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일단 반전에는 성공했다. 최근 수급 상황도 배당과 연말 수익률 관리로 인한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이러한 수급 흐름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는 코스닥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관련 우량주와 코스피 내 낙폭이 심한 종목들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으로 우량주 위주의 투자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물론 아직 유럽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시장 흐름은 당분간 강세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만기일이라는 이벤트가 남아 있지만 이번 만 시론 | 정오영 | 2011-12-05 13:37 [종목분석] LG화학 2011년도 12월 한 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2012년의 흐름을 예상한 매매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달로서 매매의 충돌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올해도 상당한 힘겨루기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은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상실한 채 파생시장에 의한 숫자 놀음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서 현물 시장의 흐름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을 읽을 수가 없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초대형주들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면서 지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위적인 흐름이라고 하더라도 시장을 움직이는 큰돈은 하락을 원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해외증시의 상황과 맞물려서 시간이 필요한 구간으로 보아야 하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부 초대형 시론 | 정오영 | 2011-11-30 10:39 [종목분석] 삼성전자 “쉽지 않다.” 이것이 최근 장에서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의 대답이다. 왜 “어렵다.”가 아니라, 쉽지 않은 것일까? 그 답은 지금 시장에서 메이저 주체들이 어떠한 매매를 하고 있는지가 그 대답이 될 것이다. 지난 2008년 이후 국내 증시는 국외 증시와 동반 상승을 이어왔다. 3년간의 상승이 나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정도 있었다. 큰 굴곡도 있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그 추세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 다르다. 물론 상승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상승의 끝에는 경기 회복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반드시 위험 관리를 해야 하는 구간이다. 그리고 그 끝은 1720포인트 전후가 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위험관리는 확인대응을 시론 | 정오영 | 2011-11-28 09:36 [안병욱 세상보기]성동구,내년 총선 통합되나? 뉴타운, 개발정치 공약은 계속될까?필자는 분명 지난 2006-2010년 4기 이호조 구청장 임기 때"뉴타운 재개발로 피해를 입는 가옥주와 세입자에 대한 고려 없이 경기 활성화라는 명목 아래 속도 내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고 지적 했었다.우려 대로 성동구는 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전세대란의 지역으로 2년마다 이삿짐을 싸야하는 곳이 되었다.본지 자매지, 성동저널(2009년 11월자)기사본문 “재개발 사업은 기존 주거지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량하거나 보수하여 그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된 상태로 개선하는 것으로, 이것은 해당지역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도 한 바 있다.그러나 개선이나 삶의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1-11-24 17:04 [종목분석] 삼성엔지니어링 새로운 악재들이 계속 등장하는 시장이다. 유럽의 위기는 잊을만하면 나오면서 시장의 조정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이 하락이 아닌 조정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장기적인 지수 흐름을 봤을 때도 이번 위기를 무사히 보내고 나면 국내 증시와 국외 증시는 동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다만 조정의 폭이 생각보다 클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반드시 조정의 끝을 확인하고 대응해야 한다. 아직 저점을 확인한 모습이 나오고 있지 않고 외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우리 시장의 주도 세력은 외인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흐름은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한다. 게다가 국외 시장의 상황도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사실 유럽과 미국의 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될 리는 없다. 이러한 해결 과정에서 지수가 상 시론 | 정오영 | 2011-11-23 10:12 [주간시황] 선물지수 237과 코스피 1720의 확인 드디어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뿐만이 아니라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 모두의 결정이 필요한 구간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불확실한 국외 시장의 흐름으로 인해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주 전의 저점을 깨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이탈할 수 있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그래서 이제는 이를 확인하는 일만 남아 있다. 바로 1720선의 확인이다. 지난주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1839.17이다. 100 포인트 정도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물론 필자도 추가 하락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추가 하락의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그 시작은 선물 지수 기준으로 237이 될 것이다.선물 지수 기준으로 237이 무너지면 국내 증시는 다시 1720 전후까지 하락한다 시론 | 정오영 | 2011-11-20 17:49 [종목분석]제일모직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서서히 되돌아 볼 시점에 이르렀다. 올해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여파로 말미암아 유독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정보력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어야만 했을 것이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 문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 자칫 방심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투자에서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다. 때를 기다리며 인내한 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뒤따르므로 서두르지 말고 유럽 사태의 해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투자 시점을 저울질해도 나쁘지 않다. 투자를 쉬는 동안 우량한 기업들을 발굴, 재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시론 | 정오영 | 2011-11-16 08:57 [주간시황] 삼성전자 및 관련 종목들 확인하며 단기 매매에 임하자 결국은 위험관리 구간으로 들어갔다. 2000 선까지 반등의 힘을 갖고 있던 증시는 이탈리아 發 악재로 다시 급락했다. 지난 시황 글에서 여전히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종목별 비중 조절을 하자고 언급하였지만 지난주 목요일의 급락은 만기일 영향까지 겹치면서 상당히 크게 나왔다. 이탈리아의 위기가 단기간에 끝날 리도 없거니와 이미 유럽의 위기가 단기에 해결될 성격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하지만 장기적인 추세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 지난 2008년부터 상승하여 3년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추가 상승의 동력은 충분하다. 예전과 같이 좋은 경기 상황에서 기업들의 호재로 상승하는 시장은 아니지만 충분한 유동성과 함께 여전히 국내 증시에서 현물을 보유하며 머물고 있는 외인들의 모습이 시론 | 정오영 | 2011-11-13 22:41 [안병욱 세상보기]“피는 건 오래여도 지는 건 잠시라더니” 500만표 차이로 압도적 승리로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던 이명박 정권!!그러나 지난 2007년 12월 밤세워 즐긴 새 정부 출범 맞이 잔치의 여흥이 채 가시지도 않은 체 미국산 쇠소기 수입 파동으로 촉발된 촛불집회라는 거대한 반정부 쓰나미를 맞고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 상실을 엿볼 수 있었다. 그 후 천안함 침몰, 백령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등으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과정에서 강한 리더십을 보이지 못한 것도 국정 철학의 부재에서 비롯된 일종의 레임덕 현상이다.뿐만 아니라 ‘상하이 스캔들’ ,함바 게이트, 인도네시아 특사단 잠입사건 각종 권력형 인사비리와 부정부패 사건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 파문은 충격이 더했으며 특히 내곡동 사저 부분은 도덕성을 강조하던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1-11-10 23:27 [종목분석] 만도 2011년 11월 11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은 지루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다. 지수는 지난 8월 이후 만들어진 낙폭의 50%를 회복한 위치에서 추가 상승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구간에서 신규로 종목을 공략한다는 것은 시장이 앞으로 어떠한 흐름을 보일 것인지에 따라 매매할 종목이 달라지는 구간이다. 어차피 지수의 흐름과 종목들의 위치가 모두 다른 상황이고 업종 내에서도 흐름이 모두 다르게 움직이는 시점이다. 업종에 따른 종목 선정보다는 종목별 위치에 따른 매매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업종 및 종목별 순환의 흐름을 만들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메이저들이 집중하고 있는 종목을 위주로 지수를 제어하고 종목별 수익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결 시론 | 정오영 | 2011-11-10 08:24 [종목분석] CJ 중기 추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비단 보유한 종목만이 아니라 전체 시장의 중기 추세를 말하는 것이다. 종목 장세가 지속한다면 상관없다. 하지만 9월 이후의 반등이 강해야 시장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텐데 현재는 그것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사실 지난 2008년 저점을 찍은 이후 3년의 상승장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공략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는 개인들의 자금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외인과 기관의 자금이 채웠다. 그런데 현재 반등하는 시장 상황에서 개인들의 투자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펀드와 같은 간접 투자 상품이 늘어나면서 기관의 투자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 시론 | 정오영 | 2011-11-07 10:18 [기고]고재득 성동구청장, ‘구두장인’에게 날개를 달아주자 필자가 구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동구 성수동 지역에는 수제화를 만드는 공장이 약 300여개가 밀집되어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여기 공장이 어디 있어?”할 정도로 간판 찾기도 힘들지만 가죽, 장식 등 부속업체까지 약 600여개의 구두관련 제조업체가 모여 있고 3,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그야말로 수제화의 메카이다.성수동에서 수제화 공장을 운영하고 계신 52세의 한 사장님은 18살 때 처음 작은 아버지의 양화점에서 구두를 만들기 시작해 30년이 넘게 구두를 만들고 계시다고 한다. 그야말로 장인이다. 이런 장인들이 성수동 골목골목에서 우리나라 수도권에 공급되는 수제화의 약70%를 만들어 내고 있다.“슈즈 홀릭”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구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이 생기고 있다. 수입 브 사설 | 고재득 | 2011-10-18 16:58 [주간시황] 1900~1945 구간을 목표로 종목대응 지난주 증시는 만기일과 금리결정이라는 변수를 딛고 추가 반등에 성공했다. 물론 파생 위치는 이미 상방 쪽에 가까웠고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은 유럽發 위기로 동결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불안 요소와 함께 시장에는 긍정적인 전망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것이 추가 반등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되고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단비를 내려 줄 것이다.그래서 이번 주 전략은 추가 반등을 노린 종목대응이다. 우량주의 경우는 한차례 상승을 완성하였지만 현재 구간에서 지지가 나올 때 2차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코스닥 시장의 주도주들 역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지난 반등 과정에서 소외된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우량주들은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등락폭도 줄어들어 기존의 시론 | 정오영 | 2011-10-17 09:28 [종목분석] 두산 갭을 동반한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50포인트의 변동성을 이어가며 장중 흐름에 대한 예측은커녕 대응하기조차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가가 외국인, 기관, 그리고 개인투자자 모두 같은 생각으로서 대외변수에 흔들리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이러한 구간에서 우리가 시장의 방향성과 추세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지수를 기준으로 시장의 방향성과 종목별 매매의 기준을 세우게 된다면 계속 혼란스러운 상황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주도업종과 종목이 출현하겠지만 아직은 주도업종을 논할 시점은 아니다.지금은 박스권 장세로서 상승과 하락의 과정 모두 순환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시론 | 정오영 | 2011-10-10 09:00 <칼럼>서울의 봄, 깐느의 봄 바야흐로 가을이 왔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오세훈 전 시장 덕분에 봄이 한창이다. 가을의 한복판에 ‘서울의 봄’이 열렸다. 서로서로 꽃이 되고자 경쟁이 한창이다. 물론 각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중요한 선거고 나 역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선택된 후보가 최종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아쉬움도 있다.이번 서울시장 선거기간 중에 국정감사, 한미FTA 등의 중요한 정치일정이 있다. 그런데 국가적 사안들이 다뤄져야할 국회의 국정감사가 뒷전으로 취급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를 게을리 한다기보다 여론의 관심이 분산되어 중요한 국가적 쟁점들이 부각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다. 쟁점이 국회에서 부각되지 못하면 언론보도도 잘 안되고 가뜩이나 바쁜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국정감사뿐만 아니라 곧 타결이 사설 | 김근태 | 2011-10-04 12:44 <사설>고령화 사회의 소방복지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빨라 오는 2022년이면 유엔이 규정한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며 노인층 비율 14% 이상이 될 것으로 'OECD 한국경제보고서'는 전망했다. 고령화의 속도에 비해 노인복지문제는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다.특히 노인들의 생활고, 나홀로 노인, 치매와 우울증 등 이러한 환경으로 인한 화재사고와 자살,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60대 이상의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율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사회가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노인복지에 정책적인 지원이 보다 절실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다.그중 노인의 안전문제는 소방행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노인들은 시론 | 김영기 | 2011-09-28 20:59 [주간시황] 외인 수급을 확인하며 보유 종목들을 돌아보자.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락은 여전히 끝날 줄 모르고 이제는 지난 8월 9일의 저점을 이탈하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유로존 국가들과 미국의 위기가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국외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버냉키 의장이 FOMC 회의에서 내놓은 해결책도 획기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이러한 국외 시장의 이슈와 기술적인 흐름이 좋지 않은 것 외에 더욱 나쁜 징조는 수급에 있다. 8월 초의 하락 이후 등락을 모색하며 반등을 노리던 증시에서도 외인들은 매도 추세를 유지하였다. 연기금과 기관들이 시장의 하락을 막아보려 했지만 현물 시장에서 외인의 매도는 이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파생시장에서 구축된 매도세는 시론 | 정오영 | 2011-09-25 16:17 [칼럼]일본을 생각한다 헌법재판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해 위헌이라고 결정을 내렸다. 현 정부는 자극을 받아 외교통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대해 협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일본 외교부 부대신이 “이미 청구된 문제는 1965년 한일 기본협정으로 다 해결됐다” 고 주장했다. 일본의 궤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딱한 사정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봄에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리고 중국에 추월당한 국제적 위상과 최근의 신용등급 강등은 여러 측면에서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킨다. 노다 수상이 새롭게 일본을 맡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미일 안보동맹강화를 지지한다는 목소리 이외에는 들리지 않는다.일본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여러 원인이 있다. 그 사설 | 김근태 | 2011-09-20 16:00 [주간시황] 1,950p의 반등 이후 중기 추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 기관과 국가 자금의 힘이 두드러진 지난주였다. 국외 시장의 연속 반등에도 외인들의 매도세로 국내 증시는 상승폭이 제한되었지만, 결국 지난 금요일 반등에 성공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 금요일의 반등이 5월부터 시작되고 8월까지 이어진 급락을 돌리고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외인들의 매수세일 것이다. 과거 시황 기사를 통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우리 시장은 외인들의 매수 없이 추세적인 상승을 만들기는 어렵다. 이는 지난 8월 중순과 9월까지의 흐름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지난 8월 초반의 급락 이후 중순부터 기관은 수차례 매수를 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외인들의 지속적인 매도로 그 힘이 꺾였다. 그리고 약 한 달간 박스권 등락과 함께 시간 조정을 만들 시론 | 정오영 | 2011-09-18 14:23 [종목분석] LS산전 8월의 공포가 다시 시장에 찾아온듯하다. 한차례 폭풍우가 지나가고 잠잠해지면서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돌릴 수 있나 싶더니 9월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은 재차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 하루 50포인트 정도의 하락은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성이 생긴 영향일까? 요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개인들은 미친 듯이 시장에 달려들고 있다. 8월의 시장 폭락으로 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목들의 주가는 가격 이점이 발생한 상태다. 지수 하락을 틈타 최근까지 코스닥 테마주가 활개를 치고 있는데 투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으로서 코스피 우량주로의 접근이 바람직한 결정이라 판단한다. 1700선의 지지력을 확인한 후 코스피 낙폭과대 위주로 초점을 맞춰 투자한다면 단기 투자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시론 | 정오영 | 2011-09-07 09:05 [주간시황] 시장의 등락을 이용한 종목별 대응이 필요한 시점 다행히도 시장에 팽배했던 불안감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지난 1684의 저점을 지킨 시장의 반등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놓았다. 최초 기관의 매수세는 외인들의 현물 매수로 이어지면서 윈도드레싱을 만들어 냈고 대부분의 우량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악재는 존재한다. 바로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다.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의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을 꾀했고 이를 통해 통화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글로벌 증시는 동반 상승을 보였지만 실제 경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는 고용지표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실질 고용 인구는 지난 2008년 전후와 비교해 봤을 때 큰 증가가 없었고 오히려 고용은 감소하고 실업은 증가하는 악순환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1-09-04 16:29 [종목분석] 한화케미칼 고통의 시간을 보낸 8월 증시도 마무리되고 있다. 8월은 지속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와 더불어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폭락세가 전개된 달이기도 하다. 악화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국 경기의 이중침체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그로 인해 수출 주도형 국가인 한국 증시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하락폭이 한층 더 깊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시장 주체들이 1700선을 지지 기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일 지속되던 외국인 매도는 최근 들어서 현저히 감소하는 양상이고 프로그램 매도 차익 역시 바닥권에 근접한 만큼 단기적으로 시장은 수급 호전과 함께 반등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가 단기간에 폭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우량주 전반적으 시론 | 정오영 | 2011-08-29 09:53 [종목분석] LG화학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의 재정 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나왔던 급락도 어느 정도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 우리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도 2011년의 8월은 악몽 같은 한 달로 기록될 것이다. 하락의 폭도 컸지만 변동성도 증가하어 장중 등락도 큰 폭으로 나오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하락의 이유를 위에 기술하였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 회복에 대한 불신이다.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나온 급락으로 시장은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증시는 돈의 힘으로 상승하였다. 그 상승의 근본적인 이유는 양적 완화 정책 이후에 따라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부채 조정안과 맞물려 신용 등급이 하락하고 경기 지표까지 좋 시론 | 정오영 | 2011-08-24 09:57 [종목분석] 기아차 8월의 첫날 국내증시는 1.83% 상승 양봉을 형성하며 2,172포인트로 마감했었다. 그리고 시장은 하락을 시작하면서 단 엿세 동안 1,700선의 붕괴를 경험하게 하며 공포심과 급반등에 대한 기대를 함께하게 했다. 그러나 반등은 약했으며 1,900선을 잠시 회복했던 증시는 다시 1,700선까지 하락한 상황이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시장은 항상 매수세와 매도세의 치열한 싸움의 과정에 의해서 가격이 형성되고 주가의 흐름이 나타난다. 시장의 상승은 매수세의 힘이 강할 때 나타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는 하락하는 흐름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지금은 매도세는 여유를 가지고 대응을 하고 있으며 매수세는 자리 지키기도 버거운 상황으로서 주가의 상승은 매도세가 자신들의 자금을 처 시론 | 정오영 | 2011-08-22 08:31 [안병욱 세상보기]강남 ‘물 폭탄’ 잊고.. 오세훈 묻지마식 ’투표'할까? 도로를 달리는지, 강을 건너는지 분간이 안됩니다.설마하고 운전대를 잡았던 시민들, 호수처럼 변한 강남대로를 힘겹게 뚫고 지나갑니다.뉴스앵커들이 지난 7월 강남 한 복판에서 급박한 현장을 생방송 중 날린 멘트다!!수도 서울의 중심인 강남이 온통 물바다가 돼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 산 사태로 자원봉사 나온 대학생들이 생명을 잃었다. 또 수많은 서민의 집이 물바다가 되고, 이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구멍가게들마저 엉망진창이 된 처참한 모습을 바라보자니 가슴이 답답했었다.경제대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것도 강남이 폭우로 쑥대밭이 되다니,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가능했을까? 수억원의 손해를 끼치면서도 눈에 띄는 것만 치중하다 결국 이런 참변을 당한 것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8-21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