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칼럼]이석기 독방 vs 조현아 혼거실, '대한민국은 미쳤다' [한강타임즈] 서울고법 형사9부는 2014년 8월 11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이적동조 부분에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석기 판결문에서 “대한민국 체제 전복이라는 내란 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내란선동죄를 저지른 것은 대한민국의 존립·안전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적시했다. 하지만 이석기 전 의원은 수원구치소에서 독방에 수감됐었다. 대한민국 그 어느 누구도 이석기 전 의원이 다른 수감자들과 혼거실에 수감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공법위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 사설 | 한승범 | 2015-01-06 12:30 [종목분석] NHN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2015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까지 답답한 횡보 흐름을 이어오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변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글로벌 증시와 국내 종목별 흐름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단순히 자금이나 시세 변화뿐 아니라 제도상의 변화에 의해서도 시장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선물옵션 제도의 변화와 종목 상하한가 범위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죽어있는 변동성을 살리기 위하면서도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장 중 변동성을 증가시키되 그 폭을 명확히 제한을 두어 일정 폭 이상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일봉상의 추세는 외인들의 자금 움직임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장 중 변동성은 꾸준히 키워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 시론 | 정오영 | 2015-01-05 15:17 [칼럼]땅콩회항 사태로 <물은 셀프>가 기내에 생긴다면 [한강타임즈] 외국에 자주 나가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 수 있다. 선진국의 항공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이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필자가 유학했던 구소련의 항공 서비스는 그야말로 옛날 시골 버스 수준밖에 안 됐다.국내선의 경우 산 닭이 사람들 머리 위에 날아다닐 정도로 거의 장터를 방불케 했다. 연세가 지긋하신 여성 승무원이 기내 서비스는 고사하고, 승객들에게 군기를 잡는다. “식판을 옆사람에게 전달!”, “밥 먹게 옆사람 깨워”-이런 식이다. 물론 구소련이 해체되고 민간 항공사가 출범하고 나서는 많이 개선되었다.우리나라 항공 서비스가 세계 최고란 주장이 필자 경험에서 나온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만은 아니다. 거의 매년 美 사설 | 한승범 | 2015-01-05 14:28 [기고]음주운전 면허취소구제방법 - 주목해야 할 ‘주차장 차단기’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는 경우 가장 논쟁이 많은 요소 중 하나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는지 여부이다. 실무상에서 이를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하나의 적발 장소를 놓고도 전문 법조인은 물론이고, 단속 경찰관들조차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고 처음 사건을 겪은 일반인이 이를 입증하기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통상적으로 도로 여부를 따지게 되는 데 이르는 사건은 주차장 내에서 10m 이내로 움직이다가 경미한 단순 접촉사고가 발생해 적발이 된 경우에서 비롯된다. 그 피해의 정도가 미미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행위를 저지른 이상 면허를 취소당하기 때문에, 억울함이나 후회의 정도가 다른 사례들보다 훨씬 심하다.이유야 어찌 됐든 ‘사회악’으로 규정된 음주 사설 | 송범석 | 2015-01-05 13:29 [칼럼]국제시장 600만 돌파로 본 카투사 재평가 [한강타임즈]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S Army)는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이다.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만 있는 카투사 제도가 이제 64년째를 맞고 있다. 카투사는 대한민국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물론 우리나라에서 중요하지 않은 군부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카투사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카투사는 1950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의 비공식협정에 따라 창설되었다. 일본 후지산 아래 위치한 미 제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단 1주일만 훈련 받은 카투사는 낙동강 전선에 긴급 투입되었고, 같은 해 9월 15일 무려 18,000명의 카투사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여 일거에 국군과 유엔군이 초기의 수세에서 벗어 사설 | 한승범 | 2015-01-02 14:36 [칼럼]조현아 구속과 에어아시아 추락 [한강타임즈]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구치소에 구속되었다. 재벌 3세의 구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의기양양’이다. 온라인 평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동정론은 찾아보기 힘들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라며 통쾌해하고 있다.지난 28일 승객과 승무원 162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가 있었다. 지난 3월과 7월에도 말레이시아항공(MAS) 여객기 실종 및 피격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항공사에 대한 안정성에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에 탑승한 우리나라 국민 3명이 실종되었음에도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사설 | 한승범 | 2014-12-31 15:36 [칼럼]'허지웅 국제시장 비판과 청년의 눈물' [한강타임즈]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 씨는 지난 25일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이 발언에 대해 허지웅 평론가는 ‘토가 나온다’가 영화 ‘국제시장’이 아니라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고 강변하였다.26일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영화 ‘국제시장’을 보지도 않았지만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길래”라며, “하여튼 우익 성감대를 사설 | 한승범 | 2014-12-29 17:22 [종목분석] 루멘스 [한강타임즈] 시장의 흐름은 여전히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월 들어 외인들의 매도 물량과 함께 추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횡보를 지속하면서 2015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길게는 최근 몇년 동안의 횡보이고, 짧게는 9월 이후의 조정 이후 약한 반등을 보이는 과정인데 글로벌 증시의 강세 속에서 국내 증시만 답답한 흐름이라 개인투자자들의 인내심은 다시 시험을 받고 있다.하지만, 필자는 미국 시장의 상승 추세가 이어짐과 동시에, 국내 증시는 지속적으로 박스권 횡보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였다. 시장의 흐름이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3년간의 횡보 흐름 속에서의 짧은 등락이고, 과거와 같은 급등과 급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 시론 | 정오영 | 2014-12-29 16:14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도로교통법상 도로와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다. 아무리 단속해도 모자라지 않는 음주운전.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죄가 성립하지 않는데도 애매하게 처벌을 받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운전면허는 생계와 직결돼 있는 사항이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면허취소로 퇴사를 당하기도 하므로 이를 따져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그러한 중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도로교통법상의 도로에 해당하는지 여부’이다. 요즘은 운전자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져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에서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행정처분은 면하지만 형사처벌은 그대로 적용이 된다. 민사상 손해발생도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형사 및 민사 문제는 변론으로 하고 사설 | 송범석 | 2014-12-29 14:12 [종목분석] CJ대한통운 [한강타임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권시장은 급락에 이은 급반등을 보이며 전고점에 근접하는 초강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지수는 오늘 새벽 18000을 돌파했다. 역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갱신한 것이다. GDP 성장률이 5%가 나오며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인데, 미국의 독주는 우리나라처럼 기축통화의 움직임에 민감한 국가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최근 해외 증권시장 및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시장과 환율이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원유가격이다. 원유가격을 둘러싼 1,2,3위 원유생산국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의 힘겨루기가 원유의 장기 하락추세를 만들고 있다.유가하락의 관점은 증권시장이 상승할 때는 소비여력 증가,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고 얘기하고, 증권시장이 급락할 때는 유가 시론 | 정오영 | 2014-12-24 13:48 [종목분석] LG전자 [한강타임즈] 2014년의 거래일도 이제 6거래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은 이미 필자의 시황과 투자전략을 통해서 지난 3년 동안 예측한 흐름이지만 지금처럼 글로벌 증시가 강한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소외된 적은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더 클 것이다.특히 국내 증시가 지난 3년간 횡보하는 과정에서 미국 시장은 꾸준한 상승을 보였다. 최근 조정 흐름이 나오기는 했지만 조정 이후 반등 역시 강했었다. 우리 시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 뿐이지 미국시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는 여타 다른 국가들의 주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경기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과 몇년간 주춤하던 중국 시론 | 정오영 | 2014-12-22 16:19 '등돌린 공무원들!!'..강력한 '안티세력' 변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초 영상국무회의에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우회 비판한 이후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날 즉각 각 부처 장•차관과 차관급 이상 기관장 등 70여명에게 보낸 ‘국무 총리 특별당부’ 이메일을 통해 “작금의 논란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로 진상이 규명될 것이므 로 수사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순리”라며 여론을 의식한 모양세를 보였다“모든 공직자는 이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동요하거나 구 설에 편승해서는 안 되며 오로지 본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사실상 ‘함구령’을 내렸다는 것이다.정 총리가 이처럼 공직기강과 관련해 강력 지시를 내린 것은 최근 공무원들의 동요가 심상치 않 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공무원들은 청와대의 공무원연금 개정 드라이브에다가 ‘관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4-12-21 20:59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전망!!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전당대회 당권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막판 최종 결심까지 각 후보별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문재인 의원은 최근 사실상 출마결심을 굳히고 막바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는데 당 비대위원직을 사퇴하고 사실상 당권행보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정윤회 파동’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일단 전당대회 행보를 늦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동인은 최근 의원 및 단체장, 외곽 측근그룹 등을 돌아가면서 만나고 있는데, 대체로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고 하며, 동인도 이러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비해 빅3로 분류되는 박지원 정세균 의원은 김부겸 출마설까지 거론되면서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4-12-19 12:57 <칼럼>은수저를 문 조현아와 재벌 2세의 꿈 [한강타임즈]한동안 인터넷을 달궜던 블랙유머(black humour)이다. ‘재벌 2세의 꿈’ 유머에는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자신들에 대한 자조·불신·절망이란 감정이 숨어 있다. 재벌이 가지고 있는 사전적 의미 즉, “여러 개의 기업을 거느리며 막강한 재력과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본가·기업가의 무리” 외에도 한국 사람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게 한다. 그것은 재벌은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시기·질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창업주 재벌 1세는 한국동란 이후 폐허 속에서 기업을 일궈냈고, 재벌 2세는 그 기업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소위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2, 3세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은 한 마디로 싸늘하기만 하다. 2007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둘 사설 | 한승범 | 2014-12-18 12:57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해외지수는 미국지수를 중심으로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가 17,068 까지 7거래일 동안 고점대비 -5.13% 하락했는데 이것은 지난 10월 31일 17,210 에서 고점인 12월 5일 17,991까지 25일간 상승한 것을 단 7일 만에 까먹은 것이다. 별다른 조정 없이 무려 36일 동안 상승하더니 결국 이런 하락세를 만들어 내고 있다.국제 유가 하락으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급기야 기준금리를 16%까지 상승시켰는데,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루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유가 하락과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야기되는 경제 위기는 단기간에 그칠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최대한 비중을 줄이면서 개별주 단타 또는 절대 우량주 중장기 투자로만 대 시론 | 정오영 | 2014-12-17 13:18 [종목분석] 다음카카오 [한강타임즈] 각종 대외변수가 난무하면서 혼란스러운 시장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유가, 러시아, 그리스 등의 대외변수가 시장을 흔들었다. 특히, 유가 하락에 따른 시장 충격은 다소 억지스러울 정도였지만 시장은 추가 조정을 선택했다. 시장이 정답이기에 앞으로 단기적인 조정에 대비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국내 증시는 여전히 박스권이다.그렇기 때문에 종목별 대응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더욱 그렇다. 거래소 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도 코스닥 시장은 엄청나게 소외되어 있었다. 상대적인 소외정도가 아니라 일부 대형주들을 제외하고는 시장에서 대형 테마가 사라진 것이다.그렇게 대형 테마가 사라진 코스닥 시장은 수익성과 실적관련 우량주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과거에 시론 | 정오영 | 2014-12-15 13:48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조심해야 할 억울한 음주운전 적발 사례들 [한강타임즈] 다시 연말이다.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연말마다 음주단속이 강화되는 것은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다는 방증이다.최근에는 경찰 특별단속은 물론 누구나 음주운전을 신고할 수 있는 ‘주(酒)파라치 제도’까지 운영된다고 해 세간이 시끄럽다. 충북경찰청이 실시하는 이 제도는 112를 통해 누구나 음주운전을 신고하면 인근 순찰 중인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운전자의 음주측정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다.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된다고 하니 수많은 음주운전자가 적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도가 확립되면 전국 차원으로 확대돼 운영이 되지 않을까 싶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을 마시면 운 사설 | 송범석 | 2014-12-15 13:0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미국 다우존스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7 거래일 동안 14% 상승하며 12월 5일까지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다우지수는 최근 20일선 조정을 보였는데 아직 본격적인 조정은 나오지 않았다. 국외 이슈로 하락 출발을 하더라도, 자국내 경제지표와 각종 뉴스를 이용해서 억지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그간 시황 기사를 통해 수차례 전달햇지만, 미국 지수가 좋고 경제가 회복되는 것은 신흥국에게는 절대로 호재가 아니다. 그만큼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유럽시장의 대표 지수인 독일 DAX지수, 아시아의 일본 니케이지수, 중국상해종합지수 또한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비슷한 기간 매우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들은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 쉼 없이 상승했 시론 | 정오영 | 2014-12-10 14:36 [종목분석] 서울반도체 [한강타임즈] 시장은 다시 횡보등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 하락으로 불안감이 증가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횡보 등락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 좁은 구간에서 등락은 그간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지치거나 당황해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종목별 대응을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구간이다.게다가 국외 증시의 흐름은 그 어느 시점보다 좋다. 이미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가 워낙 오랜 기간 강한 상승이 없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급락이 있을 것처럼 생각하지만 시장은 오히려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 일본 증시까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소외되고 있어 불안감이 증가 할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말자. 지금의 국 시론 | 정오영 | 2014-12-08 14:53 [종목분석] OCI [한강타임즈] 다우존스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1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11월 28일까지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그 후 32거래일에 5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을 보였는데 얼마 전 OPEC 총회에서 석유 생산량 감축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가 9~10% 급락을 보였고, 그동안 유가하락이 소비증가에 기여할 것이라 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나타난 결과이다.유럽은 추가 양적완화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고, 일본은 국가 및 시중은행 신용등급 강화에도 고가를 갱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전히 엔화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말 금리인하에 이어 지준율을 낮추며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후강퉁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기에 시론 | 정오영 | 2014-12-03 16:08 [종목분석] 하나투어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여전히 박스권 등락에 갇혀있다. 참 긴 시간동안의 박스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증시 內 종목들도 횡보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박스권에서 종목 차별화는 더욱 심해져서 삼성전자와 기타 음식료 업종들이 양호한 시세를 보이는 사이 낙폭과대 종목들은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대표적으로 조선, 철강, 화학 업종의 조정폭이 컸다. 이들 업종은 아직 경기 회복 신호가 더딘 상황에서 업황개선 기대감도 좋지 않다. 그리고 국내의 여타 기업들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도 높지 않다. 그래서 기관이나 외국인들도 굳이 이 종목들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그 과정에서 말 그대로 종목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음식료 업종 內 강한 종목들이나 한류에 직접 수혜가 있는 업종과 종목들은 여전히 시론 | 정오영 | 2014-12-01 17:47 [종목분석] 삼성생명 [한강타임즈] 미국의 다우존스, S&P500 지수는 여전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0 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조정 없이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증시는 2009년 3월 저점 이후 현재까지 대세상승 중에 30일 이상 조정 없이 상승한 것은 4번째이고, 상승률은 2009년 8월 +16%, 2010년 4월 +15%에 이어 이번이 3번째 기록으로 +14%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저점이후 5일선 이탈 없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최초란 것이다.이처럼 시장의 분위기는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상당히 우세한 분위기이다. 유가하락은 경기둔화라는 부정적 측면보다 소비증가에 기여할 것이고, 기업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시론 | 정오영 | 2014-11-26 13:49 [종목분석] POSCO [한강타임즈] 긴 시간의 조정과 횡보가 끝나고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반등이 지속되려면 반드시 순환매가 필요한 상황인데 종목별 차별화만 진행되고 순환매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미 순환매가 업종별로 시작되었음을 전달한 바 있다. 국내 증시는 현재 조선, 철강, 화학의 업종 순환을 준비하고 있다.물론 겉으로 보기에 지금 시장의 흐름은 나빠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메이저 자금은 그 어떤 뉴스보다 우선한다. 아무리 중요한 이슈가 있어도 자금 흐름은 뉴스와 이슈를 앞서 유입된다. 그러한 메이저 자금은 여전히 국내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시장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시장을 움직이는 메이저들은 오히려 국내증시에 꾸준히 들어왔다.그 시론 | 정오영 | 2014-11-24 14:03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행정심판 재결의 종류 [한강타임즈] 소송을 진행하면 종국적으로 판결이 나듯이 행정심판도 ‘재결’이 나오게 된다. 행정심판에서는 사법부에서 내리는 판단인 ‘판결’이란 용어 대신 ‘재결’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재결이란 행정심판의 청구에 대하여 심리의 결과에 따라 행정심판위원회가 행하는 판단이라고 새기면 된다.행정심판에 있어 재결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각하재결, 기각재결, 사정재결, 인용재결이 그것들이다. 이는 행정심판법 제43조부터 제51조까지 명시되어 있다.각하재결부터 살펴보자. 심판청구서에 적어야 할 요소가 빠져있거나, 기타 심판청구가 적법하지 아니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행정심판위원회는 각하재결을 할 수 있다. 이는 부적법한 심판청구로서 처음부터 본안 심리를 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정을 통해 다시 청 사설 | 송범석 | 2014-11-19 16:55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미국증시는 급락 후 급반전으로 상승추세를 회복하여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 및 일본은 강력한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당분간 달러 강세 및 유로, 엔화의 약세 추이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증시 중 가장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한국증시는 현재의 답답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국내증시는 달러나 엔화 등 기축통화의 가치변화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 어려운 대외여건에 있고, 내국인 입장에서도 기업의 실적 및 가치대비 상당한 수준의 저평가 영역에 있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에 임하기 어렵다.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종전과 같은 1900~2000포인트 수준의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에서는 투자대비 기대수익 시론 | 정오영 | 2014-11-19 14: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다음다음끝끝
[칼럼]이석기 독방 vs 조현아 혼거실, '대한민국은 미쳤다' [한강타임즈] 서울고법 형사9부는 2014년 8월 11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이적동조 부분에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석기 판결문에서 “대한민국 체제 전복이라는 내란 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내란선동죄를 저지른 것은 대한민국의 존립·안전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적시했다. 하지만 이석기 전 의원은 수원구치소에서 독방에 수감됐었다. 대한민국 그 어느 누구도 이석기 전 의원이 다른 수감자들과 혼거실에 수감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공법위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 사설 | 한승범 | 2015-01-06 12:30 [종목분석] NHN엔터테인먼트 [한강타임즈] 2015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까지 답답한 횡보 흐름을 이어오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변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글로벌 증시와 국내 종목별 흐름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단순히 자금이나 시세 변화뿐 아니라 제도상의 변화에 의해서도 시장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선물옵션 제도의 변화와 종목 상하한가 범위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죽어있는 변동성을 살리기 위하면서도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장 중 변동성을 증가시키되 그 폭을 명확히 제한을 두어 일정 폭 이상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일봉상의 추세는 외인들의 자금 움직임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장 중 변동성은 꾸준히 키워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 시론 | 정오영 | 2015-01-05 15:17 [칼럼]땅콩회항 사태로 <물은 셀프>가 기내에 생긴다면 [한강타임즈] 외국에 자주 나가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 수 있다. 선진국의 항공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이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필자가 유학했던 구소련의 항공 서비스는 그야말로 옛날 시골 버스 수준밖에 안 됐다.국내선의 경우 산 닭이 사람들 머리 위에 날아다닐 정도로 거의 장터를 방불케 했다. 연세가 지긋하신 여성 승무원이 기내 서비스는 고사하고, 승객들에게 군기를 잡는다. “식판을 옆사람에게 전달!”, “밥 먹게 옆사람 깨워”-이런 식이다. 물론 구소련이 해체되고 민간 항공사가 출범하고 나서는 많이 개선되었다.우리나라 항공 서비스가 세계 최고란 주장이 필자 경험에서 나온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만은 아니다. 거의 매년 美 사설 | 한승범 | 2015-01-05 14:28 [기고]음주운전 면허취소구제방법 - 주목해야 할 ‘주차장 차단기’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는 경우 가장 논쟁이 많은 요소 중 하나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는지 여부이다. 실무상에서 이를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하나의 적발 장소를 놓고도 전문 법조인은 물론이고, 단속 경찰관들조차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고 처음 사건을 겪은 일반인이 이를 입증하기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통상적으로 도로 여부를 따지게 되는 데 이르는 사건은 주차장 내에서 10m 이내로 움직이다가 경미한 단순 접촉사고가 발생해 적발이 된 경우에서 비롯된다. 그 피해의 정도가 미미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행위를 저지른 이상 면허를 취소당하기 때문에, 억울함이나 후회의 정도가 다른 사례들보다 훨씬 심하다.이유야 어찌 됐든 ‘사회악’으로 규정된 음주 사설 | 송범석 | 2015-01-05 13:29 [칼럼]국제시장 600만 돌파로 본 카투사 재평가 [한강타임즈]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S Army)는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이다.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만 있는 카투사 제도가 이제 64년째를 맞고 있다. 카투사는 대한민국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물론 우리나라에서 중요하지 않은 군부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카투사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카투사는 1950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유엔군사령관의 비공식협정에 따라 창설되었다. 일본 후지산 아래 위치한 미 제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단 1주일만 훈련 받은 카투사는 낙동강 전선에 긴급 투입되었고, 같은 해 9월 15일 무려 18,000명의 카투사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여 일거에 국군과 유엔군이 초기의 수세에서 벗어 사설 | 한승범 | 2015-01-02 14:36 [칼럼]조현아 구속과 에어아시아 추락 [한강타임즈]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구치소에 구속되었다. 재벌 3세의 구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의기양양’이다. 온라인 평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동정론은 찾아보기 힘들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라며 통쾌해하고 있다.지난 28일 승객과 승무원 162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가 있었다. 지난 3월과 7월에도 말레이시아항공(MAS) 여객기 실종 및 피격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항공사에 대한 안정성에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에 탑승한 우리나라 국민 3명이 실종되었음에도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사설 | 한승범 | 2014-12-31 15:36 [칼럼]'허지웅 국제시장 비판과 청년의 눈물' [한강타임즈]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 씨는 지난 25일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이 발언에 대해 허지웅 평론가는 ‘토가 나온다’가 영화 ‘국제시장’이 아니라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고 강변하였다.26일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영화 ‘국제시장’을 보지도 않았지만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만들었길래”라며, “하여튼 우익 성감대를 사설 | 한승범 | 2014-12-29 17:22 [종목분석] 루멘스 [한강타임즈] 시장의 흐름은 여전히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월 들어 외인들의 매도 물량과 함께 추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횡보를 지속하면서 2015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길게는 최근 몇년 동안의 횡보이고, 짧게는 9월 이후의 조정 이후 약한 반등을 보이는 과정인데 글로벌 증시의 강세 속에서 국내 증시만 답답한 흐름이라 개인투자자들의 인내심은 다시 시험을 받고 있다.하지만, 필자는 미국 시장의 상승 추세가 이어짐과 동시에, 국내 증시는 지속적으로 박스권 횡보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였다. 시장의 흐름이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지난 3년간의 횡보 흐름 속에서의 짧은 등락이고, 과거와 같은 급등과 급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 시론 | 정오영 | 2014-12-29 16:14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도로교통법상 도로와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다. 아무리 단속해도 모자라지 않는 음주운전.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죄가 성립하지 않는데도 애매하게 처벌을 받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운전면허는 생계와 직결돼 있는 사항이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면허취소로 퇴사를 당하기도 하므로 이를 따져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그러한 중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도로교통법상의 도로에 해당하는지 여부’이다. 요즘은 운전자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져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에서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행정처분은 면하지만 형사처벌은 그대로 적용이 된다. 민사상 손해발생도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형사 및 민사 문제는 변론으로 하고 사설 | 송범석 | 2014-12-29 14:12 [종목분석] CJ대한통운 [한강타임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권시장은 급락에 이은 급반등을 보이며 전고점에 근접하는 초강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지수는 오늘 새벽 18000을 돌파했다. 역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갱신한 것이다. GDP 성장률이 5%가 나오며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인데, 미국의 독주는 우리나라처럼 기축통화의 움직임에 민감한 국가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최근 해외 증권시장 및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시장과 환율이 급등락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원유가격이다. 원유가격을 둘러싼 1,2,3위 원유생산국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의 힘겨루기가 원유의 장기 하락추세를 만들고 있다.유가하락의 관점은 증권시장이 상승할 때는 소비여력 증가,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고 얘기하고, 증권시장이 급락할 때는 유가 시론 | 정오영 | 2014-12-24 13:48 [종목분석] LG전자 [한강타임즈] 2014년의 거래일도 이제 6거래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흐름은 이미 필자의 시황과 투자전략을 통해서 지난 3년 동안 예측한 흐름이지만 지금처럼 글로벌 증시가 강한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소외된 적은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더 클 것이다.특히 국내 증시가 지난 3년간 횡보하는 과정에서 미국 시장은 꾸준한 상승을 보였다. 최근 조정 흐름이 나오기는 했지만 조정 이후 반등 역시 강했었다. 우리 시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 뿐이지 미국시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는 여타 다른 국가들의 주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경기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일본과 몇년간 주춤하던 중국 시론 | 정오영 | 2014-12-22 16:19 '등돌린 공무원들!!'..강력한 '안티세력' 변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초 영상국무회의에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우회 비판한 이후 정홍원 국무총리가 이날 즉각 각 부처 장•차관과 차관급 이상 기관장 등 70여명에게 보낸 ‘국무 총리 특별당부’ 이메일을 통해 “작금의 논란은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로 진상이 규명될 것이므 로 수사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순리”라며 여론을 의식한 모양세를 보였다“모든 공직자는 이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동요하거나 구 설에 편승해서는 안 되며 오로지 본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사실상 ‘함구령’을 내렸다는 것이다.정 총리가 이처럼 공직기강과 관련해 강력 지시를 내린 것은 최근 공무원들의 동요가 심상치 않 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공무원들은 청와대의 공무원연금 개정 드라이브에다가 ‘관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4-12-21 20:59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전망!!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전당대회 당권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막판 최종 결심까지 각 후보별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문재인 의원은 최근 사실상 출마결심을 굳히고 막바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는데 당 비대위원직을 사퇴하고 사실상 당권행보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정윤회 파동’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일단 전당대회 행보를 늦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동인은 최근 의원 및 단체장, 외곽 측근그룹 등을 돌아가면서 만나고 있는데, 대체로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고 하며, 동인도 이러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비해 빅3로 분류되는 박지원 정세균 의원은 김부겸 출마설까지 거론되면서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4-12-19 12:57 <칼럼>은수저를 문 조현아와 재벌 2세의 꿈 [한강타임즈]한동안 인터넷을 달궜던 블랙유머(black humour)이다. ‘재벌 2세의 꿈’ 유머에는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자신들에 대한 자조·불신·절망이란 감정이 숨어 있다. 재벌이 가지고 있는 사전적 의미 즉, “여러 개의 기업을 거느리며 막강한 재력과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본가·기업가의 무리” 외에도 한국 사람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게 한다. 그것은 재벌은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시기·질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창업주 재벌 1세는 한국동란 이후 폐허 속에서 기업을 일궈냈고, 재벌 2세는 그 기업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소위 ‘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2, 3세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은 한 마디로 싸늘하기만 하다. 2007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둘 사설 | 한승범 | 2014-12-18 12:57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해외지수는 미국지수를 중심으로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가 17,068 까지 7거래일 동안 고점대비 -5.13% 하락했는데 이것은 지난 10월 31일 17,210 에서 고점인 12월 5일 17,991까지 25일간 상승한 것을 단 7일 만에 까먹은 것이다. 별다른 조정 없이 무려 36일 동안 상승하더니 결국 이런 하락세를 만들어 내고 있다.국제 유가 하락으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급기야 기준금리를 16%까지 상승시켰는데,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루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유가 하락과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야기되는 경제 위기는 단기간에 그칠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최대한 비중을 줄이면서 개별주 단타 또는 절대 우량주 중장기 투자로만 대 시론 | 정오영 | 2014-12-17 13:18 [종목분석] 다음카카오 [한강타임즈] 각종 대외변수가 난무하면서 혼란스러운 시장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유가, 러시아, 그리스 등의 대외변수가 시장을 흔들었다. 특히, 유가 하락에 따른 시장 충격은 다소 억지스러울 정도였지만 시장은 추가 조정을 선택했다. 시장이 정답이기에 앞으로 단기적인 조정에 대비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국내 증시는 여전히 박스권이다.그렇기 때문에 종목별 대응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더욱 그렇다. 거래소 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도 코스닥 시장은 엄청나게 소외되어 있었다. 상대적인 소외정도가 아니라 일부 대형주들을 제외하고는 시장에서 대형 테마가 사라진 것이다.그렇게 대형 테마가 사라진 코스닥 시장은 수익성과 실적관련 우량주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과거에 시론 | 정오영 | 2014-12-15 13:48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조심해야 할 억울한 음주운전 적발 사례들 [한강타임즈] 다시 연말이다.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연말마다 음주단속이 강화되는 것은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다는 방증이다.최근에는 경찰 특별단속은 물론 누구나 음주운전을 신고할 수 있는 ‘주(酒)파라치 제도’까지 운영된다고 해 세간이 시끄럽다. 충북경찰청이 실시하는 이 제도는 112를 통해 누구나 음주운전을 신고하면 인근 순찰 중인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운전자의 음주측정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다. 음주운전이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된다고 하니 수많은 음주운전자가 적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도가 확립되면 전국 차원으로 확대돼 운영이 되지 않을까 싶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을 마시면 운 사설 | 송범석 | 2014-12-15 13:09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미국 다우존스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7 거래일 동안 14% 상승하며 12월 5일까지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다우지수는 최근 20일선 조정을 보였는데 아직 본격적인 조정은 나오지 않았다. 국외 이슈로 하락 출발을 하더라도, 자국내 경제지표와 각종 뉴스를 이용해서 억지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그간 시황 기사를 통해 수차례 전달햇지만, 미국 지수가 좋고 경제가 회복되는 것은 신흥국에게는 절대로 호재가 아니다. 그만큼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유럽시장의 대표 지수인 독일 DAX지수, 아시아의 일본 니케이지수, 중국상해종합지수 또한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비슷한 기간 매우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이들은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 쉼 없이 상승했 시론 | 정오영 | 2014-12-10 14:36 [종목분석] 서울반도체 [한강타임즈] 시장은 다시 횡보등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 하락으로 불안감이 증가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횡보 등락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 좁은 구간에서 등락은 그간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지치거나 당황해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종목별 대응을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구간이다.게다가 국외 증시의 흐름은 그 어느 시점보다 좋다. 이미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가 워낙 오랜 기간 강한 상승이 없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급락이 있을 것처럼 생각하지만 시장은 오히려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 일본 증시까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소외되고 있어 불안감이 증가 할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말자. 지금의 국 시론 | 정오영 | 2014-12-08 14:53 [종목분석] OCI [한강타임즈] 다우존스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1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11월 28일까지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그 후 32거래일에 5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을 보였는데 얼마 전 OPEC 총회에서 석유 생산량 감축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가 9~10% 급락을 보였고, 그동안 유가하락이 소비증가에 기여할 것이라 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나타난 결과이다.유럽은 추가 양적완화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고, 일본은 국가 및 시중은행 신용등급 강화에도 고가를 갱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전히 엔화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말 금리인하에 이어 지준율을 낮추며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후강퉁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기에 시론 | 정오영 | 2014-12-03 16:08 [종목분석] 하나투어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여전히 박스권 등락에 갇혀있다. 참 긴 시간동안의 박스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증시 內 종목들도 횡보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박스권에서 종목 차별화는 더욱 심해져서 삼성전자와 기타 음식료 업종들이 양호한 시세를 보이는 사이 낙폭과대 종목들은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대표적으로 조선, 철강, 화학 업종의 조정폭이 컸다. 이들 업종은 아직 경기 회복 신호가 더딘 상황에서 업황개선 기대감도 좋지 않다. 그리고 국내의 여타 기업들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도 높지 않다. 그래서 기관이나 외국인들도 굳이 이 종목들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그 과정에서 말 그대로 종목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음식료 업종 內 강한 종목들이나 한류에 직접 수혜가 있는 업종과 종목들은 여전히 시론 | 정오영 | 2014-12-01 17:47 [종목분석] 삼성생명 [한강타임즈] 미국의 다우존스, S&P500 지수는 여전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0 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조정 없이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증시는 2009년 3월 저점 이후 현재까지 대세상승 중에 30일 이상 조정 없이 상승한 것은 4번째이고, 상승률은 2009년 8월 +16%, 2010년 4월 +15%에 이어 이번이 3번째 기록으로 +14%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저점이후 5일선 이탈 없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최초란 것이다.이처럼 시장의 분위기는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이 상당히 우세한 분위기이다. 유가하락은 경기둔화라는 부정적 측면보다 소비증가에 기여할 것이고, 기업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시론 | 정오영 | 2014-11-26 13:49 [종목분석] POSCO [한강타임즈] 긴 시간의 조정과 횡보가 끝나고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반등이 지속되려면 반드시 순환매가 필요한 상황인데 종목별 차별화만 진행되고 순환매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미 순환매가 업종별로 시작되었음을 전달한 바 있다. 국내 증시는 현재 조선, 철강, 화학의 업종 순환을 준비하고 있다.물론 겉으로 보기에 지금 시장의 흐름은 나빠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메이저 자금은 그 어떤 뉴스보다 우선한다. 아무리 중요한 이슈가 있어도 자금 흐름은 뉴스와 이슈를 앞서 유입된다. 그러한 메이저 자금은 여전히 국내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시장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시장을 움직이는 메이저들은 오히려 국내증시에 꾸준히 들어왔다.그 시론 | 정오영 | 2014-11-24 14:03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행정심판 재결의 종류 [한강타임즈] 소송을 진행하면 종국적으로 판결이 나듯이 행정심판도 ‘재결’이 나오게 된다. 행정심판에서는 사법부에서 내리는 판단인 ‘판결’이란 용어 대신 ‘재결’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재결이란 행정심판의 청구에 대하여 심리의 결과에 따라 행정심판위원회가 행하는 판단이라고 새기면 된다.행정심판에 있어 재결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각하재결, 기각재결, 사정재결, 인용재결이 그것들이다. 이는 행정심판법 제43조부터 제51조까지 명시되어 있다.각하재결부터 살펴보자. 심판청구서에 적어야 할 요소가 빠져있거나, 기타 심판청구가 적법하지 아니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행정심판위원회는 각하재결을 할 수 있다. 이는 부적법한 심판청구로서 처음부터 본안 심리를 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정을 통해 다시 청 사설 | 송범석 | 2014-11-19 16:55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미국증시는 급락 후 급반전으로 상승추세를 회복하여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 및 일본은 강력한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당분간 달러 강세 및 유로, 엔화의 약세 추이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증시 중 가장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한국증시는 현재의 답답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국내증시는 달러나 엔화 등 기축통화의 가치변화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 어려운 대외여건에 있고, 내국인 입장에서도 기업의 실적 및 가치대비 상당한 수준의 저평가 영역에 있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에 임하기 어렵다.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종전과 같은 1900~2000포인트 수준의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에서는 투자대비 기대수익 시론 | 정오영 | 2014-11-1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