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15,3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춘천시민들 뿔났다 "김진태 창피해서 못 살겠다"..朴대통령과 함께 즉각 물러나라!! [한강타임즈] "창피해서 못 살겠다…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즉각 물러나라."26일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도 김진태 의원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 춘천 퇴계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춘천시민연대가 주최한 집회에는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최측 추산 2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촛불과 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김진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봄내초교와 거두사거리를 거쳐 안디옥 교회앞으로 돌아오는 약 2㎞ 구간을 거리행진하며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동반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은 "김 의원이 촛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45 문재인 "朴-최순실, 부정하게 모은 돈 전부 몰수하자"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내 한 사람의 촛불을 보태 박근혜를 끌어내리자"고 격한 언변을 토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 참석, "오늘 날씨가 이렇게 궃은데도 광화문 촛불집회에 200만의 시민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군대 안 가고, 세금 안 내고, 위장전입하고, 부동산 투기하고, 방산비리하고,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가권력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삼은, 경제를 망치고 안보를 망쳐 온, 이 거대한 가짜 보수 정치세력을 횃불로 모두 불태워버리자"고 격한 언변을 계속했다.그는 "지금 우리에게 대통령은 없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43 분노한 '유모차 부대'...아이들과 함께 거리로!!! [한강타임즈]'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26일 '5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 촛불대회'에 참여한 2만여명의 광주 시민들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거리로 나온 '유모차 부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유모차 부대'는 보통 아이와 엄마의 상징인 유모차를 끌고 나오거나 아기띠를 매고 나온 엄마들을 일컫는다.2008년 광우병 파동 때 본격적으로 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유모차 부대'는 세월호 참사를 거쳐 평화 시위와 전국민적 분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비가 내리는 추위 속에 비옷을 입고 촛불을 들고 아이들과 금남로에서 '박근혜 구속' '박근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41 최순득 남편 장석칠씨 , 취재진 질문에 "아픈 사람한테 그러지마라" [한강타임즈]최순실(60)씨 등 국정농단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최씨의 언니이자 장시호(37)씨의 모친인 최순득씨를 5시간 가량 조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6일 오후 2시10분께부터 오후 7시께까지 최순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밝혔다.순득씨의 남편 장석칠씨는 조사 대상이 아니지만 이날 순득씨를 부축하며 함께 출석했다. 조사실로 향하는 순득씨에게 취재진이 질문을 하자 장씨는 순득씨를 감싸며 "아픈 사람한테 그러지마라"고 말했다.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나온 순득씨는 옷깃으로 얼굴을 가렸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검찰은 순득씨를 상대로 이 사건 전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순득씨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38 문재인 "지치지 않아야 한다. 끈질기게 촛불 더 많이 들어야" 26일 촛불집회 참여 촉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보름 내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발의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박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든 탄핵으로 쫓겨나든 박 대통령이 내려오는 건 시간문제"라고 압박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 "박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지 않고 버티고 있어서 강제로, 법적으로 파면하는 탄핵 절차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국민들은 박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자격이 없으니 그만 내려오라고 우리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임했던 권력을 우리 국민들이 철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치지 않아야 한다. 끈질기게 촛불을 더 많이 들고 더욱높이 들어야 한다"며 "당장 내일 서울 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6 [제5차 촛불집회] 역대 최대 인원 참가..."종전 집회와 다를 것"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제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등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을 개최한다.이번 집회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전 집회처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가족, 연인, 선·후배, 혼참족(혼자 참여하는) 등의 참가가 꾸준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차나 버스로 상경하는 참가자도 더해진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3 문재인 "개헌보다 정당개혁 우선해야"..."새누리는 최순실 사태 공범"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치권 일각의 개헌 주장과 관련,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재차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수원 경기대 종합관에서 열린 수원지역 대학생과의 시국대화에서 "요즘 보면 다시 또 염려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 시기에 개헌을 이야기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고 한다"며 "여기에 교묘한 물타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물타기하고 공범이었던 새누리당 책임을 물타기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애는 첫번째 과제는 개헌이 아니라 정당개혁"이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0 청와대 200m 앞까지 행진 허용, 더민주 "결국은 민주주의가 이길 것"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가 26일 열린다. 법원이 청와대 200m 근방인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 집회를 허용하면서, 청와대를 포위하듯 에워싸는 행진도 사상처음으로 진행된다.단 법원은 해가 진 뒤인 오후5시30분 이후부터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일대에서만 행진 및 집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아직 청와대 인근에서의 대규모 집회나 행진을 시도한 경험이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주말 촛불집회를 앞두고 야당은 촛불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5천만 국민의 마음 속 촛불은 그 무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26 08:59 朴대통령 지지율, 더 내려갔다? '4% 까지 하락'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까지 추락하고, 부정 평가가 93%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24일 최순실과 안종범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검찰은 SK와 롯데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압수수색영장 죄명란에 특가법 뇌물을 적시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4%가 긍정 평가했다.이러한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로, 부정 평가율도 3%포인트 상승한 93%로 취임 후 최고치 경신했다.갤럽 조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26 02:21 검찰"박 대통령 조사없이 뇌물죄 추가기소 어려워"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라고 지칭했다. 최순실(60)씨 등을 거론하며 "다른 법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로 지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5일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거론하며 "뇌물죄에 대한 기소를 할 때 '뇌물수수자'를 조사하지 않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부인하든 자백하든 뇌물수수자를 조사한 다음에 기소하는 게 원칙"이라며 "뇌물공여자의 진술이 확실하다고 해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 뇌물죄에 대한 추가기소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지금 단계는 뇌물죄 공여 부분이 인정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5 16:33 문재인 "세월호 참사는 무능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 스스로 밝혀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임시 이전된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의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기억교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과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이뤄졌다.문 전 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였다"며 "세월호 희생자를 제대로 추모하는 길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교훈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5 09:52 장시호 "유명 가수·배우 등과 상당한 친분…이규혁과는 '20년 우정'" [한강타임즈]최순실(60·구속기소)씨 조카 장시호(37·구속)씨가 평소 연예계 인사들과 자주 어울렸음을 드러내는 정황이 나와 주목된다.장씨는 자신의 연예계 인맥을 통해 CF감독 차은택(47·구속)씨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이모인 최순실씨에게 차씨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23일 뉴시스 취재결과 장씨는 평소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올렸다. 연예계 종사자들과 막역한 사이였다는 점을 주변에 과시했던 것이다.장씨가 SNS에 올린 사진 중에는 국내에서 누구나 알만한 유명 가수 A씨와 한때 인기 절정이었던 혼성그룹 멤버 B씨, 영화배우 C씨, 그리고 예술계통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방송인 D씨 등이 등장한다. 장씨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5 09:48 3野 "삼성, 최순실에 뇌물 의혹 드러나면 국민 좌시 안해"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데 대해 삼성그룹과 최순실 간 연계 의혹을 제기하며 삼성을 비난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양사의 지분을 모두 들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의 합병 비율이 적정하지 않아 투자 손실이 예상되는데도 합병에 찬성하는 비상식적인 선택을 했다"며 "그 결과 국민의 혈세로 운용되는 국민연금은 최소 5,9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반면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를 더욱 강화하고 수천억원대의 부당 이득까지 본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삼성이 경영권과 부의 세습을 공고히 하기 위해 비선실세에 결탁하고 뇌물까지 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4 06:44 조원동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 "외압 의혹, 검찰 판단 계속 받아봐야" [한강타임즈]'CJ그룹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상대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이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전날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자료 및 본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등에 비추어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법원의 기각 결정 후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선 조 전 수석은 취재진과 만나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법원의)판단을 기다리는 동안 공직자 처신의 책임과 중압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30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12월 7일 국회 증인대 선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12월 7일 국회 증인대에 선다.'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23일 오후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구속 중인 최순실을 포함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한 24명의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당초 21명이었던 증인 명단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딸 정유라 등 3명이 추가됐다.24명의 증인 명단에는 최순실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포함됐다. 구속 중인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구속은 면했으나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도 국회 증인대에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18 비박계 '당 해체' 수순에서 갑자기 '비대위'로 유턴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가 23일 탈당을 통한 신당 창당이 아닌, 당내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이정현 지도부' 퇴진 운동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전날 남경필 경지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최순실 사태' 이후 처음으로 탈당을 선언하면서 추가 탈당이 예상됐지만 비박계 의원들은 '잔류'를 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내 지분 절반 이상을 갖고 있는 친박계가 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당까지 갔다가는 공멸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적당히 타협하려는 게 아니냐는 냉소적 시선이 나온다.비박계 의원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탈당하지 않고, 당내에서 박 대통령 탄핵과 친박 지도부 퇴진 운동을 이어가기로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14 최재경 사의 표명!!...'친정' 검찰에 더이상 부담 주기 힘들었을 듯 [한강타임즈]최재경(54)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60)씨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진 게이트 정국에서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박 대통령은 검찰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조사를 거부하는 대치정국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당초 최 민정수석은 상당한 기대를 받으며 청와대에 입성했다.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특수통', '최고의 칼잡이'로 불리며 많은 신망을 얻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청와대와 검찰 사이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였다.그러나 박 대통령이 피의자로 입건된 후 최 민정수석의 운신의 폭은 극도로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6:50 김기춘, 40년간 박정희-박근혜 모신 '왕실장'...최순실 연결고리 증거·진술 확보 고심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의 '실세'였던 김기춘(77)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60)씨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진 국정농단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이들을 서둘러 수사하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빗발치고 있지만, 검찰은 고심하는 모양새다.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최씨의 국정농단에 관여한 정황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고, 우 전 수석의 경우 재소환 시기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다.우선 김 전 비서실장은 '왕실장', '기춘대원군'으로 불리며 박근혜 정권의 최고 실세로 꼽혔던 인물이다.김 전 비서실장은 최씨에 대해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박근혜 정권에서 그의 위치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6:49 검찰, 삼성 재단 기금 출연 과정 대가성 정황 포착한 듯!! [한강타임즈]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상대로 뇌물죄를 적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 최씨의 딸 특혜 지원 등 과정에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던 검찰이 이를 입증할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검찰은 지난 20일 최씨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재단 기금 출연 과정과 관련해 뇌물죄가 아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삼성그룹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예고함으로써 뇌물죄가 추가로 적용될 여지는 열어둔 상태였다.이 같은 배경을 고려할 때 검찰이 23일 국민연금공단과 삼성그룹 미래전략기획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그간 수사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6:46 정두언 "김무성, 새누리 안에서 싸우긴 뭘 싸워?...같이 안할 것"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23일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김무성 전 대표가 주도하지 않아도 어차피 탄핵은 된다"고 힐난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전화통화에서 "어차피 탄핵이 되게 돼 있는데 본인이 주도해서 뭣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국민들 앞에서 탄핵에 반대한다고 하면 당선이 되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그는 더 나아가 김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떡 안 먹겠다고 한 것과 똑같다"며 "누가 대통령으로 뽑아준다고 했나? 그런식이면 나도 오늘 대선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비꼬았다.그는 김 전 대표가 탈당하지 않고 당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16:41 전해철 "박지원, '추미애·문재인 인신공격'...경고" [한강타임즈]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문재인 전 대표를 비난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 대해 "국민의당 대표가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소속 인사에 대해서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는 수차례 반복되고 있어 적절하지도 않고 옳지도 않다"고 비판했다.그는 "그간 야권 공조를 위해 참아왔지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넘어서는 인신공격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여러 정략적 목적에서 (비판 발언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야권 공조를 위해 앞으로 발언은 신중하게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박 위원장을 압박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문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0:54 김무성, 전격 대선 불출마 선언 "국민 배신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 설 것" [한강타임즈]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차기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제 정치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출마의 꿈을 접고자 한다"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정식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권고했고, 저 역시 그간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다"며 "이제 이것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의 직전 당 대표로서 지금의 국가적 혼란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라며 "정치는 책임을 질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저부터 책임지고 내려놓겠다"며 "앞으로 국가적 위기수습을 위해 무너져내린 헌정질서를 복원시켜내기 위해 혼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10:51 6일 단식 '이정현'..."진짜 동료들 죽어가는데 외면" [한강타임즈]22일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 5인방이 '이정현 퇴진'을 촉구하며 열흘째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비박계 내에서는 이들의 '목숨을 건' 단식에도 불구하고 퇴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 대표는 지난 9월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다"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지만 6일만에 스스로 단식을 중단했다.비박계 일부 인사들은 이같은 이 대표의 '단식 전력'을 곱씹으며, "진짜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고 있는 동지들을 외면하는 냉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비박계 중진 김영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24 朴대통령, 특검법 재가 이어 관보 게재...한·일 GSOMIA 논의 재개 일사천리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최순실 특검법)' 공포안이 22일 발효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순실 특검법과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안(GSOMIA)'을 재가했다. 이 가운데 최순실 특검법은 박 대통령의 재가 즉시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이날부터 발효에 들어갔다.앞서 최순실 특검법과 한·일 GSOMIA는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귀국한 황교안 국무총리 부서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이 특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22 새누리 비박계, 오늘 집단 탈당 기자회견!! [한강타임즈]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데 이어 비박계 전직 의원 8명도 탈당 행렬에 동참한다. 김상민, 이성권, 정문헌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직 의원 3명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탈당 명단에는 이들 3명 외에 정두언, 정태근, 김동성, 박준선, 김정권 전 의원 등 5명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내홍이 심화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간 내분을 넘어 본격적인 집단 탈당 사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정태근 전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23일 8명이 함께 탈당하는 것이 맞다"며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지사가 탈당하면서 말한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뜻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단 새누리당을 탈당해 남 지사나 김 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1612613614615다음다음끝끝
춘천시민들 뿔났다 "김진태 창피해서 못 살겠다"..朴대통령과 함께 즉각 물러나라!! [한강타임즈] "창피해서 못 살겠다…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즉각 물러나라."26일 전국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제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도 김진태 의원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 춘천 퇴계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 춘천시민연대가 주최한 집회에는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최측 추산 2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촛불과 피켓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김진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봄내초교와 거두사거리를 거쳐 안디옥 교회앞으로 돌아오는 약 2㎞ 구간을 거리행진하며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동반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은 "김 의원이 촛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45 문재인 "朴-최순실, 부정하게 모은 돈 전부 몰수하자"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내 한 사람의 촛불을 보태 박근혜를 끌어내리자"고 격한 언변을 토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 참석, "오늘 날씨가 이렇게 궃은데도 광화문 촛불집회에 200만의 시민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군대 안 가고, 세금 안 내고, 위장전입하고, 부동산 투기하고, 방산비리하고,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가권력을 사익 추구 수단으로 삼은, 경제를 망치고 안보를 망쳐 온, 이 거대한 가짜 보수 정치세력을 횃불로 모두 불태워버리자"고 격한 언변을 계속했다.그는 "지금 우리에게 대통령은 없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43 분노한 '유모차 부대'...아이들과 함께 거리로!!! [한강타임즈]'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26일 '5차 박근혜 퇴진 광주시국 촛불대회'에 참여한 2만여명의 광주 시민들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거리로 나온 '유모차 부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유모차 부대'는 보통 아이와 엄마의 상징인 유모차를 끌고 나오거나 아기띠를 매고 나온 엄마들을 일컫는다.2008년 광우병 파동 때 본격적으로 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유모차 부대'는 세월호 참사를 거쳐 평화 시위와 전국민적 분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비가 내리는 추위 속에 비옷을 입고 촛불을 들고 아이들과 금남로에서 '박근혜 구속' '박근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41 최순득 남편 장석칠씨 , 취재진 질문에 "아픈 사람한테 그러지마라" [한강타임즈]최순실(60)씨 등 국정농단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최씨의 언니이자 장시호(37)씨의 모친인 최순득씨를 5시간 가량 조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6일 오후 2시10분께부터 오후 7시께까지 최순득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밝혔다.순득씨의 남편 장석칠씨는 조사 대상이 아니지만 이날 순득씨를 부축하며 함께 출석했다. 조사실로 향하는 순득씨에게 취재진이 질문을 하자 장씨는 순득씨를 감싸며 "아픈 사람한테 그러지마라"고 말했다.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나온 순득씨는 옷깃으로 얼굴을 가렸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검찰은 순득씨를 상대로 이 사건 전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순득씨는 박근혜 정부 비선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20:38 문재인 "지치지 않아야 한다. 끈질기게 촛불 더 많이 들어야" 26일 촛불집회 참여 촉구!!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보름 내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발의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박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든 탄핵으로 쫓겨나든 박 대통령이 내려오는 건 시간문제"라고 압박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 "박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지 않고 버티고 있어서 강제로, 법적으로 파면하는 탄핵 절차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국민들은 박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자격이 없으니 그만 내려오라고 우리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임했던 권력을 우리 국민들이 철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치지 않아야 한다. 끈질기게 촛불을 더 많이 들고 더욱높이 들어야 한다"며 "당장 내일 서울 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6 [제5차 촛불집회] 역대 최대 인원 참가..."종전 집회와 다를 것"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제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는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등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을 개최한다.이번 집회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장에는 이전 집회처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가족, 연인, 선·후배, 혼참족(혼자 참여하는) 등의 참가가 꾸준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차나 버스로 상경하는 참가자도 더해진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3 문재인 "개헌보다 정당개혁 우선해야"..."새누리는 최순실 사태 공범"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치권 일각의 개헌 주장과 관련,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재차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수원 경기대 종합관에서 열린 수원지역 대학생과의 시국대화에서 "요즘 보면 다시 또 염려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 시기에 개헌을 이야기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고 한다"며 "여기에 교묘한 물타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물타기하고 공범이었던 새누리당 책임을 물타기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없애는 첫번째 과제는 개헌이 아니라 정당개혁"이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6 14:20 청와대 200m 앞까지 행진 허용, 더민주 "결국은 민주주의가 이길 것"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가 26일 열린다. 법원이 청와대 200m 근방인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 집회를 허용하면서, 청와대를 포위하듯 에워싸는 행진도 사상처음으로 진행된다.단 법원은 해가 진 뒤인 오후5시30분 이후부터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일대에서만 행진 및 집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아직 청와대 인근에서의 대규모 집회나 행진을 시도한 경험이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주말 촛불집회를 앞두고 야당은 촛불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5천만 국민의 마음 속 촛불은 그 무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26 08:59 朴대통령 지지율, 더 내려갔다? '4% 까지 하락'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까지 추락하고, 부정 평가가 93%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24일 최순실과 안종범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검찰은 SK와 롯데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압수수색영장 죄명란에 특가법 뇌물을 적시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4%가 긍정 평가했다.이러한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로, 부정 평가율도 3%포인트 상승한 93%로 취임 후 최고치 경신했다.갤럽 조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26 02:21 검찰"박 대통령 조사없이 뇌물죄 추가기소 어려워"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라고 지칭했다. 최순실(60)씨 등을 거론하며 "다른 법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로 지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5일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거론하며 "뇌물죄에 대한 기소를 할 때 '뇌물수수자'를 조사하지 않고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부인하든 자백하든 뇌물수수자를 조사한 다음에 기소하는 게 원칙"이라며 "뇌물공여자의 진술이 확실하다고 해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 뇌물죄에 대한 추가기소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지금 단계는 뇌물죄 공여 부분이 인정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5 16:33 문재인 "세월호 참사는 무능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 스스로 밝혀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임시 이전된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을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의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기억교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과 관련해 현장을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해 이뤄졌다.문 전 대표는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는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대통령이 만든 인재였다"며 "세월호 희생자를 제대로 추모하는 길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교훈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25 09:52 장시호 "유명 가수·배우 등과 상당한 친분…이규혁과는 '20년 우정'" [한강타임즈]최순실(60·구속기소)씨 조카 장시호(37·구속)씨가 평소 연예계 인사들과 자주 어울렸음을 드러내는 정황이 나와 주목된다.장씨는 자신의 연예계 인맥을 통해 CF감독 차은택(47·구속)씨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이모인 최순실씨에게 차씨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23일 뉴시스 취재결과 장씨는 평소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올렸다. 연예계 종사자들과 막역한 사이였다는 점을 주변에 과시했던 것이다.장씨가 SNS에 올린 사진 중에는 국내에서 누구나 알만한 유명 가수 A씨와 한때 인기 절정이었던 혼성그룹 멤버 B씨, 영화배우 C씨, 그리고 예술계통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방송인 D씨 등이 등장한다. 장씨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5 09:48 3野 "삼성, 최순실에 뇌물 의혹 드러나면 국민 좌시 안해"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데 대해 삼성그룹과 최순실 간 연계 의혹을 제기하며 삼성을 비난했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양사의 지분을 모두 들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의 합병 비율이 적정하지 않아 투자 손실이 예상되는데도 합병에 찬성하는 비상식적인 선택을 했다"며 "그 결과 국민의 혈세로 운용되는 국민연금은 최소 5,9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반면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를 더욱 강화하고 수천억원대의 부당 이득까지 본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삼성이 경영권과 부의 세습을 공고히 하기 위해 비선실세에 결탁하고 뇌물까지 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4 06:44 조원동 전 수석 구속영장 기각!! "외압 의혹, 검찰 판단 계속 받아봐야" [한강타임즈]'CJ그룹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상대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이 사건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전날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자료 및 본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등에 비추어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법원의 기각 결정 후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선 조 전 수석은 취재진과 만나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법원의)판단을 기다리는 동안 공직자 처신의 책임과 중압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30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12월 7일 국회 증인대 선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12월 7일 국회 증인대에 선다.'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23일 오후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구속 중인 최순실을 포함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한 24명의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당초 21명이었던 증인 명단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딸 정유라 등 3명이 추가됐다.24명의 증인 명단에는 최순실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포함됐다. 구속 중인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구속은 면했으나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도 국회 증인대에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18 비박계 '당 해체' 수순에서 갑자기 '비대위'로 유턴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가 23일 탈당을 통한 신당 창당이 아닌, 당내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이정현 지도부' 퇴진 운동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전날 남경필 경지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최순실 사태' 이후 처음으로 탈당을 선언하면서 추가 탈당이 예상됐지만 비박계 의원들은 '잔류'를 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내 지분 절반 이상을 갖고 있는 친박계가 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당까지 갔다가는 공멸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적당히 타협하려는 게 아니냐는 냉소적 시선이 나온다.비박계 의원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탈당하지 않고, 당내에서 박 대통령 탄핵과 친박 지도부 퇴진 운동을 이어가기로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4 06:14 최재경 사의 표명!!...'친정' 검찰에 더이상 부담 주기 힘들었을 듯 [한강타임즈]최재경(54)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60)씨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진 게이트 정국에서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박 대통령은 검찰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조사를 거부하는 대치정국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당초 최 민정수석은 상당한 기대를 받으며 청와대에 입성했다.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특수통', '최고의 칼잡이'로 불리며 많은 신망을 얻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청와대와 검찰 사이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였다.그러나 박 대통령이 피의자로 입건된 후 최 민정수석의 운신의 폭은 극도로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6:50 김기춘, 40년간 박정희-박근혜 모신 '왕실장'...최순실 연결고리 증거·진술 확보 고심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의 '실세'였던 김기춘(77)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60)씨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 이어진 국정농단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이들을 서둘러 수사하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빗발치고 있지만, 검찰은 고심하는 모양새다.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최씨의 국정농단에 관여한 정황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고, 우 전 수석의 경우 재소환 시기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다.우선 김 전 비서실장은 '왕실장', '기춘대원군'으로 불리며 박근혜 정권의 최고 실세로 꼽혔던 인물이다.김 전 비서실장은 최씨에 대해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박근혜 정권에서 그의 위치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6:49 검찰, 삼성 재단 기금 출연 과정 대가성 정황 포착한 듯!! [한강타임즈]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상대로 뇌물죄를 적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기금 출연, 최씨의 딸 특혜 지원 등 과정에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던 검찰이 이를 입증할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검찰은 지난 20일 최씨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재단 기금 출연 과정과 관련해 뇌물죄가 아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삼성그룹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예고함으로써 뇌물죄가 추가로 적용될 여지는 열어둔 상태였다.이 같은 배경을 고려할 때 검찰이 23일 국민연금공단과 삼성그룹 미래전략기획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그간 수사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6:46 정두언 "김무성, 새누리 안에서 싸우긴 뭘 싸워?...같이 안할 것" [한강타임즈]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23일 김무성 전 대표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김무성 전 대표가 주도하지 않아도 어차피 탄핵은 된다"고 힐난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전화통화에서 "어차피 탄핵이 되게 돼 있는데 본인이 주도해서 뭣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국민들 앞에서 탄핵에 반대한다고 하면 당선이 되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그는 더 나아가 김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떡 안 먹겠다고 한 것과 똑같다"며 "누가 대통령으로 뽑아준다고 했나? 그런식이면 나도 오늘 대선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비꼬았다.그는 김 전 대표가 탈당하지 않고 당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16:41 전해철 "박지원, '추미애·문재인 인신공격'...경고" [한강타임즈]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문재인 전 대표를 비난하는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에 대해 "국민의당 대표가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소속 인사에 대해서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는 수차례 반복되고 있어 적절하지도 않고 옳지도 않다"고 비판했다.그는 "그간 야권 공조를 위해 참아왔지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넘어서는 인신공격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전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여러 정략적 목적에서 (비판 발언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야권 공조를 위해 앞으로 발언은 신중하게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박 위원장을 압박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문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23 10:54 김무성, 전격 대선 불출마 선언 "국민 배신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 설 것" [한강타임즈]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차기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오늘 제 정치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출마의 꿈을 접고자 한다"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정식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권고했고, 저 역시 그간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다"며 "이제 이것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의 직전 당 대표로서 지금의 국가적 혼란사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기 때문"이라며 "정치는 책임을 질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저부터 책임지고 내려놓겠다"며 "앞으로 국가적 위기수습을 위해 무너져내린 헌정질서를 복원시켜내기 위해 혼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10:51 6일 단식 '이정현'..."진짜 동료들 죽어가는데 외면" [한강타임즈]22일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 5인방이 '이정현 퇴진'을 촉구하며 열흘째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비박계 내에서는 이들의 '목숨을 건' 단식에도 불구하고 퇴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 대표는 지난 9월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 "목숨을 바칠 각오를 했다"며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지만 6일만에 스스로 단식을 중단했다.비박계 일부 인사들은 이같은 이 대표의 '단식 전력'을 곱씹으며, "진짜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고 있는 동지들을 외면하는 냉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비박계 중진 김영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24 朴대통령, 특검법 재가 이어 관보 게재...한·일 GSOMIA 논의 재개 일사천리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최순실 특검법)' 공포안이 22일 발효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순실 특검법과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안(GSOMIA)'을 재가했다. 이 가운데 최순실 특검법은 박 대통령의 재가 즉시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이날부터 발효에 들어갔다.앞서 최순실 특검법과 한·일 GSOMIA는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돼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귀국한 황교안 국무총리 부서를 거쳐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특검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이 특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22 새누리 비박계, 오늘 집단 탈당 기자회견!! [한강타임즈]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데 이어 비박계 전직 의원 8명도 탈당 행렬에 동참한다. 김상민, 이성권, 정문헌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직 의원 3명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탈당 명단에는 이들 3명 외에 정두언, 정태근, 김동성, 박준선, 김정권 전 의원 등 5명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내홍이 심화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간 내분을 넘어 본격적인 집단 탈당 사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정태근 전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23일 8명이 함께 탈당하는 것이 맞다"며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지사가 탈당하면서 말한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며 뜻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단 새누리당을 탈당해 남 지사나 김 의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6-11-23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