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2015 정리 사자성어..교수들 ‘혼용무도’ 꼽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수들은 2015년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꼽았다.20일 교수신문이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이다. '혼용'은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과 용군이 합쳐진 말이며, 무도는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에서 유래했다.'혼용무도'를 추천한 이승환 고려대 교수(철학)는 "연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다"면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3:19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요금 감면 혜택 받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요금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시가스,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서비스를 일괄 신청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지난달까지 11만9000명(가구)이 주민센터를 통해 요금감면을 신청했다.정부는 한전, KBS, 가스공사, 정보통신진흥협회 등과 협의해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 정보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수급자 자격정보 연계를 통한 공동조사를 실시,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33만4000명을 발굴했다.대상자들에게는 시군구(또는 읍면동)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요금 감면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3:07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가족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원을 챙긴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로 사이트 총운영자 곽모(29)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송모(2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곽씨의 남동생인 또 다른 곽모(27)씨와 그들의 어머니 김모(53·여)씨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9월께부터 올해 12월 중순까지 태국, 필리핀에 서버를 둔 1100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구속된 곽씨는 2013년 불법 도박 사이트 직원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후 불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1 13:00 성범죄 전력 속이고 결혼한 40대男 덜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개인정보를 속이고 성범죄 전력까지 없앤 40대 의사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여성을 소개받았다가 모두 들통나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성근)는 정형외과 의사 정모(4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5월 운전면허증과 혼인관계증명서, 전문의자격증의 개인정보를 조작해 이를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는 수법으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 여성들을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이름을 고치는 것은 물론 나이도 11살 어리게, 이혼 전력이 있음에도 혼인한 적이 없는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해당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4명의 여성을 만났다. 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1 11:35 도도맘 김미나, 스캔들이 정치 데뷔로 이어질까? "소송 등 주변을 정리하는 게 우선" [한강타임즈] 도도맘 김미나이 다시금 화제다.도도맘 김미나? 신동욱 총재 "도도맘이 대통령 후보가 되지 말란 법 없다"공화당 신동욱 총재와 '도도맘' 김미나 씨가 막걸리 회동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신동욱 총재는 제20대 총선에서 강용석 전 의원이 용산에 출마할 경우 공화당에서 대항마로 용산에 출마할 것을 도도맘 김미나에 공식 제안했다고 한다.신동욱 총재는 "공화당은 도도맘을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영입하고 싶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도도맘 김미나는 "공화당에서 저에 대해 높게 평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소송 등 주변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21 10:21 시민단체, ‘탄저균 국내 반입사건’ 미흡한 조사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미합동실무단이 17일 탄저균 국내 반입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쏟아졌다.탄저균불법 반입·실험 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는 18일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마디로 기만적인 조사결과"라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앞서 국방부는 "생화학작용제 샘플의 배송·저장·취급 및 폐기과정에서 모든 절차가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국제안전기준을 준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이는 지난 7월23일 미 국방부가 발표한 조사결과보고서와도 맞지 않는다"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탄저균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과학적 기술이 없으며 미국 내에 이를 통제할 수 있는 통일된 규정도 없다고 적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7:39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이 손을 잡았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민간기업·단체 26개사는 18일 오후 중구 LW컨벤션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을 발족했다. 시범사업단은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영역의 민간 교육전문가들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기관·기업·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시범사업단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및 민간단체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기관은 방과후학교, 토요학교, 캠프, 자유학기제 등의 공교육 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경험이 있는 단체다.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7:05 음주상태 졸음운전한 주한미군.. 60대 노인 들이받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한 주한미군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노인을 들이받아 해당 노인은 두 달째 장기 입원중이다.1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18일 오전 7시2분께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에서 미8군 K-16부대 소속 상병 A(23)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오토바이 운전자 조모(66)씨를 추돌했다.당시 조씨는 폐지를 주운 후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길이었다.조씨는 사고 직후 뒤따라오던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블랙박스로 현장을 촬영한 후 소방서에 신고해 곧바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직후 의식을 잃었던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진지 5시간만에 깨어났다. 척추와 갈비뼈 7개, 왼쪽 어깨, 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6:53 김무성 연탄, 즐거운 분위기 속에 친근함 표현을 왜 그렇게? [한강타임즈] 김무성 연탄, 흑인 학생에게 인종차별 발언 물의.김무성 연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1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서울 관악구 삼성동을 찾아 신의진 의원을 비롯한 당 청년위원회·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에게 웃으며 "연탄색깔하고 얼굴 색깔하고 똑같네"라고 말을 했다.이에 논란이 일자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에서 친근함을 표현 한다는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발언”이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함께 대화하며 봉사하는 상황이었지만 상대의 입장을 깊이 고민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8 16:38 7살 여자 아이 성추행.. 30대 지적장애인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7살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30대 지적장애인에게 징역 3년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모(32)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봄과 지난 2월 7살 여자 아이에게 "사탕을 주겠다" "인형을 사주겠다"며 접근,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2012년 9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으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에 범행을 다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심은 "아직 정신적·육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6:37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행각 벌인 2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는 고가의 패딩점퍼 등을 싸게 판다며 물품 대금만 받아 달아난 김모(20)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안모(49)씨에게 한 벌당 30만원짜리 패딩점퍼를 세 벌에 21만원에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선입금으로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57명으로부터 826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등으로 신고가 접수돼 회원자격이 정지되면 친구나 지인들에게 휴대폰 인증번호를 빌리는 방법으로 재가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김씨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거래를 위한 채팅을 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6:30 서울도시철도공사, ‘시니어 보안관' 활동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시니어보안관을 임용하고 20일부터 지하철 질서 관리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약 6개월 동안 활동하는 시니어보안관은 모두 36명이다. 비교적 승객이 많지 않은 주말·공휴일동안 5~8호선에서 전동차내 물품 판매 등 무질서 행위와 기지입고열차 잔류승객 확인 등 지하철 질서 유지와 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 생활임금에 준하는 시급이 지급된다.공사에는 현재 93명의 지하철보안관이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승객이 많은 평일에만 집중 근무키로 함에 따라 공휴일동안 안전업무를 담당할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공사는 지난달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6:14 욕설·침 뱉기..前 오산시의장 혐의 전면 부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시의원에게 욕설 및 침을 뱉은 혐의(폭행 등)로 기소된 전 경기 오산시의회 의장 최모(45)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최씨는 18일 수원지법 형사3단독 최우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당시 대화 중 기침을 하면서 침이 튀긴 했어도 일부러 뱉진 않았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최씨는 또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른 시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사실에 적힌 말 중 일부는 한 적이 있지만, 욕설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최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일부 증거도 부동의함에 따라 다음 재판에 현장에 있던 피해자 2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앞서 최씨는 지난 7월 23일 낮 12시께 오산시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58 무등록 운전학원 운영.. 억대 교육비 챙긴 3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운전학원을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면서 억대의 돈을 받아챙긴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조웅)은 도로교통법위반죄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12년 4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자동차운전학원 등록도 하지 않고 440여명으로부터 도로연수 등을 지도해 주고 총 1억 2900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조웅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2회에 걸쳐 벌금형을 처벌받은 바 있음에도 3년 넘도록 범행을 지속해 왔고 수수한 돈도 1억 2900여만 원에 이르는 등 그 죄질과 정상이 무겁다"며 "다만 운전교육에 사용한 차량들을 매각하고, 한달간의 구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50 ‘전국교수노동조합’ 위헌법률심판 제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조법상 노조가 아닌 법외노조에 속하는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노중기 한신대 교수)이 합법화 추진을 위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동조합법)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이 받아들여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는 18일 교수노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설립신고 반려처분취소 소송에서 노동조합법 제5조 단서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제2조 본문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노동조합법 제5조 단서와 교원노조법 제2조 본문은 재판부가 보기에 위헌이 의심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날 예정된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37 사기행각 통해 수억 가로챈 30대女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여명의 사람들로부터 사기행각을 벌여 수억원의 돈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조웅)은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08년 5월 "계금을 타게 되면 바로 돈을 갚겠다"고 동거남을 속여 5500만원을 가로채는 등 올해 4월까지 상습적인 사기행각을 통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8억7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웅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다수의 사기 범행을 저지르면서 범행수법 등이 더욱 대담해지는 등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자들에게 사실상 회복하기 어려운 중한 손해를 입힌 점, 피해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16 민중총궐기 3차 대규모 집회 ‘소요문화제’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19일 전국 3차 대규모 집회를 ‘소요문화제’로 연다.18일 투쟁본부에 따르면 19일 3차 문화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된다.'소요문화제'는 소란스럽고 요란한 문화제를 말하며, 소란스럽게 들리고 요란스럽게 보인다는 의미로 참가자들은 소란스럽게 소리나는 물품과 요란하게 보이는 가면이나 복장으로 참여하자는 취지다.경찰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등 1차 총궐기 참가 단체 대표 등에 '소요죄'를 적용하는 것에 저항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문화제 핵심 의제는 노동개악 저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공안탄압 분쇄, 세월호 진상규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5:08 사회보험료 고액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습적 사회보험료 고액체납자의 명단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3333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했다.공개대상자는 2년 동안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자와 같은 기간 연금보험료 5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 10억원 이상 체납사업장이다.올해는 건강보험 3173명, 연금 142명, 고용·산재 18명이 명단에 올랐다. 체납액은 총 1240억원으로 건보가 646억원, 연금보험 146억원, 고용·산재보험 448억원 등이다.지난해보다 공개 대상자는 1200여명, 체납액은 270억원가량 증가했다. 공단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4:50 훔친 화물차 무단 분리한 30대男 징역1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훔친 화물차를 분리한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방창현 부장판사)는 18일 이같은 혐의(절도·자동차관리법위반)로 기소된 박모(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북 전주 일대를 돌며 5t급 화물차 2대를 훔친 뒤 산소절단기로 연료통을 제거하는 등 차량을 분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박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부산에서 전주까지 올라와 화물차량을 훔친 뒤 고향으로 내려가 트럭을 분리해·체해 고물상에 판매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훔친 차량을 무단으로 해체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그러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잘못을 깊이 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4:25 전문가들 ‘제3차 저출산 대책’ 미흡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문가들이 정부의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는 18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건물에서 관련 긴급좌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 확정된 제3차 기본계획을 되짚었다.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정부의 문제 진단은 적절했으나 적합한 대안은 아니라는데 동의했다. 44조원에 달하는 예산 역시 지난 2차 기본계획(32조원)과 비교해 큰 변함이 없어 재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윤홍식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저출산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적 대안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3차 계획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교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4:03 ‘이태원 살인사건’..패터슨 지인 “패터슨이 점범이라고 생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아더 존 패터슨(36)의 지인이 17일 열린 재판에서 “패터슨이 진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터슨의 살인 혐의 7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미국인 A씨는 "지난 1998년 내지 1999년부터 지금까지 패터슨이 진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건 당시 패터슨과 함께 있었던 일행 중 1명인 A씨는 "패터슨은 사건 현장인 햄버거 가게에서 나와 윗층에 있는 클럽 화장실에서 머리에 묻은 피를 닦아 냈다"며 "당시 패터슨이 세면대에서 머리를 씻는 모습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패터슨의 모습에 대해 "패터슨을 포함한 일행이 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3:26 ‘외국계 영리병원’ 국내 설립..시민단체 의료영리화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당국의 승인으로 외국계 영리병원이 국내에 설립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제주도가 신청한 중국 녹지(綠地)그룹의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녹지국제병원'의 설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투자개방형 외국병원(영리병원)은 외국 자본과 국내 의료자원을 결합시켜 외국인 환자 위주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외국인 투자비율은 50% 이상으로 비영리 기관으로 운영되는 다른 의료기관과 달리 병원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투자자가 회수할 수 있다.2012년 10월 이후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에는 제도적으로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이 들어서 수 있게 됐지만 정부가 승인을 결정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복지부는 작년 9월 다른 중국계 외국의료기관인 산얼병원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3:07 안철수 박지원 연대는 불가능? "부패혐의 재판..당원 배제시켜야" [한강타임즈] 안철수, 박지원 연대 가능성? 'NO'안철수 의원은 17일 박지원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10대 혁신안에 이미 명시가 돼 있다”고 말했다.앞서 공개된 안철수 10대 혁신안 내용의 주요사항은 윤리기구 혁신과 부정부패 청산에 대한 것이다. 당시 안철수는 "부패혐의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인 당원에 대해서는 즉시 당원권을 정지하고 당직은 물론 일체의 공직후보 자격심사대상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지원 의원은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저축은행 2곳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8 12:58 조희팔 2인자 강태용 영장실질심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팔의 2인자로 검찰에 구속된 강태용이 1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조희팔 씨 등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의료기기 대여업 등을 통한 고수익 창출을 미끼로 투자자 2만여명을 끌어들어 최대 4조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강씨는 또 회사자금 1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강씨는 대구와 인천, 부산에 기반을 둔 의료기기 대여업체의 부사장을 맡아 자금과 로비를 담당하는 등 조희팔의 2인자겸 실세로 파악되고 있다.강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사기와 뇌물공여, 횡령,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특정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1:49 차영 조희준, 지난 7월 '2022년 8월까지 매달 200만원 양육비 지급' 판결 [한강타임즈] 차영 조희준 친자확인소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3년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며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당시 차영은 서울가정법원에 '조희준 전 회장이 아들이 태어났음에도 결혼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친자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냈다. 차영 측에 따르면 차영과 조희준 전 회장은 지난 2001년 청와대 만찬에서 처음 만난 후 호감을 가졌고, 2003년 초 남편과 이혼한 후 동거를 시작했다. 이후 차영과 조희준 전 회장은 2003년 8월 아들을 낳았다. 이후 차영은 조희준 전 회장과 헤어지고 전 남편과 재결합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가정법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8 11: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31932933934935936937938939940다음다음다음끝끝
2015 정리 사자성어..교수들 ‘혼용무도’ 꼽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수들은 2015년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꼽았다.20일 교수신문이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이다. '혼용'은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과 용군이 합쳐진 말이며, 무도는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에서 유래했다.'혼용무도'를 추천한 이승환 고려대 교수(철학)는 "연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다"면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3:19 복지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 요금 감면 혜택 받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요금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시가스,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감면서비스를 일괄 신청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지난달까지 11만9000명(가구)이 주민센터를 통해 요금감면을 신청했다.정부는 한전, KBS, 가스공사, 정보통신진흥협회 등과 협의해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 정보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수급자 자격정보 연계를 통한 공동조사를 실시,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33만4000명을 발굴했다.대상자들에게는 시군구(또는 읍면동)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요금 감면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3:07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가족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원을 챙긴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로 사이트 총운영자 곽모(29)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송모(2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곽씨의 남동생인 또 다른 곽모(27)씨와 그들의 어머니 김모(53·여)씨 등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9월께부터 올해 12월 중순까지 태국, 필리핀에 서버를 둔 1100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75억원의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구속된 곽씨는 2013년 불법 도박 사이트 직원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후 불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1 13:00 성범죄 전력 속이고 결혼한 40대男 덜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개인정보를 속이고 성범죄 전력까지 없앤 40대 의사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여성을 소개받았다가 모두 들통나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성근)는 정형외과 의사 정모(4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5월 운전면허증과 혼인관계증명서, 전문의자격증의 개인정보를 조작해 이를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는 수법으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 여성들을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이름을 고치는 것은 물론 나이도 11살 어리게, 이혼 전력이 있음에도 혼인한 적이 없는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해당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4명의 여성을 만났다. 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1 11:35 도도맘 김미나, 스캔들이 정치 데뷔로 이어질까? "소송 등 주변을 정리하는 게 우선" [한강타임즈] 도도맘 김미나이 다시금 화제다.도도맘 김미나? 신동욱 총재 "도도맘이 대통령 후보가 되지 말란 법 없다"공화당 신동욱 총재와 '도도맘' 김미나 씨가 막걸리 회동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신동욱 총재는 제20대 총선에서 강용석 전 의원이 용산에 출마할 경우 공화당에서 대항마로 용산에 출마할 것을 도도맘 김미나에 공식 제안했다고 한다.신동욱 총재는 "공화당은 도도맘을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영입하고 싶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도도맘 김미나는 "공화당에서 저에 대해 높게 평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소송 등 주변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21 10:21 시민단체, ‘탄저균 국내 반입사건’ 미흡한 조사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미합동실무단이 17일 탄저균 국내 반입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쏟아졌다.탄저균불법 반입·실험 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는 18일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마디로 기만적인 조사결과"라며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앞서 국방부는 "생화학작용제 샘플의 배송·저장·취급 및 폐기과정에서 모든 절차가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국제안전기준을 준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이는 지난 7월23일 미 국방부가 발표한 조사결과보고서와도 맞지 않는다"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탄저균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과학적 기술이 없으며 미국 내에 이를 통제할 수 있는 통일된 규정도 없다고 적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7:39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이 손을 잡았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민간기업·단체 26개사는 18일 오후 중구 LW컨벤션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을 발족했다. 시범사업단은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영역의 민간 교육전문가들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기관·기업·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시범사업단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및 민간단체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기관은 방과후학교, 토요학교, 캠프, 자유학기제 등의 공교육 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경험이 있는 단체다.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7:05 음주상태 졸음운전한 주한미군.. 60대 노인 들이받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한 주한미군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60대 노인을 들이받아 해당 노인은 두 달째 장기 입원중이다.1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18일 오전 7시2분께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에서 미8군 K-16부대 소속 상병 A(23)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오토바이 운전자 조모(66)씨를 추돌했다.당시 조씨는 폐지를 주운 후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길이었다.조씨는 사고 직후 뒤따라오던 운전자가 차를 멈추고 블랙박스로 현장을 촬영한 후 소방서에 신고해 곧바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직후 의식을 잃었던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진지 5시간만에 깨어났다. 척추와 갈비뼈 7개, 왼쪽 어깨, 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6:53 김무성 연탄, 즐거운 분위기 속에 친근함 표현을 왜 그렇게? [한강타임즈] 김무성 연탄, 흑인 학생에게 인종차별 발언 물의.김무성 연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1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서울 관악구 삼성동을 찾아 신의진 의원을 비롯한 당 청년위원회·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에게 웃으며 "연탄색깔하고 얼굴 색깔하고 똑같네"라고 말을 했다.이에 논란이 일자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에서 친근함을 표현 한다는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발언”이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함께 대화하며 봉사하는 상황이었지만 상대의 입장을 깊이 고민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8 16:38 7살 여자 아이 성추행.. 30대 지적장애인 징역 3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7살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30대 지적장애인에게 징역 3년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모(32)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봄과 지난 2월 7살 여자 아이에게 "사탕을 주겠다" "인형을 사주겠다"며 접근,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2012년 9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으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에 범행을 다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심은 "아직 정신적·육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6:37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행각 벌인 2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는 고가의 패딩점퍼 등을 싸게 판다며 물품 대금만 받아 달아난 김모(20)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안모(49)씨에게 한 벌당 30만원짜리 패딩점퍼를 세 벌에 21만원에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선입금으로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57명으로부터 826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등으로 신고가 접수돼 회원자격이 정지되면 친구나 지인들에게 휴대폰 인증번호를 빌리는 방법으로 재가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김씨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거래를 위한 채팅을 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6:30 서울도시철도공사, ‘시니어 보안관' 활동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시니어보안관을 임용하고 20일부터 지하철 질서 관리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약 6개월 동안 활동하는 시니어보안관은 모두 36명이다. 비교적 승객이 많지 않은 주말·공휴일동안 5~8호선에서 전동차내 물품 판매 등 무질서 행위와 기지입고열차 잔류승객 확인 등 지하철 질서 유지와 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 생활임금에 준하는 시급이 지급된다.공사에는 현재 93명의 지하철보안관이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승객이 많은 평일에만 집중 근무키로 함에 따라 공휴일동안 안전업무를 담당할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공사는 지난달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6:14 욕설·침 뱉기..前 오산시의장 혐의 전면 부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시의원에게 욕설 및 침을 뱉은 혐의(폭행 등)로 기소된 전 경기 오산시의회 의장 최모(45)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최씨는 18일 수원지법 형사3단독 최우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당시 대화 중 기침을 하면서 침이 튀긴 했어도 일부러 뱉진 않았다"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최씨는 또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른 시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사실에 적힌 말 중 일부는 한 적이 있지만, 욕설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최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일부 증거도 부동의함에 따라 다음 재판에 현장에 있던 피해자 2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앞서 최씨는 지난 7월 23일 낮 12시께 오산시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58 무등록 운전학원 운영.. 억대 교육비 챙긴 30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운전학원을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면서 억대의 돈을 받아챙긴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조웅)은 도로교통법위반죄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12년 4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자동차운전학원 등록도 하지 않고 440여명으로부터 도로연수 등을 지도해 주고 총 1억 2900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조웅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2회에 걸쳐 벌금형을 처벌받은 바 있음에도 3년 넘도록 범행을 지속해 왔고 수수한 돈도 1억 2900여만 원에 이르는 등 그 죄질과 정상이 무겁다"며 "다만 운전교육에 사용한 차량들을 매각하고, 한달간의 구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50 ‘전국교수노동조합’ 위헌법률심판 제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조법상 노조가 아닌 법외노조에 속하는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노중기 한신대 교수)이 합법화 추진을 위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동조합법)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이 받아들여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는 18일 교수노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설립신고 반려처분취소 소송에서 노동조합법 제5조 단서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제2조 본문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노동조합법 제5조 단서와 교원노조법 제2조 본문은 재판부가 보기에 위헌이 의심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날 예정된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37 사기행각 통해 수억 가로챈 30대女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여명의 사람들로부터 사기행각을 벌여 수억원의 돈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조웅)은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08년 5월 "계금을 타게 되면 바로 돈을 갚겠다"고 동거남을 속여 5500만원을 가로채는 등 올해 4월까지 상습적인 사기행각을 통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8억7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웅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다수의 사기 범행을 저지르면서 범행수법 등이 더욱 대담해지는 등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자들에게 사실상 회복하기 어려운 중한 손해를 입힌 점, 피해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5:16 민중총궐기 3차 대규모 집회 ‘소요문화제’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19일 전국 3차 대규모 집회를 ‘소요문화제’로 연다.18일 투쟁본부에 따르면 19일 3차 문화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된다.'소요문화제'는 소란스럽고 요란한 문화제를 말하며, 소란스럽게 들리고 요란스럽게 보인다는 의미로 참가자들은 소란스럽게 소리나는 물품과 요란하게 보이는 가면이나 복장으로 참여하자는 취지다.경찰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등 1차 총궐기 참가 단체 대표 등에 '소요죄'를 적용하는 것에 저항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문화제 핵심 의제는 노동개악 저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공안탄압 분쇄, 세월호 진상규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5:08 사회보험료 고액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습적 사회보험료 고액체납자의 명단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3333명의 인적사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개했다.공개대상자는 2년 동안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자와 같은 기간 연금보험료 5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 10억원 이상 체납사업장이다.올해는 건강보험 3173명, 연금 142명, 고용·산재 18명이 명단에 올랐다. 체납액은 총 1240억원으로 건보가 646억원, 연금보험 146억원, 고용·산재보험 448억원 등이다.지난해보다 공개 대상자는 1200여명, 체납액은 270억원가량 증가했다. 공단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4:50 훔친 화물차 무단 분리한 30대男 징역1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훔친 화물차를 분리한 3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형사부(방창현 부장판사)는 18일 이같은 혐의(절도·자동차관리법위반)로 기소된 박모(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북 전주 일대를 돌며 5t급 화물차 2대를 훔친 뒤 산소절단기로 연료통을 제거하는 등 차량을 분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박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부산에서 전주까지 올라와 화물차량을 훔친 뒤 고향으로 내려가 트럭을 분리해·체해 고물상에 판매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훔친 차량을 무단으로 해체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그러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잘못을 깊이 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4:25 전문가들 ‘제3차 저출산 대책’ 미흡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문가들이 정부의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참여연대는 18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건물에서 관련 긴급좌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 확정된 제3차 기본계획을 되짚었다.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은 정부의 문제 진단은 적절했으나 적합한 대안은 아니라는데 동의했다. 44조원에 달하는 예산 역시 지난 2차 기본계획(32조원)과 비교해 큰 변함이 없어 재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윤홍식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저출산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적 대안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며 "국가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3차 계획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교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4:03 ‘이태원 살인사건’..패터슨 지인 “패터슨이 점범이라고 생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아더 존 패터슨(36)의 지인이 17일 열린 재판에서 “패터슨이 진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패터슨의 살인 혐의 7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미국인 A씨는 "지난 1998년 내지 1999년부터 지금까지 패터슨이 진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사건 당시 패터슨과 함께 있었던 일행 중 1명인 A씨는 "패터슨은 사건 현장인 햄버거 가게에서 나와 윗층에 있는 클럽 화장실에서 머리에 묻은 피를 닦아 냈다"며 "당시 패터슨이 세면대에서 머리를 씻는 모습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패터슨의 모습에 대해 "패터슨을 포함한 일행이 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8 13:26 ‘외국계 영리병원’ 국내 설립..시민단체 의료영리화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당국의 승인으로 외국계 영리병원이 국내에 설립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제주도가 신청한 중국 녹지(綠地)그룹의 투자개방형 외국병원 '녹지국제병원'의 설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투자개방형 외국병원(영리병원)은 외국 자본과 국내 의료자원을 결합시켜 외국인 환자 위주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외국인 투자비율은 50% 이상으로 비영리 기관으로 운영되는 다른 의료기관과 달리 병원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투자자가 회수할 수 있다.2012년 10월 이후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에는 제도적으로 투자개방형 외국병원이 들어서 수 있게 됐지만 정부가 승인을 결정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복지부는 작년 9월 다른 중국계 외국의료기관인 산얼병원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3:07 안철수 박지원 연대는 불가능? "부패혐의 재판..당원 배제시켜야" [한강타임즈] 안철수, 박지원 연대 가능성? 'NO'안철수 의원은 17일 박지원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10대 혁신안에 이미 명시가 돼 있다”고 말했다.앞서 공개된 안철수 10대 혁신안 내용의 주요사항은 윤리기구 혁신과 부정부패 청산에 대한 것이다. 당시 안철수는 "부패혐의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인 당원에 대해서는 즉시 당원권을 정지하고 당직은 물론 일체의 공직후보 자격심사대상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지원 의원은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저축은행 2곳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8 12:58 조희팔 2인자 강태용 영장실질심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팔의 2인자로 검찰에 구속된 강태용이 1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조희팔 씨 등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의료기기 대여업 등을 통한 고수익 창출을 미끼로 투자자 2만여명을 끌어들어 최대 4조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강씨는 또 회사자금 1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강씨는 대구와 인천, 부산에 기반을 둔 의료기기 대여업체의 부사장을 맡아 자금과 로비를 담당하는 등 조희팔의 2인자겸 실세로 파악되고 있다.강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사기와 뇌물공여, 횡령,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특정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8 11:49 차영 조희준, 지난 7월 '2022년 8월까지 매달 200만원 양육비 지급' 판결 [한강타임즈] 차영 조희준 친자확인소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3년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며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당시 차영은 서울가정법원에 '조희준 전 회장이 아들이 태어났음에도 결혼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친자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냈다. 차영 측에 따르면 차영과 조희준 전 회장은 지난 2001년 청와대 만찬에서 처음 만난 후 호감을 가졌고, 2003년 초 남편과 이혼한 후 동거를 시작했다. 이후 차영과 조희준 전 회장은 2003년 8월 아들을 낳았다. 이후 차영은 조희준 전 회장과 헤어지고 전 남편과 재결합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가정법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