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당사자 파면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륜 사건으로 인해 사법연수원에서 파면당한 30대 남성이 부당한 처분이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전 사법연수생 A(33)씨가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상고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A씨는 2012년 8월∼2013년 4월 혼인 사실을 숨기고 연수원 여자 동기생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이후 A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그의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이에 사법연수원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파면 처분하고 B씨에 대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4 17:21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단식 중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의 노동개혁안 추진에 반대하며 구속 중에서도 단식을 이어가며 투쟁의사를 밝힌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24일 단식을 중단했다.민주노총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산별연맹노조 대표자들과의 면회에서 이같은 단식중단을 결정했다.산별연맹노조 대표자들은 이날 한 위원장을 만나 "공안탄압과 노동개악에 맞서 우리가 총파업을 조직하고 투쟁을 이끌어가겠다"며 단식중단을 호소했고 한 위원장은 이에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 위원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이던 지난달 30일 '노동개악 중단'을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이후 구속된 뒤에도 구운소금과 물을 섭취하며 25일째 단식을 이어왔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달 15일 경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7:01 소방공무원, 위험근무수당 오른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부터 5급 지방직 공무원 성과연봉제가 적용되며 소방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도 1만원이 오른다.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인사혁신처가 지난 7일 발표한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앞서 인사처는 고위 공무원과 4급 과장급 이상에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2017년부터 5급 과장급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대상 범위에 지방공무원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행자부와 협의해 왔다.개정안에 따르면 4급 중 과장 보직을 맡지 않은 공무원(복수직 4급)과 5급 중 과장 보직을 맡은 공무원은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6:33 허술한 재난대응훈련 받은 24곳 기관..재훈련 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대응훈련)을 허술하게 실시한 24곳의 기관이 재훈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재훈련이 이뤄진 것은 2005년 재난대응훈련이 실시된 이래 처음이다.국민안전처는 올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중앙합동평가와 재난훈련 4단계(기획-설계-실시-평가·개선)과정 이행여부 평가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하위 10%의 훈련 미흡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중앙부처 4곳, 광역단체 1곳, 기초단체 19곳이었다.기관장의 훈련 관심도가 저조하거나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가 미흡한 것이 지적사항으로 꼽혔다.재난대응훈련은 2004년 9월 대통령 재가를 거쳐 2005년부터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이란 명칭으로 매년 1회 실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6:27 서울시교육청 “무죄판결 받은 금품수수 교사 파면 요구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460만원 어치의 촌지를 받고 무죄판결을 받은 교사 2명에 대해 계속해서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24일 "형사법에 대한 판단과 별도로 시교육청의 징계기준에 따른 중징계 처분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이 10만원 이상 촌지를 받을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 제도는 공립학교 교원과 사립학교 교원 모두에게 적용된다.시교육청은 "이번 A초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한 파면요구 입장에는 변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촌지 수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중징계 처분 및 고발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28 서울시교육청, 장기결석 아동 실태조사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8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인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장기간 결석한 아이들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학생생활교육과, 학생인권교육센터가 모여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회의를 열었다.우선 시교육청은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장기결석 학생의 실태에 따른 단위 학교 차원의 대처 방안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이번 전수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7일 이상 무단결석한 학생과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해 유예 또는 정원 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이다.단위학교별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09 고수익 미끼 부동산 사기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부동산에 투자하게 만들고 이를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3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2명에게 총 9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최모(56)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일대의 토지를 싼 값에 구입했다.최씨는 곧 개발이 이뤄져 1년 내로 3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거짓 정보를 전달했고 김모(63)씨 등 2명은 자신이 모아둔 노후자금 각각 5500여만원과 3500여만원을 들여 땅을 구입했다.최씨는 2013년까지 개발이 안 되면 자신이 보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57 교육부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시·도교육청..책임 떠넘기기 용납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청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재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법원 제소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효율화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편성 노력보다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태도"라고 강조했다.현재 세종, 강원, 전북, 광주, 전남, 서울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중 광주, 전남, 서울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도 편성하지 않았다. 경기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 모두 편성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관은 "누리과정 예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37 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원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정책 시행에 대해 복지부는 제소할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다음주 초 서울시에 "재의를 요구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서울시가 이를 거부하면 대법원에 서울시의회의 의결이 위법하다고 제소하겠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산은 포함하지 않고 청년수당은 편성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청년수당제도는 중위소득 60% 이하에 속하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중 3000명을 취업 준비 활동계획서를 통해 선발해 2~6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다.복지부는 이에 대해 "사회보장제도로 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인데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우선 다음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16 열악한 노동환경에 방치된 일하는 노인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생계를 위해 일하는 노인들이 장시간 근로시간과 낮은임금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한 뒤 24일 내놓은 '서울시 일하는 노인 근로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69.5%가 '생계를 위해 일한다'고 답했다.서울의 일하는 노인은 임금근로자가 34%, 자영업자가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주당 64.2시간의 장시간 근로에 노출돼 평균 월급은 146만6000원에 불과했다.서울의 65세 이상 임금근로자는 주당 근무시간이 56.3시간동안 달했지만 월평균 수입은 122만8000원 밖에 안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3:55 민변,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민변) 24일 한국사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집필진 명단을 요구하며 교육부 등을 상대로 정보 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민변은 "허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집필진의 신뢰성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필진 명단을 밝혀 구성의 정당성에 관해 공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야할 공익적 필요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1973년 유신 때에도 중고교 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미리 공개했지만 2015년 현재 집필진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배우게 될 역사교과서 편찬에 관여하므로 명단을 공개해 국민에 의한 감시와 통제가 가능하게 하고 심의과정의 투명성, 공공성 및 정당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3:42 영아유기 20대 여대생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낳은 영아를 유기한 20대 여대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류희상 판사는 24일 아이를 낳고 1시간도 안 돼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 옆에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기소된 대학생 A(23·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법정에서 "미혼인 피고인이 부모에게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아이를 유기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머니로서 건강을 걱정하고 합법적인 대안을 찾지 않은 것은 인륜을 저버린 잘못된 행동"이라며 "영아 유기사건으로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고 부모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4 13:28 대학생, 2015년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 ‘금수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 한 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 ‘금수저’를 뽑았다.금수저란 부모의 재력을 업고 노력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이달 20대 대학생 2015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가 금수저를 뽑았다고 24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회가 지옥같다는 뜻의 '헬조선'이 2위(23.8%)를 차지했다. 이어 장기불황으로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의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의미의 'N포세대'(12.8%), 취업이 잘되는 학과 등을 일컫는 '취업깡패'(11.9%) 등의 순이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1:33 몽고식품 전 운전기사, 급소를 걷어차여? "가족과 생계 걱정에 버텼지만.." [한강타임즈] 몽고식품 운전기사, 김만식 회장 상습폭언과 폭행을 이유로 경찰에 고소.24일 KBS 보도에 따르면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가 김만식 회장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몽고기업 회장 전 운전기사는 급소를 정확하게 맞고, 운전 중에 머리 부위를 폭행당하는 등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수십 차례 김만식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이 운전기사는 가족과 생계 걱정에 버텼지만 석 달만에 권고사직을 요구당하면서 또다 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23일 몽고식품 대표이사는 “최근 저희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한다며 “피해 당사자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24 10:41 남편 강간 혐의 첫 기소 여성, 법원 보석 석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남편을 강간했다는 혐의에 대해 첫 번째 사례로 꼽혔던 아내가 법원의 보석 허가에 의해 석방됐다. 우리 사회에 여성이 남성을 강간할 수 있느냐는 의문제기를 비롯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번 사건의 피고 여성은 법원이 보석을 결정함에 따라 석방돼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23일 오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우수 부장판사)는 남편을 묶어 가둬 상해를 입히고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감금치상 및 강간)를 받는 심모(40)씨에게 지난 9일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심모씨의 보석 보증금은 3천만원으로 법원은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과 피고인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허가를 결정했다”고 보석 결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24 01:55 제주항공 저공비행 '안전하게 착륙' 20분간 8,000피트로 운항 [한강타임즈] 제주항공 저공비행 '기내 압력조절장치 고장'23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항공기에서 기내 압력조절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있었다.그런데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이륙 48분 만인 오전 7시 18분 기내 압력조절장치에 이상이 발견됐습니다.이에 조종사는 항공기 운항고도를 1만 8,000피트에서 8,000피트로 급강했다. 제주항공의 급작스러운 저공비행에 승객들은 압력변화로 인해 귀와 몸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해당 항공기는 오전 7시 37분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제주공항은 해당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시켰다.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 등 3명을 급파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항공법상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절차에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23 21:57 크리스마스 날씨, 바람 강하게 불어 '쌀쌀' 눈 대신 38년 만의 보름달 [한강타임즈] 크리스마스 날씨 '전국 대체 맑아'크리스마스 날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말했다.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모레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겠다. 크리스마스에는 눈은 내리지 않지만, 38년 만에 크리스마스 럭키문이 뜬다고 알려졌다. 럭키문은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 럭키문은 오후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23 21:27 메르스 종식,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 총 1,781억 지급 '치사율 20.4%' [한강타임즈] 메르스 종식 'WHO 기준에 따른 상황 종료'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2월 23일(수) 24시(자정)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종식에도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으므로,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한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대상은 총 233개소이며, 이 중 의료기관은 176개소(병원급 이상 106개소, 의원급 70개소), 약국 22개소, 상점 3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23 20:53 헌재, “주민등록번호 변경 금지..국민 기본권 침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주민등록번호법에 대한 변경 규정이 없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만큼 개정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입법적으로 개선하도록 시한을 정하고 다만 그때까지 현행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단순 위헌으로 결정할 경우 주민등록번호 자체에 대한 근거 조항이 사라지게 돼 법적 공백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헌재는 23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주민등록법 제7조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결정문에서 "주민등록번호 유출 또는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한 아무런 고려 없이 번호 변경을 일률적으로 허용하지 않은 것은 그 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23 17:26 경찰, 아동학대 발견 시 적극 대응 방침 밝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 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학대의심 신고는 초동단계부터 엄중 대응하고, 소재지가 불분명한 학교 장기결석 아동은 아동학대 피해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경찰청은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 시 발견되는 아동학대(의심) 사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학대사건와 관련해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 조치다.경찰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합동점검팀의 전수조사에서 발견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핫라인을 구축해 초기부터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 시 정부 합동점검팀과 현장 동행 조사를 진행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7:17 헌재, ‘화학적 거세’ 합헌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성폭력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도입된 ‘화학적 거세’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다만, 검사의 청구가 있을 때 이를 받아들여 법원이 판결로 치료명령을 내리는 성충동약물치료법 제8조1항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23일 성폭력범죄자의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에 대해 재판관 6(합헌)대 3(위헌)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해당 조항은 검사가 성도착증 환자로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19세 이상의 사람에 대해 화학적 거세(약물치료명령)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헌재는 "해당 조항들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방지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으로 입법목적은 정당하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23 17:07 직장인, 종교인보다 8배 세금 많이 낸다..일반 직장인 느끼는 박탈감 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종교인 과세가 2년 미뤄짐에 따라 종교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에 대해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종교인 근로소득과세를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종교인에 대해 과세를 강화했다지만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8배나 세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4인 가족 가장인 종교인과 일반 직장인이 똑같이 연봉 4000만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7.7배나 세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85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반면 종교인은 11만원에 그친 것이다.또 연봉 8000만원의 경우 종교인은 435만원의 소득세를 내지만 직장인은 717만원을 납부해 1.68배 더 높았다.종교인과세 국민운동본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됐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6:19 여가부, 대학 내 성폭력 사건처리 안내서 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관련 피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성범죄 안내서를 제작했다.여성가족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처리 업무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매뉴얼(안내서)'을 제작해 전국 432개 대학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가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2015년 7월 사이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접수사건 수는 평균 2.48건으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1.18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대학 내 성폭력 업무 전담인력 배치율은 13.7%에 불과했다. 게다가 담당자의 53.7%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5:46 ‘줄기세포 논문 조작’ 황우석 박사.. 서울대 파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인해 서울대학교로부터 파면조치당한 황우석(63) 박사가 결국 서울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황 박사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서울대 수의대 교수였던 황 박사는 2004년과 2005년 신체 모든 조직으로 분화가 가능한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그러나 이후 황 박사가 발표한 논문 일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일자 서울대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황 박사의 논문조작 사실을 확인, 2006년 4월 파면 처분을 내렸다.황 박사는 교육인적자원부에 파면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3 15:24 호텔 공사현장서 공구 훔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호텔 공사현장에서 전선과 드릴 등 각종 공구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김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관악구의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전선과 드릴, 전기톱, 그라인더 등 약 23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동종전과 10범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가 자전거에 공구를 싣고 이동하는 것을 확인, 해당 자전거를 추적해 노숙하고 있던 김씨를 지난 21일 오후에 검거했다고 전했다. 검거 당시 김씨가 가지고 있던 포대자루에서는 공구가 발견됐다.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3 15: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31932933934935936937938939940다음다음다음끝끝
'사법연수원 불륜' 사건당사자 파면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륜 사건으로 인해 사법연수원에서 파면당한 30대 남성이 부당한 처분이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전 사법연수생 A(33)씨가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상고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A씨는 2012년 8월∼2013년 4월 혼인 사실을 숨기고 연수원 여자 동기생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이후 A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그의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이에 사법연수원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파면 처분하고 B씨에 대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4 17:21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단식 중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의 노동개혁안 추진에 반대하며 구속 중에서도 단식을 이어가며 투쟁의사를 밝힌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24일 단식을 중단했다.민주노총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산별연맹노조 대표자들과의 면회에서 이같은 단식중단을 결정했다.산별연맹노조 대표자들은 이날 한 위원장을 만나 "공안탄압과 노동개악에 맞서 우리가 총파업을 조직하고 투쟁을 이끌어가겠다"며 단식중단을 호소했고 한 위원장은 이에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한 위원장은 조계사에 은신 중이던 지난달 30일 '노동개악 중단'을 주장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이후 구속된 뒤에도 구운소금과 물을 섭취하며 25일째 단식을 이어왔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달 15일 경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7:01 소방공무원, 위험근무수당 오른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부터 5급 지방직 공무원 성과연봉제가 적용되며 소방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도 1만원이 오른다.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인사혁신처가 지난 7일 발표한 '공무원 보수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조치다.앞서 인사처는 고위 공무원과 4급 과장급 이상에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2017년부터 5급 과장급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대상 범위에 지방공무원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행자부와 협의해 왔다.개정안에 따르면 4급 중 과장 보직을 맡지 않은 공무원(복수직 4급)과 5급 중 과장 보직을 맡은 공무원은 성과연봉제 적용 대상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6:33 허술한 재난대응훈련 받은 24곳 기관..재훈련 받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대응훈련)을 허술하게 실시한 24곳의 기관이 재훈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재훈련이 이뤄진 것은 2005년 재난대응훈련이 실시된 이래 처음이다.국민안전처는 올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중앙합동평가와 재난훈련 4단계(기획-설계-실시-평가·개선)과정 이행여부 평가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하위 10%의 훈련 미흡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중앙부처 4곳, 광역단체 1곳, 기초단체 19곳이었다.기관장의 훈련 관심도가 저조하거나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가 미흡한 것이 지적사항으로 꼽혔다.재난대응훈련은 2004년 9월 대통령 재가를 거쳐 2005년부터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이란 명칭으로 매년 1회 실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6:27 서울시교육청 “무죄판결 받은 금품수수 교사 파면 요구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460만원 어치의 촌지를 받고 무죄판결을 받은 교사 2명에 대해 계속해서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24일 "형사법에 대한 판단과 별도로 시교육청의 징계기준에 따른 중징계 처분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이 10만원 이상 촌지를 받을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 제도는 공립학교 교원과 사립학교 교원 모두에게 적용된다.시교육청은 "이번 A초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한 파면요구 입장에는 변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촌지 수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중징계 처분 및 고발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28 서울시교육청, 장기결석 아동 실태조사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8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인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장기간 결석한 아이들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학생생활교육과, 학생인권교육센터가 모여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회의를 열었다.우선 시교육청은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장기결석 학생의 실태에 따른 단위 학교 차원의 대처 방안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이번 전수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7일 이상 무단결석한 학생과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해 유예 또는 정원 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이다.단위학교별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09 고수익 미끼 부동산 사기벌인 50대男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부동산에 투자하게 만들고 이를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3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2명에게 총 9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최모(56)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일대의 토지를 싼 값에 구입했다.최씨는 곧 개발이 이뤄져 1년 내로 3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거짓 정보를 전달했고 김모(63)씨 등 2명은 자신이 모아둔 노후자금 각각 5500여만원과 3500여만원을 들여 땅을 구입했다.최씨는 2013년까지 개발이 안 되면 자신이 보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57 교육부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시·도교육청..책임 떠넘기기 용납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청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재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대법원 제소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효율화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편성 노력보다 유아와 학부모를 볼모로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태도"라고 강조했다.현재 세종, 강원, 전북, 광주, 전남, 서울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중 광주, 전남, 서울은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도 편성하지 않았다. 경기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본예산을 확정할 예정이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예산 모두 편성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 차관은 "누리과정 예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37 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원 제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정책 시행에 대해 복지부는 제소할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다음주 초 서울시에 "재의를 요구해달라"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서울시가 이를 거부하면 대법원에 서울시의회의 의결이 위법하다고 제소하겠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산은 포함하지 않고 청년수당은 편성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청년수당제도는 중위소득 60% 이하에 속하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중 3000명을 취업 준비 활동계획서를 통해 선발해 2~6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다.복지부는 이에 대해 "사회보장제도로 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인데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이에 앞서 우선 다음주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4:16 열악한 노동환경에 방치된 일하는 노인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생계를 위해 일하는 노인들이 장시간 근로시간과 낮은임금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인터뷰를 한 뒤 24일 내놓은 '서울시 일하는 노인 근로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69.5%가 '생계를 위해 일한다'고 답했다.서울의 일하는 노인은 임금근로자가 34%, 자영업자가 66%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주당 64.2시간의 장시간 근로에 노출돼 평균 월급은 146만6000원에 불과했다.서울의 65세 이상 임금근로자는 주당 근무시간이 56.3시간동안 달했지만 월평균 수입은 122만8000원 밖에 안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3:55 민변,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민변) 24일 한국사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집필진 명단을 요구하며 교육부 등을 상대로 정보 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민변은 "허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집필진의 신뢰성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필진 명단을 밝혀 구성의 정당성에 관해 공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야할 공익적 필요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1973년 유신 때에도 중고교 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미리 공개했지만 2015년 현재 집필진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배우게 될 역사교과서 편찬에 관여하므로 명단을 공개해 국민에 의한 감시와 통제가 가능하게 하고 심의과정의 투명성, 공공성 및 정당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3:42 영아유기 20대 여대생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낳은 영아를 유기한 20대 여대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류희상 판사는 24일 아이를 낳고 1시간도 안 돼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 옆에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기소된 대학생 A(23·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류 판사는 법정에서 "미혼인 피고인이 부모에게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아이를 유기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머니로서 건강을 걱정하고 합법적인 대안을 찾지 않은 것은 인륜을 저버린 잘못된 행동"이라며 "영아 유기사건으로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고 부모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점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4 13:28 대학생, 2015년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 ‘금수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 한 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 ‘금수저’를 뽑았다.금수저란 부모의 재력을 업고 노력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이달 20대 대학생 2015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가 금수저를 뽑았다고 24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회가 지옥같다는 뜻의 '헬조선'이 2위(23.8%)를 차지했다. 이어 장기불황으로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의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의미의 'N포세대'(12.8%), 취업이 잘되는 학과 등을 일컫는 '취업깡패'(11.9%) 등의 순이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1:33 몽고식품 전 운전기사, 급소를 걷어차여? "가족과 생계 걱정에 버텼지만.." [한강타임즈] 몽고식품 운전기사, 김만식 회장 상습폭언과 폭행을 이유로 경찰에 고소.24일 KBS 보도에 따르면 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가 김만식 회장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몽고기업 회장 전 운전기사는 급소를 정확하게 맞고, 운전 중에 머리 부위를 폭행당하는 등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수십 차례 김만식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이 운전기사는 가족과 생계 걱정에 버텼지만 석 달만에 권고사직을 요구당하면서 또다 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23일 몽고식품 대표이사는 “최근 저희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한다며 “피해 당사자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24 10:41 남편 강간 혐의 첫 기소 여성, 법원 보석 석방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남편을 강간했다는 혐의에 대해 첫 번째 사례로 꼽혔던 아내가 법원의 보석 허가에 의해 석방됐다. 우리 사회에 여성이 남성을 강간할 수 있느냐는 의문제기를 비롯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번 사건의 피고 여성은 법원이 보석을 결정함에 따라 석방돼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23일 오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우수 부장판사)는 남편을 묶어 가둬 상해를 입히고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감금치상 및 강간)를 받는 심모(40)씨에게 지난 9일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심모씨의 보석 보증금은 3천만원으로 법원은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과 피고인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허가를 결정했다”고 보석 결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24 01:55 제주항공 저공비행 '안전하게 착륙' 20분간 8,000피트로 운항 [한강타임즈] 제주항공 저공비행 '기내 압력조절장치 고장'23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항공기에서 기내 압력조절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있었다.그런데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이륙 48분 만인 오전 7시 18분 기내 압력조절장치에 이상이 발견됐습니다.이에 조종사는 항공기 운항고도를 1만 8,000피트에서 8,000피트로 급강했다. 제주항공의 급작스러운 저공비행에 승객들은 압력변화로 인해 귀와 몸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해당 항공기는 오전 7시 37분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제주공항은 해당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시켰다.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 등 3명을 급파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항공법상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절차에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23 21:57 크리스마스 날씨, 바람 강하게 불어 '쌀쌀' 눈 대신 38년 만의 보름달 [한강타임즈] 크리스마스 날씨 '전국 대체 맑아'크리스마스 날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2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말했다.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모레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겠다. 크리스마스에는 눈은 내리지 않지만, 38년 만에 크리스마스 럭키문이 뜬다고 알려졌다. 럭키문은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크리스마스 럭키문은 오후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23 21:27 메르스 종식,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 총 1,781억 지급 '치사율 20.4%' [한강타임즈] 메르스 종식 'WHO 기준에 따른 상황 종료'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2월 23일(수) 24시(자정)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종식에도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으므로,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진료·격리하거나 병동을 폐쇄한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등의 손실보상금으로 총 1,781억원을 확정했다.대상은 총 233개소이며, 이 중 의료기관은 176개소(병원급 이상 106개소, 의원급 70개소), 약국 22개소, 상점 3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23 20:53 헌재, “주민등록번호 변경 금지..국민 기본권 침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주민등록번호법에 대한 변경 규정이 없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만큼 개정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입법적으로 개선하도록 시한을 정하고 다만 그때까지 현행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단순 위헌으로 결정할 경우 주민등록번호 자체에 대한 근거 조항이 사라지게 돼 법적 공백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헌재는 23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주민등록법 제7조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결정문에서 "주민등록번호 유출 또는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한 아무런 고려 없이 번호 변경을 일률적으로 허용하지 않은 것은 그 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23 17:26 경찰, 아동학대 발견 시 적극 대응 방침 밝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 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학대의심 신고는 초동단계부터 엄중 대응하고, 소재지가 불분명한 학교 장기결석 아동은 아동학대 피해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경찰청은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 시 발견되는 아동학대(의심) 사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학대사건와 관련해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 조치다.경찰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합동점검팀의 전수조사에서 발견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핫라인을 구축해 초기부터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 시 정부 합동점검팀과 현장 동행 조사를 진행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7:17 헌재, ‘화학적 거세’ 합헌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성폭력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도입된 ‘화학적 거세’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다만, 검사의 청구가 있을 때 이를 받아들여 법원이 판결로 치료명령을 내리는 성충동약물치료법 제8조1항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23일 성폭력범죄자의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에 대해 재판관 6(합헌)대 3(위헌)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해당 조항은 검사가 성도착증 환자로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19세 이상의 사람에 대해 화학적 거세(약물치료명령)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헌재는 "해당 조항들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방지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으로 입법목적은 정당하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2-23 17:07 직장인, 종교인보다 8배 세금 많이 낸다..일반 직장인 느끼는 박탈감 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종교인 과세가 2년 미뤄짐에 따라 종교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에 대해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종교인 근로소득과세를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종교인에 대해 과세를 강화했다지만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8배나 세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4인 가족 가장인 종교인과 일반 직장인이 똑같이 연봉 4000만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7.7배나 세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85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반면 종교인은 11만원에 그친 것이다.또 연봉 8000만원의 경우 종교인은 435만원의 소득세를 내지만 직장인은 717만원을 납부해 1.68배 더 높았다.종교인과세 국민운동본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됐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6:19 여가부, 대학 내 성폭력 사건처리 안내서 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관련 피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성범죄 안내서를 제작했다.여성가족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처리 업무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매뉴얼(안내서)'을 제작해 전국 432개 대학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가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2015년 7월 사이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접수사건 수는 평균 2.48건으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1.18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대학 내 성폭력 업무 전담인력 배치율은 13.7%에 불과했다. 게다가 담당자의 53.7%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5:46 ‘줄기세포 논문 조작’ 황우석 박사.. 서울대 파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인해 서울대학교로부터 파면조치당한 황우석(63) 박사가 결국 서울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황 박사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서울대 수의대 교수였던 황 박사는 2004년과 2005년 신체 모든 조직으로 분화가 가능한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그러나 이후 황 박사가 발표한 논문 일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일자 서울대는 조사위원회를 꾸려 황 박사의 논문조작 사실을 확인, 2006년 4월 파면 처분을 내렸다.황 박사는 교육인적자원부에 파면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23 15:24 호텔 공사현장서 공구 훔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호텔 공사현장에서 전선과 드릴 등 각종 공구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김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 관악구의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전선과 드릴, 전기톱, 그라인더 등 약 23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동종전과 10범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가 자전거에 공구를 싣고 이동하는 것을 확인, 해당 자전거를 추적해 노숙하고 있던 김씨를 지난 21일 오후에 검거했다고 전했다. 검거 당시 김씨가 가지고 있던 포대자루에서는 공구가 발견됐다.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23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