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수험생 끌고 다닌 택시기사 “인성교육 차원이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을 내려주지 않고 끌고 다녀 논란을 빚은 택시기사가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수험생인 줄 전혀 몰랐고, 학생이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인성교육 차원에서 처음 탑승했던 곳으로 되돌아 간 것 뿐이다. 겁주려는 의도는 없었다"택시기사인 임모(60)씨는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사건은 고3 수험생인 A(19)군이 택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로부터 욕을 먹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불거졌다.임씨는 수능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곡지구까지 A군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택시요금이 부족하니 내려달라"는 말을 들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34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를 판매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11일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를 인터넷에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31)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400여만원을 추징했다.김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650여개를 판매해 1400여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가 도용한 해당 제품들의 정품 가격은 6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국내 상표권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범행 수익금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26 대법,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공무집행방해 혐의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밀양송전탑 건설을 반대했다가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기소된 40대 마을 주민에게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씨는 2013년 11월 19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송전선로 건설현장에서 대나무 울타리에 매달린 자신을 경찰관들이 들어 옮기려 하자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대나무 울타리는 건설 현장에 경찰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주민들이 설치한 것이다. 강씨는 경찰이 울타리를 제거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기 위해 울타리에 매달린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 2심은 당시 촬영된 동영상 CD를 분석한 뒤 강씨에게 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16 복지부, 가정 호스피트 제도 도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당국이 가정 호스피스 제도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병원) 입원형 호스피스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할 것"이라면서 "다음 추진과제는 가정 호스피스를 도입해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란 환자와 환자 가족이 겪는 통증과 신체적·심리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치료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해외의 경우 가정 호스피스를 기본으로 증상 조절 등이 안될 때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정 호스피스 제도가 없다. 때문에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대부분의 암 환자 조차 가정에 머물리기를 희망하면서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54 조계종 도법스님, 정부 지나친 강경대응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이 11일 민주노총 등의 대규모 집회에 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도법스님은 "규칙도 없는 운동경기에서 양 선수들이 서로 격렬하게 뛰고만 있다 불행한 건 주심 역할을 해야 할 정부마저 선수처럼 뛰고 있다는 사실이다"라며 꼬집었다.그동안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신변 보호 및 2차 평화집회 개최 등을 적극 중재해온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일에서는 약자를 보호할 것인가 혹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관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노동문제는 국민 모두의 화두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나서서 중심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42 경찰,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가 제보됨에 따라 경찰이 해당학교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려대 농구팀에 부정입학했다는 제보를 받고, 여기에 등장하는 총 7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수사선상에 오른 이들은 부정입학을 통해 재학 중이거나 프로구단에 입단한 총 6명과 돈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 1명이다. 돈을 주고 자식을 입학시킨 이들 중에는 프로농구 감독 2명과 프로농구 국제심판 1명이 포함돼 있다.경찰은 이들이 수억원을 주고 고려대에 입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력이 안 되는데도 돈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 프로구단으로까지 입단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돈이 오갔다고 의심되는 1개 계좌를 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4:27 국과수, 스시랑카 과학수사 기법 전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국의 선진 과학수가 기법을 스리랑카에게 전수한다.국과수는 9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정부분석국(GAD)과 과학수사 무상원조개발사업을 착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GAD는 1904년에 설립된 스리랑카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범죄 증거 분석과 자문을 전담한다.스리랑카 정부는 320만 달러를 투입해 오는 2017년 6월까지 GAD내 용의자의 유전자·지문·휴대전화·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데이터를 수집·복원·분석하는 디지털포렌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청 범죄수사국(CID) 내 사이버범죄 교육센터도 만든다.국과수가 이 과정에 참여, 과학수사 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도 도모한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11 국세청, 국세 환급금 되찾아 주기 서비스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더 낸 세금이나 받지 못한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은 금년 찾아가지 않은 국세 환급금이 660억원을 인터넷이나 모바일 국세청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면 돌려받을 환급금을 확인 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받아야 할 환급금은 세무서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특히 금년에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소규모 자영업자 등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미수령 장려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수령 환급금은 중간 예납이나 원천징수 등으로 세금을 더 많이 납부했거나, 납세자가 세금 환급을 신청한 경우, 또 근로장려금 등 장려세제 지급을 신청한 뒤 주소 이전 등으로 통지서를 받지 못해 환급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05 서울시, ‘송파파인타운 9단지’ 공동체 활성화 우수 단지 선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단지로 ‘송파파인타운9단지’가 선정됐다.서울시는 '2015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선정심사를 통해 198개 단지를 평가한 결과 '송파파인타운 9단지'를 대상 수상 공동체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을 수상한 '송파파인타운 9단지'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이 함께살며 임대와 분양이 혼합된 796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주민들은 마을문화 봉사단을 꾸려 지난해 '자녀와 함께하는 마을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머리방과 어울림 동네장터, 파인타운 마을학교 등을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성동구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3:50 정부, 재능 기부 모아 사회적 약자 돕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보노(pro-bono)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11일 법무법인 태평양·(사)한국자원봉사문화 등 9개 기업·단체와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로보노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말한다.행자부는 이 협약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NPO)를 지원하는 프로보노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또 협약 기업·단체들과 함께 프로보노 활동 참가자와 지원대상인 비영리민간단체를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프로보노 확산을 위한 각종 문화활동도 전개한다.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부가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3:28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할머니 6명을 사상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여)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구지방검찰청은 11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에게 이번 사건의 피의자 박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최종 의견진술 과정에서 "범행 방법이 잔혹·대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며 "피고인이 범인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증거가 충분함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이번 사건으로 마을이 파탄났다"며 "2명이 사망하고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상처를 입는 등 죄질이 중대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씨가 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3:04 농약 사이다 할머니, 이장 증언 "사람들이 거품 내뿜는데..출입문 닫고 서 있었다" [한강타임즈] 농약 사이다 할머니 화투놀이가 원인?농약 사이다 할머니 국민참여재판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 지난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쓰려졌다.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했다. 용의자 A씨는 처음으로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마을회관 옆집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로 지목됐다.또 A씨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경찰차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모습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2:45 한상균 조계사 나서며 ‘위원장이 조합원께 드리는 글’ 남겨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합원동지 여러분! 현장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박근혜 정권의 공안탄압에 얼마나 또 분노가 끓어오르십니까? 2015년 12월, 노동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제가 이 곳 조계사에 들어온 지 25일째입니다. 백남기 어르신의 쾌유와 노동개악 저지, 민주주의 후퇴를 막고자 11일째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동지들의 결단으로 2015년 12월에는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누가 대신 결정하고 결단할 문제가 아닙니다.조합원 스스로 결정합시다. 간부동지들도 힘 있게 끌고 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의 단위사업장 대표 동지들도 함께 결단합시다. 단결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결정합시다. 모든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0:55 한상균 경찰의 죄목 부풀리기에 묵비권 행사로 대응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한 뒤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노총 박성식 대변인은 10일 오후 문자 브리핑을 통해 “경찰은 한상균 위원장이 ‘작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궐기 시위를 기획했다’, ‘폭력시위에 능한 간부들을 뽑았다’는 등 수사를 황당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찰의 수사 상황을 전했다.박성식 대변인은 이어 “또한 경찰은 폭력시위라는 과잉혐의에 초점을 맞춰 모든 상황을 자의적으로 꿰맞추고 있다”며 “그에 따라 한상균 위원장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악의적 수사와 공안탄압에 항의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체포영장이 집행된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소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2-10 23:12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 중에 또다시 800억 검찰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가 연이은 폭로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은 가운데 또다시 소속 교회 일부 장로들이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 자금 800억 원을 부당하게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다.반 조용기 목사 장로들이 검찰 소장에서 “조용기 목사가 제멋대로 800억원에 달하는 교회 돈을 챙겼다”고 주장함에 따라 검찰이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조용기 목사는 이에 앞서 교회 헌금을 마음대로 유용했다며 고발당해 이미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의 유죄 판결을 받아 향후 검찰 수사 결과와 기소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는 2004년부터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10 22:51 고속도로 통행료 '단거리 구간,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 동결' [한강타임즈]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12월 29일(화)부터 시행'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안’을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9년간 물가는 24% 상승한데 반해 통행료는 2.9% 인상되었고, 통행료 수입(3.5조원)으로 이자(1.1조원)와 유지관리비(1.8조원) 정도만 충당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공기업 경영효율화, 자산매각 등 한국도로공사의 자구노력은 물론이고, 민자고속도로 자금재조달을 지속 추진하여 통행료 인상요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에 2.9% 인상된 이후 동결되었던 고속도로 통행료가 오는 12월 29일(화)부터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0 21:35 조용기 목사, 장로기도모임 "특별선교비 600억 사용처 불분명" 주장 [한강타임즈] 조용기 목사가 다시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지난해 순복음교회에 13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종교단체인 순복음교회가 이 사건 주식을 매수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조 목사의 지시에 따라 주식 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 없이 적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조용기 목사가 다시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이번에 조용기 목사는 60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또 피소됐다.9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10월 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은 조 목사가 특별선교비 600억 원을 횡령하고 퇴직금 200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0 21:20 ‘김영란법’ 언론 자유 침해 VS 공공성 인정.. 양측 주장 대립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법률인 이른바 ‘김영란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심리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이날 공개변론에서는 언론인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을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언론의 자유 및 평등권과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위헌 측의 주장과 공공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합헌 측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다.헌재 전원재판부(주심 강일원 재판관)는 금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2조 1호 마목 등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고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 및 참고인들의 입장을 들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7:55 한강철교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6.25 미공군 사용한 포탄 밝혀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한강철도 남단 수중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으나 6·25 전쟁 당시 미공군이 사용한 포탄인 것으로 밝혀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금일 오전 9시20분께 이같은 신고를 받고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와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폭발물은 수중 7m 지점에 위치했다.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폭발물 처리)팀과 한강경찰대 조사결과 6·25 전쟁 당시 미공군기가 사용하던 포탄으로 잠정 판정됐다.경찰 관계자는 "당장 폭발할 가능성은 희박해서 차량과 전철 통행이 없는 11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 인양할 것"이라며 "이후 행주대교 쪽 하류로 가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32 경찰, 한상균 위원장 소요죄 적용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오전 체포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경찰은 소요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청과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다. 대부분 묵비를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장은 올 4월18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11월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등 9건의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집회 후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한 일반교통방해죄와 해산명령불응,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금지장소에서 집회를 벌여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의경대원 등을 폭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경찰버스 등을 손괴한 특수공용물건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17 뺑소니 사망사고 후 15년간 도피..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뺑소니 사고를 낸 후 15년간 해외로 도주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1단독(이재은 부장판사)은 10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기소된 손모(4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손씨는 지난 1999년 11월 29일 오후 6시25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도로에서 당시 13세이던 A양을 자신의 승용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A양은 큰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사망했다.손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지난 9월 미국 이민국에 검거돼 국내로 인도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해외로 달아나 15년간 도피생활을 한 점, 피해자의 아버지는 어린 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08 겨울철 장염환자 급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한 음식을 통해 걸리는 질병이라 여겼던 장염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염 진료인원은 12월에 88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월대비 72.1% 급증했다. 또 증가한 인원 4명중 1명(26.0%)은 10세미만 소아였다.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 진료인원이 더욱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전체 진료인원은 2010년 398만명에서 2014년 483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85만명(21.2%) 늘었다. 연평균 4.9%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53 ‘로또 당첨번호’ 미끼 굿 유도..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까지 알려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굿을 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61·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2010년 10월 김모(62·여)씨에게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총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기도금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 안 되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속여 4개월간 김씨에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굿을 유도하는 수법도 다양했다. "자식 등 혼사가 이뤄지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 "집을 팔려면 굿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6:37 한상균 위원장 검거 이후.. 조계사 차분한 분위기 되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지 25일만인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이 은신하는 동안 조계사 내부에서는 퇴거를 종용하는 신도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최근 자진 출두를 권유하며 민주노총이 기댈 곳은 없어 보였다.이에 조계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던 경찰도 한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8일 조계사로의 진입을 시도하자 즉각 이를 가로막던 조계종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로 조계사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중심에 있었다. 몇몇 정치인은 "범법자를 보호해줬다가는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스님들의 항의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23 직업훈련 부정수급 사업주 대거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업훈련 지원급을 부정수급한 사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직업훈련 분야 기획조사'를 통해 직업훈련 부정수급을 담합한 훈련기관 1곳과 훈련위탁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출석부 조작과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억2600만여원의 직업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고용청은 사업주 위탁훈련이 실업자 훈련에 비해 2~3일로 짧고 출석부가 수기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의심하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주요 부정 행위는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거나 훈련 불출석자를 정상 참여한 것처럼 처리, 1회 수료자를 2회로 처리, 80% 미만 출석자를 정상 출석자로 처리, 훈련단가가 높은 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41942943944945946947948949950다음다음끝끝
수험생 끌고 다닌 택시기사 “인성교육 차원이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험생을 내려주지 않고 끌고 다녀 논란을 빚은 택시기사가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수험생인 줄 전혀 몰랐고, 학생이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인성교육 차원에서 처음 탑승했던 곳으로 되돌아 간 것 뿐이다. 겁주려는 의도는 없었다"택시기사인 임모(60)씨는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사건은 고3 수험생인 A(19)군이 택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로부터 욕을 먹고 택시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불거졌다.임씨는 수능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에서 서곡지구까지 A군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택시요금이 부족하니 내려달라"는 말을 들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5:34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30대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를 판매한 3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11일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해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를 인터넷에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31)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400여만원을 추징했다.김씨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짜 명품 휴대전화 케이스 650여개를 판매해 1400여만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김씨가 도용한 해당 제품들의 정품 가격은 6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국내 상표권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범행 수익금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26 대법,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공무집행방해 혐의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밀양송전탑 건설을 반대했다가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기소된 40대 마을 주민에게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강씨는 2013년 11월 19일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송전선로 건설현장에서 대나무 울타리에 매달린 자신을 경찰관들이 들어 옮기려 하자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대나무 울타리는 건설 현장에 경찰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주민들이 설치한 것이다. 강씨는 경찰이 울타리를 제거하려고 하자 이를 막아서기 위해 울타리에 매달린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1, 2심은 당시 촬영된 동영상 CD를 분석한 뒤 강씨에게 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5:16 복지부, 가정 호스피트 제도 도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보건당국이 가정 호스피스 제도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병원) 입원형 호스피스제도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할 것"이라면서 "다음 추진과제는 가정 호스피스를 도입해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란 환자와 환자 가족이 겪는 통증과 신체적·심리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치료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의료행위를 말한다.해외의 경우 가정 호스피스를 기본으로 증상 조절 등이 안될 때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정 호스피스 제도가 없다. 때문에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대부분의 암 환자 조차 가정에 머물리기를 희망하면서도 복지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54 조계종 도법스님, 정부 지나친 강경대응 지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이 11일 민주노총 등의 대규모 집회에 관한 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도법스님은 "규칙도 없는 운동경기에서 양 선수들이 서로 격렬하게 뛰고만 있다 불행한 건 주심 역할을 해야 할 정부마저 선수처럼 뛰고 있다는 사실이다"라며 꼬집었다.그동안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신변 보호 및 2차 평화집회 개최 등을 적극 중재해온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일에서는 약자를 보호할 것인가 혹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관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노동문제는 국민 모두의 화두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나서서 중심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42 경찰,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려대학교 농구팀 입학비리가 제보됨에 따라 경찰이 해당학교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려대 농구팀에 부정입학했다는 제보를 받고, 여기에 등장하는 총 7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수사선상에 오른 이들은 부정입학을 통해 재학 중이거나 프로구단에 입단한 총 6명과 돈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 1명이다. 돈을 주고 자식을 입학시킨 이들 중에는 프로농구 감독 2명과 프로농구 국제심판 1명이 포함돼 있다.경찰은 이들이 수억원을 주고 고려대에 입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력이 안 되는데도 돈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 프로구단으로까지 입단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돈이 오갔다고 의심되는 1개 계좌를 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1 14:27 국과수, 스시랑카 과학수사 기법 전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국의 선진 과학수가 기법을 스리랑카에게 전수한다.국과수는 9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정부분석국(GAD)과 과학수사 무상원조개발사업을 착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GAD는 1904년에 설립된 스리랑카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범죄 증거 분석과 자문을 전담한다.스리랑카 정부는 320만 달러를 투입해 오는 2017년 6월까지 GAD내 용의자의 유전자·지문·휴대전화·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데이터를 수집·복원·분석하는 디지털포렌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청 범죄수사국(CID) 내 사이버범죄 교육센터도 만든다.국과수가 이 과정에 참여, 과학수사 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도 도모한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11 국세청, 국세 환급금 되찾아 주기 서비스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더 낸 세금이나 받지 못한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은 금년 찾아가지 않은 국세 환급금이 660억원을 인터넷이나 모바일 국세청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면 돌려받을 환급금을 확인 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받아야 할 환급금은 세무서의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특히 금년에는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소규모 자영업자 등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미수령 장려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수령 환급금은 중간 예납이나 원천징수 등으로 세금을 더 많이 납부했거나, 납세자가 세금 환급을 신청한 경우, 또 근로장려금 등 장려세제 지급을 신청한 뒤 주소 이전 등으로 통지서를 받지 못해 환급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4:05 서울시, ‘송파파인타운 9단지’ 공동체 활성화 우수 단지 선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단지로 ‘송파파인타운9단지’가 선정됐다.서울시는 '2015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선정심사를 통해 198개 단지를 평가한 결과 '송파파인타운 9단지'를 대상 수상 공동체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을 수상한 '송파파인타운 9단지'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이 함께살며 임대와 분양이 혼합된 796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주민들은 마을문화 봉사단을 꾸려 지난해 '자녀와 함께하는 마을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머리방과 어울림 동네장터, 파인타운 마을학교 등을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성동구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3:50 정부, 재능 기부 모아 사회적 약자 돕는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보노(pro-bono)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11일 법무법인 태평양·(사)한국자원봉사문화 등 9개 기업·단체와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로보노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말한다.행자부는 이 협약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NPO)를 지원하는 프로보노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또 협약 기업·단체들과 함께 프로보노 활동 참가자와 지원대상인 비영리민간단체를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프로보노 확산을 위한 각종 문화활동도 전개한다.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부가 모두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1 13:28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무기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할머니 6명을 사상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여)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구지방검찰청은 11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호 법정에서 열린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에게 이번 사건의 피의자 박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최종 의견진술 과정에서 "범행 방법이 잔혹·대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며 "피고인이 범인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증거가 충분함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이번 사건으로 마을이 파탄났다"며 "2명이 사망하고 피해자들과 유가족이 상처를 입는 등 죄질이 중대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씨가 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1 13:04 농약 사이다 할머니, 이장 증언 "사람들이 거품 내뿜는데..출입문 닫고 서 있었다" [한강타임즈] 농약 사이다 할머니 화투놀이가 원인?농약 사이다 할머니 국민참여재판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 지난 7월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쓰려졌다.상주경찰서는 농약 사이다 할머니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마을주민인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했다. 용의자 A씨는 처음으로 사건을 신고한 사람은 마을회관 옆집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용의자로 지목됐다.또 A씨는 사고가 일어난 직후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가는 경찰차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모습이 경찰차 블랙박스 영상에 찍혔다고 한다.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1 12:45 한상균 조계사 나서며 ‘위원장이 조합원께 드리는 글’ 남겨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합원동지 여러분! 현장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박근혜 정권의 공안탄압에 얼마나 또 분노가 끓어오르십니까? 2015년 12월, 노동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제가 이 곳 조계사에 들어온 지 25일째입니다. 백남기 어르신의 쾌유와 노동개악 저지, 민주주의 후퇴를 막고자 11일째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동지들의 결단으로 2015년 12월에는 노동개악을 막아내는 총파업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누가 대신 결정하고 결단할 문제가 아닙니다.조합원 스스로 결정합시다. 간부동지들도 힘 있게 끌고 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국의 단위사업장 대표 동지들도 함께 결단합시다. 단결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결정합시다. 모든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0:55 한상균 경찰의 죄목 부풀리기에 묵비권 행사로 대응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남대문경찰서에 출두한 뒤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노총 박성식 대변인은 10일 오후 문자 브리핑을 통해 “경찰은 한상균 위원장이 ‘작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궐기 시위를 기획했다’, ‘폭력시위에 능한 간부들을 뽑았다’는 등 수사를 황당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찰의 수사 상황을 전했다.박성식 대변인은 이어 “또한 경찰은 폭력시위라는 과잉혐의에 초점을 맞춰 모든 상황을 자의적으로 꿰맞추고 있다”며 “그에 따라 한상균 위원장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악의적 수사와 공안탄압에 항의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체포영장이 집행된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소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5-12-10 23:12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 중에 또다시 800억 검찰 고발당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가 연이은 폭로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은 가운데 또다시 소속 교회 일부 장로들이 조용기 원로목사가 교회 자금 800억 원을 부당하게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확인됐다.반 조용기 목사 장로들이 검찰 소장에서 “조용기 목사가 제멋대로 800억원에 달하는 교회 돈을 챙겼다”고 주장함에 따라 검찰이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조용기 목사는 이에 앞서 교회 헌금을 마음대로 유용했다며 고발당해 이미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의 유죄 판결을 받아 향후 검찰 수사 결과와 기소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조용기 목사의 비리 혐의는 2004년부터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5-12-10 22:51 고속도로 통행료 '단거리 구간,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 동결' [한강타임즈]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12월 29일(화)부터 시행'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안’을 발표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9년간 물가는 24% 상승한데 반해 통행료는 2.9% 인상되었고, 통행료 수입(3.5조원)으로 이자(1.1조원)와 유지관리비(1.8조원) 정도만 충당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공기업 경영효율화, 자산매각 등 한국도로공사의 자구노력은 물론이고, 민자고속도로 자금재조달을 지속 추진하여 통행료 인상요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에 2.9% 인상된 이후 동결되었던 고속도로 통행료가 오는 12월 29일(화)부터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2-10 21:35 조용기 목사, 장로기도모임 "특별선교비 600억 사용처 불분명" 주장 [한강타임즈] 조용기 목사가 다시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지난해 순복음교회에 13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종교단체인 순복음교회가 이 사건 주식을 매수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조 목사의 지시에 따라 주식 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 없이 적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조용기 목사가 다시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이번에 조용기 목사는 60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또 피소됐다.9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10월 26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은 조 목사가 특별선교비 600억 원을 횡령하고 퇴직금 200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12-10 21:20 ‘김영란법’ 언론 자유 침해 VS 공공성 인정.. 양측 주장 대립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법률인 이른바 ‘김영란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심리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이날 공개변론에서는 언론인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을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으로 규정한 것은 언론의 자유 및 평등권과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위헌 측의 주장과 공공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는 합헌 측이 서로 팽팽하게 맞섰다.헌재 전원재판부(주심 강일원 재판관)는 금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2조 1호 마목 등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고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 및 참고인들의 입장을 들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10 17:55 한강철교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6.25 미공군 사용한 포탄 밝혀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한강철도 남단 수중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으나 6·25 전쟁 당시 미공군이 사용한 포탄인 것으로 밝혀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금일 오전 9시20분께 이같은 신고를 받고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와 공군 폭발물 처리반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폭발물은 수중 7m 지점에 위치했다.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폭발물 처리)팀과 한강경찰대 조사결과 6·25 전쟁 당시 미공군기가 사용하던 포탄으로 잠정 판정됐다.경찰 관계자는 "당장 폭발할 가능성은 희박해서 차량과 전철 통행이 없는 11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 인양할 것"이라며 "이후 행주대교 쪽 하류로 가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32 경찰, 한상균 위원장 소요죄 적용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일 오전 체포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경찰은 소요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청과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다. 대부분 묵비를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위원장은 올 4월18일 세월호 1주기 범국민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11월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등 9건의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집회 후 주요도로 전 차로를 점거한 일반교통방해죄와 해산명령불응,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금지장소에서 집회를 벌여 관련법을 위반한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의경대원 등을 폭행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경찰버스 등을 손괴한 특수공용물건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17 뺑소니 사망사고 후 15년간 도피..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뺑소니 사고를 낸 후 15년간 해외로 도주한 40대 남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1단독(이재은 부장판사)은 10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기소된 손모(4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손씨는 지난 1999년 11월 29일 오후 6시25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도로에서 당시 13세이던 A양을 자신의 승용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A양은 큰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사망했다.손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지난 9월 미국 이민국에 검거돼 국내로 인도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해외로 달아나 15년간 도피생활을 한 점, 피해자의 아버지는 어린 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7:08 겨울철 장염환자 급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상한 음식을 통해 걸리는 질병이라 여겼던 장염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염 진료인원은 12월에 88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월대비 72.1% 급증했다. 또 증가한 인원 4명중 1명(26.0%)은 10세미만 소아였다.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 진료인원이 더욱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전체 진료인원은 2010년 398만명에서 2014년 483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85만명(21.2%) 늘었다. 연평균 4.9%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53 ‘로또 당첨번호’ 미끼 굿 유도..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굿을 하면 로또 당첨번호까지 알려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굿을 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61·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점집을 차려놓고 2010년 10월 김모(62·여)씨에게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총 5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기도금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는다. 당첨 안 되면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속여 4개월간 김씨에게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굿을 유도하는 수법도 다양했다. "자식 등 혼사가 이뤄지려면 큰 굿을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 "집을 팔려면 굿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10 16:37 한상균 위원장 검거 이후.. 조계사 차분한 분위기 되찾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 은신한지 25일만인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한 위원장이 은신하는 동안 조계사 내부에서는 퇴거를 종용하는 신도들과의 마찰이 있었고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한 위원장의 말을 믿고 기다리던 조계종 화쟁위원회도 최근 자진 출두를 권유하며 민주노총이 기댈 곳은 없어 보였다.이에 조계사 인근에 인력을 배치했던 경찰도 한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8일 조계사로의 진입을 시도하자 즉각 이를 가로막던 조계종과 대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사태로 조계사는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여론의 중심에 있었다. 몇몇 정치인은 "범법자를 보호해줬다가는 국민에게 대접받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스님들의 항의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6:23 직업훈련 부정수급 사업주 대거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업훈련 지원급을 부정수급한 사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직업훈련 분야 기획조사'를 통해 직업훈련 부정수급을 담합한 훈련기관 1곳과 훈련위탁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출석부 조작과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억2600만여원의 직업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고용청은 사업주 위탁훈련이 실업자 훈련에 비해 2~3일로 짧고 출석부가 수기로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의심하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주요 부정 행위는 허위 수료증을 발급하거나 훈련 불출석자를 정상 참여한 것처럼 처리, 1회 수료자를 2회로 처리, 80% 미만 출석자를 정상 출석자로 처리, 훈련단가가 높은 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1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