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6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과 서남권 글로벌센터 이용 외국인근로자 등으로, 주중에는 생업종사로 인해 병원 이용이 힘든 외국인 근로자를 배려해 주말에 검진이 시행된다.검진 및 진료 항목은 ▲기초 신체검사인 문진, 혈압, 비만도 ▲흉부 X-선 촬영 ▲골밀도 검사(여, 50세 이상) ▲혈액, 소변, 콜레스테롤, B형 간염, 간기능, 혈당 검사 ▲치과 검진 등이다.감기, 고혈압, 당뇨 등 1차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진료와 투약도 당일에 함께 받을 수 있다.영등포구는 명확한 의사소통으로 정확하게 검진이 진행될
영등포구 | 조영남 기자 | 2015-08-18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