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프로축구 광주FC 신임 단장에 기영옥 광주축구협회장이 선임됐다.광주FC는 지난 3일 광주FC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영옥 광주축구협회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기영옥 단장은 1971년 서울 경성중학교를 졸업하고 금호고, 전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의 아버지다.국민은행 축구선수로 활동한 기 단장은 은퇴 뒤 모교인 금호고, 광양제철고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또 일본 SBS컵 국제축구대회 대표팀, 17세 청소년대표를 이끌었다.기 단장은 현재 한국 프로축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김태영(전남드래곤즈), 윤정환(울산), 남기일(광주FC), 고종수(수원삼성), 김영광, 임유환, 장경진 등을 지도했다.
축구 | 최진근 기자 | 2015-04-0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