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8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대학생, 2015년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 ‘금수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 한 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 ‘금수저’를 뽑았다.금수저란 부모의 재력을 업고 노력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이달 20대 대학생 2015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가 금수저를 뽑았다고 24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회가 지옥같다는 뜻의 '헬조선'이 2위(23.8%)를 차지했다. 이어 장기불황으로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의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의미의 'N포세대'(12.8%), 취업이 잘되는 학과 등을 일컫는 '취업깡패'(11.9%) 등의 순이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1:33 경찰, 아동학대 발견 시 적극 대응 방침 밝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 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학대의심 신고는 초동단계부터 엄중 대응하고, 소재지가 불분명한 학교 장기결석 아동은 아동학대 피해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경찰청은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 시 발견되는 아동학대(의심) 사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학대사건와 관련해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 조치다.경찰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합동점검팀의 전수조사에서 발견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핫라인을 구축해 초기부터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 시 정부 합동점검팀과 현장 동행 조사를 진행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7:17 직장인, 종교인보다 8배 세금 많이 낸다..일반 직장인 느끼는 박탈감 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종교인 과세가 2년 미뤄짐에 따라 종교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에 대해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종교인 근로소득과세를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종교인에 대해 과세를 강화했다지만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8배나 세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4인 가족 가장인 종교인과 일반 직장인이 똑같이 연봉 4000만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7.7배나 세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85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반면 종교인은 11만원에 그친 것이다.또 연봉 8000만원의 경우 종교인은 435만원의 소득세를 내지만 직장인은 717만원을 납부해 1.68배 더 높았다.종교인과세 국민운동본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됐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6:19 동양예술극장, 가족영화 전용관 개관..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최초의 연극전용극장인 동양극장의 정신을 잇는 동양예술극장이 가족영화 전용관을 개관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할 준비를 한다.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의 첫 상영작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이다.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하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지난 2003년 EBS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현재 다섯 번째 TV시리즈가 방영 중인 명실상부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국내 10여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은 물론 IPTV, 모바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되는 그야말로 어린이 콘텐츠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작품이다. 23일부터 동양예술극장에서 상영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6:06 여가부, 대학 내 성폭력 사건처리 안내서 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관련 피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성범죄 안내서를 제작했다.여성가족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처리 업무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매뉴얼(안내서)'을 제작해 전국 432개 대학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가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2015년 7월 사이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접수사건 수는 평균 2.48건으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1.18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대학 내 성폭력 업무 전담인력 배치율은 13.7%에 불과했다. 게다가 담당자의 53.7%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5:46 크리스마스 연휴 맞이 연극 ‘수상한 흥신소’ 인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많은 공연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학로 공연계는 관객맞이에 한창이다.크리스마스 연휴를 이틀 앞둔 23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매진된 대학로 공연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대학로 공연 업계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매진행렬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 공연제작사 익스트림플레이 작품들이 대표적이다.익스트림플레이는 그에 대한 방안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특별 회차를 늘리는 등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특별 관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익스트림플레이는 대학로에서 ‘수상한 흥신소 1,2,3탄’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날밤 너랑나’와 ‘수상한 흥신소 1탄’ 이 강남역 강남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수상한 흥신소’는 201 연극/뮤지컬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4:55 국립현대미술관,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겨울시즌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을 오는 30일부터 2016년 1월 24일까지 서울관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관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춘’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개막한 ‘윌리엄 켄트리지: 주변적 고찰’전과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와 영화,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도서관, 아트 팹랩 등 서울관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동시대 예술, 교육 프로그램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모션 기간 중 진행되는 ‘겨울 미술관, 출석체크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4:14 초등학교 장기 결석 아동 대상 전수조사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인천 아동 학대 사건으로 정부는 초등학교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방침이다.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인천 연수구 아동학대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25조는 초등학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을 하면 학교가 해당 학생의 부모에게 출석 독려서를 보내고 이를 거주지 읍·면·동장에게 통보해야 한다.그러나 학생의 소재 파악 및 추적을 위한 적극적 조치를 주문한 관련 규정이 없어 이번 인천 학대 아동 사건처럼 법의 사각지대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우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3:59 한국서 57년간 빈민구제 노력..독일 신부 국민추천포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독일인 신부 하 안토니오(독일명 안톤 트라우너·93)가 처음 한국땅을 밟은 것은 1958년 4월, 6·25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시기였다.한국에 신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곤 독일에서 사제서품(신도에게 교직을 수여하는 의식절차)을 받자마자 일본 화물선을 타고 일본을 거쳐 70여일 만에 부산에 온 것이다.하 신부는 대청동 중앙성당에서 1년 머문 후 1959년부터 동항성당 주임신부로 지내며 빈민구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우암동 일대에는 5만여명의 피난민들이 몰려 판자촌을 이뤘는데 사비를 들여 밀가루와 옷을 나눠줬다. 성당 옆 천막에 국수기계를 들여놓고 직접 국수를 뽑기도 했다. 외국의 종교단체에 보내 온 보급품 역시 종교를 막론하고 굷주린 자에게 모두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3:24 제자 성추행 무혐의.. 국립대 교수 복직 설왕설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학생 여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국립대 교수의 복직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며,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여성단체까지 나서 이 교수의 복직을 반대하고 나섰다.지난해 7월 이 대학에 재학 중이던 중국인 여자 유학생 A씨와 B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 지도교수 C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C교수를 성추행, 사기, 강요 등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소했다.검찰은 피해자들의 주장만으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증거불충분으로 C교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변호인은 항고했지만 기각됐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교내 여교수회는 검찰의 이 같은 처분에 반발하면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45 한국노총, 노동법 개정반대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여당의 노동법 개정안 연내 처리를 강행을 두고 한국노총 단위노조 위원장들이 반발에 나섰다.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연석회의는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임시국회 종료일인 다음달 8일까지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의 9·15 노사정 합의에 반대하는 현장의 대표자들은 23일 한국노총 60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9·15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석회의가 요구하는 사항은 한국노총 9·15 노사정 합의 파기 및 노사정위 즉각 탈퇴, 새누리당 노동법 개정안 직권상정·분리처리 반대, 일반해고, 취업규칙 가이드라인 제정 강행하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퇴진 등이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개최일에 맞춰 노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12 ‘마술로 다함께 즐기는 예다놀이터’ 청량리역서 공연 펼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마술로 다함께 즐기는 예다놀이터’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반부터 약 60여분간 청량리역에서 문화순회사업 공연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주최측에 따르면 청량리역사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가 바라보기만 하는 마술이 아닌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청량리역에서 공연을 주관하는 ‘예다놀이터’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술이 가지고 있는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즐겁고 편안하게 공유하며 만들어 나가기를 원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월 도농역을 시작으로 야탑역, 광운대역, 춘천역을 비롯해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55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설치 대상 3만8624곳 중 3만8607곳(99.96%)이 CCTV 설치를 완료했다.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은 4만2339곳이 있지만 이 중 3715곳은 이미 CCTV를 설치했거나 학부모 전체 동의로 미설치하기로 정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미설치 시설은 17곳(0.04%)이다. 폐원 절차 진행(8곳), 운영정지 상태(3곳), 소재지 이전 진행(2곳) 등의 사유로 CCTV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4곳은 사유가 불명확한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집 CCTV 설치는 지난 1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후, 정부와 국회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25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큰 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2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이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지진이 감지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지만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당초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31분께 "전북 익산시 북쪽 8㎞ 지점(북위 36.02, 동경 126.95)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정밀분석 결과 지진 규모가 3.9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특히 지진 규모가 실내에서도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기준인 3.0을 넘으면서 전북은 물론 서울·경기, 강원도에서도 일부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익산지역에서는 건물이 흔들리고, 강한 진동에 잠을 자고 있던 시민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05 화상·성추행..'공군 집단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들 벌금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군인권센터는 공군 부대 내에서 집단 가혹행위를 벌인 부사관들을 구속 촉구와 해당 사건을 쉬쉬하고 솜방망이 처벌한 책임자들을 형사처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22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공군 집단 가혹행위 및 성추행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공군은 집단 가혹행위 가해자들을 구속하고 재판을 통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책임자인 공군본부 헌병단장 박흥식 준장, 수사 책임자인 20전투비행단 헌병대장 박종욱 중령, 수사실장 박주은 대위를 직무유기죄로 형사처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전비 하사 3명, 가혹행위 기자회견 관련 확인결과'라는 제목의 16일자 공군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43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 3374명..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부모와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 3374명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22일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장·교사·집필자 등 청구인 3374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청구인 가운데는 학생 59명, 학부모 340명, 역사 교사 548명, 검정 교과서 집필자 6명,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시민 1517명이 포함됐다.민변 등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제1조 민주주의 원칙,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헌법 제21조 검열금지 원칙, 학생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21 젊은 창작자들 모임 ‘극단 위대한 모험’ 첫 번째 정기공연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젊은 창작자들이 주체가 돼 결성한 ‘극단 위대한 모험’의 첫 번째 정기공연인 ‘위대한 생활의 모험’(마에다 시로(前田司郎) 작/김현회 연출)이 2016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 무대에 오른다.일본의 작가 ‘마에다 시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헤어진 옛 연인의 집에 들어가 인생에 대한 계획도, 하는 일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내고 있는 주인공 ‘남자’의 삶을 그대로 응시하는 작품이다.도피도 삶의 중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성향처럼, 이 작품은 삶을 대하는 인물들의 태도를 이분법적으로 평가하려 하지 않고, 그저 그들의 심리를 관망하며 차분하지만 재치 있게 극을 이끌어 나간다.2008년 일본 연극/뮤지컬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4:35 환경재단, 기후변화방지 대책 실천 촉구 위한 아트 퍼포먼스 선보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화석연료의 사용을 금하고 자연에너지 사용의 비중을 높이고자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과 광익광고 전문가 이제석이 나섰다.지난 20일 환경재단과 이제석은 매연과 미세먼지 적색경보가 한창인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숯 검댕이로 얼룩진 산타를 등장시켜 기후변화 방지 대책의 실천을 촉구하는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재단에 따르면, 해당 퍼포먼스는 12월 11일 폐막한 제21차 UN 기후변화총회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중국과 미국 등 선진국의 실천과 참여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이번 베이징 환경 아트 퍼포먼스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총회에서 각 나라들이 지킨 약속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라며, “세계 에너지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4:20 드론 이용한 공유지 무단점유 실태 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무인항공기(UAV·드론)을 활용해 하천이나 도로 등 공유지 무단점유에 대한 실태를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포함한 총 5개의 유비쿼터스 기반 서비스를 2016년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전라북도는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유지 25㎢에 대한 불법 점유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이때 고화질 항공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이 투입된다.서울시는 관내 시각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원격생활안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착용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도움받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3:55 국립현대미술관, 연말 특별문화행사 및 ‘문화가 있는 날’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연말과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교육행사를 개최하고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관과천관에서는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까지 ‘공간을 그리는 미술관’이 어린이미술관 입구 및 배움뜰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이지연 작가가 만들어 놓은 작품 안에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게 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관람객이 미술관에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와 더불어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작품 감상 프로그램인 ‘낭만수요일’이 열린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어린이미술관에서는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3:36 주민번호 수집·보관 시 암호화 필수..위반 시 3000만원 과태료 부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주민등록번호(주민번호)를 암호화해 수집·보관하지 않을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번호를 전자보관 할 때에는 반드시 암호화해야 한다.보관 규모가 100만 명 미만인 기관·사업자는 내년 말까지, 100만 명 이상이면 2017년 말까지다.암호화하지 않다가 당국에 적발되면 30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가 매겨진다.개인정보 제공자가 개인정보 수집 동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서식도 개선한다. 동의 기재 항목의 글자 크기나 색깔을 다르게 구분·표시하도록 한 것이다.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3:04 류무용단, '사색공간(思索空間)'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류무용단(대표 류영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저녁 7시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사색공간(思索空間)’ 공연을 올린다고 21일 밝혔다.사색(思索)은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지는 것을 말하고, 공간(空間)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을 의미하는데 공간에 사색이 더해져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무대를 채우는 공연이라는 뜻으로 ‘사색공간’이라 지었다.류무용단 기획공연 7, 사색공간 세 번째 공연은 대학원생들과 상임단원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1부 전통무용공연은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전통춤의 뿌리를 지켜내면서 동시에 전통춤의 다양한 변화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에는 이소녕(제10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국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7:49 박 대통령,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에 새해 연하장 보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구속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새해 연하장을 보냈다.민노총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위원장에게 보냈다는 연하장 사진을 공개했다.연하장에는 '2016년 원숭이해,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지난 한 해 국내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으로 국가 혁신과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새해에는 국민들의 삶이 보다 편안하고 넉넉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에 민노총 박성식 대변인은 "구속시켜놓고 연하장을 보낸 건 인사가 아니라 조롱처럼 느껴진다"며 "대통령 연하장이 얼마나 무분별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7:30 강신명 경찰청장 “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문화제 아닌 집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19일 열린 3차 민중총궐기 소용문화제에 대해 “문화제가 아닌 집회”라는 입장을 강조했다.강 청장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제가 알기로 광화문광장 사용에 대한 서울시의 기본 입장 중 집회시위 목적일 경우 허가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시민들은 물론 차량도 많이 다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제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서울시청에 문화제를 열겠다고 사용을 신청했고 서울시가 허가해줬다"며 "문화제는 문화제로써 해야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강 청장은 "집회와 문화제를 구분하는 가장 큰 준거는 구호제창"이라며 "집회라는 것은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이 집회에 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6:41 민변, 한국사 국정교과서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한국사 국정교과서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 성과를 부정하고 독재시대로 회귀하는 반역사적 행위이며 교육의 자주성,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 원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며 우리 스스로 백년의 미래를 죽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일 헌법소원을 예고하며 국정교과서가 헌법 기본정신 침해, 국민주권 위반,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위반에 관한 헌법 31조4항 위반, 교육제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5: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1232233234235다음다음끝끝
대학생, 2015년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 ‘금수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 한 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 ‘금수저’를 뽑았다.금수저란 부모의 재력을 업고 노력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이달 20대 대학생 2015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가 금수저를 뽑았다고 24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사회가 지옥같다는 뜻의 '헬조선'이 2위(23.8%)를 차지했다. 이어 장기불황으로 취업, 결혼 등 생애주기의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의미의 'N포세대'(12.8%), 취업이 잘되는 학과 등을 일컫는 '취업깡패'(11.9%) 등의 순이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1:33 경찰, 아동학대 발견 시 적극 대응 방침 밝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 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사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학대의심 신고는 초동단계부터 엄중 대응하고, 소재지가 불분명한 학교 장기결석 아동은 아동학대 피해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경찰청은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 시 발견되는 아동학대(의심) 사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학대사건와 관련해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 조치다.경찰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합동점검팀의 전수조사에서 발견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핫라인을 구축해 초기부터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 시 정부 합동점검팀과 현장 동행 조사를 진행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7:17 직장인, 종교인보다 8배 세금 많이 낸다..일반 직장인 느끼는 박탈감 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종교인 과세가 2년 미뤄짐에 따라 종교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에 대해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종교인 근로소득과세를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종교인에 대해 과세를 강화했다지만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8배나 세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4인 가족 가장인 종교인과 일반 직장인이 똑같이 연봉 4000만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직장인이 종교인 보다 7.7배나 세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85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반면 종교인은 11만원에 그친 것이다.또 연봉 8000만원의 경우 종교인은 435만원의 소득세를 내지만 직장인은 717만원을 납부해 1.68배 더 높았다.종교인과세 국민운동본부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됐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6:19 동양예술극장, 가족영화 전용관 개관..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최초의 연극전용극장인 동양극장의 정신을 잇는 동양예술극장이 가족영화 전용관을 개관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 맞이할 준비를 한다.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의 첫 상영작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이다.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하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지난 2003년 EBS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현재 다섯 번째 TV시리즈가 방영 중인 명실상부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국내 10여개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은 물론 IPTV, 모바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되는 그야말로 어린이 콘텐츠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작품이다. 23일부터 동양예술극장에서 상영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6:06 여가부, 대학 내 성폭력 사건처리 안내서 제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대학 내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관련 피해 증가를 막기 위해 성범죄 안내서를 제작했다.여성가족부는 대학 내 성폭력사건처리 업무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매뉴얼(안내서)'을 제작해 전국 432개 대학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여가부가 전국 9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처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2015년 7월 사이 대학의 성희롱·성폭력 접수사건 수는 평균 2.48건으로, 2012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1.18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대학 내 성폭력 업무 전담인력 배치율은 13.7%에 불과했다. 게다가 담당자의 53.7%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5:46 크리스마스 연휴 맞이 연극 ‘수상한 흥신소’ 인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많은 공연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학로 공연계는 관객맞이에 한창이다.크리스마스 연휴를 이틀 앞둔 23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 매진된 대학로 공연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대학로 공연 업계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매진행렬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 공연제작사 익스트림플레이 작품들이 대표적이다.익스트림플레이는 그에 대한 방안으로 크리스마스 연휴 특별 회차를 늘리는 등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 특별 관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익스트림플레이는 대학로에서 ‘수상한 흥신소 1,2,3탄’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날밤 너랑나’와 ‘수상한 흥신소 1탄’ 이 강남역 강남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수상한 흥신소’는 201 연극/뮤지컬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4:55 국립현대미술관,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겨울시즌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 ‘청춘, 그대들을 위한 겨울 미술관’을 오는 30일부터 2016년 1월 24일까지 서울관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관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춘’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개막한 ‘윌리엄 켄트리지: 주변적 고찰’전과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와 영화,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도서관, 아트 팹랩 등 서울관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동시대 예술, 교육 프로그램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모션 기간 중 진행되는 ‘겨울 미술관, 출석체크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4:14 초등학교 장기 결석 아동 대상 전수조사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인천 아동 학대 사건으로 정부는 초등학교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방침이다.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인천 연수구 아동학대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25조는 초등학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을 하면 학교가 해당 학생의 부모에게 출석 독려서를 보내고 이를 거주지 읍·면·동장에게 통보해야 한다.그러나 학생의 소재 파악 및 추적을 위한 적극적 조치를 주문한 관련 규정이 없어 이번 인천 학대 아동 사건처럼 법의 사각지대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우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3:59 한국서 57년간 빈민구제 노력..독일 신부 국민추천포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독일인 신부 하 안토니오(독일명 안톤 트라우너·93)가 처음 한국땅을 밟은 것은 1958년 4월, 6·25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시기였다.한국에 신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곤 독일에서 사제서품(신도에게 교직을 수여하는 의식절차)을 받자마자 일본 화물선을 타고 일본을 거쳐 70여일 만에 부산에 온 것이다.하 신부는 대청동 중앙성당에서 1년 머문 후 1959년부터 동항성당 주임신부로 지내며 빈민구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우암동 일대에는 5만여명의 피난민들이 몰려 판자촌을 이뤘는데 사비를 들여 밀가루와 옷을 나눠줬다. 성당 옆 천막에 국수기계를 들여놓고 직접 국수를 뽑기도 했다. 외국의 종교단체에 보내 온 보급품 역시 종교를 막론하고 굷주린 자에게 모두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5-12-23 13:24 제자 성추행 무혐의.. 국립대 교수 복직 설왕설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학생 여제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국립대 교수의 복직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며,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여성단체까지 나서 이 교수의 복직을 반대하고 나섰다.지난해 7월 이 대학에 재학 중이던 중국인 여자 유학생 A씨와 B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 지도교수 C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C교수를 성추행, 사기, 강요 등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소했다.검찰은 피해자들의 주장만으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증거불충분으로 C교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변호인은 항고했지만 기각됐다. 해당 학과 교수들과 교내 여교수회는 검찰의 이 같은 처분에 반발하면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45 한국노총, 노동법 개정반대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여당의 노동법 개정안 연내 처리를 강행을 두고 한국노총 단위노조 위원장들이 반발에 나섰다.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연석회의는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임시국회 종료일인 다음달 8일까지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의 9·15 노사정 합의에 반대하는 현장의 대표자들은 23일 한국노총 60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9·15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석회의가 요구하는 사항은 한국노총 9·15 노사정 합의 파기 및 노사정위 즉각 탈퇴, 새누리당 노동법 개정안 직권상정·분리처리 반대, 일반해고, 취업규칙 가이드라인 제정 강행하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퇴진 등이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개최일에 맞춰 노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12 ‘마술로 다함께 즐기는 예다놀이터’ 청량리역서 공연 펼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마술로 다함께 즐기는 예다놀이터’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반부터 약 60여분간 청량리역에서 문화순회사업 공연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주최측에 따르면 청량리역사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가 바라보기만 하는 마술이 아닌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청량리역에서 공연을 주관하는 ‘예다놀이터’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술이 가지고 있는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즐겁고 편안하게 공유하며 만들어 나가기를 원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월 도농역을 시작으로 야탑역, 광운대역, 춘천역을 비롯해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55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설치 대상 3만8624곳 중 3만8607곳(99.96%)이 CCTV 설치를 완료했다.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은 4만2339곳이 있지만 이 중 3715곳은 이미 CCTV를 설치했거나 학부모 전체 동의로 미설치하기로 정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미설치 시설은 17곳(0.04%)이다. 폐원 절차 진행(8곳), 운영정지 상태(3곳), 소재지 이전 진행(2곳) 등의 사유로 CCTV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4곳은 사유가 불명확한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집 CCTV 설치는 지난 1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후, 정부와 국회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25 전북 익산 규모 3.9 지진..큰 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2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이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지진이 감지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지만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당초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31분께 "전북 익산시 북쪽 8㎞ 지점(북위 36.02, 동경 126.95)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정밀분석 결과 지진 규모가 3.9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특히 지진 규모가 실내에서도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기준인 3.0을 넘으면서 전북은 물론 서울·경기, 강원도에서도 일부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익산지역에서는 건물이 흔들리고, 강한 진동에 잠을 자고 있던 시민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05 화상·성추행..'공군 집단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들 벌금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군인권센터는 공군 부대 내에서 집단 가혹행위를 벌인 부사관들을 구속 촉구와 해당 사건을 쉬쉬하고 솜방망이 처벌한 책임자들을 형사처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22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공군 집단 가혹행위 및 성추행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공군은 집단 가혹행위 가해자들을 구속하고 재판을 통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책임자인 공군본부 헌병단장 박흥식 준장, 수사 책임자인 20전투비행단 헌병대장 박종욱 중령, 수사실장 박주은 대위를 직무유기죄로 형사처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전비 하사 3명, 가혹행위 기자회견 관련 확인결과'라는 제목의 16일자 공군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43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 3374명..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부모와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 3374명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22일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장·교사·집필자 등 청구인 3374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청구인 가운데는 학생 59명, 학부모 340명, 역사 교사 548명, 검정 교과서 집필자 6명,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시민 1517명이 포함됐다.민변 등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제1조 민주주의 원칙,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헌법 제21조 검열금지 원칙, 학생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21 젊은 창작자들 모임 ‘극단 위대한 모험’ 첫 번째 정기공연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젊은 창작자들이 주체가 돼 결성한 ‘극단 위대한 모험’의 첫 번째 정기공연인 ‘위대한 생활의 모험’(마에다 시로(前田司郎) 작/김현회 연출)이 2016년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 무대에 오른다.일본의 작가 ‘마에다 시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헤어진 옛 연인의 집에 들어가 인생에 대한 계획도, 하는 일도 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살아내고 있는 주인공 ‘남자’의 삶을 그대로 응시하는 작품이다.도피도 삶의 중요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성향처럼, 이 작품은 삶을 대하는 인물들의 태도를 이분법적으로 평가하려 하지 않고, 그저 그들의 심리를 관망하며 차분하지만 재치 있게 극을 이끌어 나간다.2008년 일본 연극/뮤지컬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4:35 환경재단, 기후변화방지 대책 실천 촉구 위한 아트 퍼포먼스 선보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화석연료의 사용을 금하고 자연에너지 사용의 비중을 높이고자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과 광익광고 전문가 이제석이 나섰다.지난 20일 환경재단과 이제석은 매연과 미세먼지 적색경보가 한창인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숯 검댕이로 얼룩진 산타를 등장시켜 기후변화 방지 대책의 실천을 촉구하는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재단에 따르면, 해당 퍼포먼스는 12월 11일 폐막한 제21차 UN 기후변화총회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중국과 미국 등 선진국의 실천과 참여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이번 베이징 환경 아트 퍼포먼스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총회에서 각 나라들이 지킨 약속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라며, “세계 에너지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4:20 드론 이용한 공유지 무단점유 실태 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는 무인항공기(UAV·드론)을 활용해 하천이나 도로 등 공유지 무단점유에 대한 실태를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포함한 총 5개의 유비쿼터스 기반 서비스를 2016년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UAV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전라북도는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유지 25㎢에 대한 불법 점유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이때 고화질 항공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이 투입된다.서울시는 관내 시각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원격생활안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착용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도움받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3:55 국립현대미술관, 연말 특별문화행사 및 ‘문화가 있는 날’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연말과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교육행사를 개최하고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관과천관에서는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까지 ‘공간을 그리는 미술관’이 어린이미술관 입구 및 배움뜰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이지연 작가가 만들어 놓은 작품 안에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게 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관람객이 미술관에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와 더불어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작품 감상 프로그램인 ‘낭만수요일’이 열린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어린이미술관에서는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3:36 주민번호 수집·보관 시 암호화 필수..위반 시 3000만원 과태료 부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주민등록번호(주민번호)를 암호화해 수집·보관하지 않을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방침이다.행정자치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번호를 전자보관 할 때에는 반드시 암호화해야 한다.보관 규모가 100만 명 미만인 기관·사업자는 내년 말까지, 100만 명 이상이면 2017년 말까지다.암호화하지 않다가 당국에 적발되면 30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가 매겨진다.개인정보 제공자가 개인정보 수집 동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서식도 개선한다. 동의 기재 항목의 글자 크기나 색깔을 다르게 구분·표시하도록 한 것이다.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3:04 류무용단, '사색공간(思索空間)'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류무용단(대표 류영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저녁 7시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사색공간(思索空間)’ 공연을 올린다고 21일 밝혔다.사색(思索)은 어떤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지는 것을 말하고, 공간(空間)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을 의미하는데 공간에 사색이 더해져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무대를 채우는 공연이라는 뜻으로 ‘사색공간’이라 지었다.류무용단 기획공연 7, 사색공간 세 번째 공연은 대학원생들과 상임단원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1부 전통무용공연은 전통의 원형 보존과 전승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전통춤의 뿌리를 지켜내면서 동시에 전통춤의 다양한 변화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에는 이소녕(제10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국 공연/전시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7:49 박 대통령,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에 새해 연하장 보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구속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새해 연하장을 보냈다.민노총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위원장에게 보냈다는 연하장 사진을 공개했다.연하장에는 '2016년 원숭이해,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지난 한 해 국내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으로 국가 혁신과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새해에는 국민들의 삶이 보다 편안하고 넉넉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에 민노총 박성식 대변인은 "구속시켜놓고 연하장을 보낸 건 인사가 아니라 조롱처럼 느껴진다"며 "대통령 연하장이 얼마나 무분별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7:30 강신명 경찰청장 “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문화제 아닌 집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지난 19일 열린 3차 민중총궐기 소용문화제에 대해 “문화제가 아닌 집회”라는 입장을 강조했다.강 청장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제가 알기로 광화문광장 사용에 대한 서울시의 기본 입장 중 집회시위 목적일 경우 허가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시민들은 물론 차량도 많이 다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제를 주최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서울시청에 문화제를 열겠다고 사용을 신청했고 서울시가 허가해줬다"며 "문화제는 문화제로써 해야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강 청장은 "집회와 문화제를 구분하는 가장 큰 준거는 구호제창"이라며 "집회라는 것은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이 집회에 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6:41 민변, 한국사 국정교과서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한국사 국정교과서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 성과를 부정하고 독재시대로 회귀하는 반역사적 행위이며 교육의 자주성,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 원칙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상식에도 어긋나는 일이며 우리 스스로 백년의 미래를 죽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일 헌법소원을 예고하며 국정교과서가 헌법 기본정신 침해, 국민주권 위반,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위반에 관한 헌법 31조4항 위반, 교육제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