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9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상고된 지 2년6개월여만의 선고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4:30 회사자금 빼돌려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30대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억원이 넘는 회사자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는 혐의(특가법상 횡령)로 A(3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회사에서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며 7억2000여만 원의 회사자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해규모가 7억원을 넘고, 피해도 거의 회복되지 않아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회사에 4000만원 정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3:42 수차례 음주 처벌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해 운전자 숨지게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50대가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중앙선을 침범, 반대 차선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사를 숨지게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이미 3회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점, 위중한 상태에 있는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도주한 점, 합의도 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보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올해 9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97%의 술을 마신 채 화물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1:23 ‘땅콩 회항’ 조현아, 오늘 대법원 선고.. 지상 17m 회항 '항로 변경' 여부 쟁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상고심을 21일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접수된 지 2년6개월여만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의 상고심을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느껴 화를 내다가 승무원을 강제로 내리게 하기 위해 항공기를 되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게이트를 떠나 이동 중이었으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0:38 염창동 빗물펌프장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빗물펌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서울 강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1빗물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A(57)씨가 터파기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 부딪혀 7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7:41 ‘인천 초등생 살해’ 10대 범인들 재판서 서로 책임 회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인천 8세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체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공모 여부에 대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했다. 양측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서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0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주범 김모(17)양의 사체유기 등 혐의 및 공범 박모(19)양의 살인방조 등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박양 측 변호인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양 측은 의견서를 통해 "김양은 사이코패스여서 소위 '묻지마 범죄'가 가능한데, 박양은 정상인이어서 그런 범죄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박양은 살인을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생각했다"며 "김양에게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6:32 아파트 베란다서 이웃집 불법 촬영한 대학 교수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집에서 이웃집을 몰래 촬영한 대학 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 모 대학 교수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옆동과 맞은편 아파트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지난 10월말 서울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5:58 “돌보면서 힘들었다” 치매 앓고 있는 8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성경찰서는 20일 존속살해 혐의로 A(59)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자정께 안성시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어머니 B(86)씨의 얼굴과 몸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그는 어머니 B씨가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이 B씨의 몸 곳곳에 생긴 멍과 핏자국을 보고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이런 감정이 쌓여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평소 B씨를 혼자서 돌봐온 것으로 보인다"며 "사인 확인을 위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5:13 문 안 잠긴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30대 노숙인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3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고모(3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고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이달 초 서울 종묘 공영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휴대폰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절도 행각을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11시10분께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 건물 앞을 지나가다 해당 건물 주차장 관리인의 신고로 붙잡혔다.해당 관리인은 지갑을 분실한 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41 회사 기술 가로채 다른 업체 입사한 2명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사의 기술을 빼내 다른 업체에 입사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회사에 근무하던 A씨 등은 회사가 보유한 장비의 설계 도면을 가로채 협력업체에 입사한 뒤 훔친 도면으로 일본 등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 혐의다. 이들은 계약이 체결되기 전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이 이뤄지기 전 범행을 적발해 첨단 기술 보유업체의 피해를 막고 기술의 해외 유출도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기업의 중요 자산인 산업기술과 영업비밀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18 경찰,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 신생아 약물투여 기록·의료진 수사대상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숨진 신생아 4명의 약물투여 기록 검토와 의료진에 대한 수사를 넓혀가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전자의무기록 원본을 분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의무기록 원본을 보면 기록 수정일시와 수정사항을 모두 알 수 있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투여 기록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심정지 전 모두 같은 수액과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대상 의료진도 11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1:05 지위 이용해 여제자 추행하고 제자들 장학금까지 갈취한 60대 교수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제자를 추행한 것도 모자라 제자들이 받은 장학금까지 갈취한 60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강제추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북 모 대학교 교수 A(6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A씨에게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1월 자신의 연구실로 여제자 B(20)씨를 불러낸 뒤 함께 여행을 가자며 이야기를 하던 중 "다리에 살이 쪘다"며 B씨의 허벅지를 추행하며 "탱탱하네"라고 말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결별을 요구하던 내연녀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0:59 고준희 양 실종 33일째.. 외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거부 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 우아동에서 사라진 고준희(5)양이 33일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가족들에 대한 의혹이 점점 불거지고 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준희양과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 김모(61·여)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의혹이 커지는 상황이다.김씨는 지난 4월부터 의붓외손녀인 준희양과 함께 살았다.앞서 1월 자신의 딸인 이모(35·여)씨와 준희의 친부 고모(36)씨가 살림을 합쳤다. 이씨에게는 친아들(6)이 있었다.준희양과 한 살 터울 오빠가 자주 싸우자 김씨가 준희양을 맡아 키운 것이다.준희양이 사라진 지난달 18일 김씨는 자신의 딸이 부르자 준희양을 집에 혼자 두고 이씨가 사는 완주군 봉동읍으로 가서 이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09:23 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사태.. 환경부 연구 내용 이해 못한 상태서 사건 처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의결 당시, 환경부 연구 내용과 의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 피해자를 추가 인정한 사실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하지 않아 반쪽자리 결과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TF 조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정작 외압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물론, 관계자에 대한 징계 요구 등은 빠져있다.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평가 TF는 19일 공정위가 심의절차종료로 의결한 가습기 살균제 표시·광고 사건의 처리과정에서 일부 잘못이 있었다고 밝혔다. TF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위 소위원회는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합의를 유선 통화로 진행했다. 유선 통화로 합의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2-19 16:51 ‘안전조치 소홀’ 외벽 보수하던 인부 2명 사망에 이르게 한 업주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안전조치 소홀로 외벽을 보수하던 인부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업주가 구속됐다.1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해당 업주는 고층 건물 외벽 보수공사 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취해야 할 고소작업대 안정기(아웃트리거)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작업계획서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등 기본적 안전수칙을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영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예견되는 위험 요소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수칙를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를 유발한 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5:36 ‘사랑하는 내 아가’ 신생아 4명 장례식.. 유가족 오열 속 마지막 인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기들의 시신은 하얀 상자에 담겼다. 너무나 작았다.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에 연이어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장례가 19일 일제히 치러졌다.이날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한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사망 환아들이 생후 9일에서 1개월 2주 사이의 신생아들인 만큼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께 태어난 지 1개월 2주밖에 되지 않은 A환아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병원을 떠났다.A환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상자가 운구차에 실릴 때까지 눈물을 흘렸다. A환아의 어머니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힘겹게 걸음을 떼며 차에 올랐다.앞서 A환아의 아버지 B씨는 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52 경찰,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신생아 중환자실·전산실 등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19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이번 압수수색은 광수대 의료사고전담팀원 13명과 질병관리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전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사망 환아 4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국과수는 이날 낮 12시께부터 오후 7시께까지 부검을 실시한 뒤 1차 소견 발표에서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25 [속보] 경찰, 신생아 사망 사고 관련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3:54 고용노동부, 평택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 안전진단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18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평택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평택지청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평택 사고현장의 타워크레인 11대를 대상으로 비파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작업 전반에 대해 안전진단에 나선다.비파괴 검사는 용접 부분 등 주요 부위에 초음파 등으로 균열을 찾는 조사 방법이다.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평택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 등 관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평택지청은 현재 사고현장에 사고 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경찰과 함께 타워크레인 설비의 구조적 결함과 작업계획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평택지청은 경찰과 함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3:35 처음 본 여성과 옆에 있던 자녀까지 추행한 50대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편의점에서 처음 본 여성과 그의 딸을 추행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9시55분께 전북 전주의 한 병원 편의점에서 딸을 휠체어에 태우고 들어오던 B(37·여)씨의 팔을 갑자기 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B씨가 손을 뿌리치며 거부하자 B씨의 딸과 옆에 있던 어린이 등 유아 2명의 얼굴과 발을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음주 운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1:28 주차된 차량 타이어 훔쳐 자신의 차량에 끼운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 4개를 모두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끼운 40대가 덜미를 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양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양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2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44)씨의 타이어 4개(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자신의 같은 차종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타이어를 훔친 뒤 벽돌로 차량을 고정시켜 뒀다.아침에 타이어 4개가 모두 빠진 차량을 발견한 A씨는 황당해하며 경찰에 신고했다.양씨는 경찰에서 "타이어가 낡아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이 부담돼 그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1:15 ‘불법촬영’ 스마트폰 보급으로 급증.. 2012년 2400→지난해 5185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증가추세다. 2012년 2400건에서 2015년 7623건까지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5185건을 기록한 가운데, 별도 규제가 없었던 스마트폰, 차량 블랙박스,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등에 자신도 모르게 찍힌 영상에 대해서도 삭제를 요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개인영상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제정안은 고정형과 이동형을 불문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인도 모르게 개인영상정보가 촬영되거나 인터넷 등에 공개되면 해당 영상 촬영자와 인터넷 포털 게시자 등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54 ‘짧은 생 살다간 아이들’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만에 잇따라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진행된다.유가족들은 앞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뒤 병원 측과 만나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신생아 사망 사건을 전담해 수사 중이다.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사망했다.숨진 신생아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29 승용차 안에 있던 40대 남자 불에 타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승용차 안에 있던 40대 남자가 불에 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1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구곡리 야산 아래 농로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A(43)씨가 숨졌다.또 승용차와 야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초 산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8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안에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09:19 ‘끊이지 않는 타워크레인 사고’ 평택 아파트 건설현장서 또 다시 추락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시 물류센터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평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오후 2시45분께 경기 평택시 칠원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인상작업 중인 L자형 타워크레인이 건물 20층 높이(60여m·1층 2.5m)에 있던 지브(붐대)가 꺾이면서 추락했다.사고 당시 작업자 5명은 타워크레인 상부에서 20층 높이의 마스트(기둥)를 22층으로 올리는 인상작업 중이었다. 사고는 트롤리가 있는 지브가 지상 방향으로 'ㄴ' 모양으로 꺾이면서 추락, 마스트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마스트에서 작업하던 정모(53)씨가 땅으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7: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1232233234235236237끝끝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상고된 지 2년6개월여만의 선고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4:30 회사자금 빼돌려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30대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억원이 넘는 회사자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는 혐의(특가법상 횡령)로 A(3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회사에서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며 7억2000여만 원의 회사자금을 빼돌려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해규모가 7억원을 넘고, 피해도 거의 회복되지 않아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회사에 4000만원 정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3:42 수차례 음주 처벌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해 운전자 숨지게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50대가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중앙선을 침범, 반대 차선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사를 숨지게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이미 3회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점, 위중한 상태에 있는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도주한 점, 합의도 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보면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올해 9월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97%의 술을 마신 채 화물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1:23 ‘땅콩 회항’ 조현아, 오늘 대법원 선고.. 지상 17m 회항 '항로 변경' 여부 쟁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상고심을 21일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 사건이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접수된 지 2년6개월여만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2시 항공보안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의 상고심을 선고한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5일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발 인천행 대한항공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에 불만을 느껴 화를 내다가 승무원을 강제로 내리게 하기 위해 항공기를 되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게이트를 떠나 이동 중이었으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1 10:38 염창동 빗물펌프장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빗물펌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서울 강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1빗물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A(57)씨가 터파기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 부딪혀 7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7:41 ‘인천 초등생 살해’ 10대 범인들 재판서 서로 책임 회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인천 8세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체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공모 여부에 대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했다. 양측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서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0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주범 김모(17)양의 사체유기 등 혐의 및 공범 박모(19)양의 살인방조 등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박양 측 변호인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양 측은 의견서를 통해 "김양은 사이코패스여서 소위 '묻지마 범죄'가 가능한데, 박양은 정상인이어서 그런 범죄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박양은 살인을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생각했다"며 "김양에게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6:32 아파트 베란다서 이웃집 불법 촬영한 대학 교수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집에서 이웃집을 몰래 촬영한 대학 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 모 대학 교수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옆동과 맞은편 아파트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을 확보했으며 지난 10월말 서울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5:58 “돌보면서 힘들었다” 치매 앓고 있는 8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성경찰서는 20일 존속살해 혐의로 A(59)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자정께 안성시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어머니 B(86)씨의 얼굴과 몸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그는 어머니 B씨가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이 B씨의 몸 곳곳에 생긴 멍과 핏자국을 보고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이런 감정이 쌓여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평소 B씨를 혼자서 돌봐온 것으로 보인다"며 "사인 확인을 위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5:13 문 안 잠긴 차량만 골라 금품 훔친 30대 노숙인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3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고모(3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고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이달 초 서울 종묘 공영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휴대폰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절도 행각을 저질러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1일 오전 11시10분께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 건물 앞을 지나가다 해당 건물 주차장 관리인의 신고로 붙잡혔다.해당 관리인은 지갑을 분실한 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41 회사 기술 가로채 다른 업체 입사한 2명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사의 기술을 빼내 다른 업체에 입사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회사에 근무하던 A씨 등은 회사가 보유한 장비의 설계 도면을 가로채 협력업체에 입사한 뒤 훔친 도면으로 일본 등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 혐의다. 이들은 계약이 체결되기 전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이 이뤄지기 전 범행을 적발해 첨단 기술 보유업체의 피해를 막고 기술의 해외 유출도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기업의 중요 자산인 산업기술과 영업비밀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3:18 경찰,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 신생아 약물투여 기록·의료진 수사대상 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숨진 신생아 4명의 약물투여 기록 검토와 의료진에 대한 수사를 넓혀가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전자의무기록 원본을 분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의무기록 원본을 보면 기록 수정일시와 수정사항을 모두 알 수 있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투여 기록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 17일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심정지 전 모두 같은 수액과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대상 의료진도 11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교수진 4명 이외 사건 당시 전후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11:05 지위 이용해 여제자 추행하고 제자들 장학금까지 갈취한 60대 교수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제자를 추행한 것도 모자라 제자들이 받은 장학금까지 갈취한 60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강제추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북 모 대학교 교수 A(6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A씨에게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1월 자신의 연구실로 여제자 B(20)씨를 불러낸 뒤 함께 여행을 가자며 이야기를 하던 중 "다리에 살이 쪘다"며 B씨의 허벅지를 추행하며 "탱탱하네"라고 말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결별을 요구하던 내연녀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0:59 고준희 양 실종 33일째.. 외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거부 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 우아동에서 사라진 고준희(5)양이 33일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가족들에 대한 의혹이 점점 불거지고 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준희양과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 김모(61·여)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의혹이 커지는 상황이다.김씨는 지난 4월부터 의붓외손녀인 준희양과 함께 살았다.앞서 1월 자신의 딸인 이모(35·여)씨와 준희의 친부 고모(36)씨가 살림을 합쳤다. 이씨에게는 친아들(6)이 있었다.준희양과 한 살 터울 오빠가 자주 싸우자 김씨가 준희양을 맡아 키운 것이다.준희양이 사라진 지난달 18일 김씨는 자신의 딸이 부르자 준희양을 집에 혼자 두고 이씨가 사는 완주군 봉동읍으로 가서 이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0 09:23 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사태.. 환경부 연구 내용 이해 못한 상태서 사건 처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의결 당시, 환경부 연구 내용과 의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 피해자를 추가 인정한 사실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하지 않아 반쪽자리 결과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TF 조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정작 외압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물론, 관계자에 대한 징계 요구 등은 빠져있다.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평가 TF는 19일 공정위가 심의절차종료로 의결한 가습기 살균제 표시·광고 사건의 처리과정에서 일부 잘못이 있었다고 밝혔다. TF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공정위 소위원회는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합의를 유선 통화로 진행했다. 유선 통화로 합의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12-19 16:51 ‘안전조치 소홀’ 외벽 보수하던 인부 2명 사망에 이르게 한 업주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안전조치 소홀로 외벽을 보수하던 인부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업주가 구속됐다.1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체 대표 A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해당 업주는 고층 건물 외벽 보수공사 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취해야 할 고소작업대 안정기(아웃트리거)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작업계획서 없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등 기본적 안전수칙을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영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예견되는 위험 요소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수칙를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를 유발한 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5:36 ‘사랑하는 내 아가’ 신생아 4명 장례식.. 유가족 오열 속 마지막 인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기들의 시신은 하얀 상자에 담겼다. 너무나 작았다.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에 연이어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장례가 19일 일제히 치러졌다.이날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한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사망 환아들이 생후 9일에서 1개월 2주 사이의 신생아들인 만큼 빈소는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께 태어난 지 1개월 2주밖에 되지 않은 A환아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병원을 떠났다.A환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상자가 운구차에 실릴 때까지 눈물을 흘렸다. A환아의 어머니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힘겹게 걸음을 떼며 차에 올랐다.앞서 A환아의 아버지 B씨는 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52 경찰,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신생아 중환자실·전산실 등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19일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이번 압수수색은 광수대 의료사고전담팀원 13명과 질병관리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전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사망 환아 4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국과수는 이날 낮 12시께부터 오후 7시께까지 부검을 실시한 뒤 1차 소견 발표에서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4:25 [속보] 경찰, 신생아 사망 사고 관련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3:54 고용노동부, 평택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 안전진단 실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18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평택 타워크레인 사고 현장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평택지청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평택 사고현장의 타워크레인 11대를 대상으로 비파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작업 전반에 대해 안전진단에 나선다.비파괴 검사는 용접 부분 등 주요 부위에 초음파 등으로 균열을 찾는 조사 방법이다.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평택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 등 관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평택지청은 현재 사고현장에 사고 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경찰과 함께 타워크레인 설비의 구조적 결함과 작업계획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평택지청은 경찰과 함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3:35 처음 본 여성과 옆에 있던 자녀까지 추행한 50대 징역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편의점에서 처음 본 여성과 그의 딸을 추행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9시55분께 전북 전주의 한 병원 편의점에서 딸을 휠체어에 태우고 들어오던 B(37·여)씨의 팔을 갑자기 잡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B씨가 손을 뿌리치며 거부하자 B씨의 딸과 옆에 있던 어린이 등 유아 2명의 얼굴과 발을 만진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음주 운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19 11:28 주차된 차량 타이어 훔쳐 자신의 차량에 끼운 40대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 4개를 모두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끼운 40대가 덜미를 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양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양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2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44)씨의 타이어 4개(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자신의 같은 차종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타이어를 훔친 뒤 벽돌로 차량을 고정시켜 뒀다.아침에 타이어 4개가 모두 빠진 차량을 발견한 A씨는 황당해하며 경찰에 신고했다.양씨는 경찰에서 "타이어가 낡아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이 부담돼 그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1:15 ‘불법촬영’ 스마트폰 보급으로 급증.. 2012년 2400→지난해 5185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증가추세다. 2012년 2400건에서 2015년 7623건까지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5185건을 기록한 가운데, 별도 규제가 없었던 스마트폰, 차량 블랙박스,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등에 자신도 모르게 찍힌 영상에 대해서도 삭제를 요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개인영상정보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제정안은 고정형과 이동형을 불문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인도 모르게 개인영상정보가 촬영되거나 인터넷 등에 공개되면 해당 영상 촬영자와 인터넷 포털 게시자 등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54 ‘짧은 생 살다간 아이들’ 신생아 4명 오늘 발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만에 잇따라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19일 치러진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사망 신생아들의 발인 절차가 진행된다.유가족들은 앞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분소에서 부검을 마친 뒤 병원 측과 만나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신생아 사망 사건을 전담해 수사 중이다.지난 16일 오후 9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30분께 사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사망했다.숨진 신생아들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10:29 승용차 안에 있던 40대 남자 불에 타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승용차 안에 있던 40대 남자가 불에 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1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구곡리 야산 아래 농로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A(43)씨가 숨졌다.또 승용차와 야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초 산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8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안에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9 09:19 ‘끊이지 않는 타워크레인 사고’ 평택 아파트 건설현장서 또 다시 추락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용인시 물류센터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평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오후 2시45분께 경기 평택시 칠원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인상작업 중인 L자형 타워크레인이 건물 20층 높이(60여m·1층 2.5m)에 있던 지브(붐대)가 꺾이면서 추락했다.사고 당시 작업자 5명은 타워크레인 상부에서 20층 높이의 마스트(기둥)를 22층으로 올리는 인상작업 중이었다. 사고는 트롤리가 있는 지브가 지상 방향으로 'ㄴ' 모양으로 꺾이면서 추락, 마스트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마스트에서 작업하던 정모(53)씨가 땅으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