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3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낮은 자세로 협치 구한 文대통령···安 고려해 넥타이 선정 [대화록]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어렵게 성사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줄 것은 내주고 받을 것을 확실히 챙긴다는 협상의 기본 전제를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다. 야3당 대표들로부터 향후 국정 운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문 대통령이 거둔 최대의 수확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공전을 거듭하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논의에 진전이 이뤄진 것은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대표와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동발표문 형태로 명문화를 이끌어낸 점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도 얼마든지 공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대목으로, 회동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28 09:22 트럼프 혼란스러운 메시지...북한이 가장 우려하는 이유? [한강타임즈]북한 관리들이 미국 워싱턴에 있는 공화당 분석가들과 대화를 하기 위한 시도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한 김정은 정권의 노력이라고 WP는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서로 격한 말을 주고 받기 전부터 시작됐지만, 그 이후 상황이 더 긴급해졌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불화가 파국의 원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양측 간 오해의 가능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문가들도 우려하고 있다. 공화당과 관련이 있는 한 아시아 전문가는 "북한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다. 그들은 그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27 14:45 김정은 정권 무너지면? 미국-중국 군대 대치 상태!! [한강타임즈]북한 김정은 정권 붕괴에 대비해 중국이 미국과 진지한 사전 논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그동안 미국과 중국의 대북 제재 협의 과정에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는 금기시 돼 왔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보니 글래서 연구원은 양국 외교 학계 사이 진행되고 있는 '트랙 2'(관민 대화) 회의에서 미국이 해당 주제를 들고 나올 때마다 중국이 퇴짜를 놨다고 설명했다. 글래서는 "중국 측은 물론 미국 관계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중국이 미국과 이(김정은 정권 붕괴 시 대책)를 논의했다가 내용이 유출될 경우 북한이 알고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27 10:30 '한국전쟁 발발시' 남한에서만 매일 2만명 사망 발생!! [한강타임즈]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남한에서만 매일 2만명이 사망하게 된다는 미국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전문가들은 핵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북한이 최후의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로스엔젤레스타임스(LAT)는 2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적인 태도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실제 일어나게될 일을 군사 전략가들이 분석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한반도에서 4년을 근무한 롭 기븐스 전 공군 준장은 "미 국방부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남한에서 매일 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LAT에 밝혔다. 이 추정치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쟁을 치를 경우를 가정한 결과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26 14:03 美 백악관 “북한 선전포고 터무니 없는 주장” 반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자위권 차원의 군사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선전포고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맞섰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에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앞서 이날 오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설사 우리의 영공을 넘지 않는다고 해도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그들(북한)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6 09:10 [주간시황] 시장 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별다른 동요 없던 주식 시장은 지난 금요일 장 초반 나온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언으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다. 북한 리스크는 상수 같은 변수로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었다.각 시기마다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이슈가 있다. 작년 여름부터 올 해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관련 코스피 대형주 수급이 핵심이었다. 그리고 하반기 들어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주 후반, 뉴욕에서 한, 미, 일 3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강한 외교적 제재조치에 합의하면서 북-미 간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추석 연휴 날짜로는 10일, 거래일로는 시론 | 정오영 | 2017-09-24 14:12 靑 "정상회담 왜곡 보도 日언론에 불쾌 ···오보는 받아써도 오보"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악의적으로 보도한 일본 언론사와 일본 정부, 외신을 청와대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한 매체에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가 언론 보도 관련 입장 브리핑을 연 것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오역 보도에 대한 해명 브리핑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뉴욕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일부 일본 언론이 전날 결정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두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 정상의 갈등이 표출된 것처럼 보도하고,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확인한 성과를 평가 절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9-23 08:14 文대통령, 한반도 문제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 아냐···지지·협력에 대응 잘 되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한목소리로 압박하는 것 외에는 지금은 달리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전용기 이륙 전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는 섣불리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도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대통령은 순방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는 성과에 출국 때보다 표정이 한결 편안해보였다. 문 대통령의 기내간담회는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비판하는 본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뉴욕 순방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들었느냐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9-23 08:10 이번 주말 독일 총선.. 메르켈 총리, '16년' 최장 연임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여론조상으론 이미 그의 재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메르켈 총리가 4연임에 성공하면 독일 통일의 주역인 헬무트 콜 전 총리(1982~1998년)에 이어 독일에서 또 다시 16년 최장기 집권 총리가 탄생한다.21일(현지시간) 독일 여론조사업체 GMS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은 지지율 37%를 기록했다. 경쟁당인 사회민주당(SPD)는 22%를 얻는 데 그쳤다. 뒤 이어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당 10%, 자민당(FDP)과 좌파당(Linke)이 각각 9%, 녹색당 8% 등으로 나타났다. 소수정당들은 총선에서 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9-22 15:22 문재인 대통령 "北도발 개탄, 美 단호 대응 잘 해줘"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각)부터 약 40분동안 미국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낮 12시26분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을 진행했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 만이다. 이토록 양국 정상이 빠른 시간안에 회담을 다시 가진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 7월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발사 후 한달여만인 9월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핵무기 완성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9-22 09:56 문재인 대통령 '외교 방정식' 숙제 보따리 안고 귀국길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뉴욕 순방을 마치고 21일(현지시각)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현안을 둘러싼 외교 고차방정식 숙제를 안고 우리 시간으로 22일 밤 도착한다. 문 대통령의 취임 첫 유엔참석 키워드는 '북핵 대응'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로 압축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유엔을 국제 사회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무대로 삼았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새 정부 국정철학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평화적 자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날인 21일 현지에서 취임 후 두번째로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일정상회담을 연달아 가졌다. 이 자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9-22 09:45 '스트롱맨-로켓맨' 신경전...강대강 북핵 국면 [한강타임즈] '스트롱맨'과 '로켓맨'의 신경전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자 북한 김정은은 21일 국무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응수했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 명의의 성명이 나온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역대 그 어느 미국 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미치광이 나발"이라며 "선거 당시 트럼프를 두고 '정치문외한', '정치이단아'라고 조롱하던 말을 상기하게 된다"고 깎아내렸다.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22 09:42 트럼프 대통령 “북한 완전히 파괴하겠다”발언.. WP “지구서 멸망시키겠다는 의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후 첫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totally destroy)”고 언급한데 대해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된다.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경고는 왜 놀라운 것(extraordinary)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수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했다.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수사는 이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보다 더욱 강한 것이자 지금까지 최고 수위의 경고”라면서 “‘화염과 분노’가 북한의 지도층을 겨냥한 것이었다면 ‘완전히 부셔버리겠다’는 북한 주민 2500만명을 포함해 북한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0 10:42 1500억원 혈세 쏟아 헬기 껍데기 사들인 김관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군 장비 가운데 폐기 직전의 쓸모없는 헬기를 사들이느라 거액의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혈세 1500억원이나 쏟아부어 45년된 노후 껍데기 헬기를 미국측으로부터 사들인 사실이 밝혀졌다. 종합편성채널 JTBC뉴스룸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한 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도 한·미 FTA 문제와 미국산 무기 판매 건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동안 역대 정권에서는 안보 문제를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군 장비를 도입했는데 실제 전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은 예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JTBC 취재 결과 박근혜 정부 당시 45년 된 중고 미군 헬기를 구입하면서 1500억원이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9-19 09:42 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뉴욕서 21일 개최 [한강타임즈]한·미·일 3국 정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간 중인 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마주한 뒤 2개월 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순방 일정 중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허버트 맥 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워싱턴 현지시각)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세부적인 일정 조율을 벌여왔다. 아베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정상회담 하루 전인 20일하면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16 15:42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집회 반대한 사람들도 잘못 있다”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증오단체(hate group)들을 비난하는 결의안에 서명했지만 이에 앞서 지난달 버지니아주 샬럿츠빌에서 열린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집회에 반대한 사람들도 잘못이 있다는 입장을 고수, 양측 모두가 잘못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해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뒤 돌아가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알다시피 다른 편(백인우월주의자들에 반대한 편)에도 나쁜 놈들이 있다"고 말해 과거 증오연설을 제대로 비난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게됐다. 금주 초 미 의회를 통과한 백인우월주의자 비난 결의안은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신나치주의자, 기타 증오단체들뿐만 아니라 샬럿츠빌에 사건/사고 | 김진아 기자 | 2017-09-15 13:30 야당 집중 포화에 버텨낸 이낙연 국무총리 “맷집 좋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야당의 집중포화를 가볍게 견뎌내 화제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한 야당의 집중포화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이다 답변에 의해 번번히 무위로 돌아갔다. 야당 일각에선 '안 먹힌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해 야당 일각에선 “이낙연 국무총리 맷집 좋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이다 답변’이 야당의 집중포화를 무력화한 거다.지난 11일부터 열린 문재인 정부 첫 국회 대정부질문에 이틀째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답변이 12일까지 ‘사이다’로 이어지면서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공개석상에서 어지간한 발언을 자제해왔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집중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13 00:46 한국당, ‘전술핵 재배치’ 트럼프에 촉구 서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1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한국당 소속 74명의 의원들이 서한에 서명한 상태로 외교부를 통해 오늘 중 발송할 예정이다.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당 의원모임(핵포럼)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서한을 통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등 각종 미사일 발사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불안감이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 안보불안감의 원인은 북한이 '절대무기'(Absolute Weapon)인 핵을 개발해 한반도 '핵독점'(Nuclear Monopoly)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9-12 15:24 제니퍼 로렌스, <마더!> 보이콧 왜? ‘미국 자연재해는 트럼프 때문’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자연재해가 트럼프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했다.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의 자연재해가 트럼프 때문에 일어났다는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영화제에서 가진 영화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미국의 자연재해는)새로운 경고다. 기후변화가 인간의 잘못 때문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우리는 이를 무시해왔다”라며 “”대자연이 우리를 처벌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무지로 인한 것이다“라고 답변했다.제니퍼 로렌스는 더불어 ”우리가 가진 유일한 방법은 투표하는 것 뿐이다. 최근 투표를 했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지금의 허리 해외연예 | 이병우 기자 | 2017-09-11 17:15 청와대 "한반도 비핵화 기존 방침...전술핵 반입 검토한 바 없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1일 미국을 중심으로 거듭해서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 위원장의 전술핵 재배치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방미 때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심각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에도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 NBC 방송보도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존 방침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11 09:24 [주간시황] 단기 시황 판단은 삼성전자와 북한 변수를 주목하자 [한강타임즈]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사실로 밝혀지며 단기 큰 하락했던 국내 증시는 주중 반등에 성공했다. 주 초반 사이트 투자전략과 방송을 통해 2,310선이 중요하며, 해당 지점을 이탈하지 않으면 다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었다. 북한 변수로 급락했던 월요일, 미국의 큰 하락으로 역시 약세인 수요일까지 어떤 경우든 2,310선을 지지했다. 이번 주 시장은 240만 원을 회복한 삼성전자에 대한 추세와 운송장비 업종의 반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말 칼럼을 접한 독자라면 코스피 4대 업종과 코스닥 3대 업종이란 구분이 친숙할 것이다. 최근 단기적으로 전기전자 업종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은 단기 조정중이다. 그리고 철강금속 업종은 상반기 상 시론 | 정오영 | 2017-09-10 14:14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30%로 추락.. 노동개혁 발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약 4개월 만에 30%까지 추락했다.4일(현지시간) 유거브 프랑스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크롱의 국정 지지율은 30%로 나타났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대선 결선에서 득표율 66%를 얻어 승리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국정 지지율은 하락세를 나타냈고 6월 43%, 7월 36%에 이어 결국 30%로 주저앉았다. 정치 신인인 마크롱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엘리제궁(대통령 관저)에 입성했다. 지지자들은 중도와 실용주의를 표방한 그가 프랑스 정치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켜주길 염원했다.공직이 처음인 마크롱은 국제무대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9-05 15:26 北 핵실험 관련 보수단체 “즉각 핵무장 착수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수단체들은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즉각 핵무장에 착수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 등 보수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며 "핵은 핵으로만 억지가 가능하다. 동맹국의 핵우산, 중국의 역할, 국제사회의 제재 등은 부수적인 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은 결심만 하면 조속한 시일내에 북한을 능가하는 핵무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핵무기비확산조약(NPT)도 자위를 위한 핵무장을 보장하고 있으며 미국도 그동안 여러번 간접적인 신호를 보냈다"면서 "문제는 정부와 국민들이 위험을 감내할 용기가 없기 때문에 오늘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9-05 14:51 트럼프의 한미FTA 폐기 착수 하루 앞으로...협상 카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이미 물밑에서 FTA에 대한 일부 조항 수정과 재협상을 넘어 폐기까지 준비한 셈인데 우리는 이에 비하면 주먹구구 식으로 대처해온 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금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우리 입장에서는 안보적으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FTA 논의가 이뤄지면 우리가 미국 측에 제목소리를 내기 힘든 것은 당연하다. 미국의 FTA 전략에 우왕좌왕 끌려다니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미FTA는 양국에 호혜적이며 이번 개정협상에 모든 가능성을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5 09:32 북한과 경제협력 해온 이집트, 北 핵실험 비난 “동북아시아 핵 경쟁 부르게 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집트는 4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북한의 핵개발은 지역 내 핵 경쟁을 부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미국은 이러한 이집트의 대북 비난 약 열흘 전에 이집트의 인권 우려를 이유로 이집트에 대한 수백만 달러의 원조를 보류한다고 발표했었다. 관측통들은 그러나 미국이 이처럼 이집트에의 원조를 보류한 것은 이집트가 미국이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북한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7월 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었다. 아프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4 16: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끝
낮은 자세로 협치 구한 文대통령···安 고려해 넥타이 선정 [대화록]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어렵게 성사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줄 것은 내주고 받을 것을 확실히 챙긴다는 협상의 기본 전제를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다. 야3당 대표들로부터 향후 국정 운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문 대통령이 거둔 최대의 수확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공전을 거듭하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논의에 진전이 이뤄진 것은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대표와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동발표문 형태로 명문화를 이끌어낸 점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도 얼마든지 공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대목으로, 회동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28 09:22 트럼프 혼란스러운 메시지...북한이 가장 우려하는 이유? [한강타임즈]북한 관리들이 미국 워싱턴에 있는 공화당 분석가들과 대화를 하기 위한 시도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한 김정은 정권의 노력이라고 WP는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서로 격한 말을 주고 받기 전부터 시작됐지만, 그 이후 상황이 더 긴급해졌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불화가 파국의 원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양측 간 오해의 가능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문가들도 우려하고 있다. 공화당과 관련이 있는 한 아시아 전문가는 "북한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다. 그들은 그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27 14:45 김정은 정권 무너지면? 미국-중국 군대 대치 상태!! [한강타임즈]북한 김정은 정권 붕괴에 대비해 중국이 미국과 진지한 사전 논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그동안 미국과 중국의 대북 제재 협의 과정에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는 금기시 돼 왔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보니 글래서 연구원은 양국 외교 학계 사이 진행되고 있는 '트랙 2'(관민 대화) 회의에서 미국이 해당 주제를 들고 나올 때마다 중국이 퇴짜를 놨다고 설명했다. 글래서는 "중국 측은 물론 미국 관계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중국이 미국과 이(김정은 정권 붕괴 시 대책)를 논의했다가 내용이 유출될 경우 북한이 알고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27 10:30 '한국전쟁 발발시' 남한에서만 매일 2만명 사망 발생!! [한강타임즈]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남한에서만 매일 2만명이 사망하게 된다는 미국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전문가들은 핵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북한이 최후의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로스엔젤레스타임스(LAT)는 25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적인 태도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실제 일어나게될 일을 군사 전략가들이 분석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한반도에서 4년을 근무한 롭 기븐스 전 공군 준장은 "미 국방부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남한에서 매일 2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LAT에 밝혔다. 이 추정치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쟁을 치를 경우를 가정한 결과다.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26 14:03 美 백악관 “북한 선전포고 터무니 없는 주장” 반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자위권 차원의 군사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선전포고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맞섰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에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앞서 이날 오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설사 우리의 영공을 넘지 않는다고 해도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그들(북한)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6 09:10 [주간시황] 시장 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별다른 동요 없던 주식 시장은 지난 금요일 장 초반 나온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언으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다. 북한 리스크는 상수 같은 변수로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었다.각 시기마다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이슈가 있다. 작년 여름부터 올 해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관련 코스피 대형주 수급이 핵심이었다. 그리고 하반기 들어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주 후반, 뉴욕에서 한, 미, 일 3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강한 외교적 제재조치에 합의하면서 북-미 간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추석 연휴 날짜로는 10일, 거래일로는 시론 | 정오영 | 2017-09-24 14:12 靑 "정상회담 왜곡 보도 日언론에 불쾌 ···오보는 받아써도 오보"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악의적으로 보도한 일본 언론사와 일본 정부, 외신을 청와대 확인 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한 매체에 공개적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가 언론 보도 관련 입장 브리핑을 연 것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오역 보도에 대한 해명 브리핑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뉴욕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일부 일본 언론이 전날 결정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을 두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 정상의 갈등이 표출된 것처럼 보도하고,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확인한 성과를 평가 절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9-23 08:14 文대통령, 한반도 문제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 아냐···지지·협력에 대응 잘 되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한목소리로 압박하는 것 외에는 지금은 달리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전용기 이륙 전 출입기자들과 만나 "지금처럼 잔뜩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는 섣불리 다른 해법을 모색하기도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대통령은 순방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는 성과에 출국 때보다 표정이 한결 편안해보였다. 문 대통령의 기내간담회는 2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비판하는 본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기 전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뉴욕 순방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들었느냐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9-23 08:10 이번 주말 독일 총선.. 메르켈 총리, '16년' 최장 연임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총선에서 4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여론조상으론 이미 그의 재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메르켈 총리가 4연임에 성공하면 독일 통일의 주역인 헬무트 콜 전 총리(1982~1998년)에 이어 독일에서 또 다시 16년 최장기 집권 총리가 탄생한다.21일(현지시간) 독일 여론조사업체 GMS가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은 지지율 37%를 기록했다. 경쟁당인 사회민주당(SPD)는 22%를 얻는 데 그쳤다. 뒤 이어 극우 독일을 위한 대안당 10%, 자민당(FDP)과 좌파당(Linke)이 각각 9%, 녹색당 8% 등으로 나타났다. 소수정당들은 총선에서 지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9-22 15:22 문재인 대통령 "北도발 개탄, 美 단호 대응 잘 해줘"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각)부터 약 40분동안 미국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낮 12시26분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을 진행했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 만이다. 이토록 양국 정상이 빠른 시간안에 회담을 다시 가진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 7월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발사 후 한달여만인 9월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핵무기 완성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9-22 09:56 문재인 대통령 '외교 방정식' 숙제 보따리 안고 귀국길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뉴욕 순방을 마치고 21일(현지시각)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현안을 둘러싼 외교 고차방정식 숙제를 안고 우리 시간으로 22일 밤 도착한다. 문 대통령의 취임 첫 유엔참석 키워드는 '북핵 대응'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로 압축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유엔을 국제 사회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무대로 삼았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새 정부 국정철학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반도 문제 해결 노력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평화적 자세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날인 21일 현지에서 취임 후 두번째로 한미정상회담과 한미일정상회담을 연달아 가졌다. 이 자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9-22 09:45 '스트롱맨-로켓맨' 신경전...강대강 북핵 국면 [한강타임즈] '스트롱맨'과 '로켓맨'의 신경전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자 북한 김정은은 21일 국무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응수했다. 북한에서 최고지도자 명의의 성명이 나온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역대 그 어느 미국 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미치광이 나발"이라며 "선거 당시 트럼프를 두고 '정치문외한', '정치이단아'라고 조롱하던 말을 상기하게 된다"고 깎아내렸다.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9-22 09:42 트럼프 대통령 “북한 완전히 파괴하겠다”발언.. WP “지구서 멸망시키겠다는 의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후 첫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totally destroy)”고 언급한데 대해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된다.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경고는 왜 놀라운 것(extraordinary)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수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했다.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수사는 이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보다 더욱 강한 것이자 지금까지 최고 수위의 경고”라면서 “‘화염과 분노’가 북한의 지도층을 겨냥한 것이었다면 ‘완전히 부셔버리겠다’는 북한 주민 2500만명을 포함해 북한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0 10:42 1500억원 혈세 쏟아 헬기 껍데기 사들인 김관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미군 장비 가운데 폐기 직전의 쓸모없는 헬기를 사들이느라 거액의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혈세 1500억원이나 쏟아부어 45년된 노후 껍데기 헬기를 미국측으로부터 사들인 사실이 밝혀졌다. 종합편성채널 JTBC뉴스룸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한 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도 한·미 FTA 문제와 미국산 무기 판매 건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동안 역대 정권에서는 안보 문제를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군 장비를 도입했는데 실제 전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은 예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JTBC 취재 결과 박근혜 정부 당시 45년 된 중고 미군 헬기를 구입하면서 1500억원이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09-19 09:42 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뉴욕서 21일 개최 [한강타임즈]한·미·일 3국 정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간 중인 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마주한 뒤 2개월 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순방 일정 중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허버트 맥 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워싱턴 현지시각)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그동안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세부적인 일정 조율을 벌여왔다. 아베 일본 총리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정상회담 하루 전인 20일하면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16 15:42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집회 반대한 사람들도 잘못 있다”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증오단체(hate group)들을 비난하는 결의안에 서명했지만 이에 앞서 지난달 버지니아주 샬럿츠빌에서 열린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집회에 반대한 사람들도 잘못이 있다는 입장을 고수, 양측 모두가 잘못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해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뒤 돌아가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알다시피 다른 편(백인우월주의자들에 반대한 편)에도 나쁜 놈들이 있다"고 말해 과거 증오연설을 제대로 비난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게됐다. 금주 초 미 의회를 통과한 백인우월주의자 비난 결의안은 백인우월주의자들과 신나치주의자, 기타 증오단체들뿐만 아니라 샬럿츠빌에 사건/사고 | 김진아 기자 | 2017-09-15 13:30 야당 집중 포화에 버텨낸 이낙연 국무총리 “맷집 좋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야당의 집중포화를 가볍게 견뎌내 화제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한 야당의 집중포화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이다 답변에 의해 번번히 무위로 돌아갔다. 야당 일각에선 '안 먹힌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해 야당 일각에선 “이낙연 국무총리 맷집 좋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사이다 답변’이 야당의 집중포화를 무력화한 거다.지난 11일부터 열린 문재인 정부 첫 국회 대정부질문에 이틀째 출석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답변이 12일까지 ‘사이다’로 이어지면서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공개석상에서 어지간한 발언을 자제해왔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집중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13 00:46 한국당, ‘전술핵 재배치’ 트럼프에 촉구 서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1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다는 방침이다.한국당 소속 74명의 의원들이 서한에 서명한 상태로 외교부를 통해 오늘 중 발송할 예정이다.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당 의원모임(핵포럼)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서한을 통해 "북한의 6차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등 각종 미사일 발사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불안감이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다"며 "그 안보불안감의 원인은 북한이 '절대무기'(Absolute Weapon)인 핵을 개발해 한반도 '핵독점'(Nuclear Monopoly)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9-12 15:24 제니퍼 로렌스, <마더!> 보이콧 왜? ‘미국 자연재해는 트럼프 때문’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 자연재해가 트럼프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했다.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미국의 자연재해가 트럼프 때문에 일어났다는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영화제에서 가진 영화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미국의 자연재해는)새로운 경고다. 기후변화가 인간의 잘못 때문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우리는 이를 무시해왔다”라며 “”대자연이 우리를 처벌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무지로 인한 것이다“라고 답변했다.제니퍼 로렌스는 더불어 ”우리가 가진 유일한 방법은 투표하는 것 뿐이다. 최근 투표를 했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지금의 허리 해외연예 | 이병우 기자 | 2017-09-11 17:15 청와대 "한반도 비핵화 기존 방침...전술핵 반입 검토한 바 없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11일 미국을 중심으로 거듭해서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 위원장의 전술핵 재배치 관련 발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방미 때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심각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에도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미국 NBC 방송보도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존 방침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11 09:24 [주간시황] 단기 시황 판단은 삼성전자와 북한 변수를 주목하자 [한강타임즈]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사실로 밝혀지며 단기 큰 하락했던 국내 증시는 주중 반등에 성공했다. 주 초반 사이트 투자전략과 방송을 통해 2,310선이 중요하며, 해당 지점을 이탈하지 않으면 다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었다. 북한 변수로 급락했던 월요일, 미국의 큰 하락으로 역시 약세인 수요일까지 어떤 경우든 2,310선을 지지했다. 이번 주 시장은 240만 원을 회복한 삼성전자에 대한 추세와 운송장비 업종의 반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말 칼럼을 접한 독자라면 코스피 4대 업종과 코스닥 3대 업종이란 구분이 친숙할 것이다. 최근 단기적으로 전기전자 업종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은 단기 조정중이다. 그리고 철강금속 업종은 상반기 상 시론 | 정오영 | 2017-09-10 14:14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30%로 추락.. 노동개혁 발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약 4개월 만에 30%까지 추락했다.4일(현지시간) 유거브 프랑스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크롱의 국정 지지율은 30%로 나타났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대선 결선에서 득표율 66%를 얻어 승리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국정 지지율은 하락세를 나타냈고 6월 43%, 7월 36%에 이어 결국 30%로 주저앉았다. 정치 신인인 마크롱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엘리제궁(대통령 관저)에 입성했다. 지지자들은 중도와 실용주의를 표방한 그가 프랑스 정치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켜주길 염원했다.공직이 처음인 마크롱은 국제무대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9-05 15:26 北 핵실험 관련 보수단체 “즉각 핵무장 착수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수단체들은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즉각 핵무장에 착수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 등 보수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며 "핵은 핵으로만 억지가 가능하다. 동맹국의 핵우산, 중국의 역할, 국제사회의 제재 등은 부수적인 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은 결심만 하면 조속한 시일내에 북한을 능가하는 핵무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핵무기비확산조약(NPT)도 자위를 위한 핵무장을 보장하고 있으며 미국도 그동안 여러번 간접적인 신호를 보냈다"면서 "문제는 정부와 국민들이 위험을 감내할 용기가 없기 때문에 오늘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9-05 14:51 트럼프의 한미FTA 폐기 착수 하루 앞으로...협상 카드?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정부가 안일하게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이미 물밑에서 FTA에 대한 일부 조항 수정과 재협상을 넘어 폐기까지 준비한 셈인데 우리는 이에 비하면 주먹구구 식으로 대처해온 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금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다.우리 입장에서는 안보적으로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FTA 논의가 이뤄지면 우리가 미국 측에 제목소리를 내기 힘든 것은 당연하다. 미국의 FTA 전략에 우왕좌왕 끌려다니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여전히 "한미FTA는 양국에 호혜적이며 이번 개정협상에 모든 가능성을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9-05 09:32 북한과 경제협력 해온 이집트, 北 핵실험 비난 “동북아시아 핵 경쟁 부르게 될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집트는 4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북한의 핵개발은 지역 내 핵 경쟁을 부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미국은 이러한 이집트의 대북 비난 약 열흘 전에 이집트의 인권 우려를 이유로 이집트에 대한 수백만 달러의 원조를 보류한다고 발표했었다. 관측통들은 그러나 미국이 이처럼 이집트에의 원조를 보류한 것은 이집트가 미국이 정치·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북한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도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7월 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중단하라고 경고했었다. 아프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