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낙태하면 여성만 처벌’ 낙태죄 폐지 요구 봇물.. “시대착오적 폐지가 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낙태죄 폐지 국민 청원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답변한 것을 계기로 여성에게만 죄를 씌우는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현행법에 따르면 ▲성폭행에 의한 임신 ▲유전학적·전염성 질환 등에 한해서만 임신중절을 허용한다. 이외의 사유로 중절 수술을 한 여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술을 한 의료진은 2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남성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모든 책임과 처벌에서 자유롭다. 성관계는 함께 했지만,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피하기 위해 위법 행위를 감내하는 것은 여성의 몫이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은 "낙태죄 폐지는 철학 교과서나 수능에 나오는 찬반 토론 거리가 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4:57 또 다시 불붙은 ‘낙태죄 폐지’ 논쟁 “사회적 합의 없는 낙태수술 부작용만 발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청원과 관련해 8년간 중단됐던 정부의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낙태죄 폐지와 관련한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불법 낙태 수술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려던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가 의료계와 여성계의 반발에 부딪쳐 전면후퇴했다.낙태수술 건수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의 추정치가 다르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공임신중절은 2005년 34만2000여건에서 2010년 16만9000여건으로 낙태가 절반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올해 초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국내외 현황과 법적 처벌의 문제점'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1-27 16:02 이진성 헌재소장, '양심적 병역 거부'·'낙태죄 폐지' 할 일 산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헌재소장 공백사태 297일 만에 해소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해 총 투표수 276표 중 찬성 254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이 후보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헌재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헌재는 박 전 소장 퇴임 후 이정미(55·16기) 재판관이 권한대행을 맡아오다가 지난 3월13일 퇴임하자 뒤이어 김이수(64·9기) 재판관이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후 김 권한대행이 소장 후보로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이념편향성 논란과 공세 끝에 국회에서 임명동의안 표결이 부결돼 결국 낙마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1-24 13:10 이진성 국회 청문과정보고서 채택까지 ‘일사천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기 전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한 이후 10개월만에 헌법재판소장이 내정돼고 국회에선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무사하게 끝났다. 여야의 결론은 이진성 후보자 무난하다는 거다.이진선 후보자에 대해 국회는 청문회를 개최하고 이진성 후보자에 대해 ‘적격’이라는 국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진성 후보자가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선 이번 인사청문회만 거쳐서는 안되고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통과 해야 한다. 국회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국회인준에 대해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3일 국회 본청에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23 14:57 확실히 다른 이진성 인사청문회... 여야, 정책·현안 질의 '집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진행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상과 같이 무난하게 진행됐다.정책과 현안 보다는 공방에 집중하던 이전 인사청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여당과 야당 모두 정책 질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이 후보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추천으로 임명돼 헌법재판관 중 보수 성향으로 분류돼 무난한 인사청문회가 예상된 바 있다. 재산과 병역 등 개인 신상은 물론 이념적 편향성 문제도 제기되지도 않않다.다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강행이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국민의당이 “연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여야는 인사청문회에서 헌재소장 임기와 추천 방식, 주적관, 국가보안법 폐지, 낙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22 13:09 불붙은 ‘낙태죄 폐지 논란’..女 자기결정권 vs 생명존중 공방 가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낙태죄 폐지 요구’ 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인공임신중절 수술(낙태)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열될 조짐이다.청와대는 30일 동안 20만명을 넘긴 국민청원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 내지는 청와대 수석급 인사가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게 돼있다. 이로써 ‘낙태죄 폐지’는 ‘소년법 폐지’ 이후 두 번째로 청와대 공식 답변을 받게 됐다.지난 9월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총 23만5372명이 참여했다. 이 청원은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여성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한다"며 낙태죄를 폐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1-09 16:30 국민 절반 이상 “낙태죄 폐지 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낙태죄를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낙태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51.9%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36.2%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1.9%로 나왔다.2010년 2월 리얼미터가 실시한 낙태 허용 여부 조사에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가 53.1%, '허용해야 한다'는 33.6%로 집계된 바 있다. 이번 조사와 반대양상이다. 성별로는 여성(59.9%)의 경우 '낙태죄 폐지' 응답이 많았다. 남성은 폐지(4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1-02 10:51 낙태죄 폐지 찬성 vs 반대 갈등 여전.. 공론화 될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코너에 30일 등록된 낙태죄 폐지 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서면서 공론화 논의가 거세다.현재 한국은 원칙적으로 낙태(임신중절)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폴란드에서 여당이 낙태 전면금지 법안을 폐기하려다가 전국적인 시위로 항의를 받았고 한국도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낙태를 포함해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의사 자격정지기간을 최대 '1개월이내'에서 '12개월이내'로 강화하려다 여성과 의료계에 반발에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청원을 계기로 또다시 공론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형법 제27장은 ▲아이를 가진 여성이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 1년 이하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30 15:33 전 세계서 5세 이하 유아 매일 1만5000명 사망.. 영양실조·말라리아 가장 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매일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의 5세 이하 유아가 폐렴, 영양실조, 말라리아 등으로 숨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또 "2030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같은 이유로 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560만명의 유아가 5살 생일을 맞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1990년의 1260만명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8:00 ‘졸피뎀·낙태약까지 유통’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 기승.. 고발·수사의뢰 미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민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가 최근 4년 간 8만5000여 건 적발됐지만 고발·수사 의뢰는 350여 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의약품 판매 불법 사이트가 8만5685건 적발됐지만 같은기간 고발·수사 의뢰는 353건에 불과했다"며 "식약처의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 적발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에 해당 사이트의 차단 및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연도별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 적발 건수는 2013년 1만8665건에서 2014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0-17 16:35 인도서 10살 조카 성폭행해 출산하게 만든 삼촌들.. '피해 소녀 임신 의미도 몰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북부 찬디가르 주에서 성폭행을 당해 지난 8월 출산한 10세 소녀의 아기 아버지는 둘째 삼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BBC가 보도했다. 이 소녀는 첫째 삼촌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소녀는 경찰과 아동복지운동가들에게 7개월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첫째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소녀는 첫째 삼촌의 이름을 비롯한 학대 정황들도 비교적 명확하게 밝혔다. 첫째 삼촌은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정작 소녀가 낳은 아기의 아버지는 둘째 삼촌으로 밝혀졌다.앞서 찬디가르 주경찰은 소녀의 첫째 삼촌을 강간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유전자 감식 결과 불일치로 나타났고 경찰은 소녀를 성폭행한 또 다른 용의자를 수색해 둘째 삼촌과 소녀의 아기 DNA가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10-10 16:42 AOA 초아, 그룹 탈퇴 선언 “임신하지 않았고 결혼 위해 탈퇴하는 것 아냐”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AOA' 탈퇴를 선언한 초아(28·박초아)는 23일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에 다른 문제가 연관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초아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초아는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관련,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날 초아가 탈퇴를 선언하자 초아와 그의 가족, 이 대표가 지난달 일본 여행 연예가화제 | 박지은 기자 | 2017-06-23 09:00 ‘세계여성의 날’ 서울 도심서 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세계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참정권, 노동조합 결성 등을 주창하면서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날을 상징하는 것은 '빵과 장미'인데 당시 시위의 핵심 구호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빵은 남성에 비해 극도의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투표 권한도 없던 이들의 '참정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전 11시 중구 서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8 17:02 국제앰네스티 “한국 정부 낙태 범죄화 중단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앰네스티는 28일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낙태 범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비도덕적 의료 행위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적인 낙태 시술을 집도한 의사의 경우 의사 면허 자격 정지기간을 현행 1개월 이하에서 12개월 이하로 상향할 수 있다.국제앰네스티는 "개정안이 실행될 경우 한국의 낙태를 범죄화하는 현행법을 강화해 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를 위한 투쟁을 명백하게 후퇴시킬 것"이라며 "여성의 몸과 건강은 의사의 자문을 받아 그들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로 정치인과 행정관의 몫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개정안은 의사에게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28 15:03 힐러리 VS 트럼프 마지막 TV토론 ‘날카로운 신경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를 21일 앞둔 마지막 승부인 19일(현지시간) 3차 TV토론에서 격돌했다.클린턴과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3차 토론을 이어갔다. 두 후보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악수없이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토론에 비해 정책 위주 논의가 이뤄지긴 했지만 두 후보 사이 날카로운 신경전은 계속됐다.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 11월 8일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선거조작설을 제기해 온 그의 대선 불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트럼프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20 13:18 ‘무서운 고교생들’ 여중생 성폭행·성매매 금품 갈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알고 지낸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을 가로챈 고교생에게 징역이 선고됐다. 피해 여중생은 여고생 2명으로부터도 성매매를 강요당했다.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28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18)군에게 징역 장기 6년·단기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고생 B(16)양에게 징역 장기 2년6월·단기 1년10월을 선고하고 C(17)양은 소년부에 송치했다.A군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에 있는 친구 집 등지에서 평소 알고 지낸 여중생 D(당시 13세)양을 성폭행한 뒤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2014년 12월부터 올해 4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9-28 16:42 ‘형부에 성폭행 당해 낳은 아이 살해’ 20대女 선처 및 형부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3살 아들을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은 사건의 특이성을 고려해 법원의 선처를 받아 양형기준상 권고하는 최하한의 형이 선고됐다.반면 처제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형부는 중형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이언학 부장판사)는 2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징역 4년 선고 및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처제인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으로 기소된 A씨의 형부 B(51)씨에게는 징역 8년6월을 선고했다.또한 8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9-23 15:17 한국계 미국인 여성 “육아·예술 창작 병행 가능해” 수유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출산과 육아 및 예술 창작의 병행은 가능하다며 쌍둥이 수유사진을 올려 화제다.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사는 예술가로 일하는 혜인 고(Hein Koh)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둥이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고씨의 수유사진은 최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 피치가 "여성 예술가에게 아이를 갖는 것과 일은 모순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브라모피치는 독일 언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3차례 낙태 경험을 고백하면서 "아이를 갖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2 14:53 “안 만나주면 낙태 사실 폭로하겠다” 전 여친 협박한 유부남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날 것을 강요하며 과거 낙태 사실을 퍼뜨리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유부남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영도경찰서는 24일 이같은 혐의(협박)로 박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박씨는 22일 오후 11시께 부산 자신의 집에서 4개월 전 헤어진 여자친구 최모(27)씨에게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과거에 낙태한 사실 등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50여 차례 보낸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최씨의 요구로 헤어진 뒤 4개월여 만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4 11:30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못보나? [한강타임즈]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2주 연속 결방한다.13일 2016 리우올림픽 중계 편성으로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결방한다.앞서 지난 6일 오전(한국시간)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한다.13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리우 올림픽 2016 배드민턴, 펜싱, 탁구, 골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특히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0일에도 결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부로부터 낙태와 단종을 강요당했던 소록도 한센인의 아픔이 공개됐다.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08-13 15:50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평론가 추천 작품 목록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19일 개막을 알린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추천 작품 목록을 공개했다.이번 1차 추천 작품 목록 속, 총 8편의 추천 단편영화들은 유럽 사회 내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을 담은 섬세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가족놀이’ 섹션에서 선보이는 일곱 편의 영화들은 제각기 파편화된 삶을 영위하게 된 현대사회의 구성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혈연집단을 바라보게 됐으며, 그러한 시선에 내재된 갈등이 전통적 의미의 가족에 미치게 된 일련의 영향들에 관해 묻고 있다.(문성훈 영화평론가) 평론가 추천작 ‘나중에 생각하는 것’, ‘엄마’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8 10:15 ‘사실혼 여자친구 두차례 낙태’ 정직 처분 소방관 승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를 두 차례 낙태시켰다는 이유로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부당함을 이유로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소방공무원 A씨가 "1개월의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사실혼 또는 동거 관계 중에 있던 여성의 낙태에 관여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직무와 무관한 사적인 영역에 불과하다"며 "A씨 본연의 직무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가 여자친구와 동거·결별하는 과정에서 2차례의 임신과 A씨 지원 아래 낙태가 이뤄진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7 13:12 10대 가출 청소년 성매매 알선 일당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대 가출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를 챙긴 일당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엄모(24)씨 등 4명에게 징역 2년6월~3년6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여자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 감염 등 신체적 위험에도 노출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1회 성매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 성매매를 하게 한 점을 보았을 때 불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엄씨 등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A(15)양 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0 17:05 낙태수술 중 산모 사망..의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10대 산모와 부모의 동의를 얻어 장애가 의심되는 태아의 낙태수술 중 과실로 인해 산모를 사망케 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업무상승낙낙태치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원장 이모(38·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씨는 2012년 11월 서울 광진구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서 임산부 A(당시 17세)양의 낙태 수술을 하던 중 자궁천공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로 A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임신 23주차인 A씨를 진료하고 A씨와 그의 어머니에게 "다운증후군으로 의심되고 정상태아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4 12:54 '소두증 유발'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중남미 여성 낙태 고려 속출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질본은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예정.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지 실시간 핫이슈 | 박지수 기자 | 2016-01-29 10: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
‘낙태하면 여성만 처벌’ 낙태죄 폐지 요구 봇물.. “시대착오적 폐지가 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낙태죄 폐지 국민 청원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답변한 것을 계기로 여성에게만 죄를 씌우는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현행법에 따르면 ▲성폭행에 의한 임신 ▲유전학적·전염성 질환 등에 한해서만 임신중절을 허용한다. 이외의 사유로 중절 수술을 한 여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술을 한 의료진은 2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남성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모든 책임과 처벌에서 자유롭다. 성관계는 함께 했지만,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피하기 위해 위법 행위를 감내하는 것은 여성의 몫이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은 "낙태죄 폐지는 철학 교과서나 수능에 나오는 찬반 토론 거리가 아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1-28 14:57 또 다시 불붙은 ‘낙태죄 폐지’ 논쟁 “사회적 합의 없는 낙태수술 부작용만 발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와대가 낙태죄 폐지 청원과 관련해 8년간 중단됐던 정부의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낙태죄 폐지와 관련한 논쟁이 이어질 전망이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불법 낙태 수술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려던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가 의료계와 여성계의 반발에 부딪쳐 전면후퇴했다.낙태수술 건수에 대한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의 추정치가 다르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공임신중절은 2005년 34만2000여건에서 2010년 16만9000여건으로 낙태가 절반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올해 초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국내외 현황과 법적 처벌의 문제점'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인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1-27 16:02 이진성 헌재소장, '양심적 병역 거부'·'낙태죄 폐지' 할 일 산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헌재소장 공백사태 297일 만에 해소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해 총 투표수 276표 중 찬성 254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이 후보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헌재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헌재는 박 전 소장 퇴임 후 이정미(55·16기) 재판관이 권한대행을 맡아오다가 지난 3월13일 퇴임하자 뒤이어 김이수(64·9기) 재판관이 권한대행을 맡았다. 이후 김 권한대행이 소장 후보로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이념편향성 논란과 공세 끝에 국회에서 임명동의안 표결이 부결돼 결국 낙마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1-24 13:10 이진성 국회 청문과정보고서 채택까지 ‘일사천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기 전 박근혜 탄핵 국면에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한 이후 10개월만에 헌법재판소장이 내정돼고 국회에선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무사하게 끝났다. 여야의 결론은 이진성 후보자 무난하다는 거다.이진선 후보자에 대해 국회는 청문회를 개최하고 이진성 후보자에 대해 ‘적격’이라는 국회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진성 후보자가 국회 문턱을 넘기 위해선 이번 인사청문회만 거쳐서는 안되고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통과 해야 한다. 국회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국회인준에 대해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3일 국회 본청에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23 14:57 확실히 다른 이진성 인사청문회... 여야, 정책·현안 질의 '집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진행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상과 같이 무난하게 진행됐다.정책과 현안 보다는 공방에 집중하던 이전 인사청문과는 달리 이번에는 여당과 야당 모두 정책 질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이 후보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추천으로 임명돼 헌법재판관 중 보수 성향으로 분류돼 무난한 인사청문회가 예상된 바 있다. 재산과 병역 등 개인 신상은 물론 이념적 편향성 문제도 제기되지도 않않다.다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강행이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국민의당이 “연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여야는 인사청문회에서 헌재소장 임기와 추천 방식, 주적관, 국가보안법 폐지, 낙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22 13:09 불붙은 ‘낙태죄 폐지 논란’..女 자기결정권 vs 생명존중 공방 가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낙태죄 폐지 요구’ 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인공임신중절 수술(낙태)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열될 조짐이다.청와대는 30일 동안 20만명을 넘긴 국민청원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 내지는 청와대 수석급 인사가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게 돼있다. 이로써 ‘낙태죄 폐지’는 ‘소년법 폐지’ 이후 두 번째로 청와대 공식 답변을 받게 됐다.지난 9월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총 23만5372명이 참여했다. 이 청원은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여성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한다"며 낙태죄를 폐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1-09 16:30 국민 절반 이상 “낙태죄 폐지 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낙태죄를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낙태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51.9%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36.2%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1.9%로 나왔다.2010년 2월 리얼미터가 실시한 낙태 허용 여부 조사에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가 53.1%, '허용해야 한다'는 33.6%로 집계된 바 있다. 이번 조사와 반대양상이다. 성별로는 여성(59.9%)의 경우 '낙태죄 폐지' 응답이 많았다. 남성은 폐지(4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1-02 10:51 낙태죄 폐지 찬성 vs 반대 갈등 여전.. 공론화 될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코너에 30일 등록된 낙태죄 폐지 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서면서 공론화 논의가 거세다.현재 한국은 원칙적으로 낙태(임신중절)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폴란드에서 여당이 낙태 전면금지 법안을 폐기하려다가 전국적인 시위로 항의를 받았고 한국도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낙태를 포함해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한 의사 자격정지기간을 최대 '1개월이내'에서 '12개월이내'로 강화하려다 여성과 의료계에 반발에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청원을 계기로 또다시 공론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형법 제27장은 ▲아이를 가진 여성이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 1년 이하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30 15:33 전 세계서 5세 이하 유아 매일 1만5000명 사망.. 영양실조·말라리아 가장 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매일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의 5세 이하 유아가 폐렴, 영양실조, 말라리아 등으로 숨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또 "2030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같은 이유로 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560만명의 유아가 5살 생일을 맞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1990년의 1260만명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8:00 ‘졸피뎀·낙태약까지 유통’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 기승.. 고발·수사의뢰 미흡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민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가 최근 4년 간 8만5000여 건 적발됐지만 고발·수사 의뢰는 350여 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의약품 판매 불법 사이트가 8만5685건 적발됐지만 같은기간 고발·수사 의뢰는 353건에 불과했다"며 "식약처의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후속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 적발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에 해당 사이트의 차단 및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연도별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 적발 건수는 2013년 1만8665건에서 2014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0-17 16:35 인도서 10살 조카 성폭행해 출산하게 만든 삼촌들.. '피해 소녀 임신 의미도 몰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북부 찬디가르 주에서 성폭행을 당해 지난 8월 출산한 10세 소녀의 아기 아버지는 둘째 삼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BBC가 보도했다. 이 소녀는 첫째 삼촌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소녀는 경찰과 아동복지운동가들에게 7개월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첫째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소녀는 첫째 삼촌의 이름을 비롯한 학대 정황들도 비교적 명확하게 밝혔다. 첫째 삼촌은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정작 소녀가 낳은 아기의 아버지는 둘째 삼촌으로 밝혀졌다.앞서 찬디가르 주경찰은 소녀의 첫째 삼촌을 강간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유전자 감식 결과 불일치로 나타났고 경찰은 소녀를 성폭행한 또 다른 용의자를 수색해 둘째 삼촌과 소녀의 아기 DNA가 아시아 | 김진아 기자 | 2017-10-10 16:42 AOA 초아, 그룹 탈퇴 선언 “임신하지 않았고 결혼 위해 탈퇴하는 것 아냐”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AOA' 탈퇴를 선언한 초아(28·박초아)는 23일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에 다른 문제가 연관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초아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초아는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 관련,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날 초아가 탈퇴를 선언하자 초아와 그의 가족, 이 대표가 지난달 일본 여행 연예가화제 | 박지은 기자 | 2017-06-23 09:00 ‘세계여성의 날’ 서울 도심서 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09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세계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5000여명이 참정권, 노동조합 결성 등을 주창하면서 벌인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날을 상징하는 것은 '빵과 장미'인데 당시 시위의 핵심 구호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빵은 남성에 비해 극도의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투표 권한도 없던 이들의 '참정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전 11시 중구 서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7-03-08 17:02 국제앰네스티 “한국 정부 낙태 범죄화 중단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앰네스티는 28일 정부가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낙태 범죄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비도덕적 의료 행위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적인 낙태 시술을 집도한 의사의 경우 의사 면허 자격 정지기간을 현행 1개월 이하에서 12개월 이하로 상향할 수 있다.국제앰네스티는 "개정안이 실행될 경우 한국의 낙태를 범죄화하는 현행법을 강화해 여성의 성과 재생산 권리를 위한 투쟁을 명백하게 후퇴시킬 것"이라며 "여성의 몸과 건강은 의사의 자문을 받아 그들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로 정치인과 행정관의 몫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개정안은 의사에게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6-10-28 15:03 힐러리 VS 트럼프 마지막 TV토론 ‘날카로운 신경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를 21일 앞둔 마지막 승부인 19일(현지시간) 3차 TV토론에서 격돌했다.클린턴과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3차 토론을 이어갔다. 두 후보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악수없이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토론에 비해 정책 위주 논의가 이뤄지긴 했지만 두 후보 사이 날카로운 신경전은 계속됐다.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 11월 8일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선거조작설을 제기해 온 그의 대선 불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트럼프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0-20 13:18 ‘무서운 고교생들’ 여중생 성폭행·성매매 금품 갈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알고 지낸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을 가로챈 고교생에게 징역이 선고됐다. 피해 여중생은 여고생 2명으로부터도 성매매를 강요당했다.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28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18)군에게 징역 장기 6년·단기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고생 B(16)양에게 징역 장기 2년6월·단기 1년10월을 선고하고 C(17)양은 소년부에 송치했다.A군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에 있는 친구 집 등지에서 평소 알고 지낸 여중생 D(당시 13세)양을 성폭행한 뒤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2014년 12월부터 올해 4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9-28 16:42 ‘형부에 성폭행 당해 낳은 아이 살해’ 20대女 선처 및 형부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형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낳은 3살 아들을 발로 걷어차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은 사건의 특이성을 고려해 법원의 선처를 받아 양형기준상 권고하는 최하한의 형이 선고됐다.반면 처제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형부는 중형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이언학 부장판사)는 23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27·여)씨에게 징역 4년 선고 및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처제인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으로 기소된 A씨의 형부 B(51)씨에게는 징역 8년6월을 선고했다.또한 8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9-23 15:17 한국계 미국인 여성 “육아·예술 창작 병행 가능해” 수유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출산과 육아 및 예술 창작의 병행은 가능하다며 쌍둥이 수유사진을 올려 화제다.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사는 예술가로 일하는 혜인 고(Hein Koh)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둥이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고씨의 수유사진은 최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 피치가 "여성 예술가에게 아이를 갖는 것과 일은 모순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브라모피치는 독일 언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3차례 낙태 경험을 고백하면서 "아이를 갖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2 14:53 “안 만나주면 낙태 사실 폭로하겠다” 전 여친 협박한 유부남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날 것을 강요하며 과거 낙태 사실을 퍼뜨리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유부남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영도경찰서는 24일 이같은 혐의(협박)로 박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박씨는 22일 오후 11시께 부산 자신의 집에서 4개월 전 헤어진 여자친구 최모(27)씨에게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과거에 낙태한 사실 등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50여 차례 보낸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최씨의 요구로 헤어진 뒤 4개월여 만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4 11:30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못보나? [한강타임즈]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2주 연속 결방한다.13일 2016 리우올림픽 중계 편성으로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결방한다.앞서 지난 6일 오전(한국시간)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한다.13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리우 올림픽 2016 배드민턴, 펜싱, 탁구, 골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특히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0일에도 결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부로부터 낙태와 단종을 강요당했던 소록도 한센인의 아픔이 공개됐다.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08-13 15:50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평론가 추천 작품 목록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19일 개막을 알린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추천 작품 목록을 공개했다.이번 1차 추천 작품 목록 속, 총 8편의 추천 단편영화들은 유럽 사회 내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을 담은 섬세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가족놀이’ 섹션에서 선보이는 일곱 편의 영화들은 제각기 파편화된 삶을 영위하게 된 현대사회의 구성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혈연집단을 바라보게 됐으며, 그러한 시선에 내재된 갈등이 전통적 의미의 가족에 미치게 된 일련의 영향들에 관해 묻고 있다.(문성훈 영화평론가) 평론가 추천작 ‘나중에 생각하는 것’, ‘엄마’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8 10:15 ‘사실혼 여자친구 두차례 낙태’ 정직 처분 소방관 승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실혼 관계의 여자친구를 두 차례 낙태시켰다는 이유로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부당함을 이유로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소방공무원 A씨가 "1개월의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관할 소방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사실혼 또는 동거 관계 중에 있던 여성의 낙태에 관여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직무와 무관한 사적인 영역에 불과하다"며 "A씨 본연의 직무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가 여자친구와 동거·결별하는 과정에서 2차례의 임신과 A씨 지원 아래 낙태가 이뤄진 것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7 13:12 10대 가출 청소년 성매매 알선 일당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대 가출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를 챙긴 일당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같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엄모(24)씨 등 4명에게 징역 2년6월~3년6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여자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 감염 등 신체적 위험에도 노출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1회 성매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 성매매를 하게 한 점을 보았을 때 불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엄씨 등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A(15)양 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10 17:05 낙태수술 중 산모 사망..의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10대 산모와 부모의 동의를 얻어 장애가 의심되는 태아의 낙태수술 중 과실로 인해 산모를 사망케 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업무상승낙낙태치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원장 이모(38·여)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씨는 2012년 11월 서울 광진구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서 임산부 A(당시 17세)양의 낙태 수술을 하던 중 자궁천공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로 A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임신 23주차인 A씨를 진료하고 A씨와 그의 어머니에게 "다운증후군으로 의심되고 정상태아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4 12:54 '소두증 유발'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중남미 여성 낙태 고려 속출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질본은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예정.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지 실시간 핫이슈 | 박지수 기자 | 2016-01-2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