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한강-Pick]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 임박.. 종교계·의료계 폐지 지지 목소리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이유에 따른 인공임신중절(낙태) 허용이 늘어나며 한국에서도 낙태죄 폐지가 뜨겁다. 이 가운데 낙태죄 폐지에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온 종교계와 의료계에서도 폐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민김종훈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총무 신부는 '시민사회, 낙태죄 위헌을 논하다' 포럼에서 폐지 지지 의견을 밝혔다.민김 신부는 "현행 낙태죄의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몸을 통제 대상으로 본다는 점"이라며 "낙태죄는 이성애 가부장제도가 기본값이었던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해 낙태의 고통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2-28 17:53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 낙태 고백에 전 남친 이영호 “고소하겠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30)가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의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류지혜는 19일 새벽 아프리카TV 'BJ 남순' 방송에서 만취 상태로 "과거 낙태를 했다. 이영호 때문에"라며 "안 억울하겠어?"라고 말했다.이에 이영호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만났던 건 맞다"면서도 "류지혜가 어느 날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난 들은 게 없고, (임신이) 진짜인지도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 계속 날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다. 사과하지 연예일반 | 박지은 기자 | 2019-02-19 09:40 [기자수첩] 낙태죄 논란.. 남성도 자유롭지 못 해 [한강타임즈]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했어요. 만삭의 몸으로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출산 당일 동갑이었던 아이의 아빠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었죠. 지금도 아이는 저 혼자 키우고 있어요” 지난해 ‘미혼모 정부지원’과 관련한 취재를 위해 만났던 여성들 중 한명의 사연이다. 아이를 출산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여전히 그들에게는 ‘미혼모’라는 주홍글씨가 발목을 잡는다. 반대로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에겐 ‘살인마’, ‘이기적인 여자들’의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낳아 키워도, 포기해도 결국 모든 책임과 비난의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02-18 18:02 낙태죄 처벌 찬반논란 재점화.. 여성 자기결정권 vs 태아 생명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낙태죄 처벌 찬반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관련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도 위헌 여부 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현재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법 269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심리 중이다. 형법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를 한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낙태를 도운 의사도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시민사회와 의료계에서도 '안전한 임신 중지'를 위한 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2-15 09:36 엘살바도르서 의붓아버지에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살인미수로 재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20세 여성이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CNN은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미겔 지방에서 이멜다 코테스라는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테스는 지난해 4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의사가 낙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곧장 구류됐다. 코테스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이의 아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11-13 10:17 오늘 마지막 국감 여성가족부... 미투ㆍ가정폭력ㆍ낙태죄 등 화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30일 사실상 마무리 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여성가족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여성가족부 국감은 사회적 문제로 전 분야를 휩쓴 ‘미투’ 문제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안희정 전 지사 사건 때 원고 측 변호를 맡았던 정혜선 변호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으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답변할 예정으로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된다.또한 최근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8-10-30 10:06 (종합) 한숨 돌린 헌재... 선거연령제한, 낙태죄 등 1908건 과제 산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17일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선출안 표결 결과 3인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지난달 19일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등 재판관 5명의 동시 퇴임 이후 지속됐던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가 해소 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다만 앞으로 헌재에는 선거연령제한, 낙태죄,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 초과이익환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대일청구권 협정 등 주요 사건을 비롯하여 9월말까지 헌법소원 1890건, 위헌법률심판 16건, 권한쟁의심판 2건 등 모두 1908건의 사건이 판결을 기다리고 있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8-10-17 16:10 민주당, "헌재 공백사태 죄송... 낙태죄, 선거연령제한 등 1900여건 과제 산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선출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그간 헌재 공백사태에 대해 국민들게 죄송하다며 이제나마 헌법수호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참으로 다행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들 앞에는 국민 기본권을 다투는 1908건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기본권 수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헌법수호 최후의 보루인 헌재의 기능 마비는 그 자체로 '국민의 기본권 침해'일 수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강 원내대변인은 "헌법재판관 3명의 어깨가 무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8-10-17 15:49 ‘워마드 태아 훼손 사진’ 공지영부터 신동욱까지 유명인들도 분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페미니스트 작가로 알려진 공지영이 극단주의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인 ‘워마드(Womad)’에 올라온 ‘낙태 태아 훼손 사진’ 논란과 관련해 정식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공 작가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 그만하고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 돼!"라며 비난했다.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시신 모독죄 꼴이고 구토 유발자 꼴이다. 신이 버린 맘(mam) 꼴이고 인간을 포기한 맘 꼴이다. 정신질환 남성혐오주의 꼴이고 나치즘 여성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07-17 14:24 워마드, 태아 사체 훼손 사진에 회원들의 소름끼치는 반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낙태인증 게시물이 올라와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13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다.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먹을라나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숨진 태아가 훼손된 모습으로 수술용 가위 옆에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이 게시물에 워마드 회원들은 “바깥에 두면 유기견들이 먹을지 모르겠다”, “젓갈 담궈 먹고 싶다” “군침 돈다” “유충낙태는 에티켓”등의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07-17 09:25 [신간] 모두 거짓말을 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데이터 과학’은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 삶 속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는 사람의 지식의 축적, 그리고 심리의 궤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제대로 읽는 힘만 있어도 사람이 무엇을 욕구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의 실업률과 관련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새 일자리를 제공하는 ‘고용센터’였을까. 아니면 ‘새 일자리’였을까. 물론 이 검색어를 검색한 사람도 실제로 많았다. 당장 닥친 현실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6-05 07:41 여성단체 “낙태죄 처벌대신 출산 제약없는 사회적 여건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4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공개변론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낙태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17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보장받기 위해 '낙태죄 폐지'가 선결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공동행동은 “낙태죄 폐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삶에 대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5:13 낙태죄 공개변론 ‘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쟁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낙태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24일 열린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형법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낙태를 도운 의사, 한의사 등도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핵심 쟁점은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우선시 되는지 여부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신중절수술은 임신 2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4:33 여가부, ‘낙태죄 조항 재검토’ 의견서 헌재 제출.. 낙태죄 폐지 입장 밝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낙태죄 조항을 재검토 해야한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정부 부처가 낙태죄 폐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여가부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4일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 형법 조항의 위헌여부를 가리는 첫 공개변론을 갖는다.형법 제269조 제1항, 제270조 제1항은 각각 부녀의 낙태죄, 의사 등의 낙태 및 부동의낙태죄를 규정함으로써 낙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낙태시 형사처벌을 하도록 하고 있다.여가부는 의견서에서 "헌법과 국제규약에 따라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재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05-23 15:03 [한강T-인터뷰] 한국미혼모협회 김도경 대표 “엄마가 되길 결심한 순간 가난해지는 현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5월 경북에 사는 20대 여성이 재래식 화장실 변기에서 영아를 출산한 뒤 변기에 빠뜨려 방치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임신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걸 두려워해 출산하기 전까지 그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영아살해와 시신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미혼모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입양·낙태로 좁혀진다. 반대로 엄마가 되길 선택하는 순간부터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한다. 이 같은 인식과 편견은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영아유기·살해와 무관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05-15 09:54 여성 10명 중 8명 “낙태죄 폐지 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경험이 있는 한국 여성 10명중 8명꼴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9일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관련해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 2006명을 대상으로 임신중단에 관한 경험 및 낙태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여성 77.3%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22.7%에 그쳤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낙태죄 폐지 찬성비율이 83.9%, 30대는 7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09 15:31 천주교 ‘낙태죄 폐지 반대’…100만 서명 헌법재판소 전달 예정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천주교는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을 벌여오며 100만여명 서명이 담긴 서명지와 탄원서를 오는 22일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천주교 주교회의는 탄원서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 등이 인간답게 살 권리지만, 생명권과 충돌한다면 생명권이 우선 보호돼야 한다며 태중의 생명을 직접 죽이는 낙태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24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의사 A씨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이 위헌이라고 제출한 헌법소원사건의 공개변론을 열 방침이다. 종교 | 오은서 기자 | 2018-03-20 15:57 '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여부 공개변론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해 공개변론을 내달 진행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4월24일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과 270조1항에 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앞서 의사인 A씨는 지난해 2월 형법 269조1항과 270조1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형법 269조1항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법 270조1항은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8-03-19 14:41 경찰, ‘성추문 논란’ 이윤택 긴급출국금지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화예술계 미투운동으로 성추문 논란을 일으킨 연극연출가 이윤택씨에 대해 경찰의 강제수사가 본격화됐다.서울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5일 법무부에 이씨에 대한 긴급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이씨는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시절 극단원들을 상대로 성추행 등의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자마자 곧바로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12시간 동안 이씨의 출국은 금지된다.경찰은 2013년 친고죄 폐지 이전 이씨의 가해 행위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3-05 17:32 문화예술계 미투운동 “"왜 이제서 말하냐 말고 이제라도 말해줘서 다행이라고 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폭력 폭로 파문 이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다.5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미투 운동 그 이후, 피해자가 말하다'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연출가 이윤택 사건 변호인, 피해자들 및 여성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성폭력상담소(128개소)와 장애여성공감,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주최로 열렸다.이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3-05 14:12 지적장애 여성 상습 협박해 성폭행 임신·낙태까지.. 60대 징역 9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상습 성폭행하고 임신 및 낙태까지 하게 만든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1심과 같이 신상정보 7년간 공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지적장애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점을 이용, 자신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5 13:55 靑, 20만명 돌파 9번째 국민청원...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올려달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나경원 의원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집행위원직 파면 청원이 20만을 돌파한 가운데 ‘미성년자 성폭행범의 형량을 올라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도 20만명 이상을 돌파하며 향후 9번째로 청와대 공식 답변을 듣게 됐다.24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올려주세요 종신형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총 20만3100여 명이 동의했다.해당 청원은 경남 창원에서 일어난 유치원생 대상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지난 3일 시작돼 20여일 만에 20만명 이상의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8-01-24 14:28 적폐청산 이명박 수사 계속돼야 67%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으로 국민들 촛불혁명으로 인해 정권이 몰락하고 과거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7개월이 흘렀어도 자유한국당에선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데 반해 국민들은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계속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신년 여론조사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수사에 대해서도 물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년말엔 MBC도 적폐청산 수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JTBC는 3일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8-01-03 08:58 대법관 민유숙 후보자 청문회 예민 사안 ‘소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관 민유숙 후보자 국회 인사검증을 위한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청문위원들은 각종 쟁점 사안을 들고 민유숙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20일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다.민유숙(사진) 대법관 후보자가 밝힌 예민 사안으로는 ‘양심적 병역거부’에는 긍정적 입장이었고, 사형제 폐지에는 신중론을, 동성애에는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민유숙 후보자(52·사법연수원 18기)는 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와 관련해 “과거 맡았던 사건의 피고인은 종교와 무관한 평화주의자라서 군 훈련을 받기는 어렵지만, 국법을 위반하고 싶지는 않으니 차라리 군 면제가 될 수 있는 실형을 받아 복역하고 싶다고 말했고, 저도 다른 방법이 없어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20 23:02 “낙태는 몸을 함부로 굴려서?” NO! 여성들의 다양한 이유 외면 말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말 낙태죄 폐지를 외치는 시민들이 검은 옷을 입고 서울 도심에 모였다.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민우회 등 11개 단체들이 모인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로소공원에서 '2017 검은시위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 집회를 열었다.공동행동 대표를 맡은 페미당당 심미섭 활동가는 "낙태죄 폐지 주장에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애가 생겨서 애를 죽이려고 한다'는 악플이 계속 달렸다"며 "여성들이 낙태죄 폐지를 외칠 때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들려주기 위해 이번 집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낙태죄 폐지 요구를 담아 개사한 노래를 부르면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2-02 17: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
[한강-Pick]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 임박.. 종교계·의료계 폐지 지지 목소리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이유에 따른 인공임신중절(낙태) 허용이 늘어나며 한국에서도 낙태죄 폐지가 뜨겁다. 이 가운데 낙태죄 폐지에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온 종교계와 의료계에서도 폐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민김종훈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총무 신부는 '시민사회, 낙태죄 위헌을 논하다' 포럼에서 폐지 지지 의견을 밝혔다.민김 신부는 "현행 낙태죄의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몸을 통제 대상으로 본다는 점"이라며 "낙태죄는 이성애 가부장제도가 기본값이었던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해 낙태의 고통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2-28 17:53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 낙태 고백에 전 남친 이영호 “고소하겠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30)가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27)의 아이를 지웠다고 고백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류지혜는 19일 새벽 아프리카TV 'BJ 남순' 방송에서 만취 상태로 "과거 낙태를 했다. 이영호 때문에"라며 "안 억울하겠어?"라고 말했다.이에 이영호는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만났던 건 맞다"면서도 "류지혜가 어느 날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난 들은 게 없고, (임신이) 진짜인지도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 계속 날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다. 사과하지 연예일반 | 박지은 기자 | 2019-02-19 09:40 [기자수첩] 낙태죄 논란.. 남성도 자유롭지 못 해 [한강타임즈]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했어요. 만삭의 몸으로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출산 당일 동갑이었던 아이의 아빠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었죠. 지금도 아이는 저 혼자 키우고 있어요” 지난해 ‘미혼모 정부지원’과 관련한 취재를 위해 만났던 여성들 중 한명의 사연이다. 아이를 출산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여전히 그들에게는 ‘미혼모’라는 주홍글씨가 발목을 잡는다. 반대로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에겐 ‘살인마’, ‘이기적인 여자들’의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낳아 키워도, 포기해도 결국 모든 책임과 비난의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02-18 18:02 낙태죄 처벌 찬반논란 재점화.. 여성 자기결정권 vs 태아 생명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임신중절 실태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낙태죄 처벌 찬반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관련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도 위헌 여부 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현재 낙태죄 처벌조항인 형법 269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심리 중이다. 형법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를 한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낙태를 도운 의사도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진다.시민사회와 의료계에서도 '안전한 임신 중지'를 위한 법·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2-15 09:36 엘살바도르서 의붓아버지에 성폭행 당해 출산한 여성 살인미수로 재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에서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이를 낳은 20세 여성이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CNN은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미겔 지방에서 이멜다 코테스라는 여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코테스는 지난해 4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실 의사가 낙태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일주일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곧장 구류됐다. 코테스에게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이의 아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8-11-13 10:17 오늘 마지막 국감 여성가족부... 미투ㆍ가정폭력ㆍ낙태죄 등 화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30일 사실상 마무리 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여성가족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여성가족부 국감은 사회적 문제로 전 분야를 휩쓴 ‘미투’ 문제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안희정 전 지사 사건 때 원고 측 변호를 맡았던 정혜선 변호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으로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답변할 예정으로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예상된다.또한 최근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8-10-30 10:06 (종합) 한숨 돌린 헌재... 선거연령제한, 낙태죄 등 1908건 과제 산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17일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선출안 표결 결과 3인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지난달 19일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등 재판관 5명의 동시 퇴임 이후 지속됐던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가 해소 되면서 한 숨 돌리게 됐다.다만 앞으로 헌재에는 선거연령제한, 낙태죄,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 초과이익환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 대일청구권 협정 등 주요 사건을 비롯하여 9월말까지 헌법소원 1890건, 위헌법률심판 16건, 권한쟁의심판 2건 등 모두 1908건의 사건이 판결을 기다리고 있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8-10-17 16:10 민주당, "헌재 공백사태 죄송... 낙태죄, 선거연령제한 등 1900여건 과제 산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선출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그간 헌재 공백사태에 대해 국민들게 죄송하다며 이제나마 헌법수호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참으로 다행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들 앞에는 국민 기본권을 다투는 1908건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기본권 수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헌법수호 최후의 보루인 헌재의 기능 마비는 그 자체로 '국민의 기본권 침해'일 수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강 원내대변인은 "헌법재판관 3명의 어깨가 무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8-10-17 15:49 ‘워마드 태아 훼손 사진’ 공지영부터 신동욱까지 유명인들도 분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페미니스트 작가로 알려진 공지영이 극단주의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인 ‘워마드(Womad)’에 올라온 ‘낙태 태아 훼손 사진’ 논란과 관련해 정식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공 작가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 그만하고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 돼!"라며 비난했다.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시신 모독죄 꼴이고 구토 유발자 꼴이다. 신이 버린 맘(mam) 꼴이고 인간을 포기한 맘 꼴이다. 정신질환 남성혐오주의 꼴이고 나치즘 여성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07-17 14:24 워마드, 태아 사체 훼손 사진에 회원들의 소름끼치는 반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낙태인증 게시물이 올라와 물의를 빚고 있다.지난 13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다.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먹을라나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숨진 태아가 훼손된 모습으로 수술용 가위 옆에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이 게시물에 워마드 회원들은 “바깥에 두면 유기견들이 먹을지 모르겠다”, “젓갈 담궈 먹고 싶다” “군침 돈다” “유충낙태는 에티켓”등의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07-17 09:25 [신간] 모두 거짓말을 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데이터 과학’은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 삶 속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는 사람의 지식의 축적, 그리고 심리의 궤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제대로 읽는 힘만 있어도 사람이 무엇을 욕구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의 실업률과 관련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새 일자리를 제공하는 ‘고용센터’였을까. 아니면 ‘새 일자리’였을까. 물론 이 검색어를 검색한 사람도 실제로 많았다. 당장 닥친 현실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6-05 07:41 여성단체 “낙태죄 처벌대신 출산 제약없는 사회적 여건 보장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4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소송 공개변론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낙태죄 위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17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보장받기 위해 '낙태죄 폐지'가 선결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공동행동은 “낙태죄 폐지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삶에 대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5:13 낙태죄 공개변론 ‘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쟁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낙태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24일 열린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형법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낙태를 도운 의사, 한의사 등도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핵심 쟁점은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우선시 되는지 여부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임신중절수술은 임신 2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5-24 14:33 여가부, ‘낙태죄 조항 재검토’ 의견서 헌재 제출.. 낙태죄 폐지 입장 밝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낙태죄 조항을 재검토 해야한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정부 부처가 낙태죄 폐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여가부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4일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 형법 조항의 위헌여부를 가리는 첫 공개변론을 갖는다.형법 제269조 제1항, 제270조 제1항은 각각 부녀의 낙태죄, 의사 등의 낙태 및 부동의낙태죄를 규정함으로써 낙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낙태시 형사처벌을 하도록 하고 있다.여가부는 의견서에서 "헌법과 국제규약에 따라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재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05-23 15:03 [한강T-인터뷰] 한국미혼모협회 김도경 대표 “엄마가 되길 결심한 순간 가난해지는 현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5월 경북에 사는 20대 여성이 재래식 화장실 변기에서 영아를 출산한 뒤 변기에 빠뜨려 방치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임신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걸 두려워해 출산하기 전까지 그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영아살해와 시신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미혼모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입양·낙태로 좁혀진다. 반대로 엄마가 되길 선택하는 순간부터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한다. 이 같은 인식과 편견은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영아유기·살해와 무관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05-15 09:54 여성 10명 중 8명 “낙태죄 폐지 찬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경험이 있는 한국 여성 10명중 8명꼴로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9일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 관련해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 2006명을 대상으로 임신중단에 관한 경험 및 낙태죄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여성 77.3%는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22.7%에 그쳤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의 낙태죄 폐지 찬성비율이 83.9%, 30대는 7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4-09 15:31 천주교 ‘낙태죄 폐지 반대’…100만 서명 헌법재판소 전달 예정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천주교는 낙태죄 폐지 반대 운동을 벌여오며 100만여명 서명이 담긴 서명지와 탄원서를 오는 22일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천주교 주교회의는 탄원서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 등이 인간답게 살 권리지만, 생명권과 충돌한다면 생명권이 우선 보호돼야 한다며 태중의 생명을 직접 죽이는 낙태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헌법재판소는 다음 달 24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의사 A씨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이 위헌이라고 제출한 헌법소원사건의 공개변론을 열 방침이다. 종교 | 오은서 기자 | 2018-03-20 15:57 '태아 생명권 vs 여성 자기결정권'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여부 공개변론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해 공개변론을 내달 진행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4월24일 대심판정에서 낙태죄 관련 형법 269조1항과 270조1항에 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앞서 의사인 A씨는 지난해 2월 형법 269조1항과 270조1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형법 269조1항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법 270조1항은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8-03-19 14:41 경찰, ‘성추문 논란’ 이윤택 긴급출국금지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화예술계 미투운동으로 성추문 논란을 일으킨 연극연출가 이윤택씨에 대해 경찰의 강제수사가 본격화됐다.서울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5일 법무부에 이씨에 대한 긴급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이씨는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시절 극단원들을 상대로 성추행 등의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자마자 곧바로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12시간 동안 이씨의 출국은 금지된다.경찰은 2013년 친고죄 폐지 이전 이씨의 가해 행위도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3-05 17:32 문화예술계 미투운동 “"왜 이제서 말하냐 말고 이제라도 말해줘서 다행이라고 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폭력 폭로 파문 이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이 열렸다.5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미투 운동 그 이후, 피해자가 말하다'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연출가 이윤택 사건 변호인, 피해자들 및 여성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성폭력상담소(128개소)와 장애여성공감,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주최로 열렸다.이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3-05 14:12 지적장애 여성 상습 협박해 성폭행 임신·낙태까지.. 60대 징역 9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상습 성폭행하고 임신 및 낙태까지 하게 만든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1심과 같이 신상정보 7년간 공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지적장애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점을 이용, 자신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5 13:55 靑, 20만명 돌파 9번째 국민청원...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올려달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나경원 의원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집행위원직 파면 청원이 20만을 돌파한 가운데 ‘미성년자 성폭행범의 형량을 올라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도 20만명 이상을 돌파하며 향후 9번째로 청와대 공식 답변을 듣게 됐다.24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올려주세요 종신형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 총 20만3100여 명이 동의했다.해당 청원은 경남 창원에서 일어난 유치원생 대상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지난 3일 시작돼 20여일 만에 20만명 이상의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8-01-24 14:28 적폐청산 이명박 수사 계속돼야 67%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으로 국민들 촛불혁명으로 인해 정권이 몰락하고 과거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7개월이 흘렀어도 자유한국당에선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데 반해 국민들은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 계속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JT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신년 여론조사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수사에 대해서도 물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년말엔 MBC도 적폐청산 수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JTBC는 3일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8-01-03 08:58 대법관 민유숙 후보자 청문회 예민 사안 ‘소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관 민유숙 후보자 국회 인사검증을 위한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청문위원들은 각종 쟁점 사안을 들고 민유숙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20일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다.민유숙(사진) 대법관 후보자가 밝힌 예민 사안으로는 ‘양심적 병역거부’에는 긍정적 입장이었고, 사형제 폐지에는 신중론을, 동성애에는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민유숙 후보자(52·사법연수원 18기)는 2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와 관련해 “과거 맡았던 사건의 피고인은 종교와 무관한 평화주의자라서 군 훈련을 받기는 어렵지만, 국법을 위반하고 싶지는 않으니 차라리 군 면제가 될 수 있는 실형을 받아 복역하고 싶다고 말했고, 저도 다른 방법이 없어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2-20 23:02 “낙태는 몸을 함부로 굴려서?” NO! 여성들의 다양한 이유 외면 말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말 낙태죄 폐지를 외치는 시민들이 검은 옷을 입고 서울 도심에 모였다.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민우회 등 11개 단체들이 모인 '모두를 위한 낙태죄폐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로소공원에서 '2017 검은시위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 집회를 열었다.공동행동 대표를 맡은 페미당당 심미섭 활동가는 "낙태죄 폐지 주장에 '몸을 함부로 굴리다가 애가 생겨서 애를 죽이려고 한다'는 악플이 계속 달렸다"며 "여성들이 낙태죄 폐지를 외칠 때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들려주기 위해 이번 집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낙태죄 폐지 요구를 담아 개사한 노래를 부르면서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7-12-0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