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4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여중생 알몸사진 유포 협박 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중생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알몸사진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고 여중생의 지인에게 보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5일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된 여중생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알몸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협박 등)로 기소된 이모(45)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이씨는 지난해 5월 초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된 A(16)양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네 친구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겠다"고 협박하고 A양의 친구에게 알몸사진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또 지난해 5월부터 한달 동안 A양에게 "최근 언제 성관계를 가졌냐"는 등 성적수치심을 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8:01 경기도교육청 통신사업 대가 금품 수수.. 경기도의원 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통신사업을 알선하는 대가로 특정 회사로부터 2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의원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검은 5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상용) 심리로 열린 전 도의원 이모(51)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20억75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당시 전·현직 도의원 신분으로 대기업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며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이씨 측 변호인은 최후진술에서 "피고인은 통신사업을 한 것일 뿐 알선에 대한 의사나 의도가 없었다"며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론 피고인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충분한 증명이 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6:58 휴가 나온 군인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휴가를 나온 군인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났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육군 소속 김모(22) 일병이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일병은 사망 전날인 3일 휴가를 나왔다. 이튿날인 4일 오후 8시30분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된 김 일병은 자신의 방에서 군화 줄에 목을 맨 채 책상 밑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발견 당시 김 일병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김 일병의 신원을 파악한 후 곧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사건을 인계했다. 군은 구타여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6:06 불법 복제 신용카드 이용해 귀금속 구입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용카드 수백장을 불법 복제해 수억원 어치의 귀금속을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모씨(28) 등 4명을 구속하고 황모씨(23·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또 이들이 복제 카드로 구입한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김모(45) 씨 등 11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용카드 복제기와 타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사들여 6개 회사 신용카드 422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통해 전국 금은방을 돌며 돌 반지, 팔찌 등 귀금속 2억5000만원어치를 구입해 되팔고 선불 하이패스카드 1500만원어치를 충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5:58 경찰, 프로포폴 투약 후 숨진 간호조무사..약품 유출 경로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조무사 사건에 대해 해당 약품의 유출경로를 수사하고 나섰다.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1시5분께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간호조무사 A(40·여)씨가 근무했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발견 당시 A씨의 손등에는 링거액 주머니와 연결된 주사바늘이 꽂혀 있었다. A씨의 집에서는 프로포폴 41병이 발견됐으며 이 중 27병이 비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내시경 검진실 내 금고에 보관중이던 프로포폴 15병(각 20ml)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경찰은 A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 15병을 빼돌인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5:34 민변, "반부패수사 TF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활 우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검찰이 설치하려는 반부패수사 태스크포스(TF)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활"이라며 반대했다.반부패수사TF는 검찰총장 직속 특별수사기구로 설치될 예정이며 대검 반부패부와 협의해 대형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민변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정부가 다시 대검 중수부를 부활시키려는 진짜 이유는 '표적수사', '청부수사'를 통한 '통치'를 하려는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배반하는 것인 동시에 실질적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여야는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중수부 폐지를 내세웠고, 현 정부는 2013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5:25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준비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이 됐던 소요죄 혐의는 적용시키지 않았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이문한)는 5일 한 위원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집회참가자들을 선동해 경찰관 90명을 다치게 하고 경찰버스 52대를 파손한 혐의,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을 받는다.또 같은 해 4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총 10회의 집회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2회, 특수공용물건손상 1회, 일반교통방해 6회,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12회 등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5:14 헌재, 거짓·과장 의료광고 처벌법 합헌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거짓이나 과장된 의료광고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의료인을 처벌하도록 한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헌재는 치과의사 A씨가 의료법 제56조3항과 제89조 등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조항은 의료법인이나 의료기관, 의료인 등은 거짓 또는 과장된 내용의 광고를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면서 이를 어겼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헌재는 결정문에서 "해당 조항들은 객관적 사실로 의료광고가 이뤄지도록 해 의료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의료경쟁 질서를 유지하며 나아가 국민건강에 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목적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4:44 컬러 복합기 이용해 위조지폐 만든 10대들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정용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간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가정용 컬러 복합기로 1만원권 위조지폐 30여매를 만들어 마트에서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문모(16)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동네 선후배 사이인 문군 등 3명은 지난해 12월29일 친구 집에 있던 가정용 컬러 복합기로 1만원권을 A4용지 양면 복사해 위조지폐 30여매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날 오후 10시21분께 팔달구 지동의 한 마트에서 위조지폐 4매와 진짜 지폐 1매를 5만원권으로 바꿔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마트 직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1만원권 진폐 1매 아래에 위조지폐 4매를 숨긴 뒤 "5만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3:19 주택가서 고라니 사냥..중학생 총 쏴 다치게 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택가에서 총을 쏴 중학생에게 총상을 입힌 60대가 입건됐다.충북 음성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A(6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의 한 마을에서 고라니를 사냥하다 중학생 B(12)군에게 총상을 입힌 혐의다.A씨는 마을로 내려온 고라니를 발견하고, 총을 발사했다가 산탄이 인근 주택 마당에 나와 있던 B군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허벅지를 맞은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수렵허가를 받고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1:45 사유지 도로 통행 방해한 60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유지 도로에 구조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전주지법 제4형사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사유지 도로에 철제구조물을 설치해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일반교통방해)로 기소된 A(6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2년 4월 전북 고창군 자신의 집 근처 도로에 철제출입문을 세워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이 도로에 트럭을 주차하는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도로를 막아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고 같은 죄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계속 범행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4 17:37 역도연맹, 사재혁 선수 ‘자격정지 10년’..사실상 퇴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한역도연맹은 4일 후배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사재혁(31) 선수와 관련해 선수위원회를 열어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사실상 퇴출됐다.이로써 사재혁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으며, 31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역도계를 떠나야 하는 신세가 됐다.앞서 사재혁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1)을 일방적으로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현재 황우만은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으며 수술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진위 파악에 나선 역도연맹은 금일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7:08 법원, 동급생 성희롱 중학생 전학처분 정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동급생 10명을 수개월간 성희롱한 중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전학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임성철)는 중학생 A양과 부모가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전학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인 A양은 지난 2014년 1학기부터 같은 반 친구들에게 성희롱과 욕설 등을 하기 시작했다.A양은 같은 해 2월 하교하던 B양에게 "배꼽을 보여달라. 너는 뱀맛이 날 것 같다"고 얘기하는가 하면, C양을 계속 "돼지"라고 놀리기도 했다.D양에게는 "성폭행하고 싶다"고 말하고 속바지를 머리에 올리는 장난을 했으며, E군에겐 "성관계를 잘하게 생겼다"며 성적 모욕감이 들게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4 16:30 배변장애 앓던 90대 독거노인 스스로 목매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다세대주택에 홀로 살며 배변장애를 앓고 있던 90대 노인이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4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45분께 양천구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92·여)씨가 목을 매 숨진 것을 건물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편과 사별한 후 4명의 자녀 집에서 번갈아가며 지냈다. 7년 전부터는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 혼자 거주하기 시작했다.A씨는 배변장애 때문에 누워서 편히 잠을 자지 못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으며, 보행기로 움직이는 등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인근에 거주하는 아들과 딸이 평소 A씨의 집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었다"며 "타살 혐의가 없어 부검은 실시하지 않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6:09 경찰간부 남성 성추행 신고 접수..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울진에서 만취한 경찰간부가 남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 울진경찰서 소속 간부 A씨가 만취한 채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B(35)씨가 신고함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울진경찰서 간부로 지난 12월30일 오후 7시30분께 지역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좌석 문제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이후 A씨는 B씨와 화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B씨는 "A씨가 화해하는 과정에서 볼을 비비는 등 성추행했다"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화해과정에서 성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경북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와 B씨가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4:53 법원 “캠프 도중 사망 사고..합의금 줬어도 보험금 공동 배상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무인도 체험 캠프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학생의 유족에게 캠프 운영자가 합의금을 줬더라도 유족 측에게 지급된 보험금을 공동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101단독 김현곤 판사는 학교 법인 측과 계약된 보험사가 캠프 운영자 이모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62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2년 7월 한 대안학교의 중·고교 학생 66명은 여름방학 체험학습활동으로 3박4일간 이씨가 운영하는 무인도 체험 훈련캠프에 참가했다. 이중에는 지적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 2명도 있었다.학생들은 무인도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소재의 한 섬으로 이동했고, 교장과 교사들은 동행하지 않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4 14:38 만취상태 차량 절도 10대 고교생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털던 10대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A(19)군이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이날 차량털이 신고를 접수받고 119와 함께 현장으로 곧바로 출동, 문을 잠그고 차량 안에 있던 A군을 발견했다.이후 대치 10여분 만에 차량 문을 열고 A군을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차량을 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면서 "검거 당시 A군이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및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4:08 인천공항 지연, 인천국제공항공사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가 늦어진 탓' [한강타임즈] 인천공항 지연 '여객수 17만명 넘어'인천공항 지연, 100여편 지연에 혼란.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 인파가 무더기로 몰리면서 항공편 80여 편 등 모두 120여 편의 운항일정이 무더기로 지연됐다.외국 항공사 측은 공항수화물관리시스템인 BHS가 수화물 분류 과정에서 오작동해 직원들이 직접 수화물을 옮기면서 운항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를 부인하며 지연에 대해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가 늦어진 탓에 여객기 이륙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가 17만명이 넘어서면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1-04 13:15 복수심에 여성 살해한 50대 조선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성이 자신을 피하는 등의 태도에 화가나 살해를 저지른 50대 조선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동포(조선족) 정모(31)씨를 흉기로 찔러 죽인 혐의(살인)로 조선족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일하던 정씨를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말다툼을 한 뒤 정씨의 목과 옆구리 등을 4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올해 9월말께 호프집에서 정씨를 처음 만나 호감을 느낀 김씨는 11월께부터 정씨에게 돈과 선물 등을 주며 호감을 표시했다.그러나 정씨는 12월 중순께부터 김씨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피하다가 27일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5:21 지명수배 40대男..대리운전하다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명수배 중이었던 40대 남성이 대리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지명수배 중인 상태에서 대리운전을 한 이모(49)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0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으로 적발됐다.신호위반으로 적발된 이씨는 경찰관이 운전면허증을 보여 달라고 하자 이미 사망한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 인적사항을 말했다가 차에서 내려 지문을 대조하는 사이에 달아났다. 경찰은 300m를 추격해 이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길거리 대리운전을 해 온 이씨는 별다른 제재 없이 대리운전을 해왔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4:02 음식점 여종업원 흉기 위협한 40대 남성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31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 등)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 21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여종업원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B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현장에 있던 B씨의 남편이 막아서자 남편을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죄질과 범법의도가 좋지 않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인정하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3:32 암센터 입원 암환자 스스로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암센터에 입원중이던 30대가 오전 3시36분께 투신해 사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암센터 입원환자였던 김모(34)씨가 해당 건물 11층 창문을 깨고 투신해 암센터 4층 측면과 이비인후과 병동 연결통로 지붕 위에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11분께 김씨에 대한 구조를 완료했다. 하지만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2:02 입학로비자금 받은 체육학과 교수 불구속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학부모에게 거액의 로비를 받은 전 체육학과 교수가 적발됐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노정연)는 학부모로부터 입학로비자금을 받은 혐의(사기)로 서울지역 모대학교 생활체육학과 前교수 소모(7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소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 모 대학 전 교수인 김모(62)씨 등 공모자 2명과 함께 고등학생 축구선수를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학부모 2명으로부터 총 1억34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소 교수는 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 가운데 38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해당 학생이 입학에 실패하자 뒤늦게 이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31 11:44 한의사에 염산 뿌린 50대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의사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달성경찰서는 자신에게 "몸이 다 됐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한의사에게 염산이 든 용액을 뿌린 혐의(상해)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11시45분께 대구시 달성군의 한 한의원에서 원장 B(50)씨 얼굴에 염산 10%가 든 용액(150㎖)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B씨에게 "3년간 변비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다"고 하자 B씨가 "몸이 다 돼서 그렇다"고 대답한 데 앙심을 품고 염산 용액을 들고 가 B씨의 얼굴에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1:30 DMZ 총기사고, 사고 경위 의문 '매복 작전 중 이병 사망' [한강타임즈] DMZ 총기사고 '사고 경위 조사 중'30일 새벽 3시쯤 DMZ 총기사고가 발생해 21살 정 모 이병이 숨졌다.강원도 화천군 비무장지대에서 매복 작전을 하던 중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군 당국은 작전에 투입됐던 장병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DMZ 총기사고로 사망한 정 이병은 선임병 2명과 한 조가 돼, 비무장지대 안 매복작전에 투입됐다.동료 병사들은 총소리가 나 살펴보니 정 이병이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총알은 정 이병의 소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탄피 1발은 시신에서 7.4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군 당국은 "정확한 발견 경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이 사고와 관련해 북한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30 21: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497498499500다음다음끝끝
여중생 알몸사진 유포 협박 40대男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중생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알몸사진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고 여중생의 지인에게 보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영표 부장판사는 5일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된 여중생에게 만남을 요구하며 알몸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협박 등)로 기소된 이모(45)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이씨는 지난해 5월 초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된 A(16)양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네 친구에게 알몸 사진을 보내겠다"고 협박하고 A양의 친구에게 알몸사진을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이씨는 또 지난해 5월부터 한달 동안 A양에게 "최근 언제 성관계를 가졌냐"는 등 성적수치심을 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8:01 경기도교육청 통신사업 대가 금품 수수.. 경기도의원 징역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통신사업을 알선하는 대가로 특정 회사로부터 2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의원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수원지검은 5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상용) 심리로 열린 전 도의원 이모(51)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20억75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당시 전·현직 도의원 신분으로 대기업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며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이씨 측 변호인은 최후진술에서 "피고인은 통신사업을 한 것일 뿐 알선에 대한 의사나 의도가 없었다"며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론 피고인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충분한 증명이 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6:58 휴가 나온 군인 자택서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휴가를 나온 군인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났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육군 소속 김모(22) 일병이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일병은 사망 전날인 3일 휴가를 나왔다. 이튿날인 4일 오후 8시30분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된 김 일병은 자신의 방에서 군화 줄에 목을 맨 채 책상 밑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발견 당시 김 일병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김 일병의 신원을 파악한 후 곧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사건을 인계했다. 군은 구타여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6:06 불법 복제 신용카드 이용해 귀금속 구입한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용카드 수백장을 불법 복제해 수억원 어치의 귀금속을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모씨(28) 등 4명을 구속하고 황모씨(23·여)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또 이들이 복제 카드로 구입한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주인 김모(45) 씨 등 11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신용카드 복제기와 타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사들여 6개 회사 신용카드 422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를 통해 전국 금은방을 돌며 돌 반지, 팔찌 등 귀금속 2억5000만원어치를 구입해 되팔고 선불 하이패스카드 1500만원어치를 충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5:58 경찰, 프로포폴 투약 후 숨진 간호조무사..약품 유출 경로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조무사 사건에 대해 해당 약품의 유출경로를 수사하고 나섰다.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1시5분께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간호조무사 A(40·여)씨가 근무했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발견 당시 A씨의 손등에는 링거액 주머니와 연결된 주사바늘이 꽂혀 있었다. A씨의 집에서는 프로포폴 41병이 발견됐으며 이 중 27병이 비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내시경 검진실 내 금고에 보관중이던 프로포폴 15병(각 20ml)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경찰은 A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 15병을 빼돌인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5:34 민변, "반부패수사 TF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활 우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검찰이 설치하려는 반부패수사 태스크포스(TF)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활"이라며 반대했다.반부패수사TF는 검찰총장 직속 특별수사기구로 설치될 예정이며 대검 반부패부와 협의해 대형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민변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근혜 정부가 다시 대검 중수부를 부활시키려는 진짜 이유는 '표적수사', '청부수사'를 통한 '통치'를 하려는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배반하는 것인 동시에 실질적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여야는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중수부 폐지를 내세웠고, 현 정부는 2013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5:25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준비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이 됐던 소요죄 혐의는 적용시키지 않았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이문한)는 5일 한 위원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집회참가자들을 선동해 경찰관 90명을 다치게 하고 경찰버스 52대를 파손한 혐의,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을 받는다.또 같은 해 4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총 10회의 집회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2회, 특수공용물건손상 1회, 일반교통방해 6회,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12회 등을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5:14 헌재, 거짓·과장 의료광고 처벌법 합헌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거짓이나 과장된 의료광고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의료인을 처벌하도록 한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헌재는 치과의사 A씨가 의료법 제56조3항과 제89조 등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조항은 의료법인이나 의료기관, 의료인 등은 거짓 또는 과장된 내용의 광고를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면서 이를 어겼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헌재는 결정문에서 "해당 조항들은 객관적 사실로 의료광고가 이뤄지도록 해 의료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의료경쟁 질서를 유지하며 나아가 국민건강에 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목적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5 14:44 컬러 복합기 이용해 위조지폐 만든 10대들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정용 컬러 복합기를 이용해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간큰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가정용 컬러 복합기로 1만원권 위조지폐 30여매를 만들어 마트에서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문모(16)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동네 선후배 사이인 문군 등 3명은 지난해 12월29일 친구 집에 있던 가정용 컬러 복합기로 1만원권을 A4용지 양면 복사해 위조지폐 30여매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날 오후 10시21분께 팔달구 지동의 한 마트에서 위조지폐 4매와 진짜 지폐 1매를 5만원권으로 바꿔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마트 직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1만원권 진폐 1매 아래에 위조지폐 4매를 숨긴 뒤 "5만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3:19 주택가서 고라니 사냥..중학생 총 쏴 다치게 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택가에서 총을 쏴 중학생에게 총상을 입힌 60대가 입건됐다.충북 음성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A(6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의 한 마을에서 고라니를 사냥하다 중학생 B(12)군에게 총상을 입힌 혐의다.A씨는 마을로 내려온 고라니를 발견하고, 총을 발사했다가 산탄이 인근 주택 마당에 나와 있던 B군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허벅지를 맞은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수렵허가를 받고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5 11:45 사유지 도로 통행 방해한 60대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유지 도로에 구조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전주지법 제4형사부(박헌행 부장판사)는 사유지 도로에 철제구조물을 설치해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일반교통방해)로 기소된 A(6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2년 4월 전북 고창군 자신의 집 근처 도로에 철제출입문을 세워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이 도로에 트럭을 주차하는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도로를 막아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줬고 같은 죄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계속 범행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4 17:37 역도연맹, 사재혁 선수 ‘자격정지 10년’..사실상 퇴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한역도연맹은 4일 후배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사재혁(31) 선수와 관련해 선수위원회를 열어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사실상 퇴출됐다.이로써 사재혁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으며, 31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역도계를 떠나야 하는 신세가 됐다.앞서 사재혁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1)을 일방적으로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현재 황우만은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으며 수술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진위 파악에 나선 역도연맹은 금일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7:08 법원, 동급생 성희롱 중학생 전학처분 정당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동급생 10명을 수개월간 성희롱한 중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전학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임성철)는 중학생 A양과 부모가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전학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인 A양은 지난 2014년 1학기부터 같은 반 친구들에게 성희롱과 욕설 등을 하기 시작했다.A양은 같은 해 2월 하교하던 B양에게 "배꼽을 보여달라. 너는 뱀맛이 날 것 같다"고 얘기하는가 하면, C양을 계속 "돼지"라고 놀리기도 했다.D양에게는 "성폭행하고 싶다"고 말하고 속바지를 머리에 올리는 장난을 했으며, E군에겐 "성관계를 잘하게 생겼다"며 성적 모욕감이 들게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4 16:30 배변장애 앓던 90대 독거노인 스스로 목매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다세대주택에 홀로 살며 배변장애를 앓고 있던 90대 노인이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4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45분께 양천구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92·여)씨가 목을 매 숨진 것을 건물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남편과 사별한 후 4명의 자녀 집에서 번갈아가며 지냈다. 7년 전부터는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 혼자 거주하기 시작했다.A씨는 배변장애 때문에 누워서 편히 잠을 자지 못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으며, 보행기로 움직이는 등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인근에 거주하는 아들과 딸이 평소 A씨의 집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었다"며 "타살 혐의가 없어 부검은 실시하지 않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6:09 경찰간부 남성 성추행 신고 접수..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울진에서 만취한 경찰간부가 남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 울진경찰서 소속 간부 A씨가 만취한 채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B(35)씨가 신고함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울진경찰서 간부로 지난 12월30일 오후 7시30분께 지역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좌석 문제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이후 A씨는 B씨와 화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B씨는 "A씨가 화해하는 과정에서 볼을 비비는 등 성추행했다"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화해과정에서 성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경북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와 B씨가 서로 반대되는 입장을 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4:53 법원 “캠프 도중 사망 사고..합의금 줬어도 보험금 공동 배상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무인도 체험 캠프에 참가했다가 사망한 학생의 유족에게 캠프 운영자가 합의금을 줬더라도 유족 측에게 지급된 보험금을 공동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민사101단독 김현곤 판사는 학교 법인 측과 계약된 보험사가 캠프 운영자 이모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62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2년 7월 한 대안학교의 중·고교 학생 66명은 여름방학 체험학습활동으로 3박4일간 이씨가 운영하는 무인도 체험 훈련캠프에 참가했다. 이중에는 지적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 2명도 있었다.학생들은 무인도 체험을 하기 위해 전남 신안군 소재의 한 섬으로 이동했고, 교장과 교사들은 동행하지 않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04 14:38 만취상태 차량 절도 10대 고교생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털던 10대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A(19)군이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이날 차량털이 신고를 접수받고 119와 함께 현장으로 곧바로 출동, 문을 잠그고 차량 안에 있던 A군을 발견했다.이후 대치 10여분 만에 차량 문을 열고 A군을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차량을 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면서 "검거 당시 A군이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및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04 14:08 인천공항 지연, 인천국제공항공사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가 늦어진 탓' [한강타임즈] 인천공항 지연 '여객수 17만명 넘어'인천공항 지연, 100여편 지연에 혼란.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 인파가 무더기로 몰리면서 항공편 80여 편 등 모두 120여 편의 운항일정이 무더기로 지연됐다.외국 항공사 측은 공항수화물관리시스템인 BHS가 수화물 분류 과정에서 오작동해 직원들이 직접 수화물을 옮기면서 운항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이를 부인하며 지연에 대해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가 늦어진 탓에 여객기 이륙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가 17만명이 넘어서면서 2001년 개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1-04 13:15 복수심에 여성 살해한 50대 조선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성이 자신을 피하는 등의 태도에 화가나 살해를 저지른 50대 조선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동포(조선족) 정모(31)씨를 흉기로 찔러 죽인 혐의(살인)로 조선족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일하던 정씨를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말다툼을 한 뒤 정씨의 목과 옆구리 등을 4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올해 9월말께 호프집에서 정씨를 처음 만나 호감을 느낀 김씨는 11월께부터 정씨에게 돈과 선물 등을 주며 호감을 표시했다.그러나 정씨는 12월 중순께부터 김씨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피하다가 27일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5:21 지명수배 40대男..대리운전하다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명수배 중이었던 40대 남성이 대리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지명수배 중인 상태에서 대리운전을 한 이모(49)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0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으로 적발됐다.신호위반으로 적발된 이씨는 경찰관이 운전면허증을 보여 달라고 하자 이미 사망한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 인적사항을 말했다가 차에서 내려 지문을 대조하는 사이에 달아났다. 경찰은 300m를 추격해 이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길거리 대리운전을 해 온 이씨는 별다른 제재 없이 대리운전을 해왔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4:02 음식점 여종업원 흉기 위협한 40대 남성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31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 등)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 21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여종업원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B씨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현장에 있던 B씨의 남편이 막아서자 남편을 주먹으로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죄질과 범법의도가 좋지 않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인정하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3:32 암센터 입원 암환자 스스로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암센터에 입원중이던 30대가 오전 3시36분께 투신해 사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암센터 입원환자였던 김모(34)씨가 해당 건물 11층 창문을 깨고 투신해 암센터 4층 측면과 이비인후과 병동 연결통로 지붕 위에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11분께 김씨에 대한 구조를 완료했다. 하지만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2:02 입학로비자금 받은 체육학과 교수 불구속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학부모에게 거액의 로비를 받은 전 체육학과 교수가 적발됐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노정연)는 학부모로부터 입학로비자금을 받은 혐의(사기)로 서울지역 모대학교 생활체육학과 前교수 소모(7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소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 모 대학 전 교수인 김모(62)씨 등 공모자 2명과 함께 고등학생 축구선수를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학부모 2명으로부터 총 1억34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소 교수는 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 가운데 38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해당 학생이 입학에 실패하자 뒤늦게 이를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2-31 11:44 한의사에 염산 뿌린 50대 불구속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의사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달성경찰서는 자신에게 "몸이 다 됐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한의사에게 염산이 든 용액을 뿌린 혐의(상해)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전 11시45분께 대구시 달성군의 한 한의원에서 원장 B(50)씨 얼굴에 염산 10%가 든 용액(150㎖)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B씨에게 "3년간 변비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다"고 하자 B씨가 "몸이 다 돼서 그렇다"고 대답한 데 앙심을 품고 염산 용액을 들고 가 B씨의 얼굴에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2-31 11:30 DMZ 총기사고, 사고 경위 의문 '매복 작전 중 이병 사망' [한강타임즈] DMZ 총기사고 '사고 경위 조사 중'30일 새벽 3시쯤 DMZ 총기사고가 발생해 21살 정 모 이병이 숨졌다.강원도 화천군 비무장지대에서 매복 작전을 하던 중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군 당국은 작전에 투입됐던 장병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DMZ 총기사고로 사망한 정 이병은 선임병 2명과 한 조가 돼, 비무장지대 안 매복작전에 투입됐다.동료 병사들은 총소리가 나 살펴보니 정 이병이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총알은 정 이병의 소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탄피 1발은 시신에서 7.4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군 당국은 "정확한 발견 경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이 사고와 관련해 북한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2-3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