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4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모텔 밖 추락해 숨진 20대女 남자친구.. 살인 혐의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모텔 밖으로 떨어져 숨진 20대 여성의 남자친구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모텔 7층에서 여자친구 A(27·여)씨를 손으로 밀어 창문 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모텔 건물 옆 화단으로 떨어진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8일 오전 0시35분께 숨졌다.경찰은 A씨의 오른손에서 피부가 벗겨진 자국이 발견돼 A씨가 화단으로 떨어지기 직전 모텔 창문 인근에 설치된 케이블 선을 잡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119구급대원과 병원 간호사에게 "남자친구가 나를 성폭행하려 했고, 창밖으로 떠밀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4:57 호남고속도로 추돌사고..중상1명·경상2명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와 태인IC 사이 19일 오후 12시 48분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현재 확인된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2명이며 사고 수습과정에서 부상자는 추가로 잇따를 전망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51 전국 공항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1차 발신지 중국 통신사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는 중국 통신사에서 김포공항으로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발신자 추적 결과 협박전화의 1차 발신지는 중국 차이나텔레콤이며 차이나텔레콤에서 KT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전화가 연결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수사 초기 라오스를 협박 전화 발신지로 추정했었다.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에 이어 중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다.경찰은 범인이 건 협박전화의 정확한 발신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사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차이나텔레콤은 국내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발신자가 중국에서 협박 전화를 한 것인지, 다른 국가에서 차이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41 [속보]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IC 60중 추돌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IC와 태인IC 사이에서 19일 오후 12시 48분께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현재 현장상황이 정확히 수습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인명피해와 사고정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당국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에서 눈길 미끄럼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27 초콜릿 위장해 ‘대마초’ 밀반입 시도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대마초를 초콜릿으로 위장해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9일 이같은 혐의로 박모(25)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하고, 박씨가 밀반입한 대마초를 판매한 정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정씨에게 대마초를 구입해 흡연한 김모(21)씨 등 2명도 입건하고, 대마초 5.21g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중순께 미국 뉴욕에서 멕시코인으로부터 대마초 약 20g을 200달러 구입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낱개로 포장된 초콜릿을 반으로 갈라 1g씩 비닐랩으로 포장한 대마초를 넣은 뒤 초콜릿을 덧입혀 은박지로 포장하는 수법으로 초콜릿 제품상자에 담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12 고수익 미끼 투자자에 13억원 가로챈 30대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에게 13억원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8일 이같은 혐의로 김모(3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1년여 동안 박모(33)씨에게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하면 원금 보전은 물론 매달 1.5%씩 수익이 나게 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44차례에 걸쳐 1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지인을 통해 박씨를 소개받은 뒤 박씨에게 받은 투자금을 카드 대금 및 채무변제를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박씨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범행 기간 동안 이자명목으로 7억원을 지급했으나 최근들어 이자지급 기일이 자꾸 늦어지고 연락을 잘 받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7:22 경찰, 아동 장기결석건 총 26건 중 9건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최근 경기 부천 초등생 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해 신고가 접수된 아동 장기결석건 총 26건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경찰청의 '장기결석아동 경찰 접수처리 현황'에 따르면 경찰은 총 26건 중 17건은 아동학대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9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경찰에 접수된 장기결석아동 신고는 '소재확인 요청'과 '학대의심 신고'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경찰은 소재확인 요청 16건 중 12건에 대한 소재확인이 완료됐고 소재확인 후 수사하고 있는 건은 4건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대의심 신고는 총 10건이 접수, 이중 절반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고 나머지 5건은 수사 중인 상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6:29 유명 외제차 서비스 업체 대표, 보험사 허위 청구 23억원 뜯어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명 외제차 서비스 업체 대표 등이 신입 직원들의 아이디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여 23억원을 뜯어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회사 매출 증대를 위해 교환하지 않는 부품을 청구하고 확대 수리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23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수리업체 대표이사 김모(55)씨와 지점장 윤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제에서 외제차 서비스업체를 운영하던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입 직원 4명의 아이디를 이용해 수리비 확대 청구, 공임(기술료) 이중 청구 등의 방법으로 허위 청구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모두 500차례에 걸쳐 2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대표이사 김씨와 지점장 윤씨는 보험청구 업무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6:08 여성변회, 수면 내시경 중 여성 환자 성추행 의혹 의사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여성변회)는 수면 내시경 검진시 여성 환자들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와 해당 병원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했다.여성변회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준강제추행 및 모욕죄 등의 혐의로 의사 양모(58)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준강제추행 방조 등의 혐의로 양씨가 근무했던 모 의료재단 이모 이사장과 이모 상무도 함께 고발했다.여성변회는 고발장을 통해 "항거불능 상태인 피해자들을 성추행하고 이 과정에서 여자 간호사들로 하여금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모 의료재단 측은 양씨가 내시경을 빨리 본다는 이유로 양씨의 범행을 방조하고 수익을 올리는 데 급급했다"고 밝혔다.이어 "피해 간호사가 2013년 근로자 고충처리 민원센터에 양씨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8 16:00 어깨 부딪혀 몸싸움..상대방 중태 빠뜨린 2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을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몸싸움을 벌이던 상대방을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중상해)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47분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의 한 상가 1층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오다 어깨가 부딪힌 B(28)씨와 몸싸움을 벌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와 말싸움을 벌이다 얼굴을 1대 얻어맞고 지하 1층 노래방으로 내려가려던 B씨를 따라가 뒤통수를 때리고 목을 조르던 도중 B씨와 함께 지하 1층으로 굴러떨어졌다.A씨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B씨는 정신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5:32 청와대 사칭 이메일 대량 유포..2014년 한수원 해킹 동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청와대·정부기관을 사칭해 대량 유포됐던 이메일의 발신지가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 당시와 같은 발신지로 드러났다.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던 청와대·정부기관 사칭 이메일의 발신지가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 당시 이메일 발신지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 해당 이메일 계정을 압수수색한 결과 발신지 IP가 중국 요녕성이라는 지역의 IP로 한수원 해킹 때와 같은 곳이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당시 한수원 사건에서 활용됐던 IP 대역과 동일한 대역에서 발송됐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4:54 수십 년간 무면허 미용문신 시술한 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십 년간 무면허로 미용문신을 시술한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무면허로 문신 시술을 하고, 전문의약품인 항바이러스제를 손님에게 제공한 김모(61·여)씨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으로 입술·눈썹·아이라인 등 문신 시술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30대 때부터 불법 문신 시술을 해왔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방에서도 시술을 받으러 올 정도로 유명세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1회 시술비로 수십만원 상당을 챙겼고 수십년 간 불법 시술을 하면서 도곡동에 수억원대 빌라를 소유하는 등 경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4:22 ‘마포 가방 시신’ 사건.. 살해 용의자 사망 직전 경찰 조사 받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마포구에서 가방에 든 채 발견된 시신의 유력한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는 사망 직전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김모(23·여)씨의 동거남 정모(32)씨가 김씨의 시신이 발견된 16일 오후 1시께 경기 안성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조사 당시 김씨가 통화했던 사람이 정씨 뿐이라서 의심은 했지만 그가 범행을 부인해 확신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씨가 조사 이후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10분께 서울 마포구 월드컵터널 인근 풀 숲에서 검은색 가방 속 사체로 발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4:05 강신명 경찰청장 “취학아동 장기결석도 아동학대 행위로 봐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최근 부천 초등생 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해 기존 학교전담 경찰관이 아동학대 관련업무도 병행토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은 취학아동을 장기간 학교에 안보내는 행위는 아동학대 행위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청장은 "이러한 관점에서 경찰 수사권을 발동해 엄정 수사, 사법처리함으로써 이런 행위가 범죄행위임을 국민들에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부천 원미서 아동 사망 사건도 부작위에 의한 살인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는 범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언제든 경찰권이 개입되고 경찰은 경찰로서의 책무를 다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3:20 20대女, 6개월간 스토킹 시달리자 살인 저질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6개월간 자신을 쫓아다니며 스토킹을 하던 남성을 살해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A(23·여)씨를 18일 구속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께 김해시 자신의 집에서 B(4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A씨는 B씨에게 '묶여있어도 괜찮다면 집에 들어오게 해주겠다'고 유인한 뒤 집에 들어온 B씨를 창틀에 묶었다.창틀에 묶은 뒤 '나를 쫓아다니지 마라'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B씨는 A씨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다가 알게된 뒤 6개월 동안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등 스토킹 한 것으로 나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3:01 '마포 가방 시신 사건'..유력 용의자 남자친구 자택서 숨진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월드컵 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가방에 담긴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체를 두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친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18일 서울 마포경찰서와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9시께 시신으로 발견된 김모(23·여)씨의 동거남 정모(32)씨의 집을 찾았다.경찰은 휴대폰 통화내역, 지인 등을 조사해 김씨가 정씨와 5개월 전부터 동거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정씨가 과거 은평구에 살았던 점, 시신 얼굴에 감겨있던 수건에 은평구에 위치한 부동산 이름이 적혀있던 점 등을 근거로 정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자신의 원룸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1:35 [속보]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한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7)에게 검찰은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52 ‘트렁크 시신 살인’ 유족 “범인 김일곤 너무 당당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트렁크 시신 살인’ 사건의 유족이 법정에서 사건의 범인 김일곤이 반성의 기미 없이 너무나 당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1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열린 김일곤(49)에 대한 강도살인, 사체손괴 등 혐의 4차 공판에서 피해자 주모(사망 당시 35세·여)씨의 여동생 주모(35)씨가 증인석에 나섰다.하 판사의 권유로 증인석에 앉은 주씨는 "처음 방송에 김씨가 나왔을 때 저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반성의 기미도 없고, 하고 싶은 말만 할 뿐 아니라 너무 당당하다"며 "너무 당당해서 누가 뭘 잘못해서 앉아있는지도 모르겠고 변호인께서도 눈치를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씨가 계속해서 "2013년 출소 이후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억울한 일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42 별거 후 연락 끊긴 동거남 살해하려 한 40대女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별거 후 연락이 되지 않는 동거남을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A(47·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2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7일 전북 완주군 동거남 B(38)씨의 자택에 찾아가 자고 있던 B씨의 배와 옆구리, 어깨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로 인해 B씨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A씨는 또 같은날 완주군의 완주군의 한 음식점 노상에 주차된 B씨의 승용차와 안에 있던 노트북을 망치로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지난 1990년부터 B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23 재판부 “'친노종북세력' 지칭 명예훼손 해당..변희재 낸시랭에 400만원 배상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한 변희재(42)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5일 낸시랭이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다만 원심보다 배상액을 100만원 감액해 변 대표가 낸시랭에게 400만원을, 이씨가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성모 기자에게는 원심과 같이 무죄로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 대표가 낸시 랭의 행동을 나열하면서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모욕에 해당한다"며 "인공기가 걸려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상황을 보도한 것은 사실관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11 ‘분노 조절 잃어가는 사회’.. 범죄사건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순간적인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살인을 저지르는 등 각종 범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분노 조절능력을 잃어가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 개인은 물론 사회적인 노력과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전남 강진경찰서는 15일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살인 등)로 A(52)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한 농협 앞 길가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B(52·여)씨와 농협직원 C(5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달아난 A씨는 자신을 쫓아와 검거하려던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던져 부상을 입힌 혐의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6:59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되자 20㎞가량 도주한 30대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게 적발되자 20㎞가량을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5일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박모(3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박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창원시 의창구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경찰의 무면허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하지만 박씨는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하고 줄행랑을 쳤다.박씨는 20여㎞를 도주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박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순찰차량이 부서졌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4%의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또 이 차량에 동승한 박씨의 사촌도 벌금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6:53 대법 “집회 및 시위도중 발생한 일정수준 소음.. 업무방해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회나 시위 도중 발생하는 일정수준의 소음은 업무방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금속노조 대구지부장 윤모(51)씨와 금속노조 A사 지회장 최모(4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윤씨 등은 노사간 단체교섭 결과에 반대하며 2013년 3월 26일부터 79일간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A사 본관 사무실 앞 빈터에 천막을 치고 확성기로 구호를 외치거나 노동가요를 틀어 A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6년 노조가 설립된 A사는 2011년 기업노조가 들어서며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2013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5:36 내연녀 약혼자에 성관계 사진 보낸 유부남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결혼하는 내연녀에게 앙심을 품고 내연녀의 약혼자에게 성관계 사진을 보내 파혼하게 한 유부남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양진수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이모(44)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12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양 판사는 "피고인은 배우자와 아들이 있는 가장으로 피해자와 상당기간 동안 내연 관계를 유지하다 이를 계속하지 못하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심부름센터를 시켜 피해자의 약혼자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낸 범행 수법과 피고인의 신분을 감안하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비난가능성 또한 크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5:09 60대男, 지인 반말에 격분 흉기 휘둘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이 반말을 하는것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권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권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한 주택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A(49)씨의 왼쪽 가슴을 미리 준비한 칼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권씨는 이날 오후 A씨와 전화 통화를 하다 자신에게 "권 사장"이라고 부른 것에 격분, 직접 집으로 찾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14cm 길이의 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4: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497498499500다음다음끝끝
모텔 밖 추락해 숨진 20대女 남자친구.. 살인 혐의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모텔 밖으로 떨어져 숨진 20대 여성의 남자친구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모텔 7층에서 여자친구 A(27·여)씨를 손으로 밀어 창문 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모텔 건물 옆 화단으로 떨어진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8일 오전 0시35분께 숨졌다.경찰은 A씨의 오른손에서 피부가 벗겨진 자국이 발견돼 A씨가 화단으로 떨어지기 직전 모텔 창문 인근에 설치된 케이블 선을 잡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119구급대원과 병원 간호사에게 "남자친구가 나를 성폭행하려 했고, 창밖으로 떠밀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4:57 호남고속도로 추돌사고..중상1명·경상2명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IC와 태인IC 사이 19일 오후 12시 48분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현재 확인된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2명이며 사고 수습과정에서 부상자는 추가로 잇따를 전망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51 전국 공항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1차 발신지 중국 통신사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는 중국 통신사에서 김포공항으로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서경찰서는 "발신자 추적 결과 협박전화의 1차 발신지는 중국 차이나텔레콤이며 차이나텔레콤에서 KT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전화가 연결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수사 초기 라오스를 협박 전화 발신지로 추정했었다.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에 이어 중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다.경찰은 범인이 건 협박전화의 정확한 발신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사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차이나텔레콤은 국내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발신자가 중국에서 협박 전화를 한 것인지, 다른 국가에서 차이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41 [속보]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IC 60중 추돌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IC와 태인IC 사이에서 19일 오후 12시 48분께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현재 현장상황이 정확히 수습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인명피해와 사고정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당국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에서 눈길 미끄럼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27 초콜릿 위장해 ‘대마초’ 밀반입 시도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대마초를 초콜릿으로 위장해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9일 이같은 혐의로 박모(25)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하고, 박씨가 밀반입한 대마초를 판매한 정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정씨에게 대마초를 구입해 흡연한 김모(21)씨 등 2명도 입건하고, 대마초 5.21g을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중순께 미국 뉴욕에서 멕시코인으로부터 대마초 약 20g을 200달러 구입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낱개로 포장된 초콜릿을 반으로 갈라 1g씩 비닐랩으로 포장한 대마초를 넣은 뒤 초콜릿을 덧입혀 은박지로 포장하는 수법으로 초콜릿 제품상자에 담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9 13:12 고수익 미끼 투자자에 13억원 가로챈 30대女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에게 13억원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8일 이같은 혐의로 김모(3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1년여 동안 박모(33)씨에게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하면 원금 보전은 물론 매달 1.5%씩 수익이 나게 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44차례에 걸쳐 1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지인을 통해 박씨를 소개받은 뒤 박씨에게 받은 투자금을 카드 대금 및 채무변제를 위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박씨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범행 기간 동안 이자명목으로 7억원을 지급했으나 최근들어 이자지급 기일이 자꾸 늦어지고 연락을 잘 받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7:22 경찰, 아동 장기결석건 총 26건 중 9건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최근 경기 부천 초등생 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해 신고가 접수된 아동 장기결석건 총 26건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경찰청의 '장기결석아동 경찰 접수처리 현황'에 따르면 경찰은 총 26건 중 17건은 아동학대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9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경찰에 접수된 장기결석아동 신고는 '소재확인 요청'과 '학대의심 신고'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경찰은 소재확인 요청 16건 중 12건에 대한 소재확인이 완료됐고 소재확인 후 수사하고 있는 건은 4건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대의심 신고는 총 10건이 접수, 이중 절반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고 나머지 5건은 수사 중인 상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6:29 유명 외제차 서비스 업체 대표, 보험사 허위 청구 23억원 뜯어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명 외제차 서비스 업체 대표 등이 신입 직원들의 아이디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여 23억원을 뜯어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회사 매출 증대를 위해 교환하지 않는 부품을 청구하고 확대 수리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23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수리업체 대표이사 김모(55)씨와 지점장 윤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제에서 외제차 서비스업체를 운영하던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입 직원 4명의 아이디를 이용해 수리비 확대 청구, 공임(기술료) 이중 청구 등의 방법으로 허위 청구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모두 500차례에 걸쳐 2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대표이사 김씨와 지점장 윤씨는 보험청구 업무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6:08 여성변회, 수면 내시경 중 여성 환자 성추행 의혹 의사 고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여성변회)는 수면 내시경 검진시 여성 환자들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와 해당 병원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했다.여성변회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준강제추행 및 모욕죄 등의 혐의로 의사 양모(58)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준강제추행 방조 등의 혐의로 양씨가 근무했던 모 의료재단 이모 이사장과 이모 상무도 함께 고발했다.여성변회는 고발장을 통해 "항거불능 상태인 피해자들을 성추행하고 이 과정에서 여자 간호사들로 하여금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모 의료재단 측은 양씨가 내시경을 빨리 본다는 이유로 양씨의 범행을 방조하고 수익을 올리는 데 급급했다"고 밝혔다.이어 "피해 간호사가 2013년 근로자 고충처리 민원센터에 양씨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8 16:00 어깨 부딪혀 몸싸움..상대방 중태 빠뜨린 2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을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몸싸움을 벌이던 상대방을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중상해)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47분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의 한 상가 1층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나오다 어깨가 부딪힌 B(28)씨와 몸싸움을 벌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와 말싸움을 벌이다 얼굴을 1대 얻어맞고 지하 1층 노래방으로 내려가려던 B씨를 따라가 뒤통수를 때리고 목을 조르던 도중 B씨와 함께 지하 1층으로 굴러떨어졌다.A씨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B씨는 정신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5:32 청와대 사칭 이메일 대량 유포..2014년 한수원 해킹 동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청와대·정부기관을 사칭해 대량 유포됐던 이메일의 발신지가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 당시와 같은 발신지로 드러났다.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던 청와대·정부기관 사칭 이메일의 발신지가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 당시 이메일 발신지와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 해당 이메일 계정을 압수수색한 결과 발신지 IP가 중국 요녕성이라는 지역의 IP로 한수원 해킹 때와 같은 곳이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당시 한수원 사건에서 활용됐던 IP 대역과 동일한 대역에서 발송됐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4:54 수십 년간 무면허 미용문신 시술한 6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십 년간 무면허로 미용문신을 시술한 60대 여성이 구속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무면허로 문신 시술을 하고, 전문의약품인 항바이러스제를 손님에게 제공한 김모(61·여)씨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으로 입술·눈썹·아이라인 등 문신 시술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30대 때부터 불법 문신 시술을 해왔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방에서도 시술을 받으러 올 정도로 유명세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1회 시술비로 수십만원 상당을 챙겼고 수십년 간 불법 시술을 하면서 도곡동에 수억원대 빌라를 소유하는 등 경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4:22 ‘마포 가방 시신’ 사건.. 살해 용의자 사망 직전 경찰 조사 받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마포구에서 가방에 든 채 발견된 시신의 유력한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는 사망 직전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김모(23·여)씨의 동거남 정모(32)씨가 김씨의 시신이 발견된 16일 오후 1시께 경기 안성경찰서 실종수사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경찰은 "조사 당시 김씨가 통화했던 사람이 정씨 뿐이라서 의심은 했지만 그가 범행을 부인해 확신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씨가 조사 이후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10분께 서울 마포구 월드컵터널 인근 풀 숲에서 검은색 가방 속 사체로 발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4:05 강신명 경찰청장 “취학아동 장기결석도 아동학대 행위로 봐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최근 부천 초등생 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해 기존 학교전담 경찰관이 아동학대 관련업무도 병행토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은 취학아동을 장기간 학교에 안보내는 행위는 아동학대 행위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청장은 "이러한 관점에서 경찰 수사권을 발동해 엄정 수사, 사법처리함으로써 이런 행위가 범죄행위임을 국민들에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부천 원미서 아동 사망 사건도 부작위에 의한 살인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학대는 범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언제든 경찰권이 개입되고 경찰은 경찰로서의 책무를 다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3:20 20대女, 6개월간 스토킹 시달리자 살인 저질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6개월간 자신을 쫓아다니며 스토킹을 하던 남성을 살해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A(23·여)씨를 18일 구속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께 김해시 자신의 집에서 B(4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A씨는 B씨에게 '묶여있어도 괜찮다면 집에 들어오게 해주겠다'고 유인한 뒤 집에 들어온 B씨를 창틀에 묶었다.창틀에 묶은 뒤 '나를 쫓아다니지 마라'고 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B씨는 A씨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다가 알게된 뒤 6개월 동안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등 스토킹 한 것으로 나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3:01 '마포 가방 시신 사건'..유력 용의자 남자친구 자택서 숨진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월드컵 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가방에 담긴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사체를 두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친구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18일 서울 마포경찰서와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9시께 시신으로 발견된 김모(23·여)씨의 동거남 정모(32)씨의 집을 찾았다.경찰은 휴대폰 통화내역, 지인 등을 조사해 김씨가 정씨와 5개월 전부터 동거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정씨가 과거 은평구에 살았던 점, 시신 얼굴에 감겨있던 수건에 은평구에 위치한 부동산 이름이 적혀있던 점 등을 근거로 정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자신의 원룸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8 11:35 [속보]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한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7)에게 검찰은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52 ‘트렁크 시신 살인’ 유족 “범인 김일곤 너무 당당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트렁크 시신 살인’ 사건의 유족이 법정에서 사건의 범인 김일곤이 반성의 기미 없이 너무나 당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1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열린 김일곤(49)에 대한 강도살인, 사체손괴 등 혐의 4차 공판에서 피해자 주모(사망 당시 35세·여)씨의 여동생 주모(35)씨가 증인석에 나섰다.하 판사의 권유로 증인석에 앉은 주씨는 "처음 방송에 김씨가 나왔을 때 저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반성의 기미도 없고, 하고 싶은 말만 할 뿐 아니라 너무 당당하다"며 "너무 당당해서 누가 뭘 잘못해서 앉아있는지도 모르겠고 변호인께서도 눈치를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씨가 계속해서 "2013년 출소 이후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억울한 일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42 별거 후 연락 끊긴 동거남 살해하려 한 40대女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별거 후 연락이 되지 않는 동거남을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변성환 부장판사)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A(47·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2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7일 전북 완주군 동거남 B(38)씨의 자택에 찾아가 자고 있던 B씨의 배와 옆구리, 어깨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로 인해 B씨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A씨는 또 같은날 완주군의 완주군의 한 음식점 노상에 주차된 B씨의 승용차와 안에 있던 노트북을 망치로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지난 1990년부터 B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23 재판부 “'친노종북세력' 지칭 명예훼손 해당..변희재 낸시랭에 400만원 배상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재판부는 낸시랭을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한 변희재(42)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명예훼손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고의영)는 15일 낸시랭이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이모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다만 원심보다 배상액을 100만원 감액해 변 대표가 낸시랭에게 400만원을, 이씨가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성모 기자에게는 원심과 같이 무죄로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 대표가 낸시 랭의 행동을 나열하면서 친노종북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은 모욕에 해당한다"며 "인공기가 걸려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 상황을 보도한 것은 사실관계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7:11 ‘분노 조절 잃어가는 사회’.. 범죄사건 잇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순간적인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살인을 저지르는 등 각종 범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분노 조절능력을 잃어가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 개인은 물론 사회적인 노력과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전남 강진경찰서는 15일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살인 등)로 A(52)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전남 강진군 마량면 한 농협 앞 길가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B(52·여)씨와 농협직원 C(5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자신의 집으로 달아난 A씨는 자신을 쫓아와 검거하려던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던져 부상을 입힌 혐의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6:59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되자 20㎞가량 도주한 30대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게 적발되자 20㎞가량을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5일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박모(3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박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창원시 의창구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경찰의 무면허 운전 단속에 적발됐다.하지만 박씨는 경찰의 정지 요구를 무시하고 줄행랑을 쳤다.박씨는 20여㎞를 도주하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박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순찰차량이 부서졌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4%의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또 이 차량에 동승한 박씨의 사촌도 벌금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6:53 대법 “집회 및 시위도중 발생한 일정수준 소음.. 업무방해 볼 수 없어”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회나 시위 도중 발생하는 일정수준의 소음은 업무방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금속노조 대구지부장 윤모(51)씨와 금속노조 A사 지회장 최모(4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윤씨 등은 노사간 단체교섭 결과에 반대하며 2013년 3월 26일부터 79일간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A사 본관 사무실 앞 빈터에 천막을 치고 확성기로 구호를 외치거나 노동가요를 틀어 A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6년 노조가 설립된 A사는 2011년 기업노조가 들어서며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2013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5:36 내연녀 약혼자에 성관계 사진 보낸 유부남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결혼하는 내연녀에게 앙심을 품고 내연녀의 약혼자에게 성관계 사진을 보내 파혼하게 한 유부남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양진수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이모(44)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12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양 판사는 "피고인은 배우자와 아들이 있는 가장으로 피해자와 상당기간 동안 내연 관계를 유지하다 이를 계속하지 못하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심부름센터를 시켜 피해자의 약혼자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낸 범행 수법과 피고인의 신분을 감안하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비난가능성 또한 크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1-15 15:09 60대男, 지인 반말에 격분 흉기 휘둘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이 반말을 하는것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권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권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한 주택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A(49)씨의 왼쪽 가슴을 미리 준비한 칼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권씨는 이날 오후 A씨와 전화 통화를 하다 자신에게 "권 사장"이라고 부른 것에 격분, 직접 집으로 찾아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14cm 길이의 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1-15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