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페이스북, 의회에 러시아 대선개입 광고 3000건 제출 예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페이스북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제출하기로 한 러시아 집단의 미국 대통령선거 개입 관련 광고가 3000건에 달한다고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팔린 러시아 연계 광고 정보 3000건을 며칠 내에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0)는 마크 저커버그는 앞서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발표한 동영상에 선거 광고 관리 지침 9가지를 설명하면서 사내 관련부서에 미국 상하원 정보위원회에 러시아 연계 가짜 계정이 만든 광고 정보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세상이 바뀌어서 인터넷 커뮤니티가 국가가 다른 나라의 선거를 방해하려는 시도에 대처해야 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2 13:14 로힝야 구호 물품 실은 트럭 배수로 빠져.. 9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구호 물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방글라데시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게 가다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21일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에서 고용한 노동자 9명이 방글라데시 반다르반에서 타고 가던 트럭이 길을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이들은 500여 로힝야 가구에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고용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의료진에 따르면 6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21 15:21 남태평양 바누아투서 규모 6.4 지진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21일 규모 6.4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9분(한국시간 5시9분)께 이상겔 북북서쪽 85km 떨어진 지역을 강타했다.진앙은 남위 18.79도, 동경 169.09도로 진원 깊이가 200km에 달했다.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바누아투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속출하고 있다.한편 바누아투에 인접한 통가의 네이아푸 서북서쪽 147km 떨어진 해역에서도 오전 8시5 해외화제 | 김진아 기자 | 2017-09-21 11:34 멕시코 뉴질랜드 '불의 고리' 지역…"한반도도 위험?" [한강타임즈] `불의 고리`에 위치한 멕시코, 뉴질랜드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불의 고리'에 대한 불안감이 또다시 증폭되고 있다. '불의 고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이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이곳 '불의 고리'에서 발생한다.불의 고리 해당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강도 높은 지진이 수차례 발생했다. 필리핀 남부, 칠레 태평양연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의 사반카야 화산에서는 최근 44차례에 걸쳐 화산이 분화하는 해외화제 | 이병우 기자 | 2017-09-20 17:27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제거 작업 3년 뒤로 연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제거작업 착수 시점을 2020년에서 3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 및 NHK가 20일 보도했다.원전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는 원자로와 같은 건물 내의 연료풀 속에서 냉각 보관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이 사용 후 핵연료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당초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의 핵연료 제거 작업 착수 시점을 2017년도에서 2020년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1·2호기의 파손 상황 등으로 볼 때 작업원의 피폭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작업 개시 시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0 14:57 트럼프 대통령 “북한 완전히 파괴하겠다”발언.. WP “지구서 멸망시키겠다는 의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후 첫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totally destroy)”고 언급한데 대해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된다.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경고는 왜 놀라운 것(extraordinary)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수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했다.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수사는 이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보다 더욱 강한 것이자 지금까지 최고 수위의 경고”라면서 “‘화염과 분노’가 북한의 지도층을 겨냥한 것이었다면 ‘완전히 부셔버리겠다’는 북한 주민 2500만명을 포함해 북한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0 10:42 멕시코 시티 인근서 7.1 규모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멕시코에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4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州) 라소보 지역이 진앙이며, 진원의 깊이는 51㎞라고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에서 발생했다.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에서도 각각 5명, 3명이 숨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7-09-20 08:00 미얀마 ‘로힝야족 폭력사태’ 아웅산 수지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19일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정밀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미얀마에서는 로힝야 폭력사태 이후 약 40만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아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로힝야족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지 고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왜 벌어졌고, 군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책임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CNN 등에 따르면 수지 고문은 이날 TV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는 책임을 포기하거나 비난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4:48 중국, 비트코인 규제에도 4000달러 선 회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가상화폐의 장내 거래를 금지한다는 규제에 휘청이며 지난주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지난 15일 저점에 비해 20%이상 오르며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코인 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 2시59분 현재 (UTC시간대) 개당 396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중국 정부가 가상통화의 장내 거래를 금지하고, 장외거래만 용인하기로 했다는 지난 11일자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한때 3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했다. 중국정부가 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s·ICO)를 통한 자금 조달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3:29 호주 정부 “로힝야족, 돈 줄게 돌아가라” 압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 정부가 파푸아뉴기니 역외난민시설에 수용 중인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들에 수 천 달러를 약속하며 자국으로 돌아갈 것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호주 정부가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 내 역외난민시설에 머물고 있는 망명신청자들에게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고국으로 되돌아가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얀마 라카인주에서는 지난달 25일 이후 로힝야에 대한 미얀마군의 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이를 두고 '인종청소'라고 비난했고, 지금까지 40만명 이상의 로힝야가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었다. 이 같은 상황에 가디언은 로힝야가 미얀마로 돌아갈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9-19 11:35 중국, 대기질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시 당국이 양호한 대기질을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를 중단한다.18일 베이징 현지 언론 베이징천바오에 따르면 전날 시 정부 산하 '주택 및 성향건설위원회'는 지금껏 유례없는 광범위한 작업 정지 명령을 발표했다.중국, 이스라엘, 미국 3개국 연구진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겨울철 난방 목적으로 석탄을 때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그로 인해 심폐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 기대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겨울철 난방을 하는 북부 지방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남부 사람들에 비해 기대수명이 3년 이상 짧다고 주장했다. 이에 '2017~2018년 추동계 건설업계시공현장분진관리방안’이라는 이 명령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8 13:58 日 100살 넘은 고령자 6만7824명.. 47년째 연속 갱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100살이 넘은 고령자가 15일 현재 6만7824명이라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47년째 연속 100살 이상 인구 최다치를 갱신하고 있다.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3째 월요일, 올해는 18일)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만7824명의 100살 이상 인구 중 여성은 88%를 차지했다. 100살이 넘는 사람은 여성이 지난해보다 2102명 증가한 반면 남성은 30명 증가에 머물렀다.100살 이상의 고령자 수는 처음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엔 153명으로 그쳤지만 1998년 1만명을 돌파했고 2007년에 3만명 대에 도달했다. 지난 10년간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15 14:4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학교서 화재 발생..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한 이슬람 종교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쿠알라룸푸르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화재가 14일 새벽 3층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은 기숙사인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사망자 가운데 23명이 10대 청소년이고 2명은 성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희생자들의 시신이 서로 겹쳐 있었다며 희생자들이 탈출을 위해 한꺼번에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최종적인 사망자 숫자와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 중이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4 15:06 “코트디부아르 열대우림, 초콜릿 때문에 사라질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초콜릿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의 열대우림이 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13일(현지시간) 국제환경단체 마이티어스(Mighty Earth)에 따르면 초콜릿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 코트디부아르의 열대우림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다.마이티어스는 이날 초콜릿이 삼림 벌채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조사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특히 열대우림에서 카카오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초콜릿을 먹어볼 기회조차 없다고 강조했다.마이티어스에 따르면 초콜릿 산업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에서는 현재 엄청난 규모의 삼림 벌채가 벌어지고 있다. 마스, 네슬레, 몬델리즈를 비롯한 대형 브랜드에 판매하는 코코아 무역 아프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14 13:05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말레이시아계 대통령이 탄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현지매체 채널뉴스아시아는 총리실은 할리마 야콥(62) 전 국회의장이 오는 14일 오후 6시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제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보도했다.본래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할리마를 포함 총 세 명이었다. 선거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할리마를 제외한 모하메드 살레 마리칸 세컨드찬스프로퍼티스 최고경영자(CEO), 파리드 칸 부르봉오프쇼어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후보 자격요건 미달로 중도 탈락했다. 결국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남은 할리마가 투표 없이 대통령으로 확정됐다.할리마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들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3 17:23 이탈리아서 일가족 3명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남부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CNN 등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족 중 안전방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7살 아들만 살아남았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북부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11세 아들이 나폴리 인근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의 분화구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 또 아들이 분화구 주변에 설치한 안전 방책을 넘어가 분화구에 빠지자 부부가 아들을 구하려다 같이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당시 11세 아들이 분화구에서 나온 가스로 의식을 잃었는지 유사(流沙: 바람이나 물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래. 사람이 들어가면 늪에 빠진 듯 빠져나오지 못함)로 분화구에 빨려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13 13:52 필리핀, 태풍 ‘마링’으로 도시기능 마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풍 '마링(Maring)'의 영향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에 폭우가 내려 10대 형제를 포함한 세 명이 사망하고, 금융시장이 휴장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2일 CNN필리핀, 래플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마링'으로 현재 16개의 지역에 1등급 폭풍경보가 내려졌다.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오늘 새벽 '마링'의 강수량이 절정에 달했지만 여전히 폭우 위험이 있으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마링'의 최고 풍속은 한때 시속 100km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현재 시속 15km의 속도로 마닐라를 지나고 있다.사망자는 케손주와 리살주에서 각각 나왔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2 17:19 '아들 여자친구 폭행' 남아공 영부인, 정당방위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행 혐의로 기소된 그레이스 무가베(52) 짐바브웨 영부인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1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그레이스는 앞서 서면 증언을 통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아공 모델 가브리엘라 엥겔스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보도했다.그레이스는 "술취한 젊은 여성과 문제가 생긴 두 아들의 문제에 개입한 뒤 칼로 공격해오는 엥겔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며 "엥겔스가 악의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엥겔스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레이스는 발목 치료를 위해 찾은 남아공에서 지난달 13일 자신의 아들을 만난다는 이유로 엥겔스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프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12 10:19 괴물 허리케인 ‘어마’ ‘지상낙원’ 휩쓸어..좀비땅으로 변한 카리브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들을 휩쓸고 가면서 '지상낙원’으로 불리던 카리브해가 좀비들의 땅이 됐다고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앞서 어마는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5 수준으로 카리브해 섬나라를 강타했다. 앤티가바부다, 앙귈라,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등 작은 섬나라에서 어마로 인해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만여명이 대피한 쿠바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꺾이는 동시에 도로는 물에 잠겼다. AP통신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시에서만 39개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일부 주민들은 동굴로 몸을 피해 당국의 구조 뗏목을 기다리는 상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11 14:13 45일 마다 피부 벗겨지는 인도 희귀병 소녀 사연 '뭉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45일마다 피부가 벗겨져 '뱀 소녀'라고 불리는 인도 소녀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16세 소녀 샬리니 야다브는 전신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게 변해, 마치 뱀 비늘처럼 벗겨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이 소녀의 병명은 '레드맨 신드롬’(red man syndrome)이라고도 알려진 ‘홍피증’(Erythroderma)으로, 30만명 중 1명꼴로 걸리는 희귀성 피부질환이다. 야다브는 태어났을 때부터 홍피증을 앓아 왔으며, 현재는 45일마다 피부가 벗겨진다.이때문에 야다브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매 시간마다 몸에 물을 적시고,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9-10 08:21 중국 남자 항문속에 유리컵이? 황당한 X선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중국에서 길이 8㎝짜리 유리컵이 항문으로 들어간 남성의 황당한 X선 사진이 공개됐다고 미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사는 이 남성은 이틀간 심한 통증을 느껴 이날 오후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은 병원에 가서도 의료진에게 항문에 유리잔이 들어간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컵이 직장근육에 의해 심하게 압박을 받아 깨지면 환자가 더 심하게 위험해질까 우려했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약물로 남성의 항문 근육을 풀었다. 그러나 컵이 너무 미끄러워서 잘 잡히지 않았다. 결국 의료진은 수술로 컵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제거된 유리컵은 길이가 8㎝에 직경이 7㎝였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09 07:52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쓰나미 발생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이번 지진이 7일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빠져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진원의 깊이는 33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중남미 국가들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에 3시간 이내에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5:48 멕시코, 北 대사 ‘외교적 기피 인물’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72시간 안에 떠날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4:14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해 강타.. 美 플로리다주 주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남부에 태풍 ‘하비’ 강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상륙해 이미 카리브해에서만 1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허리케인은 곧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예정으로 추가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허리케인 어마는 풍속 기준으로 최고 수준 5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초강력 태풍이다. 어마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 쿠바를 거쳐 주말쯤 그 위력이 주춤해지며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현재 어마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북쪽 근해에서 시속 29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분점하고 있는 생 마르탱 섬에서만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50명이 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08 13:28 LA 법원 앞 수상한 물건 발견 폭발물 소동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법원 앞에서 7일 아침 (현지시간) 수상한 포장물이 발견돼 건물내 직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두 시간 넘게 벌어졌다.로스앤젤레스 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신화사와의 통화에서 " 이 포장물은 오전 10시 브로드웨이 1번가에서 발견되었고 경찰관들이 출동해서 신속하게 연방 판사들과 직원 등 건물 내부의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LA경찰의 폭탄제거반이 이 법원으로 출동해서 수상한 물건을 조사했지만 폭발물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 건물은 오후 12시 30분에 다시 정상적으로 업무가 재개됐다.지역주민 로버트 왕은 " 이날 어머니 서류를 가지러가는데 연방 법원 건물앞에 경찰의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있고 경찰관이 깔려있는 것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08 10: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다음끝끝
페이스북, 의회에 러시아 대선개입 광고 3000건 제출 예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페이스북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제출하기로 한 러시아 집단의 미국 대통령선거 개입 관련 광고가 3000건에 달한다고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팔린 러시아 연계 광고 정보 3000건을 며칠 내에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0)는 마크 저커버그는 앞서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발표한 동영상에 선거 광고 관리 지침 9가지를 설명하면서 사내 관련부서에 미국 상하원 정보위원회에 러시아 연계 가짜 계정이 만든 광고 정보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세상이 바뀌어서 인터넷 커뮤니티가 국가가 다른 나라의 선거를 방해하려는 시도에 대처해야 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2 13:14 로힝야 구호 물품 실은 트럭 배수로 빠져.. 9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구호 물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방글라데시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게 가다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21일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에서 고용한 노동자 9명이 방글라데시 반다르반에서 타고 가던 트럭이 길을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이들은 500여 로힝야 가구에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고용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의료진에 따르면 6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21 15:21 남태평양 바누아투서 규모 6.4 지진 발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21일 규모 6.4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9분(한국시간 5시9분)께 이상겔 북북서쪽 85km 떨어진 지역을 강타했다.진앙은 남위 18.79도, 동경 169.09도로 진원 깊이가 200km에 달했다.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바누아투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속출하고 있다.한편 바누아투에 인접한 통가의 네이아푸 서북서쪽 147km 떨어진 해역에서도 오전 8시5 해외화제 | 김진아 기자 | 2017-09-21 11:34 멕시코 뉴질랜드 '불의 고리' 지역…"한반도도 위험?" [한강타임즈] `불의 고리`에 위치한 멕시코, 뉴질랜드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불의 고리'에 대한 불안감이 또다시 증폭되고 있다. '불의 고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이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이곳 '불의 고리'에서 발생한다.불의 고리 해당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강도 높은 지진이 수차례 발생했다. 필리핀 남부, 칠레 태평양연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의 사반카야 화산에서는 최근 44차례에 걸쳐 화산이 분화하는 해외화제 | 이병우 기자 | 2017-09-20 17:27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제거 작업 3년 뒤로 연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제거작업 착수 시점을 2020년에서 3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 및 NHK가 20일 보도했다.원전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는 원자로와 같은 건물 내의 연료풀 속에서 냉각 보관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이 사용 후 핵연료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당초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의 핵연료 제거 작업 착수 시점을 2017년도에서 2020년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1·2호기의 파손 상황 등으로 볼 때 작업원의 피폭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작업 개시 시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0 14:57 트럼프 대통령 “북한 완전히 파괴하겠다”발언.. WP “지구서 멸망시키겠다는 의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임후 첫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totally destroy)”고 언급한데 대해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된다.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경고는 왜 놀라운 것(extraordinary)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수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했다.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수사는 이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보다 더욱 강한 것이자 지금까지 최고 수위의 경고”라면서 “‘화염과 분노’가 북한의 지도층을 겨냥한 것이었다면 ‘완전히 부셔버리겠다’는 북한 주민 2500만명을 포함해 북한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20 10:42 멕시코 시티 인근서 7.1 규모 강진 발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멕시코에서 1985년에 발생한 멕시코 대지진 이후 32년만에 멕시코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다.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54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州) 라소보 지역이 진앙이며, 진원의 깊이는 51㎞라고 밝혔다.사망자 대부분은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중남부 모렐로스주에서 발생했다. 최소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에서도 각각 5명, 3명이 숨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아메리카 | 박귀성 기자 | 2017-09-20 08:00 미얀마 ‘로힝야족 폭력사태’ 아웅산 수지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19일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정밀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미얀마에서는 로힝야 폭력사태 이후 약 40만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아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로힝야족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지 고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왜 벌어졌고, 군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책임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CNN 등에 따르면 수지 고문은 이날 TV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는 책임을 포기하거나 비난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4:48 중국, 비트코인 규제에도 4000달러 선 회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가상화폐의 장내 거래를 금지한다는 규제에 휘청이며 지난주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지난 15일 저점에 비해 20%이상 오르며 개당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코인 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 2시59분 현재 (UTC시간대) 개당 396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중국 정부가 가상통화의 장내 거래를 금지하고, 장외거래만 용인하기로 했다는 지난 11일자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한때 3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했다. 중국정부가 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s·ICO)를 통한 자금 조달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3:29 호주 정부 “로힝야족, 돈 줄게 돌아가라” 압박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 정부가 파푸아뉴기니 역외난민시설에 수용 중인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들에 수 천 달러를 약속하며 자국으로 돌아갈 것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호주 정부가 파푸아뉴기니 마누스 섬 내 역외난민시설에 머물고 있는 망명신청자들에게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고국으로 되돌아가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얀마 라카인주에서는 지난달 25일 이후 로힝야에 대한 미얀마군의 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이를 두고 '인종청소'라고 비난했고, 지금까지 40만명 이상의 로힝야가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었다. 이 같은 상황에 가디언은 로힝야가 미얀마로 돌아갈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9-19 11:35 중국, 대기질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 중단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시 당국이 양호한 대기질을 위해 겨울 난방기간 동안 토목·토공 공사를 중단한다.18일 베이징 현지 언론 베이징천바오에 따르면 전날 시 정부 산하 '주택 및 성향건설위원회'는 지금껏 유례없는 광범위한 작업 정지 명령을 발표했다.중국, 이스라엘, 미국 3개국 연구진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겨울철 난방 목적으로 석탄을 때면서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그로 인해 심폐 관련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 기대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겨울철 난방을 하는 북부 지방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남부 사람들에 비해 기대수명이 3년 이상 짧다고 주장했다. 이에 '2017~2018년 추동계 건설업계시공현장분진관리방안’이라는 이 명령은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18 13:58 日 100살 넘은 고령자 6만7824명.. 47년째 연속 갱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100살이 넘은 고령자가 15일 현재 6만7824명이라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47년째 연속 100살 이상 인구 최다치를 갱신하고 있다.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3째 월요일, 올해는 18일)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만7824명의 100살 이상 인구 중 여성은 88%를 차지했다. 100살이 넘는 사람은 여성이 지난해보다 2102명 증가한 반면 남성은 30명 증가에 머물렀다.100살 이상의 고령자 수는 처음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엔 153명으로 그쳤지만 1998년 1만명을 돌파했고 2007년에 3만명 대에 도달했다. 지난 10년간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15 14:4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학교서 화재 발생..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외곽에 있는 한 이슬람 종교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쿠알라룸푸르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자 대부분은 1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화재가 14일 새벽 3층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건물은 기숙사인 것으로 보인다.관계자는 사망자 가운데 23명이 10대 청소년이고 2명은 성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희생자들의 시신이 서로 겹쳐 있었다며 희생자들이 탈출을 위해 한꺼번에 몰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최종적인 사망자 숫자와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 중이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4 15:06 “코트디부아르 열대우림, 초콜릿 때문에 사라질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초콜릿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의 열대우림이 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13일(현지시간) 국제환경단체 마이티어스(Mighty Earth)에 따르면 초콜릿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오는 2030년 코트디부아르의 열대우림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다.마이티어스는 이날 초콜릿이 삼림 벌채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조사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특히 열대우림에서 카카오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초콜릿을 먹어볼 기회조차 없다고 강조했다.마이티어스에 따르면 초콜릿 산업으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에서는 현재 엄청난 규모의 삼림 벌채가 벌어지고 있다. 마스, 네슬레, 몬델리즈를 비롯한 대형 브랜드에 판매하는 코코아 무역 아프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14 13:05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 여성대통령 탄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싱가포르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말레이시아계 대통령이 탄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현지매체 채널뉴스아시아는 총리실은 할리마 야콥(62) 전 국회의장이 오는 14일 오후 6시께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제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보도했다.본래 싱가포르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할리마를 포함 총 세 명이었다. 선거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었다.하지만 할리마를 제외한 모하메드 살레 마리칸 세컨드찬스프로퍼티스 최고경영자(CEO), 파리드 칸 부르봉오프쇼어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후보 자격요건 미달로 중도 탈락했다. 결국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남은 할리마가 투표 없이 대통령으로 확정됐다.할리마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들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3 17:23 이탈리아서 일가족 3명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탈리아 남부에서 일가족 3명이 화산 분화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CNN 등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족 중 안전방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7살 아들만 살아남았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북부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11세 아들이 나폴리 인근 포추올리의 솔파타라 화산의 분화구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 또 아들이 분화구 주변에 설치한 안전 방책을 넘어가 분화구에 빠지자 부부가 아들을 구하려다 같이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당시 11세 아들이 분화구에서 나온 가스로 의식을 잃었는지 유사(流沙: 바람이나 물 때문에 아래로 흘러내리는 모래. 사람이 들어가면 늪에 빠진 듯 빠져나오지 못함)로 분화구에 빨려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9-13 13:52 필리핀, 태풍 ‘마링’으로 도시기능 마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풍 '마링(Maring)'의 영향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에 폭우가 내려 10대 형제를 포함한 세 명이 사망하고, 금융시장이 휴장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2일 CNN필리핀, 래플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시작된 '마링'으로 현재 16개의 지역에 1등급 폭풍경보가 내려졌다.필리핀 기상청(PAGASA)은 "오늘 새벽 '마링'의 강수량이 절정에 달했지만 여전히 폭우 위험이 있으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마링'의 최고 풍속은 한때 시속 100km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현재 시속 15km의 속도로 마닐라를 지나고 있다.사망자는 케손주와 리살주에서 각각 나왔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2 17:19 '아들 여자친구 폭행' 남아공 영부인, 정당방위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행 혐의로 기소된 그레이스 무가베(52) 짐바브웨 영부인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1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그레이스는 앞서 서면 증언을 통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아공 모델 가브리엘라 엥겔스의 주장을 반박했다고 보도했다.그레이스는 "술취한 젊은 여성과 문제가 생긴 두 아들의 문제에 개입한 뒤 칼로 공격해오는 엥겔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며 "엥겔스가 악의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엥겔스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레이스는 발목 치료를 위해 찾은 남아공에서 지난달 13일 자신의 아들을 만난다는 이유로 엥겔스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프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12 10:19 괴물 허리케인 ‘어마’ ‘지상낙원’ 휩쓸어..좀비땅으로 변한 카리브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들을 휩쓸고 가면서 '지상낙원’으로 불리던 카리브해가 좀비들의 땅이 됐다고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앞서 어마는 허리케인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5 수준으로 카리브해 섬나라를 강타했다. 앤티가바부다, 앙귈라,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 등 작은 섬나라에서 어마로 인해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만여명이 대피한 쿠바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꺾이는 동시에 도로는 물에 잠겼다. AP통신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시에서만 39개의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일부 주민들은 동굴로 몸을 피해 당국의 구조 뗏목을 기다리는 상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11 14:13 45일 마다 피부 벗겨지는 인도 희귀병 소녀 사연 '뭉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45일마다 피부가 벗겨져 '뱀 소녀'라고 불리는 인도 소녀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16세 소녀 샬리니 야다브는 전신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게 변해, 마치 뱀 비늘처럼 벗겨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이 소녀의 병명은 '레드맨 신드롬’(red man syndrome)이라고도 알려진 ‘홍피증’(Erythroderma)으로, 30만명 중 1명꼴로 걸리는 희귀성 피부질환이다. 야다브는 태어났을 때부터 홍피증을 앓아 왔으며, 현재는 45일마다 피부가 벗겨진다.이때문에 야다브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매 시간마다 몸에 물을 적시고,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9-10 08:21 중국 남자 항문속에 유리컵이? 황당한 X선 사진 공개!! [한강타임즈]중국에서 길이 8㎝짜리 유리컵이 항문으로 들어간 남성의 황당한 X선 사진이 공개됐다고 미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사는 이 남성은 이틀간 심한 통증을 느껴 이날 오후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은 병원에 가서도 의료진에게 항문에 유리잔이 들어간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컵이 직장근육에 의해 심하게 압박을 받아 깨지면 환자가 더 심하게 위험해질까 우려했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약물로 남성의 항문 근육을 풀었다. 그러나 컵이 너무 미끄러워서 잘 잡히지 않았다. 결국 의료진은 수술로 컵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제거된 유리컵은 길이가 8㎝에 직경이 7㎝였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9-09 07:52 멕시코서 규모 8 강진.. 쓰나미 발생 가능성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에서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남서쪽으로 165㎞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USGS는 이번 지진이 7일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빠져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진원의 깊이는 33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중남미 국가들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해안 지역에 3시간 이내에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5:48 멕시코, 北 대사 ‘외교적 기피 인물’ 추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멕시코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정부가 북한 대사에게 72시간 안에 떠날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최근 핵실험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메리카 | 김미향 기자 | 2017-09-08 14:14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해 강타.. 美 플로리다주 주민 대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남부에 태풍 ‘하비’ 강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상륙해 이미 카리브해에서만 1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허리케인은 곧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예정으로 추가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허리케인 어마는 풍속 기준으로 최고 수준 5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초강력 태풍이다. 어마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 쿠바를 거쳐 주말쯤 그 위력이 주춤해지며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현재 어마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북쪽 근해에서 시속 29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분점하고 있는 생 마르탱 섬에서만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50명이 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08 13:28 LA 법원 앞 수상한 물건 발견 폭발물 소동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법원 앞에서 7일 아침 (현지시간) 수상한 포장물이 발견돼 건물내 직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두 시간 넘게 벌어졌다.로스앤젤레스 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신화사와의 통화에서 " 이 포장물은 오전 10시 브로드웨이 1번가에서 발견되었고 경찰관들이 출동해서 신속하게 연방 판사들과 직원 등 건물 내부의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LA경찰의 폭탄제거반이 이 법원으로 출동해서 수상한 물건을 조사했지만 폭발물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 건물은 오후 12시 30분에 다시 정상적으로 업무가 재개됐다.지역주민 로버트 왕은 " 이날 어머니 서류를 가지러가는데 연방 법원 건물앞에 경찰의 출입금지 테이프가 쳐있고 경찰관이 깔려있는 것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9-0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