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해외증시를 먼저 점검하면, 미국은 실적발표 과정에서 고가조정을 보이고 있고, 유럽은 조정이 연장선상에 있으며, 일본와 중국은 비교적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미국은 지난 1월 이후 약 7개월간의 강력한 상승 이후 조정과정에 있다. 일단 양적완화 종료시점이 가까워 오고 있고, 앞으로 내년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의 가치 즉 환율의 변화에 따라 조정폭과 기간이 결정될 것이다.해외지수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정책 수혜를 이유로 건설, 증권, 금융업종이 2020 박스권 상단돌파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철강, 운수장비의 자동차 업종까지 시세가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원 달러 환율이 1,008원을 저점으로 1,032원까지 반등하면서 수출업종 중 부진한 실적에 조정 받던 자
시론 | 정오영 | 2014-07-3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