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7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삼촌 내 집에서 나가달라” 조카 살해한 외삼촌 항소심도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외삼촌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4)씨의 항소심에서 1심 판결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전 1시께 경북의 한 주택에서 흉기로 조카 B(40대)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거주 관련으로 갈등을 겪다 B씨가 A씨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범행 경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7:48 ‘직장갑질 119’ 제보 임금 문제 1314건으로 1위.. 직장 내 괴롭힘 등 뒤이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이 출범 90일을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5478개의 갑질 제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직장갑질 119는 241명의 노동전문가, 노무사, 변호사들이 무료로 활동하며 갑질 제보를 받는다.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이달 20일까지 '직장갑질119 오픈카톡' 방문자가 1만2287명, 접수된 이메일 갑질제보는 총 160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메일(1601건), 오픈카톡(3841건) 등을 통해 하루 평균 67.6건의 갑질 제보를 받았다"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7:06 법규 위반 차량 노려 고의 교통사고 낸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리비와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일 김모(32)씨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모(32)씨 등 3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어 김씨 등의 범행을 도와준 혐의로 정모(30)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56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9억8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벤츠와 BMW 등 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6:42 민간인 불법사찰 입막음 관여 장석명, 두 번째 구속위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폭로 입막음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다시 구속 위기에 놓였다. 법원은 장 전 비서관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30분 장 전 비서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장 전 비서관은 지난 2011년 4월 민간인 불법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입막음 용으로 류충렬 전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통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6:26 검찰, 대선개입 ‘지논 파일’ 작성 전직 국정원 직원 긴급체포 조사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대선개입을 수사 중인 경찰이 ‘425 지논’ 파일을 작성한 전직 국정원 직원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체포된 전직 국정원 직원은 '425 지논' 파일 작성자다. 해당 파일에는 당시 심리전단의 대응 지침 등 활동 방향 관련 내용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등에서 증거로 사용된 주요 변수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1일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김모씨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날 오후 집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5:56 성평등 확산 남성모임 “성추행 문제 남자들도 나서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리사회 성평등 확산에 앞장서는 남성들의 모임인 '성평등보이스'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지는 성폭력 문제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김형준 명지대교수를 단장으로 배우 권해효씨 등 평소 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실천해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학계·언론방송계·문화체육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됐다.성평등 보이스는 앞으로 공식 및 개인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언론·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동참 의지와 피해자 지지의사를 지속적이고 밝히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38 ‘청와대 문건 최순실 유출 혐의’ 정호성, 항소심 징역 1년6개월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2)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정부고위직 인사’, ‘국무회의 대통령 말씀 자료’ 등 청와대 문건 180건과 국정원장과 감사원장, 검찰총장 인선 관련 검토자료 등 비밀 문건 47건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5:24 "나도 당했다" 전직 여경, 성희롱 피해 사실 폭로.. 미투(Me too)운동 확산 움직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 전직 여경이 과거 상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피해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법조계 미투(Me too)운동이 경찰 조직으로 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경찰청에서 근무한 뒤 2016년 말 사표를 낸 임보영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2015년 12월 경찰청 재직 당시 직속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임씨는 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청에서 근무하던 당시 "부패하고 정치화된 경찰 조직"에 대한 실망감을 이유로 사표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03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법원, 발행청구 소송 각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을 취소하자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보존회)가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유진현)는 보존회가 우정사업본부장을 상대로 낸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1일 각하 판결했다.보존회는 지난해 7월18일 "적법한 이유 없이 기념우표 발행 결정을 취소했다"며 이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청구했다.구미시는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년(지난해 11월14일)을 맞아 기념우표 발행을 신청했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4:45 세종병원 화재 부상자 수 1명 증가해 152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월26일에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인한 부상자 수가 1명 늘어 총 152명으로 확인됐다.밀양시에 따르면 치매 증세로 세종병원 옆 요양병원 6층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화재 당시 귀가했던 박(85·여)씨가 전날 오후 기침 가래 등의 호소로 인근 밀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상자 수는 전날 151명에서 152명으로 늘어났다.중증환자도 경증환자로 입원치료 중이던 임모(49·여)씨와 김모(91)씨가 중증환자로 재분류됨에 따라 2명이 늘어난 총 12명이다. 중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2-01 14:35 초등학교 내 빈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육아부담 완화 및 돌봄 서비스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초등학교 내 빈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이같은 방안과 관련해 시설관리, 공간배치, 안전사고 책임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를 주재하고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 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우선 '학교 내 교실활용 원칙'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 병설유치원 설립 등 학교 본연의 기능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 국공립 어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3:57 ‘성추행 조사단’ 조희진 검사장 “조사 과정 중 2차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이후 검찰의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피해 회복 조사단' 단장을 맡은 조희진(56·19기) 서울 동부지검 검사장은 1일 “조사 과정 중 2차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차 피해 문제는 참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또한 조 단장은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조사과정에 대한 조언을 듣는 방식을 검찰총장께 건의 드렸다"며 "자문 차원이 아니라 조사위원회가 직접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3:36 내연녀 어린 아들 수차례 폭행해 안구 적출케 한 20대 남성 항소심도 18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녀의 어린 아들을 폭행, 안구를 적출하는 지경까지 이르러 실명케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항소심 법원도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1일 오전 살인미수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 중상해 등)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이모(27)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했지만 형량은 1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단 1심과 달리 이씨의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했다. 이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 이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1:09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 이끄는 조희진, 여성폭력 문제 주력.. 여성검사 1호 명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사건의 진상 조사를 맡게 된 조희진(56·19기) 서울동부지검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1일 대검찰청은 서 검사 사건과 검찰 내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을 구성하고 조 지검장이 단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조 지검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그는 검찰 내 여성 검사로서 첫 부장검사, 첫 지청장, 첫 검사장 등 '최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55 검찰계에 부는 미투(Me too)운동.. 또 다른 여검사 동참 “돕고 싸우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게시판에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이후 다른 여검사가 글을 올리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유미(46·30기) 공판3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조직 내 성적 괴롭힘 문제에 있어서 미개한 조직이 아니다"며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가해자에 대해 단호하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고 적었다.이어 "피해자만 용기를 내주면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 진지하게 고충을 토로한다면,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45 서경덕 교수팀 "위안부 관련 '아베 비판' 영상 유튜브에 올려" [한강타임즈]뉴욕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에는 위안부에 관한 일본 아베 총리의 비판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고 1일 밝혔다.이번 45초 분량의 영상은 위안부 소녀상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3년 전 미국 및 영국 등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제작한 영어버전을 일어버전으로 새롭게 바꾼 것이다.먼저 영상 초반에는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발언과 네덜란드 외무장관 및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등을 삽입하여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8-02-01 09:56 최저임금 논의 시작부터 파열음.. 의제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하고 파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2차 전원회의는 20분 만에 중단됐다. 노동자위원들이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이날 회의에는 전체 위원 27명 중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5명, 공익위원 7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최임위는 최대 쟁점인 최저임금 산입 범위 개선 방안과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 등 3가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다음달 20일 예정된 3차 전원회의에서 최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7:25 전북 해수욕장서 김정은 찬양 선전판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북 고창의 한 해수욕장에서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글이 적힌 선전판이 발견됐다.31일 전북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내용의 선전판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선전판은 나무 재질에 가로 120㎝, 세로 20㎝ 크기로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경찰은 선전판을 수거한 뒤 군 부대 등과 함께 선전판이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7:10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최저임금 인상,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 앞당길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최저임금 보장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홍보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심 차관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불안 우려가 있는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사업 환경을 살펴보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기 위해 광장아파트, 커피 전문점를 방문해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신청을 독려했다.심 차관은 "소득 불평등 완화, 내수확대,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6:47 “서지현 검사, 용기 감사하다” 이대 출신 법조인·여성인권단체, 응원 및 집회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는 대한민국 검사다. 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러나 저는 제 피해를 법적 절차에 따라 구제 받지 못했다”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검찰 성추행 폭로 이틀 만인 31일 다양한 단체에서 서 검사의 용기를 응원하며 지지에 나섰다.이날 서 검사가 졸업한 이화여대 법조인 및 법대·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성명을 내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들은 "검찰은 조직 내 성폭력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며 "왜 검사 신분을 가진 피해자가 피해 발생 직후 제 목소리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6:27 검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홍문종 의원, 검찰 소환 조사 임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홍문종(65)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 의원에 대한 직접 수사는 불가피하다"라고 밝히며 홍 의원은 검찰 소환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홍 의원이 지난 2014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을 통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경민학원은 1968년 홍우준(95) 전 의원이 설립한 학교재단이다. 그의 아들인 홍 의원은 지난 2014년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6:01 ‘이재용 항소심’ 일반 방청석 32석 놓고 시민 210명 몰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방청권을 응모하기 위해 31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앞에 시민들이 모여 북적였다.이날 법원에선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방청권 응모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법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분증을 확인받은 뒤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응모권을 추첨 상자에 넣었다.32석을 뽑는 방청 신청에는 총 210명이 응모, 경쟁률 6.56대1을 기록했다. 다만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 전 부회장의 1심 선고 방청 경쟁률보다는 낮아진 수치다.추첨은 오후 2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5:48 세월호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 씨 국민추천포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소방호스를 자신의 몸에 감고 단원고 학생을 구조한 일명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54)씨가 국민추천포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열고 우리 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희망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 46명을 국민추천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했다.행안부에 따르면 '파란 바지의 의인'이라 불리는 김동수(54)씨는 세월호 사고가 났던 2014년 4월16일 세월호에 탑승해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5:32 한파 속 건조한 대기.. 작은 불씨 큰불로 번질 위험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겨울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동반한 화재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건조한 대기 탓에 사소한 불씨마저도 큰불로 번지기 때문이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은 여름에는 남쪽 공기, 겨울에는 북쪽 공기의 영향을 받는다. 찬 북쪽의 공기는 가지고 있는 수증기량이 적다. 반대로 따뜻한 남쪽 공기는 가지고 있는 수증기량이 많다. 한파가 지속될수록 수증기량이 적은 북쪽의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므로 불이 날 수 있는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진다.기상청 관계자는 "한파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31 14:59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 새 경영진 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으로 경영진이 전부 물러난 서울 이대목동병원이 새 경영진을 선임했다.신임 경영진은 신생아 사망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신설된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운영특위)가 활동을 종료할 때까지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31일 기획조정실장 직무 대행에 임기환 안과 교수,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에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교육수련부장 직무 대행은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연구부원장 직무 대행은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직무 대행은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31 14: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31532533534535536537538539540다음다음다음끝끝
“삼촌 내 집에서 나가달라” 조카 살해한 외삼촌 항소심도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외삼촌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4)씨의 항소심에서 1심 판결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전 1시께 경북의 한 주택에서 흉기로 조카 B(40대)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거주 관련으로 갈등을 겪다 B씨가 A씨에게 "집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범행 경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7:48 ‘직장갑질 119’ 제보 임금 문제 1314건으로 1위.. 직장 내 괴롭힘 등 뒤이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이 출범 90일을 맞은 가운데, 지금까지 5478개의 갑질 제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직장갑질 119는 241명의 노동전문가, 노무사, 변호사들이 무료로 활동하며 갑질 제보를 받는다.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이달 20일까지 '직장갑질119 오픈카톡' 방문자가 1만2287명, 접수된 이메일 갑질제보는 총 160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메일(1601건), 오픈카톡(3841건) 등을 통해 하루 평균 67.6건의 갑질 제보를 받았다"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7:06 법규 위반 차량 노려 고의 교통사고 낸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수리비와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일 김모(32)씨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모(32)씨 등 3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어 김씨 등의 범행을 도와준 혐의로 정모(30)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56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9억8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벤츠와 BMW 등 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6:42 민간인 불법사찰 입막음 관여 장석명, 두 번째 구속위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폭로 입막음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다시 구속 위기에 놓였다. 법원은 장 전 비서관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30분 장 전 비서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장 전 비서관은 지난 2011년 4월 민간인 불법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입막음 용으로 류충렬 전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통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6:26 검찰, 대선개입 ‘지논 파일’ 작성 전직 국정원 직원 긴급체포 조사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대선개입을 수사 중인 경찰이 ‘425 지논’ 파일을 작성한 전직 국정원 직원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체포된 전직 국정원 직원은 '425 지논' 파일 작성자다. 해당 파일에는 당시 심리전단의 대응 지침 등 활동 방향 관련 내용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 등에서 증거로 사용된 주요 변수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1일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 김모씨에 대해 재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날 오후 집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5:56 성평등 확산 남성모임 “성추행 문제 남자들도 나서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리사회 성평등 확산에 앞장서는 남성들의 모임인 '성평등보이스'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불거지는 성폭력 문제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김형준 명지대교수를 단장으로 배우 권해효씨 등 평소 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실천해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학계·언론방송계·문화체육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됐다.성평등 보이스는 앞으로 공식 및 개인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언론·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동참 의지와 피해자 지지의사를 지속적이고 밝히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38 ‘청와대 문건 최순실 유출 혐의’ 정호성, 항소심 징역 1년6개월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2)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정부고위직 인사’, ‘국무회의 대통령 말씀 자료’ 등 청와대 문건 180건과 국정원장과 감사원장, 검찰총장 인선 관련 검토자료 등 비밀 문건 47건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5:24 "나도 당했다" 전직 여경, 성희롱 피해 사실 폭로.. 미투(Me too)운동 확산 움직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 전직 여경이 과거 상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피해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법조계 미투(Me too)운동이 경찰 조직으로 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경찰청에서 근무한 뒤 2016년 말 사표를 낸 임보영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2015년 12월 경찰청 재직 당시 직속상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임씨는 경찰대를 졸업 후 경찰청에서 근무하던 당시 "부패하고 정치화된 경찰 조직"에 대한 실망감을 이유로 사표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5:03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법원, 발행청구 소송 각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을 취소하자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보존회)가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유진현)는 보존회가 우정사업본부장을 상대로 낸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1일 각하 판결했다.보존회는 지난해 7월18일 "적법한 이유 없이 기념우표 발행 결정을 취소했다"며 이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청구했다.구미시는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년(지난해 11월14일)을 맞아 기념우표 발행을 신청했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4:45 세종병원 화재 부상자 수 1명 증가해 152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1월26일에 발생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인한 부상자 수가 1명 늘어 총 152명으로 확인됐다.밀양시에 따르면 치매 증세로 세종병원 옆 요양병원 6층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화재 당시 귀가했던 박(85·여)씨가 전날 오후 기침 가래 등의 호소로 인근 밀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상자 수는 전날 151명에서 152명으로 늘어났다.중증환자도 경증환자로 입원치료 중이던 임모(49·여)씨와 김모(91)씨가 중증환자로 재분류됨에 따라 2명이 늘어난 총 12명이다. 중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2-01 14:35 초등학교 내 빈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육아부담 완화 및 돌봄 서비스 기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 초등학교 내 빈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이같은 방안과 관련해 시설관리, 공간배치, 안전사고 책임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를 주재하고 '학교시설 활용 및 관리 개선방안' 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우선 '학교 내 교실활용 원칙'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 병설유치원 설립 등 학교 본연의 기능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 국공립 어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3:57 ‘성추행 조사단’ 조희진 검사장 “조사 과정 중 2차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이후 검찰의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피해 회복 조사단' 단장을 맡은 조희진(56·19기) 서울 동부지검 검사장은 1일 “조사 과정 중 2차 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차 피해 문제는 참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또한 조 단장은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조사과정에 대한 조언을 듣는 방식을 검찰총장께 건의 드렸다"며 "자문 차원이 아니라 조사위원회가 직접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3:36 내연녀 어린 아들 수차례 폭행해 안구 적출케 한 20대 남성 항소심도 18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내연녀의 어린 아들을 폭행, 안구를 적출하는 지경까지 이르러 실명케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항소심 법원도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1일 오전 살인미수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 중상해 등)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이모(27)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했지만 형량은 1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단 1심과 달리 이씨의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했다. 이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 이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2-01 11:09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 이끄는 조희진, 여성폭력 문제 주력.. 여성검사 1호 명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사건의 진상 조사를 맡게 된 조희진(56·19기) 서울동부지검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1일 대검찰청은 서 검사 사건과 검찰 내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 회복 조사단'을 구성하고 조 지검장이 단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조 지검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그는 검찰 내 여성 검사로서 첫 부장검사, 첫 지청장, 첫 검사장 등 '최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55 검찰계에 부는 미투(Me too)운동.. 또 다른 여검사 동참 “돕고 싸우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게시판에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이후 다른 여검사가 글을 올리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유미(46·30기) 공판3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조직 내 성적 괴롭힘 문제에 있어서 미개한 조직이 아니다"며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가해자에 대해 단호하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고 적었다.이어 "피해자만 용기를 내주면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 진지하게 고충을 토로한다면,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2-01 10:45 서경덕 교수팀 "위안부 관련 '아베 비판' 영상 유튜브에 올려" [한강타임즈]뉴욕타임스 등 전 세계 주요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꾸준히 게재해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에는 위안부에 관한 일본 아베 총리의 비판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고 1일 밝혔다.이번 45초 분량의 영상은 위안부 소녀상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했으며 지난 3년 전 미국 및 영국 등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제작한 영어버전을 일어버전으로 새롭게 바꾼 것이다.먼저 영상 초반에는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발언과 네덜란드 외무장관 및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등을 삽입하여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8-02-01 09:56 최저임금 논의 시작부터 파열음.. 의제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하고 파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2차 전원회의는 20분 만에 중단됐다. 노동자위원들이 어수봉 최저임금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이날 회의에는 전체 위원 27명 중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5명, 공익위원 7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최임위는 최대 쟁점인 최저임금 산입 범위 개선 방안과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 등 3가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다음달 20일 예정된 3차 전원회의에서 최종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7:25 전북 해수욕장서 김정은 찬양 선전판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북 고창의 한 해수욕장에서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글이 적힌 선전판이 발견됐다.31일 전북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내용의 선전판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선전판은 나무 재질에 가로 120㎝, 세로 20㎝ 크기로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경찰은 선전판을 수거한 뒤 군 부대 등과 함께 선전판이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7:10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최저임금 인상, 국민소득 3만 달러시대 앞당길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최저임금 보장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홍보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심 차관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불안 우려가 있는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의 사업 환경을 살펴보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기 위해 광장아파트, 커피 전문점를 방문해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신청을 독려했다.심 차관은 "소득 불평등 완화, 내수확대,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6:47 “서지현 검사, 용기 감사하다” 이대 출신 법조인·여성인권단체, 응원 및 집회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는 대한민국 검사다. 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러나 저는 제 피해를 법적 절차에 따라 구제 받지 못했다”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검찰 성추행 폭로 이틀 만인 31일 다양한 단체에서 서 검사의 용기를 응원하며 지지에 나섰다.이날 서 검사가 졸업한 이화여대 법조인 및 법대·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성명을 내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들은 "검찰은 조직 내 성폭력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며 "왜 검사 신분을 가진 피해자가 피해 발생 직후 제 목소리를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6:27 검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홍문종 의원, 검찰 소환 조사 임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홍문종(65)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 의원에 대한 직접 수사는 불가피하다"라고 밝히며 홍 의원은 검찰 소환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홍 의원이 지난 2014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을 통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경민학원은 1968년 홍우준(95) 전 의원이 설립한 학교재단이다. 그의 아들인 홍 의원은 지난 2014년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6:01 ‘이재용 항소심’ 일반 방청석 32석 놓고 시민 210명 몰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방청권을 응모하기 위해 31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앞에 시민들이 모여 북적였다.이날 법원에선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 방청권 응모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법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분증을 확인받은 뒤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응모권을 추첨 상자에 넣었다.32석을 뽑는 방청 신청에는 총 210명이 응모, 경쟁률 6.56대1을 기록했다. 다만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 전 부회장의 1심 선고 방청 경쟁률보다는 낮아진 수치다.추첨은 오후 2시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31 15:48 세월호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 씨 국민추천포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소방호스를 자신의 몸에 감고 단원고 학생을 구조한 일명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54)씨가 국민추천포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열고 우리 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희망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 46명을 국민추천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했다.행안부에 따르면 '파란 바지의 의인'이라 불리는 김동수(54)씨는 세월호 사고가 났던 2014년 4월16일 세월호에 탑승해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8-01-31 15:32 한파 속 건조한 대기.. 작은 불씨 큰불로 번질 위험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겨울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동반한 화재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파와 함께 찾아온 건조한 대기 탓에 사소한 불씨마저도 큰불로 번지기 때문이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은 여름에는 남쪽 공기, 겨울에는 북쪽 공기의 영향을 받는다. 찬 북쪽의 공기는 가지고 있는 수증기량이 적다. 반대로 따뜻한 남쪽 공기는 가지고 있는 수증기량이 많다. 한파가 지속될수록 수증기량이 적은 북쪽의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므로 불이 날 수 있는 건조한 환경이 만들어진다.기상청 관계자는 "한파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31 14:59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이후 새 경영진 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으로 경영진이 전부 물러난 서울 이대목동병원이 새 경영진을 선임했다.신임 경영진은 신생아 사망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신설된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운영특위)가 활동을 종료할 때까지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31일 기획조정실장 직무 대행에 임기환 안과 교수,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에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교육수련부장 직무 대행은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연구부원장 직무 대행은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응급진료부장 직무 대행은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3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