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대법, RO 실체 없는 '가상의 조직'..후속 수사 '도로아미타불' [한강타임즈]대법원이 이석기(53)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함에 따라 이른바 'RO(Revolution Organization·혁명조직) 조직원'에 대한 검찰 후속 수사가 장벽을 만나게 됐다.당초 검찰은 대법원 판단을 지켜본 뒤 아직 기소하지 않은 RO 조직원들도 재판에 넘길 예정이었지만, 대법이 RO에 대해 실체가 없는, '가상의 조직'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내란음모에 대한 수사 명분이 사라진 셈이다.23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 등에 따르면 검찰은 당초 대법원 판결 이후 이른바 5·12회합 참석자들에 대해서도 사건을 송치받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었다.이 때문에 검찰은 지난 2013년 9월 이 전 의원을 기소하면서 "RO 비밀회합에 130여명의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1-26 07:01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등 사건 판결’에 대한 변호인단 입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그동안 내란선동죄를 꺼내 휘두른 역대 대통령은 박정희, 박근혜 2명 뿐”“국가보안법 적용하면 무죄이고, 개정보안법에 따르더라도 전부 무죄였다”“오늘 대법원 판결은 공안통치 부활하는데 날개를 달아주는 격”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및 내란선동’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두고 그간 이석기 의원을 변호해왔던 김칠준 변호사 등 내란사건공동변호인단이 22일 성명을 냈다.변호인단은 이날 대법원 확정판결이 있은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란선동 유죄’에 대한 변호인의 상고 등을 기각하고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유죄’라는 서울고법의 원심판결을 그대로 확정하였다”고 판결사실을 밝히고, “청와대와 국정원이 정권 위기 돌파를 목적으로 시작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1-22 19:25 이석기 선고, 재판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 [한강타임즈]이석기 선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석기 선고에 대해 재판부는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130여명이 참석한 회합에서 이석기, 김홍열 피고인은 주요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선전전, 정보전 등 실행 행위를 목적으로 발언했다"며 "이는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이석기 선고 이유를 판시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을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내란의 실행행위로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하며 성립에 필요한 실행의 합의가 없었다며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2 19:24 통진당 기자회견 "국민주권의 이념에 충실해야 한다" [한강타임즈]통진당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졌다.6일 헌법재판소 정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은 옛 통합진보당의 전직 의원들이 국회의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통진당 대리인단 이재화 변호사에 따르면 옛 통진당의 김미희,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이석기 등 전 국회의원 5명이 서울행정법원에 '국회의원 지위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한다.공개된 소장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과 함께 국회의원직 상실을 함께 결정한 데 대해 "헌재가 아무런 권한 없이 한 것이어서 무효이며, 법령상 근거가 없는 것이므로 특별한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헌법상의 정당해산 규정은 정부에 의한 야당 탄압을 방지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고 있어 그 본질이 정당의 존속 보호라는 측면이므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1-06 17:50 [칼럼]이석기 독방 vs 조현아 혼거실, '대한민국은 미쳤다' [한강타임즈] 서울고법 형사9부는 2014년 8월 11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이적동조 부분에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석기 판결문에서 “대한민국 체제 전복이라는 내란 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내란선동죄를 저지른 것은 대한민국의 존립·안전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적시했다. 하지만 이석기 전 의원은 수원구치소에서 독방에 수감됐었다. 대한민국 그 어느 누구도 이석기 전 의원이 다른 수감자들과 혼거실에 수감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공법위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 사설 | 한승범 | 2015-01-06 12:30 박지원 "문재인 외에 대권주자 많아, 당대표와 대권후보는 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열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당권을 향한 주자들의 발걸음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점차 네거티브 양상의 기싸움도 감지되고 있다.박지원 의원은 4일 여의도 소재 모 중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클릭 좌클릭'론을 언급하며, "대선후보까지 역임한 분이 당대표에 나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대표를 뽑는 것이지 대권후보를 선출하는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문재인 당대표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박지원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가 끝나면 4월 보선을 앞두고 시민사회가 우리한테 양보를 요구할 것인데, 통합진보당도 (과거 전력을 보면) 200만표가 있는데, 대선후보는 200만표가 눈에 아른거리면 좌고우면할 수밖에 없다"고 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1-05 00:48 신창현 "헌재, 허위사실로 통진당 해산 결정문 작성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전 통합진보당 당원 신창현씨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가 허위사실을 통진당 해산 결정문에 작성해 명예훼손과 일가족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자신이 내란관련 회합에 참석했다는 결정문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신창현 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오랜 당원이었고, 진보당에서는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기도 하였다"며 "지난 19일 헌법재판소는 원내3당을 강제로 해산하는 폭거를 저지른 날이기도 하지만,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통해 평범한 한 사람의 인격과 명예를 무참히 유린한 날"이라고 폭로했다.신창현 씨는 "8명의 헌법재판관은 진보당 해산 결정문에서 저의 실명을 기재하며 내란관련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31 16:52 김무성 "당대표로서의 특권 내려놓겠다는 약속 지킬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모임을 갖는 자리에서 뜻밖에 깜짝 연설을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6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저는 경선에 의해 당대표가 됐고, 그간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국민들이 뽑아주신 만큼 제가 공약한 대표특권은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발언해 당대표로서의 행보를 분명히 했다.김무성 대표는 "대표의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 약속을 분명히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6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정부터 전부 국민 여론조사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체 저는 관여 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김무성 대표는 "그간 여러언론매체에서 계속적으로 확인 질문을 하는데, 조강특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30 15:35 지미카터 이석기 판결? "대한민국의 세계적 명성과 모순" [한강타임즈]지미카터 이석기 구명 성명서 소식이 전해졌다.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측이 내란음모·선동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구명을 위해 대법원에 성명서를 전달했다.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인권단체인 카터센터는 지난 18일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카터센터 성명서'를 냈다.카터센터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현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서울고법의 유죄 판결을 우려한다"고 밝혔다.이어 카터센터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유죄 판결이 1987년 이전의 군사 독재 시절에 만들어진, 매우 억압적인 국가보안법에 의해 선고됐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판결이 국제인권조약을 준수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의무, 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12-29 20:08 강우일 주교, 성탄 메시지 "절망의 골짜기를 걷는 이들" [전문] [한강타임즈]24일 강우일 주교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비판했다.강우일 주교는 성탄대축일 성야미사 강론에서 "헌법을 수호한다는 이들에게서 정당해산 판결을 받고, 불관용과 억압, 단죄와 처단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어둠의 시대를 통탄한다"고 언급했다.이어 강우일 주교는 "참담한 심정으로 절망의 골짜기를 걷는 이들 곁에 주님께서 침통하게 묵묵히 걷고 계시다"고 위로했다.또 강우일 주교는 쌍용자동차 노동자 굴뚝 농성에 대해 "집단해고 당한 동료 노동자들을 대신해 전국 곳곳의 농성장에서, 70미터 고공의 굴뚝 위에서 살을 에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동료들의 복직을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노동자들 곁에 주님께서 함께 농성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2014년 성탄절 교구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4-12-29 17:35 [단독 속기록] 문재인 당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 1문1답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이어 오후 2시 45분 중앙당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비교적 허심탄회하게 답변했으며 기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으로 작금에 현안이 된 내용들을 날카로운 질문들을 문 의원에게 던졌다.아래는 문재인 의원과의 일문일답 속기록 전문이다.=============================기자:일자리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실업자와 700만 이상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 문재인 의원:일자리 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9 15:41 김진태 "황 장관, 통진당 해산 잘했어요! 후속조치도 열심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야의 합의로 2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날 오후 참석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김진태 의원이 통큰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이날 늦게까지 이어진 법사위의 대정부 현안질의와 법안 의결 과정에서 여야간에 의견은 극명하게 엇갈렸다.대정부 현안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게 전에 "이번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잘했어요"라며 "이같은 결정은 이나라 민주주의가 승리한 쾌거"라고 자평하여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두둔하고 칭찬했다.김진태 의원은 또한 "통진당 종북 주도세력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있느냐?"고 묻고 "조속한 시일내에 철저하게 수사해서 결과를 국민 앞에 보여주기를 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4 20:02 명진 스님 등 진보인사 '국민모임', 정치세력화 선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진보 성향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가칭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이하 국민모임)'을 발족하고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세력화'를 선언했다.이 '국민모임'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하고 단결하여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위한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명진 스님을 비롯 김세균 서울대 교수와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김영훈·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각계의 진보·개혁진영 인사 105명이 이름을 올린 '국민모임'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 없으며 안전한 대한민국과 서민의 행복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4 15:44 <속보> 여야, 통큰 합의로 내일부터 국회 정상화하기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3일 열린 여야 원내대표회동에서 마주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오윤근 원내대표는 오후 늦게까지 협상을 계속한 끝에 여야가 게 합의함으로써 내일부터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야당은 운영위 개최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여당이 운영위 개최를 미뤄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하지만 임시국회가 시급하고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우선 운영위 개최를 1월 9일로 합의했고, 이외의 다른 많은 부분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야당이 주장하는 서민주거안정 주거복지와 관련해서 여당도 이 부분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주택이 여당이 주장하는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야당에서 주장하는 서민들이 최소한의 주거복지라는 측면으로 국민들이 누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3 19:49 선관위, 통진당 비례지방의원 6명 의원직 상실 결정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2일 헌법재판소가 정당해산 결정을 내린 통합진보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다.선관위는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관위 회의실에서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통진당 소속이었던 비례대표 광역의원 3명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3명 등 총 6명의 지방의원에 대해 퇴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비례 광역의원 3명은 각각 광주시의회, 전북도의회, 전남도의회 소속이며, 비례 기초의원 3명은 각각 전북 순천시의회, 여수시의회, 해남군의회 소속이다.최근 해산된 통진당에는 광역의원 3명(비례대표), 기초의원 34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3명) 등 지방의원 37명이 속해 있었다. 다만 선관위는 통진당 소속으로 선출된 지역구 기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4-12-22 13:50 안철수, 통진당 해산? "국민과 유권자가 투표로 심판해야 할 몫"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는 19일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이러한 소식에 안철수 의원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합니다"면서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안철수 의원 "저는 통합진보당의 활동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해산 결정이라는 중대 사안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국민과 유권자가 투표로 심판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전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19일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절차상 문제 없다고 봤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12-19 15:43 김이수 재판관 "면죄부 아닌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한 것" 홀로 기각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는 19일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절차상 문제 없다고 봤다.이후 기각을 홀로 주장한 김이수 재판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이수 재판관은 기각에 대해 "일부 구성원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나머지 구성원도 모두 그러할 것이라는 가정은 부분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것을 전체에 부당하게 적용하는 것으로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했다.이어 "통진당이 폭력적 수단이나 민주주의 원칙에 반하는 수단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12-19 15:22 정청래 성명 [전문] "박근혜 정권 '리턴의 역사' 쓰고 있다!" [한강타임즈 박귀성 기자] 19일 헌법재판소가 내린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판결에 관련하여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즉각 개인적으로 "박근혜 정권은 ‘리턴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이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과 박근혜 정부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아래는 정청래 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박근혜 정권은 ‘리턴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헌재의 정당해산 판결은 역사와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것 -12년전 오늘, 2002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을 보았습니다.하지만 그로부터 12년 후인 2014년 12월 19일 우리는 권력의 힘을 보았습니다. 검찰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3:19 새정치민주연합 "헌재판결, 민주주의 심각하게 훼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판결에 관련하여 박수현 대변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은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나 민주주의의 기초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진보당에 결코 찬동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통합진보당의 해산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 선택에 맡겼어야 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나아가 "정당의 존립기반은 주권자인 국민이다. 따라서 정당의 운명은 국민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국민주권주의의 이념에 합당하다고 본다"고 간략하게 당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당의 입장을 밝힌 박수현 대변인은 기자와의 문답에서 "이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2:51 “朴대통령 지지율 37%..집권후 최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40%대 깨고 밑으로 내려가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9일 밝혔다.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집계됐다.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4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반면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는 42%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 박 대통령 지지율을 웃돌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3%,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2%였다.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46%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서울 39% ▲인천·경기 38% ▲대전·세종·충청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4-12-19 12:40 통합진보당 해산..지역구 3곳 내년 4월 보궐선거 [한강타임즈]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 해산과 동시에 소속 의원 5명에 대한 국회의원 자격 상실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통진당 소속인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의원 등 5명은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진당 소속 5명 국회의원 가운데 지역구 의원인 김미희(경기 성남시중원구), 오병윤(광주 서구을), 이상규(서울 관악구을) 등 3명의 지역구는 내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일인 4월 29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비례대표 2석의 경우 승계할 정당이 없기 때문에 궐원 처리된다. 현재 300석인 국회의원 정수 역시 비례대표 2석 궐원으로 298석으로 줄어든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4-12-19 12:39 <단독> 정의당, 성명 전문 "헌재 판결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9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통합진보당에 대한 당 해산 결정과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한 의원직이 정지되었음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국회 정의당은 즉각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즉각 대변인을 통해 특별성명을내고 헌법재판소의 이날 결정을 맹렬하게 비난했다.다음은 정의당 특별성명 전문이다.==============================오늘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판결이 나왔다. 정의당은 특별성명을 내기로 결정하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다.헌법재판소 정당 해산 판결 관련 정의당 특별 성명오늘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정당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2:31 통합진보당 이정희 "역사의 후퇴를 막지 못한 죄..암흑의 시간 다시 시작" [한강타임즈]통합진보당의 해산이 결정됐다.헌법재판소는 19일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절차상 문제 없다고 봤다.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의 해산결과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이정희 대표는 판결에 대해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졌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습니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늘 이후 자주·민주·평등·평화통일의 강령도 노동자 농민 민중의 정치도 금지되고 말았습니다. 말할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12-19 12:29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소속 국회의원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박귀성 기자]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해 사법 사상 2번째 정당해산이라는 사법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결정은 각 방송사 및 인터넷 방송매체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됐으며, 선고가 내려지기 전까지 통합진보당 당원들을 비롯한 진보단체와 보수단체는 헌법재판소 정문 앞과 헌법재판소가 소재한 안국역 주면을 중심으로 각각 집회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정당해산은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결정됐다. 또한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청구인 해산결정을 선고할 것인지를 결정함에 있어서, 해산 결정을 선고하면서 약 35분간의 찬반 변론 요지를 낭독했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1:08 [속보] 통합진보당 해산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19일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 심판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이날 헌재 재판관 9명 중 8명은 인용 결정을 1명이 기각 의견을 내 통진당 해산이 결정됐으며, 또한 헌재는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도 선고했다. 정당 | 인터넷뉴스팀 | 2014-12-19 10:5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대법, RO 실체 없는 '가상의 조직'..후속 수사 '도로아미타불' [한강타임즈]대법원이 이석기(53)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함에 따라 이른바 'RO(Revolution Organization·혁명조직) 조직원'에 대한 검찰 후속 수사가 장벽을 만나게 됐다.당초 검찰은 대법원 판단을 지켜본 뒤 아직 기소하지 않은 RO 조직원들도 재판에 넘길 예정이었지만, 대법이 RO에 대해 실체가 없는, '가상의 조직'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내란음모에 대한 수사 명분이 사라진 셈이다.23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 등에 따르면 검찰은 당초 대법원 판결 이후 이른바 5·12회합 참석자들에 대해서도 사건을 송치받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었다.이 때문에 검찰은 지난 2013년 9월 이 전 의원을 기소하면서 "RO 비밀회합에 130여명의 사회일반 | 김진동 기자 | 2015-01-26 07:01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등 사건 판결’에 대한 변호인단 입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그동안 내란선동죄를 꺼내 휘두른 역대 대통령은 박정희, 박근혜 2명 뿐”“국가보안법 적용하면 무죄이고, 개정보안법에 따르더라도 전부 무죄였다”“오늘 대법원 판결은 공안통치 부활하는데 날개를 달아주는 격”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및 내란선동’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두고 그간 이석기 의원을 변호해왔던 김칠준 변호사 등 내란사건공동변호인단이 22일 성명을 냈다.변호인단은 이날 대법원 확정판결이 있은 직후 성명을 내고 “오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란선동 유죄’에 대한 변호인의 상고 등을 기각하고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유죄’라는 서울고법의 원심판결을 그대로 확정하였다”고 판결사실을 밝히고, “청와대와 국정원이 정권 위기 돌파를 목적으로 시작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1-22 19:25 이석기 선고, 재판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 [한강타임즈]이석기 선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석기 선고에 대해 재판부는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내란음모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130여명이 참석한 회합에서 이석기, 김홍열 피고인은 주요 국가기간시설 파괴와 선전전, 정보전 등 실행 행위를 목적으로 발언했다"며 "이는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이석기 선고 이유를 판시했다.그러나 재판부는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을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내란의 실행행위로 나아가겠다는 합의를 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하며 성립에 필요한 실행의 합의가 없었다며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5-01-22 19:24 통진당 기자회견 "국민주권의 이념에 충실해야 한다" [한강타임즈]통진당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졌다.6일 헌법재판소 정당해산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은 옛 통합진보당의 전직 의원들이 국회의원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통진당 대리인단 이재화 변호사에 따르면 옛 통진당의 김미희, 김재연, 오병윤, 이상규, 이석기 등 전 국회의원 5명이 서울행정법원에 '국회의원 지위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한다.공개된 소장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과 함께 국회의원직 상실을 함께 결정한 데 대해 "헌재가 아무런 권한 없이 한 것이어서 무효이며, 법령상 근거가 없는 것이므로 특별한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헌법상의 정당해산 규정은 정부에 의한 야당 탄압을 방지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고 있어 그 본질이 정당의 존속 보호라는 측면이므로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1-06 17:50 [칼럼]이석기 독방 vs 조현아 혼거실, '대한민국은 미쳤다' [한강타임즈] 서울고법 형사9부는 2014년 8월 11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이적동조 부분에 유죄를 선고하고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석기 판결문에서 “대한민국 체제 전복이라는 내란 범죄를 실행시킬 목적으로 선동 행위를 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내란선동죄를 저지른 것은 대한민국의 존립·안전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적시했다. 하지만 이석기 전 의원은 수원구치소에서 독방에 수감됐었다. 대한민국 그 어느 누구도 이석기 전 의원이 다른 수감자들과 혼거실에 수감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공법위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치소 사설 | 한승범 | 2015-01-06 12:30 박지원 "문재인 외에 대권주자 많아, 당대표와 대권후보는 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열기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당권을 향한 주자들의 발걸음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점차 네거티브 양상의 기싸움도 감지되고 있다.박지원 의원은 4일 여의도 소재 모 중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클릭 좌클릭'론을 언급하며, "대선후보까지 역임한 분이 당대표에 나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대표를 뽑는 것이지 대권후보를 선출하는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문재인 당대표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박지원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가 끝나면 4월 보선을 앞두고 시민사회가 우리한테 양보를 요구할 것인데, 통합진보당도 (과거 전력을 보면) 200만표가 있는데, 대선후보는 200만표가 눈에 아른거리면 좌고우면할 수밖에 없다"고 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1-05 00:48 신창현 "헌재, 허위사실로 통진당 해산 결정문 작성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전 통합진보당 당원 신창현씨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가 허위사실을 통진당 해산 결정문에 작성해 명예훼손과 일가족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자신이 내란관련 회합에 참석했다는 결정문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신창현 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오랜 당원이었고, 진보당에서는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기도 하였다"며 "지난 19일 헌법재판소는 원내3당을 강제로 해산하는 폭거를 저지른 날이기도 하지만,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통해 평범한 한 사람의 인격과 명예를 무참히 유린한 날"이라고 폭로했다.신창현 씨는 "8명의 헌법재판관은 진보당 해산 결정문에서 저의 실명을 기재하며 내란관련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31 16:52 김무성 "당대표로서의 특권 내려놓겠다는 약속 지킬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모임을 갖는 자리에서 뜻밖에 깜짝 연설을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6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저는 경선에 의해 당대표가 됐고, 그간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국민들이 뽑아주신 만큼 제가 공약한 대표특권은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발언해 당대표로서의 행보를 분명히 했다.김무성 대표는 "대표의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 약속을 분명히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6개 지역 조직위원장 선정부터 전부 국민 여론조사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체 저는 관여 하지 않겠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김무성 대표는 "그간 여러언론매체에서 계속적으로 확인 질문을 하는데, 조강특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30 15:35 지미카터 이석기 판결? "대한민국의 세계적 명성과 모순" [한강타임즈]지미카터 이석기 구명 성명서 소식이 전해졌다.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측이 내란음모·선동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구명을 위해 대법원에 성명서를 전달했다.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인권단체인 카터센터는 지난 18일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유죄 판결에 대한 카터센터 성명서'를 냈다.카터센터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현직 국회의원인 이석기 의원에 대한 서울고법의 유죄 판결을 우려한다"고 밝혔다.이어 카터센터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유죄 판결이 1987년 이전의 군사 독재 시절에 만들어진, 매우 억압적인 국가보안법에 의해 선고됐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판결이 국제인권조약을 준수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의무, 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12-29 20:08 강우일 주교, 성탄 메시지 "절망의 골짜기를 걷는 이들" [전문] [한강타임즈]24일 강우일 주교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비판했다.강우일 주교는 성탄대축일 성야미사 강론에서 "헌법을 수호한다는 이들에게서 정당해산 판결을 받고, 불관용과 억압, 단죄와 처단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어둠의 시대를 통탄한다"고 언급했다.이어 강우일 주교는 "참담한 심정으로 절망의 골짜기를 걷는 이들 곁에 주님께서 침통하게 묵묵히 걷고 계시다"고 위로했다.또 강우일 주교는 쌍용자동차 노동자 굴뚝 농성에 대해 "집단해고 당한 동료 노동자들을 대신해 전국 곳곳의 농성장에서, 70미터 고공의 굴뚝 위에서 살을 에는 겨울바람을 맞으며 동료들의 복직을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노동자들 곁에 주님께서 함께 농성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2014년 성탄절 교구 인물 | 김지수 기자 | 2014-12-29 17:35 [단독 속기록] 문재인 당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 1문1답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이어 오후 2시 45분 중앙당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문재인 의원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비교적 허심탄회하게 답변했으며 기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으로 작금에 현안이 된 내용들을 날카로운 질문들을 문 의원에게 던졌다.아래는 문재인 의원과의 일문일답 속기록 전문이다.=============================기자:일자리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실업자와 700만 이상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 문재인 의원:일자리 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9 15:41 김진태 "황 장관, 통진당 해산 잘했어요! 후속조치도 열심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여야의 합의로 2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날 오후 참석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김진태 의원이 통큰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이날 늦게까지 이어진 법사위의 대정부 현안질의와 법안 의결 과정에서 여야간에 의견은 극명하게 엇갈렸다.대정부 현안질의에 나선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강원 춘천)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게 전에 "이번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잘했어요"라며 "이같은 결정은 이나라 민주주의가 승리한 쾌거"라고 자평하여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두둔하고 칭찬했다.김진태 의원은 또한 "통진당 종북 주도세력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있느냐?"고 묻고 "조속한 시일내에 철저하게 수사해서 결과를 국민 앞에 보여주기를 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4 20:02 명진 스님 등 진보인사 '국민모임', 정치세력화 선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진보 성향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가칭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건설을 촉구하는 모임(이하 국민모임)'을 발족하고 '진보적 대중정치 복원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세력화'를 선언했다.이 '국민모임'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적, 계파와 소속을 넘어 연대하고 단결하여 '평화생태복지국가'를 위한 새롭고 제대로 된 정치세력의 건설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명진 스님을 비롯 김세균 서울대 교수와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김영훈·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각계의 진보·개혁진영 인사 105명이 이름을 올린 '국민모임'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없이는 정권교체도 없으며 안전한 대한민국과 서민의 행복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4 15:44 <속보> 여야, 통큰 합의로 내일부터 국회 정상화하기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3일 열린 여야 원내대표회동에서 마주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오윤근 원내대표는 오후 늦게까지 협상을 계속한 끝에 여야가 게 합의함으로써 내일부터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야당은 운영위 개최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여당이 운영위 개최를 미뤄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하지만 임시국회가 시급하고 국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우선 운영위 개최를 1월 9일로 합의했고, 이외의 다른 많은 부분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야당이 주장하는 서민주거안정 주거복지와 관련해서 여당도 이 부분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주택이 여당이 주장하는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야당에서 주장하는 서민들이 최소한의 주거복지라는 측면으로 국민들이 누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23 19:49 선관위, 통진당 비례지방의원 6명 의원직 상실 결정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2일 헌법재판소가 정당해산 결정을 내린 통합진보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다.선관위는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관위 회의실에서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통진당 소속이었던 비례대표 광역의원 3명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3명 등 총 6명의 지방의원에 대해 퇴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비례 광역의원 3명은 각각 광주시의회, 전북도의회, 전남도의회 소속이며, 비례 기초의원 3명은 각각 전북 순천시의회, 여수시의회, 해남군의회 소속이다.최근 해산된 통진당에는 광역의원 3명(비례대표), 기초의원 34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3명) 등 지방의원 37명이 속해 있었다. 다만 선관위는 통진당 소속으로 선출된 지역구 기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4-12-22 13:50 안철수, 통진당 해산? "국민과 유권자가 투표로 심판해야 할 몫"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는 19일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이러한 소식에 안철수 의원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합니다"면서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안철수 의원 "저는 통합진보당의 활동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해산 결정이라는 중대 사안은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국민과 유권자가 투표로 심판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전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19일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절차상 문제 없다고 봤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12-19 15:43 김이수 재판관 "면죄부 아닌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한 것" 홀로 기각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는 19일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절차상 문제 없다고 봤다.이후 기각을 홀로 주장한 김이수 재판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이수 재판관은 기각에 대해 "일부 구성원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나머지 구성원도 모두 그러할 것이라는 가정은 부분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것을 전체에 부당하게 적용하는 것으로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했다.이어 "통진당이 폭력적 수단이나 민주주의 원칙에 반하는 수단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4-12-19 15:22 정청래 성명 [전문] "박근혜 정권 '리턴의 역사' 쓰고 있다!" [한강타임즈 박귀성 기자] 19일 헌법재판소가 내린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판결에 관련하여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즉각 개인적으로 "박근혜 정권은 ‘리턴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이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과 박근혜 정부에 대해 맹렬히 비난했다.아래는 정청래 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박근혜 정권은 ‘리턴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헌재의 정당해산 판결은 역사와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것 -12년전 오늘, 2002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을 보았습니다.하지만 그로부터 12년 후인 2014년 12월 19일 우리는 권력의 힘을 보았습니다. 검찰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3:19 새정치민주연합 "헌재판결, 민주주의 심각하게 훼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판결에 관련하여 박수현 대변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은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나 민주주의의 기초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진보당에 결코 찬동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통합진보당의 해산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 선택에 맡겼어야 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나아가 "정당의 존립기반은 주권자인 국민이다. 따라서 정당의 운명은 국민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국민주권주의의 이념에 합당하다고 본다"고 간략하게 당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당의 입장을 밝힌 박수현 대변인은 기자와의 문답에서 "이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2:51 “朴대통령 지지율 37%..집권후 최저”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40%대 깨고 밑으로 내려가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9일 밝혔다.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집계됐다.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4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반면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는 42%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 박 대통령 지지율을 웃돌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3%,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2%였다.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46%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서울 39% ▲인천·경기 38% ▲대전·세종·충청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4-12-19 12:40 통합진보당 해산..지역구 3곳 내년 4월 보궐선거 [한강타임즈]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 해산과 동시에 소속 의원 5명에 대한 국회의원 자격 상실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통진당 소속인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의원 등 5명은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진당 소속 5명 국회의원 가운데 지역구 의원인 김미희(경기 성남시중원구), 오병윤(광주 서구을), 이상규(서울 관악구을) 등 3명의 지역구는 내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일인 4월 29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비례대표 2석의 경우 승계할 정당이 없기 때문에 궐원 처리된다. 현재 300석인 국회의원 정수 역시 비례대표 2석 궐원으로 298석으로 줄어든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4-12-19 12:39 <단독> 정의당, 성명 전문 "헌재 판결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9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통합진보당에 대한 당 해산 결정과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한 의원직이 정지되었음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국회 정의당은 즉각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즉각 대변인을 통해 특별성명을내고 헌법재판소의 이날 결정을 맹렬하게 비난했다.다음은 정의당 특별성명 전문이다.==============================오늘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판결이 나왔다. 정의당은 특별성명을 내기로 결정하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다.헌법재판소 정당 해산 판결 관련 정의당 특별 성명오늘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정당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2:31 통합진보당 이정희 "역사의 후퇴를 막지 못한 죄..암흑의 시간 다시 시작" [한강타임즈]통합진보당의 해산이 결정됐다.헌법재판소는 19일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절차상 문제 없다고 봤다.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의 해산결과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이정희 대표는 판결에 대해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무너졌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전락시켰습니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늘 이후 자주·민주·평등·평화통일의 강령도 노동자 농민 민중의 정치도 금지되고 말았습니다. 말할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4-12-19 12:29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소속 국회의원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박귀성 기자]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결정해 사법 사상 2번째 정당해산이라는 사법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결정은 각 방송사 및 인터넷 방송매체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됐으며, 선고가 내려지기 전까지 통합진보당 당원들을 비롯한 진보단체와 보수단체는 헌법재판소 정문 앞과 헌법재판소가 소재한 안국역 주면을 중심으로 각각 집회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정당해산은 9명의 재판관 중 8명 이상이 청구취지 인용에 찬성함으로써 결정됐다. 또한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또한 함께 상실됐다.헌법재판소는 청구인 해산결정을 선고할 것인지를 결정함에 있어서, 해산 결정을 선고하면서 약 35분간의 찬반 변론 요지를 낭독했다.헌법재판소는 정부는 민주주의 제도를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4-12-19 11:08 [속보] 통합진보당 해산 '의원직 상실' [한강타임즈] 19일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 심판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이날 헌재 재판관 9명 중 8명은 인용 결정을 1명이 기각 의견을 내 통진당 해산이 결정됐으며, 또한 헌재는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도 선고했다. 정당 | 인터넷뉴스팀 | 2014-12-1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