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청와대 5당 원내대표 오찬 후식 '김정숙 여사표 인삼정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 나올 디저트는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오늘 회동의 메인 메뉴는 한식이며 후식은 김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며 "10시간 정도 배춧물에 푹 달인 인삼으로 만든 과자인 인삼정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김 여사는 이날 후식으로 내놓을 인삼정과를 따로 포장해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오찬 테이블은 참석자들이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로 준비된다. 김 여사는 요리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9월에는 자택에 초대된 당 최고위원들에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0:25 이화익 회장"'이낙연 후보자 부인' 공직자 부인 이유...그림값 논란 '역차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국무총리 후보에 내정되면서 그림값에 시달리고 있다. 덕분에 부인인 김숙희씨가 화가라는 것이 대중에 공개됐지만, 그보다 그림값이 비싸냐, 아니냐가 논란이다.4년전에 팔린 그림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13년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부인 그림 2점을 900만 원에 구입했다. 이 후보자의 부인이 서울에서 연 개인전에서였다.전남개발공사는 전시용 미술품이 필요했고, 지역 작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구입했다고 설명했다.자유한국당이 전남지역 4선 의원이던 이 후보자를 의식해 공사측이 그림을 비싸게 산 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그렇다면 과연 그림값은 비싼걸까.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김영석 이사장은 "당시 판매한 그림가격을 보니 호당 10만원으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0:12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는 '문재인 대통령'...네티즌들 “감동 받았어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인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유가족을 다독이는 감성 행보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행사 도중 유가족을 끌어안으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고, 9년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른 현직 대통령 기록도 남겼다.이날 오전 9시50분, 행사 시작보다 10분 일찍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과 다르게 차를 이용하지 않고 민주의문부터 기념식장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5·18 전 묘역에는 '근조 대통령 문재인' 문구 리본이 달린 국화꽃이 헌화되어 있었다. 기념식장은 참배객, 문 대통령을 보러 온 시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8 13:28 [5·18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 절절함, 그리고 단호함'...일부 유족·시민 등 뜨거운 눈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광주정신은 촛불광장에서 부활했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의 5·18들'을 함께 기억합시다."문재인 대통령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에는 진정성과 절절함, 그리고 단호함이 묻어났다.격동의 시기, 학생운동가와 인권·노동변호사로 가시밭길을 걸으며 옥고를 치른 그는 '5·18정신 헌법 전문(前文) 수록'을 대선 공약에 넣었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새 정부 제2호 업무지시로 내렸다.그리고 18일, 취임 9일만에 열린 5·18기념식 공식기념사를 통해 그는 9년 동안 망가졌던 5·18과 광주 정신을 바로 세웠다.짧고 형식에 그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념식과 '국정농단' 최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8 10:57 日특사 문희상 "국민 정서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하는 게 현실" 분명히 밝혔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 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새 정부의 외교 방향,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문 특사는 지난 17일 오전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특사는 특사일 뿐"이라며, 특사로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대한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보다는, 새로 출범한 행정부가 이전 정부의 합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민 정서가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12·28 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50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 첫 방문...'환호' 사인해주느라 일정 지연도 감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에서는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엄숙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신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긴장감이 돌았던 것은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까지만이었다. 한민구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등 각군을 대표하는 지휘관들은 문 대통령 도착 전부터 군 통수권자를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청사 안은 박수와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TV로만 보던 대통령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방부 근무 직원 100여 명은 1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문 대통령은 앞에서 기다리던 직원 20여 명과 악수를 나눴다. 그 중 일부는 눈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47 문재인 대통령 “돈봉투 만찬' 감찰 전격 지시...검찰개혁 단호한 의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검찰 수뇌부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논란과 관련해 감찰을 지시한 것은 검찰개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그동안 일자리위원회 설치, 국정교과서 폐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을 하달하면서 '업무지시'라는 새로운 형태로 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던 문 대통령이 이번에는 검찰개혁 공약으로 국정의 초점을 맞춘 것이기 때문이다.이날 문 대통령은 국정농단 의혹 수사 책임자였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 발표 나흘 뒤 만찬을 갖고 격려금을 주고받은 것과 관련해 법무부와 검찰청에 감찰을 지시했다.청와대에 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7 17:54 文 대통령 "檢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감찰 지시 ..."석연찮은 부분 다수…명확한 진상규명 필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정농단 의혹 수사 책임자였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업무지시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 21일 이 지검장을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 7명 등은 안 검찰국장 등 법무부 검찰국 간부 3명과 서울 서초동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각각 구속,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이다.윤 수석은 "당시 검찰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만~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서울지검장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100만원씩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7 15:45 특검팀 '이재용 재판' 박근혜 증인 신청..."직접 신문 필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삼성 이재용(49) 부회장 재판 증인으로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신청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14차 공판에서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의 검찰 피의자신문조서를 추가 증거로 제출하며 증인으로 신청했다.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의 출석 거부로 인해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뇌물수수 경위와 개별면담 당시 상황, 부정한 청탁이 예상되는 이 부회장의 현안에 대한 인식 등 공소사실 입증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신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 전 대통령은 사실관계에서도 이 부회장과 전혀 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7 11:16 청와대 "'경복궁 내 관저 이동 보도' 논의 과정서 나온 얘기…공식 보고된 바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복궁 내부로 대통령 관저와 경호실·영빈관 등 부속시설을 이동시킨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했다.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 언론에서 보도한 '경복궁에 새 대통령 관저와 영빈관을 이전한다'는 기사 내용은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청와대에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은 이날 청와대 이전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 공약 기획위원회' 소속 건축가 승효상 대표의 말을 인용, 대통령 관저를 비롯한 청와대 부속실 이동 후보지로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두 곳 중 한 곳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7 07:46 민주당 "금일봉 보도 관련 검찰 내부 개혁 불가능 반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국정농단 수사 간부에게 만찬 자리에서 금일봉을 건냈다는 보도와 관련, "검찰 내부로부터의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백혜련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 개혁을 위해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주장했다.백 대변인은 안 국장을 겨냥,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후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과 1천여 차례 통화를 하면서 우 전 수석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대처를 모의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인물"이라고 수사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그는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검찰이 바로서야 함은 자명한 이치"라며 "지난 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7 07:43 청와대 "전임 정부 인수인계 안했지만 법적 문제삼기 어려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인수인계 시스템에 남아있는 전임 정부 자료가 없지만 법적으로 문제삼긴 어렵다고 16일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수인계 미비의 법적 문제 관련 "법에서는 문서의 생산 및 문서가 어떻게 보관돼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만 명시가 돼있고, 인수인계 부분은 명시가 안되어 있다"면서 "어떤 것을 남겨둬야 하고 어떤 부분을 폐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없다"고 법적 공방 가능성을 일축했다.그러면서도 "법적 미비라기보다는 청와대가 당연히 다음 정부를 위해 해줘야할 인수인계 작업을 사실상 안 한 것"이라며 "이전 정부가 해왔던 일들이 '이러이러한 것이다'는 것을 우리는 정상적으로 받아야 된다"면서 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7:36 문재인-트럼프 6월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미가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여민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있었던 정의용 외교·안보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간 면담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6월 말 워싱턴에서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상세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키로 했다"며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개인적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5:37 우원식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뚜벅뚜벅 함께 갈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3선의 우원식 의원이 16일 문재인 정부의 첫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우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인 김근태계이며, 당내에서는 범주류로 분류된다.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선거인 120명 중 11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1표를 획득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우 원내대표와 경쟁했던 홍영표 의원은 54표를 얻어 7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무효표는 없다.우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문재인이고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고, 그래서 손 잡고 우리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라는 명령으로 알고, 홍 후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뚜벅뚜벅 함께 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4:22 청와대 "朴정부 컴퓨터에 남아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정부의 부실한 자료 인계 논란이 여당에서 제기된 가운데 청와대는 16일 "컴퓨터를 확인해본 결과 하드웨어 상에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임 정부에서 넘겨받은 자료가 지극히 부실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료들을 확인해 봤는데 하드웨어는 거의 비어있고 자료도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일반적 문서는 있을 것 같긴한데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고 국가기록물로 넘어간 것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법적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적인 것은 관련 수석이 확인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가 남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4:19 추미애 "아우 계속 사랑하겠다"…임종석 "불화니, 갈등이니 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대선을 전후해 인사를 둘러싸고 불협화음을 냈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6일 만나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임 실장이 임명된 지 엿새 만이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임 실장과 만나 지난 11일 회동이 불발된 데 대해 "비서실에서 일정을 체크하지 못해 개인 비공개 일정을 놓쳐 일정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아우를 따돌림 시킨 것으로 속 좁은 누님이 돼 버렸다"며 "우리 아우를 계속 사랑하도록 하겠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띄웠다.이어 추 대표는 "9년 만의 정권교체이고 온 국민이 주신 기회이니 당청 간 국민이 주신 숙제를 하나씩 잘 풀어나가야 한다. 집권여당이 청와대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4:17 양정철 "정권교체 이룬 것으로 꿈 달성…이제 여한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이자 '3철' 중 한 사람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16일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그분(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지내겠다"며 2선 후퇴를 선언했다.양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분과의 눈물 나는 지난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퇴장한다"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겁하거나 누추한 모습 본 적 없다. 곁에 늘 함께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머나먼 항해는 끝났다. 비워야 채워지고, 곁을 내줘야 새 사람이 오는 세상 이치에 순응하고자 한다"며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것으로 꿈은 달성된 것이기에 이제 여한이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양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9:43 임종석 비서실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예방..."국정운영 협조 당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추 대표를 예방한다.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튿날인 지난 11일 회동하기로 했지만 추 대표의 건강상 이유로 미뤄진 바 있다.당시 임 실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심재철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잇따라 예방하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겸 대표직무대행,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 부대표 등을 만나 당정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9:40 '文대통령 호위무사' 최재성 "'공직 뜻 없음'…인재 넘치니 한 명쯤 빈손 괜찮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호위무사'로 통했던 최재성 전 의원은 16일 "인재가 넘치니 원래 있는 한 명쯤은 빈손으로 있는 것도 괜찮다"며 공직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치인에게 있어 정치·권력적 일은 대통령의 배려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옳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시절 인재가 없어서 전 정권 출신 인사를 중용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민주정부 1·2기에 걸쳐 중용됐던 경우"라고 언급하며 "(반면) 문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부터 영입·발굴한 인재가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다.최 전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권력을 만들 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9:34 민주당 "'박근혜 정부' 인수인계 국정자료 사실상 없다"...10만여건 30년 봉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근혜 정부가 국정자료를 대부분 지정기록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국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인수인계한 내용이 사실상 없다는 점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오영훈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인계된 자료는) 고작 10쪽 짜리 현황보고서와 회의실 예약 내역이 전부"라며 "전자기록물 934만 건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고, 이 가운데 10만여 건을 최대 30년 동안 볼 수 없는 지정기록물로 봉인해버렸다"고 지적했다.오 대변인은 이어 "사드와 북핵 문제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전임 정부가 추진해온 외교안보 관련 현안을 참고하거나 검토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다면 피해자는 온전히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7:47 민주당, 문재인 정부 첫 원내대표? 우원식·홍영표 2파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문재인 정부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3선의 우원식·홍영표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향후 당청관계, 야당과의 협치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원내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진 우 의원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한다. 우 의원은 당내에서 김근태계 또는 범주류로 분류된다. 그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과 정치협상을 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우 의원은 민주당이 2013년 조직한 을지로위원회에서 4년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노사분규, 갑을관계 해결에 힘썼다. 을지로위원회 활동이 성과를 거두면서 소속 의원 57명까지 늘어나는 등 당내 입지를 다져왔다.반면 홍 의원은 청와대와의 협력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7:40 문재인 대통령 전북도지사에 직접 전화 "성원에 감사하며 소외된 전북 챙기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송하진 전북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북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송 지사는 15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4일) 오전 직접 전화를 걸어 10여분 동안 통화를 했다"며 "대통령이 '전북도민의 지지에 고맙다. 소외된 전북을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전북도민의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지켜봐주면 인사에서부터 전북 현안 약속을 잘 지키겠다"면서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각 부처에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친서가 각 나라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 지사는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은 2015년 3월4일 명예전북도민이 됐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6:36 문재인 정부 "'광주시·전남 공약' 국정 과제 반영 위해 본격적 활동"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능을 대신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이번주 신설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과 지역 현안사업을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15일 정치권과 광주시, 전남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6일 신설되는 기획자문위원회는 대선 공약 내용을 바탕으로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준비한다.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과 지역 현안을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 반영시키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자문위는 각 시·도별 공약과 현안을 선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여 시·도가 지역 현안이 빠지지 않도록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34 청와대 "랜섬웨어 공격 관련 안보실, 초동대응 및 확산방지 조치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15일 지난 주말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국가안보실은 초동 대응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조치와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악용한 대규모 랜섬웨어 감염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데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피해규모는 9건이나 오늘부터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차단을 위한 철저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수석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샘플 48종을 확보해 초동분석을 실시해 왔다"면서 "그 결과 주요 기업 정보보호책임자 대상 메일 발송, 그리고 관련 보도 등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32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신분 관계없이 순직처리 방안 검토"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관련 부처에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하신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청와대 5당 원내대표 오찬 후식 '김정숙 여사표 인삼정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 나올 디저트는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오늘 회동의 메인 메뉴는 한식이며 후식은 김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며 "10시간 정도 배춧물에 푹 달인 인삼으로 만든 과자인 인삼정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김 여사는 이날 후식으로 내놓을 인삼정과를 따로 포장해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오찬 테이블은 참석자들이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로 준비된다. 김 여사는 요리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9월에는 자택에 초대된 당 최고위원들에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0:25 이화익 회장"'이낙연 후보자 부인' 공직자 부인 이유...그림값 논란 '역차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국무총리 후보에 내정되면서 그림값에 시달리고 있다. 덕분에 부인인 김숙희씨가 화가라는 것이 대중에 공개됐지만, 그보다 그림값이 비싸냐, 아니냐가 논란이다.4년전에 팔린 그림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13년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부인 그림 2점을 900만 원에 구입했다. 이 후보자의 부인이 서울에서 연 개인전에서였다.전남개발공사는 전시용 미술품이 필요했고, 지역 작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구입했다고 설명했다.자유한국당이 전남지역 4선 의원이던 이 후보자를 의식해 공사측이 그림을 비싸게 산 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그렇다면 과연 그림값은 비싼걸까.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김영석 이사장은 "당시 판매한 그림가격을 보니 호당 10만원으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0:12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는 '문재인 대통령'...네티즌들 “감동 받았어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인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유가족을 다독이는 감성 행보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행사 도중 유가족을 끌어안으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고, 9년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른 현직 대통령 기록도 남겼다.이날 오전 9시50분, 행사 시작보다 10분 일찍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과 다르게 차를 이용하지 않고 민주의문부터 기념식장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5·18 전 묘역에는 '근조 대통령 문재인' 문구 리본이 달린 국화꽃이 헌화되어 있었다. 기념식장은 참배객, 문 대통령을 보러 온 시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8 13:28 [5·18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 절절함, 그리고 단호함'...일부 유족·시민 등 뜨거운 눈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광주정신은 촛불광장에서 부활했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의 5·18들'을 함께 기억합시다."문재인 대통령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에는 진정성과 절절함, 그리고 단호함이 묻어났다.격동의 시기, 학생운동가와 인권·노동변호사로 가시밭길을 걸으며 옥고를 치른 그는 '5·18정신 헌법 전문(前文) 수록'을 대선 공약에 넣었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새 정부 제2호 업무지시로 내렸다.그리고 18일, 취임 9일만에 열린 5·18기념식 공식기념사를 통해 그는 9년 동안 망가졌던 5·18과 광주 정신을 바로 세웠다.짧고 형식에 그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념식과 '국정농단' 최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8 10:57 日특사 문희상 "국민 정서 위안부 합의 수용 못하는 게 현실" 분명히 밝혔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아베 신조( 安倍晋三) 총리를 만나 새 정부의 외교 방향,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문 특사는 지난 17일 오전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특사는 특사일 뿐"이라며, 특사로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역할에 최대한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보다는, 새로 출범한 행정부가 이전 정부의 합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다음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국민 정서가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12·28 위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50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 첫 방문...'환호' 사인해주느라 일정 지연도 감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17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에서는 국군 통수권자로서의 엄숙함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신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긴장감이 돌았던 것은 문 대통령이 도착하기 직전까지만이었다. 한민구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등 각군을 대표하는 지휘관들은 문 대통령 도착 전부터 군 통수권자를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청사 안은 박수와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TV로만 보던 대통령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방부 근무 직원 100여 명은 1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문 대통령은 앞에서 기다리던 직원 20여 명과 악수를 나눴다. 그 중 일부는 눈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8 06:47 문재인 대통령 “돈봉투 만찬' 감찰 전격 지시...검찰개혁 단호한 의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검찰 수뇌부의 이른바 '돈봉투 만찬' 논란과 관련해 감찰을 지시한 것은 검찰개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그동안 일자리위원회 설치, 국정교과서 폐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을 하달하면서 '업무지시'라는 새로운 형태로 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던 문 대통령이 이번에는 검찰개혁 공약으로 국정의 초점을 맞춘 것이기 때문이다.이날 문 대통령은 국정농단 의혹 수사 책임자였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 발표 나흘 뒤 만찬을 갖고 격려금을 주고받은 것과 관련해 법무부와 검찰청에 감찰을 지시했다.청와대에 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7 17:54 文 대통령 "檢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감찰 지시 ..."석연찮은 부분 다수…명확한 진상규명 필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정농단 의혹 수사 책임자였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간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업무지시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 21일 이 지검장을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 7명 등은 안 검찰국장 등 법무부 검찰국 간부 3명과 서울 서초동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각각 구속,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이다.윤 수석은 "당시 검찰국장은 수사팀장들에게 70만~100만원씩의 격려금을 지급했고 서울지검장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100만원씩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7 15:45 특검팀 '이재용 재판' 박근혜 증인 신청..."직접 신문 필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삼성 이재용(49) 부회장 재판 증인으로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신청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 5명의 뇌물공여 등 혐의 14차 공판에서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의 검찰 피의자신문조서를 추가 증거로 제출하며 증인으로 신청했다.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의 출석 거부로 인해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뇌물수수 경위와 개별면담 당시 상황, 부정한 청탁이 예상되는 이 부회장의 현안에 대한 인식 등 공소사실 입증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신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박 전 대통령은 사실관계에서도 이 부회장과 전혀 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7 11:16 청와대 "'경복궁 내 관저 이동 보도' 논의 과정서 나온 얘기…공식 보고된 바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복궁 내부로 대통령 관저와 경호실·영빈관 등 부속시설을 이동시킨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부인했다.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 언론에서 보도한 '경복궁에 새 대통령 관저와 영빈관을 이전한다'는 기사 내용은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청와대에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은 이날 청와대 이전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 공약 기획위원회' 소속 건축가 승효상 대표의 말을 인용, 대통령 관저를 비롯한 청와대 부속실 이동 후보지로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두 곳 중 한 곳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7 07:46 민주당 "금일봉 보도 관련 검찰 내부 개혁 불가능 반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국정농단 수사 간부에게 만찬 자리에서 금일봉을 건냈다는 보도와 관련, "검찰 내부로부터의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백혜련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 개혁을 위해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주장했다.백 대변인은 안 국장을 겨냥,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후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과 1천여 차례 통화를 하면서 우 전 수석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대처를 모의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인물"이라고 수사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그는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검찰이 바로서야 함은 자명한 이치"라며 "지난 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7 07:43 청와대 "전임 정부 인수인계 안했지만 법적 문제삼기 어려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인수인계 시스템에 남아있는 전임 정부 자료가 없지만 법적으로 문제삼긴 어렵다고 16일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수인계 미비의 법적 문제 관련 "법에서는 문서의 생산 및 문서가 어떻게 보관돼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만 명시가 돼있고, 인수인계 부분은 명시가 안되어 있다"면서 "어떤 것을 남겨둬야 하고 어떤 부분을 폐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없다"고 법적 공방 가능성을 일축했다.그러면서도 "법적 미비라기보다는 청와대가 당연히 다음 정부를 위해 해줘야할 인수인계 작업을 사실상 안 한 것"이라며 "이전 정부가 해왔던 일들이 '이러이러한 것이다'는 것을 우리는 정상적으로 받아야 된다"면서 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7:36 문재인-트럼프 6월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한·미가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여민관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있었던 정의용 외교·안보TF 단장과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간 면담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6월 말 워싱턴에서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상세일정과 의제 등은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적으로 협의키로 했다"며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개인적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5:37 우원식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뚜벅뚜벅 함께 갈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3선의 우원식 의원이 16일 문재인 정부의 첫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우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인 김근태계이며, 당내에서는 범주류로 분류된다.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선거인 120명 중 11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1표를 획득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우 원내대표와 경쟁했던 홍영표 의원은 54표를 얻어 7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무효표는 없다.우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문재인이고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고, 그래서 손 잡고 우리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라는 명령으로 알고, 홍 후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뚜벅뚜벅 함께 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4:22 청와대 "朴정부 컴퓨터에 남아 있는 것 아무것도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정부의 부실한 자료 인계 논란이 여당에서 제기된 가운데 청와대는 16일 "컴퓨터를 확인해본 결과 하드웨어 상에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임 정부에서 넘겨받은 자료가 지극히 부실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료들을 확인해 봤는데 하드웨어는 거의 비어있고 자료도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일반적 문서는 있을 것 같긴한데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고 국가기록물로 넘어간 것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법적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적인 것은 관련 수석이 확인하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가 남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4:19 추미애 "아우 계속 사랑하겠다"…임종석 "불화니, 갈등이니 없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대선을 전후해 인사를 둘러싸고 불협화음을 냈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6일 만나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임 실장이 임명된 지 엿새 만이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임 실장과 만나 지난 11일 회동이 불발된 데 대해 "비서실에서 일정을 체크하지 못해 개인 비공개 일정을 놓쳐 일정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아우를 따돌림 시킨 것으로 속 좁은 누님이 돼 버렸다"며 "우리 아우를 계속 사랑하도록 하겠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띄웠다.이어 추 대표는 "9년 만의 정권교체이고 온 국민이 주신 기회이니 당청 간 국민이 주신 숙제를 하나씩 잘 풀어나가야 한다. 집권여당이 청와대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14:17 양정철 "정권교체 이룬 것으로 꿈 달성…이제 여한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이자 '3철' 중 한 사람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16일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멀리서 그분(문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히 지내겠다"며 2선 후퇴를 선언했다.양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분과의 눈물 나는 지난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퇴장한다"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겁하거나 누추한 모습 본 적 없다. 곁에 늘 함께한 것은 평생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머나먼 항해는 끝났다. 비워야 채워지고, 곁을 내줘야 새 사람이 오는 세상 이치에 순응하고자 한다"며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것으로 꿈은 달성된 것이기에 이제 여한이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양 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9:43 임종석 비서실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예방..."국정운영 협조 당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임 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추 대표를 예방한다. 두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튿날인 지난 11일 회동하기로 했지만 추 대표의 건강상 이유로 미뤄진 바 있다.당시 임 실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심재철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잇따라 예방하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겸 대표직무대행,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 부대표 등을 만나 당정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9:40 '文대통령 호위무사' 최재성 "'공직 뜻 없음'…인재 넘치니 한 명쯤 빈손 괜찮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호위무사'로 통했던 최재성 전 의원은 16일 "인재가 넘치니 원래 있는 한 명쯤은 빈손으로 있는 것도 괜찮다"며 공직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정치인에게 있어 정치·권력적 일은 대통령의 배려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 옳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시절 인재가 없어서 전 정권 출신 인사를 중용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민주정부 1·2기에 걸쳐 중용됐던 경우"라고 언급하며 "(반면) 문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부터 영입·발굴한 인재가 차고 넘친다"고 강조했다.최 전 의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권력을 만들 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9:34 민주당 "'박근혜 정부' 인수인계 국정자료 사실상 없다"...10만여건 30년 봉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근혜 정부가 국정자료를 대부분 지정기록물로 지정한 것에 대해 "국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인수인계한 내용이 사실상 없다는 점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오영훈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인계된 자료는) 고작 10쪽 짜리 현황보고서와 회의실 예약 내역이 전부"라며 "전자기록물 934만 건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고, 이 가운데 10만여 건을 최대 30년 동안 볼 수 없는 지정기록물로 봉인해버렸다"고 지적했다.오 대변인은 이어 "사드와 북핵 문제 등으로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전임 정부가 추진해온 외교안보 관련 현안을 참고하거나 검토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한다면 피해자는 온전히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7:47 민주당, 문재인 정부 첫 원내대표? 우원식·홍영표 2파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문재인 정부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3선의 우원식·홍영표 의원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향후 당청관계, 야당과의 협치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원내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진 우 의원은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한다. 우 의원은 당내에서 김근태계 또는 범주류로 분류된다. 그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과 정치협상을 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우 의원은 민주당이 2013년 조직한 을지로위원회에서 4년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노사분규, 갑을관계 해결에 힘썼다. 을지로위원회 활동이 성과를 거두면서 소속 의원 57명까지 늘어나는 등 당내 입지를 다져왔다.반면 홍 의원은 청와대와의 협력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5-16 07:40 문재인 대통령 전북도지사에 직접 전화 "성원에 감사하며 소외된 전북 챙기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송하진 전북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북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송 지사는 15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4일) 오전 직접 전화를 걸어 10여분 동안 통화를 했다"며 "대통령이 '전북도민의 지지에 고맙다. 소외된 전북을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전북도민의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지켜봐주면 인사에서부터 전북 현안 약속을 잘 지키겠다"면서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각 부처에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친서가 각 나라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 지사는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은 2015년 3월4일 명예전북도민이 됐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6:36 문재인 정부 "'광주시·전남 공약' 국정 과제 반영 위해 본격적 활동"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능을 대신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이번주 신설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과 지역 현안사업을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15일 정치권과 광주시, 전남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6일 신설되는 기획자문위원회는 대선 공약 내용을 바탕으로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준비한다.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과 지역 현안을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 반영시키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자문위는 각 시·도별 공약과 현안을 선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여 시·도가 지역 현안이 빠지지 않도록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34 청와대 "랜섬웨어 공격 관련 안보실, 초동대응 및 확산방지 조치 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15일 지난 주말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국가안보실은 초동 대응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조치와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악용한 대규모 랜섬웨어 감염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데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피해규모는 9건이나 오늘부터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차단을 위한 철저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수석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샘플 48종을 확보해 초동분석을 실시해 왔다"면서 "그 결과 주요 기업 정보보호책임자 대상 메일 발송, 그리고 관련 보도 등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32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신분 관계없이 순직처리 방안 검토"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관련 부처에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하신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