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인권위, 군인권보호관 도입.. 제2의 공관병 갑질 막는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목표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윤일병 사망사건, 사단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 등 군(軍) 인권침해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다.인권위는 군 인권침해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군인권보호관은 군내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권리구제, 불합리한 차별 개선(성폭력 포함), 군부대내 방문조사, 군인권 상황 실태조사, 군인권 교육 등 군내 인권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다. 앞서 지난 19대 국회 떄 윤일병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여야 합의로 인권위 내 군인권보호관 설치가 논의됐지만 관련법안이 국회에서 상정되지 못하면서 회기만료로 폐기됐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8-25 10:36 헌법재판관 후보자 이유정 변호사 지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7) 변호사를 지명했다.이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정의여고와 이화여대 법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법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사법연수원 23기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현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 인권침해구제위원장과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를 역임 중이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여성·노동·아동·인권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변호사"라며 "헌법 및 성평등을 위한 실무 경험을 갖춘 법 여성학자로서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 행정/지자체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7:23 인권위, 학교폭력 내부제보자 실명 알려준 조사관 전보 조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폭력 내부 공익제보자의 실명을 학교 측에 알려준 조사관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인권위는 서울 서초구 모 중학교의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진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부제보자의 신원을 학교 측에 공개한 조사관에 대해 조사관직을 수행할 수 없는 보직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서울 서초구 소재 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자녀가 당한 학교폭력을 학교가 은폐하고 허위 사실로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다'며 지난 5월 교장과 교감 등을 경찰에 신고하고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이 학부모는 인권위에 비정규직 교직원의 진술서를 함께 제출했고, 인권위 조사관이 제보자의 신원을 문의한 학교 측에 교직원의 실명을 알려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03 16:47 민주당, “여론재판, 인민재판은 사실왜곡... 비호 중단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생중계와 관련해 이를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더 이상 박 전 대통령 비호를 위해 억지 부리는 일을 중단하라”고 밝혔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번 대법원 규칙 개정이 마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때문에 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2013년 3월부터는 대법원 상고심의 생중계를 허용했고 이번에 이를 1, 2심 하급심까지 확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백 대변인은 “재판 전 과정을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판결 선고만을 공개하는 것인데도 자유한국당이 여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25 16:42 불붙은 양심적 병역거부 논의…대법, 전원합의체 심리 가능성은? [한강타임즈]지난달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지만, 일주일 만에 일선 법원에서 또다시 무죄를 선고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대법원이 일주일 만에 유죄라고 재확인했음에도 하급심이 무죄를 선고한 것을 두고 일종의 '반기'라고 바라봤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유죄 입장은 현행법 위반이며 남북 대치 상황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처벌이 유지돼야 한다는 원칙론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반면에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처벌을 주장하는 원칙론과 달리 인권 의식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법과 제도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1심, 올해만 15건 '무죄'…대법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7-18 09:26 서울도심 빗속 '퀴어축제'... 개신교 등 보수단체들, 동성애 반대 집회!! [한강타임즈]국내 성소수자(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렌스젠더·무성애자·남녀한몸)들의 최대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1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개신교계 등 보수단체들은 맞불 집회를 펼치고 퍼레이드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성소수자들을 향해 항의하기도 했지만, 축제는 큰 충돌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올해로 18회째인 축제는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청 앞 광장에는 장맛비가 내렸지만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열기는 막을 수 없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부스행사에는 미국·영국·호주 등 외국대사관들과 구글 등 글로벌기업, 인권단체인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학교 내 성소수자 동아리, 성소수자 인권단체인 친구사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7-15 21:55 기독교단체, 퀴어축제 반대 ‘동성애 척결’ 철야예배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수 기독교단체가 대구퀴어축제를 반대하는 내용의 '대한민국 살리기 대구예수축제'를 열고 철야예배를 진행한다.임요한 예수재단 목사는 23일 “동성애자들이 인권, 사랑, 소수자 보호를 명분으로 거리에 나와 음란알몸 거리행사를 하는 것은 나라를 망치는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예수재단은 이날 오후 7시께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까지 철야예배를 한다.▲동성애 척결 ▲국가인권위원회 해체 ▲차별금지법 폐기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은 그동안 퀴어축제조직위원회 측이 문화축제를 열고 퍼레이드를 시작하는 곳이어서 양측의 마찰이 불가피 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23 11:42 ‘전쟁·폭력·박해’ 지난해 전 세계 강제이주민 6560만명 사상 최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전쟁, 폭력, 박해 등으로 인한 전 세계 강제이주민 수가 지난해 사상 최고에 달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찾는 난민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엔난민기구(UNHCR)는 세계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연간 글로벌 동향보고서(Global Trends Report)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강주이주민은 656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만명 증가, 세계 22위인 영국 인구 수보다 많다. 강제이주민 6560만명 안에는 3가지 집단이 포함된다. 첫째는 2250만명의 난민으로 UNHCR 집계사상 최대치에 달한다.이 중 1720만명은 유엔난민기구 관할에 속하며 나머지는 자매기관인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6-19 14:27 [안경환 사퇴] 강제 혼인신고 安 "말했다·靑 "몰랐다" 진실공방 눈총 [한강타임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저의 오래 전 개인사는 분명히 저의 잘못입니다. ···· 청문회에서 제 칠십 평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11시 자청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진 사퇴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제 혼인신고 사실과 아들 학칙 위반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기고문과 저서 속 왜곡된 성(性)인식 논란은 "전체 맥락을 봐달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런 그가 9시간40분만에 입장을 바꾸어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8시40분경 입장문을 내며 "오늘 이 시간부로 법무부 장관 청문후보직을 사퇴한다. 저는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6-17 05:44 [일문일답]안경환 "국민들 모든 부분 총체적 평가 해주면 (장관직) 수행" [한강타임즈]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허위 혼인신고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퇴할 정도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 생각이 다르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16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뒤 별도로 진행한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안 후보자와의 일문일답. -의혹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질의 받고 해명을 했는지"네 대부분 해명했다."-혼인신고 사안에 대해서도 미리 해명했나"그 부분은 2006년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당시에 사전에 검증하는 과정에서 상세히 해명했다."-혼인신고 당시에 문제 되거나 형사책임 소재는 없었나"네.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7-06-16 12:43 백남기투쟁본부 “이철성 강신명 구은수 처벌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비정상이 정상화 됐다. 공권력에 의해 살해당했던 백남기 농민이 죽음이 바로 잡혔다. 백남기 농민 사인이 병사가 아닌 외인사로 된 것이다.백남기 농민의 죽음과 유족의 한이 풀린 셈이다. 백남기 농민은 이제 사망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직사 물대포로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음에도 그간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대해 공직자들은 누구도 백남기 농민 사망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지 않았다. 백남기 농민 사인을 서울대병원이 감사원 감사를 하루 앞두고 변경한 것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사회의 단면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다고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백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6 11:28 법무장관 후보자 안경환 이젠 아들 문제까지 불거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야 3당이 반드시 저격을 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젠 무법부장관이 되려느냐?고 날선 지적이 나왔다. 안경환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에 이미 각종 의혹이 봇물이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안경환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번엔 교칙을 위반한 안경환 후보자의 아들이 퇴학당할 처지에 놓이자 안경환 후보자가 학교장에게 편지를 보내 선처를 요청했고, 이후 안경환 후보자의 아들 징계는 퇴학이 아닌 ‘특별교육 이수’로 낮아졌다고 중앙일보가 16일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안경환 후보자 관련 또 다른 의혹이 추가됐다.안경환 후보자 아들까지 문제라면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6 10:49 국회 인사청문회 독 오른 야당 “걸리면 죽는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청문경과보고서채택 수순을 밟지 못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김상조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자 국회 야 3당은 각 당의 온도차이는 있지만, 크게 반발하고 향후 험난한 청문회를 경고했다. 특히, 안경환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선 불꽃 튀는 공방을 예고하고 나선 모양새다. 안경환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둔 시점에서 국회 여야는 안경환 조대엽 김영춘 김부겸 김현미 등 연이은 청문회에서 한치도 양보 없는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은 안경환 등 모든 후보자 국회 통과를 안내하겠다는 전략이고, 야당은 안경환 조대엽 김영춘 등 흠결있는 후보자들 중에 누구라도 걸리면 곧바로 ‘저격’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즉, 안경환 조대엽 김영춘 등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4 02:37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15년 경력 검찰총장 임명 조건도 열어둬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총장 임명도 '개방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검찰조직의 오랜 관행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그간 정치권 및 시민사회 등에서 검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무부 간부자리를 검찰 고위간부들이 독식하는 구조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안 후보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자신의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15년 (법조인) 경력이 있어야 검찰총장이 되는데 이 부분을 열어두고 했으면 하는 게 학자로서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검찰의 수직 상하관계가 경직돼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원칙을 살려가며 너무 경직되지 않게 현실과 이상을 조화해서 인사를 하도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2 16:44 김상곤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교육개혁 선봉!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현장 교육 개혁의 적임자로 이름을 떨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문재인 정부에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로 등용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김상곤 신임 교육부장관에 내정됐다.김상곤 내정자는 사회부총리를 겸직한다. 김상곤 내정자는 진보성향이 강한 인물로, 김상곤 내정자가 지난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등 우리 교육계 획기적인 제도를 기안하고 이를 실행한 강골로 꼽힌다. 김상곤 교육부장관 내정자가 재야에서 함께 투쟁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합법화에 대해 어떤 소신을 갖고 있는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교조는 11일 청와대가 김상곤 교육부장관 내정을 발표한 후 즉각 보도자료를 “청와대 교육부장관 노동부 장관 후보 지명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4:40 안경환 법무장관 임명에 ‘비검찰 라인이 좋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대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검찰 개혁에 마중물을 부어넣을 법무부장관 임명에 국민들은 안경환 교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진보성향이 뚜렷한 안경환 교수가 법무장관에 내정됐다. 안경환 교수 개혁성향이 조목된다. 안경환 교수는 11일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이끌 신임 법무 장관에 내정됐다. 안경환 교스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인권위원장을 지냈다. 이런 안경환 교수가 법무장관에 발탁됐다.조국 민정수석에 이어 개혁성향이 강한 외부 인사인 안경환 교수(69세)가 법무부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검찰총장 인선까지 마무리되면 고강도 검찰 개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경환 신임 법무 장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4대 인권위원장이었다. 안경환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4:28 조대엽 내정자 음주운전? 그렇다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조각이 어느덧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발목이 잡혀 장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조대엽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등용됐다.그렇지만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1일 오후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노동존중과 노동권 전면보장, 촛불 노동대개혁 추진에 과감히 나서라’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신뢰에 기반 한 노정관계 구축에 역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민주노총은 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고 “11일, 청와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노동대학원장을 지명했다. 조대엽 노동대학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3:57 장관에 어떤 인물? 국방부 '송영무', 통일부 '우상호. 홍익표 거론!!'...17개 중 11개 공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 출범 한달 여를 앞두고 청와대가 조각(組閣)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7개 부처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추후 신설되면 18개 부처가 된다.현재 기획재정부(김동연), 외교부(강경화), 행정자치부(김부겸), 문화체육관광부(도종환), 국토교통부(김현미), 해양수산부(김영춘)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지명됐다. 이들은 곧 국회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제외하면 여전히 11개의 부처 장관이 빈자리로 남아있다.특히 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임무를 맡을 법무부 장관, 사드로 어수선한 시국에서 국방부와 통일부 장관에 어떤 인물이 임명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정치권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6-07 10:39 인권위, 文 대통령 ‘인권위 특별보고 정례화’ 환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인원위원회(인권위)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위의 위상을 높이는 등의 지시를 내린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인권위는 "이번 정부의 수용률 제고 방안은 피권고기관의 개선 의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통해 ▲대통령의 인권위 특별보고 정례화 ▲인권위 권고 수용 상황 점검 및 수용률 제고 등을 지시했다.인권위는 "이번 정부의 인권친화적 국정 운영 방침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인권 존중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뤄내는 인권 선진국가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인권위는 권고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5-25 17:35 도종환 하마평 무성한데 ‘어떤 인물’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인권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도종환 의원은 본래 시인이었다. 도종환 의원은 문인에서 정치인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적어도 도종환 의원의 시나 산문집 한 두 권 읽어보지 않은 국민이 있을까? 시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유라 특혜 입학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최초로 제기했으며, 박근혜씨 가족사를 기술한 국정교과서를 ‘교과서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쓰레기’라고 지적했다.도종환 의원(충북 청주 흥덕)은 1954년생으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해 1985년 첫 시집 ‘고두미 마을에서’로 등단했다. 이후 그는 ‘접시꼭 당신’과 ‘내가 사랑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25 12:51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신분 관계없이 순직처리 방안 검토"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관련 부처에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하신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29 전교조 전공노 “공무원·교원에 정치활동 금지는 독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헌법에 보장된 주권 국민으로서 표현의 자유와 정치 참여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정치활동 참여가 금지된 계층에서 이같은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이땅에 참교육을 가르치고자 권력의 갖은 탄압에 정면으로 맞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라 전교조) 교사들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교사과 공무원의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7일 오전 서울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독재권력의 잔재인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은 공무원·교원의 기본적 참정권을 제한하는 독재권력의 잔재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교사들과 공무원들은 이날 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8 03:19 인권·시민단체 “지난 5년 한국 인권상황 후퇴” 유엔에 보고서 제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7개 국내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5년 사이 한국의 인권상황이 전반적으로 후퇴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유엔 사무국에 제출했다.유엔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4년6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국가별 인권상황정기검토(UPR) 한국 심의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이들 단체들은 28일 제출한 NGO 공동보고서에서 "국제사회가 제시한 인권권고 이행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인권상황 전반이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 단체는 "유엔에서 한국 정부에 여러 차례 내린 권고사항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제 도입,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등의 과제에 지난 5년여간 진전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8 13:45 박 전 대통령 법률 자문역 유영하 변호사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19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도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동행하면서 유영하 변호사가 관심을 받게 됐다. 유영하 변호사가 작년 3월25일 낙천 악몽을 잊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당하게 법률자문역을 맡으면서 당돌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 자문역을 맡았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미 지난 2010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특보로 활약했었다. 이런 유영하 변호사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나 대구 수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22 11:57 ‘도가니 사건’ 피해자 19명 폭행·학대 반복돼.. 부당노동 강요·약물투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명 '도가니 사건'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사건 피해자 가운데 장애인 거주시설로 옮겨진 19명에 대해 폭행과 학대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광주시와 '모 행복빌라 Shut Down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최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 30여명 중 19명이 북구 지역 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이사로부터 폭행과 학대를 당한 진술을 확보했다.도가니 사건 피해자 19명(무연고자)은 지난 2011년 임시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인화원에서 해당 법인이 운영 중인 북구 모 행복빌라(장애인 거주시설)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시가 지난해 12월19일 '인권 침해 의심 사례 동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1 13: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인권위, 군인권보호관 도입.. 제2의 공관병 갑질 막는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목표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윤일병 사망사건, 사단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 등 군(軍) 인권침해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다.인권위는 군 인권침해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군인권보호관은 군내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권리구제, 불합리한 차별 개선(성폭력 포함), 군부대내 방문조사, 군인권 상황 실태조사, 군인권 교육 등 군내 인권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다. 앞서 지난 19대 국회 떄 윤일병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여야 합의로 인권위 내 군인권보호관 설치가 논의됐지만 관련법안이 국회에서 상정되지 못하면서 회기만료로 폐기됐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8-25 10:36 헌법재판관 후보자 이유정 변호사 지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7) 변호사를 지명했다.이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정의여고와 이화여대 법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법여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사법연수원 23기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냈으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현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 인권침해구제위원장과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를 역임 중이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여성·노동·아동·인권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변호사"라며 "헌법 및 성평등을 위한 실무 경험을 갖춘 법 여성학자로서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 행정/지자체 | 윤종철 기자 | 2017-08-08 17:23 인권위, 학교폭력 내부제보자 실명 알려준 조사관 전보 조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폭력 내부 공익제보자의 실명을 학교 측에 알려준 조사관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인권위는 서울 서초구 모 중학교의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진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부제보자의 신원을 학교 측에 공개한 조사관에 대해 조사관직을 수행할 수 없는 보직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서울 서초구 소재 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자녀가 당한 학교폭력을 학교가 은폐하고 허위 사실로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다'며 지난 5월 교장과 교감 등을 경찰에 신고하고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이 학부모는 인권위에 비정규직 교직원의 진술서를 함께 제출했고, 인권위 조사관이 제보자의 신원을 문의한 학교 측에 교직원의 실명을 알려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8-03 16:47 민주당, “여론재판, 인민재판은 사실왜곡... 비호 중단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생중계와 관련해 이를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더 이상 박 전 대통령 비호를 위해 억지 부리는 일을 중단하라”고 밝혔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번 대법원 규칙 개정이 마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때문에 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2013년 3월부터는 대법원 상고심의 생중계를 허용했고 이번에 이를 1, 2심 하급심까지 확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백 대변인은 “재판 전 과정을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판결 선고만을 공개하는 것인데도 자유한국당이 여론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25 16:42 불붙은 양심적 병역거부 논의…대법, 전원합의체 심리 가능성은? [한강타임즈]지난달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지만, 일주일 만에 일선 법원에서 또다시 무죄를 선고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대법원이 일주일 만에 유죄라고 재확인했음에도 하급심이 무죄를 선고한 것을 두고 일종의 '반기'라고 바라봤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유죄 입장은 현행법 위반이며 남북 대치 상황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처벌이 유지돼야 한다는 원칙론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반면에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처벌을 주장하는 원칙론과 달리 인권 의식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법과 제도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1심, 올해만 15건 '무죄'…대법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7-18 09:26 서울도심 빗속 '퀴어축제'... 개신교 등 보수단체들, 동성애 반대 집회!! [한강타임즈]국내 성소수자(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렌스젠더·무성애자·남녀한몸)들의 최대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1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개신교계 등 보수단체들은 맞불 집회를 펼치고 퍼레이드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성소수자들을 향해 항의하기도 했지만, 축제는 큰 충돌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올해로 18회째인 축제는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청 앞 광장에는 장맛비가 내렸지만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열기는 막을 수 없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부스행사에는 미국·영국·호주 등 외국대사관들과 구글 등 글로벌기업, 인권단체인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학교 내 성소수자 동아리, 성소수자 인권단체인 친구사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07-15 21:55 기독교단체, 퀴어축제 반대 ‘동성애 척결’ 철야예배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수 기독교단체가 대구퀴어축제를 반대하는 내용의 '대한민국 살리기 대구예수축제'를 열고 철야예배를 진행한다.임요한 예수재단 목사는 23일 “동성애자들이 인권, 사랑, 소수자 보호를 명분으로 거리에 나와 음란알몸 거리행사를 하는 것은 나라를 망치는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예수재단은 이날 오후 7시께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까지 철야예배를 한다.▲동성애 척결 ▲국가인권위원회 해체 ▲차별금지법 폐기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은 그동안 퀴어축제조직위원회 측이 문화축제를 열고 퍼레이드를 시작하는 곳이어서 양측의 마찰이 불가피 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23 11:42 ‘전쟁·폭력·박해’ 지난해 전 세계 강제이주민 6560만명 사상 최고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전쟁, 폭력, 박해 등으로 인한 전 세계 강제이주민 수가 지난해 사상 최고에 달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찾는 난민 수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엔난민기구(UNHCR)는 세계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연간 글로벌 동향보고서(Global Trends Report)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강주이주민은 656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만명 증가, 세계 22위인 영국 인구 수보다 많다. 강제이주민 6560만명 안에는 3가지 집단이 포함된다. 첫째는 2250만명의 난민으로 UNHCR 집계사상 최대치에 달한다.이 중 1720만명은 유엔난민기구 관할에 속하며 나머지는 자매기관인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6-19 14:27 [안경환 사퇴] 강제 혼인신고 安 "말했다·靑 "몰랐다" 진실공방 눈총 [한강타임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여망인 검찰 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저의 오래 전 개인사는 분명히 저의 잘못입니다. ···· 청문회에서 제 칠십 평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11시 자청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진 사퇴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제 혼인신고 사실과 아들 학칙 위반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기고문과 저서 속 왜곡된 성(性)인식 논란은 "전체 맥락을 봐달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런 그가 9시간40분만에 입장을 바꾸어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8시40분경 입장문을 내며 "오늘 이 시간부로 법무부 장관 청문후보직을 사퇴한다. 저는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6-17 05:44 [일문일답]안경환 "국민들 모든 부분 총체적 평가 해주면 (장관직) 수행" [한강타임즈]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허위 혼인신고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퇴할 정도의 책임을 져야 하는지 생각이 다르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16일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뒤 별도로 진행한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안 후보자와의 일문일답. -의혹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질의 받고 해명을 했는지"네 대부분 해명했다."-혼인신고 사안에 대해서도 미리 해명했나"그 부분은 2006년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당시에 사전에 검증하는 과정에서 상세히 해명했다."-혼인신고 당시에 문제 되거나 형사책임 소재는 없었나"네.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7-06-16 12:43 백남기투쟁본부 “이철성 강신명 구은수 처벌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비정상이 정상화 됐다. 공권력에 의해 살해당했던 백남기 농민이 죽음이 바로 잡혔다. 백남기 농민 사인이 병사가 아닌 외인사로 된 것이다.백남기 농민의 죽음과 유족의 한이 풀린 셈이다. 백남기 농민은 이제 사망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직사 물대포로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음에도 그간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대해 공직자들은 누구도 백남기 농민 사망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지 않았다. 백남기 농민 사인을 서울대병원이 감사원 감사를 하루 앞두고 변경한 것은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사회의 단면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다고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백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6 11:28 법무장관 후보자 안경환 이젠 아들 문제까지 불거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야 3당이 반드시 저격을 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젠 무법부장관이 되려느냐?고 날선 지적이 나왔다. 안경환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에 이미 각종 의혹이 봇물이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안경환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번엔 교칙을 위반한 안경환 후보자의 아들이 퇴학당할 처지에 놓이자 안경환 후보자가 학교장에게 편지를 보내 선처를 요청했고, 이후 안경환 후보자의 아들 징계는 퇴학이 아닌 ‘특별교육 이수’로 낮아졌다고 중앙일보가 16일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안경환 후보자 관련 또 다른 의혹이 추가됐다.안경환 후보자 아들까지 문제라면 이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6 10:49 국회 인사청문회 독 오른 야당 “걸리면 죽는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청문경과보고서채택 수순을 밟지 못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김상조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자 국회 야 3당은 각 당의 온도차이는 있지만, 크게 반발하고 향후 험난한 청문회를 경고했다. 특히, 안경환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선 불꽃 튀는 공방을 예고하고 나선 모양새다. 안경환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둔 시점에서 국회 여야는 안경환 조대엽 김영춘 김부겸 김현미 등 연이은 청문회에서 한치도 양보 없는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은 안경환 등 모든 후보자 국회 통과를 안내하겠다는 전략이고, 야당은 안경환 조대엽 김영춘 등 흠결있는 후보자들 중에 누구라도 걸리면 곧바로 ‘저격’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즉, 안경환 조대엽 김영춘 등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4 02:37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15년 경력 검찰총장 임명 조건도 열어둬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총장 임명도 '개방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검찰조직의 오랜 관행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그간 정치권 및 시민사회 등에서 검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무부 간부자리를 검찰 고위간부들이 독식하는 구조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안 후보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자신의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15년 (법조인) 경력이 있어야 검찰총장이 되는데 이 부분을 열어두고 했으면 하는 게 학자로서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검찰의 수직 상하관계가 경직돼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원칙을 살려가며 너무 경직되지 않게 현실과 이상을 조화해서 인사를 하도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2 16:44 김상곤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교육개혁 선봉!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현장 교육 개혁의 적임자로 이름을 떨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문재인 정부에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로 등용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김상곤 신임 교육부장관에 내정됐다.김상곤 내정자는 사회부총리를 겸직한다. 김상곤 내정자는 진보성향이 강한 인물로, 김상곤 내정자가 지난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과 혁신학교 등 우리 교육계 획기적인 제도를 기안하고 이를 실행한 강골로 꼽힌다. 김상곤 교육부장관 내정자가 재야에서 함께 투쟁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합법화에 대해 어떤 소신을 갖고 있는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교조는 11일 청와대가 김상곤 교육부장관 내정을 발표한 후 즉각 보도자료를 “청와대 교육부장관 노동부 장관 후보 지명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4:40 안경환 법무장관 임명에 ‘비검찰 라인이 좋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대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검찰 개혁에 마중물을 부어넣을 법무부장관 임명에 국민들은 안경환 교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진보성향이 뚜렷한 안경환 교수가 법무장관에 내정됐다. 안경환 교수 개혁성향이 조목된다. 안경환 교수는 11일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이끌 신임 법무 장관에 내정됐다. 안경환 교스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인권위원장을 지냈다. 이런 안경환 교수가 법무장관에 발탁됐다.조국 민정수석에 이어 개혁성향이 강한 외부 인사인 안경환 교수(69세)가 법무부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검찰총장 인선까지 마무리되면 고강도 검찰 개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경환 신임 법무 장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4대 인권위원장이었다. 안경환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4:28 조대엽 내정자 음주운전? 그렇다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조각이 어느덧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 발목이 잡혀 장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조대엽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등용됐다.그렇지만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1일 오후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노동존중과 노동권 전면보장, 촛불 노동대개혁 추진에 과감히 나서라’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신뢰에 기반 한 노정관계 구축에 역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민주노총은 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고 “11일, 청와대는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노동대학원장을 지명했다. 조대엽 노동대학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12 03:57 장관에 어떤 인물? 국방부 '송영무', 통일부 '우상호. 홍익표 거론!!'...17개 중 11개 공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 출범 한달 여를 앞두고 청와대가 조각(組閣)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7개 부처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추후 신설되면 18개 부처가 된다.현재 기획재정부(김동연), 외교부(강경화), 행정자치부(김부겸), 문화체육관광부(도종환), 국토교통부(김현미), 해양수산부(김영춘)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지명됐다. 이들은 곧 국회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부를 제외하면 여전히 11개의 부처 장관이 빈자리로 남아있다.특히 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임무를 맡을 법무부 장관, 사드로 어수선한 시국에서 국방부와 통일부 장관에 어떤 인물이 임명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정치권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6-07 10:39 인권위, 文 대통령 ‘인권위 특별보고 정례화’ 환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인원위원회(인권위)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위의 위상을 높이는 등의 지시를 내린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인권위는 "이번 정부의 수용률 제고 방안은 피권고기관의 개선 의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통해 ▲대통령의 인권위 특별보고 정례화 ▲인권위 권고 수용 상황 점검 및 수용률 제고 등을 지시했다.인권위는 "이번 정부의 인권친화적 국정 운영 방침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인권 존중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뤄내는 인권 선진국가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인권위는 권고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5-25 17:35 도종환 하마평 무성한데 ‘어떤 인물’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인권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도종환 의원은 본래 시인이었다. 도종환 의원은 문인에서 정치인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적어도 도종환 의원의 시나 산문집 한 두 권 읽어보지 않은 국민이 있을까? 시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유라 특혜 입학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최초로 제기했으며, 박근혜씨 가족사를 기술한 국정교과서를 ‘교과서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쓰레기’라고 지적했다.도종환 의원(충북 청주 흥덕)은 1954년생으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해 1985년 첫 시집 ‘고두미 마을에서’로 등단했다. 이후 그는 ‘접시꼭 당신’과 ‘내가 사랑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25 12:51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신분 관계없이 순직처리 방안 검토"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관련 부처에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하신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29 전교조 전공노 “공무원·교원에 정치활동 금지는 독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헌법에 보장된 주권 국민으로서 표현의 자유와 정치 참여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정치활동 참여가 금지된 계층에서 이같은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이땅에 참교육을 가르치고자 권력의 갖은 탄압에 정면으로 맞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라 전교조) 교사들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교사과 공무원의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7일 오전 서울 저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독재권력의 잔재인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은 공무원·교원의 기본적 참정권을 제한하는 독재권력의 잔재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교사들과 공무원들은 이날 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4-28 03:19 인권·시민단체 “지난 5년 한국 인권상황 후퇴” 유엔에 보고서 제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7개 국내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5년 사이 한국의 인권상황이 전반적으로 후퇴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유엔 사무국에 제출했다.유엔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4년6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국가별 인권상황정기검토(UPR) 한국 심의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이들 단체들은 28일 제출한 NGO 공동보고서에서 "국제사회가 제시한 인권권고 이행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인권상황 전반이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 단체는 "유엔에서 한국 정부에 여러 차례 내린 권고사항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제 도입,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 보장 등의 과제에 지난 5년여간 진전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28 13:45 박 전 대통령 법률 자문역 유영하 변호사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19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도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동행하면서 유영하 변호사가 관심을 받게 됐다. 유영하 변호사가 작년 3월25일 낙천 악몽을 잊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당하게 법률자문역을 맡으면서 당돌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 자문역을 맡았다. 유영하 변호사는 이미 지난 2010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특보로 활약했었다. 이런 유영하 변호사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나 대구 수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22 11:57 ‘도가니 사건’ 피해자 19명 폭행·학대 반복돼.. 부당노동 강요·약물투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명 '도가니 사건'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사건 피해자 가운데 장애인 거주시설로 옮겨진 19명에 대해 폭행과 학대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광주시와 '모 행복빌라 Shut Down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대책위는 최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 30여명 중 19명이 북구 지역 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이사로부터 폭행과 학대를 당한 진술을 확보했다.도가니 사건 피해자 19명(무연고자)은 지난 2011년 임시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인화원에서 해당 법인이 운영 중인 북구 모 행복빌라(장애인 거주시설)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시가 지난해 12월19일 '인권 침해 의심 사례 동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2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