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무기수 김신혜, 재판 기피신청.. 재심 무기 연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19년 만에 재심 재판이 진행 중인 김신혜(42) 씨가 재판부 기피를 신청해 재판이 미뤄졌다.17일 광주지법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남지원 1호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재판장 김재근)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던 김씨의 재판이 김씨 측의 재판 기피신청으로 무기 연기됐다. 김씨가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검사나 재판 당사자인 피고인은 재판부가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그 법관을 직무집행에서 배제토록 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6-17 16:46 선거개입·불법사찰 강신명 등 8명 무더기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선거·정치 개입 및 불법 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강 전 청장을 구속기소했다.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이철성 전 경찰청장 등 7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강 전 청장과 당시 경찰청 차장이었던 이 전 청장 등 이들은 정보경찰을 정보라인을 이용해 지난 2016년 4월 20대 총선 당시 '친박'(친 박근혜계)을 위해 맞춤형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6-03 17:07 인권위 “퀴어축제 혐오세력 집회 방해.. 경찰 소수자 집회 적극 보호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퀴어퍼레이드 등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 집회·시위가 열리는 경우 국가가 이를 방해하려는 혐오집단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인권위는 적법한 집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제3자의 방해로 인해 집회의 자유가 제한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경찰청에 전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6월23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일대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예정됐는데 기독교 단체 등이 몰려 행진 경로를 차단하는 등 축제를 방해해 차질이 빚어졌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5-27 13:38 당정청, 비대화 우려 ‘경찰’ 힘 빼기... 조국 “과거 경찰과는 다를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당정청이 20일 협의회를 열고 검ㆍ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인한 경찰권력 비대화 우려에 대한 대안책을 내놨다.대안의 주요 골자는 권한 비대화를 막기 위해 외부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도 권한 축소를 위한 통제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사실상 경찰 힘 빼기 방안이다.이날 당정청 협의에서는 검찰의 반발에 따라 우선 경찰개혁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주요 골자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통한 경찰권한 분산 ▲부당한 사건 개입 차단 위해 개방직 국가수사본부장 신설 추진 ▲국가인권위원회·경찰위원회 권한 대폭 강화 통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9-05-20 13:58 인권위 “고양 저유소 화재 관련.. 경찰관 피의자에 자백강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10월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피의자인 이주노동자에게 경찰이 "거짓말을 하지 말라", “거짓말 아니냐”고 반복해 말한 것은 자백강요라는 의견을 냈다.인권위는 경기고양경찰서장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에게 피의자에게 자백을 강요하고 피의자 신원을 언론사에 공개한 해당 경찰관에 대해 주의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소속 직원들에 피의자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20일 권고했다고 밝혔다.고양 저유소 화재사건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긴급체포 된 후 28시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5-20 13:16 [한강TV - 국회] 민중당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 억울함 없도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장자연 사건,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부실수사의 대명사 배우 고 장자연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민중당이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 억울함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부실수사 ‘조선일보 일가’에 검찰 수사를 권고하라!”고 촉구했다.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것을 두고 배우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 최종 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조선일보 관련 내용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과거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9-05-15 12:10 ‘정치개입·불법사찰’ 강신명·이철성 前 경찰청장 나란히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선거 개입, 불법사찰 의혹을 받는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밖에도 현재 전직 청와대 치안비서관 출신인 박모 경찰청 외사국장과 김모 전 경찰청 정보국장(전 경북지방경찰청장)도 구속영장 청구됐다.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 등은 지난 2012~2016년 사이 경찰 조직을 동원해 정부에 비판적인 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5-10 15:20 ‘경찰 대응 문제 없었나’ 인권위 ‘의붓딸 성폭행 살해’ 경찰 직권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의붓아버지에게 살해된 10대 여중생의 생전 성범죄 신고에 경찰 대응 적절성 여부에 대해 직권조사에 나선다.인권위는 "의붓딸 살인 사건 이전에 있었던 여중생의 성범죄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에 소홀했는지 등 인권침해 여부에 대한 직권조사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인권위는 "유족이 '경찰의 늑장수사로 피해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고,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방식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5-02 16:29 ‘출신학교’ 기재 교생 명찰... ‘학벌주의 조장’ 국가인권위 진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사회)이 ‘출신학교’가 기재된 교생실습생들의 명찰이 학벌주의를 주장한다며 2일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학벌없는사회에 따르면 일선 학교 현장 확인 결과 대부분의 교생실습생들이 출신대학이 기재된 명찰을 패용하고 있었다.이 명찰은 각 대학에서 제작한 것으로 ‘모교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는 의미로 실습하는 동안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패용해야 된다.이에 대해 학벌없는사회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출신 대학, 사범대, 비사범대 여부 등이 드러날 수 있 행정/지자체 | 윤종철 기자 | 2019-05-02 13:07 청각장애인은 렌터카를 왜 못 쓰나요? 인권위 “렌트 거부 부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렌터카 업체가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량 대여를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인권위는 10일 렌터카 회사 대표 이모씨에 대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량 대여 배제를 중지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국토교통부장관과 전국 시·도지사에게 교통 약자가 자동차 임차 과정에서 유사한 차별 행위를 당하지 않도록 자동차대여 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도 함께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6월28일 청각장애인 강모씨는 렌터카 회사를 통해 다른 청각장애인 김모씨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4-10 13:35 ‘스포츠계 폭력 뿌리 뽑는다’ 인권위, 직권조사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스포츠계 전반에서의 폭력과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나선다.인권위는 스포츠계 폭력·성폭력 등 피해자 인권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인권위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특조단)은 진정 사건을 조사한 결과 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부족하고, 가해자와 체육단체 관계자에 의한 2차 피해 등 체육계의 인권침해가 특정 체육단체나 종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그 범위를 확대해 직권조사를 결정했다.인권위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4-08 13:49 [한강TV - 국회] 민중당 이은혜 “법원은 여성기본권 침해하는 낙태죄를 폐지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사회적으로 여성들의 큰 반감을 샀던 낙태죄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은 “낙태죄 형법 폐지는 여성의 재생산권과 안전권 보장”이라며 “법원은 여성기본권 침해하는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낙태죄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여성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이 ‘낙태죄 위헌 여부 판결’을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대해 “낙태죄 위헌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과 장지화 민중당 공동대표 겸 여성-엄마민중당 대표, 손솔 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9-04-05 17:01 2019 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는 9월 개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2019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인권: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포럼 개최시기 및 주제, 프로그램 구성 등을 확정했다.광주시는 2011년부터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며 인권보호의 주체로서 도시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권도시’라는 개념을 국제적으로 이슈화 시켜왔다.이로 인해 UN 인권이사회는 한국정부의 주도로 2013년 ‘지방정부와 인권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9-04-03 17:07 인권위 “김상교 경찰 체포과정 거짓기록.. 인권침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인물 김상교(29)씨 측이 제기한 경찰 체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김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12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당시 김씨의 어머니는 김씨가 버닝썬 앞에서 클럽 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112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그 과정에서 김씨가 경찰관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부상을 입었는데도 지구대에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인권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03-19 17:42 이낙연 총리 “전두환, 참으로 안타깝다.. 5·18 진상규명 돼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법정에 선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전씨는 2012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날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전직 대통령 한 분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5·18 민주화운동으로부터 39년이나 흘렀는데도, 진상에 관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3-12 10:17 교육부, 세월호 참사 당시 시국선언 교사 284명 고발 취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지난 2014년 6월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284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교육부는 5일 검찰청에 고발 취하서를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에는 “우리 사회와 교육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적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며 “아픔에 공감하고 그 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해와 미래 측면에서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서남수 전 교육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03-05 14:42 법원, 성범죄 피해자 정보 가해자에게?.. 인권위 “제도정비 필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성폭력범죄 가해자 측에 사건기록 사본을 넘길 때 피해자의 주소 등을 익명 처리하지 않은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담당자의 주의조치,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익명화하는 비실명 조치를 하도록 재판 기록 관련 규정을 손보라고 법원행정처장에게 권고했다.18일 인권위에 따르면 2017년 8월 한 고등법원에서 성범죄 피해자의 배우자 B씨가 당한 주거침입강제추행 범죄의 공탁금통지서를 받았다. 통지서엔 B씨의 주소, 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2-18 13:16 문 대통령, 故 김복동 할머니 조문... “역사 바로 세우기 잊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병실에서 뵈었을 때, 여전히 의지가 꺾이지 않았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28일 오후 10시 41분께 향년 93세로 별세했다.장례식장은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장례는 여성인권운동가 장으로 치러진다.이날부터 31일까지 빈소에서는 매일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9-01-29 16:40 ‘김복동 할머니 별세’ 진선미 장관, 일정 모두 취소 후 빈소 방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 28일 별세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인 진선미 장관은 29일 예정돼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김 할머니 빈소를 찾는다.김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한 진 장관은 오전 국무회의만 소화하고 오후 두 일정은 취소했다.김 할머니는 지난 1940년 만 14세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 끌려 다니며 고초를 겪었다. 해방된 이후에도 일본군 병원에서 노동 착취를 당하다가 1947년에 귀국했다.김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로서 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1-29 14:51 당정, 체육계 전면 체질개선... 민관 합동 ‘스포츠혁신위’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체육계를 둘러싸고 성폭력과 폭력 등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선수 육성방식을 전면 재검토 하고 신고체계도 재점검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민관합동 스포츠혁신위도 구성돼 체육계 시스템에 대한 혁신에도 적극 나선다.또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열어 체육계 성폭력 등의 실태를 근본부터 조사해 체육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도 이뤘다.2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 근절 당정협의회에서 “성적 지상주의와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1-24 09:45 인권위, 체육계 ‘미투’ 특별조사단 구성.. 대규모 실태 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피해 고발 이후 체육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가 불어닥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대규모 체육계 폭력·성폭력 실태 조사에 나선다.◇ 대규모 체육계 폭력·성폭력 실태조사.. 특별조사단 꾸려최영애 인권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 분야 폭력·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은 더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방관이나 안일한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1-22 15:57 대법원 ‘친부 살해 혐의’ 김신혜, 국민참여재판 요구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친부 살해 혐의로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2)씨의 국민참여재판 요구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김씨가 낸 존속살해 등 혐의 재심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에서 기각 결정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 사건은 2000년 3월7일 그의 아버지가 전남 완도 소재 한 버스 승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경찰은 발생 직후 김씨를 피의자로 지목해 체포했다. 김씨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1-22 15:03 민주당, ‘혐오와 차별’ 시리즈 토론회... 21일 1차 시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혐오와 차별 문제 해소를 위한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전국청년·대학생·여성·장애인 위원회와 박주민·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이 공동주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혐오와 차별 현상들에 대한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는 이해찬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홍성수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 김정학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대응기획단 팀장, 박미숙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01-18 17:19 가축 살처분 참여자 트라우마 시달려.. 심할 경우 스스로 목숨 끊기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가축 매몰(살처분) 참여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STD·트라우마)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당국의 제도개선을 강조했다.인권위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에 참여자를 위한 심리 지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살처분 참여자 26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실시한 트라우마 현황 실태조사 결과 4명 중 3명 꼴을 넘어서는 76%가 트라우마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대상자 평균 우울 수준은 경우울증(10~15점)에 해당하는 14.99점으로 나타났다. 4명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1-04 13:25 ‘북한 인권 실태 수집’...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7일 방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 인권 실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7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한국을 방문한다.퀸타나 보고관은 북한 인권실태를 수집해 오는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3일(현지시간) 북한 인권에 대한 최근 정보 파악을 위해 특별보고관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04년부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특별보고관은 한국 정부와 탈북자,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오고 있다.이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1-04 09: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무기수 김신혜, 재판 기피신청.. 재심 무기 연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19년 만에 재심 재판이 진행 중인 김신혜(42) 씨가 재판부 기피를 신청해 재판이 미뤄졌다.17일 광주지법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남지원 1호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재판장 김재근)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던 김씨의 재판이 김씨 측의 재판 기피신청으로 무기 연기됐다. 김씨가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검사나 재판 당사자인 피고인은 재판부가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그 법관을 직무집행에서 배제토록 기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6-17 16:46 선거개입·불법사찰 강신명 등 8명 무더기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선거·정치 개입 및 불법 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강 전 청장을 구속기소했다.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이철성 전 경찰청장 등 7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강 전 청장과 당시 경찰청 차장이었던 이 전 청장 등 이들은 정보경찰을 정보라인을 이용해 지난 2016년 4월 20대 총선 당시 '친박'(친 박근혜계)을 위해 맞춤형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6-03 17:07 인권위 “퀴어축제 혐오세력 집회 방해.. 경찰 소수자 집회 적극 보호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퀴어퍼레이드 등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 집회·시위가 열리는 경우 국가가 이를 방해하려는 혐오집단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인권위는 적법한 집회를 최대한 보장하고 제3자의 방해로 인해 집회의 자유가 제한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경찰청에 전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6월23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일대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예정됐는데 기독교 단체 등이 몰려 행진 경로를 차단하는 등 축제를 방해해 차질이 빚어졌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5-27 13:38 당정청, 비대화 우려 ‘경찰’ 힘 빼기... 조국 “과거 경찰과는 다를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당정청이 20일 협의회를 열고 검ㆍ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인한 경찰권력 비대화 우려에 대한 대안책을 내놨다.대안의 주요 골자는 권한 비대화를 막기 위해 외부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도 권한 축소를 위한 통제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사실상 경찰 힘 빼기 방안이다.이날 당정청 협의에서는 검찰의 반발에 따라 우선 경찰개혁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주요 골자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통한 경찰권한 분산 ▲부당한 사건 개입 차단 위해 개방직 국가수사본부장 신설 추진 ▲국가인권위원회·경찰위원회 권한 대폭 강화 통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9-05-20 13:58 인권위 “고양 저유소 화재 관련.. 경찰관 피의자에 자백강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10월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피의자인 이주노동자에게 경찰이 "거짓말을 하지 말라", “거짓말 아니냐”고 반복해 말한 것은 자백강요라는 의견을 냈다.인권위는 경기고양경찰서장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에게 피의자에게 자백을 강요하고 피의자 신원을 언론사에 공개한 해당 경찰관에 대해 주의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소속 직원들에 피의자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20일 권고했다고 밝혔다.고양 저유소 화재사건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긴급체포 된 후 28시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5-20 13:16 [한강TV - 국회] 민중당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 억울함 없도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장자연 사건,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부실수사의 대명사 배우 고 장자연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민중당이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故 장자연 억울함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부실수사 ‘조선일보 일가’에 검찰 수사를 권고하라!”고 촉구했다.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것을 두고 배우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 최종 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조선일보 관련 내용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과거사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9-05-15 12:10 ‘정치개입·불법사찰’ 강신명·이철성 前 경찰청장 나란히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선거 개입, 불법사찰 의혹을 받는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밖에도 현재 전직 청와대 치안비서관 출신인 박모 경찰청 외사국장과 김모 전 경찰청 정보국장(전 경북지방경찰청장)도 구속영장 청구됐다.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 등은 지난 2012~2016년 사이 경찰 조직을 동원해 정부에 비판적인 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5-10 15:20 ‘경찰 대응 문제 없었나’ 인권위 ‘의붓딸 성폭행 살해’ 경찰 직권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의붓아버지에게 살해된 10대 여중생의 생전 성범죄 신고에 경찰 대응 적절성 여부에 대해 직권조사에 나선다.인권위는 "의붓딸 살인 사건 이전에 있었던 여중생의 성범죄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에 소홀했는지 등 인권침해 여부에 대한 직권조사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인권위는 "유족이 '경찰의 늑장수사로 피해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고,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방식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5-02 16:29 ‘출신학교’ 기재 교생 명찰... ‘학벌주의 조장’ 국가인권위 진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사회)이 ‘출신학교’가 기재된 교생실습생들의 명찰이 학벌주의를 주장한다며 2일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학벌없는사회에 따르면 일선 학교 현장 확인 결과 대부분의 교생실습생들이 출신대학이 기재된 명찰을 패용하고 있었다.이 명찰은 각 대학에서 제작한 것으로 ‘모교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행동하라’는 의미로 실습하는 동안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패용해야 된다.이에 대해 학벌없는사회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출신 대학, 사범대, 비사범대 여부 등이 드러날 수 있 행정/지자체 | 윤종철 기자 | 2019-05-02 13:07 청각장애인은 렌터카를 왜 못 쓰나요? 인권위 “렌트 거부 부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렌터카 업체가 청각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량 대여를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인권위는 10일 렌터카 회사 대표 이모씨에 대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차량 대여 배제를 중지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국토교통부장관과 전국 시·도지사에게 교통 약자가 자동차 임차 과정에서 유사한 차별 행위를 당하지 않도록 자동차대여 사업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도 함께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6월28일 청각장애인 강모씨는 렌터카 회사를 통해 다른 청각장애인 김모씨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4-10 13:35 ‘스포츠계 폭력 뿌리 뽑는다’ 인권위, 직권조사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스포츠계 전반에서의 폭력과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나선다.인권위는 스포츠계 폭력·성폭력 등 피해자 인권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인권위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특조단)은 진정 사건을 조사한 결과 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부족하고, 가해자와 체육단체 관계자에 의한 2차 피해 등 체육계의 인권침해가 특정 체육단체나 종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그 범위를 확대해 직권조사를 결정했다.인권위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4-08 13:49 [한강TV - 국회] 민중당 이은혜 “법원은 여성기본권 침해하는 낙태죄를 폐지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사회적으로 여성들의 큰 반감을 샀던 낙태죄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은 “낙태죄 형법 폐지는 여성의 재생산권과 안전권 보장”이라며 “법원은 여성기본권 침해하는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낙태죄를 폐지하라는 목소리가 여성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이 ‘낙태죄 위헌 여부 판결’을 앞두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대해 “낙태죄 위헌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중당 이은혜 대변인과 장지화 민중당 공동대표 겸 여성-엄마민중당 대표, 손솔 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9-04-05 17:01 2019 세계인권도시포럼, 오는 9월 개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2019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와 인권: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포럼 개최시기 및 주제, 프로그램 구성 등을 확정했다.광주시는 2011년부터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며 인권보호의 주체로서 도시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권도시’라는 개념을 국제적으로 이슈화 시켜왔다.이로 인해 UN 인권이사회는 한국정부의 주도로 2013년 ‘지방정부와 인권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9-04-03 17:07 인권위 “김상교 경찰 체포과정 거짓기록.. 인권침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인물 김상교(29)씨 측이 제기한 경찰 체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김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12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당시 김씨의 어머니는 김씨가 버닝썬 앞에서 클럽 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112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그 과정에서 김씨가 경찰관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부상을 입었는데도 지구대에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인권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03-19 17:42 이낙연 총리 “전두환, 참으로 안타깝다.. 5·18 진상규명 돼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법정에 선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전씨는 2012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날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전직 대통령 한 분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5·18 민주화운동으로부터 39년이나 흘렀는데도, 진상에 관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3-12 10:17 교육부, 세월호 참사 당시 시국선언 교사 284명 고발 취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지난 2014년 6월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284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교육부는 5일 검찰청에 고발 취하서를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에는 “우리 사회와 교육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적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며 “아픔에 공감하고 그 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해와 미래 측면에서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서남수 전 교육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03-05 14:42 법원, 성범죄 피해자 정보 가해자에게?.. 인권위 “제도정비 필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성폭력범죄 가해자 측에 사건기록 사본을 넘길 때 피해자의 주소 등을 익명 처리하지 않은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담당자의 주의조치,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익명화하는 비실명 조치를 하도록 재판 기록 관련 규정을 손보라고 법원행정처장에게 권고했다.18일 인권위에 따르면 2017년 8월 한 고등법원에서 성범죄 피해자의 배우자 B씨가 당한 주거침입강제추행 범죄의 공탁금통지서를 받았다. 통지서엔 B씨의 주소, 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2-18 13:16 문 대통령, 故 김복동 할머니 조문... “역사 바로 세우기 잊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병실에서 뵈었을 때, 여전히 의지가 꺾이지 않았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1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28일 오후 10시 41분께 향년 93세로 별세했다.장례식장은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장례는 여성인권운동가 장으로 치러진다.이날부터 31일까지 빈소에서는 매일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9-01-29 16:40 ‘김복동 할머니 별세’ 진선미 장관, 일정 모두 취소 후 빈소 방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 28일 별세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인 진선미 장관은 29일 예정돼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김 할머니 빈소를 찾는다.김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접한 진 장관은 오전 국무회의만 소화하고 오후 두 일정은 취소했다.김 할머니는 지난 1940년 만 14세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 끌려 다니며 고초를 겪었다. 해방된 이후에도 일본군 병원에서 노동 착취를 당하다가 1947년에 귀국했다.김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로서 무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1-29 14:51 당정, 체육계 전면 체질개선... 민관 합동 ‘스포츠혁신위’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체육계를 둘러싸고 성폭력과 폭력 등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선수 육성방식을 전면 재검토 하고 신고체계도 재점검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민관합동 스포츠혁신위도 구성돼 체육계 시스템에 대한 혁신에도 적극 나선다.또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열어 체육계 성폭력 등의 실태를 근본부터 조사해 체육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도 이뤘다.2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 근절 당정협의회에서 “성적 지상주의와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1-24 09:45 인권위, 체육계 ‘미투’ 특별조사단 구성.. 대규모 실태 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피해 고발 이후 체육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가 불어닥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대규모 체육계 폭력·성폭력 실태 조사에 나선다.◇ 대규모 체육계 폭력·성폭력 실태조사.. 특별조사단 꾸려최영애 인권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 분야 폭력·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은 더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방관이나 안일한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1-22 15:57 대법원 ‘친부 살해 혐의’ 김신혜, 국민참여재판 요구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이 친부 살해 혐의로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42)씨의 국민참여재판 요구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김씨가 낸 존속살해 등 혐의 재심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에서 기각 결정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 사건은 2000년 3월7일 그의 아버지가 전남 완도 소재 한 버스 승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시작됐다.경찰은 발생 직후 김씨를 피의자로 지목해 체포했다. 김씨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1-22 15:03 민주당, ‘혐오와 차별’ 시리즈 토론회... 21일 1차 시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혐오와 차별 문제 해소를 위한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전국청년·대학생·여성·장애인 위원회와 박주민·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이 공동주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혐오와 차별 현상들에 대한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는 이해찬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홍성수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 김정학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대응기획단 팀장, 박미숙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01-18 17:19 가축 살처분 참여자 트라우마 시달려.. 심할 경우 스스로 목숨 끊기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가축 매몰(살처분) 참여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STD·트라우마)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당국의 제도개선을 강조했다.인권위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에 참여자를 위한 심리 지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살처분 참여자 26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실시한 트라우마 현황 실태조사 결과 4명 중 3명 꼴을 넘어서는 76%가 트라우마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대상자 평균 우울 수준은 경우울증(10~15점)에 해당하는 14.99점으로 나타났다. 4명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1-04 13:25 ‘북한 인권 실태 수집’...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7일 방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 인권 실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오는 7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한국을 방문한다.퀸타나 보고관은 북한 인권실태를 수집해 오는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3일(현지시간) 북한 인권에 대한 최근 정보 파악을 위해 특별보고관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04년부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특별보고관은 한국 정부와 탈북자,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오고 있다.이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1-04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