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검찰, ‘승아양 사건’ 계부 기소.. 홀로 남은 딸 지원책 마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학대로 숨진 승아(당시 4살)양을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된 계부 안씨(38)가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14일 안씨에게 사체유기,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1월 21일 오후 9시께 아내 한모(36·3월18일 사망)씨의 학대로 숨진 승아를 나흘동안 방치했다가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그해 9월 승아를 두 차례 때리는 등 학대하고,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한씨와 사이에 낳은 A(5·여)양도 세 차례 폭행한 혐의다. 경찰로부터 지난달 28일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전담팀을 구성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14 16:50 의붓아들 때려 살해한 계부 및 사건 조작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녀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부와 아들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한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동거녀 전모(28·여)씨의 아들 A(4)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 등)로 신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또 신씨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하고 자신도 허위진술한 혐의(범인도피 등)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신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택에서 밤샘 근무를 마치고 쉬던 중 A군이 시끄럽게 울자 주먹으로 A군의 배와 얼굴을 때리고 2차례 바닥으로 던져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다.신씨는 당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전씨에게 연락해 A군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6:03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계부 검찰 송치.. 시신 발견될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학대로 숨진 뒤 암매장 된 안승아(당시 4살)양의 계부 안모(38)씨는 사체유기, 아동복지법위반, 상습폭행·상해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넘겨졌다.◇ 승아양 암매장 사건 수사 결과 청주 청원경찰서는 28일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계부 안씨에게 사체유기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2월 중순께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서 숨진 의붓딸 승아를 나흘간 베란다에 방치한 뒤 아내 한모(36·18일 사망)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8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안씨는 이틀 뒤인 20일 구속됐다.경찰은 한씨가 남긴 일기 형식의 메모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병원진료 기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8 16:59 경찰, 승아 양 계부 검찰 송치..사체유기·상해 혐의 추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친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숨진 후 암매장 당한 안승아(당시 4살)의 계부에게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청원경찰서는 28일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계부 안모(38)씨에게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상습폭행·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2월 중순께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서 숨진 의붓딸 승아를 나흘간 베란다에 방치한 뒤 아내 한모(36·18일 사망)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8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안씨는 이틀 뒤인 20일 구속됐다. 경찰은 한씨가 남긴 일기 형식의 메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8 11:20 ‘네 살 여아 살해사건’ 시신 수색작업.. 지질전문가 투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에게 학대당한 뒤 암매장된 안승아(당시 4살)양 시신 수색작업이 25일 재개됐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계부 안모(38)씨가 승아양 시신을 암매장 장소로 지목한 진천군 문백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서 수색을 재개한다.이번 수색에는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공단 지반조사팀이 투입된다.시신이 부패하면 주변 토양과 밀도 등 다른 성질의 지질 상태를 보이기 때문이다.특정 장소의 지질 밀도가 다르다면 여기에 승아양 시신이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전했다.앞서 몇차례 진행한 수색에선 대규모 인력과 굴착기, 경찰견 등이 동원됐다. 그만큼 소음도 컸다. 이번 수색에는 지질 전문가와 경력 10여 명만 투입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5 11:38 ‘네 살 여아 살해사건..친모 편집증이 부른 참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손에 학대 당하고 살해 후 암매장 된 네 살 승아양 사건은 친모의 남편에 대한 지독한 의부증과 편집증이 부른 참극이었다.경찰수사 결과 남편에게 여러 형태로 집착했던 아내의 망상장애가 온 가족에게 투영되면서 결국 친딸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으로 보인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자살한 승아양의 친모 한모(36)씨가 남긴 일기형식의 메모장에서 남편에 대한 집착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곽재표 수사과장은 "한씨의 편집증이 친딸 학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메모에)많이 적혀 있다"며 "남편과 친딸의 사이를 질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 남긴 메모에는 이 사건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4 14:33 ‘네 살 여아 살해사건’ 계부, 28일 검찰 송치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손에 의해 학대를 당하다 살해된 후 암매장 된 안승아(당시 4살)양의 계부 안모(38)씨가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오는 28일 검찰에 송치된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5년 전 친모의 학대로 숨진 안승아(당시 4살) 양 시신을 암매장한 계부 안모(38·구속)씨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오는 28일 송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곽재표 수사과장은 "친모가 남긴 메모장과 안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오늘 입건서류를 만든 뒤 오는 28일 오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경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안씨의 혐의는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이다.곽 과장은 "승아를 방임하고, 학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안씨가 승아를 두 차례 폭행한 진술도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4 11:26 ‘네 살 여아 살해사건’ 공무원 직무유기 적용 여부 관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에 의해 살해 된 후 암매장당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학교 교사와 주민센터 공무원에 대한 직무유기 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취학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분이 정상적인 공무집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승아 가족은 2011년부터 청주 내수읍과 오근장동, 율량사천동 등지로 세차례나 이사했다.승아양의 끔찍한 사건은 2년 전 오근장동에 살았을 때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다.오근장동에 살았을 당시 이미 숨진 승아양은 한 초등학교에서 '정원외 관리대상자'로 분류됐다.그러나 해당 학교에서는 이를 청주교육지원청에 보고하지 않았다. 승아의 미취학 사실은 담당교사와 학교장만 알고 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3 15:26 ‘네 살 여아 살해 사건’ 딸 폭행 자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의해 살해된 후 암매장된 안승아(당시 4살) 계부의 학대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승아양이 숨지기 직전 물고문을 당한 일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계부 안모(38)씨를 상대로 4차 진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물고문은 없었다"고 밝혔다.곽재표 수사과장은 "승아에 대한 물고문은 없었다.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 머리를 담그는 과정에서 (안양이)숨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곽 과장은 "이는 안씨가 아내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듣고 진술한 내용"이라고 전제한 뒤 "안씨가 (딸이)숨지는 과정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아내가 승아 머리를 욕조에 담갔다는 내용을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3 10:41 경찰,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결정적 증거 확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네살 여아 암매장 사건’과 관련해 계부 안모(38)씨의 추가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2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안씨를 상대로 4차 진술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안씨에게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했지만, 여기에 한 가지 혐의를 추가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확보한 추가 증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으나, 안씨의 아내 한모(36·18일 자살)씨가 생전에 작성한 일기장 형식의 메모지에서 안씨의 범행 흔적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추가 혐의란 건 안씨가 승아를 평소 지속적으로 학대했거나, 아내가 딸아이를 살해하는 과정에 계부 안씨도 직·간접적으로 가담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2 17:42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손 놓은 어른들에 의한 안타까운 죽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엄마 손에 살해되고 암매장 된 네 살 여아 안승아 양이 버젓이 초등학교 입학예정자로 둔갑한 후 정원 외 관리대상자로 분류되는 과정에서도 지자체와 학교는 안일하게 대처해 사건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장기결석아동 관리 업무를 매뉴얼대로만 처리했다면, 끔찍한 사건은 2년 전에 세상에 드러났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22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승아 양의 어머니 한모(36·3월 18일 자살)씨는 2014년 1월 청주 A초등학교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했고 입학신청서까지 썼다. 3년 전(2011년 12월) 사망한 아이가 학급까지 배정받은 초등학교 입학예정자가 된 순간이다. 그 후 승아 양이 입학식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자 A초교는 부모와 연락을 취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2 15:50 ‘네 살여아 암매장 사건’ 부모 범행 은폐 위해 각종 서류 조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네 살 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부모가 잔혹한 범행을 은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계부와 친모는 현재 사는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입주자 명부에 죽은 딸의 이름을 버젓이 올렸다. 전입신고를 할 때도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서류까지 조작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며 5년 넘게 연기를 해온 것이다.21일 안승아 양을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부부가 살던 청주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승아의 친모 한모(36·2016년 3월 18일 자살)씨는 지난 2014년 10월 3일 이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입주자 명부'를 작성했다. 당시 한씨는 남편 안씨와 자신, 두 명의 자녀 이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1 14:27 생활고 비관해 친딸 살해한 40대 母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첫째 딸을 살해하고 둘째 딸까지 살해하려한 40대 친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의정부지법 윤태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두 딸의 친모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의 주택에서 첫째 딸(29)에게 수면제를 탄 주스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다음 날인 5일 오전 둘째 딸(23)도 첫째 딸과 같은 방식으로 잠들게 한 뒤 번개탄 두 개를 피워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둘째 딸은 일산화탄소 흡입으로 두통을 호소하며 잠에서 깨 방 밖으로 나온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이 과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1 16:35 ‘큰딸 폭행 암매장’ 사건 친모 등 관련자 5명 학대치사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창원지검통영지청은 큰딸을 상습적 폭행 뒤 숨지게 해 시신을 암매장한 친모 등 관련자 5명을 8일 학대치사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등의 혐의로 일괄 기소했다.창원지검통영지청은 8일 3층 회의실에서 '미취학아동 상해치사 및 사체유기' 사건에 대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검찰은 큰딸의 생모 박모(42)씨를 학대치사, 아동복지법위반,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박씨의 주요 죄명을 상해치사에서 학대치사로 바꿨 기소했다. 피해 대상이 아동으로 일방적인 학대에 의한 범죄라는 점을 감안했다.다만 15일 넘게 하루 한끼의 식사만 제공하며 회초리 등으로 상습 폭행한 점,사망 당일에도 의자에 묶고 30분 넘게 때린 뒤 방치하는 등 사망 원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31 생후 7개월 아들 바닥에 던진 20대母 구속 및 친권상실 청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7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에 상처를 입히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친모가 구속기소됐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상 상습아동학대)로 A(22·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A씨가 재범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기소와 함께 친권상실도 청구했다.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평택시 자신의 집에서 아들을 바닥에 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을 골절시키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A씨가 육아 스트레스와 산후 우울증으로 범행했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달랐다.검찰은 아동학대사건관리회의를 열어 A씨 사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7:54 생후 9개월 세쌍둥이 폭행·살해한 친모 구속..친부 보호처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9개월된 세쌍둥이를 폭행하고 이중 둘째를 사망케 한 친모가 구속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아이가 울어 돌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깜짝볼을 머리에 던져 머리 손상 등으로 숨지게 한 친모(29)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또 아이들만 집에 둔 채 장기간 외출하거나 부인의 폭행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친부(31)에 대해서는 아동심리치료 전문 등의 자문을 받아 형사처벌 대신 가정법원에 전문기관 상담위탁 등 보호처분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친모 A씨는 지난달 18일 세쌍둥이 중 둘째(여)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플라스틱 재질인 핸드볼 크기의 깜짝볼(656g)을 머리에 던져 이튿 뒤인 20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6 17:25 결혼 앞둔 20대男, 경찰 도움 통해 친모 만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을 앞둔 20대 남성이 생모의 실종신고 접수 후 경찰의 도움으로 26만에 어렵게 생모를 만났다.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친엄마를 찾고 싶다며 경찰서를 찾은 직장인 A(27)씨의 접수를 받고 탐문을 펼친 끝에 생모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자신에게 한 살때 헤어진 생모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곧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그는 이에 결혼 전 자신의 생모를 찾아 배우자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로 마음먹었다.서울 구로구에 직장을 두고 있던 A씨는 구로경찰서에 26년 전 헤어진 생모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사연을 들은 구로경찰서는 전산조회를 통해 다행히 생모 B(55)씨가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5:44 30개월 친딸 숨지게 한 母 징역 20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30개월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다.울산지법은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모(34)씨가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전씨는 재판에서 상습 학대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는 부정했다.하지만 지난 20일 1심 재판부가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중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전씨는 지난 6월 울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5시간여 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15 30개월 친딸 폭행해 숨지게 한 부모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30개월된 친딸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친모와 친부에게 살인죄가 인정돼 징역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부(재판장 신민수)는 20일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내 전모(34)씨와 남편 박모(29)씨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20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아이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자신들의 폭행으로 아이가 사망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0 11:30 '여자를 울려' 김정은, "피부에 돈 많이 들여, 시술은 예전에 충분히 했다"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은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자신을 버렸던 친모 화순(김해숙 분)과 전 남편 황경철(인교진 분)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자아냈다.이 가운데 '여자를 울려' 김정은의 솔직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김정은은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 참여했다.당시 김정은은 피부 비결을 묻는 리포터의 물음에 "돈을 많이 들인다. 그렇다고 의료 시술을 하는 건 아니다"라며 "그런 건 예전에 이미 충분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시간 핫이슈 | 조민지 기자 | 2015-08-18 10:36 롯데 신동주·동빈 형제 일본인 모친 방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놓고 이른바 ‘형제의 난’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형제의 친모가 전격 입국했다.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두번째 부인이자 신동주·동빈 형제의 친모인 시케미쓰 하스코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롯데 일가의 가족회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를 위해 두 형제의 모친이 입국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5-07-30 15:42 6살 남아 집에서 숨진 채 발견..친모 자취 감춰!! [한강타임즈] 6살 남자 어린이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오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사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A(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당시 A군의 아버지 B(32)씨로부터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아이가 걱정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발견했다.숨진 A군은 발견 당시 이불을 덮은 채 거실 소파에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방안 곳곳 벽면에는 A군의 어머니 C(34)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당신 때문에 아이가 죽었다'는 글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A군의 부모는 자주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B씨는 부부싸움 후 출근한 뒤 아내가 화해하자고 해서 충남 대천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7-22 08:28 채수빈, 감정 연기도 완벽! [한강타임즈]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충격과 슬픔을 연기했다. 채수빈, 감정 북받친 눈물 연기!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 44부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가 꿈에도 생각 못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네 집안과 돌이킬 수가 없는 사이가 된 장태수(천호진 분)는 한선희(최명길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은수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특히 집안에 피해만 주던 이정애(김혜선 분)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수는 충격을 받고 길거리를 헤매다 우연히 정애를 만나게 된다. 은수는 "우리 아버지 재산 훔치고 평생 엄마 속 썩이고 회장님 말론 우리 집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5-07-21 16:30 '복면검사' 종영 법의 심판받아! [한강타임즈] 복면검사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복면검사' 종영, 복수 끝내고 사랑 시작!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종영, 하대철(주상욱 분)이 오랜 복수를 끝내고 유민희(김선아 분)와 사랑을 시작하는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대철은 돈과 권력을 쥐고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을 파멸로 이끌었고, 하대철 역시 복면행각으로 인한 법의 심판을 받았다. 하대철은 스스로 복면임을 밝히며, 납치극을 벌였던 복면은 조상택이 꾸민 짓이며, 강현웅(엄기준 분)과 조상택이 정도성(박영규 분)을 살인 모의한 것까지 폭로했다. 결국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의 최후는 비참했다. 조상택은 마지막까지 하대철, 유민희와 대치를 하다 총을 맞고 죽었다. 강현웅은 감옥행으로 자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5-07-10 16:49 '복면검사' 하대철 임지숙, 쇼핑 중? [한강타임즈] '복면검사’ 주상욱과 정애리도 다정 할 수 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이 주상욱(하대철 역)과 정애리(임지숙 역)가 여느 평범한 모자(母子)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복면검사' 주상욱과 정애리는 고급 남성복 전문점에서 함께 쇼핑 중이다. 정애리는 주상욱을 향해 흐뭇하게 바라보며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주상욱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이다.'복면검사' 에서 하대철은 아버지를 대신해 복수를 해야 하는 대상이 현재 친모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임지숙은 대철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5-06-03 22: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
검찰, ‘승아양 사건’ 계부 기소.. 홀로 남은 딸 지원책 마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학대로 숨진 승아(당시 4살)양을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된 계부 안씨(38)가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14일 안씨에게 사체유기,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1월 21일 오후 9시께 아내 한모(36·3월18일 사망)씨의 학대로 숨진 승아를 나흘동안 방치했다가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그해 9월 승아를 두 차례 때리는 등 학대하고,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한씨와 사이에 낳은 A(5·여)양도 세 차례 폭행한 혐의다. 경찰로부터 지난달 28일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전담팀을 구성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14 16:50 의붓아들 때려 살해한 계부 및 사건 조작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녀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계부와 아들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한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동거녀 전모(28·여)씨의 아들 A(4)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 등)로 신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또 신씨에게 허위진술을 요구하고 자신도 허위진술한 혐의(범인도피 등)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신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오산시 궐동 자택에서 밤샘 근무를 마치고 쉬던 중 A군이 시끄럽게 울자 주먹으로 A군의 배와 얼굴을 때리고 2차례 바닥으로 던져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혐의다.신씨는 당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전씨에게 연락해 A군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08 16:03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계부 검찰 송치.. 시신 발견될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학대로 숨진 뒤 암매장 된 안승아(당시 4살)양의 계부 안모(38)씨는 사체유기, 아동복지법위반, 상습폭행·상해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넘겨졌다.◇ 승아양 암매장 사건 수사 결과 청주 청원경찰서는 28일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계부 안씨에게 사체유기 혐의 등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2월 중순께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서 숨진 의붓딸 승아를 나흘간 베란다에 방치한 뒤 아내 한모(36·18일 사망)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8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안씨는 이틀 뒤인 20일 구속됐다.경찰은 한씨가 남긴 일기 형식의 메모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병원진료 기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8 16:59 경찰, 승아 양 계부 검찰 송치..사체유기·상해 혐의 추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친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숨진 후 암매장 당한 안승아(당시 4살)의 계부에게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청원경찰서는 28일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계부 안모(38)씨에게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상습폭행·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2월 중순께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서 숨진 의붓딸 승아를 나흘간 베란다에 방치한 뒤 아내 한모(36·18일 사망)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8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안씨는 이틀 뒤인 20일 구속됐다. 경찰은 한씨가 남긴 일기 형식의 메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8 11:20 ‘네 살 여아 살해사건’ 시신 수색작업.. 지질전문가 투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에게 학대당한 뒤 암매장된 안승아(당시 4살)양 시신 수색작업이 25일 재개됐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계부 안모(38)씨가 승아양 시신을 암매장 장소로 지목한 진천군 문백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서 수색을 재개한다.이번 수색에는 국토교통부 시설안전공단 지반조사팀이 투입된다.시신이 부패하면 주변 토양과 밀도 등 다른 성질의 지질 상태를 보이기 때문이다.특정 장소의 지질 밀도가 다르다면 여기에 승아양 시신이 묻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전했다.앞서 몇차례 진행한 수색에선 대규모 인력과 굴착기, 경찰견 등이 동원됐다. 그만큼 소음도 컸다. 이번 수색에는 지질 전문가와 경력 10여 명만 투입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5 11:38 ‘네 살 여아 살해사건..친모 편집증이 부른 참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손에 학대 당하고 살해 후 암매장 된 네 살 승아양 사건은 친모의 남편에 대한 지독한 의부증과 편집증이 부른 참극이었다.경찰수사 결과 남편에게 여러 형태로 집착했던 아내의 망상장애가 온 가족에게 투영되면서 결국 친딸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으로 보인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자살한 승아양의 친모 한모(36)씨가 남긴 일기형식의 메모장에서 남편에 대한 집착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곽재표 수사과장은 "한씨의 편집증이 친딸 학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메모에)많이 적혀 있다"며 "남편과 친딸의 사이를 질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 남긴 메모에는 이 사건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4 14:33 ‘네 살 여아 살해사건’ 계부, 28일 검찰 송치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손에 의해 학대를 당하다 살해된 후 암매장 된 안승아(당시 4살)양의 계부 안모(38)씨가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오는 28일 검찰에 송치된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5년 전 친모의 학대로 숨진 안승아(당시 4살) 양 시신을 암매장한 계부 안모(38·구속)씨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오는 28일 송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곽재표 수사과장은 "친모가 남긴 메모장과 안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오늘 입건서류를 만든 뒤 오는 28일 오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경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안씨의 혐의는 사체유기와 아동복지법 위반이다.곽 과장은 "승아를 방임하고, 학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안씨가 승아를 두 차례 폭행한 진술도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4 11:26 ‘네 살 여아 살해사건’ 공무원 직무유기 적용 여부 관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에 의해 살해 된 후 암매장당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학교 교사와 주민센터 공무원에 대한 직무유기 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취학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분이 정상적인 공무집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승아 가족은 2011년부터 청주 내수읍과 오근장동, 율량사천동 등지로 세차례나 이사했다.승아양의 끔찍한 사건은 2년 전 오근장동에 살았을 때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다.오근장동에 살았을 당시 이미 숨진 승아양은 한 초등학교에서 '정원외 관리대상자'로 분류됐다.그러나 해당 학교에서는 이를 청주교육지원청에 보고하지 않았다. 승아의 미취학 사실은 담당교사와 학교장만 알고 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3 15:26 ‘네 살 여아 살해 사건’ 딸 폭행 자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의 의해 살해된 후 암매장된 안승아(당시 4살) 계부의 학대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승아양이 숨지기 직전 물고문을 당한 일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계부 안모(38)씨를 상대로 4차 진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물고문은 없었다"고 밝혔다.곽재표 수사과장은 "승아에 대한 물고문은 없었다.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 머리를 담그는 과정에서 (안양이)숨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곽 과장은 "이는 안씨가 아내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듣고 진술한 내용"이라고 전제한 뒤 "안씨가 (딸이)숨지는 과정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아내가 승아 머리를 욕조에 담갔다는 내용을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3 10:41 경찰,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결정적 증거 확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네살 여아 암매장 사건’과 관련해 계부 안모(38)씨의 추가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22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안씨를 상대로 4차 진술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안씨에게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했지만, 여기에 한 가지 혐의를 추가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확보한 추가 증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으나, 안씨의 아내 한모(36·18일 자살)씨가 생전에 작성한 일기장 형식의 메모지에서 안씨의 범행 흔적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추가 혐의란 건 안씨가 승아를 평소 지속적으로 학대했거나, 아내가 딸아이를 살해하는 과정에 계부 안씨도 직·간접적으로 가담했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2 17:42 네 살 여아 암매장 사건.. ‘손 놓은 어른들에 의한 안타까운 죽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엄마 손에 살해되고 암매장 된 네 살 여아 안승아 양이 버젓이 초등학교 입학예정자로 둔갑한 후 정원 외 관리대상자로 분류되는 과정에서도 지자체와 학교는 안일하게 대처해 사건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장기결석아동 관리 업무를 매뉴얼대로만 처리했다면, 끔찍한 사건은 2년 전에 세상에 드러났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22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승아 양의 어머니 한모(36·3월 18일 자살)씨는 2014년 1월 청주 A초등학교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했고 입학신청서까지 썼다. 3년 전(2011년 12월) 사망한 아이가 학급까지 배정받은 초등학교 입학예정자가 된 순간이다. 그 후 승아 양이 입학식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자 A초교는 부모와 연락을 취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2 15:50 ‘네 살여아 암매장 사건’ 부모 범행 은폐 위해 각종 서류 조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네 살 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부모가 잔혹한 범행을 은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계부와 친모는 현재 사는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입주자 명부에 죽은 딸의 이름을 버젓이 올렸다. 전입신고를 할 때도 똑같은 짓을 저질렀다.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서류까지 조작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며 5년 넘게 연기를 해온 것이다.21일 안승아 양을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부부가 살던 청주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승아의 친모 한모(36·2016년 3월 18일 자살)씨는 지난 2014년 10월 3일 이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입주자 명부'를 작성했다. 당시 한씨는 남편 안씨와 자신, 두 명의 자녀 이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21 14:27 생활고 비관해 친딸 살해한 40대 母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첫째 딸을 살해하고 둘째 딸까지 살해하려한 40대 친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의정부지법 윤태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두 딸의 친모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의 주택에서 첫째 딸(29)에게 수면제를 탄 주스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다음 날인 5일 오전 둘째 딸(23)도 첫째 딸과 같은 방식으로 잠들게 한 뒤 번개탄 두 개를 피워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둘째 딸은 일산화탄소 흡입으로 두통을 호소하며 잠에서 깨 방 밖으로 나온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이 과정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11 16:35 ‘큰딸 폭행 암매장’ 사건 친모 등 관련자 5명 학대치사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창원지검통영지청은 큰딸을 상습적 폭행 뒤 숨지게 해 시신을 암매장한 친모 등 관련자 5명을 8일 학대치사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등의 혐의로 일괄 기소했다.창원지검통영지청은 8일 3층 회의실에서 '미취학아동 상해치사 및 사체유기' 사건에 대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검찰은 큰딸의 생모 박모(42)씨를 학대치사, 아동복지법위반,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박씨의 주요 죄명을 상해치사에서 학대치사로 바꿨 기소했다. 피해 대상이 아동으로 일방적인 학대에 의한 범죄라는 점을 감안했다.다만 15일 넘게 하루 한끼의 식사만 제공하며 회초리 등으로 상습 폭행한 점,사망 당일에도 의자에 묶고 30분 넘게 때린 뒤 방치하는 등 사망 원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31 생후 7개월 아들 바닥에 던진 20대母 구속 및 친권상실 청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7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에 상처를 입히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친모가 구속기소됐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상 상습아동학대)로 A(22·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A씨가 재범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기소와 함께 친권상실도 청구했다.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평택시 자신의 집에서 아들을 바닥에 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을 골절시키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A씨가 육아 스트레스와 산후 우울증으로 범행했다고 판단했지만 검찰은 달랐다.검찰은 아동학대사건관리회의를 열어 A씨 사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7:54 생후 9개월 세쌍둥이 폭행·살해한 친모 구속..친부 보호처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9개월된 세쌍둥이를 폭행하고 이중 둘째를 사망케 한 친모가 구속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아이가 울어 돌보기 힘들다는 이유로 깜짝볼을 머리에 던져 머리 손상 등으로 숨지게 한 친모(29)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또 아이들만 집에 둔 채 장기간 외출하거나 부인의 폭행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친부(31)에 대해서는 아동심리치료 전문 등의 자문을 받아 형사처벌 대신 가정법원에 전문기관 상담위탁 등 보호처분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친모 A씨는 지난달 18일 세쌍둥이 중 둘째(여)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플라스틱 재질인 핸드볼 크기의 깜짝볼(656g)을 머리에 던져 이튿 뒤인 20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6 17:25 결혼 앞둔 20대男, 경찰 도움 통해 친모 만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결혼을 앞둔 20대 남성이 생모의 실종신고 접수 후 경찰의 도움으로 26만에 어렵게 생모를 만났다.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원영)는 친엄마를 찾고 싶다며 경찰서를 찾은 직장인 A(27)씨의 접수를 받고 탐문을 펼친 끝에 생모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자신에게 한 살때 헤어진 생모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곧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그는 이에 결혼 전 자신의 생모를 찾아 배우자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로 마음먹었다.서울 구로구에 직장을 두고 있던 A씨는 구로경찰서에 26년 전 헤어진 생모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고, 사연을 들은 구로경찰서는 전산조회를 통해 다행히 생모 B(55)씨가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5-12-09 15:44 30개월 친딸 숨지게 한 母 징역 20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30개월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다.울산지법은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모(34)씨가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전씨는 재판에서 상습 학대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는 부정했다.하지만 지난 20일 1심 재판부가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중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전씨는 지난 6월 울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5시간여 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15 30개월 친딸 폭행해 숨지게 한 부모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30개월된 친딸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친모와 친부에게 살인죄가 인정돼 징역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부(재판장 신민수)는 20일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내 전모(34)씨와 남편 박모(29)씨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징역 20년과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아이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자신들의 폭행으로 아이가 사망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0 11:30 '여자를 울려' 김정은, "피부에 돈 많이 들여, 시술은 예전에 충분히 했다"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은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자신을 버렸던 친모 화순(김해숙 분)과 전 남편 황경철(인교진 분)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자아냈다.이 가운데 '여자를 울려' 김정은의 솔직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김정은은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 참여했다.당시 김정은은 피부 비결을 묻는 리포터의 물음에 "돈을 많이 들인다. 그렇다고 의료 시술을 하는 건 아니다"라며 "그런 건 예전에 이미 충분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시간 핫이슈 | 조민지 기자 | 2015-08-18 10:36 롯데 신동주·동빈 형제 일본인 모친 방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놓고 이른바 ‘형제의 난’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 형제의 친모가 전격 입국했다.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두번째 부인이자 신동주·동빈 형제의 친모인 시케미쓰 하스코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롯데 일가의 가족회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를 위해 두 형제의 모친이 입국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5-07-30 15:42 6살 남아 집에서 숨진 채 발견..친모 자취 감춰!! [한강타임즈] 6살 남자 어린이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오후 11시25분께 충북 청주시 사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A(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당시 A군의 아버지 B(32)씨로부터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아이가 걱정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발견했다.숨진 A군은 발견 당시 이불을 덮은 채 거실 소파에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방안 곳곳 벽면에는 A군의 어머니 C(34)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당신 때문에 아이가 죽었다'는 글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A군의 부모는 자주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B씨는 부부싸움 후 출근한 뒤 아내가 화해하자고 해서 충남 대천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07-22 08:28 채수빈, 감정 연기도 완벽! [한강타임즈]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충격과 슬픔을 연기했다. 채수빈, 감정 북받친 눈물 연기!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 44부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가 꿈에도 생각 못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네 집안과 돌이킬 수가 없는 사이가 된 장태수(천호진 분)는 한선희(최명길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은수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특히 집안에 피해만 주던 이정애(김혜선 분)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수는 충격을 받고 길거리를 헤매다 우연히 정애를 만나게 된다. 은수는 "우리 아버지 재산 훔치고 평생 엄마 속 썩이고 회장님 말론 우리 집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5-07-21 16:30 '복면검사' 종영 법의 심판받아! [한강타임즈] 복면검사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복면검사' 종영, 복수 끝내고 사랑 시작!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종영, 하대철(주상욱 분)이 오랜 복수를 끝내고 유민희(김선아 분)와 사랑을 시작하는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대철은 돈과 권력을 쥐고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을 파멸로 이끌었고, 하대철 역시 복면행각으로 인한 법의 심판을 받았다. 하대철은 스스로 복면임을 밝히며, 납치극을 벌였던 복면은 조상택이 꾸민 짓이며, 강현웅(엄기준 분)과 조상택이 정도성(박영규 분)을 살인 모의한 것까지 폭로했다. 결국 악행을 저질렀던 이들의 최후는 비참했다. 조상택은 마지막까지 하대철, 유민희와 대치를 하다 총을 맞고 죽었다. 강현웅은 감옥행으로 자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5-07-10 16:49 '복면검사' 하대철 임지숙, 쇼핑 중? [한강타임즈] '복면검사’ 주상욱과 정애리도 다정 할 수 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이 주상욱(하대철 역)과 정애리(임지숙 역)가 여느 평범한 모자(母子)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복면검사' 주상욱과 정애리는 고급 남성복 전문점에서 함께 쇼핑 중이다. 정애리는 주상욱을 향해 흐뭇하게 바라보며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주상욱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이다.'복면검사' 에서 하대철은 아버지를 대신해 복수를 해야 하는 대상이 현재 친모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임지숙은 대철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5-06-03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