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현장 검증.. 주민들 "천륜 저버린 범죄.. 죽일 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재산을 노리고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5)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15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다.이날 낮 12시 53분께 범행 현장인 친모의 집으로 들어가는 김씨를 본 주민들은 강한 분노를 나타내며 비난을 쏟아냈다.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김씨는 마스크나 모자 없이 고개를 푹 숙인 채 형사들에 이끌려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75·여)씨는 "똥으로 튀겨 죽일 놈아"라고 외치며 "계란 한판, 소금 한 바지가 가져와서 뿌려야 되는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5 14:08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마스크·모자 없이 맨얼굴 현장검증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강제소환돼 구속된 김성관(35)에 대해 경찰의 현장검증이 이뤄진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5~16일 이틀에 걸쳐 용인시 아파트 범죄현장과 강원 평창군 졸음쉼터, 횡성 콘도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파트는 친모(당시 55)와 이부(異父)동생(당시 14)을 살해한 현장이다. 김씨는 졸음쉼터에서 계부(당시 57)를 살해한 뒤 횡성 콘도에 시신을 유기했다.이날 용인에서 진행되는 현장검증은 오후 1시부터 시작돼 3~4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5 10:40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오래전부터 어머니 죽이고싶다는 생각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친어머니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하고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된 김성관(35)씨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김씨로부터 "오래전부터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범행 하루이틀 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했다. 돈을 노린 것도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또 경찰조사에서 "어머니의 재혼 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갈등을 빚다보니 재산을 빼앗아 뉴질랜드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는 추가진술도 했다.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4 11:40 출산 직후 숨진 아기 골목에 버린 20대 친모 구속.. “아이 아빠에 대해 모른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태어난 당일 사망한 영아를 집 밖에 버린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영아유기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3·여)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3일 혼자 살던 금천구 독산동 원룸에서 출산한 후 4시간 동안 안고 있었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아이가 숨지자 두려운 나머지 출산 당일 오후 4시께 아이를 동네 주택가 골목에 내다 버렸다.아이는 버려진 지 6일 만인 지난해 12월29일 두 번째 목격자였던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최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1 14:32 ‘용인 일가족 살해’ 뉴질랜드 달아난 30대 남성 송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용인에서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30대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범죄인 인도청구에 따라 80일 만에 송환된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35)씨가 이날 오후 7시께 인천공항에 도착,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씨는 법무부 직원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인천행 항공을 탑승했다.경찰은 김씨가 경찰서에 도착하면 자정까지 기초 조사를 할 계획이다.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수사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11 11:10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뉴질랜드 달아난 30대 아들 국내 송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구금된 30대 남성이 오는 11일 국내로 송환된다.법무부는 존속살인 및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김모(36)씨를 오는 11일 오전(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비행기를 통해 송환한다고 9일 밝혔다.법무부는 현지로 인력을 보내 김씨를 송환할 계획이다.뉴질랜드 오클래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12시간 가량 걸리며, 김씨는 귀국 즉시 사건을 담당하는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로 압송될 전망이다.경찰은 기초 조사를 한 뒤 오는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09 14:29 ‘삼남매 화재사망’ 친모 검찰 송치 ‘아이들 아꼈다’ 주변인 진술.. 실수에 무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아파트에 불을 내 삼남매를 숨지게 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를 적용, 친모를 검찰에 송치한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중과실치사·중실화)로 구속된 친모 A(23)씨를 오는 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께 두암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 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7 13:17 ‘삼남매 화재 사망’ 친모 현장검증.. 주민들 침울한 표정 “너무 가슴 아픈 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재로 숨진 삼남매의 아파트 화재 현장 검증이 3일 진행된 가운데 친모 A(23)씨가 경찰과 함께 집으로 향한 모습을 본 주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혀를 찼다.주민들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낳기만 한다고 부모가 아니다", "조금 더 조심했다면 비극은 없었을 텐데…"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같은 시각 아파트 11층에서는 A씨가 지난해 마지막 날의 참변을 재연했다.검쟁색 계열의 점퍼와 바지를 입고 청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이날 오후 2시3분께 검찰·경찰 관계자들과 현관문을 열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7:06 ‘화마가 앗아간 어린 생명’ 삼남매 영결식.. 구속된 친모 장례 못 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세밑 아파트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삼남매의 영결식이 3일 광주에서 치러졌다.이날 오전 광주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삼남매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영락공원 화장장으로 옮겨졌다.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중과실치사·중실화)를 받는 모친 A(23)씨는 지난 2일 구속돼 장례 절차를 지켜보지 못했다.삼남매의 친할아버지는 병원 장례식장에서 관을 부여잡고 삼남매의 이름을 외치며 통곡했다. 아버지 B(22)씨도 '아이들을 살릴 수도 있었다'는 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03 13:41 30대 남성 “엄마 잔소리 심하다” 친모 폭행 후 흉기로 살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잔소리가 심하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한 후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비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청도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한 뒤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5시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 주택에서 자신의 어머니 B(69)씨를 폭행 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특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잔소리가 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0:54 담뱃불 화재로 삼남매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담뱃불을 끄려다 실수로 화재를 일으켜 삼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로 A(22·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쪽에 놓인 이불에 담뱃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7:18 ‘삼남매 화재 사망’ 20대 친모 구속영장.. ‘자녀 구하지 못한 죄책감 토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뱃불을 잘못 꺼 불을 내 어린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101호 법정 주변에 도착한 친모 A(22·여)씨는 '담뱃불을 끈 상황을 기억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한 채 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A씨는 전날 "자녀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경찰에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 쪽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4:29 ‘삼남매 화재 사망’ 친모, 화재 고의성 여부 이틀째 수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방에서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내 세명의 자녀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틀째 진행 중이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오전 중실화 및 중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한 A(22·여)씨에 대한 피의자 심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껐다. 제대로 꺼지지 않은 불로 인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1 12:02 ‘3남매 화재 사망’ 경찰, ‘어머니로서 상식 밖 행동’ 친모 고의적 방화 가능성 무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남매가 숨진 가운데 경찰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친모의 고의적 방화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3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A(22·여)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은방에 있던 A씨의 자녀 B(4)군과 C(2)군, D(생후 15개월)양이 숨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북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모친의 방화 또는 담뱃불로 인한 실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인을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31 17:40 '고준희 양 함께 유기했다' 경찰, 친부 및 내연녀 어머니 구속영장 신청.. 타살여부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실종된 고준희(5)양이 이미 몇달 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친아버지 고모(36)씨와 내연녀 어머니 김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7일 오전 2시께 군산시 내초동의 한 야산에 깊이 30㎝가량 구덩이를 판 뒤 숨진 준희양을 수건에 싼 채 매장한 혐의다.경찰은 지난 4월 27일 고씨와 김씨의 휴대전화가 군산에서 꺼져 있었던 점을 수상히 여겨 집중 추궁한 끝에 28일 밤 고씨의 자백을 받아냈고, 이날 새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30 11:23 고준희 양 정밀 부검 실시.. “빠르면 일주일 안에 사망 원인 나올 듯”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됐던 고준희(5)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사망 원인을 밝히기위한 정밀 부검이 진행됐다.29일 전북경찰청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준희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보내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다.경찰은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이례적으로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시신에 대한 부검은 대부분 대전과 광주 등 지방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되지만 이번 준희양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5:10 결국 ‘새빨간 거짓말’ 고준희 양 실종.. 가족들, 유기 사실 드러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은 결국 가족들이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준희양을 실종신고 뒤 줄곧 경찰 수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의심을 샀다.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준희 양의 친부 고모(36)씨와 준희양을 돌봤던 새 외할머니 김모(61·여)씨를 준희양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고씨 등은 지난 4월27일 숨진 준희양을 군산시 내초동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이들은 경찰에서 "지난 4월27일 오전 1시께 토사물을 입에 문 채 사망한 준희를 발견했다"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1:07 실종된 고준희양 찾기 경찰, 수색 범위 확대.. 가족 수사도 이어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시 우아동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의 행방이 30일째 묘연한 가운데 경찰이 수색 범위를 확대하며 가족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날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경찰 180여명과 소방인력 25여명 등이 투입됐다. 수색범위도 기린봉 자락과 아중호수까지 넓혔다.또한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의 행적을 조사하고, 준희양의 어머니인 A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준희양은 지난달 18일 외할머니와 살던 전주시 우아동 원룸 자택에서 사라졌다.외할머니가 잠시 외출한 사이 준희양이 사라졌다는 것이 A씨 진술이다.신고가 늦은 이유는 완주군 봉동읍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3:05 계부에 성폭행·임신 초등학생.. 딸 성폭행 현장 목격하고도 방치한 친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계부와 이 성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방치하고 심지어 임신중절수술까지 시킨 친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민지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20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모 B(4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또 A씨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친모 B씨에게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본인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B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04 10:17 한 살 배기 아들 학대 후 시신 훼손해 유기한 부모 항소심 징역 2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한 살 된 아들을 때리고 학대하다가 숨지자 잔혹한 방법으로 사체를 손괴·은닉한 혐의와 함께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 친부와 친모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원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3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치사)과 사체손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각각 징역 20년·160시간의 아동학대치유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강모(26)씨와 강씨의 아내 서모(21)씨에 대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강씨는 2014년 11월27일 여수시 봉강동 자신의 원룸에서 당시 한 살 배기 둘째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하고 머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30 10:30 ‘기저귀·티 한 장만 입고 있었다’ 생후 9개월 아기 인삼밭에 유기한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인삼밭에 유기해 숨지게 한 비정한 30대 엄마가 구속됐다. 아기는 아기기저귀와 티 한 장만 입은 채 숨져있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긴급 체포한 A(36·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발혔다.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지만 조사결과 아이가 숨지는 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인삼밭에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A씨의 동생으로 부터 "언니가 아이를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끝에 2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삼밭에서 아이를 발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5:35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리조트 통화내용 녹음 결정적 단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살해한 피의자 김모(35)씨와 아내 정모(32)씨의 공모 혐의를 입증하는데 리조트의 자동녹음된 통화기록이 결정적 단서가 됐다.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와 강원 평창군의 졸음쉼터에서 친모(55) 일가족 3명을 살해한 김씨는 범행 과정 내내 강원 횡성군의 한 콘도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아내 정씨와 수시로 통화했다.통화는 주로 김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리조트에 전화를 걸어 객실에 있는 정씨와 연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당시 두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씨만 휴대전화를 개통해 이런 방식으로 통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검찰은 추측했다. 해당 리조트는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는 통화 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4:08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 살해범 아들 올해 송환될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한 용의자 김모(35)씨가 최근 뉴질랜드 사법당국에 의해 현지에서 구속된 가운데 올해 안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귀국한 김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구속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상태에서 김씨가 송환되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2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12월1일 현지 법원에서 선고공판을 받는다. 그는 2015년 뉴질랜드의 한 임대주택에 있는 4000여 뉴질랜드 달러(한화 300만원 상당) 상당의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29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현지 사법당국은 우리 정부가 청구한 긴급인도구속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2 10:36 ‘용인 일가족 살해’ 살해범 아내 자필 편지 공개.. ‘남편에게 속았다.. 억울하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살인범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자필편지를 공개했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공모 등 혐의로 구속한 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정씨는 이날 오전 경찰서를 나서면서 자필로 쓴 쪽지를 취재진에게 보였다. 쪽지에는 '돈 때문에 아니다, 딸들을 살리고 싶었다'라는 내용과 '(친모 일가족을)죽이고 싶다지 죽이자 계획한거 아니다', '남편한테 3년 동안 속고 살았다, 모든게 거짓이었다. 억울하다'라고 적혀있었다. '딸들을 납치하고 해한다는데 화가 안납니까', '억울하다'고 쓴 이유에 대해 정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0 11:33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살해범 아내 범행 수법까지 제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시내 아파트 등에서 친모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사전에 범행을 인지하고 범행 수법까지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살인 공모 등 혐의로 구속한 정씨를 1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범행 계획을 밝히면서 "흉기로 할까, 목을 조를까"라고 묻자 정씨는 "수건에 약 묻혀서 코에다 대는 거 있지 않냐"라고 제안했다. 정씨는 또 김씨가 "그런 건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라며 의견을 묵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잔인한 수법을 얘기하자 정씨는 덜 잔인한 수법을 의견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9 11:4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현장 검증.. 주민들 "천륜 저버린 범죄.. 죽일 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재산을 노리고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5)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15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됐다.이날 낮 12시 53분께 범행 현장인 친모의 집으로 들어가는 김씨를 본 주민들은 강한 분노를 나타내며 비난을 쏟아냈다.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김씨는 마스크나 모자 없이 고개를 푹 숙인 채 형사들에 이끌려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75·여)씨는 "똥으로 튀겨 죽일 놈아"라고 외치며 "계란 한판, 소금 한 바지가 가져와서 뿌려야 되는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5 14:08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마스크·모자 없이 맨얼굴 현장검증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강제소환돼 구속된 김성관(35)에 대해 경찰의 현장검증이 이뤄진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5~16일 이틀에 걸쳐 용인시 아파트 범죄현장과 강원 평창군 졸음쉼터, 횡성 콘도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용인시 처인구 소재 아파트는 친모(당시 55)와 이부(異父)동생(당시 14)을 살해한 현장이다. 김씨는 졸음쉼터에서 계부(당시 57)를 살해한 뒤 횡성 콘도에 시신을 유기했다.이날 용인에서 진행되는 현장검증은 오후 1시부터 시작돼 3~4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5 10:40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오래전부터 어머니 죽이고싶다는 생각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친어머니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하고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강제 송환된 김성관(35)씨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김씨로부터 "오래전부터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범행 하루이틀 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했다. 돈을 노린 것도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또 경찰조사에서 "어머니의 재혼 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갈등을 빚다보니 재산을 빼앗아 뉴질랜드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는 추가진술도 했다.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4 11:40 출산 직후 숨진 아기 골목에 버린 20대 친모 구속.. “아이 아빠에 대해 모른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태어난 당일 사망한 영아를 집 밖에 버린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영아유기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3·여)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3일 혼자 살던 금천구 독산동 원룸에서 출산한 후 4시간 동안 안고 있었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아이가 숨지자 두려운 나머지 출산 당일 오후 4시께 아이를 동네 주택가 골목에 내다 버렸다.아이는 버려진 지 6일 만인 지난해 12월29일 두 번째 목격자였던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최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1 14:32 ‘용인 일가족 살해’ 뉴질랜드 달아난 30대 남성 송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용인에서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30대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범죄인 인도청구에 따라 80일 만에 송환된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35)씨가 이날 오후 7시께 인천공항에 도착,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씨는 법무부 직원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인천행 항공을 탑승했다.경찰은 김씨가 경찰서에 도착하면 자정까지 기초 조사를 할 계획이다.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수사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11 11:10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뉴질랜드 달아난 30대 아들 국내 송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구금된 30대 남성이 오는 11일 국내로 송환된다.법무부는 존속살인 및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김모(36)씨를 오는 11일 오전(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비행기를 통해 송환한다고 9일 밝혔다.법무부는 현지로 인력을 보내 김씨를 송환할 계획이다.뉴질랜드 오클래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12시간 가량 걸리며, 김씨는 귀국 즉시 사건을 담당하는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로 압송될 전망이다.경찰은 기초 조사를 한 뒤 오는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09 14:29 ‘삼남매 화재사망’ 친모 검찰 송치 ‘아이들 아꼈다’ 주변인 진술.. 실수에 무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아파트에 불을 내 삼남매를 숨지게 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를 적용, 친모를 검찰에 송치한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중과실치사·중실화)로 구속된 친모 A(23)씨를 오는 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께 두암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 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7 13:17 ‘삼남매 화재 사망’ 친모 현장검증.. 주민들 침울한 표정 “너무 가슴 아픈 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재로 숨진 삼남매의 아파트 화재 현장 검증이 3일 진행된 가운데 친모 A(23)씨가 경찰과 함께 집으로 향한 모습을 본 주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혀를 찼다.주민들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낳기만 한다고 부모가 아니다", "조금 더 조심했다면 비극은 없었을 텐데…"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같은 시각 아파트 11층에서는 A씨가 지난해 마지막 날의 참변을 재연했다.검쟁색 계열의 점퍼와 바지를 입고 청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이날 오후 2시3분께 검찰·경찰 관계자들과 현관문을 열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7:06 ‘화마가 앗아간 어린 생명’ 삼남매 영결식.. 구속된 친모 장례 못 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세밑 아파트 화재로 목숨을 잃은 삼남매의 영결식이 3일 광주에서 치러졌다.이날 오전 광주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삼남매의 시신이 운구차에 실려 영락공원 화장장으로 옮겨졌다.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중과실치사·중실화)를 받는 모친 A(23)씨는 지난 2일 구속돼 장례 절차를 지켜보지 못했다.삼남매의 친할아버지는 병원 장례식장에서 관을 부여잡고 삼남매의 이름을 외치며 통곡했다. 아버지 B(22)씨도 '아이들을 살릴 수도 있었다'는 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03 13:41 30대 남성 “엄마 잔소리 심하다” 친모 폭행 후 흉기로 살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잔소리가 심하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한 후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비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청도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한 뒤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5시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 주택에서 자신의 어머니 B(69)씨를 폭행 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특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잔소리가 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3 10:54 담뱃불 화재로 삼남매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담뱃불을 끄려다 실수로 화재를 일으켜 삼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중과실치사·중실화 혐의로 A(22·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꺼 불이 나게 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쪽에 놓인 이불에 담뱃불을 끄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7:18 ‘삼남매 화재 사망’ 20대 친모 구속영장.. ‘자녀 구하지 못한 죄책감 토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담뱃불을 잘못 꺼 불을 내 어린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친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101호 법정 주변에 도착한 친모 A(22·여)씨는 '담뱃불을 끈 상황을 기억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한 채 실질심사장으로 들어갔다.A씨는 전날 "자녀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경찰에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입구 바깥 쪽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2 14:29 ‘삼남매 화재 사망’ 친모, 화재 고의성 여부 이틀째 수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방에서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내 세명의 자녀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틀째 진행 중이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오전 중실화 및 중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한 A(22·여)씨에 대한 피의자 심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이불에 담뱃불을 비벼 껐다. 제대로 꺼지지 않은 불로 인해 네 살과 두 살 아들, 15개월된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자녀들이 자고 있는 작은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01 12:02 ‘3남매 화재 사망’ 경찰, ‘어머니로서 상식 밖 행동’ 친모 고의적 방화 가능성 무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남매가 숨진 가운데 경찰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친모의 고의적 방화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3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2시2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A(22·여)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은방에 있던 A씨의 자녀 B(4)군과 C(2)군, D(생후 15개월)양이 숨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북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모친의 방화 또는 담뱃불로 인한 실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인을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31 17:40 '고준희 양 함께 유기했다' 경찰, 친부 및 내연녀 어머니 구속영장 신청.. 타살여부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실종된 고준희(5)양이 이미 몇달 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친아버지 고모(36)씨와 내연녀 어머니 김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7일 오전 2시께 군산시 내초동의 한 야산에 깊이 30㎝가량 구덩이를 판 뒤 숨진 준희양을 수건에 싼 채 매장한 혐의다.경찰은 지난 4월 27일 고씨와 김씨의 휴대전화가 군산에서 꺼져 있었던 점을 수상히 여겨 집중 추궁한 끝에 28일 밤 고씨의 자백을 받아냈고, 이날 새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30 11:23 고준희 양 정밀 부검 실시.. “빠르면 일주일 안에 사망 원인 나올 듯”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됐던 고준희(5)양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사망 원인을 밝히기위한 정밀 부검이 진행됐다.29일 전북경찰청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준희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보내 정밀 부검을 진행 중이다.경찰은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이례적으로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 도내에서 사건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시신에 대한 부검은 대부분 대전과 광주 등 지방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되지만 이번 준희양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5:10 결국 ‘새빨간 거짓말’ 고준희 양 실종.. 가족들, 유기 사실 드러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은 결국 가족들이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준희양을 실종신고 뒤 줄곧 경찰 수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의심을 샀다.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준희 양의 친부 고모(36)씨와 준희양을 돌봤던 새 외할머니 김모(61·여)씨를 준희양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고씨 등은 지난 4월27일 숨진 준희양을 군산시 내초동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이들은 경찰에서 "지난 4월27일 오전 1시께 토사물을 입에 문 채 사망한 준희를 발견했다"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29 11:07 실종된 고준희양 찾기 경찰, 수색 범위 확대.. 가족 수사도 이어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북 전주시 우아동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의 행방이 30일째 묘연한 가운데 경찰이 수색 범위를 확대하며 가족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날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경찰 180여명과 소방인력 25여명 등이 투입됐다. 수색범위도 기린봉 자락과 아중호수까지 넓혔다.또한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의 행적을 조사하고, 준희양의 어머니인 A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준희양은 지난달 18일 외할머니와 살던 전주시 우아동 원룸 자택에서 사라졌다.외할머니가 잠시 외출한 사이 준희양이 사라졌다는 것이 A씨 진술이다.신고가 늦은 이유는 완주군 봉동읍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2-18 13:05 계부에 성폭행·임신 초등학생.. 딸 성폭행 현장 목격하고도 방치한 친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한 계부와 이 성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방치하고 심지어 임신중절수술까지 시킨 친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민지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20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모 B(4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또 A씨에게 각 80시간의 성폭력·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친모 B씨에게는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본인의 집에서 사실혼 관계에 있는 B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04 10:17 한 살 배기 아들 학대 후 시신 훼손해 유기한 부모 항소심 징역 2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한 살 된 아들을 때리고 학대하다가 숨지자 잔혹한 방법으로 사체를 손괴·은닉한 혐의와 함께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 친부와 친모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원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3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치사)과 사체손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각각 징역 20년·160시간의 아동학대치유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강모(26)씨와 강씨의 아내 서모(21)씨에 대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강씨는 2014년 11월27일 여수시 봉강동 자신의 원룸에서 당시 한 살 배기 둘째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하고 머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1-30 10:30 ‘기저귀·티 한 장만 입고 있었다’ 생후 9개월 아기 인삼밭에 유기한 친모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후 9개월 된 아기를 인삼밭에 유기해 숨지게 한 비정한 30대 엄마가 구속됐다. 아기는 아기기저귀와 티 한 장만 입은 채 숨져있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긴급 체포한 A(36·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발혔다.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지만 조사결과 아이가 숨지는 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인삼밭에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은 A씨의 동생으로 부터 "언니가 아이를 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한 끝에 2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삼밭에서 아이를 발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5:35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리조트 통화내용 녹음 결정적 단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살해한 피의자 김모(35)씨와 아내 정모(32)씨의 공모 혐의를 입증하는데 리조트의 자동녹음된 통화기록이 결정적 단서가 됐다.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와 강원 평창군의 졸음쉼터에서 친모(55) 일가족 3명을 살해한 김씨는 범행 과정 내내 강원 횡성군의 한 콘도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아내 정씨와 수시로 통화했다.통화는 주로 김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리조트에 전화를 걸어 객실에 있는 정씨와 연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당시 두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씨만 휴대전화를 개통해 이런 방식으로 통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검찰은 추측했다. 해당 리조트는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는 통화 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4:08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 살해범 아들 올해 송환될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모를 포함한 일가족을 살해한 용의자 김모(35)씨가 최근 뉴질랜드 사법당국에 의해 현지에서 구속된 가운데 올해 안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귀국한 김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구속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상태에서 김씨가 송환되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2일 법무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에서 절도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12월1일 현지 법원에서 선고공판을 받는다. 그는 2015년 뉴질랜드의 한 임대주택에 있는 4000여 뉴질랜드 달러(한화 300만원 상당) 상당의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훔친 혐의로 지난달 29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현지 사법당국은 우리 정부가 청구한 긴급인도구속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2 10:36 ‘용인 일가족 살해’ 살해범 아내 자필 편지 공개.. ‘남편에게 속았다.. 억울하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의 살인범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자필편지를 공개했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존속살인 및 살인 공모 등 혐의로 구속한 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정씨는 이날 오전 경찰서를 나서면서 자필로 쓴 쪽지를 취재진에게 보였다. 쪽지에는 '돈 때문에 아니다, 딸들을 살리고 싶었다'라는 내용과 '(친모 일가족을)죽이고 싶다지 죽이자 계획한거 아니다', '남편한테 3년 동안 속고 살았다, 모든게 거짓이었다. 억울하다'라고 적혀있었다. '딸들을 납치하고 해한다는데 화가 안납니까', '억울하다'고 쓴 이유에 대해 정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10 11:33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살해범 아내 범행 수법까지 제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시내 아파트 등에서 친모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사전에 범행을 인지하고 범행 수법까지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살인 공모 등 혐의로 구속한 정씨를 1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범행 계획을 밝히면서 "흉기로 할까, 목을 조를까"라고 묻자 정씨는 "수건에 약 묻혀서 코에다 대는 거 있지 않냐"라고 제안했다. 정씨는 또 김씨가 "그런 건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라며 의견을 묵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잔인한 수법을 얘기하자 정씨는 덜 잔인한 수법을 의견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9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