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비행기 놀이’ 생후 8개월 아들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8개월 된 아들이 탄 유모차를 심하게 흔들고 비행기 놀이를 해주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1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징역 3년 6월에 120시간의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9월 동거녀의 아파트에서 동거녀 사이에 낳은 아들 A(당시 생후 8개월)군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비행기 놀이'를 하다 머리가 뒤로 넘어간 상태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려 19일간 치료를 받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A군이 탄 유모차를 앞뒤로 수차례 강하게 흔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아들과 비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1 15:23 “전 남자친구 만나려고” 두 살배기 딸 두고 외출해 사망케 만든 친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홀로 두고 나갔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A(29·여)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 B(2)양을 방치한 채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귀가한 A씨는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갔지만 B양은 결국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지난 1일 오후 5시27분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께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B양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02 13:11 ‘친딸 상습폭행 살해’ 친모 징역10년·집주인 징역 20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비정한 엄마와 폭행을 조장한 집주인이 중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엄마 박모씨(43)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집주인 이모씨(46)는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은 박씨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씨의 말만 믿고 자신의 딸을 별다른 죄책감 없이 학대했다"며 "특히 첫째 딸인 A양을 심하게 폭행함으로써 끝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씨가 우울증과 의존성 인격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자신의 삶 대부분을 이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28 09:23 ‘진돗개 섬기는 종교집단’ 3살 아이 때려 살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악귀에 쓰였다며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유기한 사이비 종교 집단이 범행이 3년 만에 드러났다.서울 강서경찰서는 14일 세 살배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모 종교집단 훈육 담당자인 53살 김 모 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또 학대를 방관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로 숨진 아이의 친엄마인 최 모씨 등 종교 신도 4명도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7월 영물로 여기는 진돗개가 짖자 아이에게 악귀가 쓰였다며 나무주걱으로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돗개를 신성한 동물로 믿고 섬기는 이들은 서울 화곡동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진돗개 수십 마리를 키우며 공동체 생활을 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4 16:14 경찰, 부모 학대로 숨진 한 살배기 장례 치러주기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모의 학대와 방치 속에서 폭력으로 숨진 한 살 배기의 장례를 경찰이 치러주기로 결정됐다.돌을 며칠 앞둔 아들을 사망케 한 친부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모든 범행을 시인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병원에서 친부의 폭행으로 숨진 아들(1)의 장례를 치러주기로 했다.지난 4일 오전 숨진 뒤 부검까지 이뤄진 아이의 장례를 치러야 하지만, 마땅한 가족이 없어 경찰 주도하에 진행되기로 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친부(31)는 10대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생 시절 집을 나와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살고 있고, 아이의 친모(22) 역시 고등학생 때 홀어머니를 뒤로 하고 집을 나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06 10:47 서울 아동학대 신고 연간 2000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1년에 2000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건수 중 절반 정도는 실제로 아동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6일 발표된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 '서울인포그래픽스 225호'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2325건이었다.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전화(1213건)가 차지했고 이어 112(1061건), 아동보호전문기관 내방(36건), 1366 여성 긴급상담전화(11건), 129 보건복지 콜센터(2건), 인터넷(2건) 순으로 이어졌다.신고접수 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179건이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됐다.아동학대 유형별로는 2가지 이상 학대가 동시에 이뤄진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06 16:30 “아이가 귀신씌었다” 3세 여아 폭행살해 친모·외조모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이에게 귀신이 씌었다”며 3세 딸이자 손녀인 여아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50대 외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3일 아동학대처벌법상 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최모(26·여)씨와 신모(50·여)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8~19일 사이 딸이자 손녀인 A양이 보챈다는 등의 이유로 복숭아나무 재질의 회초리와 훌라후프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18일부터 숨진 당일까지 A양을 굶긴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5시10분께 A양이 숨을 쉬지 않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A양의 담당 의사는 학대 정황을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03 10:21 의붓딸 성추행 집유 받은 후 또다시 딸에 몹쓸짓 저지른 계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의붓딸 성추행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40대 계부가 또 다시 의붓딸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4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정씨에게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정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피해자의 친모)가 출근한 새벽시간에 의붓딸인 A(현재 16세)양의 방에 들어가 A양을 4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씨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새벽시간에 방에서 자고 있는 A양을 6차례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7 13:41 “악귀 씌였다” 딸 잔혹 살해한 엄마.. 정신병적 증세 보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악귀가 씌였다는 이유로 딸을 잔인하게 살해한 어머니에게 피해망상 등 정신병적 증세가 있어 보인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다.수원지법안산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친모 김모(54)씨, 아들 김모(26)씨 등 피고인 2명의 3차 공판이 18일 진행됐다.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 임상심리전문의 이모(여)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어머니 김씨는 심리평가에서 지각추론능력이 평균보다 낮게 나왔고, 통합사고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현실검증력이 손상된 수준의 피해망상, 환청, 환후, 환촉, 환미 등 다양한 환각 증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 무렵 행동통제능력이 없고 판단력도 손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조현병(정신분열증) 정동장애, 양극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8 17:11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VS성동일, 점점 맞춰지는 사건의 퍼즐들 ‘제 3막 시작’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단 5회 만을 남겨두고 제 3막을 시작하고 있다.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마지막 회가 가까워질수록 사건의 진실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9일 3막의 시작과 함께 지난 15회 스토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설처럼 다시 만났다! 허준재-모유란의 감동적인만남.‘세상의 끝에서 헤어진 사람들은 꼭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된다’는 전설이 맞았다. 세상이 끝인 헤라클레스 등대에서 헤어진 허준재(이민호 분)와 그의 친모 모유란(나영희 분)이 기적처럼 만나게 됐다. 횡단보도 끝에 선 준재와 유란을 보며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심청(전지현 분)은 “허준재 등대의 전설이 연예일반 | 박지은 기자 | 2017-01-09 17:20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남의 자식 피눈물 흘리게? '소름 돋는 악역 연기' [한강타임즈] '행복을 주는 사람'에 출연중인 배우 김미경의 소름 돋는 악역 연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김미경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남의 자식 피눈물 흘리게 하는 일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악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은희(이윤지)의 집안을 곤경에 빠뜨리고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는 인물인 박복애 역으로 빠른 판단력과 돈 계산 능력을 지녔으며, 아들 석진에 대한 집착과도 같은 모정을 연기할 예정이다.첫 방송에서 김미경은 친구를 죽이고 돈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자신의 자식들을 데리고 TV/드라마 | 김지수 기자 | 2016-11-23 21:16 정유라 최종학력은 중졸로 결정되나? 교육부 ‘특혜’ 인정 입학취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 전반에 걸쳐 특혜로 학사일정 붕괴와 입시부정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입학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정유라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이 됐다.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이 감사에 착수 정유라씨의 이대 특혜 입학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정유라씨(20세) 관련 지난 17일 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고졸졸업 취소와 검토 함께 18일 교육부의 발표로 정유라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에 그칠 전망이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입학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씨 입학 후에도 이대는 출석대체의 근거 없이 정씨의 출석을 인정하고 정씨가 시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6-11-19 08:01 생후 7개월 아들 상습학대 친모 항소심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던지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20대 친모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임재훈)는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1·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월15일 오후 4시께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집어 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수차례 때려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아들을 꼬집거나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의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04 15:45 ‘동거녀 살해 시신 훼손 사건’ 40대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구속한 이모(47)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말 안양시 동안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동거녀 오모(38·여)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다섯 부위로 훼손한 뒤 3일에 걸쳐 인근 야산 등 4곳에 유기한 혐의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오씨가 돈을 벌어오지 못한다고 무시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오씨와 6년 전부터 동거를 했으나, 별다른 직업이 없어 기초생활 보장 대상자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1-04 13:25 ‘락스학대’ 신원영 군 누나 친권·양육권 친모로 변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계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숨진 뒤 암매장된 신원영군(7)의 누나(10)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이 친모의 손에 돌아갔다.수원지법 평택지원 가사단독 정은영 판사는 원영이 누나의 친권 및 양육권자를 친모 A씨(39)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친부 신모씨(38)의 면접교섭권을 전면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정 판사는 “친모는 자녀들이 계모와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면접교섭을 중단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어쩔 수 없이 양육을 거절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들이 끔찍한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방치했다고 볼만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간의 모든 사정을 알고난 뒤 양육을 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고, 그 진정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보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5 10:31 7살 아들 목 졸라 살해한 친모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살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어머니인 전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22일 새벽 사이 대구 수성구의 한 숙박업소에 아들 정모(7)군과 함께 머물다 정군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 관계자는 “전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4 11:17 동거남에 성폭행 당한 친딸 저버린 비정한 엄마 '친권박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남에게 성폭행을 당한 친딸을 저버린 비정한 엄마가 친권을 상실했다.심지어 이 여성은 동거남이 법정에 서자 딸을 강간한 연인 편에 서서 선처를 호소하는 반인륜적 행태를 보이기도했다.동거남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억수)는 딸의 성폭행 피해를 방관한 친모 김모씨(36)에 대해 올해 6월 친권상실을 청구했다.부산가정법원은 한 차례 심문을 거쳐 이달 4일 친권상실을 선고했다.20대 초반에 낳은 딸 A양(14)과 단둘이 살던 김씨는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였던 동갑내기 신모씨(36)와 동거를 시작했다.지난해 8월부터 동거남 신씨는 A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4 10:52 친모 둔기 살해한 20대 아들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머니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인 정모(52·여)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아들 김모(28)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3시47분께 대구 북구 함지산의 등산객이 계곡부근에서 “살려달라”는 김씨의 외침을 듣고 119에 구조요청을 하며 검거됐다.김씨는 장기간 산에 은신한 탓에 탈진증세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5시께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주택 2층에서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고 안방에서 엎드린 채 숨져있는 정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정씨와 함께 지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4 10:45 제주서 중국인 상대 성매매 알선 일당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같은 중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18일 이같은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우모(2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친모(26)씨에게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올해 5월~8월까지 제주에서 중국인 여성들과 중국인 관광객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알선 대가로 1건당 3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으며 총 18회에 걸쳐 635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우씨는 제주에서 취업해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씨는 지난해 무사증으로 들어온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다.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18 15:33 ‘입양 딸 학대 후 살해’ 양부모 등 오후 구속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입양한 6살 딸을 학대 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부모 등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진행된다.4일 인천 남동경찰에 따르면 양아버지 B(47)씨와 양어머니 A(30·여), 동거인 C(19)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께까지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파트에서 2년 전 입양한 D(6)양이 식탐이 많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뒤 투명테이프를 이용해 온몸을 묶어 놓은 채 17시간 동안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D양이 사망하자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양아버지 B씨의 직장인 포천시 영중면 인근 야산으로 시신을 옮긴 뒤, 나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04 10:48 ‘숨진 의붓딸 암매장’ 계부 징역 2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숨진 네 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16일 이같은 혐의(사체은닉)로 구속기소 된 안모(3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2월 25일 오전 2시께 부인 한모(36)씨와 함께 숨진 의붓딸 안양의 시신을 진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안씨는 부인과 숨진 안양, 자신의 친딸(4세)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양은 암매장되기 나흘 전 친모인 한씨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머리를 3∼4차례 집어넣어 숨진 뒤 집 베란다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이런 사실은 지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16 10:52 법원, 박준영 의원 또 기각..검찰의 야당탄압이 맞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법원이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 구속영장을 또다시 기각했다. 박준영 의원은 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이 기각됨으로써 이날 10시30분쯤 검찰청사를 무사히 나오게 됐다. 박준영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과 금품수수 혐의를 적용한 검찰은 이번 재차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여론의 따가운 눈길을 받게 됐다.서울남부지법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검찰 감치시설에서 대기하던 박준영 의원(70세, 전남 신안무안영암)에 대해 청구된 검찰의 구속영장을 이날 저녁 10시30분쯤 기각했다. 박준영 의원의 구속 여부를 판단한 서울남부지법 한정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저녁 “도주의 우려가 없고 (검찰이) 증거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보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8-02 06:13 류준열, 흰 양말 사랑? "백만가지 매력, 남친 패션의 정석" [한강타임즈] 배우 류준열의 매력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남친모드다!" 류준열의 백만가지 매력탐방. 그 마지막 하드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류준열 #오늘_컨셉은 #남친의_정석 #보고있으면 #이글이글 #질투심이 #불타오를지도_몰라요 #그래도_멋있는걸_어떡해 #갓폴의_마지막_하드털이 #진정_끝인가요 #갓폴_또와주세요”라고 전했다.공개된 링크 속에는 류준열의 광고 비하인드컷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여자 모델과 함께 커플컨셉으로 촬영에 임하고 잇는 모습이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지막이니까, 막간의 커튼콜! 여전히 흰 양말을 사랑하는 류준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07-16 05:56 ‘딴따라’ 지성, 목 메일 틈 없다.. 초강력 사이다 반격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딴따라’가 1고구마 100사이다 공식을 세우며 사이다 폭탄을 쏟아냈고 ‘목 메일 틈 없는 초강력 사이다 드라마’에 등극했다.윤서와 허준석을 도망갈 곳 없는 구석으로 몰고 가는 지성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선사했고, 결국 성추행 사건의 내막을 밝힐 결정적 증거가 지성의 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사이다 폭탄이 시작됐음을 알려 짜릿한 쾌감을 안긴 것.뿐만 아니라 달달한 로맨스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싱글대디 이태선의 사연까지 담겨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 같은 사이다 반격은 시청률 1위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딴따라’ 12회는 수도권 8.5%, 전국 7.1%로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 TV/드라마 | 박지은 기자 | 2016-05-27 09:10 생후 7개월 아들 상습적 학대 20대母,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개월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된 A(21·여)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자녀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고 그 상습성이 인정된다"며 "의사 표현 할 수 없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해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이어 "남편을 비롯해 가족들이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고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도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4: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
‘비행기 놀이’ 생후 8개월 아들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생후 8개월 된 아들이 탄 유모차를 심하게 흔들고 비행기 놀이를 해주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1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게 징역 3년 6월에 120시간의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김씨는 지난해 9월 동거녀의 아파트에서 동거녀 사이에 낳은 아들 A(당시 생후 8개월)군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비행기 놀이'를 하다 머리가 뒤로 넘어간 상태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려 19일간 치료를 받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A군이 탄 유모차를 앞뒤로 수차례 강하게 흔들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아들과 비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1 15:23 “전 남자친구 만나려고” 두 살배기 딸 두고 외출해 사망케 만든 친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두 살배기 딸을 집에 홀로 두고 나갔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A(29·여)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딸 B(2)양을 방치한 채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귀가한 A씨는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갔지만 B양은 결국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지난 1일 오후 5시27분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께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조사 결과 A씨는 B양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02 13:11 ‘친딸 상습폭행 살해’ 친모 징역10년·집주인 징역 20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비정한 엄마와 폭행을 조장한 집주인이 중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엄마 박모씨(43)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집주인 이모씨(46)는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은 박씨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이씨의 말만 믿고 자신의 딸을 별다른 죄책감 없이 학대했다"며 "특히 첫째 딸인 A양을 심하게 폭행함으로써 끝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박씨가 우울증과 의존성 인격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 자신의 삶 대부분을 이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28 09:23 ‘진돗개 섬기는 종교집단’ 3살 아이 때려 살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악귀에 쓰였다며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유기한 사이비 종교 집단이 범행이 3년 만에 드러났다.서울 강서경찰서는 14일 세 살배기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모 종교집단 훈육 담당자인 53살 김 모 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또 학대를 방관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로 숨진 아이의 친엄마인 최 모씨 등 종교 신도 4명도 검찰에 넘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7월 영물로 여기는 진돗개가 짖자 아이에게 악귀가 쓰였다며 나무주걱으로 3살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돗개를 신성한 동물로 믿고 섬기는 이들은 서울 화곡동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진돗개 수십 마리를 키우며 공동체 생활을 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4-14 16:14 경찰, 부모 학대로 숨진 한 살배기 장례 치러주기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모의 학대와 방치 속에서 폭력으로 숨진 한 살 배기의 장례를 경찰이 치러주기로 결정됐다.돌을 며칠 앞둔 아들을 사망케 한 친부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모든 범행을 시인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시흥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병원에서 친부의 폭행으로 숨진 아들(1)의 장례를 치러주기로 했다.지난 4일 오전 숨진 뒤 부검까지 이뤄진 아이의 장례를 치러야 하지만, 마땅한 가족이 없어 경찰 주도하에 진행되기로 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친부(31)는 10대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중학생 시절 집을 나와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살고 있고, 아이의 친모(22) 역시 고등학생 때 홀어머니를 뒤로 하고 집을 나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4-06 10:47 서울 아동학대 신고 연간 2000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1년에 2000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건수 중 절반 정도는 실제로 아동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6일 발표된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 '서울인포그래픽스 225호'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2325건이었다.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전화(1213건)가 차지했고 이어 112(1061건), 아동보호전문기관 내방(36건), 1366 여성 긴급상담전화(11건), 129 보건복지 콜센터(2건), 인터넷(2건) 순으로 이어졌다.신고접수 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179건이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됐다.아동학대 유형별로는 2가지 이상 학대가 동시에 이뤄진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3-06 16:30 “아이가 귀신씌었다” 3세 여아 폭행살해 친모·외조모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이에게 귀신이 씌었다”며 3세 딸이자 손녀인 여아를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50대 외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3일 아동학대처벌법상 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최모(26·여)씨와 신모(50·여)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이들은 지난달 18~19일 사이 딸이자 손녀인 A양이 보챈다는 등의 이유로 복숭아나무 재질의 회초리와 훌라후프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18일부터 숨진 당일까지 A양을 굶긴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5시10분께 A양이 숨을 쉬지 않자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A양의 담당 의사는 학대 정황을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03 10:21 의붓딸 성추행 집유 받은 후 또다시 딸에 몹쓸짓 저지른 계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의붓딸 성추행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40대 계부가 또 다시 의붓딸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4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정씨에게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정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피해자의 친모)가 출근한 새벽시간에 의붓딸인 A(현재 16세)양의 방에 들어가 A양을 4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씨는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새벽시간에 방에서 자고 있는 A양을 6차례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7 13:41 “악귀 씌였다” 딸 잔혹 살해한 엄마.. 정신병적 증세 보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악귀가 씌였다는 이유로 딸을 잔인하게 살해한 어머니에게 피해망상 등 정신병적 증세가 있어 보인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왔다.수원지법안산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친모 김모(54)씨, 아들 김모(26)씨 등 피고인 2명의 3차 공판이 18일 진행됐다.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 임상심리전문의 이모(여)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어머니 김씨는 심리평가에서 지각추론능력이 평균보다 낮게 나왔고, 통합사고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현실검증력이 손상된 수준의 피해망상, 환청, 환후, 환촉, 환미 등 다양한 환각 증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 무렵 행동통제능력이 없고 판단력도 손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조현병(정신분열증) 정동장애, 양극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1-18 17:11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VS성동일, 점점 맞춰지는 사건의 퍼즐들 ‘제 3막 시작’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단 5회 만을 남겨두고 제 3막을 시작하고 있다.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마지막 회가 가까워질수록 사건의 진실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9일 3막의 시작과 함께 지난 15회 스토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설처럼 다시 만났다! 허준재-모유란의 감동적인만남.‘세상의 끝에서 헤어진 사람들은 꼭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된다’는 전설이 맞았다. 세상이 끝인 헤라클레스 등대에서 헤어진 허준재(이민호 분)와 그의 친모 모유란(나영희 분)이 기적처럼 만나게 됐다. 횡단보도 끝에 선 준재와 유란을 보며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심청(전지현 분)은 “허준재 등대의 전설이 연예일반 | 박지은 기자 | 2017-01-09 17:20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남의 자식 피눈물 흘리게? '소름 돋는 악역 연기' [한강타임즈] '행복을 주는 사람'에 출연중인 배우 김미경의 소름 돋는 악역 연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김미경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남의 자식 피눈물 흘리게 하는 일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악역을 맡았다. 여주인공 은희(이윤지)의 집안을 곤경에 빠뜨리고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는 인물인 박복애 역으로 빠른 판단력과 돈 계산 능력을 지녔으며, 아들 석진에 대한 집착과도 같은 모정을 연기할 예정이다.첫 방송에서 김미경은 친구를 죽이고 돈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자신의 자식들을 데리고 TV/드라마 | 김지수 기자 | 2016-11-23 21:16 정유라 최종학력은 중졸로 결정되나? 교육부 ‘특혜’ 인정 입학취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 전반에 걸쳐 특혜로 학사일정 붕괴와 입시부정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입학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정유라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이 됐다.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이 감사에 착수 정유라씨의 이대 특혜 입학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정유라씨(20세) 관련 지난 17일 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고졸졸업 취소와 검토 함께 18일 교육부의 발표로 정유라씨의 최종학력은 중졸에 그칠 전망이다.'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화여대 입학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씨 입학 후에도 이대는 출석대체의 근거 없이 정씨의 출석을 인정하고 정씨가 시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6-11-19 08:01 생후 7개월 아들 상습학대 친모 항소심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던지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20대 친모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임재훈)는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1·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1월15일 오후 4시께 경기 평택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집어 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수차례 때려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아들을 꼬집거나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의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1-04 15:45 ‘동거녀 살해 시신 훼손 사건’ 40대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구속한 이모(47)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말 안양시 동안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동거녀 오모(38·여)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다섯 부위로 훼손한 뒤 3일에 걸쳐 인근 야산 등 4곳에 유기한 혐의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오씨가 돈을 벌어오지 못한다고 무시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오씨와 6년 전부터 동거를 했으나, 별다른 직업이 없어 기초생활 보장 대상자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1-04 13:25 ‘락스학대’ 신원영 군 누나 친권·양육권 친모로 변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계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숨진 뒤 암매장된 신원영군(7)의 누나(10)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이 친모의 손에 돌아갔다.수원지법 평택지원 가사단독 정은영 판사는 원영이 누나의 친권 및 양육권자를 친모 A씨(39)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친부 신모씨(38)의 면접교섭권을 전면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정 판사는 “친모는 자녀들이 계모와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면접교섭을 중단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어쩔 수 없이 양육을 거절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들이 끔찍한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방치했다고 볼만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간의 모든 사정을 알고난 뒤 양육을 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고, 그 진정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보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5 10:31 7살 아들 목 졸라 살해한 친모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살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어머니인 전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22일 새벽 사이 대구 수성구의 한 숙박업소에 아들 정모(7)군과 함께 머물다 정군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경찰 관계자는 “전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4 11:17 동거남에 성폭행 당한 친딸 저버린 비정한 엄마 '친권박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거남에게 성폭행을 당한 친딸을 저버린 비정한 엄마가 친권을 상실했다.심지어 이 여성은 동거남이 법정에 서자 딸을 강간한 연인 편에 서서 선처를 호소하는 반인륜적 행태를 보이기도했다.동거남은 아동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억수)는 딸의 성폭행 피해를 방관한 친모 김모씨(36)에 대해 올해 6월 친권상실을 청구했다.부산가정법원은 한 차례 심문을 거쳐 이달 4일 친권상실을 선고했다.20대 초반에 낳은 딸 A양(14)과 단둘이 살던 김씨는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였던 동갑내기 신모씨(36)와 동거를 시작했다.지난해 8월부터 동거남 신씨는 A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0-24 10:52 친모 둔기 살해한 20대 아들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머니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인 정모(52·여)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로 아들 김모(28)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3시47분께 대구 북구 함지산의 등산객이 계곡부근에서 “살려달라”는 김씨의 외침을 듣고 119에 구조요청을 하며 검거됐다.김씨는 장기간 산에 은신한 탓에 탈진증세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5시께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주택 2층에서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고 안방에서 엎드린 채 숨져있는 정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정씨와 함께 지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24 10:45 제주서 중국인 상대 성매매 알선 일당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같은 중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18일 이같은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중국인 우모(2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친모(26)씨에게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올해 5월~8월까지 제주에서 중국인 여성들과 중국인 관광객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알선 대가로 1건당 3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으며 총 18회에 걸쳐 635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우씨는 제주에서 취업해 거주하고 있었으며 친씨는 지난해 무사증으로 들어온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다.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18 15:33 ‘입양 딸 학대 후 살해’ 양부모 등 오후 구속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입양한 6살 딸을 학대 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부모 등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진행된다.4일 인천 남동경찰에 따르면 양아버지 B(47)씨와 양어머니 A(30·여), 동거인 C(19)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께까지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파트에서 2년 전 입양한 D(6)양이 식탐이 많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뒤 투명테이프를 이용해 온몸을 묶어 놓은 채 17시간 동안 방치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D양이 사망하자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양아버지 B씨의 직장인 포천시 영중면 인근 야산으로 시신을 옮긴 뒤, 나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0-04 10:48 ‘숨진 의붓딸 암매장’ 계부 징역 2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숨진 네 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16일 이같은 혐의(사체은닉)로 구속기소 된 안모(38)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1년 12월 25일 오전 2시께 부인 한모(36)씨와 함께 숨진 의붓딸 안양의 시신을 진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안씨는 부인과 숨진 안양, 자신의 친딸(4세)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안양은 암매장되기 나흘 전 친모인 한씨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머리를 3∼4차례 집어넣어 숨진 뒤 집 베란다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이런 사실은 지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16 10:52 법원, 박준영 의원 또 기각..검찰의 야당탄압이 맞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법원이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 구속영장을 또다시 기각했다. 박준영 의원은 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이 기각됨으로써 이날 10시30분쯤 검찰청사를 무사히 나오게 됐다. 박준영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과 금품수수 혐의를 적용한 검찰은 이번 재차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여론의 따가운 눈길을 받게 됐다.서울남부지법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검찰 감치시설에서 대기하던 박준영 의원(70세, 전남 신안무안영암)에 대해 청구된 검찰의 구속영장을 이날 저녁 10시30분쯤 기각했다. 박준영 의원의 구속 여부를 판단한 서울남부지법 한정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저녁 “도주의 우려가 없고 (검찰이) 증거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보인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8-02 06:13 류준열, 흰 양말 사랑? "백만가지 매력, 남친 패션의 정석" [한강타임즈] 배우 류준열의 매력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남친모드다!" 류준열의 백만가지 매력탐방. 그 마지막 하드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류준열 #오늘_컨셉은 #남친의_정석 #보고있으면 #이글이글 #질투심이 #불타오를지도_몰라요 #그래도_멋있는걸_어떡해 #갓폴의_마지막_하드털이 #진정_끝인가요 #갓폴_또와주세요”라고 전했다.공개된 링크 속에는 류준열의 광고 비하인드컷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여자 모델과 함께 커플컨셉으로 촬영에 임하고 잇는 모습이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지막이니까, 막간의 커튼콜! 여전히 흰 양말을 사랑하는 류준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07-16 05:56 ‘딴따라’ 지성, 목 메일 틈 없다.. 초강력 사이다 반격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딴따라’가 1고구마 100사이다 공식을 세우며 사이다 폭탄을 쏟아냈고 ‘목 메일 틈 없는 초강력 사이다 드라마’에 등극했다.윤서와 허준석을 도망갈 곳 없는 구석으로 몰고 가는 지성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과 통쾌함을 선사했고, 결국 성추행 사건의 내막을 밝힐 결정적 증거가 지성의 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사이다 폭탄이 시작됐음을 알려 짜릿한 쾌감을 안긴 것.뿐만 아니라 달달한 로맨스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싱글대디 이태선의 사연까지 담겨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 같은 사이다 반격은 시청률 1위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딴따라’ 12회는 수도권 8.5%, 전국 7.1%로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 TV/드라마 | 박지은 기자 | 2016-05-27 09:10 생후 7개월 아들 상습적 학대 20대母,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7개월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된 A(21·여)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자녀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고 그 상습성이 인정된다"며 "의사 표현 할 수 없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해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이어 "남편을 비롯해 가족들이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고 탄원하고 있으며, 피고인도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