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박근혜 구속 여론 압도적 ‘검찰 수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연론 조사에서 나타난 바 민중들의 박근혜 구속 여론이 매우 높다. 특히 최근 촛불집회가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에 대한 박근혜 구속 수사 촉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할지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에는 18일 오전에도 정성주 정매주 자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용을 위해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본지 기자에게 포착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모양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에 대해 각 언론사와 여론조사전문기관들이 지난 17일 조사한 바에 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18 14:28 “시끄럽고 불안해서 못 살겠다” 朴 사저 인근 주민들 몸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집회를 제한하는 문제를 놓고 지지자들과 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인근에 초등학교까지 위치한 조용했던 주택가에서 박 전 대통령 사저 복귀 이래 각종 폭언과 몸싸움 까지 발생하며 주민들 불만과 항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경찰은 집회 금지나 제한까지는 할 수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법적상 박 전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 행위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상으로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집시법 제8조 1항에서는 ‘집회 또는 시위가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 경우에는 남은 기간의 해당 집회 또는 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6 11:01 ‘朴 사저 복귀 사흘째’ 삼성동 앞 지지자 줄어.. “박근혜 구속” 기습시위 있기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 사흘째인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사저 주변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전날 100명 넘는 지지자들이 몰렸던 것과 달리, 이날 오전에는 '박근혜 지키미 결사대' 등 지지자 30여명만이 자리했다.전날 인근 주민들로부터 소음 항의가 빗발쳤던 점을 의식한 탓인지 지지자들은 '불법 탄핵' '국민은 같이 불복한다' 등이 적힌 손피켓과 함께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다만 사저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카메라를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향해 "사생활 침해하지 말고 내려와"라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1인시위를 촬영하는 기자에겐 "찍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오전부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4 14:15 서울시, '촛불 집회기간' 도심 차량속도 빨라졌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촛불집회로 도심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졌지만 차량 통행속도는 되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3일 발표한 '2016년 차량통행속도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울 시내 전체 도로의 평균 통행속도는24.2km/h로 전년도 25.2km/h보다 1.0km/h 떨어졌다.하지만 집회건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도심 통행속도는 전년도 15년 17.9km/h보다 1.1km/h 오른 19.0km/h를 기록했다. 도심 평균 통행속도가 증가한 것은, 도심부를 기점으로 확대 조성되고 있는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환경 및 집회에 따른 도로통제 등으로 인한 교통량 감소(2.8%)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보 서울시 | 김재태 기자 | 2017-03-13 09:53 고집불통 朴.. 답답한 국민들 “끝까지 국민배신.. 분열만 부추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한 직후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은 국론 분열을 부추긴 망언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촛불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박진 공동상황실장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특별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 기대한 국민들을 배신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어지럽히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박 실장은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와 헌법재판소(헌재) 선고 결과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함이 마땅한데도 사실상 불복 의사를 지지자들 앞에서 밝힌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발언대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성실히 (검찰)조사에 임하고 상응하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13 09:15 민경욱, 박근혜 입장 전달에 대한 촛불민심 '반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면서 모종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다. 청와대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동 사저로 옮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말이 없었고,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발언에 촛불민심이 들끓었다.민경욱 의원이 박근혜 탄핵 불복을 전달했다. 민경욱 의원은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 민경욱 의원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승복 메시지 없었다”고 말한 것은 촛불민심은 “결국 탄핵 불복이라는 것”이라고 단정했다. 민경욱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가 이날 오후 이뤄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민경욱 의원을 통해 전달한 메시지에서 헌재 판결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13 01:07 '임을 위한 행진곡' 부활하나?...5.18기념식 지정곡 서명 1만7000여명 동참 [한강타임즈]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불려지고 있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곡으로 부활하려는 서명운동에 1만7000여명이 참여했다.12일 5·18기념사업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 현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5·18기념식 지정곡 부활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2000여명이 동참했다.또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전자서명도 1만2000명이 참여했다.광주에서도 지금까지 3200여명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져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서명운동은 현재 1만7200명으로 이번 주께 2만여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광주 5월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 사회일반 | 김영준 기자 | 2017-03-12 15:59 ‘승리의 불꽃축제’ 대통령 파면 촛불집회 전국 70만명 운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을 이끌어낸 촛불이 밤하늘을 승리의 불꽃으로 물들였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1일 오후 8시50분 기준 "광화문에 연인원 65만명 등 전국에 70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촛불집회는 퇴진행동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통령 퇴진 촉구' 행사다. 퇴진행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지난해 10월29일을 시작으로 모두 20차례 촛불집회를 열었다.첫 촛불집회는 2만명으로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 국정농단 주요 연루자들 대다수가 '죄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면서 공분한 시민들이 집회에 대거 참여했다. 2차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3-11 22:01 국민 모두의 승리!! 청와대 행진 이어 마지막 촛불 콘서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된 다음날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촛불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20차 범국민행동'을 진행했다.이날 촛불집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매주 열렸던 촛불집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특히 134일간 한결같이 주장한 탄핵을 끌어낸 집회는 축제의 장이었다. 연인원 1700만명에 달하는 참석자와 다수의 지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기도 했다.50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환호하고 기뻐했다. 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컸다.1시간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1 19:05 [한강포토]탄핵 환영 거리퍼레이드~~~"국민이 역사를 만든다" [한강타임즈] 정치 | 안복근 기자 | 2017-03-11 16:33 [한강포토]팽목항 방문 문재인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 [한강타임즈] 정치 | 이춘근 기자 | 2017-03-11 09:10 윤장현 광주시장, "촛불이 승리한 날…촛불행정 이어갈 것"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새로운 역사를 쓴 날입니다”…“앞으로 60일 내에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데 광주시민 여러분, 정신을 바짝 차려서 광주 촛불민심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합시다”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촛불이 승리한 날이고 오월이 승리한 날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한 날입니다”며 촛불민심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또한 “이렇게 정의를 바로 세워야 온 국민이 원하는 국민대통합도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서 후손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라고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3-10 23:33 ‘박근혜 대통령 파면’ 국민의 승리vs헌재결정 무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헌법재판소(헌재)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가운데 대부분의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환호의 뜻을 나타냈다.또한 일부 보수단체에서도 헌재의 결정에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탄핵반대 단체는 "진실을 외면한 잘못된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오늘의 결과는 연인원 2000만에 가까운 촛불집회와 이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대다수 국민들이 만들어 낸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들의 역사적인 촛불혁명은 세계 시민들의 찬사와 지지를 받았고 결국 권선징악, 사필귀정의 주권자 혁명을 일궈내고야 말았다"고 평가했다. 김삼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사법팀장도 "이번 탄핵인용은 명예로운 시민혁명을 완결한 결과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0 15:11 문재인, 탄핵 인용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비공개 '세월호 팽목항 방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비공개로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임종석 비서실장만을 대동한 채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일 것"이라며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희망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팽목항"이라며 "문 전 대표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마주하기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팽목항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4:17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광주 '잔칫날 분위기'.. 광장서 떡 돌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10일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앞은 환호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이날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 시민 200여명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지켜봤다.윤장현 광주시장과 18차례 광주 촛불집회에 모두 참석했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성환 동구청장 등도 모두 자리했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세월호 참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로 볼 수 없다고 밝히자 잠시 심각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권한대행이 현법재판관 8인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10 13:06 ‘탄핵심판 선고 결전의 날’ 지금 헌재 인근 상황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10일 찬반으로 갈라진 양측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날 오전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헌재) 인근에는 탄핵 찬반 양측이 각각 자리를 잡고 집회하며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서 '탄핵 인용을 위한 헌재 앞 긴급행동'을 열어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 탄핵 요구 목소리를 냈다.퇴진행동 측은 경찰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북서쪽 방면에 설치한 차벽 앞에 트럭과 방송 차량을 대기시켜 헌재 선고 생중계에 대비했다. 트럭에는 '헌재는 탄핵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0 10:45 양향자 ‘반올림 폄하’ 사과에도 문재인에 불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삼성 직업병 피해 노동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잘못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양향자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중히 사과했다. 하지만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선 연일 ‘양향자 발언은 문재인 책임’이라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 논란의 불똥이 당내 유력 대선주자에게 옮겨 붙는 모양새다.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양향자 발언까지, 문재인은 ‘삼성공화국 시즌2’를 준비하느냐?”고 날선 지적을 가했고,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7일 오후 양향자 최고위원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양향자 최고위원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정문일침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여성 최고위원까지 설화(舌禍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8 10:48 박경미 “자유당은 탄원서 명단 공개 자신도 없이 무슨 타원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헌재를 압박하기 위해 소속 의원 56명이 연명으로 서울 종로구 재동 소재 헌법재판소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당론을 모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면서 맹렬히 비판하고 나섰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 56명이 연명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을 기각 또는 각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고도 명단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을 두고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이름을 공개할 자신조차 없는 사람들이 국민의 대의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대통령에 대한 탄원서를 내겠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맹렬히 질타했고, 일각에선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인 자유한국당도 해체 대상임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기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8 09:52 사드 기습 배치에 중국과 러시아는 공동대응 움직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정권에서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사드' 문제를 놓고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6일 사드가 기습적으로 한국에 배치되면서 사드 배치에 대해 국내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사드가 미국측으로부터 오산 기지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의주시하던 중국은 곧바로 민간 차원의 ‘보복 조치’에 돌입했으며 러시아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중국의 한 인터넷 매체인 중경시보는 8일 오전 ‘중국뉴스네트워크’ 보도를 인용 “俄方:"萨德"入韩是对俄挑战 俄将提出应对措施(러시아 측 ‘사드가 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도전으로, 러시아는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다수의 중국 매체는 한반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8 09:43 박근혜, 탄핵 인용되면 과연 승복할까? 2004년 노무현 때 "승복 여부 먼저 답해야" 언급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최종 결정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내려지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대통령직을 내려놓는 인용 결정 시 과연 박 대통령이 이를 순순히 승복하며 받아들일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헌법기구인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국가 전체적으로 비정상적인 일들이 횡행하고 있다. 헌재 결정의 승복 여부마저 장담키 어려울 정도로 국민적 분노가 양극단으로 커져 있다.토요일 서울 시내 중심가를 보면 촛불집회 쪽에서는 박 대통령의 인형을 모형 감옥 안에 넣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고,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 측은 '군대가 일어나야 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07 09:32 ‘국정원 헌재사찰 의혹’ 관련.. 시민단체 비판 쏟아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탄핵심판을 앞두고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 불법으로 헌법재판소(헌재)를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여러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이어졌다.지난 4일 SBS는 전직 국정원 고위간부의 말을 인용해 국정원이 박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재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6일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대통령 탄핵심판이라는 민감하고 중차대한 시점에 헌재를 상대로 정보 수집을 했다는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이 헌정질서를 유린해 탄핵당한 대통령과 현 정권의 유지를 위해 활동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이 자신의 권한을 넘어 다른 기관과 민간인 등을 사찰하고 국내 정치에 개입해 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3-06 15:29 문재인측 "국정원 헌재 사찰 의혹, 누가 지시하고 어디까지 보고됐나"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5일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에 대해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표 캠프 수석대변인인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법원에 이어 헌법재판소까지 사찰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간부가 올해 1월부터 헌법재판소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한다"며 "이 국정원 간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청문회장을 뒤흔든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문건 작성자와 동일 인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이 이 와중에도 버젓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사찰해 온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더욱 경악스러운 일은 이 국정원 간부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5 10:14 촛불집회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선고 10일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헌번재판소(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주말 촛불집회가 4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연세대·고려대 86학번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19차 범국민행동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를 개최했다.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날짜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13일) 전인 10일이 유력시되고 있다.따라서 이날 촛불집회는 선고 이전으로서는 박 대통령 탄핵인용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최후 집결이 될 수도 있다.퇴진행동은 지난 2일 논평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끝나고 헌재의 최종 판결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여지없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4 18:10 민주당 "촛불혁명-태극기집회 비교 모욕적인 일".."朴과 자유한국당의 마지막 발버둥"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4일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지도부의 촛불집회 참석을 '국론 분열 조장'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촛불혁명을 태극기 집회와 비교하는 것은 모욕적인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정진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국민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촛불혁명을 국정농단을 무턱대고 감싸며 '내란, 유혈충돌, 군대 개입, 계엄령 선포, 빨갱이 처단' 등의 반헌법적 주장을 하는 세력과 동급으로 비교하며 국론분열 운운하는 것은 매우 모욕적"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정 부대변인은 "국론은 결코 분열되지 않았다. 국론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그 어느 때 보다 통합되고 있다"며 "국론분열 운운하는 그 자체가 오히려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그는 "높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04 17:57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서로 “우리가 더 많이 모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부터 촉발된 범국민 대회 성격의 18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18차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3.1절 맞이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18차 촛불집회에는 오후 7시30분 기준 30만명(주최측 추산 연인원)이 광장에 모였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 특검법 개정을 촉구했다.18차 촛불집회에선 3.1절을 맞아 태극기가 등장했는데, 참가자들은 일제히 “태극기는 극우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진정한 애국이란 썩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3 00: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박근혜 구속 여론 압도적 ‘검찰 수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연론 조사에서 나타난 바 민중들의 박근혜 구속 여론이 매우 높다. 특히 최근 촛불집회가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에 대한 박근혜 구속 수사 촉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할지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에는 18일 오전에도 정성주 정매주 자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용을 위해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본지 기자에게 포착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머리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모양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에 대해 각 언론사와 여론조사전문기관들이 지난 17일 조사한 바에 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18 14:28 “시끄럽고 불안해서 못 살겠다” 朴 사저 인근 주민들 몸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연일 이어지고 있는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집회를 제한하는 문제를 놓고 지지자들과 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인근에 초등학교까지 위치한 조용했던 주택가에서 박 전 대통령 사저 복귀 이래 각종 폭언과 몸싸움 까지 발생하며 주민들 불만과 항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경찰은 집회 금지나 제한까지는 할 수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법적상 박 전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 행위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상으로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집시법 제8조 1항에서는 ‘집회 또는 시위가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한 경우에는 남은 기간의 해당 집회 또는 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6 11:01 ‘朴 사저 복귀 사흘째’ 삼성동 앞 지지자 줄어.. “박근혜 구속” 기습시위 있기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 사흘째인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사저 주변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전날 100명 넘는 지지자들이 몰렸던 것과 달리, 이날 오전에는 '박근혜 지키미 결사대' 등 지지자 30여명만이 자리했다.전날 인근 주민들로부터 소음 항의가 빗발쳤던 점을 의식한 탓인지 지지자들은 '불법 탄핵' '국민은 같이 불복한다' 등이 적힌 손피켓과 함께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다만 사저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카메라를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향해 "사생활 침해하지 말고 내려와"라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1인시위를 촬영하는 기자에겐 "찍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오전부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4 14:15 서울시, '촛불 집회기간' 도심 차량속도 빨라졌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촛불집회로 도심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졌지만 차량 통행속도는 되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3일 발표한 '2016년 차량통행속도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울 시내 전체 도로의 평균 통행속도는24.2km/h로 전년도 25.2km/h보다 1.0km/h 떨어졌다.하지만 집회건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도심 통행속도는 전년도 15년 17.9km/h보다 1.1km/h 오른 19.0km/h를 기록했다. 도심 평균 통행속도가 증가한 것은, 도심부를 기점으로 확대 조성되고 있는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환경 및 집회에 따른 도로통제 등으로 인한 교통량 감소(2.8%)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보 서울시 | 김재태 기자 | 2017-03-13 09:53 고집불통 朴.. 답답한 국민들 “끝까지 국민배신.. 분열만 부추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한 직후 내놓은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은 국론 분열을 부추긴 망언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촛불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박진 공동상황실장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특별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 기대한 국민들을 배신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어지럽히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박 실장은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와 헌법재판소(헌재) 선고 결과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함이 마땅한데도 사실상 불복 의사를 지지자들 앞에서 밝힌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발언대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성실히 (검찰)조사에 임하고 상응하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13 09:15 민경욱, 박근혜 입장 전달에 대한 촛불민심 '반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면서 모종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다. 청와대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동 사저로 옮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말이 없었고,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을 전달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발언에 촛불민심이 들끓었다.민경욱 의원이 박근혜 탄핵 불복을 전달했다. 민경욱 의원은 1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 민경욱 의원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승복 메시지 없었다”고 말한 것은 촛불민심은 “결국 탄핵 불복이라는 것”이라고 단정했다. 민경욱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가 이날 오후 이뤄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민경욱 의원을 통해 전달한 메시지에서 헌재 판결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13 01:07 '임을 위한 행진곡' 부활하나?...5.18기념식 지정곡 서명 1만7000여명 동참 [한강타임즈]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불려지고 있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곡으로 부활하려는 서명운동에 1만7000여명이 참여했다.12일 5·18기념사업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 현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5·18기념식 지정곡 부활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2000여명이 동참했다.또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전자서명도 1만2000명이 참여했다.광주에서도 지금까지 3200여명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져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서명운동은 현재 1만7200명으로 이번 주께 2만여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광주 5월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9 사회일반 | 김영준 기자 | 2017-03-12 15:59 ‘승리의 불꽃축제’ 대통령 파면 촛불집회 전국 70만명 운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을 이끌어낸 촛불이 밤하늘을 승리의 불꽃으로 물들였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1일 오후 8시50분 기준 "광화문에 연인원 65만명 등 전국에 70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촛불집회는 퇴진행동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통령 퇴진 촉구' 행사다. 퇴진행동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지난해 10월29일을 시작으로 모두 20차례 촛불집회를 열었다.첫 촛불집회는 2만명으로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 국정농단 주요 연루자들 대다수가 '죄가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면서 공분한 시민들이 집회에 대거 참여했다. 2차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3-11 22:01 국민 모두의 승리!! 청와대 행진 이어 마지막 촛불 콘서트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된 다음날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촛불과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20차 범국민행동'을 진행했다.이날 촛불집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매주 열렸던 촛불집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특히 134일간 한결같이 주장한 탄핵을 끌어낸 집회는 축제의 장이었다. 연인원 1700만명에 달하는 참석자와 다수의 지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기도 했다.50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환호하고 기뻐했다. 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컸다.1시간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1 19:05 [한강포토]탄핵 환영 거리퍼레이드~~~"국민이 역사를 만든다" [한강타임즈] 정치 | 안복근 기자 | 2017-03-11 16:33 [한강포토]팽목항 방문 문재인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 [한강타임즈] 정치 | 이춘근 기자 | 2017-03-11 09:10 윤장현 광주시장, "촛불이 승리한 날…촛불행정 이어갈 것"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새로운 역사를 쓴 날입니다”…“앞으로 60일 내에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데 광주시민 여러분, 정신을 바짝 차려서 광주 촛불민심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합시다”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촛불이 승리한 날이고 오월이 승리한 날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실천한 날입니다”며 촛불민심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또한 “이렇게 정의를 바로 세워야 온 국민이 원하는 국민대통합도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서 후손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라고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3-10 23:33 ‘박근혜 대통령 파면’ 국민의 승리vs헌재결정 무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헌법재판소(헌재)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가운데 대부분의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환호의 뜻을 나타냈다.또한 일부 보수단체에서도 헌재의 결정에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탄핵반대 단체는 "진실을 외면한 잘못된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오늘의 결과는 연인원 2000만에 가까운 촛불집회와 이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대다수 국민들이 만들어 낸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들의 역사적인 촛불혁명은 세계 시민들의 찬사와 지지를 받았고 결국 권선징악, 사필귀정의 주권자 혁명을 일궈내고야 말았다"고 평가했다. 김삼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사법팀장도 "이번 탄핵인용은 명예로운 시민혁명을 완결한 결과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0 15:11 문재인, 탄핵 인용 직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대동 비공개 '세월호 팽목항 방문'"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비공개로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임종석 비서실장만을 대동한 채 전남 진도의 팽목항을 향했다.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늘 이 순간 가장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아직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일 것"이라며 "촛불집회도 탄핵도, 시작은 세월호 참사에서 시작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절박한 희망이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팽목항"이라며 "문 전 대표 본인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마주하기 위해,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해 팽목항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4:17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광주 '잔칫날 분위기'.. 광장서 떡 돌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10일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앞은 환호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이날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 시민 200여명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지켜봤다.윤장현 광주시장과 18차례 광주 촛불집회에 모두 참석했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성환 동구청장 등도 모두 자리했다.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세월호 참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로 볼 수 없다고 밝히자 잠시 심각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권한대행이 현법재판관 8인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3-10 13:06 ‘탄핵심판 선고 결전의 날’ 지금 헌재 인근 상황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10일 찬반으로 갈라진 양측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날 오전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헌재) 인근에는 탄핵 찬반 양측이 각각 자리를 잡고 집회하며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다.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서 '탄핵 인용을 위한 헌재 앞 긴급행동'을 열어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 탄핵 요구 목소리를 냈다.퇴진행동 측은 경찰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북서쪽 방면에 설치한 차벽 앞에 트럭과 방송 차량을 대기시켜 헌재 선고 생중계에 대비했다. 트럭에는 '헌재는 탄핵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3-10 10:45 양향자 ‘반올림 폄하’ 사과에도 문재인에 불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삼성 직업병 피해 노동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잘못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양향자 최고위원이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중히 사과했다. 하지만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선 연일 ‘양향자 발언은 문재인 책임’이라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 논란의 불똥이 당내 유력 대선주자에게 옮겨 붙는 모양새다.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양향자 발언까지, 문재인은 ‘삼성공화국 시즌2’를 준비하느냐?”고 날선 지적을 가했고,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7일 오후 양향자 최고위원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양향자 최고위원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정문일침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여성 최고위원까지 설화(舌禍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8 10:48 박경미 “자유당은 탄원서 명단 공개 자신도 없이 무슨 타원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이 헌재를 압박하기 위해 소속 의원 56명이 연명으로 서울 종로구 재동 소재 헌법재판소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당론을 모은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면서 맹렬히 비판하고 나섰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 56명이 연명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을 기각 또는 각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고도 명단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을 두고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이름을 공개할 자신조차 없는 사람들이 국민의 대의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대통령에 대한 탄원서를 내겠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맹렬히 질타했고, 일각에선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인 자유한국당도 해체 대상임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기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8 09:52 사드 기습 배치에 중국과 러시아는 공동대응 움직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정권에서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사드' 문제를 놓고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6일 사드가 기습적으로 한국에 배치되면서 사드 배치에 대해 국내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사드가 미국측으로부터 오산 기지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의주시하던 중국은 곧바로 민간 차원의 ‘보복 조치’에 돌입했으며 러시아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중국의 한 인터넷 매체인 중경시보는 8일 오전 ‘중국뉴스네트워크’ 보도를 인용 “俄方:"萨德"入韩是对俄挑战 俄将提出应对措施(러시아 측 ‘사드가 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러시아에 대한 도전으로, 러시아는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다수의 중국 매체는 한반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8 09:43 박근혜, 탄핵 인용되면 과연 승복할까? 2004년 노무현 때 "승복 여부 먼저 답해야" 언급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최종 결정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내려지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대통령직을 내려놓는 인용 결정 시 과연 박 대통령이 이를 순순히 승복하며 받아들일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헌법기구인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국가 전체적으로 비정상적인 일들이 횡행하고 있다. 헌재 결정의 승복 여부마저 장담키 어려울 정도로 국민적 분노가 양극단으로 커져 있다.토요일 서울 시내 중심가를 보면 촛불집회 쪽에서는 박 대통령의 인형을 모형 감옥 안에 넣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고,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 측은 '군대가 일어나야 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07 09:32 ‘국정원 헌재사찰 의혹’ 관련.. 시민단체 비판 쏟아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탄핵심판을 앞두고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 불법으로 헌법재판소(헌재)를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여러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이어졌다.지난 4일 SBS는 전직 국정원 고위간부의 말을 인용해 국정원이 박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재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이 있다고 보도했다.6일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대통령 탄핵심판이라는 민감하고 중차대한 시점에 헌재를 상대로 정보 수집을 했다는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이 헌정질서를 유린해 탄핵당한 대통령과 현 정권의 유지를 위해 활동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이 자신의 권한을 넘어 다른 기관과 민간인 등을 사찰하고 국내 정치에 개입해 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3-06 15:29 문재인측 "국정원 헌재 사찰 의혹, 누가 지시하고 어디까지 보고됐나"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5일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에 대해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전 대표 캠프 수석대변인인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법원에 이어 헌법재판소까지 사찰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간부가 올해 1월부터 헌법재판소의 동향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한다"며 "이 국정원 간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청문회장을 뒤흔든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문건 작성자와 동일 인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이 이 와중에도 버젓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사찰해 온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더욱 경악스러운 일은 이 국정원 간부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5 10:14 촛불집회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선고 10일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헌번재판소(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주말 촛불집회가 4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열렸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연세대·고려대 86학번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19차 범국민행동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를 개최했다.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날짜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13일) 전인 10일이 유력시되고 있다.따라서 이날 촛불집회는 선고 이전으로서는 박 대통령 탄핵인용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최후 집결이 될 수도 있다.퇴진행동은 지난 2일 논평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가 끝나고 헌재의 최종 판결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여지없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4 18:10 민주당 "촛불혁명-태극기집회 비교 모욕적인 일".."朴과 자유한국당의 마지막 발버둥"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4일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지도부의 촛불집회 참석을 '국론 분열 조장'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촛불혁명을 태극기 집회와 비교하는 것은 모욕적인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정진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국민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촛불혁명을 국정농단을 무턱대고 감싸며 '내란, 유혈충돌, 군대 개입, 계엄령 선포, 빨갱이 처단' 등의 반헌법적 주장을 하는 세력과 동급으로 비교하며 국론분열 운운하는 것은 매우 모욕적"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정 부대변인은 "국론은 결코 분열되지 않았다. 국론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그 어느 때 보다 통합되고 있다"며 "국론분열 운운하는 그 자체가 오히려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그는 "높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7-03-04 17:57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서로 “우리가 더 많이 모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부터 촉발된 범국민 대회 성격의 18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18차 촛불집회를 주최한 ‘박근혜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3.1절 맞이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18차 촛불집회에는 오후 7시30분 기준 30만명(주최측 추산 연인원)이 광장에 모였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퇴진, 특검법 개정을 촉구했다.18차 촛불집회에선 3.1절을 맞아 태극기가 등장했는데, 참가자들은 일제히 “태극기는 극우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진정한 애국이란 썩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3-03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