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회원 1만 여명 모집해 음란물 유포한 인터넷 사이트 관계자 5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을 모집해 음란물을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이 같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6)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내에 비밀클럽을 만들어 놓고 1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한 뒤 음란물을 유포해 3500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해당 비밀클럽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이 곳에서 많은 양의 음란물을 다운받은 네티즌에 대해서도 수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또 파일 공유사이트 측도 조사해 음란물 유포 방조 여부에 대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3 14:28 국회 2017국정감사, 여야 사활 건 사투 예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여야의 합의로 오는 12일부터 20일동안 진행될 예정인 국정감사 소식이다.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적폐 청산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권 적폐 청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야말로 ‘신적폐’라며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국정농단 사건과 맞물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권 적폐 청산에 집중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보수 정권 연장으로 제대로 된 심판을 받지 않았다며 이명박 정권 국정감사로 규정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을 줄줄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10 03:14 [한강T-여행] 해외여행 안 부러운 국내 해안누리길서 황금연휴 즐기세요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 못지않은 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다랭이길과 물미해안도로 등 해안누리길로 황금연휴 낭만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해수부는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지닌 바닷가 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국 53개 노선(총 길이 508.2㎞)이 운영 중이다.이 중 '2017 우수 해안누리길'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곳은 아름다운 비경으로 유명하다.경남 남해군 해안누리길인 '다랭이길'과 '물미해안도로', 전남 해남군 해안누리길인 '땅끝해안도로', 전남 완도군 해안누리길 '청산도슬로길' 등이 그것이다. 생활정보 | 황인순 기자 | 2017-10-05 09:16 ‘청주 20대 여성 살해’ 30대 피의자·여자친구 살인 혐의 적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피의자와 범행에 가담한 여자친구에 대해 모두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A(32)씨와 B(21·여)씨를 살인 혐의로 오는 29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방조한 B씨에게 살인 방조 혐의를 적용했지만, 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시께 청주시 옥산면 인적이 드문 둑길에서 C(22·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고추 지지대로 사용하는 철근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도 A씨의 범행을 지켜보다 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8 15:37 남편에 제초제 건네 자살 부추긴 혐의 60대 여성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신변을 비관하는 남편에게 제초제를 건네 자살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자살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모(62)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신씨의 남편 김모씨는 2015년 5월1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자택에서 고기잡이 그물을 잃어버린 것을 두고 신씨와 부부싸움을 벌였다. 김씨는 신변을 비관하며 제초제를 마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달 9일 숨졌다.신씨는 말다툼 도중 남편이 "죽어버리겠다"고 하자 "이거 먹고 죽어라"며 제초제를 건넨 혐의를 받았다. 재판에는 김씨가 숨지기 전 병원에서 딸들과 나눈 대화, "신씨가 제초제를 건넸다"고 적힌 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26 14:02 ‘청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범인, 성범죄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 옷 벗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20대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A씨의 범행을 지켜보고 방조한 여자친구 B(22·여)씨를 살인방조 혐의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 19일 오전 0시 20분께 C(22·여)씨를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 고추지지대로 사용하는 철근으로 머리 등을 마구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C씨를 살해하기 전 성폭행범에게 당한 뒤 유기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먼저 옷을 벗으라고 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이후 범행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21 15:07 성동구, 임대료 30~40% 청년창업 지원 공방조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5일 타이쿤 피앤에이치(회장 박치석)와 ‘문화예술공방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예술장업자들에게 시세의 30~40% 임대료로 공방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민관이 힘을 모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타이쿤 피앤에이치는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지하 3층에 문화예술 공방을 조성해 청년 창업가에게 안심상가로 제공하고, 성동구는 문화예술공방 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타이쿤 피앤에이치가 갤러리아포레에 조성하는 340㎡ 면적의 공방 30개 중 20개는 안심상가로 제공하며 성수동 성동구 | 윤종철 기자 | 2017-09-07 10:12 北 도발 대비 ‘주민대피시설’ 태부족... 국민 0.1% 수용 가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 위협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주민대피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광역지자체 82%가 대피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0.1%만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5일 “정부가 주민대피시설 설치비용을 전액 긴급 지원해 대폭 확장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정부가 직접 지원해 구축한 대피전용 주민대피시설은 인천 87개소(면적 2만813㎡), 경기 67개소(면적 1만3961㎡), 강원 36개소(면적 9976㎡) 등 총 190개소(면적 4만4750㎡)에 그쳤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3:53 군인권센터 “박찬주 부부, 갑질제보 잇따라.. 공관병 자살시도 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했을 때에도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추가 제보가 나왔다.군인권센터는 3일 "박 사령관이 '전자팔찌 사용'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 발표 이후 분노한 다른 제보자들로부터 더 충격적인 사실들이 제보되고 있다"며 "박 사령관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갑질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추가 제보에 따르면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5년 한 공관병은 박 사령관 부인이 찾아오라고 지시한 물건을 찾지 못하자 부인에게 당하게 될 질책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1:31 대구시 달서구, 지역 8개 기관과 결혼장려사업 MOU 체결 [한강타임즈]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8개 기관과 결혼장려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지방조달청 ▲대구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더블유 병원 ▲구병원 ▲행정안전부 대구청사 관리소 등과 체결했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지역 공공기관 외에도 대구은행 등 민간기관 3곳도 참여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미혼 직원은 2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와 직장 단위 그룹 교류 등 다양한 결혼 장려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 조영남 기자 | 2017-07-28 13:48 검찰, 강기훈 소송 항소 포기...'유서 대필' 사건 억울한 옥살이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4일 강기훈(54)씨 유서대필 사건 관련 국가배상청구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도 불리는 유서대필 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총무부장이었던 강씨가 후배 김기설(당시 전민련 사회부장)씨에게 분신할 것을 사주하고, 유서를 대신 써준 혐의(자살방조)로 옥살이를 한 사건을 말한다. 이에 대해 서울고법은 지난 2014년 2월 김씨의 유서 필적이 강씨의 필적이라고 판단한 1991년 국과수의 감정결과가 신빙성이 없다며 강씨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에 이어 대법원도 지난 2015년 5월 강씨에게 무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이어 법원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24 16:16 우병우 "지난번에 다 말했다"... 캐비닛 문건 "모르쇠" [한강타임즈]우병우(50) 전 민정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캐비닛 문건'에 대해 "지난번에 다 말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우 전 수석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리는 본인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6차 공판에 출석하기 직전 취재진에게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장 차림으로 오전 9시46분께 법원 청사에 들어선 우 전 수석은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청와대의 삼성 관련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번에 다 말씀드렸다"라고 침착한 어조로 말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지난 17일 재판에 앞서 청와대가 공개한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보도를 봤다"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무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24 10:12 김학철 도의원 귀국 기다리는 설치류 들끓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2년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이 초토화된 충북 지역 도의원들이 뻔뻔하게 도내 수해현장을 뒤로하고 국민 혈세로 해외 연수를 빙자한 해외 여행에 나서면서 범국민적 공분을 야기한 가운데 이런 국민들을 설치류에 비유하는 김학철 도의원 망언이 또다른 논란을 일으키며 공분이 확산일로에 있다.김학철 도의원의 설치류 발언 때문인데, 김학철 도의원 발언을 둘러싸고 김학철 도의원 귀국을 기다리는 민심이 많다. 김학철 도의원이 귀국하거든 단단히 손을 봐주겠다는 거다.김학철 도의원은 도내 충북 청주시를 중심으로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을 받고 있는 와중에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이 해외 의정활동을 비난한 국민을 향해 ‘레밍(설치류 우리말 들쥐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7-20 20:51 전남 고흥 전 어촌계장 뇌물수수 정황 포착···수사 확대 [한강타임즈]어촌계원들에게 돌아 가야할 국가배상금 수억 원을 가로챘으나 경찰 조사에서 불구속 입건에 그쳐 어촌계원들의 반발을 샀던 전남 고흥의 한 어촌계장과 수산업자가 검찰조사 중 구속됐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에 합류한 이전 어촌계장까지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최근 어촌계원들의 동의 없이 국가배상금을 특정 수산업자에게 주고 뒷돈을 받아 챙긴 고흥 G 어촌계장 김 모(58)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또 김 씨에게 돈을 건넨 수산업자 김 모(69) 씨도 업무상횡령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고흥군 각 어촌계는 지난 2005년 고흥만 방조제에서 방류하는 담수 탓에 어장 피해를 입었다며 중앙정부와 고흥군을 상 지역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7-19 17:03 우병우, 정호성 증언에 연신 고개 끄덕 [한강타임즈]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우병우(50) 전 민정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은 깐깐하고 철저한 분"이라며 최순실(61)씨 존재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정 전 비서관의 이 같은 증언은 최순실(61)씨를 알지 못했다는 우 전 수석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 본인도 정 전 비서관의 증언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정 전 비서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우 전 수석과 함께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보좌한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정 전 비서관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10 '블랙리스트 7인방'... 특검, 결심후 구형 이달말 선고날듯 [한강타임즈]김기춘(78)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 재판이 3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이날 오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50) 전 문체비서관 등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신동철(55)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등의 재판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간 재판부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 4명의 재판과 김 전 장관 등 3명의 재판을 각각 따로 진행해왔다.그러나 두 사건 모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3 07:17 불법행위 폭로하려한 직장 후배 성폭행으로 몰고 간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불법행위를 폭로하려한 직장 후배를 성폭행범으로 신고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양재혁)는 피해자 강모(24)씨를 성폭행 범으로 몬 천모(27)씨, 채모(27)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백모(24·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오모(24)씨를 무고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강씨는 지난 2월 3일 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술집에서 오씨와 술을 마시다가 백씨 등 여성 2명과 합석하게 됐다.다음날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강씨와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백씨는 돌연 "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조사 결과 천씨는 함께 대부업체에 근무하던 강씨가 자신의 불법행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30 15:25 농기계에 방화한 뒤 서류 조작해 보험금 타낸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농기계에 불을 지른 뒤 서류를 조작해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9일 이 같은 혐의(방화·사기·사문서 위조 등)로 모 손해사정회사 보조인 조모(50)씨와 자동차 정비공 이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보험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범행을 도운 보험사 직원 김모(50)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3월17일 오후 6시께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을 지르고 콤바인 등 농기계 3대(350만원 상당)를 태운 뒤 방화가 아닌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1억8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등은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29 11:17 ‘비선의료 방조’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 징역 1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 행위를 방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38) 전 청와대 경호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 전 경호관이 비선진료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청와대 출입 업무를 전담했고, 박 전 대통령에게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는 것을 방조했다고 판단했다.이 전 경호관은 선고 후 "판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바로 실형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경호관은 전날 선고 직후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선일)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이 전 경호관은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주사 아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29 09:21 검찰, 이유미씨 구속영장 예정 '제보 조작' 인정···윗선 개입 의혹 확산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이틀째 강도높은 검찰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7일 오전 9시께 남부구치소에 입감된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8일 새벽까지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씨가 제보 내용을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만큼 개인 차원의 단독범행인지, 다른 공범이나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특히 이씨가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관련 자료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을 출국금지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6:26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지도부 지시·방조 확인될 경우 일파만파 예상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27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12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체포돼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이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씨 단독 범행이 아니라 당 지도부의 지시나 방조, 묵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큰 파문이 예상된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0:47 서울시,'버스업체 비리' 도시교통본부장 교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버스업체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해당 본부의 간부를 교체했다. 시는 지난 26일 단행한 하반기 3급 이상 간부 전보에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을 교체하고 새 본부장에 고흥석 문화본부장을 앉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시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시정안정과 연속성,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그러나 시 안팎에서는 이번 도시교통본부장 교체는 최근 진행된 버스업체 뇌물수수 관련 수사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윤 본부장은 그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왔기 때문이다.서울시의 한 관계자도 "지난 3월부터 버스업체 뇌물수수 혐의로 곤욕을 치러온 서울시 | 윤종철 기자 | 2017-06-27 09:42 직장 상사 살해 후 밀가루 뿌린 20대 직원 검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옛 직장의 상사를 살해한 뒤 밀가루와 설탕을 뿌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모(29)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씨의 범행을 방조한 남모(29)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15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A(43)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남씨는 이씨에게 'A씨의 집에서 다른 동료들과 술을 마신다'라고 연락하는 등 범행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A씨가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퇴사했다. 남씨는 해당 쇼핑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9 15:39 우병우 첫 형사재판 “언론보도 한 줄로 온 국민의 지탄 받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국민들의 질책을 수긍하면서도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거두지 않았다.우 전 수석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자신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23년간 검사였고 변호사 1년 생활을 거쳐 2년6개월간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인생 대부분을 공직자로 살아왔다"며 "청와대 근무도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을 보좌하는 게 공직자로서 최고 영예이고 개인적 형편을 불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자세라고 생각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제의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6 16:53 ‘지난 실세’ 우병우, 재판 막 올랐다.. 오늘 첫 법정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미르·K스포츠 재단 불법 설립을 방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16일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직무유기·위증 등 혐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해야 하므로 우 전 수석은 기소 후 처음으로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재판부는 이날 '블랙리스트 3인방'인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우 전 수석은 블랙리스트 업무에 소극적이던 문체부 소속 직원들을 경질하는데 개입한 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6 10: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회원 1만 여명 모집해 음란물 유포한 인터넷 사이트 관계자 5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을 모집해 음란물을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이 같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6)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내에 비밀클럽을 만들어 놓고 1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한 뒤 음란물을 유포해 3500여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해당 비밀클럽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이 곳에서 많은 양의 음란물을 다운받은 네티즌에 대해서도 수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또 파일 공유사이트 측도 조사해 음란물 유포 방조 여부에 대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0-13 14:28 국회 2017국정감사, 여야 사활 건 사투 예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회 여야의 합의로 오는 12일부터 20일동안 진행될 예정인 국정감사 소식이다.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적폐 청산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권 적폐 청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야말로 ‘신적폐’라며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국정농단 사건과 맞물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권 적폐 청산에 집중했다. 이어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보수 정권 연장으로 제대로 된 심판을 받지 않았다며 이명박 정권 국정감사로 규정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을 줄줄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0-10 03:14 [한강T-여행] 해외여행 안 부러운 국내 해안누리길서 황금연휴 즐기세요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 못지않은 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다랭이길과 물미해안도로 등 해안누리길로 황금연휴 낭만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해수부는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지닌 바닷가 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국 53개 노선(총 길이 508.2㎞)이 운영 중이다.이 중 '2017 우수 해안누리길'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곳은 아름다운 비경으로 유명하다.경남 남해군 해안누리길인 '다랭이길'과 '물미해안도로', 전남 해남군 해안누리길인 '땅끝해안도로', 전남 완도군 해안누리길 '청산도슬로길' 등이 그것이다. 생활정보 | 황인순 기자 | 2017-10-05 09:16 ‘청주 20대 여성 살해’ 30대 피의자·여자친구 살인 혐의 적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피의자와 범행에 가담한 여자친구에 대해 모두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8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A(32)씨와 B(21·여)씨를 살인 혐의로 오는 29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초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방조한 B씨에게 살인 방조 혐의를 적용했지만, 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시께 청주시 옥산면 인적이 드문 둑길에서 C(22·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고추 지지대로 사용하는 철근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도 A씨의 범행을 지켜보다 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9-28 15:37 남편에 제초제 건네 자살 부추긴 혐의 60대 여성 무죄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신변을 비관하는 남편에게 제초제를 건네 자살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자살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모(62)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신씨의 남편 김모씨는 2015년 5월1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자택에서 고기잡이 그물을 잃어버린 것을 두고 신씨와 부부싸움을 벌였다. 김씨는 신변을 비관하며 제초제를 마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달 9일 숨졌다.신씨는 말다툼 도중 남편이 "죽어버리겠다"고 하자 "이거 먹고 죽어라"며 제초제를 건넨 혐의를 받았다. 재판에는 김씨가 숨지기 전 병원에서 딸들과 나눈 대화, "신씨가 제초제를 건넸다"고 적힌 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9-26 14:02 ‘청주 20대 여성 살인사건’ 범인, 성범죄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 옷 벗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20대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A씨의 범행을 지켜보고 방조한 여자친구 B(22·여)씨를 살인방조 혐의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 19일 오전 0시 20분께 C(22·여)씨를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 고추지지대로 사용하는 철근으로 머리 등을 마구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C씨를 살해하기 전 성폭행범에게 당한 뒤 유기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먼저 옷을 벗으라고 한 뒤 잔인하게 살해했다.이후 범행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9-21 15:07 성동구, 임대료 30~40% 청년창업 지원 공방조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5일 타이쿤 피앤에이치(회장 박치석)와 ‘문화예술공방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예술장업자들에게 시세의 30~40% 임대료로 공방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민관이 힘을 모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타이쿤 피앤에이치는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지하 3층에 문화예술 공방을 조성해 청년 창업가에게 안심상가로 제공하고, 성동구는 문화예술공방 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타이쿤 피앤에이치가 갤러리아포레에 조성하는 340㎡ 면적의 공방 30개 중 20개는 안심상가로 제공하며 성수동 성동구 | 윤종철 기자 | 2017-09-07 10:12 北 도발 대비 ‘주민대피시설’ 태부족... 국민 0.1% 수용 가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 위협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주민대피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광역지자체 82%가 대피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0.1%만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5일 “정부가 주민대피시설 설치비용을 전액 긴급 지원해 대폭 확장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정부가 직접 지원해 구축한 대피전용 주민대피시설은 인천 87개소(면적 2만813㎡), 경기 67개소(면적 1만3961㎡), 강원 36개소(면적 9976㎡) 등 총 190개소(면적 4만4750㎡)에 그쳤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3:53 군인권센터 “박찬주 부부, 갑질제보 잇따라.. 공관병 자살시도 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했을 때에도 갑질 행위를 일삼았다는 추가 제보가 나왔다.군인권센터는 3일 "박 사령관이 '전자팔찌 사용'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 발표 이후 분노한 다른 제보자들로부터 더 충격적인 사실들이 제보되고 있다"며 "박 사령관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갑질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추가 제보에 따르면 박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5년 한 공관병은 박 사령관 부인이 찾아오라고 지시한 물건을 찾지 못하자 부인에게 당하게 될 질책이 두려워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8-03 11:31 대구시 달서구, 지역 8개 기관과 결혼장려사업 MOU 체결 [한강타임즈]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8개 기관과 결혼장려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지방조달청 ▲대구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더블유 병원 ▲구병원 ▲행정안전부 대구청사 관리소 등과 체결했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지역 공공기관 외에도 대구은행 등 민간기관 3곳도 참여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미혼 직원은 2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와 직장 단위 그룹 교류 등 다양한 결혼 장려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 조영남 기자 | 2017-07-28 13:48 검찰, 강기훈 소송 항소 포기...'유서 대필' 사건 억울한 옥살이 [한강타임즈]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4일 강기훈(54)씨 유서대필 사건 관련 국가배상청구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도 불리는 유서대필 사건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총무부장이었던 강씨가 후배 김기설(당시 전민련 사회부장)씨에게 분신할 것을 사주하고, 유서를 대신 써준 혐의(자살방조)로 옥살이를 한 사건을 말한다. 이에 대해 서울고법은 지난 2014년 2월 김씨의 유서 필적이 강씨의 필적이라고 판단한 1991년 국과수의 감정결과가 신빙성이 없다며 강씨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에 이어 대법원도 지난 2015년 5월 강씨에게 무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이어 법원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24 16:16 우병우 "지난번에 다 말했다"... 캐비닛 문건 "모르쇠" [한강타임즈]우병우(50) 전 민정수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캐비닛 문건'에 대해 "지난번에 다 말했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우 전 수석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리는 본인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6차 공판에 출석하기 직전 취재진에게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장 차림으로 오전 9시46분께 법원 청사에 들어선 우 전 수석은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청와대의 삼성 관련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번에 다 말씀드렸다"라고 침착한 어조로 말했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지난 17일 재판에 앞서 청와대가 공개한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보도를 봤다"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무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24 10:12 김학철 도의원 귀국 기다리는 설치류 들끓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2년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이 초토화된 충북 지역 도의원들이 뻔뻔하게 도내 수해현장을 뒤로하고 국민 혈세로 해외 연수를 빙자한 해외 여행에 나서면서 범국민적 공분을 야기한 가운데 이런 국민들을 설치류에 비유하는 김학철 도의원 망언이 또다른 논란을 일으키며 공분이 확산일로에 있다.김학철 도의원의 설치류 발언 때문인데, 김학철 도의원 발언을 둘러싸고 김학철 도의원 귀국을 기다리는 민심이 많다. 김학철 도의원이 귀국하거든 단단히 손을 봐주겠다는 거다.김학철 도의원은 도내 충북 청주시를 중심으로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을 받고 있는 와중에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이 해외 의정활동을 비난한 국민을 향해 ‘레밍(설치류 우리말 들쥐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7-20 20:51 전남 고흥 전 어촌계장 뇌물수수 정황 포착···수사 확대 [한강타임즈]어촌계원들에게 돌아 가야할 국가배상금 수억 원을 가로챘으나 경찰 조사에서 불구속 입건에 그쳐 어촌계원들의 반발을 샀던 전남 고흥의 한 어촌계장과 수산업자가 검찰조사 중 구속됐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에 합류한 이전 어촌계장까지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최근 어촌계원들의 동의 없이 국가배상금을 특정 수산업자에게 주고 뒷돈을 받아 챙긴 고흥 G 어촌계장 김 모(58)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또 김 씨에게 돈을 건넨 수산업자 김 모(69) 씨도 업무상횡령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고흥군 각 어촌계는 지난 2005년 고흥만 방조제에서 방류하는 담수 탓에 어장 피해를 입었다며 중앙정부와 고흥군을 상 지역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7-19 17:03 우병우, 정호성 증언에 연신 고개 끄덕 [한강타임즈]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우병우(50) 전 민정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우 전 수석은 깐깐하고 철저한 분"이라며 최순실(61)씨 존재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정 전 비서관의 이 같은 증언은 최순실(61)씨를 알지 못했다는 우 전 수석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 본인도 정 전 비서관의 증언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정 전 비서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우 전 수석과 함께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보좌한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정 전 비서관은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10 '블랙리스트 7인방'... 특검, 결심후 구형 이달말 선고날듯 [한강타임즈]김기춘(78)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 재판이 3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이날 오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50) 전 문체비서관 등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신동철(55)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등의 재판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간 재판부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등 4명의 재판과 김 전 장관 등 3명의 재판을 각각 따로 진행해왔다.그러나 두 사건 모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7-07-03 07:17 불법행위 폭로하려한 직장 후배 성폭행으로 몰고 간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의 불법행위를 폭로하려한 직장 후배를 성폭행범으로 신고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양재혁)는 피해자 강모(24)씨를 성폭행 범으로 몬 천모(27)씨, 채모(27)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백모(24·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또 이들의 범행을 도운 오모(24)씨를 무고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강씨는 지난 2월 3일 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술집에서 오씨와 술을 마시다가 백씨 등 여성 2명과 합석하게 됐다.다음날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강씨와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백씨는 돌연 "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조사 결과 천씨는 함께 대부업체에 근무하던 강씨가 자신의 불법행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30 15:25 농기계에 방화한 뒤 서류 조작해 보험금 타낸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농기계에 불을 지른 뒤 서류를 조작해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9일 이 같은 혐의(방화·사기·사문서 위조 등)로 모 손해사정회사 보조인 조모(50)씨와 자동차 정비공 이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보험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범행을 도운 보험사 직원 김모(50)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3월17일 오후 6시께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을 지르고 콤바인 등 농기계 3대(350만원 상당)를 태운 뒤 방화가 아닌 것처럼 속여 보험사로부터 1억8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 등은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29 11:17 ‘비선의료 방조’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 징역 1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 행위를 방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38) 전 청와대 경호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 전 경호관이 비선진료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청와대 출입 업무를 전담했고, 박 전 대통령에게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는 것을 방조했다고 판단했다.이 전 경호관은 선고 후 "판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바로 실형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경호관은 전날 선고 직후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선일)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이 전 경호관은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주사 아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29 09:21 검찰, 이유미씨 구속영장 예정 '제보 조작' 인정···윗선 개입 의혹 확산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이틀째 강도높은 검찰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7일 오전 9시께 남부구치소에 입감된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8일 새벽까지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씨가 제보 내용을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만큼 개인 차원의 단독범행인지, 다른 공범이나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특히 이씨가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관련 자료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을 출국금지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6:26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지도부 지시·방조 확인될 경우 일파만파 예상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27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12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체포돼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이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씨 단독 범행이 아니라 당 지도부의 지시나 방조, 묵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큰 파문이 예상된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0:47 서울시,'버스업체 비리' 도시교통본부장 교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버스업체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해당 본부의 간부를 교체했다. 시는 지난 26일 단행한 하반기 3급 이상 간부 전보에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을 교체하고 새 본부장에 고흥석 문화본부장을 앉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시 주요핵심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시정안정과 연속성,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그러나 시 안팎에서는 이번 도시교통본부장 교체는 최근 진행된 버스업체 뇌물수수 관련 수사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윤 본부장은 그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 수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왔기 때문이다.서울시의 한 관계자도 "지난 3월부터 버스업체 뇌물수수 혐의로 곤욕을 치러온 서울시 | 윤종철 기자 | 2017-06-27 09:42 직장 상사 살해 후 밀가루 뿌린 20대 직원 검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옛 직장의 상사를 살해한 뒤 밀가루와 설탕을 뿌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모(29)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씨의 범행을 방조한 남모(29)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15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A(43)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남씨는 이씨에게 'A씨의 집에서 다른 동료들과 술을 마신다'라고 연락하는 등 범행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A씨가 운영하던 인터넷 쇼핑몰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퇴사했다. 남씨는 해당 쇼핑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9 15:39 우병우 첫 형사재판 “언론보도 한 줄로 온 국민의 지탄 받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국민들의 질책을 수긍하면서도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거두지 않았다.우 전 수석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자신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23년간 검사였고 변호사 1년 생활을 거쳐 2년6개월간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인생 대부분을 공직자로 살아왔다"며 "청와대 근무도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을 보좌하는 게 공직자로서 최고 영예이고 개인적 형편을 불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자세라고 생각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제의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6 16:53 ‘지난 실세’ 우병우, 재판 막 올랐다.. 오늘 첫 법정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미르·K스포츠 재단 불법 설립을 방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16일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직무유기·위증 등 혐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해야 하므로 우 전 수석은 기소 후 처음으로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재판부는 이날 '블랙리스트 3인방'인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우 전 수석은 블랙리스트 업무에 소극적이던 문체부 소속 직원들을 경질하는데 개입한 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