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담배 4갑 훔쳐’ 경찰조사 받은 고3학생…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담배 4갑을 훔쳐 경찰 조사를 받은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5일 세종시 한 고교 3학년 학생인 A군이 지난달 30일 집에서 30km 가량 떨어진 대전의 한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 1일 한 슈퍼마켓에서 친구와 함께 담배 네 갑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A군 부모는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아들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A군의 부모는 “경찰이 고등학생인 아들 사건/사고 | 오은서 기자 | 2018-04-06 10:26 서울 구청장들, 대통령 개헌안 평가 ‘합격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자치구청장들이 21일 2차로 공개된 지방분권을 담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후한 점수로 ‘합격점’을 주었다.특히 지방분권 공과국이라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새로 규정한 점에서 큰 진전이 있다며 지방분권 국가로의 진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다만 이들은 자치 입법권이 자치법률 제정권 수준으로 보장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본관 2층 공유서가에서 '지방분권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안을 평가했다.상임대표인 김영배 성북구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3-21 14:11 “여생 속죄하며 살겠다” MB 집사 김백준, 결정적 증언 쏟아내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법정에서 진실만을 털어놓겠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법정에서 어떤 증언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15일 법원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은 전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320호 법정에서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방조 등 혐의 1차 재판을 받았다. 같은 시간 중앙지검 1001호 특별조사실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었다.김 전 기획관은 법정에서 체념한 듯한 어투로 "제 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8-03-15 11:24 나경원은 “미투 농담 홍준표가 했는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나경원은 남탓하지말고 홍준표 탓해라! 청와대 오찬에서 미투 관련 발언을 일삼은 홍준표 대표 농담이 논란이 되자 자유한국당 나경원은 엉뚱하게도 미투 농담 홍준표 대표가 했는데 국회 여야 5당 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나경원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됐다. 나경원이 분노유발을 했다. 나경원 의원이 또 사고를 친 거다. 나경원 의원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일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미투’ 발언을 문제 삼고 청와대 오찬에 참석했던 여야 5당 대표에게 책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8-03-09 08:00 우병우-검찰, 양측 항소장 제출... 법정 2라운드 시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농단 비위 사실을 알고도 감찰에 나서지 않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형이 과하다며 항소했다. 반면 검찰은 죄질에 비해 형이 너무 약하다며 항소해 법정 2라운드의 시작을 알렸다.앞서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해 8년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직권남용 혐의 대부분 무죄로 판단하면서 2년6월을 선고 했다.27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6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우 전 수석도 같은 날 변호인을 통해 항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27 11:27 野 “우병우 1심 선고, 법꾸라지 단죄로는 부족... 실망스럽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법원이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하자 야당에서는 일제히 형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2년6월의 징역은 “헌정 질서를 유린한 법꾸라지 단죄로는 약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정의당의 경우 “검찰의 8년 구형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라고 실망스러움을 감추기 못했다.이날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으로 인한 국가 혼란 악화에도, ‘법꾸라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법망을 빠져나가며 국민의 공분을 키워왔던 것을 감안하면 2년 6개월이라는 형량은 국민감정엔 턱 없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2-22 17:18 국정농단 핵심인물 우병우, 1심서 징역 2년6개월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2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 전 수석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우 전 수석은 최순실씨 등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불법적으로 설립한다는 의혹에도 감찰하지 않고, 오히려 안종범(59) 전 정책조정수석에게 법률적 대응책을 자문해주는 등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됐다.또한 2016년 7월 이석수(55) 전 특별감찰관실이 자신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8-02-22 14:35 뿔난 연극단체, 이윤택 잇따라 제명.. “참담함 느낀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66) 전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추행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연극협회가 공식입장을 내놨다.서울연극협회는 “이윤택 회원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며, 힘겨운 고통의 시간을 폭로한 동료 연극인분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서울연극협회는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 전 감독에 대해 최고 징계조치인 제명을 결정했다.또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조직적인 방조와 은폐의 배경이 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19 14:30 평창에 초대받은 이명박,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 10년간 이같은 의문과 BBK, 국정원 특활비 전횡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초대 받고 평창 행사에 참석했지만 존재감은 미미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 스테이에서 열린 주요 인사 200여명 초청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 참석했다.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의 페이스북 사진 속에 담긴 이명박 전 대통령 모습은 홀로 리셉션 원탁에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8-02-10 10:57 검찰 “도곡동 땅 진짜 주인은 이명박” 잠정 결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결국 다스로 흘러들어갔던 뭉칫돈 도곡동 땅 판 돈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스 실소유주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의혹과 도곡동 땅, BBK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별활동비 수억을 전용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제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확정 짓고 있는 모양새다.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시점이 언제냐는 대목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은 날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2-07 06:56 MB 집사 김백준, 뇌물·국고손실 혐의 기소.. 검찰, 이명박 주범 판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핵심 측근인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뇌물, 국고손실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5일 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국고손실 혐의로 기소하고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을 국정원 특활비 뇌물수수 사건의 주범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 직접 특수활동비 지원을 요구했다고 판단한 것이다.김 전 기획관은 2008년 4~5월께 국정원 특수활동비 2억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5 14:39 검찰, 우병우 ‘국정농단 방조’ 혐의 징역 8년 구형.. "검찰의 표적수사, 정치보복"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중형을 요구했다.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민정수석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바탕으로 부처 인사 심사에 개입했다"며 "개인 비위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권한을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정작 자신의 감찰 업무는 외면해 국가기능을 상실시켰다는 측면에서 죄책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우 전 수석 측 변호인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29 18:00 동대문구, 전북 ‘부안군’과 우호 교류협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상생 발전을 위해 오는 19일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지난 해 1월, 우호교류에 대한 구두 논의로 시작해 협정체결 실무 논의를 위한 양 측의 실지 방문을 통해 가시화 됐다.이에 협정 체결식에는 부안군에서는 김종규 군수, 오세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대표단이 동대문구를 방문할 예정이다.협약식은 양 도시의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청장·군수 인사 말씀 및 축사, 우호교류 협정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된다.우 동대문구 | 윤종철 기자 | 2018-01-17 10:26 인터넷 웹하드에 올라온 음란물 방치한 운영자 검거 ‘포인트까지 지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웹하드를 통해 음란물을 유포한 이들과 이를 방치한 웹하드 운영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웹하드 업체 운영자 정모(39)씨와 음란물을 다량 유포한 김모(36)씨 등을 포함한 3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정씨 등 웹하드 운영자 두 명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200만여 건에 달하는 음란물이 웹하드에 게시돼 공유되고 있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란물 유포자 김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9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1 13:09 ‘여자라서 구하지 않았다’ 여초연합, 제천 화재 참사 ‘여성 학살 사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을 배제한 온라인 커뮤니티 '여초연합'이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여성 학살 사건'으로 규정했다.여초연합은 '제천 여성 학살 사건 공론화 시위'라는 글을 통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위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여초연합은 이 글에서 "29명의 사망자 중 20명(23명)이 여자였다"며 "참사 기사에 댓글을 달던 한남(한국남자)들의 2차 가해(악플)마저 여성 혐오로 찌들어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명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1-10 13:49 성폭행 신고하자 피해자 집단 보복폭행 및 알몸 촬영한 2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출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감금하고 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이 같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고 9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B(18)군 등 청소년 3명에게 징역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에서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초 새만금방조제로 유인한 가출 청소년 C(14)양을 공범들과 함께 5시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09 16:57 검찰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재수사 고심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강제 성접대와 협박 등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을 낳았던 장자연 사건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범국민적 관심을 받았으나 결과는 국민들의 의혹만 샀던 장자연 사건은 재수사가 가능할까?장자연 사건 재수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장자연 사건은 피해자 장자연이 기록을 남기고도 자살까지 감행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장자연 사건을 수사한 과거 수사기관은 가해자가 없다는 이상한 결과를 내놨다. 장자연 사건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는 거다. 최근 다시 떠오른 장자연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1-09 06:04 우병우, ‘직권남용’ 내달 14일 선고 유력.. 기소 10개월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안종범(59)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순실(62)씨의 국정농단 관련 비위를 알고도 감찰하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1심 재판이 이르면 이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8일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31차 공판에서 "오는 29일 사건을 종결 지으려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날 마지막으로 서증조사를 하고 최후 진술을 듣고자 한다"며 "내부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08 11:23 검찰, 우병우 불법사찰 추가 기소..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 '뒷조사' 지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농단' 방조 혐의에 이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불법사찰 지시 등의 혐의가 추가돼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우 전 수석을 구속기소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6년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뒷조사해 보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지시를 이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전 국장으로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04 16:00 ‘인천 초등생 살해’ 10대 범인들 재판서 서로 책임 회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인천 8세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체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공모 여부에 대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했다. 양측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서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0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주범 김모(17)양의 사체유기 등 혐의 및 공범 박모(19)양의 살인방조 등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박양 측 변호인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양 측은 의견서를 통해 "김양은 사이코패스여서 소위 '묻지마 범죄'가 가능한데, 박양은 정상인이어서 그런 범죄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박양은 살인을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생각했다"며 "김양에게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6:32 정부, ‘경력위조’ 재취업 공공기관 퇴직자 1693명 적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공기관 퇴직 건설기술자들이 관행적으로 경력을 위조해 용역업체에 재취업한 사실이 적발됐다. 재취업한 이들은 취업 후 건설 기술 용역을 수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감시단)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9개 공기업을 퇴직한 건설기술자 5275명의 경력증명서를 전수 점검한 결과 이 중 1693명이 경력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공기업은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LH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시설안전공단, 철도공단, 환경공단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협회)는 1995년부터 건설기술자 경력신고 제도를 시행한 이래 단 한 차례도 일제 점검을 행정/지자체 | 윤종철 기자 | 2017-12-20 16:04 KEB하나銀, 새만금개발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새만금개발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를 축조해 간척한 서울시 면적의 2/3에 달하는 간척토지에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글로벌 명품 국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국책사업이다.총 사업비 22.2조원 규모의 새만금사업은 향후 다양한 FTA 네트워크, 광활한 부지 등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초국적 경제협력 특구를 포함한 국제무역센터, 연구기관 및 관광레저 지구를 갖춘 국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새만금개발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및 입주유망 타깃 기업 금융 | 김광호 기자 | 2017-12-19 13:37 우병우 구속심사 '레이저' 눈빛-'상당히 침통'- '지친 기색 역력' [한강타임즈]'소년 급제' 후 요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 차례에 걸친 구속 심사에 이른바 '레이저' 눈빛을 잃고, 지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우 전 수석은 앞서 지난 2월1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른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한숨을 내쉬고 기자들을 날카롭게 쳐다본 바 있다. 지난 4월1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 따른 구속 심사서는 상당히 침통한 표정으로, 기세 등등했던 첫 심사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2월14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의 '불법 사찰' 혐의 구속 심사에서는 표정을 통해 매우 지쳐있음을 여실히 나타냈다. 첫 구속심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14 14:12 ‘불법사찰 비선보고’ 혐의 우병우, 세 번째 영장 심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농단의 핵심인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가정보원에 불법사찰을 지시하고, 비선 보고에 관여한 혐의로 세 번째 구속 위기에 놓였다.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최근까지 다섯 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고 두 차례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모두 기각됐다.우 전 수석은 14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뒷조사해 보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우 전 수석은 총선에 출마 예정이던 전직 도지사 등을 사찰하도록 지시해 직권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4 09:22 알아두면 좋은 한파 행동요령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기상청이 1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24시간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손가락·발가락·귓바퀴·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한다.심한 한기나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경우에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심장·혈관계통, 호흡기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 부위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 부분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외출 후에는 손 생활정보 | 황인순 기자 | 2017-12-12 09:5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담배 4갑 훔쳐’ 경찰조사 받은 고3학생…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담배 4갑을 훔쳐 경찰 조사를 받은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5일 세종시 한 고교 3학년 학생인 A군이 지난달 30일 집에서 30km 가량 떨어진 대전의 한 다리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 1일 한 슈퍼마켓에서 친구와 함께 담배 네 갑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A군 부모는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아들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A군의 부모는 “경찰이 고등학생인 아들 사건/사고 | 오은서 기자 | 2018-04-06 10:26 서울 구청장들, 대통령 개헌안 평가 ‘합격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자치구청장들이 21일 2차로 공개된 지방분권을 담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해 후한 점수로 ‘합격점’을 주었다.특히 지방분권 공과국이라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새로 규정한 점에서 큰 진전이 있다며 지방분권 국가로의 진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다만 이들은 자치 입법권이 자치법률 제정권 수준으로 보장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본관 2층 공유서가에서 '지방분권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안을 평가했다.상임대표인 김영배 성북구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3-21 14:11 “여생 속죄하며 살겠다” MB 집사 김백준, 결정적 증언 쏟아내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법정에서 진실만을 털어놓겠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법정에서 어떤 증언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15일 법원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은 전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320호 법정에서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자신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방조 등 혐의 1차 재판을 받았다. 같은 시간 중앙지검 1001호 특별조사실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었다.김 전 기획관은 법정에서 체념한 듯한 어투로 "제 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8-03-15 11:24 나경원은 “미투 농담 홍준표가 했는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나경원은 남탓하지말고 홍준표 탓해라! 청와대 오찬에서 미투 관련 발언을 일삼은 홍준표 대표 농담이 논란이 되자 자유한국당 나경원은 엉뚱하게도 미투 농담 홍준표 대표가 했는데 국회 여야 5당 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나경원 의원 발언이 논란이 됐다. 나경원이 분노유발을 했다. 나경원 의원이 또 사고를 친 거다. 나경원 의원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일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미투’ 발언을 문제 삼고 청와대 오찬에 참석했던 여야 5당 대표에게 책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8-03-09 08:00 우병우-검찰, 양측 항소장 제출... 법정 2라운드 시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농단 비위 사실을 알고도 감찰에 나서지 않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형이 과하다며 항소했다. 반면 검찰은 죄질에 비해 형이 너무 약하다며 항소해 법정 2라운드의 시작을 알렸다.앞서 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해 8년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직권남용 혐의 대부분 무죄로 판단하면서 2년6월을 선고 했다.27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6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우 전 수석도 같은 날 변호인을 통해 항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27 11:27 野 “우병우 1심 선고, 법꾸라지 단죄로는 부족... 실망스럽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법원이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하자 야당에서는 일제히 형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2년6월의 징역은 “헌정 질서를 유린한 법꾸라지 단죄로는 약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정의당의 경우 “검찰의 8년 구형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라고 실망스러움을 감추기 못했다.이날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으로 인한 국가 혼란 악화에도, ‘법꾸라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법망을 빠져나가며 국민의 공분을 키워왔던 것을 감안하면 2년 6개월이라는 형량은 국민감정엔 턱 없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8-02-22 17:18 국정농단 핵심인물 우병우, 1심서 징역 2년6개월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농단의 핵심인물인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2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 전 수석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우 전 수석은 최순실씨 등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불법적으로 설립한다는 의혹에도 감찰하지 않고, 오히려 안종범(59) 전 정책조정수석에게 법률적 대응책을 자문해주는 등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됐다.또한 2016년 7월 이석수(55) 전 특별감찰관실이 자신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8-02-22 14:35 뿔난 연극단체, 이윤택 잇따라 제명.. “참담함 느낀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66) 전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추행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연극협회가 공식입장을 내놨다.서울연극협회는 “이윤택 회원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며, 힘겨운 고통의 시간을 폭로한 동료 연극인분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서울연극협회는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 전 감독에 대해 최고 징계조치인 제명을 결정했다.또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조직적인 방조와 은폐의 배경이 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8-02-19 14:30 평창에 초대받은 이명박,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체 다스는 누구 겁니까? 10년간 이같은 의문과 BBK, 국정원 특활비 전횡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초대 받고 평창 행사에 참석했지만 존재감은 미미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 스테이에서 열린 주요 인사 200여명 초청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 참석했다.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의 페이스북 사진 속에 담긴 이명박 전 대통령 모습은 홀로 리셉션 원탁에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8-02-10 10:57 검찰 “도곡동 땅 진짜 주인은 이명박” 잠정 결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결국 다스로 흘러들어갔던 뭉칫돈 도곡동 땅 판 돈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스 실소유주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의혹과 도곡동 땅, BBK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별활동비 수억을 전용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제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확정 짓고 있는 모양새다.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시점이 언제냐는 대목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은 날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2-07 06:56 MB 집사 김백준, 뇌물·국고손실 혐의 기소.. 검찰, 이명박 주범 판단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핵심 측근인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뇌물, 국고손실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5일 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국고손실 혐의로 기소하고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을 국정원 특활비 뇌물수수 사건의 주범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 직접 특수활동비 지원을 요구했다고 판단한 것이다.김 전 기획관은 2008년 4~5월께 국정원 특수활동비 2억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2-05 14:39 검찰, 우병우 ‘국정농단 방조’ 혐의 징역 8년 구형.. "검찰의 표적수사, 정치보복"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중형을 요구했다.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민정수석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바탕으로 부처 인사 심사에 개입했다"며 "개인 비위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권한을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정작 자신의 감찰 업무는 외면해 국가기능을 상실시켰다는 측면에서 죄책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우 전 수석 측 변호인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29 18:00 동대문구, 전북 ‘부안군’과 우호 교류협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상생 발전을 위해 오는 19일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지난 해 1월, 우호교류에 대한 구두 논의로 시작해 협정체결 실무 논의를 위한 양 측의 실지 방문을 통해 가시화 됐다.이에 협정 체결식에는 부안군에서는 김종규 군수, 오세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대표단이 동대문구를 방문할 예정이다.협약식은 양 도시의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청장·군수 인사 말씀 및 축사, 우호교류 협정서 서명교환 순으로 진행된다.우 동대문구 | 윤종철 기자 | 2018-01-17 10:26 인터넷 웹하드에 올라온 음란물 방치한 운영자 검거 ‘포인트까지 지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웹하드를 통해 음란물을 유포한 이들과 이를 방치한 웹하드 운영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웹하드 업체 운영자 정모(39)씨와 음란물을 다량 유포한 김모(36)씨 등을 포함한 3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정씨 등 웹하드 운영자 두 명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200만여 건에 달하는 음란물이 웹하드에 게시돼 공유되고 있는 것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란물 유포자 김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9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8-01-11 13:09 ‘여자라서 구하지 않았다’ 여초연합, 제천 화재 참사 ‘여성 학살 사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을 배제한 온라인 커뮤니티 '여초연합'이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 '여성 학살 사건'으로 규정했다.여초연합은 '제천 여성 학살 사건 공론화 시위'라는 글을 통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위를 한다고 10일 밝혔다.여초연합은 이 글에서 "29명의 사망자 중 20명(23명)이 여자였다"며 "참사 기사에 댓글을 달던 한남(한국남자)들의 2차 가해(악플)마저 여성 혐오로 찌들어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명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8-01-10 13:49 성폭행 신고하자 피해자 집단 보복폭행 및 알몸 촬영한 2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출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감금하고 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이 같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고 9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B(18)군 등 청소년 3명에게 징역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에서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초 새만금방조제로 유인한 가출 청소년 C(14)양을 공범들과 함께 5시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8-01-09 16:57 검찰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재수사 고심 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강제 성접대와 협박 등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을 낳았던 장자연 사건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범국민적 관심을 받았으나 결과는 국민들의 의혹만 샀던 장자연 사건은 재수사가 가능할까?장자연 사건 재수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장자연 사건은 피해자 장자연이 기록을 남기고도 자살까지 감행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장자연 사건을 수사한 과거 수사기관은 가해자가 없다는 이상한 결과를 내놨다. 장자연 사건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는 거다. 최근 다시 떠오른 장자연 사건으로 인해 네티즌들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8-01-09 06:04 우병우, ‘직권남용’ 내달 14일 선고 유력.. 기소 10개월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안종범(59)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순실(62)씨의 국정농단 관련 비위를 알고도 감찰하지 않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부당 개입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1심 재판이 이르면 이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8일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31차 공판에서 "오는 29일 사건을 종결 지으려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날 마지막으로 서증조사를 하고 최후 진술을 듣고자 한다"며 "내부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08 11:23 검찰, 우병우 불법사찰 추가 기소..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 '뒷조사' 지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농단' 방조 혐의에 이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대한 불법사찰 지시 등의 혐의가 추가돼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4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우 전 수석을 구속기소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6년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뒷조사해 보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지시를 이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추 전 국장으로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8-01-04 16:00 ‘인천 초등생 살해’ 10대 범인들 재판서 서로 책임 회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인천 8세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체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들이 공모 여부에 대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했다. 양측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서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20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대웅) 심리로 열린 주범 김모(17)양의 사체유기 등 혐의 및 공범 박모(19)양의 살인방조 등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에서 박양 측 변호인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양 측은 의견서를 통해 "김양은 사이코패스여서 소위 '묻지마 범죄'가 가능한데, 박양은 정상인이어서 그런 범죄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박양은 살인을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생각했다"며 "김양에게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2-20 16:32 정부, ‘경력위조’ 재취업 공공기관 퇴직자 1693명 적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공기관 퇴직 건설기술자들이 관행적으로 경력을 위조해 용역업체에 재취업한 사실이 적발됐다. 재취업한 이들은 취업 후 건설 기술 용역을 수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감시단)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9개 공기업을 퇴직한 건설기술자 5275명의 경력증명서를 전수 점검한 결과 이 중 1693명이 경력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공기업은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LH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시설안전공단, 철도공단, 환경공단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협회)는 1995년부터 건설기술자 경력신고 제도를 시행한 이래 단 한 차례도 일제 점검을 행정/지자체 | 윤종철 기자 | 2017-12-20 16:04 KEB하나銀, 새만금개발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새만금개발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를 축조해 간척한 서울시 면적의 2/3에 달하는 간척토지에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비상할 ‘글로벌 명품 국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국책사업이다.총 사업비 22.2조원 규모의 새만금사업은 향후 다양한 FTA 네트워크, 광활한 부지 등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초국적 경제협력 특구를 포함한 국제무역센터, 연구기관 및 관광레저 지구를 갖춘 국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새만금개발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및 입주유망 타깃 기업 금융 | 김광호 기자 | 2017-12-19 13:37 우병우 구속심사 '레이저' 눈빛-'상당히 침통'- '지친 기색 역력' [한강타임즈]'소년 급제' 후 요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 차례에 걸친 구속 심사에 이른바 '레이저' 눈빛을 잃고, 지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우 전 수석은 앞서 지난 2월1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영장 청구에 따른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한숨을 내쉬고 기자들을 날카롭게 쳐다본 바 있다. 지난 4월1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 따른 구속 심사서는 상당히 침통한 표정으로, 기세 등등했던 첫 심사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2월14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의 '불법 사찰' 혐의 구속 심사에서는 표정을 통해 매우 지쳐있음을 여실히 나타냈다. 첫 구속심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14 14:12 ‘불법사찰 비선보고’ 혐의 우병우, 세 번째 영장 심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농단의 핵심인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가정보원에 불법사찰을 지시하고, 비선 보고에 관여한 혐의로 세 번째 구속 위기에 놓였다.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최근까지 다섯 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고 두 차례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모두 기각됐다.우 전 수석은 14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뒷조사해 보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우 전 수석은 총선에 출마 예정이던 전직 도지사 등을 사찰하도록 지시해 직권을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7-12-14 09:22 알아두면 좋은 한파 행동요령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기상청이 1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24시간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손가락·발가락·귓바퀴·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한다.심한 한기나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경우에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심장·혈관계통, 호흡기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노인 또는 병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유의해야 한다.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 부위 보온에 유의하고 특히 머리 부분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외출 후에는 손 생활정보 | 황인순 기자 | 2017-12-1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