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2,2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한국당의 '국민의당·바른정당 무시' 전략...양당 체제 복귀 위협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의 국회 복귀 과정에서 야3당이 제각각 행보를 보이더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놓고서는 자유한국당이 거부 의사를 밝혀 야권 공조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 등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이른바 '보수 질주'를 하는 통에 여야 대립구도를 넘어 이제는 3야 사이에도 정책이나 현안 대응에서 온도차가 확연해지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여야대표 회담 참석에 대해 다시 한번 불참 선언을 하면서 "저들(더불어민주당)이 본부중대, 1·2·3중대를 데리고 국민 상대로 아무리 정치 쇼를 벌여도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고 밝혔다. 이미 참석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여당의 '1·2·3중대'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25 한국당, 박정희 우표 정상 발행 촉구... 대구·경북 의원 성명서 발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취소와 관련해 “매우 퇴행적인 정치행정 행태”라고 강력 비난하며 정상 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에는 강석호·곽대훈·곽상도·김광림·김상훈·김석기·김재원·김정재·박명재·윤재옥·이만희·이완영·이철우·장석춘·정종섭·정태옥·추경호·최교일·최경환 의원 등 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참여했다.이날 국회에서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백승주 한국단 의원은 “보수와 진보의 해묵은 평가논쟁, 이념논쟁을 구실로 일사부재리 원칙을 팽개치고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전임 대통령을 기념하는 기념우표 발행사업을 하루 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백지화했다”고 기념우표 발행 취소를 비판했다. 이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8 16:18 민주당, “반부패협의회 복원은 국민열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진정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부패와의 연결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반부패협의회 복원은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이날 백혜련 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복원은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며 국민 75.6%가 이같은 방침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에 따르면 국제투명성기구의 2016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OECD 35개국 가운데 29위로 하위권으로 전 세계 176개국 중 52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는 설명이다.이에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방산비리, 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8 15:59 국민의당, 8월 전대 선관위원 12명 임명... ‘탈원전TF’ 8명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17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 12명을 임명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신고리 5·6호기 가동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탈원전TF'도 구성했다.앞서 국민의당은 김관영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인선한 바 있다.이날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대위에서 임명한 중앙당 선관위원은 김경진·김삼화·정인화 의원을 비롯해 배준현 부산시당위원장, 고연호 전 대변인, 문형주 서울시의원, 오창훈 전 대외협력위원, 송현혜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근 강서갑 지역위원장, 장진영 전 대변인, 조성모 강원도당위원장,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 등 12명이다. 한편 국민의당의 이번 전당대회는 '빅4'와 '40대 기수론'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6:15 이정미 대표, 첫 당직 인선 단행... 사무총장에 신장식 변호사 임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7일 사무총장에 신장식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취임 후 첫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한창민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무총장에 신장식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위의장에는 김용신 현 정책위의장이 유임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심상정 상임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지낸 추혜선 의원이 임명됐다 신 신임 사무총장은 진보신당 대변인과 민주노동당 당대표 비서실장, 민주노동당 기획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의장은 정의당 사무부총장과 3기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한 부대표는 "이 대표는 능력과 열정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준비된 인물을 배치한다는 인사원칙을 제시했다"며 "주요 당직자들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통합과 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5:32 유승민·김무성, 정치인재 양성 강의?...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 개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승민 의원,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강단에 선다.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바른정당은 17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정치학교'를 개소하기로 했다.대상은 개혁보수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사회를 변화시킬 리더가 되고자 하는 만 39세 이하의 젊은 청년들이다. 강원택 서울대 교수, 신광식 연세대 겸임 교수, 오준 전 UN대사, 윤평중 한신대 교수, 이원재 여시재 기획이사, 정재승 KAIST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대거 동참하기로 했다.청년정치학교 졸업생에게는 바른정책연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4:24 홍준표, 청와대 5당 대표 회담 불참... "한미FTA 슬쩍 넘기려는 술책”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5당 대표 간 회담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다시 분명히 했다. 이번 회담은 ‘한미FTA를 슬쩍 넘어가려는 들러리(회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신임 당직자 비공개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가) 한 번 더 5당 대표 회담에 가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일주일 전부터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연락이 왔는데 이것은 원내대표끼리 하는 게 맞다고 했다”고 전했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홍 대표는 "(한미FTA 통과당시) 최루탄 터지고 이완용이라며 온갖 비난을 했는데, 그때 또 자기들이(민주당이) 집권하면 재협상하겠다고 주장했다"며 "지금 와서 오히려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형국 아니냐. 미국 주장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3:45 민주당, ‘국정농단 문건’ 발견... ‘여·야 진실규명 운영위’ 제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농단 문건 발견과 관련해 ‘여·야 진실규명 운영위’를 제안했다.강훈식 대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거짓은 영원히 감출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날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작성된 문건 300여 종을 발견해 전격 공개했다.이 문건 안에는 국민연금 합병 건에 대한 의결권과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문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자필 메모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문건이 포함돼 있다. 강 대변인은 “이 문건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핵심증거가 될 것이다”며 “국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7:30 바른정당, ‘민생정치’ 첫 시동... 민원인 제안 1호법안 발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14일 민원인이 제안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국유재산법’ 개정 법률안을 공식 발의하며 ‘민생정치’의 첫발을 디뎠다.앞서 바른정당은 지난 2월부터 중앙당사에서 당 소속 의원들이 당번제로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라는 민원 광장을 개최하면서 소위 ‘민생정치’를 표방해 왔다.이번 개정 법률안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월22일 당사를 찾은 이영남 씨로부터 직접 접수한 민원이다.개정 법률안의 골자는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을 준공석이나 준공판 등에 명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부와 지자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건립비용이 각 법률안에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6:49 자유한국당, 추경 심사 참여... 노림수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난항을 겪던 국회가 국민의당의 참여로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어 14일 자유한국당도 추경·정부조직법 심사 참여를 결정했다.국민의당의 참여로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등의 국회 운영이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하자 국민의당에 앞서 여야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일단 국회 운영이 정상화되기는 했지만 추경안과 인사에 있어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며 실제로 한국당은 대통령의 인사 난맥상을 보인데 대해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인사 난맥상을 보인데 대해 국민들께 진정어린 사과성 발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전제하에 국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3:14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 "중앙당 개입 됐다면"...당 떠나겠다 [한강타임즈]'문준용 취업 특혜 비리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14일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 결과, 이번 사건이 중앙당의 사전 개입으로 조작된 사건이라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제보조작 사건은 우리 시의원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날 "(제보 조작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두 차례 공개사과한 뒤 "작금의 정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민생정치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보 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4 11:23 국민의당, '문준용 동시특검' 발의!!...文대통령도 수사대상 포함 여지 [한강타임즈] 국민의당은 '조작 파문'과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특검안이) 전자접수가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속전속결로 수사하고 있다. 추미애 '사실상 검찰총장'의 수사지침에 따라서 하는 것으로 본다"며 "하루라도 빨리 특검법이 통과돼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당부터 신뢰할 수 있는 수사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증거조작이 나오게 된 것은 결국 본질인 취업특혜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젊은 사람들의 어떻게든 대선에서 이기고 보자는 탐욕 때문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3 10:47 안철수 전 대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머리를 숙였다.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12일 안 전 대표는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안 전 대표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어떤 이유에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며 “대선 후보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그간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자정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사건은 검증 부실이 치명적인 결과로 나타나 결국 명예훼손을 넘어 공명선거에 허점을 남겼다. 정치적 책임은 모두 내게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2 15:57 한국당 사드특위, “반대 망언록 발간... 역사적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가 12일 “사드배치 반대 망언록을 조사해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망언록을 발간해 역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설명이다.민경욱 사드대책 특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유일한 방어 체계인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성주 사드배치 현장에서 민간인들이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차량을 불법으로 검문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권력은 이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며 “무단·불법행위를 계속해서 방치하고 있는 사법기관의 직무유기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2 15:21 류석춘 임명, '혁신'인가 '극우'인가... 洪, "극우 개념 찾아보라" 일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민주당은 차치하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당내에서도 '극우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그러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극우 개념을 찾아보라"며 비난여론을 '혁신'으로 일축했다.앞서 류 위원장은 이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실제 저지른 잘못보다 과한 정치적 보복을 당한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무슨 실정법을 위반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SNS를 통해 "당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극우화되는 것 같아 심각한 우려를 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글을 남겼다. 이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1 18:10 정동영, “부끄러운 현실 벗고 자부심 찾을 것”... 전당대회 출마 선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위기에는 제대로 된 장수가 필요하다. 부끄러운 현실을 벗고 자부심을 찾아드리겠다”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오는 8월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건 몰라도 위기를 돌파하는 데에는 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유효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위기를 돌파하는 데에는 방향성이 중요하고 동시에 속도감이 중요하다”며 “제2의 몽골기병론으로 속도감 있게 개혁의 경쟁자로서 국민 속으로 파고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 의원은 “국민의당의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그러나 과연 창당 이후 1년 반 동안 국민의당 주인이 당원이었나 묻는다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1 13:55 퇴임 앞둔 심상정, “지금이 새 지도력 확충 적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지금이 새 지도력을 확충할 수 있는 적기다”며 대표직 유임을 일축했다.당이 대중정당의 기틀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이때 새로운 지도부 출범으로 리더십을 더욱 두텁게 해야 된다는 설명이다.차기 지도부를 향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10일 심 상임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을 위해 필요한 게 많다. 그 중 리더십을 두텁게 형성하는 것이 강한 정의당으로 가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상임대표는 “아직 저희 당이 6석의 작은 정당”이라며 “군소정당 딱지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0 15:16 바른정당, ‘특검’ 도입 주장... 자유한국당 수사 '끼워넣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도 10일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제보 조작 사건을 모두 중립적인 특검에 맡겨서 수사하자는 주장이다.그러나 이날 바른정당은 대선당시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선다’는 불법문자 살포에 대한 수사 착수도 촉구하며 특검 수사에 살짝 '끼워넣는' 뒷심(?)도 보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정권 초기에 검찰개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아들이 관련된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지 의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증거조작에 관해서는 검찰이 어느 쪽으로 결론을 내도 국민이나 관계자들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며 “중립적인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0 14:11 "국민의당 우려했던 '당원 탈당' 현실화"...전북 당원 집단 탈당 조짐 [한강타임즈] '제보 조작'으로 국민의당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려했던 '당원 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다. 1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나유인 부위원장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저와 뜻을 같이하는 김제지구당 일부 당직자 및 당원들은 오늘 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보 조작사건 등 최근 국민의당 사태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동안 강조해왔던 새정치라는 핵심가치는 고사하고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조차 찾아보길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겉으로는 도덕정치, 새정치를 내세우면서 중앙당 당직자 및 지방 각 지구당에서 행해지고 있는 패거리 구태정치는 한마디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당 사태를 보며 책임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0 12:00 '국민의당 적반하장' 비난 여론 어떻하나?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을 계기로 대여관계에서 '강대강' 전면전을 선언한 국민의당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은 일단 9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추 대표가 검찰총장 역할을 했다"고 반발하는 등 공세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역풍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당은 일단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이어 '미필적 고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검찰 수사 자체를 과잉·충성수사로 규정하고 나섰다. 추 대표에게 정국경색 책임을 지우는 것은 물론, 국민의당을 향한 검찰 수사에도 '정치탄압' 프레임을 씌워 당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7-10 10:23 민주당 '국민의당 정치검찰' 운운 전형적 물타기...국민 무시하는 처사"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당이 추미애 대표의 '미필적 고의' 발언을 거론하며 검찰 수사를 과잉·충성수사로 규정한 데 대해 "국민의당의 셀프 조사 결과와 검찰의 수사결과가 다르다고 '충성수사', '정치검찰' 운운하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로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이 사건의 핵심인 이유미 씨에 대한 조사도 하지 못했다. 주변인만 조사해놓고 이 씨 단독범행이라는 '꼬리 자르기 식' 셀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과 사실에 연루된 관계자를 반드시 밝혀야 하는 것이 검찰의 의무"라며 "둘 사이의 대화 내용만 보더라도 이 사건이 이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7-09 21:45 추미애 강경 발언? 과거 돌출행동 잦아···개인적 특성 꼽기도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국민의당을 향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 정치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 대표는 7일 당 최고위원회에 소위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일정 비협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추 대표는 이어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지도부를 재 겨냥했다. 추 대표는 "또 그것은 그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08 06:54 민주당, 野3당 ‘보이콧’... “추경 볼모 잡지 마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주당이 7일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야3당에 대해 “맘에 들지 않는 사람 인선하면, 섭섭한 소리 하면 추경이 볼모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진다”며 “추경과 다른 사안을 연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과 같은 야당의 모습이라면 국민의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강 원내대변인은 “인사문제로 발목이 잡혔던 추경 열차가 제보조작 비판으로 다시 막혔다”며 “인사청문회, 추경, 정부조직법은 각 정당의 상황과 처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원내대변인은 논평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일 본회의 개의 전망에 대해 “되기 쉽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7 17:44 추미애, ‘머리 자르기’ 사과 거부... 정면돌파 하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소위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의 사과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오히려 추 대표는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맞받아 쳤다.일각에서는 분명 “추 대표가 뭘 잘 못했냐”는 여론도 있는 만큼 국민의당의 공세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지도부를 재 겨냥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7 15:25 국민의당, ‘보이콧’ 의총 확정... “협조 없다” 으름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7일 비상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잠정 결정했던 국회 ‘보이콧’ 결정을 결국 최종 확정했다.국민의당은 추미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과와 사퇴 등이 없다면 본회와 인사청문회, 대법관 인준동의안까지 모든일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으름장도 놓았다.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만장일치 의견으로 보이콧을 결정했다며 “이후 모든 국회 일정에 국민의당은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야당과 여당 사이를 왔다 갔다하며 겨우 밥상을 차려서 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놨더니 여당 대표가 밥상을 차버렸다”며 국회 파행 책임을 전적으로 추 대표에게 돌렸다. 그는 “먼저 파괴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7 13: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9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국당의 '국민의당·바른정당 무시' 전략...양당 체제 복귀 위협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의 국회 복귀 과정에서 야3당이 제각각 행보를 보이더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놓고서는 자유한국당이 거부 의사를 밝혀 야권 공조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 등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이른바 '보수 질주'를 하는 통에 여야 대립구도를 넘어 이제는 3야 사이에도 정책이나 현안 대응에서 온도차가 확연해지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여야대표 회담 참석에 대해 다시 한번 불참 선언을 하면서 "저들(더불어민주당)이 본부중대, 1·2·3중대를 데리고 국민 상대로 아무리 정치 쇼를 벌여도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고 밝혔다. 이미 참석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여당의 '1·2·3중대'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25 한국당, 박정희 우표 정상 발행 촉구... 대구·경북 의원 성명서 발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취소와 관련해 “매우 퇴행적인 정치행정 행태”라고 강력 비난하며 정상 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에는 강석호·곽대훈·곽상도·김광림·김상훈·김석기·김재원·김정재·박명재·윤재옥·이만희·이완영·이철우·장석춘·정종섭·정태옥·추경호·최교일·최경환 의원 등 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참여했다.이날 국회에서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백승주 한국단 의원은 “보수와 진보의 해묵은 평가논쟁, 이념논쟁을 구실로 일사부재리 원칙을 팽개치고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전임 대통령을 기념하는 기념우표 발행사업을 하루 아침에 손바닥 뒤집듯이 백지화했다”고 기념우표 발행 취소를 비판했다. 이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8 16:18 민주당, “반부패협의회 복원은 국민열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진정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부패와의 연결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반부패협의회 복원은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이날 백혜련 대변인은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복원은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며 국민 75.6%가 이같은 방침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에 따르면 국제투명성기구의 2016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OECD 35개국 가운데 29위로 하위권으로 전 세계 176개국 중 52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는 설명이다.이에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방산비리, 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8 15:59 국민의당, 8월 전대 선관위원 12명 임명... ‘탈원전TF’ 8명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17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 12명을 임명하고 전당대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신고리 5·6호기 가동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탈원전TF'도 구성했다.앞서 국민의당은 김관영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인선한 바 있다.이날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대위에서 임명한 중앙당 선관위원은 김경진·김삼화·정인화 의원을 비롯해 배준현 부산시당위원장, 고연호 전 대변인, 문형주 서울시의원, 오창훈 전 대외협력위원, 송현혜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근 강서갑 지역위원장, 장진영 전 대변인, 조성모 강원도당위원장,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 등 12명이다. 한편 국민의당의 이번 전당대회는 '빅4'와 '40대 기수론'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6:15 이정미 대표, 첫 당직 인선 단행... 사무총장에 신장식 변호사 임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7일 사무총장에 신장식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취임 후 첫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한창민 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무총장에 신장식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위의장에는 김용신 현 정책위의장이 유임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심상정 상임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지낸 추혜선 의원이 임명됐다 신 신임 사무총장은 진보신당 대변인과 민주노동당 당대표 비서실장, 민주노동당 기획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의장은 정의당 사무부총장과 3기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한 부대표는 "이 대표는 능력과 열정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준비된 인물을 배치한다는 인사원칙을 제시했다"며 "주요 당직자들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통합과 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5:32 유승민·김무성, 정치인재 양성 강의?...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 개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승민 의원,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강단에 선다.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바른정당은 17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정치학교'를 개소하기로 했다.대상은 개혁보수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사회를 변화시킬 리더가 되고자 하는 만 39세 이하의 젊은 청년들이다. 강원택 서울대 교수, 신광식 연세대 겸임 교수, 오준 전 UN대사, 윤평중 한신대 교수, 이원재 여시재 기획이사, 정재승 KAIST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도 대거 동참하기로 했다.청년정치학교 졸업생에게는 바른정책연구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4:24 홍준표, 청와대 5당 대표 회담 불참... "한미FTA 슬쩍 넘기려는 술책”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5당 대표 간 회담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다시 분명히 했다. 이번 회담은 ‘한미FTA를 슬쩍 넘어가려는 들러리(회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신임 당직자 비공개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가) 한 번 더 5당 대표 회담에 가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일주일 전부터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연락이 왔는데 이것은 원내대표끼리 하는 게 맞다고 했다”고 전했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홍 대표는 "(한미FTA 통과당시) 최루탄 터지고 이완용이라며 온갖 비난을 했는데, 그때 또 자기들이(민주당이) 집권하면 재협상하겠다고 주장했다"며 "지금 와서 오히려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형국 아니냐. 미국 주장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7 13:45 민주당, ‘국정농단 문건’ 발견... ‘여·야 진실규명 운영위’ 제안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농단 문건 발견과 관련해 ‘여·야 진실규명 운영위’를 제안했다.강훈식 대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거짓은 영원히 감출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날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작성된 문건 300여 종을 발견해 전격 공개했다.이 문건 안에는 국민연금 합병 건에 대한 의결권과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문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자필 메모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문건이 포함돼 있다. 강 대변인은 “이 문건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핵심증거가 될 것이다”며 “국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7:30 바른정당, ‘민생정치’ 첫 시동... 민원인 제안 1호법안 발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14일 민원인이 제안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과 ‘국유재산법’ 개정 법률안을 공식 발의하며 ‘민생정치’의 첫발을 디뎠다.앞서 바른정당은 지난 2월부터 중앙당사에서 당 소속 의원들이 당번제로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라는 민원 광장을 개최하면서 소위 ‘민생정치’를 표방해 왔다.이번 개정 법률안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월22일 당사를 찾은 이영남 씨로부터 직접 접수한 민원이다.개정 법률안의 골자는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을 준공석이나 준공판 등에 명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부와 지자체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건립비용이 각 법률안에서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6:49 자유한국당, 추경 심사 참여... 노림수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난항을 겪던 국회가 국민의당의 참여로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어 14일 자유한국당도 추경·정부조직법 심사 참여를 결정했다.국민의당의 참여로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등의 국회 운영이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하자 국민의당에 앞서 여야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일단 국회 운영이 정상화되기는 했지만 추경안과 인사에 있어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며 실제로 한국당은 대통령의 인사 난맥상을 보인데 대해 사과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인사 난맥상을 보인데 대해 국민들께 진정어린 사과성 발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전제하에 국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4 13:14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 "중앙당 개입 됐다면"...당 떠나겠다 [한강타임즈]'문준용 취업 특혜 비리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14일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 결과, 이번 사건이 중앙당의 사전 개입으로 조작된 사건이라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제보조작 사건은 우리 시의원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날 "(제보 조작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두 차례 공개사과한 뒤 "작금의 정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민생정치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보 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4 11:23 국민의당, '문준용 동시특검' 발의!!...文대통령도 수사대상 포함 여지 [한강타임즈] 국민의당은 '조작 파문'과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특검안이) 전자접수가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속전속결로 수사하고 있다. 추미애 '사실상 검찰총장'의 수사지침에 따라서 하는 것으로 본다"며 "하루라도 빨리 특검법이 통과돼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당부터 신뢰할 수 있는 수사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증거조작이 나오게 된 것은 결국 본질인 취업특혜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젊은 사람들의 어떻게든 대선에서 이기고 보자는 탐욕 때문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3 10:47 안철수 전 대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머리를 숙였다.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12일 안 전 대표는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안 전 대표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어떤 이유에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며 “대선 후보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그간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서 자정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사건은 검증 부실이 치명적인 결과로 나타나 결국 명예훼손을 넘어 공명선거에 허점을 남겼다. 정치적 책임은 모두 내게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2 15:57 한국당 사드특위, “반대 망언록 발간... 역사적 책임 묻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가 12일 “사드배치 반대 망언록을 조사해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망언록을 발간해 역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설명이다.민경욱 사드대책 특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유일한 방어 체계인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성주 사드배치 현장에서 민간인들이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차량을 불법으로 검문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권력은 이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며 “무단·불법행위를 계속해서 방치하고 있는 사법기관의 직무유기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2 15:21 류석춘 임명, '혁신'인가 '극우'인가... 洪, "극우 개념 찾아보라" 일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민주당은 차치하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당내에서도 '극우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그러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극우 개념을 찾아보라"며 비난여론을 '혁신'으로 일축했다.앞서 류 위원장은 이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이 실제 저지른 잘못보다 과한 정치적 보복을 당한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무슨 실정법을 위반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SNS를 통해 "당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극우화되는 것 같아 심각한 우려를 하게 된다"고 지적하며 글을 남겼다. 이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1 18:10 정동영, “부끄러운 현실 벗고 자부심 찾을 것”... 전당대회 출마 선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위기에는 제대로 된 장수가 필요하다. 부끄러운 현실을 벗고 자부심을 찾아드리겠다”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오는 8월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건 몰라도 위기를 돌파하는 데에는 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유효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위기를 돌파하는 데에는 방향성이 중요하고 동시에 속도감이 중요하다”며 “제2의 몽골기병론으로 속도감 있게 개혁의 경쟁자로서 국민 속으로 파고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 의원은 “국민의당의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그러나 과연 창당 이후 1년 반 동안 국민의당 주인이 당원이었나 묻는다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1 13:55 퇴임 앞둔 심상정, “지금이 새 지도력 확충 적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지금이 새 지도력을 확충할 수 있는 적기다”며 대표직 유임을 일축했다.당이 대중정당의 기틀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이때 새로운 지도부 출범으로 리더십을 더욱 두텁게 해야 된다는 설명이다.차기 지도부를 향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10일 심 상임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을 위해 필요한 게 많다. 그 중 리더십을 두텁게 형성하는 것이 강한 정의당으로 가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상임대표는 “아직 저희 당이 6석의 작은 정당”이라며 “군소정당 딱지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0 15:16 바른정당, ‘특검’ 도입 주장... 자유한국당 수사 '끼워넣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도 10일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제보 조작 사건을 모두 중립적인 특검에 맡겨서 수사하자는 주장이다.그러나 이날 바른정당은 대선당시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선다’는 불법문자 살포에 대한 수사 착수도 촉구하며 특검 수사에 살짝 '끼워넣는' 뒷심(?)도 보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정권 초기에 검찰개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아들이 관련된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지 의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증거조작에 관해서는 검찰이 어느 쪽으로 결론을 내도 국민이나 관계자들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며 “중립적인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10 14:11 "국민의당 우려했던 '당원 탈당' 현실화"...전북 당원 집단 탈당 조짐 [한강타임즈] '제보 조작'으로 국민의당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려했던 '당원 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다. 1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나유인 부위원장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저와 뜻을 같이하는 김제지구당 일부 당직자 및 당원들은 오늘 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보 조작사건 등 최근 국민의당 사태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동안 강조해왔던 새정치라는 핵심가치는 고사하고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조차 찾아보길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겉으로는 도덕정치, 새정치를 내세우면서 중앙당 당직자 및 지방 각 지구당에서 행해지고 있는 패거리 구태정치는 한마디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당 사태를 보며 책임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0 12:00 '국민의당 적반하장' 비난 여론 어떻하나?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을 계기로 대여관계에서 '강대강' 전면전을 선언한 국민의당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은 일단 9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자 "추 대표가 검찰총장 역할을 했다"고 반발하는 등 공세 수위를 연일 높여가고 있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역풍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당은 일단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이어 '미필적 고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검찰 수사 자체를 과잉·충성수사로 규정하고 나섰다. 추 대표에게 정국경색 책임을 지우는 것은 물론, 국민의당을 향한 검찰 수사에도 '정치탄압' 프레임을 씌워 당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7-10 10:23 민주당 '국민의당 정치검찰' 운운 전형적 물타기...국민 무시하는 처사"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당이 추미애 대표의 '미필적 고의' 발언을 거론하며 검찰 수사를 과잉·충성수사로 규정한 데 대해 "국민의당의 셀프 조사 결과와 검찰의 수사결과가 다르다고 '충성수사', '정치검찰' 운운하는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로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이 사건의 핵심인 이유미 씨에 대한 조사도 하지 못했다. 주변인만 조사해놓고 이 씨 단독범행이라는 '꼬리 자르기 식' 셀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과 사실에 연루된 관계자를 반드시 밝혀야 하는 것이 검찰의 의무"라며 "둘 사이의 대화 내용만 보더라도 이 사건이 이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7-09 21:45 추미애 강경 발언? 과거 돌출행동 잦아···개인적 특성 꼽기도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국민의당을 향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 정치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 대표는 7일 당 최고위원회에 소위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일정 비협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추 대표는 이어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지도부를 재 겨냥했다. 추 대표는 "또 그것은 그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08 06:54 민주당, 野3당 ‘보이콧’... “추경 볼모 잡지 마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주당이 7일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야3당에 대해 “맘에 들지 않는 사람 인선하면, 섭섭한 소리 하면 추경이 볼모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진다”며 “추경과 다른 사안을 연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과 같은 야당의 모습이라면 국민의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강 원내대변인은 “인사문제로 발목이 잡혔던 추경 열차가 제보조작 비판으로 다시 막혔다”며 “인사청문회, 추경, 정부조직법은 각 정당의 상황과 처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원내대변인은 논평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일 본회의 개의 전망에 대해 “되기 쉽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7 17:44 추미애, ‘머리 자르기’ 사과 거부... 정면돌파 하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소위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의 사과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오히려 추 대표는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맞받아 쳤다.일각에서는 분명 “추 대표가 뭘 잘 못했냐”는 여론도 있는 만큼 국민의당의 공세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지도부를 재 겨냥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7 15:25 국민의당, ‘보이콧’ 의총 확정... “협조 없다” 으름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7일 비상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잠정 결정했던 국회 ‘보이콧’ 결정을 결국 최종 확정했다.국민의당은 추미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과와 사퇴 등이 없다면 본회와 인사청문회, 대법관 인준동의안까지 모든일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으름장도 놓았다.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만장일치 의견으로 보이콧을 결정했다며 “이후 모든 국회 일정에 국민의당은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야당과 여당 사이를 왔다 갔다하며 겨우 밥상을 차려서 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놨더니 여당 대표가 밥상을 차버렸다”며 국회 파행 책임을 전적으로 추 대표에게 돌렸다. 그는 “먼저 파괴적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