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2,2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자유한국당, ‘대선패배 백서?’... 반면교사 될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탄핵·대선 백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지난날을 냉정하게 돌아보면서 당의 결속력을 다져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보인다.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탄핵 때 우리가 얼마나 비겁하게 대응했는지, 또 보수우파진영 전체가 어떻게 농락을 당했는지 처절하게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 이후로 당에서 냉정하게 탄핵 백서와 대선 패배 백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다시는 그런 비겁한 행동이 나오지 않게 우리 스스로 결속해야 하고 또 내부를 비난하거나 탄핵 때 당신은 어떻게 했니 대선 땐 어떻게 했니 그런 말이 안 나와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전부 결속해서 향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8:17 국민의당, 결국 '추경 보이콧'... 秋 대표 사퇴 요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6일 오후 참석할 예정에 있던 추경예산(안) 본회의에 결국 '보이콧'을 선언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을 문제삼았다.국민의당은 추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사과가 없으며 앞으로 국회일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다며 강경한 입장이다.앞서 추 대표는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께서 (조작 파문을) 몰랐다고 하는 것은 머리 자르기”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이에 국민의당은 이날 저녁에 예정돼 있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만찬도 전격 취소하는 등 추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격분하기도 했다. 김동철 국민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4:52 국민의당, “불난 집에 부채질 하나”... 이 총리 만찬 취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리기’ 발언에 격분했다. 이에 결국 6일 저녁 예정돼 있던 이낙연 총리와의 만찬도 전격 취소했다.국민의당 관계자는 “전에도 추 대표의 발언이 너무 심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점잖게 넘어갔는데 이번 발언은 선을 넘어도 완전히 심하게 넘어선 것”이라며 “당내 분위기가 들끓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만찬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추 대표는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께서 (조작 파문을) 몰랐다고 하는 것은 머리 자르기”라며 "꼬리자르기가 아니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4:27 민주당, 일자리 추경 통과... ‘국민의당’이 열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를 일부 시작하면서 국회 마지막 문턱인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주당은 “공무원 증원 등 세부적인 안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수용할 것”이라며 현 정부의 첫 추경안 처리는 국민의당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음을 드러냈다.현재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 6일 추경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하지만 민주당의 의석은 120석이으로 본회의 관문을 넘으려면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으려면 40석의 국민의당 협조가 최우선적인 관건이다. 국민의당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5 16:54 與, 바른정당 ‘보이콧’... “도로 자유한국당?”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한 바른정당에 “도로 자유한국당‘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강훈식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바른정당이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에 대응해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심사에 불참을 선언했다”며 “정상적인 절차에 대해 몽니를 부리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임명한 것으로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이콧을 선언하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같은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다는 설명이다.이어 강 대변인은 “앞으로도 바른정당은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계속해서 ‘몽니’를 부릴 것인지 묻지 않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4 18:06 국민의당, 중소기업 취업 임금지원 ‘대안추경’ 제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4일 공무원 증원 대신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지원해야 된다는 ‘대안추경’을 제시했다. LED교체 예산 및 장기R&D(연구개발)예산 등에 대한 감축 방안도 주장했다.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황주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안추경안을 발표했다.국민의당은 일단 “공무원 증원은 정확한 수요 예측과 장기 운용계획이 있어야 하고 공공부문 구조개혁 방안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무원 증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신 국민의당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임금지원’을 주장했다.이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맞춰야 한다는 것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4 17:20 바른정당 "김상곤 임명 철회"...추경안 심사 보이콧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4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라"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심사를 보이콧 하기로 했다. 앞서 3일 교문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참여한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참여하지 않았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상곤 후보자를 임명하면서 인사청문회 제도가 무력화되고, 야당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반발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국회 정보위, 외통위, 국방위를 즉시 소집해 현안을 다룰 것"이라며 "그 이외의 상임위에는 일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4 16:39 '이유미 단독 범행' 국민의당 예견된 결론...후폭풍 걱정!! [한강타임즈] 3일 발표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자체조사 결과는 사실상 예견된 결론이었다. 국민의당은 최종 결과발표 전부터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가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공공연히 말해왔다.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은 "5월5일 (조작된 증거로 인한) 해당 보도가 나가기 전까지 당내외에서 안 전 대표에게 이 건과 관련해 보고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진술되고 있다"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나 이유미씨 등이 안 전 대표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자메시지 등으로 내용을 전송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안 전 대표 휴대전화 기록 등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 단장은 아울러 "지난 6월24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안 전 대표 간 진행된 5분간 면담에서도 정당 | 김영준 기자 | 2017-07-03 21:14 정의당, "우리도 속았다? 무책임의 극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의당이 3일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이유미씨 단독 범행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무책임의 극치"라며 "공당의 품위, 양심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희대의 선거조작 사건에서 "국민의당은 이번 조작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추 대변인은 "공당이 '우리도 속았다'라는 식으로 평당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선거 때 오로지 이기기 위한 마타도어에 혈안이 돼 상식적인 수준의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책임은 국민의당과 그 지도부에 있다"고 단언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5:26 민주당, “홍준표 당선 ‘협치 정신’ 부탁”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3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 선출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국정 파트너로서 위상에 걸 맞는 협치의 정신을 부탁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의 신임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어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경제 살리기와 북핵 위기 극복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라며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국회 정상화와 민생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5:06 국민의당, “당 전체가 속았다”... 단독범행 결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3일 “개인적인 조작행위에 당 전체가 속아 넘어갔다”며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박지원 전 대표 역시도 사전에 인지했거나 가담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결국 아무것도 밝혀낸 것 없이 단순히 조직적 개입은 없었다는 점만 강조하면서 이같은 셀프 검증이 굳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김관영 단장은 이날 당의 조작 파문에 대한 조직적 개입 여부에 대해 “증거를 조작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만들어낸 상황에 당 검증시스템은 증거조작을 걸러내지 못하고 무력했다”며 “검증에 실패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조직적으로 없는 증거를 조작할 만큼 미숙하거나 파렴치한 정당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4:26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 선출... 5만1891표 득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3일 자유한국당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갖고 신임 당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출됐다.홍 대표는 이날 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합산한 전체 득표수에서 5만1891표(선거인단 4만194·여론조사 1만1697)를 얻어 2위인 원유철(1만8125표)의원을 3만표 이상 차이를 벌이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홍 대표는 경기 남양주시 시우리의 감자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원 생중계로 전당대회를 지켜봤다.홍 대표는 "해방 이후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 그리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건 우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3:24 국민의당, “송영무·김상곤·조대엽 자격 미달”... 3일 최종 결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1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자격미달’ 판정을 내렸다.보고서 채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3일로 미뤘지만 사실상 반대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도덕성에 일부 하자가 있더라도 빠른 조각의 필요성 때문에 충분한 능력을 보여준다면 '적격'을 해준다는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도덕성·자질 모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후보자 3인방 각각에 대한 각각의 날 선 평가도 이어갔다. 먼저 송 후보자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하자가 많다. 로펌 취업 문제와 음주운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1 15:44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 인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보조작’ 김관영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이 “박지원 전 대표는 이준서 씨가 보낸 문자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9일 오후 김 단장은 기자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박지원 전 대표를 만나 면담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진상을 파악했다”며 “많은 오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지금까지 결과를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준서 씨는 이은미 씨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카톡을 통해 지난 5월1일 박 전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박 전 대표에게 귀추가 집중됐다. 김 단장에 따르면 당시 이준서 씨가 보낸 카톡은 박 전 대표가 사용하는 전화기가 아니라 김영주 비서관이 휴대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김 단장은 “박 전 대표는 지난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9 18:04 송영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진통... 자유한국당 불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진통을 겪고 있다. 또 다시 자유한국당은 29일 예정됐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해 결국 취소됐다.현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송 후보자 임명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바른정당의 경우 회의에는 참여하되 부적격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을 정한 상황이다.국민의당은 간사인 김중로 의원이 송 후보자 채택에 찬성하고 있지만 같은 상임위 소속인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 사이에선 부적격 기류가 강해 보고서 채택은 어려워 보인다.한편 국방위는 오는 7월4일로 예정된 전체회의를 앞두고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9 14:58 황주홍 "조작파문에 호남민심, 탈당-더불어민주당 합류 목소리까지 나온다" [한강타임즈]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당 존립을 흔들고 있는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심지어 '너라도 빨리 판단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호남 민심을 전했다. 황 의원은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지역구 민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작 파문으로 인해 당 바닥 민심에서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저희 지역구, 호남지역 여론이라고 해서 다를 수 있겠나"라며 "저에게 전화나 문자를 많이 주시는데 옹호하거나 격려하는 문자는 거의 없다. '창피하다', '당이 이래가지고 잘 되겠느냐'(라고 한다)"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9:27 더불어민주당, “몸통은 국민의당, 이것은 대선공작 게이트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취업 특혜의혹 허위조작 사건의 몸통은 국민의당이라며 이번 사건을 ‘대선공작 게이트’로 명명했다.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실체도 근거도 없는 취업특혜 의혹을 국민의당이 조작된 제보를 동원해 국민을 호도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했던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다”며 “몸통이 국민의당이라는 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사건을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로 명명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변인은 “‘대선공작 게이트’ 상황에서 공당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은 커녕 당원의 독단적 행동으로 축소하고 ‘꼬리 자르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유감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국민의당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8 15:29 박주선, “검찰 수사 종결 후 ‘특검’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을 두고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던 국민의당이 결국 특검 도입 여부를 검찰 수사 종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특검을 통해 제보조작 사건을 덮거나 또는 꼬리자르기 식 수사를 유도하는 등 국민의당이 난처한 상황 전환을 위한 술수로 특검을 주장한다는 비난이 역풍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수원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종결된 이후에나 준용 씨에 대한 특검 여부를 결정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준용씨 특혜 의혹 사건은 두 갈래의 사건이다. 하나는 취업특혜의 본질, 또 하나는 준용씨 취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8 14:45 김태일 "안철수, 선거 최종 책임자...당 조작증거로 선거전 펼쳤다" [한강타임즈]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은 28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책임범위와 관련해 "당의 선거기구가 사실 이것을 소재로 해서 아주 강력한 선거전을 펼쳤다"며 조작 개입자들 뿐만아니라 당시 선대위 책임자들의 정치적 책임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조작에 직접적으로 가담하거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가 선거대책기구 전반에 활용됐다는 점,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동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법정 최고형'을 거론하며 이유미씨에 대한 엄벌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법적으론 그렇게 문책할 수가 있지만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10:22 추락하는 '국민의당' 날개도 없다!!...특검 도입 주장 '역풍'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및 전직 최고위원이 연루된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의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등 현직 당 지도부가 나서 사과하고 특검 도입까지 거론했지만 여론은 들끓고 있다. 28일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자 자유게시판인 국민광장에는 항의글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에만 오전 9시 기준으로 180여개의 비난글이 올라왔다. 전날에는 500여개의 항의성 글이 게시됐다. 국민광장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절차 없이 누구나 글을 작성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게시판이다. 이 때문에 국민의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선조작사건 꼬리 자르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9:36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당내서도 "안철수, 정치적으로 책임 있어" 목소리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및 전직 최고위원이 연루된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파장이 27일 비대위원장의 공개사과에도 불구하고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당시 선대위를 이끌었던 박지원 전 대표는 물론,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급격히 대두되는 모양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당시 야당이 준용씨 관련 의혹에 집중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런 엄청난 제보는 발표 전 당연히 선대위 최고위층이나 당 지도부에 보고가 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절차"라며 "안철수 전 대표와 당시 책임 있는 사람들은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장 수사선상에 오른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물론, 당 최대 주주이자 대선주자였던 안 전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6-28 06:31 홍준표 "朴 치마폭 잡은 친박" VS 원유철 "바른정당 합류 의사 밝혔던 洪"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6일 친박계를 겨냥해 "박근혜 치마폭 붙잡고 국회의원이 됐으면서 탄핵 때 나는 탄핵 반대한다고 하는 국회의원 한 명도 못 봤다. 비겁하게 침묵 지키고 이렇게 하니 당이 몰락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친박 원유철 후보는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의 책을 언급하며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2심 무죄 결정이 나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 밝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서운하다"라고 공격하는 등 날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국 보수 우파가 왜 몰락을 했나, 박근혜 정부가 들어왔을 때 4년 내내 친박과 비박이 싸웠다"며 "공천을 두고 끝까지 싸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40 장제원 인물난 지적에, 홍준표 "자중해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현재 자유한국당이 처한 제일 큰 문제는 ‘인물난’이며 둘째는 현실을 외면하려는 ‘비겁함’이다"며 비수를 날렸다.이에 홍준표 후보가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을 텐데 자중하라”며 반박하며 설전이 벌어졌다.26일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인 장 의원은 SNS를 통해 “당대표 후보의 면면이 경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초라하다”며 “근본적이고도 구조적 위기이기에 암울함마저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처한 위기의 본질은 첫째 인물난”이라며 “한국당에는 다선 의원이 즐비하지만 정직하게 말해서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의 면면이 경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초라하다”고 꼬집었다.또 장 의원은 “두번째 문제는 현실을 외면하려는 비겁함”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6 18:03 바른정당, 당대표에 이혜훈 선출... “용광로 대표 되겠다” [한강타임즈] 3선의 이혜훈 의원(서울 서초갑)이 26일 바른정당 당대표에 선출됐다.바른정당의 첫 선출직 당 대표이자 보수정당 사상 첫 여성 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신임 이 대표는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 같은 대표가 되겠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고 이혜훈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이 신임 당 대표는 1964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제일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땄다. 미국 랜드(LAND)연구소 연구위원, 영국 레스터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유엔정책자문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한나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6 15:24 홍준표 "주사파 운동권 세상, 우울한 6·25 기념일"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됐던 6·25"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홍 전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6-25 13: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끝끝
자유한국당, ‘대선패배 백서?’... 반면교사 될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탄핵·대선 백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지난날을 냉정하게 돌아보면서 당의 결속력을 다져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보인다.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탄핵 때 우리가 얼마나 비겁하게 대응했는지, 또 보수우파진영 전체가 어떻게 농락을 당했는지 처절하게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 이후로 당에서 냉정하게 탄핵 백서와 대선 패배 백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다시는 그런 비겁한 행동이 나오지 않게 우리 스스로 결속해야 하고 또 내부를 비난하거나 탄핵 때 당신은 어떻게 했니 대선 땐 어떻게 했니 그런 말이 안 나와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전부 결속해서 향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8:17 국민의당, 결국 '추경 보이콧'... 秋 대표 사퇴 요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6일 오후 참석할 예정에 있던 추경예산(안) 본회의에 결국 '보이콧'을 선언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을 문제삼았다.국민의당은 추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사과가 없으며 앞으로 국회일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다며 강경한 입장이다.앞서 추 대표는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께서 (조작 파문을) 몰랐다고 하는 것은 머리 자르기”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이에 국민의당은 이날 저녁에 예정돼 있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만찬도 전격 취소하는 등 추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격분하기도 했다. 김동철 국민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4:52 국민의당, “불난 집에 부채질 하나”... 이 총리 만찬 취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리기’ 발언에 격분했다. 이에 결국 6일 저녁 예정돼 있던 이낙연 총리와의 만찬도 전격 취소했다.국민의당 관계자는 “전에도 추 대표의 발언이 너무 심해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점잖게 넘어갔는데 이번 발언은 선을 넘어도 완전히 심하게 넘어선 것”이라며 “당내 분위기가 들끓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만찬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추 대표는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께서 (조작 파문을) 몰랐다고 하는 것은 머리 자르기”라며 "꼬리자르기가 아니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6 14:27 민주당, 일자리 추경 통과... ‘국민의당’이 열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를 일부 시작하면서 국회 마지막 문턱인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주당은 “공무원 증원 등 세부적인 안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수용할 것”이라며 현 정부의 첫 추경안 처리는 국민의당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음을 드러냈다.현재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 6일 추경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하지만 민주당의 의석은 120석이으로 본회의 관문을 넘으려면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으려면 40석의 국민의당 협조가 최우선적인 관건이다. 국민의당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5 16:54 與, 바른정당 ‘보이콧’... “도로 자유한국당?”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한 바른정당에 “도로 자유한국당‘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강훈식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바른정당이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에 대응해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심사에 불참을 선언했다”며 “정상적인 절차에 대해 몽니를 부리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임명한 것으로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이콧을 선언하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같은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다는 설명이다.이어 강 대변인은 “앞으로도 바른정당은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계속해서 ‘몽니’를 부릴 것인지 묻지 않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4 18:06 국민의당, 중소기업 취업 임금지원 ‘대안추경’ 제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4일 공무원 증원 대신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지원해야 된다는 ‘대안추경’을 제시했다. LED교체 예산 및 장기R&D(연구개발)예산 등에 대한 감축 방안도 주장했다.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위 간사인 황주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안추경안을 발표했다.국민의당은 일단 “공무원 증원은 정확한 수요 예측과 장기 운용계획이 있어야 하고 공공부문 구조개혁 방안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무원 증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대신 국민의당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임금지원’을 주장했다.이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맞춰야 한다는 것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4 17:20 바른정당 "김상곤 임명 철회"...추경안 심사 보이콧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4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라"며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심사를 보이콧 하기로 했다. 앞서 3일 교문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참여한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참여하지 않았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상곤 후보자를 임명하면서 인사청문회 제도가 무력화되고, 야당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반발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국회 정보위, 외통위, 국방위를 즉시 소집해 현안을 다룰 것"이라며 "그 이외의 상임위에는 일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4 16:39 '이유미 단독 범행' 국민의당 예견된 결론...후폭풍 걱정!! [한강타임즈] 3일 발표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자체조사 결과는 사실상 예견된 결론이었다. 국민의당은 최종 결과발표 전부터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가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공공연히 말해왔다.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은 "5월5일 (조작된 증거로 인한) 해당 보도가 나가기 전까지 당내외에서 안 전 대표에게 이 건과 관련해 보고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진술되고 있다"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나 이유미씨 등이 안 전 대표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문자메시지 등으로 내용을 전송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안 전 대표 휴대전화 기록 등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 단장은 아울러 "지난 6월24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안 전 대표 간 진행된 5분간 면담에서도 정당 | 김영준 기자 | 2017-07-03 21:14 정의당, "우리도 속았다? 무책임의 극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의당이 3일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이유미씨 단독 범행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무책임의 극치"라며 "공당의 품위, 양심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희대의 선거조작 사건에서 "국민의당은 이번 조작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추 대변인은 "공당이 '우리도 속았다'라는 식으로 평당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선거 때 오로지 이기기 위한 마타도어에 혈안이 돼 상식적인 수준의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책임은 국민의당과 그 지도부에 있다"고 단언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5:26 민주당, “홍준표 당선 ‘협치 정신’ 부탁” [한강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3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 선출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국정 파트너로서 위상에 걸 맞는 협치의 정신을 부탁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의 신임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어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경제 살리기와 북핵 위기 극복 등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의의 정당인 국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사실"이라며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국회 정상화와 민생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5:06 국민의당, “당 전체가 속았다”... 단독범행 결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3일 “개인적인 조작행위에 당 전체가 속아 넘어갔다”며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박지원 전 대표 역시도 사전에 인지했거나 가담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결국 아무것도 밝혀낸 것 없이 단순히 조직적 개입은 없었다는 점만 강조하면서 이같은 셀프 검증이 굳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김관영 단장은 이날 당의 조작 파문에 대한 조직적 개입 여부에 대해 “증거를 조작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만들어낸 상황에 당 검증시스템은 증거조작을 걸러내지 못하고 무력했다”며 “검증에 실패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조직적으로 없는 증거를 조작할 만큼 미숙하거나 파렴치한 정당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4:26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 선출... 5만1891표 득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3일 자유한국당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갖고 신임 당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출됐다.홍 대표는 이날 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합산한 전체 득표수에서 5만1891표(선거인단 4만194·여론조사 1만1697)를 얻어 2위인 원유철(1만8125표)의원을 3만표 이상 차이를 벌이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홍 대표는 경기 남양주시 시우리의 감자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원 생중계로 전당대회를 지켜봤다.홍 대표는 "해방 이후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 그리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건 우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3 13:24 국민의당, “송영무·김상곤·조대엽 자격 미달”... 3일 최종 결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이 1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실상 ‘자격미달’ 판정을 내렸다.보고서 채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3일로 미뤘지만 사실상 반대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도덕성에 일부 하자가 있더라도 빠른 조각의 필요성 때문에 충분한 능력을 보여준다면 '적격'을 해준다는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도덕성·자질 모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후보자 3인방 각각에 대한 각각의 날 선 평가도 이어갔다. 먼저 송 후보자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하자가 많다. 로펌 취업 문제와 음주운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7-01 15:44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 인지 못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보조작’ 김관영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이 “박지원 전 대표는 이준서 씨가 보낸 문자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9일 오후 김 단장은 기자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박지원 전 대표를 만나 면담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진상을 파악했다”며 “많은 오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지금까지 결과를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준서 씨는 이은미 씨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카톡을 통해 지난 5월1일 박 전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박 전 대표에게 귀추가 집중됐다. 김 단장에 따르면 당시 이준서 씨가 보낸 카톡은 박 전 대표가 사용하는 전화기가 아니라 김영주 비서관이 휴대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김 단장은 “박 전 대표는 지난해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9 18:04 송영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진통... 자유한국당 불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진통을 겪고 있다. 또 다시 자유한국당은 29일 예정됐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해 결국 취소됐다.현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송 후보자 임명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바른정당의 경우 회의에는 참여하되 부적격으로 판단한다는 방침을 정한 상황이다.국민의당은 간사인 김중로 의원이 송 후보자 채택에 찬성하고 있지만 같은 상임위 소속인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 사이에선 부적격 기류가 강해 보고서 채택은 어려워 보인다.한편 국방위는 오는 7월4일로 예정된 전체회의를 앞두고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9 14:58 황주홍 "조작파문에 호남민심, 탈당-더불어민주당 합류 목소리까지 나온다" [한강타임즈]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당 존립을 흔들고 있는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심지어 '너라도 빨리 판단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호남 민심을 전했다. 황 의원은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지역구 민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작 파문으로 인해 당 바닥 민심에서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저희 지역구, 호남지역 여론이라고 해서 다를 수 있겠나"라며 "저에게 전화나 문자를 많이 주시는데 옹호하거나 격려하는 문자는 거의 없다. '창피하다', '당이 이래가지고 잘 되겠느냐'(라고 한다)"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9:27 더불어민주당, “몸통은 국민의당, 이것은 대선공작 게이트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취업 특혜의혹 허위조작 사건의 몸통은 국민의당이라며 이번 사건을 ‘대선공작 게이트’로 명명했다.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실체도 근거도 없는 취업특혜 의혹을 국민의당이 조작된 제보를 동원해 국민을 호도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했던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다”며 “몸통이 국민의당이라는 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사건을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로 명명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변인은 “‘대선공작 게이트’ 상황에서 공당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은 커녕 당원의 독단적 행동으로 축소하고 ‘꼬리 자르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유감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 대변인은 국민의당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8 15:29 박주선, “검찰 수사 종결 후 ‘특검’ 여부 결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을 두고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던 국민의당이 결국 특검 도입 여부를 검찰 수사 종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특검을 통해 제보조작 사건을 덮거나 또는 꼬리자르기 식 수사를 유도하는 등 국민의당이 난처한 상황 전환을 위한 술수로 특검을 주장한다는 비난이 역풍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수원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종결된 이후에나 준용 씨에 대한 특검 여부를 결정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준용씨 특혜 의혹 사건은 두 갈래의 사건이다. 하나는 취업특혜의 본질, 또 하나는 준용씨 취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8 14:45 김태일 "안철수, 선거 최종 책임자...당 조작증거로 선거전 펼쳤다" [한강타임즈]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은 28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책임범위와 관련해 "당의 선거기구가 사실 이것을 소재로 해서 아주 강력한 선거전을 펼쳤다"며 조작 개입자들 뿐만아니라 당시 선대위 책임자들의 정치적 책임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조작에 직접적으로 가담하거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가 선거대책기구 전반에 활용됐다는 점,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동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법정 최고형'을 거론하며 이유미씨에 대한 엄벌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법적으론 그렇게 문책할 수가 있지만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10:22 추락하는 '국민의당' 날개도 없다!!...특검 도입 주장 '역풍'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및 전직 최고위원이 연루된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의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등 현직 당 지도부가 나서 사과하고 특검 도입까지 거론했지만 여론은 들끓고 있다. 28일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자 자유게시판인 국민광장에는 항의글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에만 오전 9시 기준으로 180여개의 비난글이 올라왔다. 전날에는 500여개의 항의성 글이 게시됐다. 국민광장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절차 없이 누구나 글을 작성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게시판이다. 이 때문에 국민의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선조작사건 꼬리 자르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9:36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당내서도 "안철수, 정치적으로 책임 있어" 목소리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및 전직 최고위원이 연루된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파장이 27일 비대위원장의 공개사과에도 불구하고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당시 선대위를 이끌었던 박지원 전 대표는 물론,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급격히 대두되는 모양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당시 야당이 준용씨 관련 의혹에 집중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런 엄청난 제보는 발표 전 당연히 선대위 최고위층이나 당 지도부에 보고가 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절차"라며 "안철수 전 대표와 당시 책임 있는 사람들은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장 수사선상에 오른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물론, 당 최대 주주이자 대선주자였던 안 전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7-06-28 06:31 홍준표 "朴 치마폭 잡은 친박" VS 원유철 "바른정당 합류 의사 밝혔던 洪"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6일 친박계를 겨냥해 "박근혜 치마폭 붙잡고 국회의원이 됐으면서 탄핵 때 나는 탄핵 반대한다고 하는 국회의원 한 명도 못 봤다. 비겁하게 침묵 지키고 이렇게 하니 당이 몰락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친박 원유철 후보는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의 책을 언급하며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2심 무죄 결정이 나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 밝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서운하다"라고 공격하는 등 날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국 보수 우파가 왜 몰락을 했나, 박근혜 정부가 들어왔을 때 4년 내내 친박과 비박이 싸웠다"며 "공천을 두고 끝까지 싸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40 장제원 인물난 지적에, 홍준표 "자중해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현재 자유한국당이 처한 제일 큰 문제는 ‘인물난’이며 둘째는 현실을 외면하려는 ‘비겁함’이다"며 비수를 날렸다.이에 홍준표 후보가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을 텐데 자중하라”며 반박하며 설전이 벌어졌다.26일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인 장 의원은 SNS를 통해 “당대표 후보의 면면이 경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초라하다”며 “근본적이고도 구조적 위기이기에 암울함마저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지금 처한 위기의 본질은 첫째 인물난”이라며 “한국당에는 다선 의원이 즐비하지만 정직하게 말해서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의 면면이 경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초라하다”고 꼬집었다.또 장 의원은 “두번째 문제는 현실을 외면하려는 비겁함”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6 18:03 바른정당, 당대표에 이혜훈 선출... “용광로 대표 되겠다” [한강타임즈] 3선의 이혜훈 의원(서울 서초갑)이 26일 바른정당 당대표에 선출됐다.바른정당의 첫 선출직 당 대표이자 보수정당 사상 첫 여성 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신임 이 대표는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 같은 대표가 되겠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고 이혜훈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이 신임 당 대표는 1964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제일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땄다. 미국 랜드(LAND)연구소 연구위원, 영국 레스터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유엔정책자문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한나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06-26 15:24 홍준표 "주사파 운동권 세상, 우울한 6·25 기념일"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늘은 북한 남침으로 민족사의 비극이 시작됐던 6·25"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홍 전 지사는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6-2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