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3,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프로젝트 ON Year 토크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토크콘서트 ‘ON Yea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콘서트는 강연기획자와 강연자가 꿈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도전으로 자유학년제 1년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육동현(18, 벤자민학교 2기) 군은 지난 9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의 스펙 초월 멘토스쿨’을 이수한 최연소 강연기획자다.이밖에도 학생 강연자로는 벤자민학교 재학생인 김영철(17) 군, 김은비(19) 양, 허재범(19) 군이 나서 각각 자유학년제의 자세한 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56 서울 남산 위안부 추모공원 건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가 건립된다.건립되는 터는 한일강제병합이 체결된 곳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추모공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정대협은 앞서 여성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추진위원회를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 공동대표로는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회의 회장, 차경애 YWCA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공원은 시민모금 운동으로 설립되며 5~10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13 지인 카드로 수천만원 사용한 40대女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인 딸의 양육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한 4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 시골에 살던 지인 B씨의 딸이 전북 전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통학을 하게 되자 "딸이 우리 집에 머무는데 경비가 든다"며 B씨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37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에게 받은 신용카드로 차량 주유비 등 개인적인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해자를 위해 8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나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2900여만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6:03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 해외 원정 도박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가 수천만원대 도박을 벌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지난 24일 임씨를 소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도박알선 운영업자로부터 임씨가 마카오에서 수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임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해당 업자의 진술 외에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 조사에서 임씨는 수억원대의 도박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수천만원대 도박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임씨가 해외 카지노 VIP룸에 도박장을 연 뒤 한국인들에게 현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49 강신명 경찰청장 “소라넷 폐쇄..미국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강신명 경찰청장이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중이라고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40 강신명 경찰청장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 미국과 '폐쇄' 협의중" [한강타임즈]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묘히 피해왔다.진 의원은 "소라넷을 폐쇄해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7만명이 넘었다”면서 “특히 여성들에 대한 몰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33 고속도로서 쇠구슬 쏜 40대男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상대로 쇠구슬을 쏜 남자가 벌금형에 처했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조모(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인 쇠구슬을 새총에 걸어 달리는 차를 향해 쏘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재산상 손해만 발생하는 데 그쳤기에 다행이지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던 피해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위험을 야기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에게 특별한 전과가 없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이후 피해자에게 피해를 변상하고 용서 받은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했다.앞서 조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31 버스 기사 흉기로 찌른 4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25일 자신을 태우고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광주시 경안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A(45·여)씨의 오른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경안동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잠시 휴지를 버리고 온 사이 타려던 A씨의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쳐 가버리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버스를 놓치자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같은 정류장에 나와 A씨 버스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21 30개월 친딸 숨지게 한 母 징역 20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30개월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다.울산지법은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모(34)씨가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전씨는 재판에서 상습 학대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는 부정했다.하지만 지난 20일 1심 재판부가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중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전씨는 지난 6월 울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5시간여 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15 장년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렌터카 매니저’ 직무 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롯데렌탈과 함께 장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렌터카 매니저’를 개발하고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렌터카업계 국내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올해 8월부터 장년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에 참여, 이달 장년장애인 2명 등 총 3명의 장애인을 렌터카 매니저로 채용했다.렌터카 매니저는 고객이 반납한 차량의 청결 상태, 유류량, 워셔액 등을 점검해 필요시 세차장과 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한다.롯데렌탈은 올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5:02 정부 추진 ‘청년정책’ 이름뿐인 생색내기 비판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에 ‘청년’을 붙여 추진하는데 반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모색 좌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비교했다.사회를 맡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청년' 붙인 생색내기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도 역시 빈곤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으로 둔갑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민선영 청년참여연대 경제분과장은 "청년을 시장에 투입하고 기존 시장에 있는 청년을 지키기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51 성매매 유인.. 폭행 및 금품 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15)양 등 10대 6명과 B(2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B씨 등 7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휴대전화 채팅을 이용해 A양 등이 성매매를 할 것처럼 속여 안산시 상록구 한 모텔로 C(52)씨를 유인, 폭행하고 현금 28만원과 승용차(중고가 600만원 상당)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4일 오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D(28)씨를 모텔로 유인, "성매매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협박하고 인근 고물상으로 데려가 폭행한 후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11년 도내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4:37 2차 총궐기 집회 정부 VS 노동계 팽팽한 기싸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시위대 간 팽팡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1차 집회 이후 불법 폭력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2차 집회 때 1차 집회 수준의 과격시위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 집회 때는)1차 집회와 같은 분위기나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다만 정부는 2차 집회에서도 시위대들이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과격·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복면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불법폭력 집회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강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29 법원 “홍대 클럽 공연장 아닌 유흥장.. 소비세 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홍대 클럽은 공연장이 아닌 유흥장으로 보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클럽 '코쿤'을 운영하는 김모씨와 박모씨가 낸 개별소비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업장은 주로 공연장이 아니라 손님들이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클럽으로 상시 사용됐다"며 "손님들은 무대와 음향기기, 특수조명 등의 유흥시설을 이용해 춤을 추며 동시에 술을 마시는 유흥음식행위를 했다고 평가돼 이곳은 과세대상이 되는 과세유흥장소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클럽에서 일부 공연이 이뤄진 것으로도 보이나 출연진들은 주로 D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4:20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마지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결국 숨졌다.지난 5월20일 국내에서 첫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뒤 6개월가량 지나서야 메르스 환자는 한명도 남지 않게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35)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5일 오전 3시께 숨졌다고 밝혔다.감염 전 악성 림프종이라는 암을 앓은 이 환자는 지난 5월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난 6월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172일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이틀 뒤 퇴원했지만 일주일 후 다시 바이러스가 나와 재입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45 법원, 국정원 직원 정보 누설 ‘정직 처분 부당’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북한 대남 공작조직 활동 등의 정보를 여자친구에게 누설해 징계를 받은 국가정보원 직원이 국정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는 국정원 직원 A씨가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국정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국정원은 A씨가 없는 상태에서 증인에 대한 심문을 진행해 A씨의 심문권을 박탈한 하자가 있다"며 "일부 징계사유는 발생 이후 2년이 지나 시효도 경과됐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어 "A씨는 징계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까지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적인 정보 수집 등 임무 외에 특수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은 아니었으므로, A씨가 여자친구에게 알린 정보는 보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3:37 세무조사 민원 처리 대가.. 뇌물 수수한 국세청 과장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무조사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뇌물을 받아챙긴 국세청 과장이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국세청 4급 공무원 이모(54) 과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또 범행을 함께 꾸민 이 과장의 지인 이모(64·여)씨와 우모(50·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일을 해결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한 김모(60·여)씨도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이 과장 등은 지난 2011년 11월 서라벌CC 김광택 회장과 대전 중고차 매매단지 부동산 소유권 분쟁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김씨에게 12억원을 요구하며 문제 해결을 해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3:29 검찰청 직원 사칭 ‘방문형 보이스피싱’ 일당 경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통장에 있는 돈을 지켜주겠다며 피해자들의 현금인출을 유도한 뒤 수억원을 가로 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중국에 소재한 일명 '나타샤'로 불리는 불상의 인물에게 교육을 받은 뒤 귀국해 그의 지시에 따라 국내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노원경찰서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통장에 입금된 돈을 지켜주겠다"며 돈을 가로 챈 방모(46)씨와 고모(37)씨를 사기 및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방씨 등은 중국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어 "당신의 돈이 위험하니 우리가 지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를 만나 돈을 건내받은 방식으로 9차례에 걸쳐 총 2억7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3:18 기업 인사담당자, 외국어 능력보다 ‘직업윤리’ 중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구직역량의 1순위로 외국어 능력을 꼽은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업윤리를 꼽아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연구위원은 대학 재학생 600명과 기업인사담당자 100명에게 '취업할 때 어떤 역량이 더 중요한지'를 물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총 20개 구직역량별 응답 내용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과 구직서류 작성능력 같은 구직 지식이나 기술이 더 필요하다고 인식했다.구체적으로 구직역량별 교육요구도를 보면 외국어능력(1순위), 구직서류 작성능력(2순위), 구직 희망 분야 이해(3순위), 자기이해(4순위), 구직의사 소통능력(5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05 날씨예보 눈소식에 스키장 개장 준비 분주, 기온 영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날씨예보, 오늘 25일 날씨는 08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고 있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지난 24일 강원 산간 일부지역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오늘 25일은 전국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강원산간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은 오늘 밤에 그치겠다. 한편,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오늘 비의 예상 강수량은 25일 24시까지 강원도영동과 북한 20~60mm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강원산간에 80mm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그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5-11-25 10:20 국정교과서 집필진 "당당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강타임즈] 국정교과서 집필진 비공개 결정에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국정교과서 집필진 47명 최종 확정. 23일 국편 관계자는 국정교과서 집필진 비공개에 대해 "집필진들이 최대한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집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 할 것 "이라고 말했다.앞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열린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집필진 구성이 완료되더라도 신원공개는 어렵다며 "선정이 됐더라도 신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집필진이 구성되면 그 분들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며 “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1-24 18:31 C형간염 집단발병 '주로 혈액으로 전파..예방백신 없어' [한강타임즈] C형간염 집단발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C형간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C형간염 집단발병, 'C형간염 증상 없이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 C형 간염은 A․B형 간염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반면, 전체 감염자의 약 80~90% 만성간질환으로 이환되며, 1~5%는 간경화 또는 간암 등으로 사망할 수 있는 질환이다. C형간염 다른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으며,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C형간염은 주로 감염된 혈액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1999년부터 헌혈자에 대한 C형간염 항체 선별검사를 시행하여 혈액으로 인한 감염위험이 감소된 상황이다.일상생활 속에서 손톱깎이, 칫솔, 면도기 등 개인용품을 공동사용하지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4 18:15 해병대 총기사고, 불량탄이 원인?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한강타임즈] 해병대 총기사고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해병대 총기사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지난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제 2전투사격장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A중사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 오른쪽 허벅지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해병대는 해병대 총기사고에 대해 A중사가 부대별 사격훈련을 마친 후 K-2소총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남아있던 탄약이 폭발했다고 설명했다.해병대는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훈련에 참가했던 장병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해병대 관계자는 "총기 오발사고는 아니다"며 "무슨 이유로 폭발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24 18:04 임신 빙자해 수천만원 가로챈 3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임신을 빙자해 결혼할 것처럼 속여 남성의 가족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정모(36·여)씨는 지난 6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A씨와 교제했다.같은 달 정씨는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고 A씨에게 말했다.하지만 정씨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없고 이미 결혼한 남편과 자녀 2명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A씨는 부모님에게 정씨를 소개시켜줬다.정씨의 사기행각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정씨는 자신을 예비 며느리로 생각한 A씨 어머니로부터 시가 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 등 패물을 받아 챙겼다.카드값 채무액만 1500만원에 달하던 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7:55 아파트 도색공사 빈 페인트 납품..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단지 도색공사에 한 페인트 회사가 빈 페인트 1000여통을 납품했다는 진정서가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N페인트 업체가 모 아파트 도색공사에 1억원 상당의 빈 페인트 통을 납품했다는 진성서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 달 발주한 아파트(1755세대) 내∙외벽과 지하주차장 바닥 도색공사(공사비 8억원)에 한 페인트 업체가 7만원 상당의 페인트 2000여통(2억원 상당)을 납품했으나 이중 1000여통이 빈통이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경찰은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 페인트 납품 업체 관계자를 불러 업체 선정과 납품 과정을 조사했다.앞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7: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51952953954955956957958959960다음다음끝끝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프로젝트 ON Year 토크콘서트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오는 29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토크콘서트 ‘ON Year'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콘서트는 강연기획자와 강연자가 꿈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도전으로 자유학년제 1년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육동현(18, 벤자민학교 2기) 군은 지난 9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의 스펙 초월 멘토스쿨’을 이수한 최연소 강연기획자다.이밖에도 학생 강연자로는 벤자민학교 재학생인 김영철(17) 군, 김은비(19) 양, 허재범(19) 군이 나서 각각 자유학년제의 자세한 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56 서울 남산 위안부 추모공원 건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통감관저터에 일본군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가 건립된다.건립되는 터는 한일강제병합이 체결된 곳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5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추모공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정대협은 앞서 여성계, 학계,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추진위원회를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추진위 공동대표로는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회의 회장, 차경애 YWCA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모공원은 시민모금 운동으로 설립되며 5~10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6:13 지인 카드로 수천만원 사용한 40대女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인 딸의 양육비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 생활비로 사용한 40대 여성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 시골에 살던 지인 B씨의 딸이 전북 전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통학을 하게 되자 "딸이 우리 집에 머무는데 경비가 든다"며 B씨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 37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에게 받은 신용카드로 차량 주유비 등 개인적인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 피해자를 위해 8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나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2900여만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6:03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 해외 원정 도박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가 수천만원대 도박을 벌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지난 24일 임씨를 소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이미 재판에 넘겨진 도박알선 운영업자로부터 임씨가 마카오에서 수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임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해당 업자의 진술 외에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 조사에서 임씨는 수억원대의 도박 혐의는 부인하면서도 수천만원대 도박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임씨가 해외 카지노 VIP룸에 도박장을 연 뒤 한국인들에게 현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49 강신명 경찰청장 “소라넷 폐쇄..미국과 협의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강신명 경찰청장이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중이라고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 여성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40 강신명 경찰청장 "음란 불법 사이트 소라넷 미국과 '폐쇄' 협의중" [한강타임즈]강신명 경찰청장이 국내 최대 음란 불법 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미국 측과 사이트 폐쇄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강 청장은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해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라넷'의 불법 음란 게시물의 정도가 심각해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소라넷은 지난 1999년 만들어진 후 16년 동안 운영돼온 국내 최대 온라인 음란물 사이트다. 서버가 해외에 여러 개 있고, 도메인과 서버 위치를 자주 바꿔 법망을 교묘히 피해왔다.진 의원은 "소라넷을 폐쇄해 달라는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7만명이 넘었다”면서 “특히 여성들에 대한 몰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33 고속도로서 쇠구슬 쏜 40대男 벌금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상대로 쇠구슬을 쏜 남자가 벌금형에 처했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고일광 부장판사는 이같은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조모(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위험한 물건인 쇠구슬을 새총에 걸어 달리는 차를 향해 쏘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재산상 손해만 발생하는 데 그쳤기에 다행이지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던 피해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위험을 야기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에게 특별한 전과가 없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이후 피해자에게 피해를 변상하고 용서 받은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했다.앞서 조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31 버스 기사 흉기로 찌른 40대男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25일 자신을 태우고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기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광주시 경안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A(45·여)씨의 오른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경안동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잠시 휴지를 버리고 온 사이 타려던 A씨의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쳐 가버리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버스를 놓치자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같은 정류장에 나와 A씨 버스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5:21 30개월 친딸 숨지게 한 母 징역 20년 선고에 항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30개월된 친딸을 밀대자루로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친모가 항소했다.울산지법은 살인죄와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전모(34)씨가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전씨는 재판에서 상습 학대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죽일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의 고의는 부정했다.하지만 지난 20일 1심 재판부가 "신장 88㎝ 몸무게 17㎏의 아이를 알루미늄 밀대자루가 휘어질 정도의 강한 강도로 30~40차례 걸쳐 폭행한 점, 피해 부위가 머리와 얼굴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중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전씨는 지난 6월 울산 동구 자신의 집에서 5시간여 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5:15 장년장애인 고용확대 위한 ‘렌터카 매니저’ 직무 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롯데렌탈과 함께 장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렌터카 매니저’를 개발하고 고용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렌터카업계 국내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올해 8월부터 장년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업에 참여, 이달 장년장애인 2명 등 총 3명의 장애인을 렌터카 매니저로 채용했다.렌터카 매니저는 고객이 반납한 차량의 청결 상태, 유류량, 워셔액 등을 점검해 필요시 세차장과 정비소로 보내는 일을 한다.롯데렌탈은 올해 서울·경기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5:02 정부 추진 ‘청년정책’ 이름뿐인 생색내기 비판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각종 정책에 ‘청년’을 붙여 추진하는데 반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은 25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청년 사회안전망 강화 모색 좌담회'를 개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을 비교했다.사회를 맡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지만 정부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청년' 붙인 생색내기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금피크제도 역시 빈곤한 청년실업 해소방안으로 둔갑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민선영 청년참여연대 경제분과장은 "청년을 시장에 투입하고 기존 시장에 있는 청년을 지키기 위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51 성매매 유인.. 폭행 및 금품 갈취한 10대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매를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15)양 등 10대 6명과 B(2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B씨 등 7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휴대전화 채팅을 이용해 A양 등이 성매매를 할 것처럼 속여 안산시 상록구 한 모텔로 C(52)씨를 유인, 폭행하고 현금 28만원과 승용차(중고가 600만원 상당)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4일 오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D(28)씨를 모텔로 유인, "성매매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협박하고 인근 고물상으로 데려가 폭행한 후 현금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11년 도내 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4:37 2차 총궐기 집회 정부 VS 노동계 팽팽한 기싸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월 5일 2차 총궐기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시위대 간 팽팡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정부는 1차 집회 이후 불법 폭력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만큼 2차 집회 때 1차 집회 수준의 과격시위가 벌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2차 집회 때는)1차 집회와 같은 분위기나 규모는 아닐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다만 정부는 2차 집회에서도 시위대들이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과격·폭력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복면시위는 못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불법폭력 집회를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날 강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4:29 법원 “홍대 클럽 공연장 아닌 유흥장.. 소비세 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홍대 클럽은 공연장이 아닌 유흥장으로 보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에서 클럽 '코쿤'을 운영하는 김모씨와 박모씨가 낸 개별소비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업장은 주로 공연장이 아니라 손님들이 술을 마시면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클럽으로 상시 사용됐다"며 "손님들은 무대와 음향기기, 특수조명 등의 유흥시설을 이용해 춤을 추며 동시에 술을 마시는 유흥음식행위를 했다고 평가돼 이곳은 과세대상이 되는 과세유흥장소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클럽에서 일부 공연이 이뤄진 것으로도 보이나 출연진들은 주로 D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4:20 국내 마지막 메르스 환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마지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결국 숨졌다.지난 5월20일 국내에서 첫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뒤 6개월가량 지나서야 메르스 환자는 한명도 남지 않게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35)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5일 오전 3시께 숨졌다고 밝혔다.감염 전 악성 림프종이라는 암을 앓은 이 환자는 지난 5월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난 6월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172일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당초 지난달 1일 완치 판정을 받고 이틀 뒤 퇴원했지만 일주일 후 다시 바이러스가 나와 재입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의 경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45 법원, 국정원 직원 정보 누설 ‘정직 처분 부당’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북한 대남 공작조직 활동 등의 정보를 여자친구에게 누설해 징계를 받은 국가정보원 직원이 국정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는 국정원 직원 A씨가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국정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국정원은 A씨가 없는 상태에서 증인에 대한 심문을 진행해 A씨의 심문권을 박탈한 하자가 있다"며 "일부 징계사유는 발생 이후 2년이 지나 시효도 경과됐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어 "A씨는 징계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까지는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적인 정보 수집 등 임무 외에 특수한 임무를 부여받은 것은 아니었으므로, A씨가 여자친구에게 알린 정보는 보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3:37 세무조사 민원 처리 대가.. 뇌물 수수한 국세청 과장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무조사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뇌물을 받아챙긴 국세청 과장이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국세청 4급 공무원 이모(54) 과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또 범행을 함께 꾸민 이 과장의 지인 이모(64·여)씨와 우모(50·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일을 해결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한 김모(60·여)씨도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이 과장 등은 지난 2011년 11월 서라벌CC 김광택 회장과 대전 중고차 매매단지 부동산 소유권 분쟁을 두고 소송을 벌이고 있는 김씨에게 12억원을 요구하며 문제 해결을 해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5 13:29 검찰청 직원 사칭 ‘방문형 보이스피싱’ 일당 경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통장에 있는 돈을 지켜주겠다며 피해자들의 현금인출을 유도한 뒤 수억원을 가로 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중국에 소재한 일명 '나타샤'로 불리는 불상의 인물에게 교육을 받은 뒤 귀국해 그의 지시에 따라 국내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노원경찰서는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통장에 입금된 돈을 지켜주겠다"며 돈을 가로 챈 방모(46)씨와 고모(37)씨를 사기 및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방씨 등은 중국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어 "당신의 돈이 위험하니 우리가 지켜 주겠다"고 속인 뒤 피해자를 만나 돈을 건내받은 방식으로 9차례에 걸쳐 총 2억7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5 13:18 기업 인사담당자, 외국어 능력보다 ‘직업윤리’ 중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구직역량의 1순위로 외국어 능력을 꼽은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업윤리를 꼽아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 김은석 연구위원은 대학 재학생 600명과 기업인사담당자 100명에게 '취업할 때 어떤 역량이 더 중요한지'를 물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총 20개 구직역량별 응답 내용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과 구직서류 작성능력 같은 구직 지식이나 기술이 더 필요하다고 인식했다.구체적으로 구직역량별 교육요구도를 보면 외국어능력(1순위), 구직서류 작성능력(2순위), 구직 희망 분야 이해(3순위), 자기이해(4순위), 구직의사 소통능력(5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1-25 13:05 날씨예보 눈소식에 스키장 개장 준비 분주, 기온 영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날씨예보, 오늘 25일 날씨는 08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고 있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지난 24일 강원 산간 일부지역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오늘 25일은 전국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강원산간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은 오늘 밤에 그치겠다. 한편,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오늘 비의 예상 강수량은 25일 24시까지 강원도영동과 북한 20~60mm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강원산간에 80mm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그 사회일반 | 박귀성 기자 | 2015-11-25 10:20 국정교과서 집필진 "당당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강타임즈] 국정교과서 집필진 비공개 결정에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국정교과서 집필진 47명 최종 확정. 23일 국편 관계자는 국정교과서 집필진 비공개에 대해 "집필진들이 최대한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집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 할 것 "이라고 말했다.앞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열린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집필진 구성이 완료되더라도 신원공개는 어렵다며 "선정이 됐더라도 신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집필진이 구성되면 그 분들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며 “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1-24 18:31 C형간염 집단발병 '주로 혈액으로 전파..예방백신 없어' [한강타임즈] C형간염 집단발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C형간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C형간염 집단발병, 'C형간염 증상 없이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 C형 간염은 A․B형 간염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반면, 전체 감염자의 약 80~90% 만성간질환으로 이환되며, 1~5%는 간경화 또는 간암 등으로 사망할 수 있는 질환이다. C형간염 다른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으며,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C형간염은 주로 감염된 혈액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1999년부터 헌혈자에 대한 C형간염 항체 선별검사를 시행하여 혈액으로 인한 감염위험이 감소된 상황이다.일상생활 속에서 손톱깎이, 칫솔, 면도기 등 개인용품을 공동사용하지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11-24 18:15 해병대 총기사고, 불량탄이 원인?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한강타임즈] 해병대 총기사고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해병대 총기사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지난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제 2전투사격장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A중사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 오른쪽 허벅지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해병대는 해병대 총기사고에 대해 A중사가 부대별 사격훈련을 마친 후 K-2소총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남아있던 탄약이 폭발했다고 설명했다.해병대는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훈련에 참가했던 장병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해병대 관계자는 "총기 오발사고는 아니다"며 "무슨 이유로 폭발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5-11-24 18:04 임신 빙자해 수천만원 가로챈 30대女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임신을 빙자해 결혼할 것처럼 속여 남성의 가족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정모(36·여)씨는 지난 6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A씨와 교제했다.같은 달 정씨는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고 A씨에게 말했다.하지만 정씨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없고 이미 결혼한 남편과 자녀 2명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A씨는 부모님에게 정씨를 소개시켜줬다.정씨의 사기행각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정씨는 자신을 예비 며느리로 생각한 A씨 어머니로부터 시가 5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 등 패물을 받아 챙겼다.카드값 채무액만 1500만원에 달하던 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5-11-24 17:55 아파트 도색공사 빈 페인트 납품..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오산시 한 아파트 단지 도색공사에 한 페인트 회사가 빈 페인트 1000여통을 납품했다는 진정서가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N페인트 업체가 모 아파트 도색공사에 1억원 상당의 빈 페인트 통을 납품했다는 진성서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 달 발주한 아파트(1755세대) 내∙외벽과 지하주차장 바닥 도색공사(공사비 8억원)에 한 페인트 업체가 7만원 상당의 페인트 2000여통(2억원 상당)을 납품했으나 이중 1000여통이 빈통이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경찰은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 페인트 납품 업체 관계자를 불러 업체 선정과 납품 과정을 조사했다.앞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5-11-2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