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시민단체 “재벌특혜 규제프리존법 폐기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시민단체가 1일 "2월 임시국회에서 재벌특혜법인 '규제프리존법'을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연대 등 8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프리존법이 박근혜-최순실-대기업이 완성한 정경유착의 적폐임에도 야당은 지역 경제 발전과 지자체의 요구라는 미명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에 대한 탄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황 권한대행 자신의 역할도 국정을 안정화시키는 것에 있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던 정책을 밀어 붙이는 것에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규제프리존법은 이번 국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1 13:42 청소년들 “18세 선거권 주세요!” 1000여명 국회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8세 선거권에 대해 당연히 부여해야 한다는 측과 아직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시기상조라는 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 국회의원 회관을 찾아 “18세 선거권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청소년들은 “OECD에서 유일하게 18세 선거권이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라면서 “유관순 누나는 18세에 독립운동을 했고, 4.19학생 민주화 운동 당시나 6.29선언때도 우리 고등학생들이 주축이었다”고 강조했다.이들 학생들은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구성된 ‘18세 선거권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18세 선거권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18세 선거권’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20 13:38 봉하마을·팽목항에서 '반기문, 배은망덕 기름장어 봉하마을 지금 웬일?'..."쇼하지 마라"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야권 표심에 호소하기 위해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찾았지만 '쇼하지 마라', '역대 최악의 유엔 총장' 등 반대 목소리와 맞닥뜨렸다.반 전 총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반 전 총장의 지지자들은 "환영한다", "10년간 총장으로 수고 많았다"며 반 전 총장의 방문을 환영했다.반면 반 전 총장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은 '인권의식 박약한 반기문 대선행보 어림없다', '배은망덕 기름장어 봉하마을 지금 웬일?', '반기문의 업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8 09:53 '썰전' 유시민, 일사부재의의 원칙? "탄핵안 부결되면 다른 사유로.." [한강타임즈]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새벽 긴급 녹화를 진행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긴급 녹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담긴 의도 및 담화문 발표 이후 복잡해진 여야의 셈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과정에서 유시민은 "(중요한 발표는) 청와대에서 월요일에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김구라는 "두 분이 소(牛) 팔자라 일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전원책은 "사실은 엄청난 계책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되게 재미있는 담화"라고 밝혔다.유시민은 "전반은 해석으로 이해 가능하지만 후반은 통역이 필요하다"며 직접 통역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12-02 18:36 여당 의원 불참 속 '반쪽 회의'..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 사실상 '무산' [한강타임즈]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의 19대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이 전원 불참한 채 진행돼 '반쪽 회의'에 그쳤다.야당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200여건의 법안을 상정만 한 채 산회했다.11일부터 이틀 간 법안심사 소위와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기는 하지만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의 상임위 상정 자체를 반대하며 '보이콧'하고 있어 파행될 것으로 보인다.야당 위원들은 여당 위원들의 회의 보이콧을 강력 비판했다.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박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7월에 인양할 계획인데 특조위 임기는 6월에 끝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05-10 17:53 원유철·이종걸·주승용 3당 원내대표 냉면회동.. 공감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냉면회동으로 19대 마지막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원유철·이종걸·주승용 여야 원대대표들은 24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냉면회동’을 갖고 제19대 국회 ‘유종의미’ 거두기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기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배석했다.원유철·이종걸·주승용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등을 골고루 주문했다. 회동장소를 냉면집으로 한 이유도 이번 4·13 총선 민의를 받들어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모든 정책을 잘 버무려내겠다는 비빔냉면과 국민들에게 시원한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뜻의 물냉면을 나눠먹는다는 의미에서 냉면집이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25 06:21 더민주, 여야3당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 논의하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최근 불거진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하고, 여야 3당이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더민주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버이연합, 보수단체의 불법자금 규명을 위한 당 진상조사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위원장은 이춘석 비대위원이 맡기로 했다.더민주는 아울러 진상규명을 위해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관련 상임위 개최를 추진, 국회 차원의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또 이종걸 원내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04-22 11:21 4·13 총선 노동계 출신 당선인들 “노동개악법안 즉각 폐기하라”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4·13 총선 노동계 출신 당선인들이 18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불법 행정지침과 국회 계류 중인 노동개악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민주노총과 정의당 노회찬(창원 성산) 당선인, 무소속 윤종오(울산 북구), 김종훈(울산 동구)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번 20대 총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심판이자 쉬운 해고, 임금 삭감 등에 맞선 민주노총 총파업과 민중총궐기투쟁의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은 대국민 사과와 국정 기조의 전환을 밝히기는커녕 오히려 5월 중 임시국회를 열어 노동개악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4-18 16:13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젊은층 응원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놓고 상대적으로 진보성향이 많은 젊은층은 이를 응원하고 나서며, 민주주의 사회 의사결정의 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필리버스터란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장시간 연설·신상발언 등을 통해 의사진행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다. 국회에서 필리버스터가 이뤄지는 것은 47년 만이다.필리버스터가 시작되자 24일 이를 응원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이 사이트는 임시국회 폐회까지 남은 시간 표시와 함께 오후 3시 현재 약 8200여명의 사람들이 ‘힘내세요’,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습니다’ 등의 응원 글을 올리며 필리버스터에 나선 야당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4 16:12 원샷법이라는 경제활력제고특별법, 경제 얼마나 살아날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원샷법이란 기업의 사업구조재편을 돕기 위해 마련한 법안으로 원래 법률적 정식 명칭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다. 이렇듯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원샷법은 원안을 5년에서 3년으로 시한 수정을 거쳐 완성됐다.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권이 추진해온 경제활성화 법안 가운데 하나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을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여야의 의결로 통과시켰다.원샷법은 이날 여야 재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7월 9일 법안이 처음 국회에 입안된 지 211일만에 국회를 거쳐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그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원샷법이란 정부와 여당이 우리나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4 21:39 심상정 “안철수 국민의당, 이건 야당이냐? 여당이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에 대해 당의 정체성 관련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간 안철수 국민의당에 대해선 여타할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심상정 대표는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이 모호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자, 이를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일 오전 국민의당이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과 선거구 획정 등을 임시국회에서 일괄처리 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양비론에 기대 반사이익을 탐하는 것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60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국회 중앙 현관 로텐더 홀 입구 계단에서 제55차 상무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여당을 할 것인지 야당을 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2 03:30 박근혜 대국민담화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전문]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 “지금 우리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 4법 및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이어 확성기 방송에 대해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협은 진실의 힘”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철저히 지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후방테러와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01-13 19:43 박근혜 대통령, 13일 청와대 대국민담화 5번째 "북핵실험 대응 의지 언급"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 대통령의 이번 대국민 담화는 취임 후 다섯번째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오는 13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국민 담화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북한에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또한 노동개혁, 경제개혁 법안 등 핵심법안 통과를 호소하는 내용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는 이번이 취임 후 다섯 번째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4일 첫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1-11 17:43 민주노총, ‘정부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 총파업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8일 정부의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개학 법안 저지! 정부지침 폐기! 공안탄압 분쇄!'라는 구호를 외쳤다. 서울의 경우 민주노총 16개 산하조직, 서울·경기·인천·강원본부 조합원 1500명(경찰 추산 800명)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은 12월 임시국회를 연장하고 노동개악 5대 입법을 관철하려 했지만 악법은 오늘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노동자와 민중이 이룬 투쟁의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8 17:50 박근혜 심기 VS 정의화 뚝심 정면 충돌 “법에 없는 건 안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의화 “법안들 연계 처리 안 돼” vs 靑 “언제 연계해 달랬나!”박근혜 대통령이 올 4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개점휴업에 들어갈 것을 염려한 나머지 선거구획정과 노동 5법, 경제활성화법 등 개혁관련 중점 법안들에 대해 국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법안 없는 국회 처리는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맞서면서 정면 충돌했다.최근 새누리당내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획정안과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 경제활성화법 등 핵심법안과의 처리 문제에 대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분명한 ‘거부의사’ 발언에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섰고, 정의화 의장은 5일 아침까지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명한 거부를 재확인했다.특히, 박근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05 23:27 저성과자 해고·노동개혁법 갈등.. 노사정 대타협 파기수순 밟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가 노동개혁법 및 저성과자 해고 등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갈등만 심화되는 가운데 사실상 '9·15 노사정 대타협'이 파기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4일 노동계에 따르면 대타협에 참여한 한국노총은 이르면 이번 주에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파기 및 탈퇴 선언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대타협 파기가 확정적이며, 중집을 통한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김동만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정부가 노동계를 배제한 채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2대 지침)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노사정은 지난해 9월15일 진통 끝에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대타협에 최종 합의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5:59 '선거구 획종 무산'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불가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여야가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끝내 마련하지 못하면서 246개 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선거구 실종' 사태가 도래했다.이에 따라 1일부터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신청해도 수리가 되지 않아 선거 운동이 불가능해진다.지난해 12월31일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오는 8일까지만 선거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0시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현행 지역구 246석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라는 공식 공문을 보내면서 직권상정 수순에 돌입했다.정 의장은 이날 선거구 획정위에 지역구 의석수를 246석(비례대표 54석)으로 하고 인구 산정 기준일을 2015년 10월 31일로 설정한 가이드라인을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6-01-02 08:00 직권상정 시도, 정의화 의장은 "심각한 문제..12월 31일이 지나면 입법비상사태라고 지칭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직권상정 시도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직권상정 계획'직권상정 시도할까?보도에 따르면 정의화 국회 의장은 여야 대표를 불러 중재를 시도했으나, 합의가 나오지 못했다. 이에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오전 0시를 기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국회의원 정수 300명, 지역구 국회의원 246명을 기준으로 선거구 획정을 요청했다. 정의화 의장은 획정위가 오는 5일쯤 구체적인 안을 국회에 다시 보내면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직권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의화 의장은 이에 대해 “희망과 설렘 속에서 맞이해야 할 새해 첫날이지만, 국회의원 선거구가 아예 없어져버리 국회 | 김지수 기자 | 2016-01-01 18:04 한국노총, 노동법 개정반대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여당의 노동법 개정안 연내 처리를 강행을 두고 한국노총 단위노조 위원장들이 반발에 나섰다.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연석회의는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임시국회 종료일인 다음달 8일까지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의 9·15 노사정 합의에 반대하는 현장의 대표자들은 23일 한국노총 60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9·15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석회의가 요구하는 사항은 한국노총 9·15 노사정 합의 파기 및 노사정위 즉각 탈퇴, 새누리당 노동법 개정안 직권상정·분리처리 반대, 일반해고, 취업규칙 가이드라인 제정 강행하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퇴진 등이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개최일에 맞춰 노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12 김무성·문재인 ‘2+2’ 회동 결렬, 이번엔 누구 탓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만나는 20일 2+2 회동이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및 쟁점 법안 처리 등의 논의를 놓고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나 끝내 문재인 대표가 주장해왔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결렬됐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정계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김태년 의원을 대동하고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으나 줄곧 문재인 대표가 주장하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새누리당이 또 다시 거부하면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21일부터 관련 상임위원호에서 심사에 들어가기로 해 향후 결과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21 06:46 김무성 "안철수 탈당,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탈당 사태에 대해 "과거에나 지금이나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탈당과 분당은 결국 대선 후보 쟁취 싸움이나 당내 공천권 지분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야당이 분당의 길로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내 공천권 싸움은 정치적 후진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 당내 분열과 갈등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공천권을 내려놓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은 정치 발전과 안정을 학수고대 하면서 국정 안정을 기대하는데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만 안겨주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새정치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2-14 10:23 원유철 "野,노동 5법 등 쟁점 법안 처리 촉구"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를 식물 국회를 넘어 뇌사 국회를 만든다면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 5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요구로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야당은 여전히 응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년 실업은 청년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일"이라며 "청년이 일자리 절박함을 느끼는데 국회에서는 야당의 발목잡기로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기어이 정기국회를 넘겼다"고 비판했다.원 원내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않아 애가 탄다"며 "기간제, 파견법은 종합적으로 비정규직과 중장년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5-12-11 09:42 김기식 “여당조차 처리할 수 없다고 알려진 게 테러방지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안’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임시국회 시작을 기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 남인순 의원, 박홍근 의원, 이학영 의원과 인권․시민사회단체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은 국회 정론관에서 테러방지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테러 관련 법안의 제정을 반대하기 위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의원들과 인권․시민사회단체는 테러 관련 법안들이 국정원에 무소불위의 권한을 줌으로써 시민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1:20 문재인 “안철수는 꼭 필요하니 남고, 최재천은 잘가거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하루 동안에 안철수 의원과 최재천 의원에 대해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 문재인 대표는 10일 오전과 오후 행보에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안철수 전 대표와 내가 협력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충고)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반면 최재천 전 정책위의장직 사퇴에 대해선 곧바로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대변인의 전언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노동관계법 등 당면 현안이 많고 12월 임시국회에서의 정책적 대응도 중요한 만큼 후임 정책위의장을 가급적 빨리 임명할 예정이다. 추호의 망설임도 없었다는 이야기다.최재천 의장은 이에 앞서 오전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회의에서 “당의 분열과 혼돈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0:35 정의화 의장 “선거구획정 15일전 결론 안내면 특단조치!” “국회선진화법, 낮은 수준의 거래 촉진... 법 보완 서둘러야”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가 합의 후 처리키로 했던 쟁점법안들이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에 실패하고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여야 압박에 나섰다.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는 서로 제안한 법에 대해 ‘재벌과 특권층을 위한 법’, ‘반시장적인 법’이라는 구태의연한 ‘이념적 색안경’을 벗어야 한다”고 여야의 이념 편향성 정책구도를 강하게 질타했다.정의화 의장은 이날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 처리하기로 한 쟁점 법안들도 상식과 합리를 바탕으로 충분히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음에도 각 당의 ‘이념의 덫’과 ‘불신의 벽’에 가로막히고 말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0: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시민단체 “재벌특혜 규제프리존법 폐기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시민단체가 1일 "2월 임시국회에서 재벌특혜법인 '규제프리존법'을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연대 등 8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프리존법이 박근혜-최순실-대기업이 완성한 정경유착의 적폐임에도 야당은 지역 경제 발전과 지자체의 요구라는 미명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에 대한 탄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황 권한대행 자신의 역할도 국정을 안정화시키는 것에 있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던 정책을 밀어 붙이는 것에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규제프리존법은 이번 국정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1 13:42 청소년들 “18세 선거권 주세요!” 1000여명 국회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18세 선거권에 대해 당연히 부여해야 한다는 측과 아직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시기상조라는 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 국회의원 회관을 찾아 “18세 선거권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청소년들은 “OECD에서 유일하게 18세 선거권이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라면서 “유관순 누나는 18세에 독립운동을 했고, 4.19학생 민주화 운동 당시나 6.29선언때도 우리 고등학생들이 주축이었다”고 강조했다.이들 학생들은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구성된 ‘18세 선거권국민연대’ 주최로 열린 ‘18세 선거권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18세 선거권’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20 13:38 봉하마을·팽목항에서 '반기문, 배은망덕 기름장어 봉하마을 지금 웬일?'..."쇼하지 마라"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7일 야권 표심에 호소하기 위해 봉하마을과 팽목항을 찾았지만 '쇼하지 마라', '역대 최악의 유엔 총장' 등 반대 목소리와 맞닥뜨렸다.반 전 총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반 전 총장의 지지자들은 "환영한다", "10년간 총장으로 수고 많았다"며 반 전 총장의 방문을 환영했다.반면 반 전 총장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단체들은 '인권의식 박약한 반기문 대선행보 어림없다', '배은망덕 기름장어 봉하마을 지금 웬일?', '반기문의 업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8 09:53 '썰전' 유시민, 일사부재의의 원칙? "탄핵안 부결되면 다른 사유로.." [한강타임즈]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새벽 긴급 녹화를 진행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긴급 녹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담긴 의도 및 담화문 발표 이후 복잡해진 여야의 셈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과정에서 유시민은 "(중요한 발표는) 청와대에서 월요일에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김구라는 "두 분이 소(牛) 팔자라 일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전원책은 "사실은 엄청난 계책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되게 재미있는 담화"라고 밝혔다.유시민은 "전반은 해석으로 이해 가능하지만 후반은 통역이 필요하다"며 직접 통역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TV/드라마 | 이아람 기자 | 2016-12-02 18:36 여당 의원 불참 속 '반쪽 회의'..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 사실상 '무산' [한강타임즈]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의 19대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이 전원 불참한 채 진행돼 '반쪽 회의'에 그쳤다.야당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200여건의 법안을 상정만 한 채 산회했다.11일부터 이틀 간 법안심사 소위와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기는 하지만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의 상임위 상정 자체를 반대하며 '보이콧'하고 있어 파행될 것으로 보인다.야당 위원들은 여당 위원들의 회의 보이콧을 강력 비판했다.농해수위 야당 간사인 박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7월에 인양할 계획인데 특조위 임기는 6월에 끝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6-05-10 17:53 원유철·이종걸·주승용 3당 원내대표 냉면회동.. 공감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냉면회동으로 19대 마지막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원유철·이종걸·주승용 여야 원대대표들은 24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냉면회동’을 갖고 제19대 국회 ‘유종의미’ 거두기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기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배석했다.원유철·이종걸·주승용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등을 골고루 주문했다. 회동장소를 냉면집으로 한 이유도 이번 4·13 총선 민의를 받들어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모든 정책을 잘 버무려내겠다는 비빔냉면과 국민들에게 시원한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뜻의 물냉면을 나눠먹는다는 의미에서 냉면집이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4-25 06:21 더민주, 여야3당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 논의하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최근 불거진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하고, 여야 3당이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더민주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버이연합, 보수단체의 불법자금 규명을 위한 당 진상조사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위원장은 이춘석 비대위원이 맡기로 했다.더민주는 아울러 진상규명을 위해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관련 상임위 개최를 추진, 국회 차원의 대응에도 나서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또 이종걸 원내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6-04-22 11:21 4·13 총선 노동계 출신 당선인들 “노동개악법안 즉각 폐기하라”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4·13 총선 노동계 출신 당선인들이 18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불법 행정지침과 국회 계류 중인 노동개악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민주노총과 정의당 노회찬(창원 성산) 당선인, 무소속 윤종오(울산 북구), 김종훈(울산 동구)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번 20대 총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심판이자 쉬운 해고, 임금 삭감 등에 맞선 민주노총 총파업과 민중총궐기투쟁의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은 대국민 사과와 국정 기조의 전환을 밝히기는커녕 오히려 5월 중 임시국회를 열어 노동개악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4-18 16:13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젊은층 응원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놓고 상대적으로 진보성향이 많은 젊은층은 이를 응원하고 나서며, 민주주의 사회 의사결정의 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필리버스터란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장시간 연설·신상발언 등을 통해 의사진행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다. 국회에서 필리버스터가 이뤄지는 것은 47년 만이다.필리버스터가 시작되자 24일 이를 응원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되기도 했다.이 사이트는 임시국회 폐회까지 남은 시간 표시와 함께 오후 3시 현재 약 8200여명의 사람들이 ‘힘내세요’,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습니다’ 등의 응원 글을 올리며 필리버스터에 나선 야당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2-24 16:12 원샷법이라는 경제활력제고특별법, 경제 얼마나 살아날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원샷법이란 기업의 사업구조재편을 돕기 위해 마련한 법안으로 원래 법률적 정식 명칭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다. 이렇듯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원샷법은 원안을 5년에서 3년으로 시한 수정을 거쳐 완성됐다.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권이 추진해온 경제활성화 법안 가운데 하나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을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여야의 의결로 통과시켰다.원샷법은 이날 여야 재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7월 9일 법안이 처음 국회에 입안된 지 211일만에 국회를 거쳐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그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원샷법이란 정부와 여당이 우리나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4 21:39 심상정 “안철수 국민의당, 이건 야당이냐? 여당이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에 대해 당의 정체성 관련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간 안철수 국민의당에 대해선 여타할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심상정 대표는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이 모호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자, 이를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일 오전 국민의당이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과 선거구 획정 등을 임시국회에서 일괄처리 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양비론에 기대 반사이익을 탐하는 것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60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국회 중앙 현관 로텐더 홀 입구 계단에서 제55차 상무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여당을 할 것인지 야당을 할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2-02 03:30 박근혜 대국민담화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전문]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 “지금 우리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 4법 및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우리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이어 확성기 방송에 대해 “전체주의 체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협은 진실의 힘”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철저히 지키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후방테러와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6-01-13 19:43 박근혜 대통령, 13일 청와대 대국민담화 5번째 "북핵실험 대응 의지 언급"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 대통령의 이번 대국민 담화는 취임 후 다섯번째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오는 13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국민 담화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북한에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또한 노동개혁, 경제개혁 법안 등 핵심법안 통과를 호소하는 내용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는 이번이 취임 후 다섯 번째다. 박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4일 첫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01-11 17:43 민주노총, ‘정부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 총파업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8일 정부의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개학 법안 저지! 정부지침 폐기! 공안탄압 분쇄!'라는 구호를 외쳤다. 서울의 경우 민주노총 16개 산하조직, 서울·경기·인천·강원본부 조합원 1500명(경찰 추산 800명)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은 12월 임시국회를 연장하고 노동개악 5대 입법을 관철하려 했지만 악법은 오늘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노동자와 민중이 이룬 투쟁의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8 17:50 박근혜 심기 VS 정의화 뚝심 정면 충돌 “법에 없는 건 안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정의화 “법안들 연계 처리 안 돼” vs 靑 “언제 연계해 달랬나!”박근혜 대통령이 올 4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개점휴업에 들어갈 것을 염려한 나머지 선거구획정과 노동 5법, 경제활성화법 등 개혁관련 중점 법안들에 대해 국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법안 없는 국회 처리는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맞서면서 정면 충돌했다.최근 새누리당내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구획정안과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 경제활성화법 등 핵심법안과의 처리 문제에 대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분명한 ‘거부의사’ 발언에 청와대가 발끈하고 나섰고, 정의화 의장은 5일 아침까지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분명한 거부를 재확인했다.특히, 박근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1-05 23:27 저성과자 해고·노동개혁법 갈등.. 노사정 대타협 파기수순 밟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가 노동개혁법 및 저성과자 해고 등을 놓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갈등만 심화되는 가운데 사실상 '9·15 노사정 대타협'이 파기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4일 노동계에 따르면 대타협에 참여한 한국노총은 이르면 이번 주에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 파기 및 탈퇴 선언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대타협 파기가 확정적이며, 중집을 통한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김동만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정부가 노동계를 배제한 채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2대 지침)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노사정은 지난해 9월15일 진통 끝에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대타협에 최종 합의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4 15:59 '선거구 획종 무산'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불가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여야가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끝내 마련하지 못하면서 246개 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선거구 실종' 사태가 도래했다.이에 따라 1일부터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신청해도 수리가 되지 않아 선거 운동이 불가능해진다.지난해 12월31일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오는 8일까지만 선거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0시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현행 지역구 246석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라는 공식 공문을 보내면서 직권상정 수순에 돌입했다.정 의장은 이날 선거구 획정위에 지역구 의석수를 246석(비례대표 54석)으로 하고 인구 산정 기준일을 2015년 10월 31일로 설정한 가이드라인을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6-01-02 08:00 직권상정 시도, 정의화 의장은 "심각한 문제..12월 31일이 지나면 입법비상사태라고 지칭할 수 있어" [한강타임즈] 직권상정 시도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직권상정 계획'직권상정 시도할까?보도에 따르면 정의화 국회 의장은 여야 대표를 불러 중재를 시도했으나, 합의가 나오지 못했다. 이에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오전 0시를 기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국회의원 정수 300명, 지역구 국회의원 246명을 기준으로 선거구 획정을 요청했다. 정의화 의장은 획정위가 오는 5일쯤 구체적인 안을 국회에 다시 보내면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직권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정의화 의장은 이에 대해 “희망과 설렘 속에서 맞이해야 할 새해 첫날이지만, 국회의원 선거구가 아예 없어져버리 국회 | 김지수 기자 | 2016-01-01 18:04 한국노총, 노동법 개정반대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여당의 노동법 개정안 연내 처리를 강행을 두고 한국노총 단위노조 위원장들이 반발에 나섰다.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 연석회의는 22일 여의도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임시국회 종료일인 다음달 8일까지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의 9·15 노사정 합의에 반대하는 현장의 대표자들은 23일 한국노총 60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9·15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석회의가 요구하는 사항은 한국노총 9·15 노사정 합의 파기 및 노사정위 즉각 탈퇴, 새누리당 노동법 개정안 직권상정·분리처리 반대, 일반해고, 취업규칙 가이드라인 제정 강행하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퇴진 등이다.연석회의는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개최일에 맞춰 노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7:12 김무성·문재인 ‘2+2’ 회동 결렬, 이번엔 누구 탓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만나는 20일 2+2 회동이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및 쟁점 법안 처리 등의 논의를 놓고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나 끝내 문재인 대표가 주장해왔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결렬됐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정계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김태년 의원을 대동하고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으나 줄곧 문재인 대표가 주장하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새누리당이 또 다시 거부하면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21일부터 관련 상임위원호에서 심사에 들어가기로 해 향후 결과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21 06:46 김무성 "안철수 탈당,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탈당 사태에 대해 "과거에나 지금이나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탈당과 분당은 결국 대선 후보 쟁취 싸움이나 당내 공천권 지분 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야당이 분당의 길로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내 공천권 싸움은 정치적 후진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 당내 분열과 갈등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공천권을 내려놓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은 정치 발전과 안정을 학수고대 하면서 국정 안정을 기대하는데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만 안겨주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새정치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12-14 10:23 원유철 "野,노동 5법 등 쟁점 법안 처리 촉구" [한강타임즈]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를 식물 국회를 넘어 뇌사 국회를 만든다면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 5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요구로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야당은 여전히 응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년 실업은 청년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일"이라며 "청년이 일자리 절박함을 느끼는데 국회에서는 야당의 발목잡기로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기어이 정기국회를 넘겼다"고 비판했다.원 원내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않아 애가 탄다"며 "기간제, 파견법은 종합적으로 비정규직과 중장년 기회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5-12-11 09:42 김기식 “여당조차 처리할 수 없다고 알려진 게 테러방지법”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안’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임시국회 시작을 기해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 남인순 의원, 박홍근 의원, 이학영 의원과 인권․시민사회단체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은 국회 정론관에서 테러방지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테러 관련 법안의 제정을 반대하기 위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의원들과 인권․시민사회단체는 테러 관련 법안들이 국정원에 무소불위의 권한을 줌으로써 시민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1:20 문재인 “안철수는 꼭 필요하니 남고, 최재천은 잘가거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하루 동안에 안철수 의원과 최재천 의원에 대해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 문재인 대표는 10일 오전과 오후 행보에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안철수 전 대표와 내가 협력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충고)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반면 최재천 전 정책위의장직 사퇴에 대해선 곧바로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대변인의 전언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노동관계법 등 당면 현안이 많고 12월 임시국회에서의 정책적 대응도 중요한 만큼 후임 정책위의장을 가급적 빨리 임명할 예정이다. 추호의 망설임도 없었다는 이야기다.최재천 의장은 이에 앞서 오전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회의에서 “당의 분열과 혼돈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0:35 정의화 의장 “선거구획정 15일전 결론 안내면 특단조치!” “국회선진화법, 낮은 수준의 거래 촉진... 법 보완 서둘러야”정의화 국회의장이 여야가 합의 후 처리키로 했던 쟁점법안들이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에 실패하고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여야 압박에 나섰다.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는 서로 제안한 법에 대해 ‘재벌과 특권층을 위한 법’, ‘반시장적인 법’이라는 구태의연한 ‘이념적 색안경’을 벗어야 한다”고 여야의 이념 편향성 정책구도를 강하게 질타했다.정의화 의장은 이날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 처리하기로 한 쟁점 법안들도 상식과 합리를 바탕으로 충분히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음에도 각 당의 ‘이념의 덫’과 ‘불신의 벽’에 가로막히고 말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12-11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