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35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한국노총,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첫 거리시위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처음으로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양대지침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대표자와 상근간부 등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했다.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규직 희망으로 2년을 근근이 버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안 잘리려면 비정규직으로 2년 더 일하라는 것이 무슨 고용안정인가"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파견을 엄단하기는 커녕 산업현장 전반에 파견업무를 확대하는 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당은 (노사정)합의문 어디에도 없는 파견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7:19 여성단체,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1000배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단체들이 1차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29일 1000배를 진행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이 참여한 '백남기대책위 여성행동'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뒤 1000배에 돌입했다.전여농 김순애 회장은 "어제 백남기 농민을 만나기 위해 중환자실에 갔다. (그 자리에서) 사모님과 따님이 자기들에게 사과 한마디 하기가 어렵냐고 말씀하시면서 함께 울었다"며 "살기 힘들어서 시위에 나온 백남기 농민이 77일째 누워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3:42 공무원 전문직제 '동일한 업무 담당하는 공무원끼리 수평 이동' [한강타임즈] 공무원 전문직제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끼리 부처간 수평 이동'공무원 전문직제, 올해안에 한 우물만 파는 전문직 공무원제 도입된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28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순환보직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형 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직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전문직제가 도입되면 앞으로 공무원 인사제도는 관리자형(순환근무형)과 전문가형(장기근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전문가형 공무원은 평생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근무하게 된다.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공무원은 무조건 퇴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과 향응를 받으면 이유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28 15:52 양대노총, 정부 노동개혁 반대 민중총궐기 집회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2월 27일 대규모 집회 예고하며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개혁에 반대하는 연대 투쟁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진행한 총선투쟁선포식에서 오는 2월27일 오후 3시 서울 도심에서 5만명 이상 집결을 목표로 한 4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14일 13만명(경찰 추산 8만명)이 집결한 1차 민중총궐기 집회 이후 최대 규모다. 투쟁본부 측은 지난해 12월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때 5만명이 집결했다고 발표했지만 경찰은 1만5000명으로 추산했다.4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강행되면 경찰과의 충돌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집회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8 14:31 민주노총, 양대지침 반대 전단지 배포.. 시민참여 유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26일 오후부터 서울 신도림역·구로디지털단지역·시청역 등 유통인구가 많은 곳에서 정부의 양대 지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활동에 정부의 양대지침 대응에 돌입했다.신도림역 근처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10여명이 시민들을 상대로 1시간가량 전단지를 나눠주고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공공운수노조 김경화 조직실장은 "정부가 노동법 개악을 못하니 일방적으로 행정지침을 개정하며 쉬운해고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2대지침의 문제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선전활동과 동시에 노조 가입운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방법까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전단지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1:46 민주노총 “정부 노동개악 2대 지침 즉각 폐기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경기 안산지부(이하 안산지부)는 26일 “정부의 노동개악 2대 지침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안산지부 조합원 30여명은 이날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독재와 헌법 유린이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취업규칙 지침은 근로자의 집단적 동의절차를 밟아 변경하던 취업규칙을 사용자가 임의대로 변경할 수 있게 해 근로자의 노동조건을 더 열악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미 많은 기업들이 취업규칙을 노동자에게 보여주지 않고 근로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는 현실에서 이번 지침은 기업의 불법을 더 조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정부가 발표한 성과 중심의 인력운영 가이드북의 핵심은 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6 14:27 양대 지침.. 노동계 VS 정부 극심한 의견 대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양대지침을 놓고 정부와 노동계가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특히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 기준인 '일반해고' 지침을 확정하자 노동계가 발끈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 등 사용자에게 마음대로 줄 세우기식 평가로 하위 평가자를 무조건 저성과자로 분류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함으 로써 '쉬운 해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정부는 업무 부적응자나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통상해고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통상해고(일반해고), 징계해고, 정리해고(근로기준법 제24조) 모두에 해당한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6 13:07 양대지침 시행 첫날..경남지역 노동계 거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5일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 2대 지침을 시행하자 경남지역 노동계가 반발 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고용노동부의 양대 지침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김재명 경남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경남에서는 최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업장 한 곳도 아닌 2곳에서 사용자 갑질이 문제가 됐다"며 "저성과자 '쉬운 해고' 또한 노동자를 부품으로 취급하는 갑질로, 어떤 사용자 갑질보다 횡포가 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본부장은 "저성과자를 누가 지목하는지, 낙인을 찍는 순간 해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도 정부는 안전장치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5:47 노동계 ‘사용자 전횡방지 입법안’ 정부에 대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의 저성과자 및 취업규칙 변경 양대지침에 강력반발한 노동계는 ‘사용자 전횡방지 입법안’으로 정부에 대응할 방침이다.양대지침으로 쉬운해고가 가능해진다는 우려가 깊은 만큼 입법을 통해 사용자와 노동자의 고용관계에서 사용자가 전횡을 하지 못하도록 법적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민주노총은 25일 "정부가 행정지침의 기대효과로 주장하는 고용안정, 비정규직 축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정한 대안, 즉 해고 없는 일터 만들기, 사용자 전횡을 막기 위한 입법 대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금까지 일반해고·취업규칙 관련 양대 행정지침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결과, 성과주의에 기초해 인사체제·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으로 노동자들의 무한경쟁을 부추기고 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4:56 정부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양대지침 후속조치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양대지침에 관한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서면서 노동계는 거센 반발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47개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었다.이 장관은 이 회의에서 사흘 전 발표한 2대 지침을 시달하고 후속조치를 공유했다.그는 현장 순회 교육 및 지도·점검활동을 전개하고 노사에 법률과 판례의 내용을 정확히 알려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반시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정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임금직무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평가 모델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1:27 야당 "정부 기업위주 쉬운 해고 강행..민생경제 파탄 낼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야당은 22일 정부가 강행한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지침 최종안 발표를 두고 '노동쿠데타'로 규정하며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동계의 반발에도 고용노동부가 오늘 행정지침을 발표한 것은 노동관계법 개악을 밀어붙이겠다는 강행 의지를 확실히 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에게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은 여론을 의식한 명분 쌓기와 모양내기에 불과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더 쉬운 해고와 더 낮은 임금으로의 노동시장 구조 개악은 서민들을 비정규직으로 추락시키고 민생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에는 경제계의 민원 해결만 골몰하지 말고 어려운 경제 속에 절망하고 고통 받는 서민들의 목소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2 17:01 정부,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변경 2대 지침 최종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를 담은 2대 지침을 최종 확정하며 노동계와의 갈등이 예상된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회견을 열어 2대 지침 최종안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25일 각 지방 고용노동관서에 지침을 시달할 계획이다.최종안은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에서 공개된 초안을 보완해 마련했다.저성과자 해고는 '직무능력과 성과 중심 인력운영' 가이드북 가운데 근로계약 해지에 포함된다. 대법원 판례를 바탕으로 저성과자를 해고 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명시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는 모호한 규정을 두고 있다. 정부는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2 15:19 노동부,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25일부터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예방 청산활동으로 전국 47개 지방관에서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고액·집단체불 등에 대해서는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하고 체불이 많이 발생한 업체와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과 같은 취약분야 사업장은 현장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집중 지도한다.신분상의 불이익을 우려해 체불청산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재직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불임금 제보(익명포함)도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처리키로 했다.또 재산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일시적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3:59 시간선택제 전환 근로자, 일자리 만족도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육아나 학업 등 개인적인 사유로 전일제 근무에서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1~12월 실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만족도 및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금을 받은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300명), 시간선택제 근로자(400명), 전일제근로자(200명)를 조사했다.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기존의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와 같이 고용이 불안정하고, 근로조건이 보장되지 않는 시간제와 달리 짧은 시간 일하면서 일한만큼 보상받는 일자리다. 4대 보험 가입이나 최저임금 등 기본적 근로조건을 보장받으며, 임금이나 복리후생 등도 전일제 근로자와 동등하게 적용받는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3:21 노사정 합의 파기 두고 상반된 반응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부여당" "한국노총의 무책임한 행동"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에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무도함이 결국 합의 파탄을 야기해”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 선언, 정부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이 결국 파탄을 야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9.15 노사정합의 당시 17년만의 역사적인 대타협이라며 대대적인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20 12:05 노사정위 불참 선언, "비정규직 감축하기로 한 9.15 노사정 합의내용 위반"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다”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정부는 비열하고 야비한 일체의 노동탄압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가증스럽게도 자신들이 명백하게 9.15노사정합의를 위반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지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사태를 파국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19 20:10 [일지]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합의부터 파기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지 4개월만에 19일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한국노총은 노동개혁 입법과 저성과자 해고에 반대하며 양대지침에 관해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원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다음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부터 대타협을 거쳐 한국노총이 파기 및 불참을 선언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이다.◇2014년▲8월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6차 본회의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의결▲9월19일 노사정·공익위원 12명으로 특위 출범▲10월10일 특위 산하 전문가그룹 발족. 노사정·공익 전문가 8명으로 구성▲12월23일 노동시장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22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 공식 무효 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던,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 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고,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이 노사정 합의를 사후에 철회 또는 무효화하는 것은 1998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18년 만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08 전세버스노조 “노조 지부장 분신원인..사측의 갑질이 빚어낸 참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세버스노동조합(전세버스노조)은 지난 18일 모 전세버스 회사 노조 지부장 신모(59)씨의 분신과 관련해 해당 사건은 사측의 갑질에서 비롯된 참극이라고 비판했다.전세버스노조는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모 전세버스 회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씨의 분신 자살에 대한 책임은 노조 탈퇴 종용, 부당징계, 부당해고를 일삼으며 민주노조를 부정한 대표이사에게 있다"고 밝혔다.전세버스노조 측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11월 노조를 결성하고 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요구해왔다.그러나 사측은 노조의 교섭 요청 이후 개별 조합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면담을 통해 "회사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니 결단하라"며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 또 노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4:08 5만명 규모 인턴채용..기업 1인당 최대 570만원 지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5만명 규모의 만 15세 이상 및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중견기업의 인턴채용 규모를 지난해 1만5000명에서 올해 3만명으로 확대했다. 나머지 2만명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게 된다.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인턴기간 3개월간 최대 180만원(매월 50∼6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또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195만원을 주고,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195만원을 추가로 준다.인턴에 참여한 청년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8 15:04 청년 실업률 2000년 이후 최고치 기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청년 실업 문제의 탈출구를 찾지 못한채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또 취업자수 증가세가 위축되면서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제시한 '고용률 70%' 목표 달성도 불투명해졌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2%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청년 실업률은 2012년 7.5%, 2013년 8.0%, 2014년 9.0%, 2015년 9.2% 등으로 매년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청년층 실업자 수는 39만7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실업자(97만600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5:36 민주노총 “대통령 대국민 담화..절박한 비정규직 외면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은 13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관해 정규직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기간제와 파견직으로 떠도는 절박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외면했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대국민 담화는 오로지 기업이 절박하다고만 할 뿐, 국민들과 노동자들에겐 허리띠를 더 졸라매라고 종용하는 강요담화였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노총은 "박근혜 대통령은 기간제법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더라도 파견법을 비롯한 4법은 반드시 통과시키라며 거듭 국회를 압박했다"며 "노동자와 야당이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노동시간을 연장하는 법안이라고 누누이 지적해왔음에도 법안의 문제는 단 하나도 인정치 않고 여야 정쟁 탓으로 몰아가는 것은 노동자를 무시하고 국회를 능멸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4:03 ‘사내 비정규직 철폐 요구’ 기아자동차 노동자 단식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200일이 넘게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기아자동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는 12일 기아차 화성공장 북문 앞에 농성장을 마련해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종원 기아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 노동안전부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회사 북문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진행한다"며 "양경수 분회장을 시작으로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아차 비정규직 문제는 약 1년 반 전 시작됐다. 2014년 9월 기아차 사내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발단이었다. 사측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6:57 민주노총, ‘정부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 총파업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8일 정부의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개학 법안 저지! 정부지침 폐기! 공안탄압 분쇄!'라는 구호를 외쳤다. 서울의 경우 민주노총 16개 산하조직, 서울·경기·인천·강원본부 조합원 1500명(경찰 추산 800명)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은 12월 임시국회를 연장하고 노동개악 5대 입법을 관철하려 했지만 악법은 오늘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노동자와 민중이 이룬 투쟁의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8 17:50 노동부 “한국노총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 해고 등 양대 지침 추진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7일 한국노총의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영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노총 등 노사와 최대한 협의해 지침을 마련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한국노총이 파기를 결정한다고 해서 노동부로선 양대지침 작성을 중단할 순 없다"고 말했다.고용부는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양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노동개혁 5대 입법과 양대지침 강행에 반발, 1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9·15 노사정 합의 파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 특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차관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끝끝
한국노총,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첫 거리시위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노사정합의 파기 후 처음으로 ‘전국단위노조대표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양대지침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 단위노조대표자와 상근간부 등 3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했다.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규직 희망으로 2년을 근근이 버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안 잘리려면 비정규직으로 2년 더 일하라는 것이 무슨 고용안정인가"라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불법파견을 엄단하기는 커녕 산업현장 전반에 파견업무를 확대하는 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당은 (노사정)합의문 어디에도 없는 파견확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7:19 여성단체,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1000배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단체들이 1차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29일 1000배를 진행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이 참여한 '백남기대책위 여성행동'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뒤 1000배에 돌입했다.전여농 김순애 회장은 "어제 백남기 농민을 만나기 위해 중환자실에 갔다. (그 자리에서) 사모님과 따님이 자기들에게 사과 한마디 하기가 어렵냐고 말씀하시면서 함께 울었다"며 "살기 힘들어서 시위에 나온 백남기 농민이 77일째 누워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로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9 13:42 공무원 전문직제 '동일한 업무 담당하는 공무원끼리 수평 이동' [한강타임즈] 공무원 전문직제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끼리 부처간 수평 이동'공무원 전문직제, 올해안에 한 우물만 파는 전문직 공무원제 도입된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28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순환보직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형 공무원을 양성하는 전문직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전문직제가 도입되면 앞으로 공무원 인사제도는 관리자형(순환근무형)과 전문가형(장기근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전문가형 공무원은 평생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근무하게 된다.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공무원은 무조건 퇴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의 금품과 향응를 받으면 이유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28 15:52 양대노총, 정부 노동개혁 반대 민중총궐기 집회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2월 27일 대규모 집회 예고하며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개혁에 반대하는 연대 투쟁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진행한 총선투쟁선포식에서 오는 2월27일 오후 3시 서울 도심에서 5만명 이상 집결을 목표로 한 4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14일 13만명(경찰 추산 8만명)이 집결한 1차 민중총궐기 집회 이후 최대 규모다. 투쟁본부 측은 지난해 12월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때 5만명이 집결했다고 발표했지만 경찰은 1만5000명으로 추산했다.4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강행되면 경찰과의 충돌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집회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8 14:31 민주노총, 양대지침 반대 전단지 배포.. 시민참여 유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26일 오후부터 서울 신도림역·구로디지털단지역·시청역 등 유통인구가 많은 곳에서 정부의 양대 지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활동에 정부의 양대지침 대응에 돌입했다.신도림역 근처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10여명이 시민들을 상대로 1시간가량 전단지를 나눠주고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공공운수노조 김경화 조직실장은 "정부가 노동법 개악을 못하니 일방적으로 행정지침을 개정하며 쉬운해고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2대지침의 문제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선전활동과 동시에 노조 가입운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방법까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전단지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1:46 민주노총 “정부 노동개악 2대 지침 즉각 폐기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 경기 안산지부(이하 안산지부)는 26일 “정부의 노동개악 2대 지침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안산지부 조합원 30여명은 이날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독재와 헌법 유린이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취업규칙 지침은 근로자의 집단적 동의절차를 밟아 변경하던 취업규칙을 사용자가 임의대로 변경할 수 있게 해 근로자의 노동조건을 더 열악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미 많은 기업들이 취업규칙을 노동자에게 보여주지 않고 근로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는 현실에서 이번 지침은 기업의 불법을 더 조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정부가 발표한 성과 중심의 인력운영 가이드북의 핵심은 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6 14:27 양대 지침.. 노동계 VS 정부 극심한 의견 대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양대지침을 놓고 정부와 노동계가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특히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 기준인 '일반해고' 지침을 확정하자 노동계가 발끈하고 있다. 정부가 기업 등 사용자에게 마음대로 줄 세우기식 평가로 하위 평가자를 무조건 저성과자로 분류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함으 로써 '쉬운 해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정부는 업무 부적응자나 저성과자에 대해서는 통상해고의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통상해고(일반해고), 징계해고, 정리해고(근로기준법 제24조) 모두에 해당한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6 13:07 양대지침 시행 첫날..경남지역 노동계 거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25일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 2대 지침을 시행하자 경남지역 노동계가 반발 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고용노동부의 양대 지침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김재명 경남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경남에서는 최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업장 한 곳도 아닌 2곳에서 사용자 갑질이 문제가 됐다"며 "저성과자 '쉬운 해고' 또한 노동자를 부품으로 취급하는 갑질로, 어떤 사용자 갑질보다 횡포가 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본부장은 "저성과자를 누가 지목하는지, 낙인을 찍는 순간 해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도 정부는 안전장치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5:47 노동계 ‘사용자 전횡방지 입법안’ 정부에 대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의 저성과자 및 취업규칙 변경 양대지침에 강력반발한 노동계는 ‘사용자 전횡방지 입법안’으로 정부에 대응할 방침이다.양대지침으로 쉬운해고가 가능해진다는 우려가 깊은 만큼 입법을 통해 사용자와 노동자의 고용관계에서 사용자가 전횡을 하지 못하도록 법적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민주노총은 25일 "정부가 행정지침의 기대효과로 주장하는 고용안정, 비정규직 축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정한 대안, 즉 해고 없는 일터 만들기, 사용자 전횡을 막기 위한 입법 대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지금까지 일반해고·취업규칙 관련 양대 행정지침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결과, 성과주의에 기초해 인사체제·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으로 노동자들의 무한경쟁을 부추기고 노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4:56 정부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양대지침 후속조치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양대지침에 관한 현장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서면서 노동계는 거센 반발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47개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었다.이 장관은 이 회의에서 사흘 전 발표한 2대 지침을 시달하고 후속조치를 공유했다.그는 현장 순회 교육 및 지도·점검활동을 전개하고 노사에 법률과 판례의 내용을 정확히 알려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반시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정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임금직무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평가 모델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5 11:27 야당 "정부 기업위주 쉬운 해고 강행..민생경제 파탄 낼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야당은 22일 정부가 강행한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지침 최종안 발표를 두고 '노동쿠데타'로 규정하며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동계의 반발에도 고용노동부가 오늘 행정지침을 발표한 것은 노동관계법 개악을 밀어붙이겠다는 강행 의지를 확실히 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에게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은 여론을 의식한 명분 쌓기와 모양내기에 불과했다는 것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라고 말했다.이어 "더 쉬운 해고와 더 낮은 임금으로의 노동시장 구조 개악은 서민들을 비정규직으로 추락시키고 민생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에는 경제계의 민원 해결만 골몰하지 말고 어려운 경제 속에 절망하고 고통 받는 서민들의 목소리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2 17:01 정부, 저성과자 해고·취업규칙 변경 2대 지침 최종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를 담은 2대 지침을 최종 확정하며 노동계와의 갈등이 예상된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회견을 열어 2대 지침 최종안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25일 각 지방 고용노동관서에 지침을 시달할 계획이다.최종안은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에서 공개된 초안을 보완해 마련했다.저성과자 해고는 '직무능력과 성과 중심 인력운영' 가이드북 가운데 근로계약 해지에 포함된다. 대법원 판례를 바탕으로 저성과자를 해고 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명시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는 모호한 규정을 두고 있다. 정부는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2 15:19 노동부,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25일부터 설 명절 대비 체불임금 예방 청산활동으로 전국 47개 지방관에서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고액·집단체불 등에 대해서는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하고 체불이 많이 발생한 업체와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과 같은 취약분야 사업장은 현장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집중 지도한다.신분상의 불이익을 우려해 체불청산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재직근로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불임금 제보(익명포함)도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처리키로 했다.또 재산은닉 등 체불청산을 고의로 지연하거나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일시적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3:59 시간선택제 전환 근로자, 일자리 만족도 높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육아나 학업 등 개인적인 사유로 전일제 근무에서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1~12월 실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만족도 및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금을 받은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300명), 시간선택제 근로자(400명), 전일제근로자(200명)를 조사했다.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기존의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와 같이 고용이 불안정하고, 근로조건이 보장되지 않는 시간제와 달리 짧은 시간 일하면서 일한만큼 보상받는 일자리다. 4대 보험 가입이나 최저임금 등 기본적 근로조건을 보장받으며, 임금이나 복리후생 등도 전일제 근로자와 동등하게 적용받는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21 13:21 노사정 합의 파기 두고 상반된 반응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부여당" "한국노총의 무책임한 행동"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에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무도함이 결국 합의 파탄을 야기해”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노총의 노사정합의 파기 선언, 정부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이 결국 파탄을 야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9.15 노사정합의 당시 17년만의 역사적인 대타협이라며 대대적인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20 12:05 노사정위 불참 선언, "비정규직 감축하기로 한 9.15 노사정 합의내용 위반" [한강타임즈]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다”노사정위원회의 한 축이던 한국노총이 9.15 노사정 합의의 파기와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고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되었고, 완전 파기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정부는 비열하고 야비한 일체의 노동탄압 기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가증스럽게도 자신들이 명백하게 9.15노사정합의를 위반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지침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사태를 파국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6-01-19 20:10 [일지]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합의부터 파기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지난해 9월 15일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지 4개월만에 19일 대타협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한국노총은 노동개혁 입법과 저성과자 해고에 반대하며 양대지침에 관해 재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원점에서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한국노총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다음은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부터 대타협을 거쳐 한국노총이 파기 및 불참을 선언하기까지의 추진과정이다.◇2014년▲8월1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제86차 본회의에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의결▲9월19일 노사정·공익위원 12명으로 특위 출범▲10월10일 특위 산하 전문가그룹 발족. 노사정·공익 전문가 8명으로 구성▲12월23일 노동시장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22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 공식 무효 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19일 "정부 스스로 역사적인 대타협이라고 자랑했던,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던 9·15 노사정 합의가 정부, 여당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혀 휴지조각이 됐고, 완전 파기돼 무효가 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이 노사정 합의를 사후에 철회 또는 무효화하는 것은 1998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18년 만이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6:08 전세버스노조 “노조 지부장 분신원인..사측의 갑질이 빚어낸 참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세버스노동조합(전세버스노조)은 지난 18일 모 전세버스 회사 노조 지부장 신모(59)씨의 분신과 관련해 해당 사건은 사측의 갑질에서 비롯된 참극이라고 비판했다.전세버스노조는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모 전세버스 회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씨의 분신 자살에 대한 책임은 노조 탈퇴 종용, 부당징계, 부당해고를 일삼으며 민주노조를 부정한 대표이사에게 있다"고 밝혔다.전세버스노조 측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11월 노조를 결성하고 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요구해왔다.그러나 사측은 노조의 교섭 요청 이후 개별 조합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면담을 통해 "회사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니 결단하라"며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 또 노조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4:08 5만명 규모 인턴채용..기업 1인당 최대 570만원 지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총 5만명 규모의 만 15세 이상 및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소·중견기업의 인턴채용 규모를 지난해 1만5000명에서 올해 3만명으로 확대했다. 나머지 2만명은 중소기업에서 일하게 된다.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인턴기간 3개월간 최대 180만원(매월 50∼6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또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195만원을 주고,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195만원을 추가로 준다.인턴에 참여한 청년에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8 15:04 청년 실업률 2000년 이후 최고치 기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청년 실업 문제의 탈출구를 찾지 못한채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또 취업자수 증가세가 위축되면서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제시한 '고용률 70%' 목표 달성도 불투명해졌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 실업률은 9.2%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청년 실업률은 2012년 7.5%, 2013년 8.0%, 2014년 9.0%, 2015년 9.2% 등으로 매년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청년층 실업자 수는 39만7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실업자(97만600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5:36 민주노총 “대통령 대국민 담화..절박한 비정규직 외면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노총은 13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관해 정규직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기간제와 파견직으로 떠도는 절박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외면했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대국민 담화는 오로지 기업이 절박하다고만 할 뿐, 국민들과 노동자들에겐 허리띠를 더 졸라매라고 종용하는 강요담화였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노총은 "박근혜 대통령은 기간제법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더라도 파견법을 비롯한 4법은 반드시 통과시키라며 거듭 국회를 압박했다"며 "노동자와 야당이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노동시간을 연장하는 법안이라고 누누이 지적해왔음에도 법안의 문제는 단 하나도 인정치 않고 여야 정쟁 탓으로 몰아가는 것은 노동자를 무시하고 국회를 능멸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3 14:03 ‘사내 비정규직 철폐 요구’ 기아자동차 노동자 단식투쟁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200일이 넘게 고공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기아자동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는 12일 기아차 화성공장 북문 앞에 농성장을 마련해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종원 기아차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 노동안전부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회사 북문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진행한다"며 "양경수 분회장을 시작으로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아차 비정규직 문제는 약 1년 반 전 시작됐다. 2014년 9월 기아차 사내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발단이었다. 사측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12 16:57 민주노총, ‘정부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 총파업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8일 정부의 노동개혁 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3일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개학 법안 저지! 정부지침 폐기! 공안탄압 분쇄!'라는 구호를 외쳤다. 서울의 경우 민주노총 16개 산하조직, 서울·경기·인천·강원본부 조합원 1500명(경찰 추산 800명)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총파업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은 12월 임시국회를 연장하고 노동개악 5대 입법을 관철하려 했지만 악법은 오늘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노동자와 민중이 이룬 투쟁의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8 17:50 노동부 “한국노총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 해고 등 양대 지침 추진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7일 한국노총의 협의 없이도 저성과자(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영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노총 등 노사와 최대한 협의해 지침을 마련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한국노총이 파기를 결정한다고 해서 노동부로선 양대지침 작성을 중단할 순 없다"고 말했다.고용부는 지난달 30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양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노동개혁 5대 입법과 양대지침 강행에 반발, 1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9·15 노사정 합의 파기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이날 노동 특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차관은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