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서울 개막전 위해 김하성 등 샌디에이고 선수단 입국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다르빗슈, 마차도 등이 포함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
기사 (3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포츠 축구 해외축구 야구 해외야구 농구 배구 복싱 골프/레져 격투기 일반스포츠 이대호,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1년 계약..“신인의 자세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대호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보장 금액이 높지 않을 뿐더러, 메이저리그 입성도 약속받지 못한 계약이다. 다만, 시애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는 확정했다.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타자로 활약해온 그가 다시 신인의 자세로 꿈의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다.시애틀 매리너스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이대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전했다. 스프링캠프 초대권을 받은 이대호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시애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면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된다.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이대호는 최대 400만 달러(약 48억7000만원)를 받을 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2-04 09:25 美 언론 “박병호, 올 시즌 MLB 지명타자 톱10”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박병호가 데뷔도 하기 전에 미국 메이저리그 톱10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미국 CBS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16시즌 지명타자 순위를 정하며 박병호를 10번째 선수로 꼽았다.CBS스포츠는 “(미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한국에서 최근 2년 동안 105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힘을 과시했다”며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기 한국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박병호 순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지난해 44홈런을 친 넬슨 크루스(시애틀 매리너스)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고, 개인통산 500홈런을 친 데이비스 오티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2-03 09:40 美 언론 “류현진·강정호, 개막전 복귀 불투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전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았으며, 강정호는 9월 수비 도중 무릎과 정강이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부상에서 복귀할 톱플레이어’라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과 강정호에 대한 복귀 전망을 전했다.복귀 시점별로 개막전과 상반기, 후반기로 나눠 메이저리그의 주요 선수들을 분류한 MLB.com은 류현진과 강정호의 이름도 올렸지만 복귀 시점은 개막전이 아닌 상반기로 예상했다.류현진에 대해서는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반기 중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MLB.com은 “다저스가 류현진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1-19 09:19 [MLB] “오승환, 첫 시즌 63경기 ERA 3.25 예상”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된 오승환의 첫 시즌 예상 성적이 나왔다.야구 통계전문가 댄 짐보르스키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오승환의 2016년 예상 성적을 올렸다.이에 따르면 오승환은 63경기엔서 62⅔이닝을 소화하고 3승2패, 평균자책점(ERA) 3.25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또 65 피안타 7피홈런 16볼넷에 삼진 65개를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0.5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은 4.25였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은 오승환이 셋업맨을 맡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세인트루이스에는 특급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1-13 14:37 오승환, MLB 명문 세인트루이스 유니폼 입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해외 원정도박’으로 야구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았던 오승환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과 CBS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조만간 세인트루이스와의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오승환은 구단의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10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디트로이트로 출국한 바 있다.현지 언론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래버 로젠탈에 앞서 등판하는 중간 계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에서 11시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1-11 09:00 김현수, MLB 볼티모어와 공식 계약..등번호 25번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5번 유니폼을 입는다.볼티모어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김현수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등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현지 언론은 2년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이로써 김현수는 KBO리그 출신 자유계약선수(FA)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첫 번째 야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현수는 계약 직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기쁘지만, 내년을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볼티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2-24 08:54 한신, 원정도박 혐의 오승환과 잔류 협상 중단 공식 결정 [한강타임즈]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33)이 선수생명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1일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과의 잔류 협상 중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한신은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을 반드시 잡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례적으로 가네모토 도모아키 신임 감독까지 나서서 오승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그러나 지난 9일 오승환이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으며 도박 혐의 일부를 인정함에 따라 입장을 바꿨다.한신은 곧바로 대체자원 물색에 들어갔다. 눈여겨 봤던 센트럴리그 공동 구원왕 토니 바넷(전 야쿠르트)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한신이 새롭게 작성한 영입 리스트에는 히로시마 도요카프 출신의 듀엔트 히 해외야구 | 안복근 기자 | 2015-12-11 10:03 박병호 타석수 따라 '최대 75만달러' 인센티브!! [한강타임즈]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29)가 타석수에 따라 한 해 최다 75만 달러(약 8억8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미네소타 지역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박병호와 미네소타간 세부 계약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박병호는 1285만 달러를 제시한 미네소타와 단독 협상을 거쳐 5년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2016~2017년 각 275만 달러, 2018~2019년 각 300만 달러, 2020년에는 구단 옵션에 따라 650만 달러를 받고 그렇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를 받는다. 박병호에게 보장된 연봉은 120 해외야구 | 안복근 기자 | 2015-12-11 10:00 박병호,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우승을 원한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연봉 계약을 마친 박병호가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과 마이크 래드클리프 부사장, 옥타곤 월드와이드 에이전트 대표 앨런 네로 등과 함께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박병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네소타와의 협상 과정과 메이저리그 적응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해 “야구 뿐만이 아니라 생활하는 데에도 적응을 잘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대한 적응도 잘 풀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연봉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네소타 구단과 계약을 하면서 문제는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2-03 09:01 박병호, MLB 진출 확정..미네소타와 4년 1200만 달러 계약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했다.미네소타 구단은 2일(한국시간) 박병호와 4년 보장 총액 1200만 달러(약 139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넥센이 받은 입찰액 1285만 달러에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5년째 옵션 포함, 최대 1800만 달러 조건이다.미네소타 지역지도 박병호가 첫 해인 2016년과 이듬해인 2017년에는 연봉 275만 달러, 2018~2019년에는 연봉 300만 달러, 2020년 옵션으로 연봉 650만 달러에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라고 전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한 박병호는 계약 마감시한을 9일 남겨두고 계약을 마무리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2-02 08:50 LA 다저스, 신임 감독에 데이브 로버츠 공식 선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의 소속 팀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새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신임 감독에 데이브 로버츠(43)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벤치코치를 지명했다.다저스 구단 28번째 감독인 로버츠는 일본 오키나와 태생으로 다저스 최초의 소수 인종 출신 감독이 됐다.다음달 2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4년째 옵션이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버츠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저스 구단은 명문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로버츠는 199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해 200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24 08:58 박병호, 계약전 불구 MLB 신인왕 후보 2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가 미국 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도 하기 전에 내년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6일(현지시간) 인터넷 판에 내년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신인왕 후보 5인을 소개하면서 미네소타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 박병호를 아메리칸리그 2위로 선정했다.비록 ‘이른 감이 있지만’이라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박병호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ESPN은 올해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성공을 거둔 점과 미네소타 구단의 홈 구장이 타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신인왕 후보 선정 이유로 꼽았다. 현재 프리미어 12에 출전하고 있는 박병호는 비공개 경쟁 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7 09:03 MLB 피츠버그·클리블랜드, 오승환에 ‘눈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클리블랜드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강정호의 소속팀이기도 한 피츠버그는 공개적으로 오승환의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피츠버그의 닐 헌팅턴 단장은 “오승환을 꾸준히 관찰해왔다”며 “오승환 영입을 위해 정당한 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병호 포스팅 경쟁에서 밀려난 클리블랜드도 오승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이 전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박병호 포스팅에 나섰다 독점 교섭권을 얻지 못한 클리블랜드가 오승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구원왕을 차지한 오승환은 올 시즌 6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41세이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3 11:10 美 언론 “박찬호, MLB 명예의 전당 후보 제외는 부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2016 명예의 전당 후보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미국 현지 언론도 의문을 제기했다.앞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과 입회자 선정 투표를 진행하는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는 2016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 32명을 공개했다.켄 그리피 주니어와 트레버 호프먼 등 15명이 새롭게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투표에서 탈락한 마이크 피아자와 팀 레인스, 커트 실링 등도 이름이 올랐다.명예의 전당은 10시즌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은퇴한지 5년이 된 선수들에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의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당초 보도에 이름이 있었던 박찬호가 수정된 기사에서 제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1 13:44 강정호, 부상 불구 ‘NL 신인왕’ 최종 후보 올라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11일 MLB닷컴이 공개한 각 리그 신인왕 후보에서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올해의 신인은 미국야구기자회의 투표로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된다.현지 언론은 브라이언트가 올해의 신인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올해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브라이언트는 타율 0.275, 26홈런,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1 11:48 ‘빅보이’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난 일본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 MVP와 팀의 우승을 이끈 ‘빅보이’ 이대호(33)가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대호는 2011년까지 1150경기에 나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2010시즌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그는 2012년 일본으로 넘어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03 10:43 ‘빅보이’ 이대호, 한국인 최초 MVP..홈런포 팀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과 MVP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이대호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선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2사사구로 활약하며 5-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시리즈를 재패했다. 이대호는 경기 후 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MVP에 뽑힌 것은 이대호가 처음이며, 1996년 트로이 닐(당시 오릭스) 이후 외국인 선수로는 19년 만의 일본시리즈 MVP이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30 09:03 美 언론 “류현진 회복, 내년 다저스 전력 변수 중 하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28)의 부상 회복이 내년 시즌 LA다저스의 전력 변수 중 하나로 꼽혔다.다저스의 공식 블로그인 ‘다저인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며 류현진의 부상 회복을 다저스가 심사숙고해야 할 8가지 변수 중 하나로 언급했다.매체는 “류현진은 최근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그의 복귀는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기대처럼 될 수 있을진 쉽게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매체는 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역할, 코리 시거의 안정감, 야시엘 푸이그의 발전, 알렉스 우드의 꾸준함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2시즌 연속 14승을 달성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28 10:59 강정호, 선수들이 뽑은 ‘NL 올해의 신인 3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의 강정호가 선수들이 뽑은 내셔널리그 신인 선수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매체인 ‘스포팅 뉴스’가 167명의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인왕 투표에서 5표를 획득해 3위에 랭크됐다.1위는 127표를 얻은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차지했고, 2위는 22표를 얻은 샌프란시스코의 맷 더피가 올랐다.강정호는 데뷔 첫 해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421타수 121안타),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15홈런 58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7월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379, 출루율 0.443, 장타율 0.6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27 11:34 LA다저스, 5년 만에 매팅리 감독과 ‘결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 선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5년 만에 구단과 결별한다.23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매팅리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면서 상호 합의에 따라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매팅리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감독으로 부임해 5시즌 동안 446승 363패의 성적을 올렸다. 2013년부터는 3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매팅리 감독의 후임으로는 게이브 케플러 다저스 선수육성 이사, 데이브 마르티네스 시카고컵스 벤치 코치, 찰리 몬토요 템파베이 3루 코치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어깨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했던 류현진 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신임 감독을 만나게 됐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23 11:35 피츠버그,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고배’..강정호 휠체어 타고 등장 [한강타임즈]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의 벽에 막혀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했다.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0-4로 완봉패했다.이날 피츠버그는 올 시즌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아리에타에게 단 한점도 못내는 등 철저히 막히면서 고배를 마셨다.아리에타는 113개의 공을 던졌고, 9이닝 동안 4피안타 볼넷 없이 11탈삼진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였다.반면, 컵스는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아냈고 3회 슈와버의 투런 홈런과 5회 텍스터 파울러의 솔로홈런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6회말 1사 만루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08 13:56 ‘물오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시즌 20호 [한강타임즈]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전날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네 번째 20홈런을 달성했다. 타율은 0.275로 소폭 상승했다.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팀이 3-1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3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맥휴에게 이 날 경기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09-27 23:07 추신수 '투런포+3안타 3타점' 맹활약!! [한강타임즈]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2안타로 다소 주춤했다. 3경기 연속 타점과 함께 볼넷 5개를 기록하는 등 본연의 임무를 소화했지만 9월 누구보다 뜨거운 방망이를 생각하면 다소 아쉬웠다.그런 추신수는 5경기만에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만들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74(519타수 142안타)로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09-26 17:38 오승환 세이브 40 '한일 통산 4번째' [한강타임즈] '오승환 세이브' 일본 무대 개인 최다 기록!오승환 세이브, 한신의 마무리투수 활약.일본 프로야구 오승환이 15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 오승환 세이브40에 도달했다. 오승환 세이브 40에 따라 일본 무대 개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현재 오승환 세이브 40으로, 35세이브를 기록 중인 토니 버넷(야쿠르트)을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오승환은 한일 통산 4번째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도 2.73에서 2.69로 낮췄다.오승환은 “나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아무것도 문제는 없다”며 “내 세이브에 큰 의미가 없다. 팀이 우승 경쟁을 하고 있고 이기는 것이 해외야구 | 김지수 기자 | 2015-09-16 15:02 강정호 5G 연속 안타, 타율 0.288..팀 승리에 한몫 [한강타임즈]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강정호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고, 타율 2할8푼8리(406타수 117안타)를 지켰다.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2루 땅볼로 물러났으며 4회 1사 1, 2루에서도 삼진으로 돌어서야 했다.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사구로 출루했으며 닐 워커의 중전 안타로 2루를 밟고 크리스 스튜워트의 좌적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이어 강정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09-12 18: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끝끝
이대호,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1년 계약..“신인의 자세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대호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보장 금액이 높지 않을 뿐더러, 메이저리그 입성도 약속받지 못한 계약이다. 다만, 시애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는 확정했다.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타자로 활약해온 그가 다시 신인의 자세로 꿈의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다.시애틀 매리너스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이대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전했다. 스프링캠프 초대권을 받은 이대호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시애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으면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된다.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이대호는 최대 400만 달러(약 48억7000만원)를 받을 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2-04 09:25 美 언론 “박병호, 올 시즌 MLB 지명타자 톱10”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박병호가 데뷔도 하기 전에 미국 메이저리그 톱10 지명타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미국 CBS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16시즌 지명타자 순위를 정하며 박병호를 10번째 선수로 꼽았다.CBS스포츠는 “(미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지만, 한국에서 최근 2년 동안 105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힘을 과시했다”며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기 한국 타자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박병호 순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지난해 44홈런을 친 넬슨 크루스(시애틀 매리너스)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고, 개인통산 500홈런을 친 데이비스 오티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2-03 09:40 美 언론 “류현진·강정호, 개막전 복귀 불투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전 복귀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았으며, 강정호는 9월 수비 도중 무릎과 정강이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부상에서 복귀할 톱플레이어’라는 기사를 통해 류현진과 강정호에 대한 복귀 전망을 전했다.복귀 시점별로 개막전과 상반기, 후반기로 나눠 메이저리그의 주요 선수들을 분류한 MLB.com은 류현진과 강정호의 이름도 올렸지만 복귀 시점은 개막전이 아닌 상반기로 예상했다.류현진에 대해서는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상반기 중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측했다.MLB.com은 “다저스가 류현진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1-19 09:19 [MLB] “오승환, 첫 시즌 63경기 ERA 3.25 예상”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된 오승환의 첫 시즌 예상 성적이 나왔다.야구 통계전문가 댄 짐보르스키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오승환의 2016년 예상 성적을 올렸다.이에 따르면 오승환은 63경기엔서 62⅔이닝을 소화하고 3승2패, 평균자책점(ERA) 3.25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또 65 피안타 7피홈런 16볼넷에 삼진 65개를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0.5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불펜 평균자책점은 4.25였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은 오승환이 셋업맨을 맡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세인트루이스에는 특급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1-13 14:37 오승환, MLB 명문 세인트루이스 유니폼 입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해외 원정도박’으로 야구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았던 오승환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과 CBS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조만간 세인트루이스와의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오승환은 구단의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오승환은 지난 10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디트로이트로 출국한 바 있다.현지 언론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트래버 로젠탈에 앞서 등판하는 중간 계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에서 11시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6-01-11 09:00 김현수, MLB 볼티모어와 공식 계약..등번호 25번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5번 유니폼을 입는다.볼티모어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김현수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등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현지 언론은 2년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이로써 김현수는 KBO리그 출신 자유계약선수(FA)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첫 번째 야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현수는 계약 직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기쁘지만, 내년을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볼티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2-24 08:54 한신, 원정도박 혐의 오승환과 잔류 협상 중단 공식 결정 [한강타임즈]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33)이 선수생명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1일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과의 잔류 협상 중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한신은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을 반드시 잡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례적으로 가네모토 도모아키 신임 감독까지 나서서 오승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그러나 지난 9일 오승환이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으며 도박 혐의 일부를 인정함에 따라 입장을 바꿨다.한신은 곧바로 대체자원 물색에 들어갔다. 눈여겨 봤던 센트럴리그 공동 구원왕 토니 바넷(전 야쿠르트)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한신이 새롭게 작성한 영입 리스트에는 히로시마 도요카프 출신의 듀엔트 히 해외야구 | 안복근 기자 | 2015-12-11 10:03 박병호 타석수 따라 '최대 75만달러' 인센티브!! [한강타임즈]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29)가 타석수에 따라 한 해 최다 75만 달러(약 8억8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미네소타 지역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박병호와 미네소타간 세부 계약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박병호는 1285만 달러를 제시한 미네소타와 단독 협상을 거쳐 5년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2016~2017년 각 275만 달러, 2018~2019년 각 300만 달러, 2020년에는 구단 옵션에 따라 650만 달러를 받고 그렇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를 받는다. 박병호에게 보장된 연봉은 120 해외야구 | 안복근 기자 | 2015-12-11 10:00 박병호,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우승을 원한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연봉 계약을 마친 박병호가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박병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 타깃필드에서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과 마이크 래드클리프 부사장, 옥타곤 월드와이드 에이전트 대표 앨런 네로 등과 함께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박병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네소타와의 협상 과정과 메이저리그 적응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적응에 대해 “야구 뿐만이 아니라 생활하는 데에도 적응을 잘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대한 적응도 잘 풀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연봉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네소타 구단과 계약을 하면서 문제는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2-03 09:01 박병호, MLB 진출 확정..미네소타와 4년 1200만 달러 계약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했다.미네소타 구단은 2일(한국시간) 박병호와 4년 보장 총액 1200만 달러(약 139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넥센이 받은 입찰액 1285만 달러에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5년째 옵션 포함, 최대 1800만 달러 조건이다.미네소타 지역지도 박병호가 첫 해인 2016년과 이듬해인 2017년에는 연봉 275만 달러, 2018~2019년에는 연봉 300만 달러, 2020년 옵션으로 연봉 650만 달러에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라고 전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한 박병호는 계약 마감시한을 9일 남겨두고 계약을 마무리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2-02 08:50 LA 다저스, 신임 감독에 데이브 로버츠 공식 선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의 소속 팀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새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신임 감독에 데이브 로버츠(43)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벤치코치를 지명했다.다저스 구단 28번째 감독인 로버츠는 일본 오키나와 태생으로 다저스 최초의 소수 인종 출신 감독이 됐다.다음달 2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4년째 옵션이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버츠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저스 구단은 명문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로버츠는 199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해 200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24 08:58 박병호, 계약전 불구 MLB 신인왕 후보 2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가 미국 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도 하기 전에 내년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6일(현지시간) 인터넷 판에 내년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신인왕 후보 5인을 소개하면서 미네소타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 박병호를 아메리칸리그 2위로 선정했다.비록 ‘이른 감이 있지만’이라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박병호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ESPN은 올해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성공을 거둔 점과 미네소타 구단의 홈 구장이 타자에게 유리하다는 점을 신인왕 후보 선정 이유로 꼽았다. 현재 프리미어 12에 출전하고 있는 박병호는 비공개 경쟁 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7 09:03 MLB 피츠버그·클리블랜드, 오승환에 ‘눈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클리블랜드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강정호의 소속팀이기도 한 피츠버그는 공개적으로 오승환의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피츠버그의 닐 헌팅턴 단장은 “오승환을 꾸준히 관찰해왔다”며 “오승환 영입을 위해 정당한 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병호 포스팅 경쟁에서 밀려난 클리블랜드도 오승환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이 전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박병호 포스팅에 나섰다 독점 교섭권을 얻지 못한 클리블랜드가 오승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구원왕을 차지한 오승환은 올 시즌 6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41세이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3 11:10 美 언론 “박찬호, MLB 명예의 전당 후보 제외는 부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2016 명예의 전당 후보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미국 현지 언론도 의문을 제기했다.앞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과 입회자 선정 투표를 진행하는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는 2016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 32명을 공개했다.켄 그리피 주니어와 트레버 호프먼 등 15명이 새롭게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투표에서 탈락한 마이크 피아자와 팀 레인스, 커트 실링 등도 이름이 올랐다.명예의 전당은 10시즌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은퇴한지 5년이 된 선수들에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의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당초 보도에 이름이 있었던 박찬호가 수정된 기사에서 제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1 13:44 강정호, 부상 불구 ‘NL 신인왕’ 최종 후보 올라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11일 MLB닷컴이 공개한 각 리그 신인왕 후보에서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올해의 신인은 미국야구기자회의 투표로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된다.현지 언론은 브라이언트가 올해의 신인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올해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브라이언트는 타율 0.275, 26홈런,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11 11:48 ‘빅보이’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난 일본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 MVP와 팀의 우승을 이끈 ‘빅보이’ 이대호(33)가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대호는 2011년까지 1150경기에 나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2010시즌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그는 2012년 일본으로 넘어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1-03 10:43 ‘빅보이’ 이대호, 한국인 최초 MVP..홈런포 팀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과 MVP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이대호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선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2사사구로 활약하며 5-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시리즈를 재패했다. 이대호는 경기 후 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MVP에 뽑힌 것은 이대호가 처음이며, 1996년 트로이 닐(당시 오릭스) 이후 외국인 선수로는 19년 만의 일본시리즈 MVP이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30 09:03 美 언론 “류현진 회복, 내년 다저스 전력 변수 중 하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28)의 부상 회복이 내년 시즌 LA다저스의 전력 변수 중 하나로 꼽혔다.다저스의 공식 블로그인 ‘다저인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며 류현진의 부상 회복을 다저스가 심사숙고해야 할 8가지 변수 중 하나로 언급했다.매체는 “류현진은 최근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그의 복귀는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기대처럼 될 수 있을진 쉽게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매체는 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역할, 코리 시거의 안정감, 야시엘 푸이그의 발전, 알렉스 우드의 꾸준함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2시즌 연속 14승을 달성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28 10:59 강정호, 선수들이 뽑은 ‘NL 올해의 신인 3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의 강정호가 선수들이 뽑은 내셔널리그 신인 선수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매체인 ‘스포팅 뉴스’가 167명의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인왕 투표에서 5표를 획득해 3위에 랭크됐다.1위는 127표를 얻은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차지했고, 2위는 22표를 얻은 샌프란시스코의 맷 더피가 올랐다.강정호는 데뷔 첫 해인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421타수 121안타),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15홈런 58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7월에는 25경기에서 타율 0.379, 출루율 0.443, 장타율 0.6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27 11:34 LA다저스, 5년 만에 매팅리 감독과 ‘결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 선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5년 만에 구단과 결별한다.23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은 매팅리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면서 상호 합의에 따라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매팅리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감독으로 부임해 5시즌 동안 446승 363패의 성적을 올렸다. 2013년부터는 3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매팅리 감독의 후임으로는 게이브 케플러 다저스 선수육성 이사, 데이브 마르티네스 시카고컵스 벤치 코치, 찰리 몬토요 템파베이 3루 코치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어깨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했던 류현진 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신임 감독을 만나게 됐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23 11:35 피츠버그,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고배’..강정호 휠체어 타고 등장 [한강타임즈]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의 벽에 막혀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했다.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0-4로 완봉패했다.이날 피츠버그는 올 시즌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아리에타에게 단 한점도 못내는 등 철저히 막히면서 고배를 마셨다.아리에타는 113개의 공을 던졌고, 9이닝 동안 4피안타 볼넷 없이 11탈삼진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였다.반면, 컵스는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아냈고 3회 슈와버의 투런 홈런과 5회 텍스터 파울러의 솔로홈런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6회말 1사 만루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10-08 13:56 ‘물오른’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시즌 20호 [한강타임즈]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전날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네 번째 20홈런을 달성했다. 타율은 0.275로 소폭 상승했다.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팀이 3-1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3구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맥휴에게 이 날 경기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09-27 23:07 추신수 '투런포+3안타 3타점' 맹활약!! [한강타임즈]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2안타로 다소 주춤했다. 3경기 연속 타점과 함께 볼넷 5개를 기록하는 등 본연의 임무를 소화했지만 9월 누구보다 뜨거운 방망이를 생각하면 다소 아쉬웠다.그런 추신수는 5경기만에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만들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0에서 0.274(519타수 142안타)로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09-26 17:38 오승환 세이브 40 '한일 통산 4번째' [한강타임즈] '오승환 세이브' 일본 무대 개인 최다 기록!오승환 세이브, 한신의 마무리투수 활약.일본 프로야구 오승환이 15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 오승환 세이브40에 도달했다. 오승환 세이브 40에 따라 일본 무대 개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현재 오승환 세이브 40으로, 35세이브를 기록 중인 토니 버넷(야쿠르트)을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오승환은 한일 통산 4번째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도 2.73에서 2.69로 낮췄다.오승환은 “나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아무것도 문제는 없다”며 “내 세이브에 큰 의미가 없다. 팀이 우승 경쟁을 하고 있고 이기는 것이 해외야구 | 김지수 기자 | 2015-09-16 15:02 강정호 5G 연속 안타, 타율 0.288..팀 승리에 한몫 [한강타임즈]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강정호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고, 타율 2할8푼8리(406타수 117안타)를 지켰다.2회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2루 땅볼로 물러났으며 4회 1사 1, 2루에서도 삼진으로 돌어서야 했다.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사구로 출루했으며 닐 워커의 중전 안타로 2루를 밟고 크리스 스튜워트의 좌적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이어 강정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5-09-12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