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1,4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박근혜 대통령 지명 철회나 김병준 자진사퇴 가능성?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의 수습을 위해 2차 사과에 나섰지만 꼬여버린 정국을 풀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석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수습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전국에서는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다. 박 대통령 2차 사과에도 성난 민심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청와대 참모들도 정상 출근 해 여론의 추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정국이 꼬여버린 이유에는 사태 수습을 위한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치권에서 박 대통령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6 18:38 박근혜 대통령,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에 개입 정황 수두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불법 모금에 직·간접으로 개입한 정황히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에게 적용된 직권남용을 넘어, 뇌물죄 혐의까지 확대되어야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이럴 경우 박 대통령은 뇌물죄의 '주범', 최씨와 안 전 수석 등은 '공범'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미르·K스포츠재단은 '최순실 게이트'의 진원지라 할 수 있을만큼 온갖 의혹의 중심이 됐다. 박 대통령이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이라고 시인한 최씨가 이 재단을 사실상 운영했으며, 청와대 정책수석 등 '실세'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6 18:32 朴대통령 재사과, 성난 민심 수습 역부족!!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4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마비상태에 빠진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거듭 고개를 숙이고 검찰 수사 수용 의지를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그러나 최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의혹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2선 후퇴를 비롯한 권력 내려놓기 의지 표명이 없어 성난 민심과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대국민사과를 한 데 이어 열흘 만에 국민들 앞에 다시 나선 것이다.이번 담화는 최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사과(10월25일)와 청와대 참모진 개편(10월30일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6-11-04 16:33 박근혜 대통령 "사사로운 인연 완전 끊고 살 것...저 역시도 모든 책임질 각오 돼 있어"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은 4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온 국정 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 찍히고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일부 잘못이 있다 해도 대한민국 성장동력 만큼은 꺼뜨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며 "이미 마음으로는 (최순실 등과의) 모든 인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4 11:19 이정현 "김병준·한광옥 발탁, 야권 요구에 대한 대통령의 진지한 응답" [한강타임즈]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조차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출하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에게 (검찰 수사를) 따로 건의할 사항도 아니고, 건의를 해서 진행될 그런 사안도 아니다"라고 반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와대도 필요하다면 대통령도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찰이 필요로 하고, (수사) 요건이 되어야 조사를 받는 것이지 뭘 어떻게 받는다는 것이냐"며 "자발적으로 받는다는 건 또 무슨 얘기냐"고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 운운에 불쾌감을 토로했다.반면 김현웅 법무장관은 이날 국회에 출석, "대통령께서도 이 엄중한 상황을 충분히 알고 계실 것"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3 16:40 김병준 총리후보, 3野, 인사청문회 보이콧…첫 관문부터 난항 [한강타임즈]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총리 수락 의사를 밝히면서 야권의 임명 반대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여전히 총리직 수락 자진 철회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어 정상적인 총리 임명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회가 닿는대로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던 마음과 국정이 단 하루도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상황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수 밖에 없다"며 "그래도 저를 받아주지 않으면 그 결과는 제가 두 말 없이 수용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김 후보자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민적 비판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회와 여야 정당은 국정동력의 원천이 된다"며 "(총리가 된다면) 개각을 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3 16:11 민주당 "한광옥, 말 갈아타듯 당을 갈아타신 분.. 허수아비 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내정한 데 대해 '불통인사'로 규정, "이미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에 전격 합류한 분으로, 말 갈아타듯 당을 갈아타신 분"이라고 비판했다.금태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어제 일방적으로 김병준 교수를 국무총리로 내정한다는 기습 발표를 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 불통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금 대변인은 "하야, 탄핵까지 외치는 국민 여론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며 "야당은커녕 여당과도 대화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식의 인사로 어떻게 국정파행을 수습할 수 있겠느냐"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금 대변인은 이어 "한 비서실장 지명자를 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3 15:59 박원순 "朴대통령 엄중한 수사해야"..탄핵 길 열려 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 대통령) 수사는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고 범죄라고 할까 이런 것이 분명하다면 얼마든지 탄핵이라든지 이런 길이 열려 있다"며 박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단 국회가 해야 할 일인데 지금 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있지 않냐. 그리고 심지어는 여당 안에서도 일부는 지금의 이런 대통령의 행태에 굉장히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몸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엄중한 수사가 있어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3 11:13 민주당 "덜커덕 총리,허수아비 비서실장, 수사보고용 민정수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신임 정무수석에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내정한 데 대해 "이미 인사에 의도가 들어있고 로열티도 없어서 얼마나 역할을 할지 기대할 것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더군다나 정무수석은 지금같이 국정 운영 능력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에서 국회나 야권 세력과 원활히 소통해야 할 역할인데 한참 현장을 떠나셨던 분이고 연세도 좀 있으신 분이 얼마나 하실 수 있을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개각 발표에 이은 이날 청와대 인사에 대해 "현재 국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3 11:11 朴 대통령 최측근, "독대 한 적 없어"…"대면보고 못해" 등 대통령과 선긋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참모들이 이른바 '최순실 사태'에 대한 폭탄 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한결같이 이번 사태가 자신과는 무관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어 책임 떠밀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자신의 측근에게 "모든 일은 대통령 지시를 받아서 한 것"이라며 "최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 '직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미르·K스포츠재단은 최 씨를 지원하기 위해 급조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안 전 수석은 두 재단의 설립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모금을 지시했다는 당사자로 지목된 상태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2 15:56 2野 "朴대통령 아직 정신 못 차려…더 큰 시련 맞을 것"...'김병준 총리' 발표 반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야권과 협의 없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총리후보자로 내정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강력 반발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국정 공백·진공상태를 만들고 또 쪽지를 내려보내서 총리 인사를 발표했다"며 "대통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나 그런 느낌이 드는 순간"이라고 힐난했다.그는 이어 "최순실 내각을 정리하기는커녕 제2의 최순실 내각 총리를 전격 임명했다"며 "더욱 더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국민과 함께 싸워야 할 시간이 멀고도 험난하다"고 개탄했다.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야권과 머리를 맞대 협의를 하고 성난 민심을 달래기보다 '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2 10:13 [속보] 朴 대통령, 개각 단행..새 총리에 김병준 내정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개각을 단행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새 국무총리에는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총리는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 등을 지냈다.또 경제부총리에는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2 09:37 대학가 시국선언 20만 민중총궐기 합치면, ‘한상균이 전봉준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며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성토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1일까지 전국 90여 대학 시국선언 진행됐다. 대학가에서 번지고 있는 시국선언은 이제 수를 해아기리 어려울 정도다. 대학 시국선언은 비단 대학생들만이 아니라 교수들까지 동참하고 있어 대학가 시국선언은 마치 지난 1987년 6월 항쟁을 연상케 하고 있다.대학가 시국 선언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선 노동계와 시민들이 연일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지난달 20일 ‘2016민중총궐기’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5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오는 12일 20만이 도심에 모여 박근혜 정권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02 05:51 [진실게임]안종범 "미르재단 모금 관여한적 없고…최순실 몰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이 검찰과 '진실게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의 모금과 최순실(60)씨의 측근들이 벌이는 각종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정황과 증언이 쏟아진 상태다.그러나 그는 여지껏 최순실씨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재단 모금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항변해왔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일 오후 2시 안 전 수석을 소환하면 그동안 그가 해온 거짓말을 뒤집는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과 정황들을 속속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사태 초창기였던 국회 국정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1 16:42 "'최순실 게이트' 몸통은 朴대통령"..수사 대상 포함 요구 봇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야권에선 박 대통령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최순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문제의 가장 핵심 증인은 박 대통령"이라고 발언, 박 대통령 역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청와대가 나서서 최순실이 원하는 재벌 모금을 강요하고 각 부처 인사를 최순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일련의 흐름에서 비선 권력이 큰 것"이라며 "따라서 반드시 대통령 스스로 국민에게 고백하고 스스로 조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대통령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1 12:29 [흔들리는 청와대]최순실, "행정관 차 타고 청와대 수시로 드나들었다" [한강타임즈]'국정농단'의 주역 '비선 최순실'이 청와대 행정관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청와대를 수시로 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간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최순실이 청와대를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관련 증언이 사실일 경우, 연설문 개입 파문에 이어 청와대가 또다시 국민을 속인 사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어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1일 한겨레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일반 방문객이 드나드는 청와대 동쪽의 연풍문이나 서쪽의 시화문이 아닌 정문을 통해 청와대를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1 11:07 최순실 긴급체로 사유는 ‘해외 도피’ 등 도피 가능성 높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이 최순실씨 수사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혐의가 10여가지에 이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31일 순실씨가 긴급체포됐다. 검찰의 이날 긴급체포는 그간 들끓는 여론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지만, 최순실씨가 곰탕을 먹은 후 긴급체포됐다고 밝힌 검찰은 이날 오후 3시에 검찰에 출석한 최순실씨를 이날 저녁 11시57분쯤 전격 긴급체포헸다는 사실을 설명했다.검찰이 최순실씨를 긴급체포한 이유는 그간 ‘해외로 도피’하고도 귀국해서도 31시간 동안 행방을 감추며, 현재 행정기관에 등록된 거주지에 거주하지 않는 등 긴급체포 사유가 충족했다고 보고 있다. 최순실씨는 이날 조사를 받으면서 저녁으로 곰탕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씨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7층 영상녹화실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01 10:35 朴대통령도 檢수사 받아야' 지적에…靑 "언급할 것 없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망한 최태민으로부터 70년대 중반부터 주술에 홀려, 대를 이은 최순실에까지 농락 당했다는 '설'에 대해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을 못하겠다"며 발끈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른바 '주술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한편 정 대변인은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비박계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 협조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검찰 수사가 지금 진행 중이니까 그에 대해 언급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일단 검찰이 조사를 진행 중이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31 09:57 최재경 프로필 보던 네티즌 “쓰레기차 피했구나 했더니 똥차가 왔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네티즌들이 청와대 인적 쇄신에 대해 공분을 토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에 대해 "(우병우) 쓰레기차를 피했다 했더니 똥차가 왔다!"고 탄식했다. 신임 최재경 프로필 접한 네티즌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이유는 최재경 프로필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적쇄신이 없다는 평가다. 민주당 윤관석 대변인은 30일 오후 최재경 프로필 관련 “청와대 인사 개편은 너무 늦은 만시지탄, ‘우병우 시즌2’돼서는 안돼”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정말 청와대 수석 몇 명을 바꾸고 비서관 바꾸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면서 “문고리 3인방은 2년 전부터 교체를 요청했다. 우병우 민정수석 또한 즉각 교체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윤관석 대변인은 다시 “그런 점에서 오늘 인사 개편은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31 09:32 정부, 최순실 의혹 부인 일관!!...각 부처 의혹 파장 축소 주력 [한강타임즈]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가 국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각 부처는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 실제로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대한 대기업들의 출자 문제에 대해 "기업들의 손목 비틀기를 통해 한 게 아니다"라며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정부 개입 여부에 대해 반박했다.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문체부는 더 심하다. 문체부는 29일 최 씨와 최 씨의 측근 차은택 CF감독 등이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의 틀을 직접 짰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문체부가 정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30 13:55 KBS "朴대통령, 70년대 최태민과 종교행사 참석" 동영상 공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최순실' 사이에 종교적 연관고리가 있다는 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지난 1975년 당시 최태민 목사(최순실 부친)가 주최한 종교 행사에 참석한 영상이 공개 돼 화제를 낳고있다.KBS가 28일 발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975년 5월4일 대한구국선교단 최태민 총재가 주최한 구국기도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5월10일 임진각에서 열린 구국기도회, 6월1일 대구에서 열린 구국기도회에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57초짜리 영상에는 박 대통령과 최태민 총재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당시 23살이던 박근혜 영애(令愛)는 구국기도회 때마다 연단에서 수많은 청중을 향해 연설을 했다. 청중들은 양손을 쭉 뻗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9 14:05 최순실 돌연 귀국의사 밝히고, 고영태 자진 출두 배경...궁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이 속속 검찰 수사에 응하거나 협조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간 의혹을 부인하던 이들이 급작스럽게 태도를 바꾼 배경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갖는다. 모두가 잠적해있거나 '모른다'로 일관하다가 왜 한꺼번에 검찰 포토라인에 섰는지, 또 최순실씨마저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먼저 이번 사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사 고영태씨는 지난 27일 해외에 머물다 태국 방콕을 경유해 귀국한 뒤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고씨는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불거지게 한 당사자나 다름 없다. 그런데 동남아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가 검찰 출석을 사실상 통고한 뒤 제발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9 14:01 민주당 "청와대 내각 포진한 '최순실 잔당' 척결 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에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한 데 대해 당연한 조치로 평가하며, 청와대와 내각에 포진한 '최순실 잔당'에 대한 척결을 주문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청와대 참모진들의 일괄 사퇴를 당연한 조치"라며 "소위 말하는 최순실 부역자들과 여타 행정관들도 포진돼 있기에, 이번 기회에 전부 다 솎아냐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기 대변인은 "황교안 총리도 최순실을 직접 대면했든 안했든 이렇게 부실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국정농단 세력이 부처 사업에 깊숙이 개입한 것을 컨트롤 하지 못한 직무유기, 방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적인 총리 사표 조치를 해야한다"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9 13:59 조인근 "연설문 부속실에 넘겨"..청와대 강제수사 필요성 갈수록 커져!!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외부와 일체 접촉하지 않았던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28일 "대통령 연설문을 부속실로 넘겼다"고 밝혔다.조 전 비서관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최순실씨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연설문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결국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해선 정 비서관을 비롯해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조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순실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말한 뒤 "연설문은 통상 부속실로 넘겼다"고 말했다.그의 말대로 연설기록비서관이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면 청와대 부속실에 넘기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다. 절차에 따랐다면 결국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8 17:10 박근혜 대통령 옷값 둘러싼 새로운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최순실'로부터 제공받은 옷값을 누가 지불했는지를 놓고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옷값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야당에, 고심끝에 박 대통령의 '사비'로 지불했다고는 답변했지만 구체적인 액수, 전달 방법은 물론 전달자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밝혀,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상대로,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납품한 의상의 비용을 누가 지불한 것인지를 캐물었다.이 실장은 처음에는 자신도 잘 모른다고 했으나, 이후 김재원 정무수석을 통해 넘겨받은 쪽지에는 "대통령님께서 정산하였다는 것인 확인되었지만 구체적인 정산방법은 알지 못합니다"라는 답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8 06: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다음다음끝끝
박근혜 대통령 지명 철회나 김병준 자진사퇴 가능성?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의 수습을 위해 2차 사과에 나섰지만 꼬여버린 정국을 풀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석들이 주말을 반납한 채 수습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전국에서는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다. 박 대통령 2차 사과에도 성난 민심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청와대 참모들도 정상 출근 해 여론의 추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정국이 꼬여버린 이유에는 사태 수습을 위한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치권에서 박 대통령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6 18:38 박근혜 대통령,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에 개입 정황 수두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불법 모금에 직·간접으로 개입한 정황히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에게 적용된 직권남용을 넘어, 뇌물죄 혐의까지 확대되어야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이럴 경우 박 대통령은 뇌물죄의 '주범', 최씨와 안 전 수석 등은 '공범'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미르·K스포츠재단은 '최순실 게이트'의 진원지라 할 수 있을만큼 온갖 의혹의 중심이 됐다. 박 대통령이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이라고 시인한 최씨가 이 재단을 사실상 운영했으며, 청와대 정책수석 등 '실세'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6 18:32 朴대통령 재사과, 성난 민심 수습 역부족!!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4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마비상태에 빠진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거듭 고개를 숙이고 검찰 수사 수용 의지를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그러나 최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의혹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2선 후퇴를 비롯한 권력 내려놓기 의지 표명이 없어 성난 민심과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대국민사과를 한 데 이어 열흘 만에 국민들 앞에 다시 나선 것이다.이번 담화는 최씨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사과(10월25일)와 청와대 참모진 개편(10월30일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6-11-04 16:33 박근혜 대통령 "사사로운 인연 완전 끊고 살 것...저 역시도 모든 책임질 각오 돼 있어"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은 4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온 국정 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 찍히고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일부 잘못이 있다 해도 대한민국 성장동력 만큼은 꺼뜨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며 "이미 마음으로는 (최순실 등과의) 모든 인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4 11:19 이정현 "김병준·한광옥 발탁, 야권 요구에 대한 대통령의 진지한 응답" [한강타임즈]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조차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출하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에게 (검찰 수사를) 따로 건의할 사항도 아니고, 건의를 해서 진행될 그런 사안도 아니다"라고 반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와대도 필요하다면 대통령도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검찰이 필요로 하고, (수사) 요건이 되어야 조사를 받는 것이지 뭘 어떻게 받는다는 것이냐"며 "자발적으로 받는다는 건 또 무슨 얘기냐"고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 운운에 불쾌감을 토로했다.반면 김현웅 법무장관은 이날 국회에 출석, "대통령께서도 이 엄중한 상황을 충분히 알고 계실 것"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3 16:40 김병준 총리후보, 3野, 인사청문회 보이콧…첫 관문부터 난항 [한강타임즈]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총리 수락 의사를 밝히면서 야권의 임명 반대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여전히 총리직 수락 자진 철회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어 정상적인 총리 임명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회가 닿는대로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던 마음과 국정이 단 하루도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상황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수 밖에 없다"며 "그래도 저를 받아주지 않으면 그 결과는 제가 두 말 없이 수용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김 후보자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민적 비판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회와 여야 정당은 국정동력의 원천이 된다"며 "(총리가 된다면) 개각을 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3 16:11 민주당 "한광옥, 말 갈아타듯 당을 갈아타신 분.. 허수아비 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내정한 데 대해 '불통인사'로 규정, "이미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에 전격 합류한 분으로, 말 갈아타듯 당을 갈아타신 분"이라고 비판했다.금태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어제 일방적으로 김병준 교수를 국무총리로 내정한다는 기습 발표를 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 불통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금 대변인은 "하야, 탄핵까지 외치는 국민 여론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며 "야당은커녕 여당과도 대화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식의 인사로 어떻게 국정파행을 수습할 수 있겠느냐"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금 대변인은 이어 "한 비서실장 지명자를 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3 15:59 박원순 "朴대통령 엄중한 수사해야"..탄핵 길 열려 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 대통령) 수사는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고 범죄라고 할까 이런 것이 분명하다면 얼마든지 탄핵이라든지 이런 길이 열려 있다"며 박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단 국회가 해야 할 일인데 지금 야당이 다수를 점하고 있지 않냐. 그리고 심지어는 여당 안에서도 일부는 지금의 이런 대통령의 행태에 굉장히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몸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엄중한 수사가 있어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3 11:13 민주당 "덜커덕 총리,허수아비 비서실장, 수사보고용 민정수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신임 정무수석에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각각 내정한 데 대해 "이미 인사에 의도가 들어있고 로열티도 없어서 얼마나 역할을 할지 기대할 것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윤 대변인은 "더군다나 정무수석은 지금같이 국정 운영 능력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에서 국회나 야권 세력과 원활히 소통해야 할 역할인데 한참 현장을 떠나셨던 분이고 연세도 좀 있으신 분이 얼마나 하실 수 있을지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개각 발표에 이은 이날 청와대 인사에 대해 "현재 국정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3 11:11 朴 대통령 최측근, "독대 한 적 없어"…"대면보고 못해" 등 대통령과 선긋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참모들이 이른바 '최순실 사태'에 대한 폭탄 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한결같이 이번 사태가 자신과는 무관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어 책임 떠밀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자신의 측근에게 "모든 일은 대통령 지시를 받아서 한 것"이라며 "최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 '직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미르·K스포츠재단은 최 씨를 지원하기 위해 급조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안 전 수석은 두 재단의 설립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모금을 지시했다는 당사자로 지목된 상태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2 15:56 2野 "朴대통령 아직 정신 못 차려…더 큰 시련 맞을 것"...'김병준 총리' 발표 반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야권과 협의 없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총리후보자로 내정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강력 반발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국정 공백·진공상태를 만들고 또 쪽지를 내려보내서 총리 인사를 발표했다"며 "대통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구나 그런 느낌이 드는 순간"이라고 힐난했다.그는 이어 "최순실 내각을 정리하기는커녕 제2의 최순실 내각 총리를 전격 임명했다"며 "더욱 더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면서 국민과 함께 싸워야 할 시간이 멀고도 험난하다"고 개탄했다.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야권과 머리를 맞대 협의를 하고 성난 민심을 달래기보다 '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2 10:13 [속보] 朴 대통령, 개각 단행..새 총리에 김병준 내정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개각을 단행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새 국무총리에는 김병준 국민대학교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총리는 노무현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 등을 지냈다.또 경제부총리에는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2 09:37 대학가 시국선언 20만 민중총궐기 합치면, ‘한상균이 전봉준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며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성토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1일까지 전국 90여 대학 시국선언 진행됐다. 대학가에서 번지고 있는 시국선언은 이제 수를 해아기리 어려울 정도다. 대학 시국선언은 비단 대학생들만이 아니라 교수들까지 동참하고 있어 대학가 시국선언은 마치 지난 1987년 6월 항쟁을 연상케 하고 있다.대학가 시국 선언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선 노동계와 시민들이 연일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지난달 20일 ‘2016민중총궐기’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5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오는 12일 20만이 도심에 모여 박근혜 정권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02 05:51 [진실게임]안종범 "미르재단 모금 관여한적 없고…최순실 몰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이 검찰과 '진실게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의 모금과 최순실(60)씨의 측근들이 벌이는 각종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정황과 증언이 쏟아진 상태다.그러나 그는 여지껏 최순실씨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재단 모금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항변해왔다.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일 오후 2시 안 전 수석을 소환하면 그동안 그가 해온 거짓말을 뒤집는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과 정황들을 속속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사태 초창기였던 국회 국정감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1 16:42 "'최순실 게이트' 몸통은 朴대통령"..수사 대상 포함 요구 봇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야권에선 박 대통령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최순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문제의 가장 핵심 증인은 박 대통령"이라고 발언, 박 대통령 역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청와대가 나서서 최순실이 원하는 재벌 모금을 강요하고 각 부처 인사를 최순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일련의 흐름에서 비선 권력이 큰 것"이라며 "따라서 반드시 대통령 스스로 국민에게 고백하고 스스로 조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대통령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01 12:29 [흔들리는 청와대]최순실, "행정관 차 타고 청와대 수시로 드나들었다" [한강타임즈]'국정농단'의 주역 '비선 최순실'이 청와대 행정관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청와대를 수시로 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간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최순실이 청와대를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관련 증언이 사실일 경우, 연설문 개입 파문에 이어 청와대가 또다시 국민을 속인 사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어서 '최순실 국정농단'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1일 한겨레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일반 방문객이 드나드는 청와대 동쪽의 연풍문이나 서쪽의 시화문이 아닌 정문을 통해 청와대를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01 11:07 최순실 긴급체로 사유는 ‘해외 도피’ 등 도피 가능성 높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이 최순실씨 수사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혐의가 10여가지에 이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31일 순실씨가 긴급체포됐다. 검찰의 이날 긴급체포는 그간 들끓는 여론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지만, 최순실씨가 곰탕을 먹은 후 긴급체포됐다고 밝힌 검찰은 이날 오후 3시에 검찰에 출석한 최순실씨를 이날 저녁 11시57분쯤 전격 긴급체포헸다는 사실을 설명했다.검찰이 최순실씨를 긴급체포한 이유는 그간 ‘해외로 도피’하고도 귀국해서도 31시간 동안 행방을 감추며, 현재 행정기관에 등록된 거주지에 거주하지 않는 등 긴급체포 사유가 충족했다고 보고 있다. 최순실씨는 이날 조사를 받으면서 저녁으로 곰탕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씨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7층 영상녹화실서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01 10:35 朴대통령도 檢수사 받아야' 지적에…靑 "언급할 것 없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망한 최태민으로부터 70년대 중반부터 주술에 홀려, 대를 이은 최순실에까지 농락 당했다는 '설'에 대해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을 못하겠다"며 발끈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른바 '주술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한편 정 대변인은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비박계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 협조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검찰 수사가 지금 진행 중이니까 그에 대해 언급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일단 검찰이 조사를 진행 중이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31 09:57 최재경 프로필 보던 네티즌 “쓰레기차 피했구나 했더니 똥차가 왔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네티즌들이 청와대 인적 쇄신에 대해 공분을 토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에 대해 "(우병우) 쓰레기차를 피했다 했더니 똥차가 왔다!"고 탄식했다. 신임 최재경 프로필 접한 네티즌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이유는 최재경 프로필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적쇄신이 없다는 평가다. 민주당 윤관석 대변인은 30일 오후 최재경 프로필 관련 “청와대 인사 개편은 너무 늦은 만시지탄, ‘우병우 시즌2’돼서는 안돼”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정말 청와대 수석 몇 명을 바꾸고 비서관 바꾸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면서 “문고리 3인방은 2년 전부터 교체를 요청했다. 우병우 민정수석 또한 즉각 교체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윤관석 대변인은 다시 “그런 점에서 오늘 인사 개편은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0-31 09:32 정부, 최순실 의혹 부인 일관!!...각 부처 의혹 파장 축소 주력 [한강타임즈]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가 국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각 부처는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 실제로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대한 대기업들의 출자 문제에 대해 "기업들의 손목 비틀기를 통해 한 게 아니다"라며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정부 개입 여부에 대해 반박했다.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문체부는 더 심하다. 문체부는 29일 최 씨와 최 씨의 측근 차은택 CF감독 등이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의 틀을 직접 짰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문체부가 정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30 13:55 KBS "朴대통령, 70년대 최태민과 종교행사 참석" 동영상 공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최순실' 사이에 종교적 연관고리가 있다는 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지난 1975년 당시 최태민 목사(최순실 부친)가 주최한 종교 행사에 참석한 영상이 공개 돼 화제를 낳고있다.KBS가 28일 발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975년 5월4일 대한구국선교단 최태민 총재가 주최한 구국기도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5월10일 임진각에서 열린 구국기도회, 6월1일 대구에서 열린 구국기도회에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57초짜리 영상에는 박 대통령과 최태민 총재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당시 23살이던 박근혜 영애(令愛)는 구국기도회 때마다 연단에서 수많은 청중을 향해 연설을 했다. 청중들은 양손을 쭉 뻗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9 14:05 최순실 돌연 귀국의사 밝히고, 고영태 자진 출두 배경...궁금?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이 속속 검찰 수사에 응하거나 협조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간 의혹을 부인하던 이들이 급작스럽게 태도를 바꾼 배경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갖는다. 모두가 잠적해있거나 '모른다'로 일관하다가 왜 한꺼번에 검찰 포토라인에 섰는지, 또 최순실씨마저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먼저 이번 사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씨의 최측근 인사 고영태씨는 지난 27일 해외에 머물다 태국 방콕을 경유해 귀국한 뒤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고씨는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불거지게 한 당사자나 다름 없다. 그런데 동남아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가 검찰 출석을 사실상 통고한 뒤 제발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9 14:01 민주당 "청와대 내각 포진한 '최순실 잔당' 척결 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에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한 데 대해 당연한 조치로 평가하며, 청와대와 내각에 포진한 '최순실 잔당'에 대한 척결을 주문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청와대 참모진들의 일괄 사퇴를 당연한 조치"라며 "소위 말하는 최순실 부역자들과 여타 행정관들도 포진돼 있기에, 이번 기회에 전부 다 솎아냐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기 대변인은 "황교안 총리도 최순실을 직접 대면했든 안했든 이렇게 부실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국정농단 세력이 부처 사업에 깊숙이 개입한 것을 컨트롤 하지 못한 직무유기, 방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적인 총리 사표 조치를 해야한다"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9 13:59 조인근 "연설문 부속실에 넘겨"..청와대 강제수사 필요성 갈수록 커져!!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외부와 일체 접촉하지 않았던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28일 "대통령 연설문을 부속실로 넘겼다"고 밝혔다.조 전 비서관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부속비서관이 최순실씨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연설문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결국 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해선 정 비서관을 비롯해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조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순실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말한 뒤 "연설문은 통상 부속실로 넘겼다"고 말했다.그의 말대로 연설기록비서관이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면 청와대 부속실에 넘기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다. 절차에 따랐다면 결국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0-28 17:10 박근혜 대통령 옷값 둘러싼 새로운 의혹 제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최순실'로부터 제공받은 옷값을 누가 지불했는지를 놓고 의혹이 깊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옷값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야당에, 고심끝에 박 대통령의 '사비'로 지불했다고는 답변했지만 구체적인 액수, 전달 방법은 물론 전달자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밝혀,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상대로,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납품한 의상의 비용을 누가 지불한 것인지를 캐물었다.이 실장은 처음에는 자신도 잘 모른다고 했으나, 이후 김재원 정무수석을 통해 넘겨받은 쪽지에는 "대통령님께서 정산하였다는 것인 확인되었지만 구체적인 정산방법은 알지 못합니다"라는 답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0-28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