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29일 오후 2시 영수회담... 민심 가감없이 전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실무회동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천 실장은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기사 (14,7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이규철 특검보 “불법엔 대통령도 재벌도 가차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영수 특검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범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지난 16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결정을 전하면서 “경제 영향보다 정의실현 더욱 중요했다”는 발언이 화제가 됐고,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선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뇌물·횡령·위증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는 특검 입장을 전함과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이익을 공유한 상당 부분을 입증했다”는 내용을 함께 전했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기자들과 1문1답을 진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한 특검의 칼날을 상당부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에 대해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대상자 나왔는데 그 이익을 얻은 것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7 08:54 문재인 "2012년 대선 과정 드러난 '국정원 대선 개입 반복, 절대 안돼" [한강타임즈]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2012년 대선 과정이 되풀이 되는 것을 우려했다. 국가기관에 의한 대선 개입이 반복되선 안된다는 것이다.문 전 대표는 국가정보원 등이 대선 과정에 조직적으로 동원되는 적폐를 없애야 한다며 국정원의 정보수집 업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권력 적폐 청산' 방안도 제시했다.문 전 대표는 지난 1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남은 정권교체를 위한 최우선 전제 조건으로 '공정한 대선'을 꼽았다.문 전 대표는 "공정한 대선이 치러지기만 하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며 "다만 지난 대선 때처럼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정보기관이나 국가기관의 개입이 난관이 될 수 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7:58 문재인 "기득권 야권에도 존재…그러나 정권교체 대의 앞에 함께 할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기득권 누리는 분들은 야권에도 있다"며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옮긴 인사들을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박정호의 팟짱'에 출연해 "정말 기득권 세력은 새누리당에만 있는 것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치는 타협해야 하지만 원칙을 타협할 수는 없다. 혁신을 포기하는 타협을 할 수는 없다"며 "그때 우리 당을 나간 사람은 혁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이었다. 저는 거기에 타협할 수는 없었다"고 단언했다.다만 문 전 대표는 "우리 당을 나가서 다른 당을 하는 분들이 그런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가 정권교체라는 대의보다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권교체라는 대의 앞에서 저는 얼마든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7:23 문재인 17일 대담집 발간 "반 전 총장, 새로운 변화에 절박함 없어" ...민주당 대선주자 '호평'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를 펴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운명'이라는 책을 펴낸 데 이어 올해 대선을 앞두고 또 한 번 저서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17일에 발간되는 이 책에서 문 전 대표는 여야 대선주자들에 대한 인물평을 내놨다. 그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그동안 기득권층의 특권을 누려왔던 분"이라고 평가절하했다.문 전 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이 요구하는 건 구시대 청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등 새로운 변화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리 절박한 마음은 없으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한 뒤, "어쨌든 (반 전 총장이) 그동안 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쪽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7:14 이규철 특검보 "박 대통령-최순실 이익공유 상당 부분 입증"... 조윤선-김기춘 내일 소환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함에 있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지만 정의실현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또 특검팀은 문화계 지원배제 관련 명단(문화계 블랙리스트)과 관련해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조윤선(51) 문화체육부 장관을, 오전 10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할 예정이다.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6:42 이재용 "삼성은 관련 없다"→"박 대통령 부탁으로 지원"→"박 대통령 강압 때문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과연 구속영장이 발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에 대해 법원 안팎에선 "이 부회장에 대해선 구속 영장 발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16일 "영장 발부 여부의 첫번째 핵심은 재판 절차 확보다. 재판 절차를 확보할 필요가 있으면 구속, 풀어줘도 재판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것 같으면 기각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에 대한 지원을 지시한 뒤 삼성 측이 긴급회의까지 했는데, 이런 자료을 파기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등 증거 인멸 부분에 대해 수사를 충실히 해서 객관적 자료를 제시한다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이 판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6:39 최순실 "그게 증거가 있나요?" ...증인신문 진행될 수록 공격적 답변 [한강타임즈]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에게 반성의 기미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반성은커녕 일부 질문에 언성을 높이거나 불쾌한 기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헌법재판소 도착 직후 심판정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그곳에 있었다.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비선실세' 최순실(61)씨는 "청와대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국회 탄핵 소추위원단 측 변호인의 첫 질문에 "출입한 적 있다"고 인정하며 방청객들에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품게 했다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후 최씨는 시종일관 퉁명스럽게 "기억이 안 난다" "그건 모르겠다"는 답변만 앵무새처럼 반복했고, 짜증이 섞인 듯 하거나 언짢은 말투를 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6:37 특검 '재벌총수 영장 1호' 이재용...SK그룹, 다음 타깃 될 듯!!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다음 타깃인 SK그룹과 롯데그룹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들 기업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과 사면 등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정황이 상당수 드러난 만큼 총수들이 특검팀의 조사를 받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특검팀은 2015년 8월13일 단행된 최태원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과 이후 SK그룹이 진행한 미르·K스포츠재단 111억원 출연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 대가성이 드러날 경우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먼저 특검팀은 2015년 8월10일 복역 중이던 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4:26 이인제 대선 출마 "분권형대통령제..반드시 통일의 시대를 열겠다" [한강타임즈]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차기 대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하며 "번영과 통일이라는 꿈이었다. 그 꿈이 있었기에 오늘 다 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이어 "엄중한 시기에 탄핵정국으로 국가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습다"며 "나라가 직면한 이 위기를 돌파하는데 앞장 서 헌신해야만 국민 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그런 마음의 자세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또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겠다", "경제, 사회개혁을 쾌도난마처럼 빠르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1-15 21:16 '국민의당 전당대회' 박지원 대표 선출 "합리적 개혁세력이 총집결.."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에서 박지원 의원는 전당원투표(80%)와 여론조사(20%) 등을 합산한 결과, 61.5%의 득표율로 선출됐다.박지원 의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 개표에서 63.1%의 득표율을, 대표 당원 현장투표에서 58.9%의 득표율을, 여론조사에서 57.2%의 득표율을 각각 올렸다.박국민의당 새 대표로 선출된 지원 의원은 수락 연설문을 통해 "요동치는 다당 체제 정치판에서, 당을 키우고 우리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라는 준엄한 그 명령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커져야 합니다. 국민의당이 빅 텐트이고, 플랫폼입니다. 제3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1-15 20:31 특검, '조윤선 하드디스크' 확보... 소환 임박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조윤선(5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교체 전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복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검은 조 장관이 증거인멸 차원에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특검팀은 이 하드디스크의 자료를 복구한 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초 문체부 직원에게 서울 서계동 집무실에 있던 자신의 컴퓨터를 교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장관의 지시로 연한이 지나지 않은 컴퓨터를 문체부 직원들이 교체했으며, 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는 블랙리스트가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조만간 조 장관을 불러 블랙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5 09:29 <속보>특검,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김경숙 전 이대 학장 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14 18:57 올 겨울 최강한파 속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보수단체 맞불집회 [한강타임즈] 올 겨울 최강한파 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즉각 퇴진, 조기 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촛불집회를 열었다.이날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마음까지 꺾지는 못했다.시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과 재벌총수 구속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사퇴 등을 촉구했다. 또 '박근혜를 구속하라', '범죄자를 감옥으로', '헌재는 탄핵하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14 18:51 특검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결론 못내려.. '내일 이후 결정" [한강타임즈]특검팀은 14일 오후 5시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내일 이후에 결정된다"고 밝혔다.특검팀 관계자는 "내일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내부적으로 여러 법리적인 부분, 사실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막판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씨와 그의 딸 정유라(21)씨에게 모두 94억여원을 특혜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미르· 케이스포츠재단 등에 지원한 204억원도 뇌물로 보고, 이 부분도 이 부회장의 혐의에 포함할지 검토 중이다.지난달 6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도 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청문회에 출석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4 17:46 박근혜 탄핵심판 "최순실, 16일 헌재 증인으로 출석"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씨 측이 16일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최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14일 "최씨가 16일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주회사를 세우려 했다는 류상영 더블루케이 과장 진술은 증거 부동의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그는 검찰 조사에서 위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류 과장이 임의제출한 문서를 공개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1-14 16:34 문재인 "목숨 건다는 각오, 정의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내겠다"며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창립식에서 "그저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촛불민심이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정의"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제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단지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심 때문이 아니다"라며 "우리 정치를 바꾸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준비된 대통령 후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4 16:31 박근혜-최순실-안종범, '재계농단' 증거 대방출 !!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과 현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기업을 쥐고 흔들어 댄 증거가 13일에도 어김없이 '대방출' 됐다.국가경제의 막중한 역할을 짊어지고 있는 기업들은 이런 비정상적 권력에 호응해 자신들의 부정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도 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SK와 LG가 그룹 총수 등의 '광복절 특사' 청탁을 한 증거를 공개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창근 SK 이노베이션 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015년 8월13일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최태원 회장 사면시켜 주신 것에 대해 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4 10:30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여부? 재계 "다음 순서는 누구" 촉각 '좌불안석'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매서운 '칼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재계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당초 이 부회장의 특검 소환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참고인이 아닌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이었다. 여기에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번 사태에 연루된 다른 총수들 역시 같은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13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8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이 부회장은 22시간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7시51분께 떠났다. 그는 변호인들과 이번 조사 내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의 특검 출석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3 17:10 KD코퍼레이션 현대차 납품과정 최순실 개입 "어떤 회사 납품하고 싶냐"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의 측근 회사 KD코퍼레이션이 현대자동차그룹에 납품을 하게 된 것은 역시 최씨의 힘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KD코레이션 이종욱 대표는 1장짜리 사업계획서를 최씨에게 건넸고, 현대차는 KD코퍼레이션이 어떤 회사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안종범(58·구속) 청와대 전 정책수석의 압력으로 납품 계약을 맺었다.1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61)씨와 안 전 수석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은 KD코퍼레이션 이종욱 대표의 자필 진술서와 그의 아내 문모씨의 진술, 현대차그룹 김모 구매본부장의 진술을 증거로 제출했다.진술조서에서 이 대표는 "평소 와이프를 '이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3 17:07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20일 퇴임.. 미국 行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한·미 동맹’의 상징과도 같았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20일 도널트 프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한국을 떠난다.리퍼트 대사는 13일 미국 대사관저에서 외교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저와 제 가족이 1월20일 미국을 향해 떠날 거라는, 국무부 지시를 알려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리퍼트 대사는 또한 "미국의 정권이 바뀌기 때문에 미국대사와 대표 역시 그 날짜(20일)로 (주재국을) 떠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일에 모든 대사가 일괄적으로 퇴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어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건재하다"며 "양국 간 대북 정책은 완전하게 일치됐다"고 평가했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1-13 13:51 장시호 특검 제출 태블릿PC는 박근혜 최순실에겐 ‘핵폭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조카이자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왜 특검에 최순실 태블릿PC를 제출했을까? 세간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익히 알려진데로 장시호는 최순실의 조카다. 때문에 장시호의 이런 돌발행동에 추측이 난무하다.장시호의 이런 행동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박근혜와 최순실 동지적 관계 깨져 법정 폭로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시호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장시호에 대해서 특검은 그야말로 횡재했다. 장시호는 다각적인 법률적 검토를 통해 박근혜 최순실과 결별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게 특검측의 주장이다. 장시호는 특검에 이를 제출하면서 “이모(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29 변희재 ‘청춘투쟁’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JTBC뉴스룸에서 검찰에 제공한 태블릿PC와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 모두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작설을 제기한 청춘투쟁 변희재는 누구인가?변희재는 보수논객인가? 변희재는 정치인인가? 누구는 변희재를 보수논객이라고 하고, 누구는 변희재를 정치인이라고 분류한다. 변희재는 본래 미디어워치 대표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렇다면 언론인인가? 현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황모씨로 돼 있다. 변희재가 언론인이 아니라는 것이다.변희재는 트위터 활동으로 매우 유명한 인사다. 그런 변희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미디어워치를 통해 JTBC가 검찰에 제공하고,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많은 글을 쏟아내며 이런저런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다. 변희재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19 이영선 돈봉투 받았다며, 언제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 윤전추 행정관에 이어 이영선 행정관이 헌재에 출석해 진술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청문회와 헌재의 불출석으로 버티다 12일 오전 헌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선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최순실 관련 영상 속에서 최순실에게 전화기를 자신의 옷에 문지른 뒤 건네주는 모습의 당사자다.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대심판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최순실(61·구속기소)과의 관계 등에 대해 물었으나 굳게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영선 행정관은 또 지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01 대선 주자 나서면 안되는 반기문,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각 당에서 오는 19대 대선 최대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마침내 귀국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반기문 총장을 기름장어라 칭한다. 반기문 총장은 무려 10년간 이국에서 생활하고 끝내 고국땅을 밟은 것이다.반기문 총장이 고국을 떠난지 10년만이다. 반기문 총장은 도착 직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고 고국에 돌아온 감개무량한 마음을 표현했다. 야권은 일제히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반면 여권은 반기문 총장 귀국을 환영하는 눈치다.정용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반기문 전 총장이 자랑스러운 UN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새누리당은 온 국민과 함께 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51 장시호 진술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연결고리’ 풀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죄목인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 관련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여차하면 구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시호의 특검 진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메모를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특검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과의 커넥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제공한 뇌물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이 오갔는지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순실이 요구한 지원 사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이번 수사에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세 차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91592끝끝
이규철 특검보 “불법엔 대통령도 재벌도 가차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영수 특검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범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지난 16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결정을 전하면서 “경제 영향보다 정의실현 더욱 중요했다”는 발언이 화제가 됐고,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선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뇌물·횡령·위증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는 특검 입장을 전함과 동시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이익을 공유한 상당 부분을 입증했다”는 내용을 함께 전했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기자들과 1문1답을 진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한 특검의 칼날을 상당부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에 대해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대상자 나왔는데 그 이익을 얻은 것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7 08:54 문재인 "2012년 대선 과정 드러난 '국정원 대선 개입 반복, 절대 안돼" [한강타임즈]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2012년 대선 과정이 되풀이 되는 것을 우려했다. 국가기관에 의한 대선 개입이 반복되선 안된다는 것이다.문 전 대표는 국가정보원 등이 대선 과정에 조직적으로 동원되는 적폐를 없애야 한다며 국정원의 정보수집 업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권력 적폐 청산' 방안도 제시했다.문 전 대표는 지난 1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남은 정권교체를 위한 최우선 전제 조건으로 '공정한 대선'을 꼽았다.문 전 대표는 "공정한 대선이 치러지기만 하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며 "다만 지난 대선 때처럼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정보기관이나 국가기관의 개입이 난관이 될 수 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7:58 문재인 "기득권 야권에도 존재…그러나 정권교체 대의 앞에 함께 할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기득권 누리는 분들은 야권에도 있다"며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옮긴 인사들을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박정호의 팟짱'에 출연해 "정말 기득권 세력은 새누리당에만 있는 것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치는 타협해야 하지만 원칙을 타협할 수는 없다. 혁신을 포기하는 타협을 할 수는 없다"며 "그때 우리 당을 나간 사람은 혁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이었다. 저는 거기에 타협할 수는 없었다"고 단언했다.다만 문 전 대표는 "우리 당을 나가서 다른 당을 하는 분들이 그런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가 정권교체라는 대의보다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권교체라는 대의 앞에서 저는 얼마든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7:23 문재인 17일 대담집 발간 "반 전 총장, 새로운 변화에 절박함 없어" ...민주당 대선주자 '호평'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를 펴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운명'이라는 책을 펴낸 데 이어 올해 대선을 앞두고 또 한 번 저서를 통해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17일에 발간되는 이 책에서 문 전 대표는 여야 대선주자들에 대한 인물평을 내놨다. 그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그동안 기득권층의 특권을 누려왔던 분"이라고 평가절하했다.문 전 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이 요구하는 건 구시대 청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등 새로운 변화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리 절박한 마음은 없으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한 뒤, "어쨌든 (반 전 총장이) 그동안 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쪽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7:14 이규철 특검보 "박 대통령-최순실 이익공유 상당 부분 입증"... 조윤선-김기춘 내일 소환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함에 있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지만 정의실현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또 특검팀은 문화계 지원배제 관련 명단(문화계 블랙리스트)과 관련해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조윤선(51) 문화체육부 장관을, 오전 10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할 예정이다.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6:42 이재용 "삼성은 관련 없다"→"박 대통령 부탁으로 지원"→"박 대통령 강압 때문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과연 구속영장이 발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에 대해 법원 안팎에선 "이 부회장에 대해선 구속 영장 발부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16일 "영장 발부 여부의 첫번째 핵심은 재판 절차 확보다. 재판 절차를 확보할 필요가 있으면 구속, 풀어줘도 재판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것 같으면 기각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에 대한 지원을 지시한 뒤 삼성 측이 긴급회의까지 했는데, 이런 자료을 파기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등 증거 인멸 부분에 대해 수사를 충실히 해서 객관적 자료를 제시한다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이 판사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6:39 최순실 "그게 증거가 있나요?" ...증인신문 진행될 수록 공격적 답변 [한강타임즈]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에게 반성의 기미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반성은커녕 일부 질문에 언성을 높이거나 불쾌한 기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헌법재판소 도착 직후 심판정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던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그곳에 있었다.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비선실세' 최순실(61)씨는 "청와대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국회 탄핵 소추위원단 측 변호인의 첫 질문에 "출입한 적 있다"고 인정하며 방청객들에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품게 했다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후 최씨는 시종일관 퉁명스럽게 "기억이 안 난다" "그건 모르겠다"는 답변만 앵무새처럼 반복했고, 짜증이 섞인 듯 하거나 언짢은 말투를 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6:37 특검 '재벌총수 영장 1호' 이재용...SK그룹, 다음 타깃 될 듯!!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다음 타깃인 SK그룹과 롯데그룹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들 기업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등과 사면 등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정황이 상당수 드러난 만큼 총수들이 특검팀의 조사를 받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특검팀은 2015년 8월13일 단행된 최태원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과 이후 SK그룹이 진행한 미르·K스포츠재단 111억원 출연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 대가성이 드러날 경우 뇌물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먼저 특검팀은 2015년 8월10일 복역 중이던 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6 14:26 이인제 대선 출마 "분권형대통령제..반드시 통일의 시대를 열겠다" [한강타임즈]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차기 대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하며 "번영과 통일이라는 꿈이었다. 그 꿈이 있었기에 오늘 다 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이어 "엄중한 시기에 탄핵정국으로 국가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습다"며 "나라가 직면한 이 위기를 돌파하는데 앞장 서 헌신해야만 국민 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그런 마음의 자세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또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겠다", "경제, 사회개혁을 쾌도난마처럼 빠르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1-15 21:16 '국민의당 전당대회' 박지원 대표 선출 "합리적 개혁세력이 총집결.."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에서 박지원 의원는 전당원투표(80%)와 여론조사(20%) 등을 합산한 결과, 61.5%의 득표율로 선출됐다.박지원 의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 개표에서 63.1%의 득표율을, 대표 당원 현장투표에서 58.9%의 득표율을, 여론조사에서 57.2%의 득표율을 각각 올렸다.박국민의당 새 대표로 선출된 지원 의원은 수락 연설문을 통해 "요동치는 다당 체제 정치판에서, 당을 키우고 우리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라는 준엄한 그 명령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커져야 합니다. 국민의당이 빅 텐트이고, 플랫폼입니다. 제3 정당 | 김지수 기자 | 2017-01-15 20:31 특검, '조윤선 하드디스크' 확보... 소환 임박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조윤선(5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교체 전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복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검은 조 장관이 증거인멸 차원에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특검팀은 이 하드디스크의 자료를 복구한 뒤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초 문체부 직원에게 서울 서계동 집무실에 있던 자신의 컴퓨터를 교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장관의 지시로 연한이 지나지 않은 컴퓨터를 문체부 직원들이 교체했으며, 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는 블랙리스트가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조만간 조 장관을 불러 블랙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5 09:29 <속보>특검,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김경숙 전 이대 학장 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14 18:57 올 겨울 최강한파 속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보수단체 맞불집회 [한강타임즈] 올 겨울 최강한파 속에서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즉각 퇴진, 조기 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촛불집회를 열었다.이날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지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마음까지 꺾지는 못했다.시민들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과 재벌총수 구속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사퇴 등을 촉구했다. 또 '박근혜를 구속하라', '범죄자를 감옥으로', '헌재는 탄핵하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1-14 18:51 특검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결론 못내려.. '내일 이후 결정" [한강타임즈]특검팀은 14일 오후 5시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내일 이후에 결정된다"고 밝혔다.특검팀 관계자는 "내일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내부적으로 여러 법리적인 부분, 사실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막판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씨와 그의 딸 정유라(21)씨에게 모두 94억여원을 특혜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미르· 케이스포츠재단 등에 지원한 204억원도 뇌물로 보고, 이 부분도 이 부회장의 혐의에 포함할지 검토 중이다.지난달 6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도 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청문회에 출석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4 17:46 박근혜 탄핵심판 "최순실, 16일 헌재 증인으로 출석"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최서원으로 개명)씨 측이 16일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최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 14일 "최씨가 16일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주회사를 세우려 했다는 류상영 더블루케이 과장 진술은 증거 부동의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그는 검찰 조사에서 위 진술을 번복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류 과장이 임의제출한 문서를 공개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1-14 16:34 문재인 "목숨 건다는 각오, 정의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목숨을 건다는 각오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내겠다"며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창립식에서 "그저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촛불민심이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정의"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제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는 단지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심 때문이 아니다"라며 "우리 정치를 바꾸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준비된 대통령 후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4 16:31 박근혜-최순실-안종범, '재계농단' 증거 대방출 !!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과 현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기업을 쥐고 흔들어 댄 증거가 13일에도 어김없이 '대방출' 됐다.국가경제의 막중한 역할을 짊어지고 있는 기업들은 이런 비정상적 권력에 호응해 자신들의 부정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도 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SK와 LG가 그룹 총수 등의 '광복절 특사' 청탁을 한 증거를 공개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창근 SK 이노베이션 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015년 8월13일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최태원 회장 사면시켜 주신 것에 대해 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4 10:30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여부? 재계 "다음 순서는 누구" 촉각 '좌불안석' [한강타임즈]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매서운 '칼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재계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당초 이 부회장의 특검 소환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참고인이 아닌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이었다. 여기에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번 사태에 연루된 다른 총수들 역시 같은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13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8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이 부회장은 22시간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7시51분께 떠났다. 그는 변호인들과 이번 조사 내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의 특검 출석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3 17:10 KD코퍼레이션 현대차 납품과정 최순실 개입 "어떤 회사 납품하고 싶냐"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의 측근 회사 KD코퍼레이션이 현대자동차그룹에 납품을 하게 된 것은 역시 최씨의 힘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KD코레이션 이종욱 대표는 1장짜리 사업계획서를 최씨에게 건넸고, 현대차는 KD코퍼레이션이 어떤 회사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안종범(58·구속) 청와대 전 정책수석의 압력으로 납품 계약을 맺었다.1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61)씨와 안 전 수석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은 KD코퍼레이션 이종욱 대표의 자필 진술서와 그의 아내 문모씨의 진술, 현대차그룹 김모 구매본부장의 진술을 증거로 제출했다.진술조서에서 이 대표는 "평소 와이프를 '이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3 17:07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20일 퇴임.. 미국 行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한·미 동맹’의 상징과도 같았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20일 도널트 프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한국을 떠난다.리퍼트 대사는 13일 미국 대사관저에서 외교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저와 제 가족이 1월20일 미국을 향해 떠날 거라는, 국무부 지시를 알려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리퍼트 대사는 또한 "미국의 정권이 바뀌기 때문에 미국대사와 대표 역시 그 날짜(20일)로 (주재국을) 떠나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일에 모든 대사가 일괄적으로 퇴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어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건재하다"며 "양국 간 대북 정책은 완전하게 일치됐다"고 평가했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01-13 13:51 장시호 특검 제출 태블릿PC는 박근혜 최순실에겐 ‘핵폭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순실 조카이자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왜 특검에 최순실 태블릿PC를 제출했을까? 세간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익히 알려진데로 장시호는 최순실의 조카다. 때문에 장시호의 이런 돌발행동에 추측이 난무하다.장시호의 이런 행동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박근혜와 최순실 동지적 관계 깨져 법정 폭로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시호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장시호에 대해서 특검은 그야말로 횡재했다. 장시호는 다각적인 법률적 검토를 통해 박근혜 최순실과 결별을 각오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삼성으로 이어지는 관계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PC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게 특검측의 주장이다. 장시호는 특검에 이를 제출하면서 “이모(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29 변희재 ‘청춘투쟁’ 그의 정체가 궁금하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JTBC뉴스룸에서 검찰에 제공한 태블릿PC와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 모두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작설을 제기한 청춘투쟁 변희재는 누구인가?변희재는 보수논객인가? 변희재는 정치인인가? 누구는 변희재를 보수논객이라고 하고, 누구는 변희재를 정치인이라고 분류한다. 변희재는 본래 미디어워치 대표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렇다면 언론인인가? 현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황모씨로 돼 있다. 변희재가 언론인이 아니라는 것이다.변희재는 트위터 활동으로 매우 유명한 인사다. 그런 변희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미디어워치를 통해 JTBC가 검찰에 제공하고,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PC에 대해 많은 글을 쏟아내며 이런저런 각종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다. 변희재는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19 이영선 돈봉투 받았다며, 언제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 윤전추 행정관에 이어 이영선 행정관이 헌재에 출석해 진술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청문회와 헌재의 불출석으로 버티다 12일 오전 헌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선 행정관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영선 행정관은 이미 언론에 공개된 최순실 관련 영상 속에서 최순실에게 전화기를 자신의 옷에 문지른 뒤 건네주는 모습의 당사자다.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대심판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최순실(61·구속기소)과의 관계 등에 대해 물었으나 굳게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영선 행정관은 또 지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1:01 대선 주자 나서면 안되는 반기문,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각 당에서 오는 19대 대선 최대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마침내 귀국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반기문 총장을 기름장어라 칭한다. 반기문 총장은 무려 10년간 이국에서 생활하고 끝내 고국땅을 밟은 것이다.반기문 총장이 고국을 떠난지 10년만이다. 반기문 총장은 도착 직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고 고국에 돌아온 감개무량한 마음을 표현했다. 야권은 일제히 반기문 때리기에 나선 반면 여권은 반기문 총장 귀국을 환영하는 눈치다.정용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반기문 전 총장이 자랑스러운 UN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새누리당은 온 국민과 함께 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51 장시호 진술로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연결고리’ 풀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가장 핵심적인 죄목인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 관련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여차하면 구속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시호의 특검 진술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메모를 이 부회장에게 전달했다는 것은 이번 특검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과의 커넥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 부회장이 제공한 뇌물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에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이 오갔는지 특검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즉, 최순실이 요구한 지원 사항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이번 수사에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 세 차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1-13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