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PC방 살인' 상고 취하로 징역 30년 확정 '이유 알려지지않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PC방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1)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17일 대법원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씨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3부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했다.당시 대법원의 판단까지 받아보겠다며 상고장을 제출했던 김성수가 상고를 취하함에 따라 2심 형량인 징역 30년이 그대로 확정됐으며, 상고를 취하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성수는 2018년 10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당시 20세)씨와 말다툼을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2-17 22:00 '대글부대' 원세훈 1심서 징역 7년, 민주당 "적폐청산 위한 노력할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공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7일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심각한 사건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재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입장을 전했다.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원 전 원장의 행위는)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20-02-07 22:35 같은 병실환자 때려 숨지게 한 30대, 징역 20년 '잔소리때문'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의 항소를 2심 법원이 기각했다.6일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자신에게 잔소리 한다며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조현병 환자 A(37)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살해 고의가 확정적이며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해 죄질과 범정이 매우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유족이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적정하고 너무 무거워서 부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2-06 23:39 은수미 성남시장, 100만원 이상 벌금형 '시장직 잃게 된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6일 수원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이날 열린 은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검찰의 구형량인 벌금 150만원 보다 두 배 높은 벌금형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차량 운전 노무를 받은 경위, 기간, 그로 인해 얻은 경제 이익 규모에 비춰보면 피고인 행위는 정치인으로서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 책무나 정치활동 관련 신뢰를 크게 저버렸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의 기본자세를 망각해 비난 가능성이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20-02-06 17:33 박근혜 파기환송심 결심 연기, 검찰 "의견 제시할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심이 연기됐다. 당초 결심 공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찰 구형량에 관심이 쏠렸으나, 오는 3월 25일을 다음 기일로 잡고 10분 만에 종료됐다.31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는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으나, 첫 재판 때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박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1회 공판기일에서 재판부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회 공판을 결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20-01-31 22:10 성매매 환불 거절한 업주 살해 후 시신훼손... 30대男 징역 30년 확정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성매매 비용의 환불을 거절한 6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강도살인, 신체손괴, 절도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서모(30)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서씨는 2018년 12월 피해자 A씨가 운영하는 업소에서 60대 여성 B씨와 성매매를 시도하던 중 자신의 문제로 하지 못하게 되자 A씨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자 서씨는 업소 주인 A씨를 살해하고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났다. 또 A씨의 사 사건/사고 | 이규한 기자 | 2020-01-23 17:00 이중근 부영 회장, ‘횡령·배임’ 2심서 법정 구속..보석 취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보석은 취소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징역 12년을 구형했고, 1심은 이 회장의 366억5000만원의 횡령과 156억9000만원의 배임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20-01-22 16:10 'KT 딸 부정채용' 김성태, 1심 '무죄'... "4월 총선 매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 했다.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뇌물수수에 대해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17일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이석채 전 KT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핵심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 등의 증언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뇌물수수에 대한 대가성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20-01-17 10:41 '고양이 잔혹 살해' 40대 "동물보호 앞장설 것" 2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13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 심리로 열린 정모(40)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정씨는 죽인 고양이가 타인이 소유한 재물인지 몰랐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주인이 누군지 드러났지만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노력도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회적 공분을 산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1-13 22:43 검찰, 이명박 ‘자금 횡령·뇌물 수수’...항소심서 징역 23년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징역 2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3년과 벌금 320억원을 구형했다. 또 약 163억원의 추징금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다스를 지배하며 349억 원가량을 횡령하고 삼성전자가 대신 내준 다스의 미국 소송비 68억 원을 포함해 110억 인물 | 한동규 기자 | 2020-01-08 14:58 손흥민, ‘첼시전 퇴장’ 항소 기각..3G 출장 정지 유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첼시전퇴장 항소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로써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따라 2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29일 노리치시티전, 내년 1월 2일 사우샘프턴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첼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발을 뻗는 행동으로 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이에 영국축구협회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고, 토트넘은 항소했으나 기각 해외축구 | 강우혁 기자 | 2019-12-26 09:42 블랙넛, 12일 대법 선고...래퍼 키디비 거론 '1·2심 모두 유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이 대법원 선고를 받는다.대법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블랙넛의 선고를 진행한다.김씨는 지난 2016년 1월 여성 래퍼 키디비를 거론하며 음란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의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 차례 공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김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를 검토했지만, 음원 발매만으론 상대방에게 직접 성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욕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예술과 표현의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2-11 18:00 '집단성폭행' 정준영, 최종훈에 이어 1심 불복해 항소장 제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은 가수 정준영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정준영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해 이번 사건은 쌍방 항소로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함께 기소된 최종훈(29)씨와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 등은 이미 지난 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와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정준영과 공모해 피해 여 사건/사고 | 이규한 기자 | 2019-12-06 02:10 지적장애 아들 상습 폭행한 父, 항소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지적장애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윤성묵)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41)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해죄,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동일한 피해자인 아들을 상대로 범행을 했다"며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19-12-05 14:12 '집단성폭행' 최종훈, 1심 징역5년 불복...항소성 제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가수 최종훈이 항소했다.4일 법원에 따르면 최종훈은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징역 5년을 선고받은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도 전날 항소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와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정준영과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최종훈은 술 취한 피해자를 합동해 간음하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피 사건/사고 | 이규한 기자 | 2019-12-04 20:56 '이언주 불륜설' 유포 유튜버 항소심 무죄...재판부 "허위 인식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한강타임즈]이언주 의원이 불륜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 서부지방법원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43살 A 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게시한 글이 허위의 사실이라거나, 피고인에게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피고인이 게시한 글은 기사와 (기자가 쓴) 페이스북 게시글의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고 새롭게 추가된 내용도 없다"고 판단했다.A씨는 2017년 5월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2-03 14:58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2심 집행유예...벌금은 감소 1심 35억→2심 27억 [한강타임즈]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했다.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는 29일 김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었다. 우선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 벌금 18억원을 선고했다. 배임수재 혐의는 김 대표가 과거 확정판결을 받은 내용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9억원을 분리해 선고했다.원심과 비교해 벌금 액수만 줄었다. 1심은 총 35억원의 벌금을 선고했는데, 2심은 8억원 정도 적은 벌금형을 내렸다.재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29 15:50 여성단체 "구하라 전 남친 관련 재판 진행한 판사 규탄" [한강타임즈]녹색당과 성적폐 카르텔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 등 회원들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성적폐 재판부에 여성들을 잃을 수 없다'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망한 고(故) 구하라의 전 연인 최모씨 재판을 진행한 오덕식 부장판사의 퇴진을 요구했다.사회를 맡은 김지윤 녹색당 정책국장은 "구씨 죽음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회의 책임이 있다. 사회적 책임 중 중요한 지점 하나는 사법부에 있다"며 "성범죄 가해자에게 감정이입하는 듯한 태도와 피해자를 고려하지 않는 재판 진행과 가벼운 처벌이 피해자를 얼마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11-29 13:10 [5·18 계엄군 실탄 발사] '미성년 구두공' 39년만에 무죄...법원 "헌정질서 유지 위한 정당한 행위" [한강타임즈]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실탄을 발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미성년 구두공이 39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은 내란실행 혐의로 기소된 59살 장 모 씨의 재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장씨는 1980년 5월27일 광주에서 계엄군을 살해할 목적으로 칼빈 실탄 2발을 발사했으나 미수에 그치는 등 내란을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검찰은 장씨가 광주 민주화 운동에 자진 가세해 최규하 정부를 붕괴시키려는 국헌 문란 목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29 11:06 버닝썬 대표, 2심에선 징역 1년 법정구속..."일반 마약사범과 달리 처벌" [한강타임즈]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문호(290) 버닝썬 대표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앞서 1심에서는 이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그러나 검찰과 이씨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2심 재판부는 "클럽 버닝썬 관련 지난해 11월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경찰 유착, 탈세, 유명 사회 | 한동규 기자 | 2019-11-28 11:23 ‘PC방 살인’ 김성수, 사형 피했다... 2심 징역 30년 선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 사형 선고를 면했다.검찰은 범행이 극악무도하다며 사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피해결과 등을 고려하면 장기간 격리해 일반의 안전을 지킬 필요가 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다만 공범 논란이 일은 김성수 동생 김모(28)씨에 대해서는 폭행 공모가 인정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형이 지나치 사회일반 | 이유진 기자 | 2019-11-27 13:21 ‘성관계 동영상 협박’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항소심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구씨를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는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성복)는 상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최모(28)씨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씨는 지난해 8월 구씨의 동의없이 다리 부분을 사진 촬영한 혐의, 같은 해 9월 구씨와 다투면서 팔과 다리 등을 때리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5 11:44 대법원 "입영통지서 받고 나서야 양심적 병역거부 정당한 사유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에는 병역거부 신념을 보이지 않다가 입영통지서를 받은 뒤에야 병역거부 의사를 밝힌 2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는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A(28)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정당한 사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 신병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4 13:35 ‘쌍둥이 딸 정답 유출 의혹’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2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 정답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자고등학교 전직 교무부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관용)는 22일 오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구형했으나 오히려 형량이 줄어들었다.재판부는 "사건 범행은 1년여 동안 5번에 걸쳐 발생했다. 누구보다 학생 신뢰에 부응해야할 교사가 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2 16:37 계원예대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 탄압 인사가 총장? 이게 예술대인가” 송수근 사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송수근 총장의 사퇴 촉구를 이어가고 있다. 송 총장은 박근혜 정부시절 문화체육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을 거치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실행에 가담한 역할을 한 것으로 재판을 통해 드러난 인물이다. 학생들은 문화예술인들을 압박한 인사가 예술대 총장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송 총장을 압박하고 있다.18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송 총장은 지난 8월 계원예술대학교에 임명됐다. 이후 학생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송 총장의 사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이다. 학생들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11-18 15: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PC방 살인' 상고 취하로 징역 30년 확정 '이유 알려지지않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PC방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1)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17일 대법원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씨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3부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했다.당시 대법원의 판단까지 받아보겠다며 상고장을 제출했던 김성수가 상고를 취하함에 따라 2심 형량인 징역 30년이 그대로 확정됐으며, 상고를 취하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성수는 2018년 10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당시 20세)씨와 말다툼을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2-17 22:00 '대글부대' 원세훈 1심서 징역 7년, 민주당 "적폐청산 위한 노력할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공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7일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심각한 사건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재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입장을 전했다.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원 전 원장의 행위는)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20-02-07 22:35 같은 병실환자 때려 숨지게 한 30대, 징역 20년 '잔소리때문'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의 항소를 2심 법원이 기각했다.6일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자신에게 잔소리 한다며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조현병 환자 A(37)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살해 고의가 확정적이며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해 죄질과 범정이 매우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유족이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적정하고 너무 무거워서 부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2-06 23:39 은수미 성남시장, 100만원 이상 벌금형 '시장직 잃게 된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6일 수원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이날 열린 은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검찰의 구형량인 벌금 150만원 보다 두 배 높은 벌금형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차량 운전 노무를 받은 경위, 기간, 그로 인해 얻은 경제 이익 규모에 비춰보면 피고인 행위는 정치인으로서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 책무나 정치활동 관련 신뢰를 크게 저버렸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의 기본자세를 망각해 비난 가능성이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20-02-06 17:33 박근혜 파기환송심 결심 연기, 검찰 "의견 제시할 것"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심이 연기됐다. 당초 결심 공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찰 구형량에 관심이 쏠렸으나, 오는 3월 25일을 다음 기일로 잡고 10분 만에 종료됐다.31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는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으나, 첫 재판 때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박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1회 공판기일에서 재판부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회 공판을 결 정치일반 | 오지연 기자 | 2020-01-31 22:10 성매매 환불 거절한 업주 살해 후 시신훼손... 30대男 징역 30년 확정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성매매 비용의 환불을 거절한 6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강도살인, 신체손괴, 절도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서모(30)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서씨는 2018년 12월 피해자 A씨가 운영하는 업소에서 60대 여성 B씨와 성매매를 시도하던 중 자신의 문제로 하지 못하게 되자 A씨에게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자 서씨는 업소 주인 A씨를 살해하고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챙겨 달아났다. 또 A씨의 사 사건/사고 | 이규한 기자 | 2020-01-23 17:00 이중근 부영 회장, ‘횡령·배임’ 2심서 법정 구속..보석 취소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보석은 취소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징역 12년을 구형했고, 1심은 이 회장의 366억5000만원의 횡령과 156억9000만원의 배임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20-01-22 16:10 'KT 딸 부정채용' 김성태, 1심 '무죄'... "4월 총선 매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 했다.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뇌물수수에 대해 대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17일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이석채 전 KT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핵심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 등의 증언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뇌물수수에 대한 대가성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20-01-17 10:41 '고양이 잔혹 살해' 40대 "동물보호 앞장설 것" 2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해 죽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13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 심리로 열린 정모(40)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정씨는 죽인 고양이가 타인이 소유한 재물인지 몰랐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주인이 누군지 드러났지만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노력도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회적 공분을 산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1-13 22:43 검찰, 이명박 ‘자금 횡령·뇌물 수수’...항소심서 징역 23년 구형 [한강타임즈]검찰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징역 2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3년과 벌금 320억원을 구형했다. 또 약 163억원의 추징금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다스를 지배하며 349억 원가량을 횡령하고 삼성전자가 대신 내준 다스의 미국 소송비 68억 원을 포함해 110억 인물 | 한동규 기자 | 2020-01-08 14:58 손흥민, ‘첼시전 퇴장’ 항소 기각..3G 출장 정지 유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첼시전퇴장 항소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로써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따라 2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29일 노리치시티전, 내년 1월 2일 사우샘프턴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첼시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발을 뻗는 행동으로 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이에 영국축구협회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고, 토트넘은 항소했으나 기각 해외축구 | 강우혁 기자 | 2019-12-26 09:42 블랙넛, 12일 대법 선고...래퍼 키디비 거론 '1·2심 모두 유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래퍼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블랙넛이 대법원 선고를 받는다.대법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 블랙넛의 선고를 진행한다.김씨는 지난 2016년 1월 여성 래퍼 키디비를 거론하며 음란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의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 차례 공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김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를 검토했지만, 음원 발매만으론 상대방에게 직접 성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욕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예술과 표현의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2-11 18:00 '집단성폭행' 정준영, 최종훈에 이어 1심 불복해 항소장 제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은 가수 정준영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정준영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해 이번 사건은 쌍방 항소로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함께 기소된 최종훈(29)씨와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 등은 이미 지난 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와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정준영과 공모해 피해 여 사건/사고 | 이규한 기자 | 2019-12-06 02:10 지적장애 아들 상습 폭행한 父, 항소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지적장애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윤성묵)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41)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해죄, 아동복지법 위반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동일한 피해자인 아들을 상대로 범행을 했다"며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19-12-05 14:12 '집단성폭행' 최종훈, 1심 징역5년 불복...항소성 제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가수 최종훈이 항소했다.4일 법원에 따르면 최종훈은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징역 5년을 선고받은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도 전날 항소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와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정준영과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최종훈은 술 취한 피해자를 합동해 간음하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피 사건/사고 | 이규한 기자 | 2019-12-04 20:56 '이언주 불륜설' 유포 유튜버 항소심 무죄...재판부 "허위 인식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워" [한강타임즈]이언주 의원이 불륜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 서부지방법원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43살 A 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게시한 글이 허위의 사실이라거나, 피고인에게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피고인이 게시한 글은 기사와 (기자가 쓴) 페이스북 게시글의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고 새롭게 추가된 내용도 없다"고 판단했다.A씨는 2017년 5월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12-03 14:58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2심 집행유예...벌금은 감소 1심 35억→2심 27억 [한강타임즈]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했다.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는 29일 김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었다. 우선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 벌금 18억원을 선고했다. 배임수재 혐의는 김 대표가 과거 확정판결을 받은 내용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9억원을 분리해 선고했다.원심과 비교해 벌금 액수만 줄었다. 1심은 총 35억원의 벌금을 선고했는데, 2심은 8억원 정도 적은 벌금형을 내렸다.재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29 15:50 여성단체 "구하라 전 남친 관련 재판 진행한 판사 규탄" [한강타임즈]녹색당과 성적폐 카르텔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 등 회원들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성적폐 재판부에 여성들을 잃을 수 없다'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망한 고(故) 구하라의 전 연인 최모씨 재판을 진행한 오덕식 부장판사의 퇴진을 요구했다.사회를 맡은 김지윤 녹색당 정책국장은 "구씨 죽음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회의 책임이 있다. 사회적 책임 중 중요한 지점 하나는 사법부에 있다"며 "성범죄 가해자에게 감정이입하는 듯한 태도와 피해자를 고려하지 않는 재판 진행과 가벼운 처벌이 피해자를 얼마나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11-29 13:10 [5·18 계엄군 실탄 발사] '미성년 구두공' 39년만에 무죄...법원 "헌정질서 유지 위한 정당한 행위" [한강타임즈]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실탄을 발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미성년 구두공이 39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은 내란실행 혐의로 기소된 59살 장 모 씨의 재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장씨는 1980년 5월27일 광주에서 계엄군을 살해할 목적으로 칼빈 실탄 2발을 발사했으나 미수에 그치는 등 내란을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검찰은 장씨가 광주 민주화 운동에 자진 가세해 최규하 정부를 붕괴시키려는 국헌 문란 목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11-29 11:06 버닝썬 대표, 2심에선 징역 1년 법정구속..."일반 마약사범과 달리 처벌" [한강타임즈]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문호(290) 버닝썬 대표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2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앞서 1심에서는 이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그러나 검찰과 이씨 모두 항소장을 제출했다.2심 재판부는 "클럽 버닝썬 관련 지난해 11월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경찰 유착, 탈세, 유명 사회 | 한동규 기자 | 2019-11-28 11:23 ‘PC방 살인’ 김성수, 사형 피했다... 2심 징역 30년 선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 사형 선고를 면했다.검찰은 범행이 극악무도하다며 사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피해결과 등을 고려하면 장기간 격리해 일반의 안전을 지킬 필요가 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다만 공범 논란이 일은 김성수 동생 김모(28)씨에 대해서는 폭행 공모가 인정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형이 지나치 사회일반 | 이유진 기자 | 2019-11-27 13:21 ‘성관계 동영상 협박’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항소심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구씨를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는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성복)는 상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최모(28)씨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씨는 지난해 8월 구씨의 동의없이 다리 부분을 사진 촬영한 혐의, 같은 해 9월 구씨와 다투면서 팔과 다리 등을 때리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5 11:44 대법원 "입영통지서 받고 나서야 양심적 병역거부 정당한 사유 아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에는 병역거부 신념을 보이지 않다가 입영통지서를 받은 뒤에야 병역거부 의사를 밝힌 2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는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A(28)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정당한 사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2018년 11월 신병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4 13:35 ‘쌍둥이 딸 정답 유출 의혹’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2심도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 정답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자고등학교 전직 교무부장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관용)는 22일 오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구형했으나 오히려 형량이 줄어들었다.재판부는 "사건 범행은 1년여 동안 5번에 걸쳐 발생했다. 누구보다 학생 신뢰에 부응해야할 교사가 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22 16:37 계원예대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 탄압 인사가 총장? 이게 예술대인가” 송수근 사퇴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송수근 총장의 사퇴 촉구를 이어가고 있다. 송 총장은 박근혜 정부시절 문화체육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을 거치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실행에 가담한 역할을 한 것으로 재판을 통해 드러난 인물이다. 학생들은 문화예술인들을 압박한 인사가 예술대 총장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송 총장을 압박하고 있다.18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송 총장은 지난 8월 계원예술대학교에 임명됐다. 이후 학생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송 총장의 사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이다. 학생들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11-1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