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TPP 협상 공식 타결..“한국도 가입 여부 결단 내려야”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가 공식 타결됐다.이로써 우리나라를 제외한 태평양 연안 12개 나라가 하나의 자유무역지대가 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공동체가 출범하게 됐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TPP 가입 여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무역협회는 TPP가 우리나라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2.4%에 달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다자간 FTA가 양자 FTA를 뛰어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고, TPP 중심의 서플라이 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무역협회는 “한국이 TPP에 후발주자로 참여하는 만큼 향 국제경제 | 김광호 기자 | 2015-10-06 08:56 남북 이산가족 상봉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 250명, 북측 200명' [한강타임즈]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남북 이산가족 상봉 '10.20~10.26간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이 상봉'남과 북은 지난 7일과 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해 합의했다.이에 따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10.20~10.26간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이 상봉하며,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하기로 했다.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9.15 생사확인 의뢰서를, 10.5 생사확인 회보서를, 10.8 최종명단을 교환하기로 하였으며, 우리측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는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추석 계기 남북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9-08 19:37 김무성 VS 이종걸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비교 분석해보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VS 이종걸 연설, 노동개혁 인식 비교해보니.. 김무성 VS 이종걸 연설, 재벌개혁에 일부 교집합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석과 남북 대화 재개는 공감대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이 지난 2일과 3일에 각각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다.김무성 대표와 이종걸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은 주로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그리고 역사 교과서 등이 주된 소재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국정현안이 두루 언급됐다.김무성 대표와 이종걸 대표의 연설 내용은 여야 지도부가 일부 현안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는 점도 있었으나 중대 사안을 두고는 대부분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김무성 대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04 19:46 문재인 “김무성 연설, 아주 극우적이고 수구적. 우려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여러 대목에서 아주 극우적이고 수구적인 그런 인식을 보여 참 걱정스럽다”며 “지난 번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연설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정반대의 연설이었다”고 평가를 절하했다.문재인 대표는 김무성 대표의 연설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려스럽고 위험한 주장, 부끄러워해야 한다 등의 표현을 사용 이날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혹평했다.문재인 대표는 특히 김무성 대표가 “우리 노동시장이 지나치게 경직돼있고 임금체계가 불공정해 실업난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노동시장 구조 개편 관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며 “특히 노동조합에 대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02 22:50 총선 지역구획정 두고 여야 지도부 일괄타결 입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9일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 획정 등의 문제를 놓고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정개특위에서 타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여야 당 지도부가 만나 ‘일괄 타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편 광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기념 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광화문 특별전’에 기념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마치고 나서 광장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며 “이것 다 아베 총리가 봐야 한다. 다 아베 총리에게 보내라”며 “우리는 이런 치욕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9 22:30 중국 언론 "남북한 팽팽한 기싸움, 자신의 목적 달성" [한강타임즈]25일 중국 관처저왕(觀察者網)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최고위급 남북 회담인 이번 회담이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결과, 결국 타결됐다"면서 "이번 합의에 따라 북한은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고, 남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이 밝혔다.특히 중국 언론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양측은 협상 테이블에서 대화를 하는 동시에 협상장 밖에서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고 언급했다.이밖에 관영 신화통신 등 언론들은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을 속보 등으로 신속하게 보도했고, 양측이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을 소개했다.다만 언론들은 구체적인 논평보다는 타결 소식과 내용을 전하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5-08-25 11:43 목함지뢰로 국군 다리 절단한 북한 "유감", 이게 타결인가?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4일간 지속된 끝에 극적 타결됐다.남북은 25일 공동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국군 하사 2명이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상황에서 과연 '유감 표명'이 북측이 내세운 조건을 수용할 만한 확실한 사과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유감을 표명하는 주체는 있었지만 책임의 주체는 너무도 불분명했으며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도 없었다.우리 군 또는 민간인 중 누군가가 다시 한 번 희생될 수 있다는 얘기다.뿐만 아니라 우리 측은 사실상 '주체가 명확한 사과'도 반밖에 받지 못했다. 실시간 핫이슈 | 박지수 기자 | 2015-08-25 11:42 북한 "유감이다" '주체가 명확한 사과' 이뤄진 건가?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4일간의 긴 협상 끝에 극적 타결됐다.북한은 25일 공동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우리 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한다"고 전했다.우리 측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주장했던 것 중 하나가 '북측의 주체가 명확한 사과'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는 절반의 수확이라는 관측이 크다.우선 북한이 '북측'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사과와 책임의 주체는 명확해진다.그러나 '지뢰 도발' 실시간 핫이슈 | 조민지 기자 | 2015-08-25 10:29 북한 '유감' 표명, 김관진 안보실장 명언 화제…"선조치 후 보고할 것"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나흘 만에 타결됐다.25일 오전 북한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지뢰도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드러냈다. 우리 정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남북은 다음달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이에 회담에 참석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최근 각종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관진 명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해당 글에는 "적은 자신들이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는 기습적인 도발을 획책할 것", "그간 피땀흘려 훈련한 대로, 철저하게 준비해온 대로 제대별 전력과 합동전력을 총동원해 도발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까지 실시간 핫이슈 | 박지수 기자 | 2015-08-25 10:27 남북 6개항 합의..北 '지뢰폭발 유감' 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한강타임즈]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0시55분까지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및 6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을 발표했다.이날 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도 해제하기로 했다.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다.이와 함께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북한 | 양승오 기자 | 2015-08-25 08:37 北 조선중앙통신, '하루만에 남조선괴뢰'호칭 [한강타임즈]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우리정부와 판문점에서 접촉에 나서는 점을 계기로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사용했으나 하루 뒤 '남조선괴뢰군'이란 호칭을 사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접촉을 가지게 된다"며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사용했다.북한 매체는 그동안 대한민국 대신 미국의 꼭두각시(한자로 괴뢰)라는 뜻으로 '남조선 괴뢰'라는 표현을 쓴 점에 비쳐보면 이례적인 표현이다.22일자에는 '괴뢰'라는 표현보다 '남조선당국'이라는 표현도 사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남조 북한 | 양승오 기자 | 2015-08-24 10:39 與 "못 늘린다" 野 "2 대 1 맞춰야" 총선룰 담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를 늘리지 않고 현행대로 '300명' 이내에서 결정키로 하면서 여야의 선거제도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정수 확대 없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추진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할 때 어느 정도의 의석수가 바람직한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국민 정서가 의원정수 확대를 용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이같은 내용의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를 일괄타결하는데 공감대를 모았다.이에 따라 당 혁신위가 지역구 대 비례대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8-11 07:49 여야, 노동개혁 필요엔 공감, 방법과 시기엔 첨예한 대립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은 노동개혁에 있어 올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노동개혁을 논의할 기구 역시 노사정위원회로 못 박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국민대타협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노동개혁 정책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회적 대타협이란 방어막으로 노동 개혁을 저지하고 나설 경우 청년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명심하여야 한다”며 “노동개혁은 올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노동개혁 시점을 못 박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여야·이해당사자·전문가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구성으로 노동개혁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04 00:11 쌍용차, 7월 1만1814대 판매..내수 전년比 36.2% ↑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8210대, 수출 3604대(반조립제품 포함) 등 총 1만181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판매는 티볼리 판매물량 증가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8000대를 돌파했으며, 특히 전년대비 36.2% 늘어 업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티볼리는 올해 들어 월 최대판매 실적인 4011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내수 포함) 누계 기준으로 3만3003대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3만대를 돌파했다.다만, 수출은 전년대비 37.9% 감소했다.쌍용차 측은 유럽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수출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임금협상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자동차 | 김광호 기자 | 2015-08-03 15:51 쌍용차, 임금협상 타결..6년 연속 무분규 마무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4%의 찬성률로 올해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지난달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교섭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의 62.4%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임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과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 장려금 150만원 ▲신차 출시 격려금 100만원 ▲고용안정협약 체결 ▲퇴직자 지원제도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쌍용차 측은 “이번 임금 협상에서 티볼리가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새로운 성장기 자동차 | 김광호 기자 | 2015-07-29 14:47 한국GM 노사, 201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GM은 노사가 ‘2015년 임금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4월23일 첫 상견례를 가진 후 협상을 진행해온 한국GM 노사는 이날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올해 말 지급) 등의 내용으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한국GM 측은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른 만큼 노조원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겠다”며 “노사가 하반기 계획된 신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 김광호 기자 | 2015-07-27 18:13 유로존 정상회의 '그리스' 입장 받아주려나 '난항'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로존 정상회의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13일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유로존 정상회의가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정상들은 직전에 끝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지만, 구제금융 조건과 시기 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그리스 정부는 협상이 타결되는 즉시 월요일부터 유럽중앙은행이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른 회원국들은 먼저 그리스 의회가 개혁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은 계속 될 전망이다.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구제금융 조건으로 그리스 의회가 오는 유럽 | 오지연 기자 | 2015-07-13 11:03 내년 최저임금 6030원 결정!!.. 노동계 합의 불발 [한강타임즈]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8.1%(450원)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됐다예년과 같이 노동계와 경영계가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결국 공익위원 중재안으로 의결됐다. 근로자위원들은 인상폭에 반발하며 9명 전원 불참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오후 7시30분 12차 전원회의를 열어 9일 오전 1시께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애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하면서 팽팽하게 맞섰다.그러다 지난 3일부터 양측이 한발짝 물러나 3차례에 걸쳐 수정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간극이 커 협상이 결렬됐다.결국 이날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공익위원이 제시한 인상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갔다.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5-07-09 10:10 내년 최저임금 6030원 '기업이 우선인 노동' 언제 바뀌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2016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지난 8일 최저임금위원회 밤샘 협상을 통해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안 하한선인 5940원(6.5%)과 상한선인 6120원(9.7%) 중간 수준인 내년 최저임금을 6030원으로 결정했다.2016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8.1%인 450원이 올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기준 126만270원 정도 인 것으로 계산됐다.앞서 노동계는 2016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내놓았으나,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해 최저임금 협상이 결렬돼 결국 법정 타결 기한인 지난달 29일을 넘기기도 했다.현재 우리나라 빅맥지수 3.78, 시급 6,030원(2016년부터 시행)로 일본은 빅맥지수 3.14, 시 사회 | 오지연 기자 | 2015-07-09 09:25 버스 정상운행 ‘극적 합의’ 어떤 조건 내세웠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서울시내버스 정상운행을 한다.25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앞서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고,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으며,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또한 양측은 또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한편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6-25 12:37 서울버스노조 "총파업 90% 찬성…25일 첫차부터 돌입 [한강타임즈]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23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90.57%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버스노조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일인 24일 협상이 결렬되면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25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사업장 내 투표소에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6505명 중 1만5370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1만4949명, 반대 382명, 무효 39명으로 집계됐다.노조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사측과 2015년도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을 위한 중앙노사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7.29%의 인금인상과 현행 60세인 정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6-24 05:47 내년 동네의원 진료비 3% 오른다 [한강타임즈]내년 동네의원의 진료비가 3% 인상돼 초진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올해 4200원에서 내년 4300원으로 오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원과 한의원·약국·조산원·보건기관 등 5개 의료 공급가 단체와 2016년 건강보험 수가(진료비) 협상을 타결했다고 2일 밝혔다.수가 인상률은 평균 1.99%이며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 2.9%, 약국 3%, 한의원 2.2%, 조산원 3.2%, 보건기관 2.5%다. 병원과 치과 등 2개 의료 공급자단체와의 협상은 결렬됐다.이에 따라 내년 동네의원 초진 진찰료는 올해 1만4000원에서 1만4410원으로 410원, 재진 진찰료는 올해 1만원에서 1만300원으로 300원 오른다.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는 전체 진료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동네의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5-06-03 06:20 여야 원내지도부 ‘세월호 시행령’ 놓고 3차 협상도 결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지난 27일 오후 2시 50분경부터 2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공무원연금개혁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등 밀린 현안을 놓고 협상에 임했지만 3시간 만에 결렬됐고, 다시 재개한 협상이 심야까지 이어지는 등 진통을 겪었지만, 28일 오전까지 최종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여야는 본회의가 예정된 28일 오전에도 다시 만나 이와 같은 쟁점 현안 타결을 위해 협상을 이어간다데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끝내 이날 오후가 되고록 협상은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저녁 자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5-28 15:43 유승민 "민생법안. 공무원연금법 투트랙 처리 원칙"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2일 여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새로운 협상의 길을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원내대표로서 협상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으로서 공무원연금법 통과를 위해 야당과의 대화를 포기하거나 중단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공무원연금 개혁은 5월6일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처리가 불발된 이후 지금은 양측의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서 협상 타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를 포함시키지 않는 사회적기구 운영에 관한 국회 규칙 안으로 협상하자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0:31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비난의 화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에 맞닥뜨렸다.여야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지 4개월 여 만에 극적 타협에 성공,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특히 김 대표는 협상 과정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하는 등 타협안 도출의 전면에 등장해 사실상 이번 개혁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듯 했다.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청와대와 당 내에서는 물론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졌다.김 대표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날아든 이유는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조정키로 하는 등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5-05 08: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TPP 협상 공식 타결..“한국도 가입 여부 결단 내려야”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가 공식 타결됐다.이로써 우리나라를 제외한 태평양 연안 12개 나라가 하나의 자유무역지대가 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공동체가 출범하게 됐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TPP 가입 여부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무역협회는 TPP가 우리나라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2.4%에 달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다자간 FTA가 양자 FTA를 뛰어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고, TPP 중심의 서플라이 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무역협회는 “한국이 TPP에 후발주자로 참여하는 만큼 향 국제경제 | 김광호 기자 | 2015-10-06 08:56 남북 이산가족 상봉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 250명, 북측 200명' [한강타임즈]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남북 이산가족 상봉 '10.20~10.26간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이 상봉'남과 북은 지난 7일과 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해 합의했다.이에 따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10.20~10.26간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이 상봉하며,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하기로 했다.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9.15 생사확인 의뢰서를, 10.5 생사확인 회보서를, 10.8 최종명단을 교환하기로 하였으며, 우리측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는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추석 계기 남북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5-09-08 19:37 김무성 VS 이종걸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비교 분석해보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무성 VS 이종걸 연설, 노동개혁 인식 비교해보니.. 김무성 VS 이종걸 연설, 재벌개혁에 일부 교집합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석과 남북 대화 재개는 공감대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이 지난 2일과 3일에 각각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다.김무성 대표와 이종걸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용은 주로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그리고 역사 교과서 등이 주된 소재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국정현안이 두루 언급됐다.김무성 대표와 이종걸 대표의 연설 내용은 여야 지도부가 일부 현안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는 점도 있었으나 중대 사안을 두고는 대부분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김무성 대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04 19:46 문재인 “김무성 연설, 아주 극우적이고 수구적. 우려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대해 “여러 대목에서 아주 극우적이고 수구적인 그런 인식을 보여 참 걱정스럽다”며 “지난 번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연설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정반대의 연설이었다”고 평가를 절하했다.문재인 대표는 김무성 대표의 연설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려스럽고 위험한 주장, 부끄러워해야 한다 등의 표현을 사용 이날 김무성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혹평했다.문재인 대표는 특히 김무성 대표가 “우리 노동시장이 지나치게 경직돼있고 임금체계가 불공정해 실업난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노동시장 구조 개편 관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며 “특히 노동조합에 대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9-02 22:50 총선 지역구획정 두고 여야 지도부 일괄타결 입장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9일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 획정 등의 문제를 놓고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정개특위에서 타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여야 당 지도부가 만나 ‘일괄 타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뒤편 광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기념 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광화문 특별전’에 기념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마치고 나서 광장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며 “이것 다 아베 총리가 봐야 한다. 다 아베 총리에게 보내라”며 “우리는 이런 치욕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29 22:30 중국 언론 "남북한 팽팽한 기싸움, 자신의 목적 달성" [한강타임즈]25일 중국 관처저왕(觀察者網)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최고위급 남북 회담인 이번 회담이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결과, 결국 타결됐다"면서 "이번 합의에 따라 북한은 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고, 남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이 밝혔다.특히 중국 언론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양측은 협상 테이블에서 대화를 하는 동시에 협상장 밖에서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고 언급했다.이밖에 관영 신화통신 등 언론들은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을 속보 등으로 신속하게 보도했고, 양측이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을 소개했다.다만 언론들은 구체적인 논평보다는 타결 소식과 내용을 전하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5-08-25 11:43 목함지뢰로 국군 다리 절단한 북한 "유감", 이게 타결인가?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4일간 지속된 끝에 극적 타결됐다.남북은 25일 공동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국군 하사 2명이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상황에서 과연 '유감 표명'이 북측이 내세운 조건을 수용할 만한 확실한 사과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유감을 표명하는 주체는 있었지만 책임의 주체는 너무도 불분명했으며 재발 방지에 대한 약속도 없었다.우리 군 또는 민간인 중 누군가가 다시 한 번 희생될 수 있다는 얘기다.뿐만 아니라 우리 측은 사실상 '주체가 명확한 사과'도 반밖에 받지 못했다. 실시간 핫이슈 | 박지수 기자 | 2015-08-25 11:42 북한 "유감이다" '주체가 명확한 사과' 이뤄진 건가? [한강타임즈 조민지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4일간의 긴 협상 끝에 극적 타결됐다.북한은 25일 공동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우리 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한다"고 전했다.우리 측이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하게 주장했던 것 중 하나가 '북측의 주체가 명확한 사과'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는 절반의 수확이라는 관측이 크다.우선 북한이 '북측'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사과와 책임의 주체는 명확해진다.그러나 '지뢰 도발' 실시간 핫이슈 | 조민지 기자 | 2015-08-25 10:29 북한 '유감' 표명, 김관진 안보실장 명언 화제…"선조치 후 보고할 것" [한강타임즈 박지수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나흘 만에 타결됐다.25일 오전 북한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지뢰도발사건에 대해 유감을 드러냈다. 우리 정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남북은 다음달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이에 회담에 참석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최근 각종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관진 명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해당 글에는 "적은 자신들이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는 기습적인 도발을 획책할 것", "그간 피땀흘려 훈련한 대로, 철저하게 준비해온 대로 제대별 전력과 합동전력을 총동원해 도발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까지 실시간 핫이슈 | 박지수 기자 | 2015-08-25 10:27 남북 6개항 합의..北 '지뢰폭발 유감' 南 확성기 방송 중단 [한강타임즈]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0시55분까지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및 6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을 발표했다.이날 합의문을 통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도 해제하기로 했다.이에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이날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다.이와 함께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서울이나 평양에서 북한 | 양승오 기자 | 2015-08-25 08:37 北 조선중앙통신, '하루만에 남조선괴뢰'호칭 [한강타임즈]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22일 우리정부와 판문점에서 접촉에 나서는 점을 계기로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사용했으나 하루 뒤 '남조선괴뢰군'이란 호칭을 사용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관진 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판문점에서 긴급접촉을 가지게 된다"며 '대한민국'이란 호칭을 사용했다.북한 매체는 그동안 대한민국 대신 미국의 꼭두각시(한자로 괴뢰)라는 뜻으로 '남조선 괴뢰'라는 표현을 쓴 점에 비쳐보면 이례적인 표현이다.22일자에는 '괴뢰'라는 표현보다 '남조선당국'이라는 표현도 사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남조 북한 | 양승오 기자 | 2015-08-24 10:39 與 "못 늘린다" 野 "2 대 1 맞춰야" 총선룰 담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를 늘리지 않고 현행대로 '300명' 이내에서 결정키로 하면서 여야의 선거제도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정수 확대 없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추진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할 때 어느 정도의 의석수가 바람직한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국민 정서가 의원정수 확대를 용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이같은 내용의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를 일괄타결하는데 공감대를 모았다.이에 따라 당 혁신위가 지역구 대 비례대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8-11 07:49 여야, 노동개혁 필요엔 공감, 방법과 시기엔 첨예한 대립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은 노동개혁에 있어 올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노동개혁을 논의할 기구 역시 노사정위원회로 못 박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국민대타협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노동개혁 정책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사회적 대타협이란 방어막으로 노동 개혁을 저지하고 나설 경우 청년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명심하여야 한다”며 “노동개혁은 올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노동개혁 시점을 못 박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여야·이해당사자·전문가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 구성으로 노동개혁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8-04 00:11 쌍용차, 7월 1만1814대 판매..내수 전년比 36.2% ↑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8210대, 수출 3604대(반조립제품 포함) 등 총 1만181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판매는 티볼리 판매물량 증가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8000대를 돌파했으며, 특히 전년대비 36.2% 늘어 업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티볼리는 올해 들어 월 최대판매 실적인 4011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내수 포함) 누계 기준으로 3만3003대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3만대를 돌파했다.다만, 수출은 전년대비 37.9% 감소했다.쌍용차 측은 유럽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수출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임금협상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자동차 | 김광호 기자 | 2015-08-03 15:51 쌍용차, 임금협상 타결..6년 연속 무분규 마무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4%의 찬성률로 올해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지난달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교섭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의 62.4%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임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과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 장려금 150만원 ▲신차 출시 격려금 100만원 ▲고용안정협약 체결 ▲퇴직자 지원제도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쌍용차 측은 “이번 임금 협상에서 티볼리가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새로운 성장기 자동차 | 김광호 기자 | 2015-07-29 14:47 한국GM 노사, 201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GM은 노사가 ‘2015년 임금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4월23일 첫 상견례를 가진 후 협상을 진행해온 한국GM 노사는 이날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올해 말 지급) 등의 내용으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한국GM 측은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른 만큼 노조원들의 현명한 결정으로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하겠다”며 “노사가 하반기 계획된 신차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 김광호 기자 | 2015-07-27 18:13 유로존 정상회의 '그리스' 입장 받아주려나 '난항'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로존 정상회의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13일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유로존 정상회의가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정상들은 직전에 끝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마련한 합의안 초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지만, 구제금융 조건과 시기 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그리스 정부는 협상이 타결되는 즉시 월요일부터 유럽중앙은행이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른 회원국들은 먼저 그리스 의회가 개혁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은 계속 될 전망이다.한편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구제금융 조건으로 그리스 의회가 오는 유럽 | 오지연 기자 | 2015-07-13 11:03 내년 최저임금 6030원 결정!!.. 노동계 합의 불발 [한강타임즈]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8.1%(450원)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됐다예년과 같이 노동계와 경영계가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결국 공익위원 중재안으로 의결됐다. 근로자위원들은 인상폭에 반발하며 9명 전원 불참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오후 7시30분 12차 전원회의를 열어 9일 오전 1시께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애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용자 측은 동결안을 제시하면서 팽팽하게 맞섰다.그러다 지난 3일부터 양측이 한발짝 물러나 3차례에 걸쳐 수정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간극이 커 협상이 결렬됐다.결국 이날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공익위원이 제시한 인상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갔다.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5-07-09 10:10 내년 최저임금 6030원 '기업이 우선인 노동' 언제 바뀌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2016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지난 8일 최저임금위원회 밤샘 협상을 통해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안 하한선인 5940원(6.5%)과 상한선인 6120원(9.7%) 중간 수준인 내년 최저임금을 6030원으로 결정했다.2016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8.1%인 450원이 올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기준 126만270원 정도 인 것으로 계산됐다.앞서 노동계는 2016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내놓았으나,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해 최저임금 협상이 결렬돼 결국 법정 타결 기한인 지난달 29일을 넘기기도 했다.현재 우리나라 빅맥지수 3.78, 시급 6,030원(2016년부터 시행)로 일본은 빅맥지수 3.14, 시 사회 | 오지연 기자 | 2015-07-09 09:25 버스 정상운행 ‘극적 합의’ 어떤 조건 내세웠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서울시내버스 정상운행을 한다.25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이날 새벽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앞서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고,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쯤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으며,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 3.8% 인상에 합의한 바 있다.또한 양측은 또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8000원 적립에도 합의했다.한편 노조 측은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출근대 사회일반 | 오지연 기자 | 2015-06-25 12:37 서울버스노조 "총파업 90% 찬성…25일 첫차부터 돌입 [한강타임즈]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은 23일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90.57%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버스노조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일인 24일 협상이 결렬되면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25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사업장 내 투표소에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6505명 중 1만5370명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1만4949명, 반대 382명, 무효 39명으로 집계됐다.노조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사측과 2015년도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을 위한 중앙노사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7.29%의 인금인상과 현행 60세인 정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5-06-24 05:47 내년 동네의원 진료비 3% 오른다 [한강타임즈]내년 동네의원의 진료비가 3% 인상돼 초진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올해 4200원에서 내년 4300원으로 오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원과 한의원·약국·조산원·보건기관 등 5개 의료 공급가 단체와 2016년 건강보험 수가(진료비) 협상을 타결했다고 2일 밝혔다.수가 인상률은 평균 1.99%이며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 2.9%, 약국 3%, 한의원 2.2%, 조산원 3.2%, 보건기관 2.5%다. 병원과 치과 등 2개 의료 공급자단체와의 협상은 결렬됐다.이에 따라 내년 동네의원 초진 진찰료는 올해 1만4000원에서 1만4410원으로 410원, 재진 진찰료는 올해 1만원에서 1만300원으로 300원 오른다.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는 전체 진료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동네의 복지 | 한동규 기자 | 2015-06-03 06:20 여야 원내지도부 ‘세월호 시행령’ 놓고 3차 협상도 결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지난 27일 오후 2시 50분경부터 2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공무원연금개혁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등 밀린 현안을 놓고 협상에 임했지만 3시간 만에 결렬됐고, 다시 재개한 협상이 심야까지 이어지는 등 진통을 겪었지만, 28일 오전까지 최종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여야는 본회의가 예정된 28일 오전에도 다시 만나 이와 같은 쟁점 현안 타결을 위해 협상을 이어간다데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끝내 이날 오후가 되고록 협상은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저녁 자정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5-05-28 15:43 유승민 "민생법안. 공무원연금법 투트랙 처리 원칙"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2일 여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새로운 협상의 길을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원내대표로서 협상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으로서 공무원연금법 통과를 위해 야당과의 대화를 포기하거나 중단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공무원연금 개혁은 5월6일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처리가 불발된 이후 지금은 양측의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서 협상 타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를 포함시키지 않는 사회적기구 운영에 관한 국회 규칙 안으로 협상하자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0:31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비난의 화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에 맞닥뜨렸다.여야는 지난 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지 4개월 여 만에 극적 타협에 성공,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특히 김 대표는 협상 과정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하는 등 타협안 도출의 전면에 등장해 사실상 이번 개혁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듯 했다.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청와대와 당 내에서는 물론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졌다.김 대표를 향한 비난의 화살이 날아든 이유는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조정키로 하는 등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5-05-05 08:56